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욕경비원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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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6,543회 작성일소설 읽기 : 능욕경비원 - 프롤로그
능욕경비원프롤로그. 독데이.
정말 개같이 더운 여름날 아침이다. 어제 퇴근하자마자 밥먹고 잠을 자버려서 힘이넘치게 된 상욱은
저녁 느즈막히 일어나 딸한번치고도 잠이오지 않아 야밤에 10키로 조깅을 뛰고나서 겨우 잠이
들었다. 자기전에마신 커피때문인가?
덕분에 얼얼한 종아리를 부여잡고 끙끙거리며 출근한 상욱은 배어나오는 땀이 짜증 스럽기만 했다.
'씨발 벌써부터 찐득거리네....'
상욱은 인수시의 1금융권 은행에서 일하는 청원경찰이다. 아니 청원경찰제도는 예~전에 끝장나서
이제는 로비매니져지....
고졸출신 상욱이 처음 이 일을 시작할때는 가스분사기에 정갈한 유니폼-마치 경찰순경과 같은-에
환상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지점에서의 위치는 청소부아줌마와 동급. 비 정규직 불가촉 청경이었다.
좆같은 도급!
은행 출퇴근이라는게 은행시간인 09:00~16:00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청소부 아줌마와 청경인 상욱은 07:00전에 출근해서 그날 문 여는 키당번 직원을 기다려야한다. 지
좆 꼴리는데로 존나일찍오거나 늦게오는 텔러여직원들 때문에 겨울에는 칼바람에 떨고 여름에는
아침에 한 샤워도 무색하게 찐득거리는 목덜미를 연신 훔쳐야 했다.
"안녕하세요!"
멀리 고졸출신 텔러년이 느긋하게 걸어왔다.
은행에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상고년들을 채용하기시작해서 피튀기는 경쟁끝에 입행한 직원이었다.
하지만 EQ대가리가 멍청한건지 전에 입행했던 고졸 출신 야무진 선배텔러와 비교되면서 업무적으로
개털리고 있었다. 평번한 얼굴이지만 여자치고는 키도 크고 등빨이 있지만 가슴은 컸다. 저 젖소처럼
출렁거리는 빌어처먹을 가슴이 문제지...
마치 조선시대 노비가 양반인사하듯 청소부아줌마와 인사를 건네니 귀찮다는 듯 들릴듯 말듯하게
대꾸하곤 미안하다는 말도없이 주섬주섬 세콤을 해제하고 지점안으로 들어갔다.
'하...씨발년'
날이 더워서 그런지 평소와 같은 행동을 해도 좆같이 보였다. 청소부 아짐이야 청소만하고 퇴근하니
그렇다쳐도 씨발 나한테는 그러면 안됐다.
나름 진상고갱이 고면 같이 깨지는 텔러와 청경인데... 처음 왔을때는 생글생글 잘도 쳐 웃더니
이제는 대놓고 개무시다. 아니 말 섞는것 조차 불쾌하다는 듯이 행동했다.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며 상욱은 생각했다. 암캐년에게 희멀건 백탁의 철퇴를 내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