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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하마제 41화

무료소설 혈하마제: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139회 작성일

소설 읽기 : 혈하마제 41화

혈하-第 41 章 계란 단백질

 

기겁을 하며 놀랜 독모가 일어나려 하자 그는 손으로 그녀의 어깨를 눌렀다. 

“잠깐만 있어. 얼굴만 떡칠 한다고 예뻐지냐? 기왕 하는 거 전신 떡칠을 해야지. 내가 특별히 떡칠 해 줄게.” 

“야, 금방왕. 이건 아니지!”

“거 더럽게 시끄럽네.” 

그는 한 손으로 어깨를 누르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그녀의 사타구니를 강하게 압박하며 눌렀다. 

“큭!” 

독모의 입에서 짧은 신음이 터져 나왔다.

“오호! 두덩이 무척 두툼한데!” 

둥근 쇠 강판에 눌려지는 호떡처럼 그의 손아귀에 뭉개지는 독모의 불두덩은 무척이나 두툼했고, 따스했다. 

게다가 두 다리를 바동거리며 몸부림을 치는 바람에 아랫배의 기복이며, 근육의 경련까지 손바닥을 통해 모조리 전해져왔다. 

“야! 야, 너, 날 뭐로 보고 이따위 짓이야! 당장 손 안 치워!” 

“뭐로 보긴 뭐로 보냐? 오늘의 일용한 양식이지. 크크크!” 

“이게!” 

독모는 발악을 하며 일어서려 했지만 그건 발버둥일 뿐 몸을 일으킬 수 없었다. 

남자인 그가 위에서 아래로 누르는 힘은, 그것도 다른 곳이 아닌 어깨를 누르는 힘은 침대에 누어있는 여자가 뿌리치고 일어설 정도로 약한 것은 절대 아니었다. 

더욱 사타구니를 장악한 손은 장식이 아니었다. 

그는 얇고 하늘거리는 비단으로 만들어진 그녀의 속옷 위에서 마치 도끼자국처럼 쑥 들어간 부분을 보며 능글맞게 웃었다.

“흐흐흐……대체 이 계곡 안이 얼마나 깊기에 비단이 안으로 움푹 파여 들어갔을까?”

그는 살 계곡 위에 손가락을 올리고는 위아래로 빠르게 지분거렸다. 

지걱. 지걱.

찰진 소리.

속옷의 부드러운 질감과 인체 중 가장 예민한 살 계곡의 꽃 살이 마구 밀리고 쓸리는 느낌을 동시에 받으며 독모는 급격하게 흥분하였다.

“아우우……손 치워!” 

얼굴을 덮은 계란반죽 때문에 말도 제대로 할 수 없는 독모는 그저 소리만 지를 뿐이었다. 

“너 설마 어제 일로 삐진 거야?” 

“당근! 그래, 삐졌다.” 

“삐질 것도 많다.” 

그러면서도 기분은 나쁘지 않은지 눈웃음치는 독모.

전에도 질투로 퉁명스럽게 나오더니 오늘은 아예 노골적이다.

나이를 떠나, 신분 관계를 떠나 누군가가 자신을 아기고 사랑해준다는 것은 좋은 일이고, 기분 상쾌한 일이다.

“그래도 지금은 안 돼. 나 피부미용중이야.”

“안 되긴 뭐가 안 돼! 이렇게 좋아서 물을 질질 흘리는구먼, 봐, 속옷 앞부분이 완전히 젖어서 축축하다.” 

“그, 그건 본능이잖아!” 

“그래, 우리 본능에 충실해 보자고.” 

그는 거칠게 독모의 속옷을 잡아 뜯었다. 

뚜둑! 찌이익! 

“아악! 너, 너 정말 이럴래?” 

독모는 기겁을 했지만 얇은 비단 속옷은 종이처럼 찢겨져 나갔다. 

“오우! 조개 예쁘네!” 

