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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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6,289회 작성일소설 읽기 : 중독 - 5부
5. 노예 다혜, 그리고 반란.
남의 앞에서 스스로 옷을 벗는다는 것이 얼마나 수치스러운지 다혜는 새삼 깨달았다.
더군다나 지금 그녀는 삼각대에 걸린 캠코더로 자신의 모든 것을 찍히고 있는 상태였다.
바지 단추에 손을 가져가며, 앞으로도 절대 혜린을 노출이 있는 작품에는 출연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다혜였다.
"후후-. 뭘 그렇게 부끄러워 해? 이제 늘 그렇게 발가벗고 있어야 할텐데. 크크큭-."
'쭈우욱-' '쭈우욱-'
하의를 벗고 의자에 앉아 소연의 입보지에 자지를 물린 창석은, 다혜의 스트립쇼를 느긋하게 구경하고 있었다.
"하악-."
갈증의 고통에 짧게 신음을 토해내며 다혜는 천천히 청색 스키니진을 벗었고,
어제 순결을 잃은 그녀가 선택한 팬티는 아이러니하게도 순백색이었다.
'쭈우웁-' '쭈우웁-'
소연이 창석의 크게 덜렁거리는 불알을 고운 입술로 마사지 해주듯 굴려주었고,
다혜는 떨리는 손끝으로 티셔츠를 벗었다.
앞으로 끝없이 타락하게 될 그녀의 마지막이라도 장식하겠다는 듯,
순백의 브래지어와 팬티만이 가려주고 있는 다혜의 새하얀 피부가 더욱 눈부셔 보였다.
"아학-."
점점 더 강렬해지는 갈증의 고통에 다혜는 좀 더 빠른 속도로 브래지어와 팬티마저 벗어 버렸고,
바로 어젯밤 자신에게 처녀를 바쳤던 아름다운 여인의 알몸을 감상하며, 창석은 적잖이 심장이 두근거렸다.
"후후-. 천천히 한 번 돌아봐."
다혜에게 명령하며 창석이 엉덩이가 의자밖으로 살짝 나오게 내려앉자,
'쪼오오옵-'
반사적으로 소연이 창석의 항문을 빨아 들였다.
안마방의 창녀들처럼 창석에게 목욕봉사를 할 때마다 그렇게 깨끗이 닦아 주었어도,
견디기 힘든 구린내가 풀풀 나는 그 곳을,
소연은 사랑하는 서방님의 입술이라도 되는냥 끈적하게 딥키스를 해주었다.
'쪽-' '쪽-' '쪽-'
민감한 항문에 소연의 정성스런 뽀뽀세례를 받으며, 창석은 다혜의 알몸을 감상했다.
옷빨이 잘받는 모델 몸매의 소연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다혜는 벗겨놓아야 그 진가가 드러나는 듯 했다.
크기와 모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명품 가슴과, 한국인 체형답지 않게 딱 벌어진 골반과 힙은,
방해가 되는 옷가지들이 사라지자 보란 듯이 그 아름다움을 뽐내기 시작했다.
'쏘오옥-'
양손으로 곱게 항문 구멍을 넓히며 들어오는 소연의 혓바닥을 느끼며,
창석은 그저 혜린을 차지하기 위한 중간단계로 생각했던 다혜를 좀 더 재미있게 가지고 놀고 싶어졌다.
보면 볼수록 다혜는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여자였다.
다혜가 천천히 한바퀴 돌고 제자리로 돌아오자 창석이 명령했다.
"자, 신체보고 해야지?"
조금전 창석의 지시에 의해 소연에게 노예서약식과 관련된 것들을 배운 다혜는,
밀려오는 굴욕감을 억누르며 생글 생글 웃었다.
"주인님. 암캐 류다혜 인사드립니다."
창석에게 공손하게 큰절을 올린 다혜는 자신의 주민등록번호와 사는 곳 등등의 자세한 신상정보를 우선 읊었다.
