처제의 일기장 (언니와 형부) 5화 |
5화) 집에 홀로 남아있는 토요일 낮이었다. 상중은 아직 술 냄새가 살짝 남아있는 처제 지연의 방에 서서 스물두 살의 기록들을 읽고 있었다. ―2009년 4월 1일 두 번째 고백. 성철 선배가 줄곧 나에게 관심이 있었다는 건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전혀 내 스타일이 아니다. 그는 어디에 있어도 눈에 띄는 인물이다. 미대 남자들이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그는 유독 더하다. 특히 그의 샛노란 머리와 귀에 잔뜩 뚫린 피어... |
처제의 일기장 (속마음) 4화 |
상중은 하청업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수화기 너머에서 소리치며 매달리는 업체 대표를 뒤로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래, 이러면 되는 거다. 상중은 낭떠러지에 한 손만 걸고 매달려 있다. 결단을 할 때였다. 제 몸 하나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남을 위한다고 고집만 부리다가 동료들처럼 사라질 수는 없었다. 그는 방금 전, 다른 한 손에 쥐고 있던 사람을 놓아버렸다. 그 날 오후 하청업자 대표는 지방에서 올라왔... |
처제의 일기장 (이 소리가 들려?) 3화 |
―2007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이다. 그러면 뭐하나, 줄 남자도 없는데.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남자가 있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 모르겠다. 대학 가면 괜찮은 남자를 만나게 될 지도 모르지. 내게 초콜릿을 받는 남자는 어떤 남자일까? 아빠처럼 무뚝뚝한 남자? 형부처럼 친절한 남자? 그러고 보니 내가 보는 남자의 기준이 아빠 아니면 형부가 되어버린 것 같다. 그래도 아... |
처제의 일기장 (쓰레기) 1화 |
처제 방의 문이 열렸다. 열려고 한 것은 아닌데 마음보다 손이 먼저였다. 아내와는 다른 향기가 상중의 코끝을 찔러대기 시작했다. 심장이 두근거렸다. 문을 연 것만으로 처제의 단추를 푸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발 하나를 넣었을 때 창으로 들어오는 한줄기 햇살이 상중의 바지 재봉선에 닿았다. 발걸음이 멈춰졌다. 지치고 어두운 삶을 사는 사람, 상처가 많은 사람은 안다. 빛에 닿... |
스와핑 가족 29화 |
"그렇게보면보라는부자를먹었잖아."이런.....넷은모두한바탕웃어댔다."자.이제2라운드를시작합시다.""형수님좆좀빨아주세요."명수는누어있는희연의유방위로올라타면서좆을입에댔다.희연은좆맛을음미하면서천천히좆을빨았다.혁수도명수를따라서보라의얼굴에걸터앉고서좆을보라의입에물렸다.무르익은중년의두여인은능숙하게상대의좆을빨고핥았다."여보.명수씨.당신좆은맛있어."쩝쩝... |
스와핑 가족 20화 |
"어때술이나한잔하고서목욕을하는것이...."보이가물러나자먼저말을한것은명수였다.재진은말없이고개만끄덕이었다."피곤하지만멋진날이었어.그렇지?"명수는양주술병을따면서동의를구했다."그래요."보라가맞장구를치면서명수에게몸을기대고손을가슴에넣고비벼댔다."식구들이이렇게여행을하니새로운기분이에요"넷은거푸술잔을들이켰고순식간에술기운이올라왔다.재진의맞은편에앉은보... |
스와핑 가족 19화 |
명수가일어서며수정을돕겠다고했다.명수가수정있는쪽으로사라지자재진은보라를은은한눈빛으로바라보았다.그리고조용히속삭였다."그동안잘지냈셨습니까?"보라는그말의의미를깨달고얼굴에홍조를띠며가볍게웃었다.그리고일어나재진의옆에앉았다.바짓가랑이에손을두고발기하다만재진의좆을가만히만졌다."이게그리웠어.""그래,이좆은수정이보지에서많은호강을했지?""이르다뿐입니까."&... |
스와핑 가족 16화 |
수정과명수는룸으로돌아왔다.재진은가고없고,보라는잠이들어있었고.방안에는비릿한냄새가남아있었다.명수는침대에무너지듯누었다.(보라와재진이????사위와장모라.....)명수는의심이갔지만확신이서지는않았다.서로섹스를했다고했을지라도그것을탓할수는없었다.잠을청했으나잠은오지않고더욱머리가또렷해졌다.(내일이면수정이가다른사내의아내가되는구나.)(수정이는내일밤부터혁진의좆질에환희의몸... |
스와핑 가족 11화 |
"누가더맛있고말고가어디있어.언니는언니나름대로의맛이있고,처제는처제나름대로의맛이있는거지.분명한건..”재진이침을꿀꺽삼켰다."은정이보지는평생나만따먹고싶을정도로쫄깃하고맛있다는거지.처제보지가어찌나쪼임이좋은지,나섹스하다가자지끊어지는줄알았잖아,"너스레를떠는재진을보고은정이꺄르르웃었다.이토록순수한소녀가사실은침대에서자지를죄며보지를찢어달라고외치는요부라니.재진의자지에다시금... |
스와핑 가족 10화 |
헐떡이면서도재진의말에따라하늘을바라보며누운은정은자신의얼굴위를덮쳐오는재진의자지를반갑게맞이했다."헤에,하아..”혀를내밀어재진의자지를열심히빨아대는은정의교태어린신음소리를들으며,재진은마침내은정의팬티를벗겼다.털오라기하나없이매끈한백보지가모습을드러냈다.요즘여자들은다양한이유로왁싱을한다는사실을알고있었지만,그래도윗부분은디자인해서라도어느정도음모를남겨두는편이었던지라재진은마치2차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