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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를 강간하다 - 1부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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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 : 소꿉친구를 강간하다 - 1부6장

소꿉친구를 강간하다 소꿉친구를 강간하다 방안은 TV에서 나오는 가쁜 호흡소리와 츄릅거리는 야릇한 소리만으로 가득해졌다. 세현은 침대 위에 앉아있었고 성희는 침대 아래서 그의 성기를 빨았다. 나는 뒤에서 그녀의 젖가슴을 만져보고 싶은 느낌을 무럭무럭 샘솟았지만 자제했다. 지금 벌칙을 받는 것은 둘이지 내가 아니다. 내가 자위하던 때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이 지나고, 어느 순간 세현은 움찔하더니 성희의 머리를 꽉 움켜쥐었다. 성희는 깜짝 놀라 머리를 뒤로 빼려했지만 세현은 성희를 머리를 붙잡고 놔주지 않았다. 세현은 그녀의 입안에 사정하고 있었다. 조금 후에야 세현이 비명을 지르며 그녀를 놔주었고 성희는 재빨리 화장실로 달려가 뭔가를 뱉어냈다. 물로 입을 씻는 소리도 들려왔다. 세현이 중얼거렸다. “으으... 깨물었어.” 나는 세현을 무시하고 성희가 돌아오길 기다렸다. 곧 성희는 다시 돌아왔다――이불도 박차고 뛰어나갔기에 여전히 알몸이었다――그녀는 그제야 자신이 알몸인 것을 깨닫고 재빨리 이불을 뒤집어 썼다. 그녀는 씨근거리며 세현을 노려봤다. 더 이상 게임할 분위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제비뽑기를 내밀었다. “자.” 성희는 별 말 하지 않고 제비를 뽑았다. 내가 왕이었다. “B는――.” 성희였다. “자위한다.” “뭐?” “저것 봐. 하고 있잖아.” 정확히는 남자가 여자의 가슴을 핥아대고 있었고 여자는 그 애무를 받으며 자위중이었다. 성희는 왜 자기만 하느냐며 화를 내거나 하진 않았다. 자위는 아까 나도 한 것이었고 왕게임에서 자기가 걸린다고 불만을 토로할 성격은 아니었다. 설마 자위 할 줄 모른다고 하는건 아니겠지? 내가 본 것만 적어도 한번이다. 성희는 아까처럼 화를 내거나 불만스러워 하는 대신 빨갛게 변한 얼굴로 고개를 숙였다. “야, 빨리 해.” 내가 재촉하자 그녀는 울상을 지었다. 그리고 그녀는 무릎을 모은 채 그 사이로 손을 비집어 넣었다. 이불로 가린채론 하는지 안하는 지 알 수 없었기에 내가 그 이불을 걷어냈다. 성희는 별다른 반항을 하진 않았다. 그녀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신을 한 채 부끄러운 모습으로 자신의 보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성희는 상대방과 약속할 때 자기에게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서 폭력도 마다않는 성격이지만 적어도 이미 한 약속에 관해서는 철저했다. 몸을 가리기 위해 무릎을 모으고 그 사이로 보지만 살짝 보여주는 식이었지만 오히려 그 편이 훨씬 야릇해보였다. 붉게 달아오른 얼굴과 새초롬한 표정이 그녀를 ‘여성스럽게’보이게 만들었다. 평소에 보던 모습과 저절로 비교되어 굉장한 자극이었다. 나는 그녀의 보지를 문지르는 손가락과 그 동작을 연구하는 학자라도 되는 것처럼 열심히 키져보았다. 성희는 이내 눈을 질끈 감고 자기 자신을 애무했다. 그러다 세현이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성희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잘 안보여.” “......알았어.” 성희는 별 말 않고 음란하게 다리를 벌린 채 보지와 클리토리스를 애무했다. 곧 액이 나와 그녀의 털과 보지를 번들거리게 만들었다. ――아니면 그냥 침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열심히 침발라가면서 했으니. 어쨌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자 성희의 이마에서 땀이 흘렀다. 방 안은 기이할 정도로 더웠다. 여름날이긴 했지만 이렇게 덥게 느껴진 건 처음이었다. 에어콘이라도 켜고 싶었지만 지금 어느 누구도 움직이지 않았다. “음... 으읏... 으, 음.” 성희의 애써 숨기는 듯한 약한 숨소리는 불규칙하고 질꺽이는 소리만 요란했다. TV소리는 들리지도 않았다. 성희는 자신의 손가락을 살짝 넣었다 뺐다하면서 자신의 몸을 자극했다. 적지 않게 해본 것 같았다. 어쩌면 남자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그 성격과 달리 몸은 음란한 편일지도 모른다. 작은 자극만으로도 신음하며 내 밑에서 몸부림치는 성희를 상상해보았다.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참을 이유도 없었다. 세현의 신호는 없었지만 나는 팬티를 덥치듯 그녀를 침대 위에 쓰러뜨렸다. “어? 아아――” 성희가 알 수 없는 소리를 흘리며 뒤로 넘어갔다. 덕분에 다리 사이에 내 하반신이 낀 것이나 다름 없는 상태가 되었다. 