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어머니회와 교통봉사대 친구.
무료소설 근친물: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8,352회 작성일소설 읽기 : 적색어머니회와 교통봉사대 친구.
색깔은 그녀들의 이미지를 생각해서 본인이 다른 걸루 이름을 바꾸었는데.. '적색'어머니
회라고..
초등학생들 아침 등교길에 학교앞 횡단보도에서 아이들 안전하게 길 건널 수 있도록 해
주는.. 평소 무언가 훈훈함이 느껴지는 그런 어머니들... 많이들 아시죠.
그런데 근래에 마누라한테 얘기를 들으니 우리 동네 그 적색어머니회가 풍기 문란으로
말이 많더군요...
술 마시고 노래 하고 춤을 추고 놀러 다니고 애인 서로 소개해 주고 사귀고... 헌데 아마
저희 동네만 그런 게 아닌가 봅니다. 하긴 여자들도 그렇게 풀고 살기도 하고.. 물론 안그런
어머니회가 더 많겠지만서두...
안그러신 엄니회 분들 혹시 이거 보시구 열받어 하지 마서요. 건강에 해롭고 스트레스
받으문 성기능 감퇴하여 보지물 잘 안나옵니다. 오해 없으시길.. 제가 여기 적는 건 극히
일부 분들의 제한적인 얘기일 뿐이외다.
이제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고등학교 동창 친구가 겪은 것인데.. 친구는 개인택시를
하면서 아침마다 서울 **동 모초등학교 앞에서 후까시로 모자 하나 써주고 교통봉사대
제복 입구서 호루라기 불어주고 수신호 하며 경찰처럼 도로 중앙에 서서 교통 소통 봉
사 활동을 합니다.
이 친구가 어쩌다 사정이 있어 못나가면 다른 사람이 대타를 뛰어주지만...
아이들을 퍽 좋아하는 친구 녀석은 거의 매일 거르지 않고 아주 즐겁게 이 봉사 활동을
합니다. 애는 좋아하는데 아직 미혼이라 애가 없어서 더욱 거기에 애정을 쏟는 것 같습
니다.
그런데 매일같이 학교 앞에서 적색어머니회랑 얼굴 마주치고 그렇게 한참 지내다 보니
친해지고 친해지다 보니 음료수도 오고 가고 밥도 같이 먹게 되고 하다 보니 서서히 남
녀 애정의 발동이 걸리기 시작한 겁니다.
하루는 적색어머니회 회장이 그러더랍니다. 우리 주말에 어디 놀러가자고...
요즘 CF 광고에 산만한 머리하고서 매일 등장하는.. 전인권 도인같이 생긴 제 친구는
당황스러워서... 더듬거리다가 글쎄요만 하고 확답을 안하고...
그런데 친구가 그 아줌마를 만날 때마다 그런 제안을 받고.. 고민이 되어 제게 어느날
전화를 했드군요. 이거 뭔 플레이냐, 보지물 넘쳐 주체 못하는 거냐, 그럼 내가 박아줘야
하냐, 그렇다 했더니 알겠다 하구 떨리는 고민스러운 목소리로 끊더군요.
그후 친구는 어느 토요일 낮.. 적색어머니회 회장과 그 모임 소속의 또 한 아즘마, 그리
고 친구와 그 어머니회와 평소 교통 정리하며 친분이 있었던 경찰 아자씨 이렇게 넷이...
쌍쌍이 짝을 맞추어 교외로 나들이를 갔답니다. 그 경찰관 아자씨도 어머니회에서 점 찍
어서 섭외를 했다는군요.
제 친구는 저랑 동갑이니 30대 중반이고.. 같이 간 경찰관은 38살이고 어머니회 아짐마
들은 둘 다 36살 동갑이구...
경찰관 역시 처음엔 안따라간다고 몇 번을 거절하다가 아즘마들의 성화에 못이겨 같이
가게 되었는데.. 친구 말이 배용준비스무리로 잘 생겼다 하더군요.
친구 말이 요즘 공직사회가 무슨 실수, 부조리 한번 저지르면 가차없기 때문에 아마 그
경찰관이 어머니회의 제안을 받고 좃은 졸라 꼴리는데 후달려서 그렇게 망설인 것 같다
고...
하지만 또 반대로 아줌마들은 정체를 잘 알 수 없는 사람보다는 그렇게 신분적으로 보
장이 되는 직업인과 애인을 하고 싶어하고 그런 경찰과 같은 사람과 다니는 걸 든든하
게 생각한다고 하네요.