독모의 사타구니는 사군보의 상상보다 더 아름다웠다. 

살짝 불러온 똥배와, 그 아래 검은 터럭의 숲.

숲 속에 감추어진 살 계곡은 매우 음탕한 색깔을 띠고 있었다. 

“기왕 이리 된 거 즐겁게 즐기자고……” 

그는 이죽거리면서 바지를 벗었다. 

이미 바지 안에서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만치 커져 있던 육봉 기둥이 용수철처럼 튀어나오자 독모의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 

“내가 미쳐……” 

“왜? 이런 육봉 첨보냐?”

그는 상장을 받은 사람처럼 으스댔다. 

그는 개선장군처럼 으스대며 손가락으로 독모의 속살 계곡을 찔렀다. 

쿡! 

“으윽……아무리 그래도……아으으으……” 

“좋으면 좋다 그래, 왜 내숭이야?” 

“아으으……이, 이건 아닌데……아움……그래도 니 거 정말 멋지긴 해……” 

“내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안마해 줄게. 계란 정액 안마라고 못 들어봤지?” 

사군보는 침대 옆에 있는 그릇에 담긴 계란을 들어서 그녀의 똥배 위에 깨트렸다. 

주룩! 

계란 흰자위와 노른자위가 봉긋 솟은 불두덩 위에 떨어지며 기름칠하듯 미끄러졌다. 

“계란으로 피부미용을 이렇게 하는 거야.” 

그는 두 손으로 불두덩과 계란을 함께 비볐다. 

질적, 질적,

“야! 아흐흥……! 내가 미쳐……미끈거리는 느낌이 아주 짜릿해……”

하얗고 기름진 계란의 미끈거리는 느낌에 독모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는 손바닥으로 불두덩 위의 계란을 얇게 펼쳐서 속살 계곡은 물론 속살의 콩알까지 발라나갔다. 

질질.

독모의 속살은 무척 빠르게 경련을 일으켰다. 

그는 계란 범벅이인 손바닥과 손가락으로 꽃 살을 만지고 구멍을 쑤셨다. 

수걱, 수걱.

“아으음……기분이 너무 좋아……” 

독모는 흥분하여 스스로 두 다리를 벌렸다. 

“너만 좋으면 안 되지……내 것도 빨아.” 

그는 허리를 독모의 얼굴 쪽으로 돌렸다. 

껄떡거리는 육봉 대가리가 독모의 콧등을 쿡쿡 찔렀다. 

독모가 그의 육봉 기둥을 그러쥐고는 대가리를 입에 머금었다. 

“읍!” 

길게 숨을 들이마신 그녀는 입안에 머금은 육봉을 목구멍에까지 넣었다. 

목젖이 대가리 끝 오줌 구멍에 닿자 그는 인두로 그곳을 지지는 것같이 타는 것 같이 뜨거운 전율에 숨이 막혔다. 

그 크고 굵은 것이 목구멍 입구에 들어가 조여지는 묘한 압박은 질 안에 들어갈 때와는 또 달랐다. 

“으……뭐 그리 깊이 빨아……으으……” 

쯥! 쪼오옥! 흡! 흡! 

독모는 목젖까지 압박하는 육봉을 목구멍으로 먹었다가 다시 입안으로 뱉는 행위를 되풀이하였다. 

“크쓰으……! 천천히……” 

그는 육봉이 마치 뜨겁게 펄펄 끓는 온천 속에 담겨진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었다. 

또한 독모의 혀가 육봉을 감싸고, 

목구멍이 대가리를 먹어치울 때마다 등골이 시큰하고 저절로 발가락에 힘이 들어가는 전율을 느껴야만 했다. 

“크으…… 아욱! 아욱! 이런 젠장! 젠장! 이런 건 첨 받아 본다. 젠장! 역시 정사도 경험이야, 우라질!” 

찌릿! 찌릿! 

전율이 올라오자 그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이러다가는 그가 먼저 뻗어버릴 것 같았다. 