물론 그 모든 것은 고스란히 캠코더에 담기고 있었다.
".....지금부터 이 암캐 류다혜의 모든 것은 오롯이 주인님의 것입니다....."
'할짝-' '할짝-'
이제 소연은 창석의 발바닥을 구석구석 길게 핥아주고 있었고,
다혜는 인간시장에 나온 노예조차 하지 않을 신체보고를 시작했다.
자신의 키와 몸무게, 젖가슴과 허리 엉덩이의 크기 등등 숫자적인 것을 고백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젖가슴과 입보지, 보지와 뒷보지의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고했다.
차마 마주보고 식사 한 번 하기 싫은 역겨운 돼지새끼 앞에서,
천박한 암캐의 젖가슴이 성감대라며 유두를 꼬집으면서 가슴을 음탕하게 흔들었을 때,
주인님의 전용 휴지이자 걸레라며 혓바닥을 길게 내뽑아 낼름 거렸을 때,
주인님의 휴대용변기라며 허리를 숙인채 뒤로 내민 엉덩이를 잔뜩 벌려 보지와 항문 구멍을 움찔거렸을 때,
다혜는 자신의 '인격'으로 창석의 뒤를 닦아 휴지통에 버려 버리는 듯한 모멸감을 느꼈다.
'쭈웁-' '쭈웁-'
자신의 고릿한 발가락 하나하나를 빨아먹고, 그 사이사이의 때를 혓바닥을 비벼닦아주는 소연의 입술봉사를
즐기며, 창석은 여유롭게 다혜의 신체보고를 받았다.
".....이런 천박하고 음탕한 암캐년이지만 부디 주인님께서 거두어 주시기 바랍니다."
힘겹게 보고를 마친 다혜는 다시 한 번 창석에게 큰 절을 올리고는, 무릎 꿇고 엎드린 자세로 대기했다.
'하악-. 이, 이젠 정말 못 참겠어.'
이미 시작된지 오래인 갈증의 고통은 극심해졌고,
어서 빨리 노예서약식을 마치고 창석의 정액을 받고 싶은 마음이 다혜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후후-. 뭐,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툭-'
창석은 다혜에게 면도기와 쉐이빙크림, 그리고 개목걸이가 담긴 비닐봉지를 던졌다.
'쭈우욱-' '쭈우욱-'
어느새 다시 자지로 돌아온 소연의 입보지는 혓바닥을 착착 감아대며 잘도 주인님을 만족 시켜주고 있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공손히 인사를 올린 다혜는 창석이 잘 보이게 양 다리를 활짝 벌리곤,
제법 수북히 난 보지털에 쉐이빙크림을 듬뿍 발랐다.
겨드랑이털과 다리털은 종종 밀어봤지만, 보지털을 밀기는 처음은 다혜는,
신중하게 조심조심 면도기를 가랑이로 가져갔다.
'사각-' '사각-'
경쾌한 듯 음탕한 소리를 내며 다혜의 보지털이 밀리기 시작했고,
점점 암캐답게 변해가는 그 모습을 창석은 기쁘게 구경했다.
서양에서는 왁싱이 보편적이라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남부끄러운 일임에는 틀림없었다.
더욱이 노예로서 바쳐지기 위해 스스로 보지털을 면도하는 다혜였기에, 그 수치심과 모멸감은 더욱 컸다.
'하아-. 나도 곧 저렇게 애보지처럼 부끄럽게 까발려지겠지....'
면도를 하다 문득 창석의 자지를 먹어대는 소연의 깨끗한 백보지 둔덕이 보이자,
다혜는 자신이 너무나도 비참하게 느껴졌다.
돈과 명예에 미모까지 모든걸 가진 슈퍼우먼인 그녀가, 여성잡지의 워너비 설문조사에 단골로 뽑혀왔던 그녀가,
애처롭게 잘려 나가는 보지털처럼 사라져가고 있었다.
