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메일 32화 | 판타지 소설 | 무료소설.com

성인소설, 음성야설, 무협소설, 판타지소설등 최신소설 업데이트 확인
무료소설 검색

무료소설 고정주소 안내 👉 무료소설.com

알파메일 32화

무료소설 알파 메일: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006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알파메일 32화

32화 기숙사 결정(2)

 

 

 

 

 

이어 그의 눈빛이 향한 것은 희연이었다.

 

그는 아래위로 늘씬하게 뻗은 희연의 몸매를 핥듯이 바라보면서 중얼거렸다.

 

 

 

 

 

“정말... 아쉬운데.”

 

 

 

 

 

강한 욕망이 그의 눈에 도사렸고, 구현식은 씨익 웃었다. 어차피 기회야 얼마든지 있었다. 이혜선에는 못 미쳐도 저런 끝내주는 물건이 들어왔는데 손가락만 빨고 있단 건 구현식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다만 그가 큰 오산을 한 가지 하고 있었다.

 

 

 

 

 

‘저 새끼가...’

 

 

 

 

 

성태가 구현식의 음습한 눈빛을 눈치채고 있다는 점이었다.

 

남자로서, 성태는 자기 것을 다른 남자에게 빼앗기는 걸 매우 싫어한다. 빼앗기는 것을 가장 참을 수 없는 것은 물론 여자다.

 

 

 

 

 

‘반드시 죽여주마.’

 

 

 

 

 

그렇지 않아도 기회를 봐서 제거할 생각이었는데 눈독들이지 말아야 할 것에 눈독을 들였다. 구현식을 향한 성태의 살의는 이 순간 아다만타이트처럼 강고해졌다.

 

그 만남의 다음에 두 사람은 행정관 안으로 들어가 기숙사 신청서를 받았다.

 

 

 

 

 

“기숙사는 어디로 할 거야?”

 

 

 

 

 

근처의 소파에 앉으면서 희연이 물었다.

 

신청한다고 모든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성적 상위자인 두 사람에게야 상관없는 이야기다. 신청하면 어디든 갈 수 있다.

 

성태는 이미 정해둔 바가 있었기 때문에 곧장 답했다.

 

 

 

 

 

“6번으로 할 생각이야.”

 

“6번?”

 

 

 

 

 

희연은 뜨악한 표정이 되어 되물었다.

 

6번 기숙사라니.

 

 

 

 

 

“응.”

 

“거길 왜?!”

 

 

 

 

 

수호대의 기숙사는 6번까지 있다. 1번이 제일 좋고, 3번이 그 다음이다. 1-2번 기숙사 까지는 이씨 가문에서 출자해서 만든 곳이고 실제 여기 거주하는 학생들은 이씨 가문의 영향력 아래에 있게 되는 셈이다.

 

그런 만큼 학내 최대 파벌이며 여러 가지로 대우도 훌륭하다.

 

일종의 엘리트 서클 같은 곳이다.

 

이 가운데서도 1번은 진짜 최고 중의 최고이며, 2번은 다소 떨어진다.

 

 

 

 

 

3-5번은 학교와 정부, 그리고 다른 길드가 출자한 곳이다. 평범한 학생들은 대체로 이곳에 있고, 숫자로만 따지면 여기가 최대다. 수호대에서야 평범하다지만 그래도 다양한 지원을 받기 때문에 딱히 부족할 것은 없다. 머릿수가 많아서 예산 자체만 따지면 이쪽이 더 많을 정도다.

 

이씨 가문 파벌에 대항하는 길드들이 자기 쪽에 붙을 헌터들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기도 했다.

 

3번이 가장 훌륭하며 5번이 가장 부족한 곳이다.

 

거주 학생은 성적에 따라서 3-5번까지의 기숙사를 로테이션하게 된다.

 

 

 

 

 

그리고 6번은...

 

보통 학교 생활에 의지가 없는 학생들이 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말하자면 낙제생 용.

 

수호대 학생 치고 그런 경우는 없어서, 사실 거의 폐허다.

 

규모도 변변치 않아서 사실 30명이나 묵을 수 있을지 모를 정도다.

 

 

 

 

 

“제일 외지고 시설도 안 좋은 곳을 왜 선택 하냐는 거지?”

 

“그래. 너도 나도 지금 성적이면 제 1 기숙사도 문제없는데.”

 

“아니야. 6번이 좋아.”

 

 

 

 

 

성태는 고개를 저으면서 말했다.

 

희연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거기가 대체 왜...?”

 

“소꼬리보다는 역시 닭대가리 아니겠어?”

 

“아,,, 자치권.”