“치잇! 이젠 내 차례다!”

사군보는 육봉을 단단히 거머쥐고 계란이 묻은 구멍 앞에 대가리를 들이댔다. 

퍼억! 

육봉 대가리가 구멍으로 들어가자 독모는 괄약근을 움직여 속살을 수축시켰다. 

“아! 너무 좋아!”  

“으……! 주름살 움직이는 게 보통이 아닌데……역시…….” 

그는 침대가 삐걱거릴 정도로 격렬한 몸짓으로 용두질을 하기 시작하였다. 

육봉이 구멍 속으로 밀려들어갔다 나올 때마다 터럭과 꽃 살에 묻었던 계란이 묻어 나왔고, 이상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삑! 삑! 뿌직! 뿍! 

마치 방귀 소리 같았는데 계란이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속살과 마찰을 해 그런 소리가 나는 것 같았다. 

“아으윽! 엄마! 나 죽어! 이런 건 첨이야! 아욱! 아으으으……” 

씩씩거리며 육봉을 박아 댈 때마다 독모의 유방이 위아래로 덜렁거렸다.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면서 흥분에 몸을 떨었다. 

그 모습은 그를 흥분시켰다. 

“박아! 더 박아! 더 세게 박으라고 쨔샤!” 

독모는 절정을 맞이하며 입에서 나오는 대로 떠들었다.

가랑이를 활짝 벌린 채 육봉을 자궁 안 깊이 받아들이며 마구 엉덩이를 돌렸다. 

‘이건 내가 먹는 거야? 아니면 먹히는 거야?’ 

요란한 요분질을 치는 독모를 보면 그가 그녀에게 먹히는 것 같아 쪽 팔리고 화가 났다. 

만에 하나 여기서 먼저 떨어지거나, 독모를 만족시켜 주지 못하면 앞으로 독모를 볼 때마다 쪽 팔릴 것 같았다. 

‘좋아! 나도 한 정사한다고!’ 

그는 미친 들소처럼 더운 김을 훅훅 뱉어내며 구멍을 찢을 듯 박아댔다.

유방을 주물럭거리며 젖을 짜듯 마구 쥐어짰다. 

“아아……! 자기야……!” 

독모는 허리를 들썩이며 그를 꼭 껴안고 두 다리로 허리를 옭아맸다. 

등으로, 엉덩이로 독모의 손톱이 깊이 파고들었다. 

퍽퍽퍽.

“헉! 헉! 죽여 버릴 거야! 오늘을 절대 잊지 못하게! 헉! 헉!” 

“그래, 어디 한 번 죽여 봐! 아우우우……못 죽이면 너 나에게 죽어! 아우우우……” 

그는 젖 먹던 힘까지 짜내 용두질을 했다. 

뿍적! 뿍적! 

“아우우우우……대가리가 구석구석을 찔러주면 내 안이 다 망가지는 것 같아……”

질적, 질적.

푹적, 푹적.

“아우우우……어쩜, 이렇게 좋은 걸 갖고 있었다니, 내가 맨 날 먹을 거야……아우우우……” 

그들은 몰랐다. 

자신들이 열라 떡치고 있는 것을 시녀가 보고 있다는 것을.

시녀는 사군보를 안내하고 돌아가던 중 침실에 두고 온 계란 그릇의 계란을 채워야 한다는 것을 깜빡 잊고 다시 계란을 가지고 오는 길이었다. 

아무리 부르기 전까지는 오지 말라고 했지만, 계란만 놓고 나오면 될 것이라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안에서 들려오는 떡 치는 소리.

정말 찰졌다.

그냥 지나치려고 했지만 자꾸 안에서 들려오는 숨소리가 그녀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그녀는 호기심에 이끌려 안을 훔쳐보게 된 것이다.

“미쳐……”

월정은 몸을 바들바들 떨었다. 