'하아악-. 대, 대체 이 고통은 왜 이렇게 질긴거야. 아훅-.'
깊은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만드는 갈증의 고통에, 다혜는 다시 집중해서 보지털을 깨끗이 밀어버렸다.
마무리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닦아낸 그녀의 보지둔덕은,
가려줄 무언가가 사라지자 더욱 더 두툼하게 도드라져 보였다.
발갛게 수줍은 듯 얼굴을 붉히는 다혜의 보지둔덕 가운데 음핵은, 숨을데도 없이 천박하게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후후-. 역시 천한 암캐라 그런지 털도 많네. 크크큭-."
자연 그대로의 모습인 다혜의 알보지가 꽤나 귀여워서, 창석은 당장이라도 한입에 덥썩 물어버리고 싶었지만,
시간은 얼마든지 있었기에 주인님으로서의 위엄을 지키기로 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조금씩 입에 붙어가는 주인님 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소름이 돋으며,
다혜는 보라색 개목걸이를 천천히 목에 채웠다.
스스로 주인님께 자신을 온전히 바치겠다는 의식.
이제 진정한 창석의 노예이자 암캐로서 살아가겠다는 의미로,
다혜는 개목걸이 줄의 손잡이 부분을 고이 받쳐들고는 엉금엉금 무릎으로 기어갔다.
'괜찮아. 이건 다 연기인거야. 기회만 잡으면 모든 걸 끝낼 수 있어.'
그렇게 스스로를 위안하며 다혜는, 소연의 입보지 봉사를 받고 있는 창석의 오른쪽 발밑에 고개를 조아리곤
줄 손잡이를 받쳐 올렸다.
"제발 이 미천한 암캐 류다혜의 주인님이 되어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비록 걸레같은 창년이지만, 부디 주인님의
은혜로써 거두어주시길 바랍니다."
아까 휴지통에 던져졌던 자신의 인격이 갈기갈기 찢겨나가는 모멸감 속에서,
다혜는 그 치욕의 대사를 완벽하게 읊었다.
과연 그 힘든 연예계 바닥을 버텨온 정신력이라 할 만 했다.
자신보다 나이도 어린 구역질 나는 남자의 암캐가 되겠다고 스스로 복종을 맹세하는 꼴이라니,
보통의 여자라면 결코 쉽게 행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쭈우욱-' '쭈우욱-'
여전히 창석의 자지를 정성껏 사랑해주고 있는 소연은,
다혜로 인해 자신이 노예서약을 했을 때의 참담했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싫다고 꺼지라고 욕하는 창석의 발가락을 핥아대며,
제발 암캐로서 받아달라고 엉덩이로 꼬리를 쳐댔던 자신에 비하면 다혜는 오히려 양반이라고 생각하는
소연이었다.
'적어도 나처럼 개처럼 짖으며 애원하지는 않았잖아.'
'할짝-' '할짝-'
그녀는 조금씩 번들거리는 창석의 겉물을 혓바닥으로 야무지게 핥아 먹으며 그 기억에 치를 떨었다.
"후후-. 그래. 네년이 그렇게까지 이 주인님을 모시길 원한다면 하는 수 없지. 후후후-."
마치 굉장한 인심이라도 써준다는냥, 창석은 다혜가 바치는 줄 손잡이를 받았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평생 주인님의 은혜에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주인님."
바닥을 뚫고 내려갈 듯 조아리는 다혜의 머리를 창석이 지그시 발바닥으로 몇 번 비벼 밟은 뒤,
툭툭 발로 그녀의 뺨을 쳤다.
창석의 신호에 다혜는 상체를 반쯤 일으켜
"아~"
하고 크게 입을 벌리며 고개를 쳐들었다.
"카아악~ 퉤에~."
그 맑고 깨끗한 다혜의 입속으로 창석의 역겨운 침이 한가득 뱉어졌다.