 

 

 

 

 

지금 성태의 말에 희연은 성태의 생각을 이해했다.

 

기숙사장에게는 자치권이 주어진다.

 

앞서 말했듯이 이 자치권은 제법 강력하다.

 

 

 

 

 

하지만 제 1기숙사나 3기숙사는 이미 단단한 지지기반을 가진 기숙사장이 있다. 이런 기숙사장 자리는 싸움 좀 잘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기숙사 학생들의 폭넓은 지지가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6번은 편리하다. 사람이 일단 적다. 강한 것만으로도 기숙사장 자리를 차지하는 건 문제없다.

 

 

 

 

 

“맞아.”

 

“하지만 그러면 강력한 길드나 기업과의 연결을 만드는 건...”

 

 

 

 

 

희연이 조금 걱정스럽게 물었다.

 

기숙사장이 되어 자치권을 얻는 건 좋지만 그것도 다 거기서 나오는 특혜 덕에 의미가 있는 건데 6번 기숙사의 경우는 그래봐야 자치권을 가진다는 것 외에는 거기서 이득이 나올 게 없다. 기업이나 길드 후원은 물론이고 학교의 지원 자체가 빠듯할 것이다.

 

 

 

 

 

하지만 성태는 자신만만했다.

 

 

 

 

 

“나한테 그런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

 

 

 

 

 

희연은 그 말을 듣고 잠시 말문이 막혔다.

 

 

 

 

 

“응. 필요 없겠지.”

 

 

 

 

 

이어 납득해서 고개를 끄덕였다.

 

성태는 강하다.

 

퍼펙트 지니어스라고 잘난 척하는 그 이혜선보다 강할지도 모른다. 희연도 물론 강하다. 그렇다면 학교생활 중에 던전을 공략하면서 얻게 되는 수익 같은 것만으로도 후원이 필요 없을 정도의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성태의 강함이 어느 정도인 것인지 조금씩 공개하면 유력한 학생들을 이쪽 기숙사로 초빙해 오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아마 성태 정도의 강자 입장에서는 주변의 귀찮은 잡음과 간섭을 끊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자유를 얻는 것이 푼돈을 약간 더 얻는 것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여겨진 것이리라.

 

 

 

 

 

“그럼 역시 6번 아니겠어.”

 

“알겠어. 하지만 힘들어 질 거야.”

 

“뭘 그 정도 가지고. 길드 사정도 있을 테고 너는 어렵겠다 싶으면 다른 기숙사로 해도 괜찮아. 상위 카르텔에서도 얼마든지 받아주겠지.”

 

 

 

 

 

성태는 희연을 걱정해서 말했다.

 

희연 개인만 두고 보자면 성태와 함께 있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어느 쪽 파벌에도 참여하지 않게 되면 비연 길드가 곤란해질 수 있다. 어느 시대에서도 가장 미움 받는 것은 어설프게 중립 같은 것을 이야기한 이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희연은 이씨 가문 쪽의 파벌에 들어가는 게 좋다.

 

 

 

 

 

하지만 그 제안을 듣는 순간 희연은 분한 표정이 되어 성태의 옆구리를 꼬집었다. 성태의 표정이 단번에 고통에 일그러졌다.

 

 

 

 

 

“아야야야.”

 

“못 하는 소리가 없어.”

 

“자, 잘못했으니까 이것 좀...”

 

 

 

 

 

성태가 사과하고서야 희연은 꼬집던 손을 풀었지만 화난 표정은 여전했다. 그녀의 입장에서는 여기까지 와서 다른 기숙사를 택하는 게 어떻겠냐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자신을 믿지 못한다는 걸 보여주는 것 밖에 되질 않았다.

 

 

 

 

 

“사람 너무 바보로 보지 마. 한 번 한다면 하는 거지!”

 

“아, 미안미안.”

 

 

 

 

 

화내는 희연을 달래면서 성태는 같이 제 6기숙사 신청 서류를 작성했다. 그러는 동안 희연이 예쁘기만 한 게 아니고 마음 씀씀이도 마음에 들어서 성태는 구현식 이 개자식을 어떻게 찢어 죽이면 좋을까 하고 고민을 했다.

 

 

 

 

 

******

 

 

 

 

 

서류작성을 마친 두 사람은 방을 배정받기 위해 기숙사로 찾아갔다. 제 6기숙사는 수호대의 공원을 지난 외곽 쪽에 있었다.

 

연식이 오래된 낡은 연립주택 형태의 건물이었다.