아랫도리 구멍에 불이 난 것이다. 

‘난 몰라……보는 게 아니었는데……아으음……’ 

아랫도리로 물이 질질 흐르는 흥분에 귀와 눈은 두 사람에게서 떨어지지 않았다. 

심장이 벌렁벌렁 떨렸다. 

처녀는 아니다.

하지만 남이 하는 장면은 난생 처음 보는 거라 호기심과 흥분이 무섭게 교차하였다. 

‘하아……! 저렇게 좋을까? 나도 하고 싶어……’ 

월정은 주위를 살피며 살그머니 치마를 무릎 아래로 내리고는 다리를 벌렸다. 

찬바람이 홀랑 벗은 아랫도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아무도 안 보겠지?’ 

월정은 고개를 살짝 숙였다. 

거무칙칙한 색깔을 띤 사타구니 밑 두덩이 보이자 그녀는 침을 꼴깍 삼키며 손가락으로 콩알을 만졌다. 

지걱, 지걱,

‘아아아아……부당주님……!’ 

머릿속으로는 옥면호리의 육봉을 그리면서 천천히 손가락 하나를 구멍에 넣어 보았다. 

지걱! 

뻘을 맨발로 밟는 것 같은 질퍽한 소리와 함께 손가락에 끈적거리는 애액이 묻어났다.

‘아우우우……죽을 것 같아……’ 

지걱 지걱! 

월정은 손가락 두개를 집어넣었다. 

단순하게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 하는 자위만으로는 펄펄 끓는 몸을 달래줄 수 없어 구멍 안에 들어간 손가락으로 벽 구석구석을 긁고 할퀴었다. 

‘아욱! 아욱!’ 

소리를 빽빽 지르면서 맘껏 신음을 토해내고 싶었다. 

월정은 왼손을 상의 안에 넣고 유방을 주물럭거렸다.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잡아 비틀고 꼬집었다. 

그럴수록 몸은 더욱 뜨거워졌다. 

열이 머리꼭지까지 올라와 머리가 터질 것만 같았다. 

“하아……아우우우……나도, 나도 해줘요……” 

월정의 입에서 뜨거운 교성이 터져 나왔다. 

그 소리는 컸다.

그래서 한창 열을 내며 절정의 쾌락에 빠져 있던 사군보의 귀에도 들렸다. 

‘이 소리는?’

사군보는 흠칫 놀라 고개를 두리번거렸다. 

살짝 열린 문 틈.

누군가가 웅크리고 있는 게 보였다. 

‘누구지?’ 

궁금증과 불안에 그의 용두질이 멈추어지자 누가 있는 것도 모른 채 독모는 재촉을 했다. 

“어서! 어서 해! 나 좀만 더 쑤시면 뽕 갈 수 있단 말이야.” 

사군보는 다시 허리를 치댔다.

퍽, 퍽,

그 사이 머릿속으로는 수많은 사람들이 스치고 지나갔다. 

그러다 갑자기 한 사람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래! 시녀!’ 

독모와 자신이 여기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시녀뿐이다. 

그리고 원래 시녀는 이곳을 자주 드나든다.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심증이 갔다. 

‘좋아. 이따 확인해 보자.’ 

그렇지 않아도 독모 주변에 정보원 하나를 둘 생각이었다.

그는 시녀가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자 더 신이 났다. 

그리고 사정을 할 것 같아지자 급히 육봉을 뽑았다. 

“내가 정액마사지 해준다 했지?” 

찍-

그는 독모의 배 위에 사정을 했다.

그리고 손바닥으로 비볐다.

밤꽃 향기가 물씬 풍기는 정액을 손바닥으로 비비며 히죽거렸다. 

“어때? 정액마사지 죽이지요?” 

“조, 좋아! 아으으으……” 

그는 정액이 묻은 손바닥을 독모의 입술에 대었다. 

그의 손바닥을 핥는 독모의 눈은 색기로 반들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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