'꾸울-꺽-'
달콤한 라떼를 삼켜 마시듯 그걸 목구멍으로 넘긴 다혜는,
"하-. 감사합니다. 주인님."
생글 생글 웃기까지 했다.
'우선은 그 새끼가 시키는대로 해주세요. 일단은 안심시켜놓고 기회를 엿봐야 해요.'
소연의 의도를 다혜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다.
빈틈은 언제나 방심을 했을 때 생기기 마련이었다.
"후후후-. 맛있지?"
갈색으로 살짝 웨이브 진 다혜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창석은 자신의 자지를 물고 있던 소연의 머리를 툭 쳤다.
소연이 높은 콧대에 짙은 쌍꺼풀을 가진 도도한 도시형 미인이라면,
다혜는 육감적인 몸매에 어울리게 귀여운 듯 섹시한 성숙미와,
어찌보면 옆집 누나같은 매력의 얼굴을 지니고 있었다.
'주우우욱-'
창석의 신호에 한참을 물고 있던 자지를 놓은 소연은,
"쓰으읍-. 하아-."
입가에 가득한 침을 손등으로 훔쳐냈다.
"자, 그럼 어디 한 번 우리 새로운 암캐의 입보지 맛 좀 볼까?"
씨익 웃으며 창석은 다혜의 머리를 쥐어잡아, 자신의 자지에 그녀의 그 고운 얼굴을 마구 비벼댔다.
소연에 의해 단단해질대로 단단해진 창석의 자지는,
지금의 상황을 대변하듯 다혜의 높은 콧대를 때려대며 거칠게 껄떡거렸다.
"후으읍-."
어찌나 강하게 사타구니께를 비벼대는지,
다혜는 불알에 입술이 막히고 자지뿌리에 코가 눌려 호흡이 불편할 정도였다.
"크크큭-. 그럼 어디 한 번 은혜로운 주인님의 자지를 잘 모셔봐."
잠시 후 창석은 다혜의 머리를 놓아주었고,
"네. 주인님. 감사히 모시겠습니다."
정중하게 인사를 한 다혜는
"하아압-"
한번에 창석의 자지를
'쭈우우우욱-'
깊숙이 먹어들어갔다.
'그렇지. 그렇게 한 번에 쭉- 넣는게 오히려 더 편해요.'
창석의 왼편에 공손히 꿇어 엎드린 소연의 정신은 다혜에게 집중되어 있었다.
행여 다혜가 실수라도 하지 않을까, 만에 하나 그녀가 도저히 못해먹겠다며 딴 마음이라도 먹을까,
아직은 불안하기만 한 소연이었다.
'쭈우욱-' '쭈우욱'
다행히 다혜는 처음인거 치고는 상당히 잘 창석의 자지를 빨아주고 있었다.
이가 서지 않게 입술을 오물거리며 그 큰 자지를 물어대는게,
타고난 능력이 있었던건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호오-. 이년 이거 괜찮은데?'
예상외로 좋은 입술놀림과 혀놀림을 보여주는 다혜의 입보지에 창석도 제법 놀랐다.
모든 커리어우먼들의 우상이 자신의 발아래 꿇어 엎드려 자지를 빨아주는 정복감에 다혜의 기술적인 쾌감이
더해져, 창석은 소연에게서 오래 버텨왔던 자지가 금새 터져버릴것만 같았다.
'쭈욱-' '쭈욱-' '쭈우욱-'
생글 생글 웃어가며 창석의 자지를 빨아대는 다혜는,
'하아-. 정말 어떻게 이런 악취가 날 수 있는거지. 토할 거 같아.'
머리끝까지 차오르는 역겨움을 억누르며, 어서 빨리 사정을 해달라는 듯,
'보드득-' '보득-'
창석의 토실토실 살찐 귀두를 혓바닥으로 비벼닦았다.
어젯밤 소연의 오럴을 보면서, 이 큰게 어떻게 다 들어가는지 두렵고 신기했었는데,
단 하루만에 다혜가 그렇게 되고 있었다.