적색어머니회 회장은 수영 다니고 에어로빅을 해서 피부가 곱고 몸매가 아주 일품이고
섹끼가 얼굴에 좔좔 흐르는 여자라 하고...
또다른 아줌마는 전혀 섹을 밝힌다던가 그런 나들이에 따라나설 것 같지 않은 얌전하고
귀여운 형인데 옷은 어이없게도 수줍게 생긴 얼굴 이미지하고는 아주 언발랑스하게 사
뭇 야하게 입고 나왔다드군요.
춘천으로 갔다는데.. 친구는 회장 아줌니와 경찰관은 언발란스 아주머니하구 짝이 되어
팔짱 끼고 여기 저기 노닐고.. 누가 보더라도 친한 부부 모임 정도로 보이는 그런 와꾸
잡구서...
밥 먹고 술 마시고 노래하고... 노래방에서 부르스 추고 포옹하고 키스하고 애무하고...
술에 취하고 흥에 도취된 이들은 쌍쌍이 어깨동무를 하고 자연스럽게 모텔로 들어가고...
전인권 형님 닮은 친구는 방안에 들어가 걍 가만 있는데.. 그 회장 아줌마가 다 알아서
하드라는~
다 벳겨 주고 씻겨 주고 핥아주고 빨아주고 보지 후장 대주고 구멍에 좃 끼워 주고 방
아 찧어주고 친구는 기냥 좃만 세우고 있었다는~
친구와 회장 아줌마는 두 게임 연속 뛰고.. 쇼타임 계산하고 들어간 모텔에서 나와 인근
산책하고 이 얘기 저 얘기 하는데..
처음에 같이 안간다고 졸라 버티던 경찰관은 나올 생각 안하고 핸드폰으로 이제 가자고
재촉하니 그제서야 언발란스 아줌마 완존 녹초 만들어 가지고 나왔다는~
친구가 적색어머니회장과 얘기를 나누어 보니 남편은 외소하고 나이가 많아 좃이 부실
하다고.... 언발란스 아줌마는 이혼하고 애 둘 키우며 혼자 산다고...
친구는 그후 한번더 회장 아줌마랑 자고 결별하고.. 그 옆동네로 옮겨서 교통 봉사 활동
하고..
경찰관은 언발란스 아줌마랑 지금까지 졸라 끈적하게 지낸다고 합니다.
어제 제 저녁 그 개인택시 친구놈이 저희 집에 찾아와 집앞 호프집에서 술 한잔 같이
하며 한 말이었어요.
자리를 함께 한 또다른 친구인 중학교 동창.. 지난번에 올린 글들에도 있는 조영남+조형
기+양동근 스럽다는 친구놈은 황당한 일이 있었다며..
1544-**** 무슨 전화 만남 대화 그런 거 있잖아요.. 그거 스포츠신문 보다가 발견하구서
호기심에.. 한 2시간쯤 통화하구서 한 20만원쯤 나올 것 같은데.. 기분 졸라 꿀꿀하다며
씹퉁거리더군요.
처음 전화 받을 때부터 졸라 끈적거리더니 끊을라문 헉헉거리구 박아줘 그러고... 한 게
2시간쯤 흘렀답니다. 딸딸이 한번 치고...
그럼 만나자 지 전화 번호 가르쳐 주고 전화 하라구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전화가 오지 않더라는~
그러면서 그 친구는 본인이 졸라 순진하지 않냐는 걸 강조하며 20만원쯤 날린 걸 그래
도 아직..
자기한테 해맑은 순수함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는 게 씁쓸하긴 해도 한편으론 기뻤다나
그렇게 생각하니 좀 마음이 가볍고 잘 삭혀질 것 같다는... 뭐 졸라 읆조리듯 이해할 수
없는 독백들을 늘어 놓구 어설픈 정신 자세를 보이길래... 졸라 멍청하고 한심스럽게 보
였따는~
그래.. 쯧~ 액땜했다고 생각해야지 어뜩해 하겠냐.. 멘트 한번 날려주고...
고민과 상담, 씹퉁거림과 온갖 까마귀 말들 다 들어주고 맥주집 나오며 늘 그렇듯 계산은
내가 하고.. 녀석들 그런데 돈 팡팡 날려도 술 한잔 사는 꼴을 내 못보았시다 쓰팡새... 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