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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연가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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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85,705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어머니 연가 - 단편

당신이 아버지가 돌아가신 직후에 놓았던 정신을 차렸고 그리고 아버지의 싸늘하게 식어버린 아버지의 시신을 보고는



식음을 전폐하시더니 기어이 아버지 곁으로 가 버린 지 이제 몇 칠이 지나면 꼭 십 년이 되는 날이군요.



어머니 당신은 아십니까?



처음 우리 집에 들어왔을 때의 그 더럽고 초라한 행색이며 무슨 말에도 헤헤 거리던 그 모습을......



당신은 말 그대로 미친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당신을 집으로 데리고 온 아버지까지 미친 사람으로 취부를 하였죠.



저 아니 그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생각을 해 보세요.



번듯한 집은 아니지만 아버지와 내가 단 둘이 살기에는 충분하다 못 하여 뛰고 마음대로 생활을 할 수가 있는



공간을 가진데다가 아버지가 예전에 투전에 미쳐 가정을 안 돌봤지만 제가 핏덩이 일 때 얼굴도 모르는



어머니가 집을 나간 이후로 살던 곳에서 아주 낮선 곳으로 이사를 하여 저를 어린이집에 맡기거나 구한



직장의 동료 아주머니에게 맡기고는 직장에 다녔기에 누가 봐도 어머니가 없다는 사실 말고는



부러울 것이 없는 그런 집에 정신이 온전하지 못 하여 헤헤 거리는 당신 몇 칠을 세수도 안 하였는지



모를 만큼 검은 때로 벅이 되었고 어디 흙장난이라도 하였는지 모르지만 옷이란 옷 전체에 흙투성이에



기름때 얼룩이 진 것까지는 그렇다 하더라도 밀가루가 묻어서 그렇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치마의 앞부분에는 하얀 것이 엉겨 붙어 있는 모습은 정말이지 눈을 뜨고는 볼 수가 없는 모습이었으나



아버지는 그런 당신을 집으로 데리고 왔으니 이제 중학교에 다니던 제가 어떻게 그런 생각을 안 하겠습니까.



그건 시작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런 몰골의 당신을 씻기려고 당신 손에 들린 옥수수 알은 눈을 뜨고 찾아보려고 하여도 하나도 없는



뼈다귀만 앙상한 옥수수를 빼앗아 쓰레기통에 버리자 당신은 눈을 부릅뜨고 나와 아버지를 향하여



알아들을 수도 짐승이나 내는 표호를 하며 덤벼들었고 그리고 무서워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자



쓰레기통을 뒤집어서 그 빈 옥수수 뼈다귀를 손에 쥐고는 헤헤 거리던 모습은 지금 생각을 하여도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뿐이 아니었습니다.



겨우 달래어 옷을 벗기자 팬티는 온대간대 없었고 당신의 보지 털에는 하얀 것이 말라붙어 있었으나



그게 무엇인지 저는 당시엔 몰랐으나 나중에 자라서 알게 된 것이 그렇게 발라 비틀어져 당신의 보지 털에



다닥다닥 붙어 있었던 그 하얀 것의 정체가 남자의 좆 물이란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당신은



저와 이상한 놀이 아니 관계를 시작한 후였고 정신이 나간 상태였지만 아버지의 아내 자리 그리고 저의 어머니 자리에 안주를 하고 있었을 때였기에



저로서는 어떻게 할 수도 없었지만 당시의 보지 둔덕이며 털에 남자의 좆 물이 말라 엉겨있었다는 것을 알고도



당신을 내쫒거나 버리지 않고 함께 생활을 해 온 아버지의 정신상태가 의심스러웠을 뿐입니다.



또 목욕을 시킬 때는 어땠는지 아십니까?



아버지가 타월에 비눗물을 묻혀 닦으려 하자 당신을 당신의 더러운 때로 인하여 검게 변한 더러운 물을



아버지에게 뿌리며 손도 못 대게 하였고 그래서 제가 아버지가 들었던 비눗물이 묻은 타월을 잡고



당신 곁으로 접근을 하자 고분고분하게 몸을 내어주며 헤헤 거리며 웃는 모습은 정말이지 이해가 안 될 정도였고



또 겨우 중학교에 입학을 한 어린 저를 여자인 당신의 알몸을 보게 하는 것도 모자라 씻기게 한 아버지의 행동은 더더욱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그러나 처음엔 겁을 먹었던 저도 저의 손길을 거부 안 하고 고분고분하게 씻기는 당신에게서 조금은 연민의 정을 느꼈고



마지막까지도 아버지의 접근은 못 하게 하면서 물기까지 깨끗하게 닦게 해 준 당신이 정말이지 고마웠습니다.



물론 제일 힘들었던 부분은 역시 당신의 보지 부분을 씻기고 닦이는 것이었습니다.



당신은 쀼루퉁한 얼굴로 천장만 보다가도 저의 손길이 보지에만 닿으면 더러운 물로 물장구를 치면서 순순히 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다음 지시는 저를 무척 당혹하게 만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어떤 남자 또 몇 명이나 쑤신지 도 모르는 당신의 보지 구멍 안까지 씻기게 한 것이었습니다.



아마 당신이 아버지의 손길을 거부를 안 하였다면 그 목은 아버지 것이었을 것입니다.



당신이 아버지의 손길을 거부를 한 바람에 저는 어쩌면 아버지 보다 먼저 당신의 몸 안을 먼저 탐하였다고 봅니다.



물론 맛도 모르고 그게 무슨 짓인지도 몰랐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당신 보지 안에 먼저 들어간 것은 아버지의 좆이 아니고 물론 저의 좆도 아니지만 제일 먼저 들어간 것은 제 가운데 손가락과 검지였을 것입니다.



처음에 저의 중지가 들어가자 당신을 까르르 웃으며 가랑이를 더 벌려주었고 그러자 아버지는 더 안까지 넣고 씻기라고 하기에



검지까지 포개어 넣고는 당신의 보지에 묻은 숱한 뭇 남자들이 부린 더러운 좆 물을 흔적을 영문도 모르고 지워야 하였습니다.



참 기억이 나는 것이 또 있군요.



손가락을 넣었을 때의 그 따스함 말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깨끗이 씻기려는 마음에 계속 손가락을 안으로 넣었다가 뺐다가를 반복하자 미친년인 당신은



호흡이 갑자기 가빠지며 묘한 신음소리를 내었고 아버지가 그만 되었다고 하면서 그만 하라고 하여



손가락을 빼려고 하였더니 당신은 저의 팔목을 잡고는 손가락을 못 빼게 하였고 어쩔 수가 없이



저는 당신의 보지 안에서 손가락을 빼지 못 하고 계속 씻는 시늉을 하여야 하였고 당신의 호흡이 절정에 달하더니



스스로 저의 손을 당신 손으로 빼 줄때까지 계속 보지 안에 넣은 체 아버지 눈치를 살펴야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당신은 제 손가락을 남자의 좆으로 여겼고 정신이 나간 미치광이 광녀였지만 느꼈고 그 느낌을 즐겼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후부터가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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