".....어차피 너도 다 하게 될건데......"
라는 창석의 말이 사실로 된 것이다.
"후우-. 그럼 일단 입보지에 은혜를 내려주기로 하고..."
창석은 오른손으로 다혜의 개목걸이 줄을 틀어 당기며 왼손으론 그녀의 뒷통수를 잡은 뒤,
'푸우욱-' '푸우욱-'
허리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커허웁-. 후웁-."
자신이 움직일때와는 또다른 자지의 압박감에 다혜는 힘겹게 호흡을 조절해갔다.
코와 입으로 불규칙한 호흡이 이뤄지면서 생기는 뜨거운 입김과 콧김이, 더욱 창석의 자지를 자극시켜주었다.
'푸욱-' '푸우욱-' '푸욱-'
소연의 입보지를 가차없이 쑤셔대는 창석의 상상속에서 이미 혜린은 그의 것이 되었다.
'후후-. 이제 거의 다 된거야. 내가, 나 한창석이, 씨발 평생을 무시당하고 살아온 이 내가, 민혜린을, 민혜린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큭큭큭큭.'
주인님의 꿈이 곧 이뤄질 것입니다라고 대답해주듯,
'쭈우욱-' '쭈욱-' '쭈우욱-'
다혜가 창석의 자지를 물어대는 소리가 더욱 경쾌하게 오피스텔을 울렸다.
'이제 쌀 때가 됐나보네.'
어느정도 창석을 알게 된 소연은 곧 그가 사정을 하리란걸 직감할 수 있었다.
소연의 예감대로
'푸욱-' '푸욱-' '푹-' '푹-'
소나기처럼 거칠게 몇 번의 좆질을 퍼부은 창석은,
"후우-. 암캐들끼리 사이좋게 나눠먹어. 허억-."
'푸우우우욱-'
다혜의 아랫입술이 자신의 불알에 뭉개질 정도로 목줄을 잡아당기며, 자지를 뿌리끝까지 입보지에 찔러 넣었다.
"커후우으웁~~!"
목젖을 건드리는 창석의 귀두에 다혜는 헛구역질을 해대며 바둥거렸다.
'아~. 저러면 꼴 사나워 지는데....'
딱 봐도 아직 목구멍을 열지 모르는 듯한 다혜의 모습에 소연은 걱정이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꿀럭-' '꿀럭-'
미친듯이 토해내는 창석의 정액은 다혜의 좁은 입안을 가득 채우고도 남아,
"쿠후읍-. 푸?-."
허둥대는 다혜의 콧구멍과 입술 옆으로 새어나왔다.
"큭큭큭큭. 어이구-. 아까운 주인님 성수를 다 흘리네~. 킥킥킥킥."
더 당해보라는 듯 창석은 다혜를 끌어당기는 힘을 풀지 않으며 그녀를 놀려댔다.
'뚝-' '뚝-'
바닥에 떨어진 정액을
'할짝-' '할짝-'
더러움 따위는 모른다는 듯, 소연이 급하게 핥아먹었다.
아직 주인님의 은혜를 받지못한 소연도 갈증의 고통에 힘겹기는 다혜와 마찬가지였다.
'탁-' '탁-' '탁-'
더이상은 정말 무리인지, 다혜가 엉덩이 옆을 손바닥으로 쳐대며 몸부림을 치자,
그제서야 창석은 그녀를 놓아 주었다.
"푸하후우웁-. 커허억-."
코로 허연 정액을 콧물처럼 흘려대는 다혜의 입술에서도 정액이 흘러내렸다.
'쭈우웁-' '쭈웁-'
'할짝-' '할짝-'
그 아까운 것을 버릴 수 없다는 듯, 소연은 다혜의 코와 입술을 연신 빨고 핥으며 주인님의 성수를 챙겨먹었다.
"후후후-. 그래, 그래. 암컷끼리는 그렇게 사이좋게 지내야지. 큭큭."