 

입구 옆에는 ‘제 6 기숙사’라는 간판이 붙어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오래된 건물 특유의 퀴퀴한 냄새가 났다. 그 입구를 지키던 경비병 같은 노인에게 사정을 이야기 하니 곧 안으로 들어갔고, 안경을 쓴 온화한 인상의 젊은이와 함께 나왔다.

 

 

 

 

 

그는 두 사람을 보자 손을 내밀며 웃었다.

 

 

 

 

 

“반가워.”

 

“선배님이 여기 기숙사장이시군요.”

 

 

 

 

 

악수를 하며 성태가 묻자 안경 쓴 남자는 호인처럼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응. 일반전사과의 서남주라고 해.”

 

 

 

 

 

수호대의 학생은 대부분 일반전사과에 속한다. 보조계열의 헌터나 마법사 계열은 굉장히 희귀하다. 사실 수호대 규모의 학교에서도 그런 이들로 한반을 편성하기 힘들다.

 

 

 

 

 

“저는 강성탭니다.”

 

“저는 김희연이라고 해요.”

 

“둘 다 굉장히 성적이 좋다고 들었는데 이런 덴 왜?”

 

 

 

 

 

인사를 끝낸 다음 서남주가 물었다.

 

미리 이쪽 기숙사에 연락이 와 있던 모양이다.

 

성태는 어깨를 으쓱이며 답했다.

 

 

 

 

 

“파벌 같은 거 좀 지겹잖아요?”

 

“아. 그렇긴 하지.”

 

 

 

 

 

그 점은 이해한다는 듯 서남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별로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겠지만 이곳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는 파벌싸움 같은 건 인연이 없는 소리다. 달리 말하면 파벌싸움의 병력으로 사용되지도 못할 만큼 천대 시 되고 있단 소리다. 썩어도 준치라고, 여길 나가면 그래도 제법 대접은 받는 편이지만.

 

 

 

 

 

“그리고 여기 있는 쪽이 좀 더 자유로울 거고 말입니다.”

 

“아하하, 그건 그래. 나한테 이야기 하면 필요한 편의는 봐 줄게. 대단한 지원은 어려워도 대신 간섭하는 일 같은 것도 없을 거야.”

 

“감사합니다.”

 

“방은 어떻게 할래?”

 

 

 

 

 

서남주가 물었다.

 

성태는 미리 생각해둔 바가 있었기에 일단 물었다.

 

 

 

 

 

“혼자 쓸 수 있는 방 있습니까?”

 

“저도 가능하면 그쪽이...”

 

 

 

 

 

희연도 얼른 같은 뜻을 표했다.

 

원래는 이인 일조지만 빈방이 많다고 들었기에 하는 제안이다. 희연은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 성태가 자기 방으로 올 일이 자주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때마다 룸페이트에게 양해를 구해야 하면 그것도 쑥스럽고 미안한 일이라 혼자 쓸 수 있다면 그쪽으로 하고 싶었다.

 

 

 

 

 

“아, 있어. 여긴 올려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빈방이 많은 것이 몇 안 되는 장점이니까. 잠시만 기다려 봐.”

 

 

 

 

 

서남주는 긍정적으로 고개를 끄덕이고 확인을 위해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다.

 

 

 

 

 

“좋은 사람 같네.”

 

“뭐 적어도 귀찮겐 안 굴겠군.”

 

“응.”

 

 

 

 

 

두 사람은 같이 지내기 불편하진 않은 사람이라는 데 만족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잠시 뒤 사무실에서 서남주가 나와서 현재 이 건물의 구성도를 보여주면서 두 사람에게 말했다.

 

 

 

 

 

“여기 있네. 희연양은 1층에 5호실 쓰면 되겠고, 너는 2층에 7번방 쓰면 될 거야.”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입학식 날짜에 맞춰서 환영회가 있을 예정이야. 꼭 참석해줬으면 해.”

 

“그러죠.”

 

 

 

 

 

성태는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다.

 

입학식이라고 해 봐야 아직 여러 날 남았다. 주변정리 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충분하니까 그걸 끝내고 나면 앞으로 같이 지낼 사람들과 알아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서남주는 이후 두 사람에게 인사하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럼 좀 있다 봐.”

 

“응.”

 

 

 

 

 

희연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자 성태는 그녀에게 입을 맞췄다. 희연의 얼굴이 붉어졌다. 그녀의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니 당장 데리고 방안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욕심이 끓어올랐지만 일단은 참았다. 앞으로 기회야 얼마든지 있다.

 

 

 

 

 

******

 

 

 

 

 

한 방이었다.

 

널찍하고 깨끗한 방.