내가 올라탄 자세가 되자 성희는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꺾었다. 이 철없는 꽃을 꺾어주리라. “야! 이게 무슨――” 나는 주먹으로 그녀의 허리를 내려쳤다. 성희가 고통에 비명지르며 허리를 비틀며 내게 빠져나오려 했지만 나는 놓아주지 않았다. 나의 남성은 까끌까끌한 보지에 닿아있었다. 손가락을 뻗어 보지가 있을 곳을 더듬자 축축하게 젖어있는 그녀의 안쪽이 만져졌다. 세현은 별 말 않고 성희의 팔을 꺾어 위로 붙잡았다. “장난하지마아! 읏, 하지, 말라니까...! 야!” 장난이라고? 아까 그것도 장난으로 느꼈었던 모양이다. 그래, 계속 그렇게 생각해도 괜찮지. 나는 자꾸 성희가 시끄럽게 떠들자 배를 한 대 더 때렸다. 그제야 성희는 잠잠해졌다. 나는 손가락을 뻗어 뱀처럼 그녀의 수풀을 헤쳐나갔다. 음란한 감촉에 손가락이 성감대라도 되는 양 짜릿하게 느껴졌다. 성희는 고통 때문인지 두려움 때문인지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성희가 우는 것은 자주 볼 수 있는 건 아니었다. 하루에 두 번이나 본 것은 처음이었다. “아, 아파... 하지 마...” 나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벌리고 그 사이로 귀두를 밀어넣었다. 두 허벅지 사이에 끼인 채 그녀의 하얀 살결이 파르르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이미 그 날 두 번이나 사정했기에 바로 사정할 것 같은 느낌은 오지 않았다. 나는 천천히 들이밀다가 꽉 조이는 느낌을 받았다. 첫 경험이었기에 나는 보통 당혹스러운게 아니었다. 얼마 들어간 것 같지도 않은데 더 밀어넣을 수 없었다. 이미 젖어있는데도 그랬다. 이게 씹는다는건가? 하고 생각하면서 나는 평소보다 두배로 많이, 두배로 더 빠르게 숨을 몰아쉬었다. 아마 방금 자위가 아니었다면 나는 이미 사정해버렸을지도 몰랐다.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다. 아까 세현이 주장했던 것 같은 역겨운 논리지만―― 내가 일을 마친 뒤에는 세현이 성희를 먹을 것이었기에 성희의 처녀는 내가 먼저 앗아가고 싶었다. 그런 이기적인 기분이었다. 나는 어떻게든 내 성기를 둘러 싼 외피가 벗겨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밀어넣었다. 성희의 허벅지가 내 허리를 꽉 쥐었다. 억지로 비명을 참는 듯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성희의 젖가슴은 그녀의 팔을 깔고 앉다시피 묶은 세현이 이리저리 만지며 유린하고 있었다. 희롱당하는 성희의 흰 젖가슴을 보며 나는 더욱 흥분했다. 이미 자신의 자위로 한껏 달아올라있던 성희는 미숙한 나의 삽입에도 온몸을 파르르 떨고 있었다. 사실 고통을 훨씬 더 느끼는 것 같았지만 몸은 여전히 뜨거웠다. ――이불은 이리저리 뒤엉켜 헝클어졌고, 그녀의 긴 머리칼은 침대 위에서 어지럽게 흩어졌다. 눈을 질끈 감은 그녀의 눈꺼풀 사이로 눈물이 흘렀다. 나는 몸을 바싹 붙인 채 몸을 흔들었지만 이미 그녀의 질이 내 성기를 꽉 쥐기라도 한 것 처럼 압박하고 있었기에 성기는제대로 움직이지도 않는 것 같았다. 나는 몸 전체를 흔들듯이 몸을 앞뒤로 흔들었다. 질꺽이며 살이 마찰하는 소리와 그녀의 안쪽으로 세게 파고들었다. 나는 곧 한계가 다가왔다. 10분도 되지 않은 것 같았는데 사정할 것 같았다. 나는 억지로 참으며 허리를 더욱 빠르게 흔들었다. 성희의 가는 몸 전체가 살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가쁘게 위 아래로 흔들거렸다. 성희는 신음 소리를 안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마지막 자존심이라도 되는걸까. 눈을 질끈 감고 입술을 꽉 깨문 그녀의 가슴이 위 아래로 출렁이며 흔들었다. 어느 순간, 보지 안에 물이 꽉 차는 느낌이 들었다. 그 순간 나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 안에 사정해버렸다. 나는 사정을 하고 성희의 가슴 위로 축 늘어졌다. 성희도 숨을 가쁘게 흘리며 헐떡였다. 그러고보니 나는 성희를 제대로 만족시켜줬을까? 그녀의 처녀막이 뚫렸을까? 제대로 건드리기도 전에 끝난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그러다, 나는 곧 잠이 들었다. 마치 어린애처럼 그녀의 가슴에 귀를 대고 심장소리를 들으며. ========================================= ...음, 고백하자면, 저것보단 좀 더 가학적으로 나갔습니다. ...피차 마찬가지지만, 성희도 태권도 유단자인지라. 허리는 말할 것도 없고 팔이랑 어깨쪽에 멍이 많이 들었었죠. 팔 휘두르지 못하게 하려고. '세현이 제압했다' 한마디로 압축되었습니다만.. 그렇답니다. 솔직히, 자초한 면이 없진 않지요. 젊고 아름다운 여성이 그런식으로 접근한다면, 아무리 소꿉친구라고 해도 말입니다. 물론 강간을 합리화시키려는건 아닙니다만...(우물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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