자신의 정액을 가지고 두 미녀가 끈적끈적한 행위를 하는 모습에 창석은 잔뜩 신이 났다.
이제 자신은 그정도의 남자가 되었다는 방증이었기 때문이었다.
역겨운 돼지새끼에서 두 미녀의 주인님이 된 자신이 그렇게 기특할 수가 없었다.
소연은 다혜의 콧구멍 속으로 혀를 집어넣을 기세로 깨끗하게 얼굴을 핥아주었다.
"우리 다혜 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설거지는 해야지? 후후-."
소연은 창석의 말에 여전히 컥컥 대며 정신없어 하는 다혜의 양볼을 눌러 입을 벌렸다.
"하아-. 하아-."
힘겹게 숨을 고르는 다혜의 머리를 소연이 앞으로 밀며, 번들거리는 그 입술에 창석의 자지를 물려주었다.
'쭈우욱-' '쭈우욱-'
다혜는 조금씩 작아져가는 창석의 자지를 반사적으로 빨아먹으며,
완전히 사라진 갈증의 고통에 울컥- 다시 한번 치욕스런 보짓물을 토해냈다.
고통이 길면 길수록, 창석의 정액을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갈증의 고통이 풀리며 생기는 쾌락은 진했다.
다혜의 아랫도리가 미세하게 떨리는 걸 눈치챈 소연은, 그녀가 방금 고통 해소의 절정을 맛봤음을 알 수 있었다.
그 기분을 잘 아는 소연도 괜스레 아랫도리가 뜨거워지며 축축히 젖어드는 것만 같았다.
'하아-. 안돼. 이렇게 길들여지면 더 힘들어져. 저 역겨운 돼지새끼의 영원한 노예가 되는 거라구!'
잠시 주춤했던 다시 소연은 정신을 바짝 차렸다.
"후후-. 이제 관장이나 해볼까?"
다혜의 입안에서 자지를 휘휘 저어가며 설거지를 마무리 짓는 창석이 징그럽게 느물거렸다.
''이모한테 무슨 일이 생긴걸까?'
원래 스케줄이 없을때면 집안 뒹구는게 일인 혜린은, 침대 위에서 데굴데굴 굴러가며 고민에 빠졌다.
어젯밤 딱 봐도 몰골이 말이 아닌 모습도 그랬고,
오늘 아침 급하게 말도 없이 집을 나선것도 그랬다.
카톡을 보내봤지만 회의중이니 나중에 연락하자는 답장만 달랑 보내준것도 꽤나 서운했다.
언제나 무슨일이 생기면 자신에게 제일 먼저 이야기해주던 이모였는데,
무언가 비밀이라도 생긴것 같아 불안해지는 혜린이었다.
"에이~. 몰라, 몰라. 뭔 일이야 있겠어."
혜린은 온몸을 흔들어대며 고민을 떨쳐보려했다.
'오랜만에 인형놀이나 해볼까?'
고민을 잊는데는 최고인, 유일한 취미생활이자 스트레스 해소법인 '인형놀이'를 하기 위해 혜린은 '후다닥-'
2층의 옷방으로 달려갔다.
자신이 인형이 되고 이런 저런 옷들을 입어보며 자기만족을 하는 '인형놀이'는 다혜가 가르쳐준,
그녀에게는 가장 즐거운 놀이였다.
어려서부터 예쁘다는 말을 귀에 달고 살아온 그녀였기에,
자신이 얼마나 공주같이 아름답고 고귀하며 사랑스러운지 혜린은 정말 잘 알고 있었다.
시상식때 입었던 드레스부터, 광고에서 입었던 특이한 코스프레복까지, 혜린의 옷장엔 없는게 없었고,
그런 옷들을 입고 거울앞에서 자신의 환상적인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는 남달랐다.
어찌보면 그것은 날 때부터 선택받은 그녀만이 즐길 수 있는 특권이기도 했다.