 

그 방의 중심에 있는 책상에 양 다리를 걸치고 방탕하게 앉아 있는 청년이 있었다. 그는 근엄한 의자에 등을 기대고 옆의 다른 학생에게 보고를 듣고 있었다.

 

그 보고가 끝났을 때 그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허.”

 

 

 

 

 

그 청년은 구현식이었다.

 

이곳은 그가 기숙사에 대한 업무를 보는 사무실이었다.

 

지금 막 구현식을 어이없게 만든 보고는 한 학생에 대한 것이었다. 사실 믿어지지 않는 것이기도 해서 그는 되물었다.

 

 

 

 

 

“어이가 없는데, 그거 진짜냐?”

 

“네. 확인 끝냈습니다. 강성태는 김희연과 함께 제 6기숙사로 갔습니다.”

 

“그 새끼가...”

 

 

 

 

 

구현식이 일그러진 표정으로 이를 갈았다.

 

어처구니가 없었다.

 

직접 만나서 분명히 경고를 했을 텐데 그걸 무시하고 제 6기숙사라. 제 1기숙사면 그나마 설명이 되는데. 이건 황당하다 못해 모욕적인 일이었다.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라...”

 

 

 

 

 

구현식은 책상에 올려 뒀던 발을 내렸고 진지하게 고민했다.

 

타인을 엿 먹이기 위해서라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게 구현식의 생각이다. 퍼뜩 여러 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는 가운데 김희연이 생각났다.

 

탐스럽게 아름다운 여자이자, 그 강성태라는 주제도 모르는 놈에게는 아까운 계집아이.

 

 

 

 

 

김희연을 생각하자 구현식은 히죽 웃음이 나왔다.

 

벌을 겸해서 그 계집애를 뺏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어차피 그 계집애도 마찬가지 짓을 저질렀으니 벌을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이건 더욱 좋았다.

 

 

 

 

 

“아니, 차라리 잘 됐네.”

 

“잘 됐다고요?”

 

 

 

 

 

의아하게 묻는 후배에게 구현식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시시한 실력 좀 있다고 함부로 깝치면 어떤 꼴이 되는지 보여줄 기회일지도 몰라. 헌터란 파티플레이가 기본이란 걸 다른 신입생들에게도 알려줘야지.”

 

 

 

 

 

수호대 내부라고 해서 세상의 법칙은 그다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신입생들에게 알려줄 본보기로 만들겠다.

 

쓸 만한 핑계였다.

 

가혹한 처벌은 원래 아군을 하나로 뭉치는데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뭘 하시려고...?”

 

 

 

 

 

후배가 조금 걱정스럽게 물었다.

 

구현식의 머릿속에는 이미 계획이 들어서 있었다.

 

 

 

 

 

“제 6 기숙사장 있지. 그 새끼 여기로 호출해 봐.”

 

“알겠습니다.”

 

 

 

 

 

후배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방을 나서면서 강성태를 동정했다.

 

구현식과 오래 알아 온 그는 알고 있다. 평소에는 착하고 대범한 모습을 보여오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잘못 알고 있지만 그의 실상은 잔학하고 비열한 착취자라는 것을.

 

뭘 계획했든지 간에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적을 발견한 이상 그가 자비를 보일 일은 없다. 아예 갈기갈기 찢어놓다시피 하리라.

 

 

 

 

 

‘정말 안 됐어.’

 

 

 

 

 

후배는 한숨을 쉬었다.

 

 

 

 

 

******

 

 

 

 

 

알파메일 32화

 

 

 

* * *

 

 

 

전자책 출간일 | 2021.01.15

 

 

 

지은이 | 정희웅

 

펴낸이 | 박지현

 

펴낸곳 | 에필로그

 

 

 

주 소 | [14052]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학의로 146, 207-1505

 

전 화 | 070-8861-6444

 

이메일| [email protected]

 

 

 

 

 

ⓒ 정희웅, 2021

 

 

 

이 전자책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이며 무단전재 또는 무단복제 할 경우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ISBN 979-11-6600-245-8

 

정가: 100원

 

 

 

 

 

판타지 소설 목록
번호 제목 조회
858 알파 메일 930
857 알파 메일 1059
856 알파 메일 986
855 알파 메일 1073
854 알파 메일 1116
853 알파 메일 987
852 알파 메일 915
851 알파 메일 1022
850 알파 메일 1104
849 알파 메일 1005
848 알파 메일 1025
847 알파 메일 977
열람중 알파 메일 1007
845 알파 메일 1041
844 알파 메일 961
843 알파 메일 960
842 알파 메일 1073
841 알파 메일 1015
840 알파 메일 963
839 알파 메일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