"후훗~. 이건 좀 야한가?"
안에 살색의 속옷을 받쳐입어야 하는 빨간색 이브닝드레스를 그냥 단독으로 입자,
핑크빛 유륜이 살짝 드러나 보이는게 아찔했다.
이모는 절대 안된다고 하지만, 이젠 성인이 되어 가끔은 이런 도발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싶은 혜린이었다.
"어휴~. 변태들. 하여튼 남자들이란....."
자신이 찍은 것 중에 가장 인기가 좋았던 광고에서의 메이드복을 다시 한 번 입어보며,
혜린을 고개를 가로 저었다.
자기야 원래 뭘 입어도 예쁘기야 하지만, 왜 남자들이 이런 것에 환장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그녀였다.
"하아-. 역시 이게 제일 예뻐~."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오픈숄더 미니 웨딩드레스.
소녀 때 부터 백마탄 왕자님과의 환상적인 결혼식을 꿈꿔왔던 혜린이 가장 아끼는 옷이었다.
'과연 내 백마탄 왕자님은 어떤 분일까?'
거울 앞에서 혜린은 빙그르르 한 번 돌아 보았다.
지금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이모가 어떤 상황인지는 전혀 알지 못한채,
또, 앞으로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는 전혀 예상조차 하지 못한채,
혜린의 인형놀이는 계속되어 갔다.
당신이 살면서 겪었던 가장 치욕스럽고 굴욕스러웠던 이야기를 한 번 들려주겠는가?
당신이 그 어떤 걸 이야기하든, 다혜는 아마 피식- 웃고 말것이다.
무기력하게 관장약을 투입당한 그녀는, 창석이 이틀을 입고 있었다던 역겨운 삼각팬티를 뒤집어 쓴 채,
개처럼 짖으며 세숫대야에 대변을 보아야 했다.
'여대생이 뽑은 슈퍼우먼' 이라는 잡지기사에 쓰인, 성공한 연예기획사대표로서의 자부심과 고귀함이 묻어나는
자신의 사진이, 견딜 수 없는 악취를 풍기는 대변에 파묻혀가는 것을 바라봐야만 했다.
그러고도 모자라, 스스로 엉덩이를 흔들어가며, 자신의 보지와 항문으로 창석의 자지를 받들어 모셔야만 했다.
"하아앙~. 대걸레 같은 이 류다혜를 귀여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주인님~."
"아하응~. 주, 주인님. 발정난 암캐 다혜는 갈거 같습니다. 주인님~. 보짓물이 터져 나옵니다. 아하앙~.
주인님~."
"아후응~. 이런 미천한 노예년의 더러운 뒷보지에 주인님의 은혜를 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주인님~. 하우응~"
십년은 굴러먹은 창녀처럼 요분질을 쳐대고, 젖가슴을 출렁거리며,
다혜는 차마 인간으로서, 여자로서 하기 힘든 대사를 읊고 또 읊어야만 했다.
'푸우욱-' '푸우욱-'
아직 미숙한 보지와 처녀였던 항문을 거침없이 뚫어대는 창석의 거대한 자지에 몸도 분명 힘들었지만,
다혜는 급격히 정신이 피로해지기 시작했다.
'하아-. 대체, 언제까지 이짓을 해야 하는거지.....'
끈질긴 창석의 좆질 속에서, 암캐처럼 엎드려 뒷보지로 정액을 받아낸 다혜는,
자신의 그 구멍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을 핥아먹는 소연의 혓바닥을 느꼈다.
'쭈우웁-' '쭈우웁-'
조금이라도 더 먹어보겠다며 다혜의 항문을 깊게 빨아들이는 소연도 다혜가 상당히 지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조금만, 조금만 더 버텨요. 이제 곧 목욕을 하고 점심을 먹자고 할거예요. 그때가 기회예요.'
당연히 그 속말을 다혜가 들을 수는 없었지만, 그 마음만이라도 전해지도록 소연은 가슴으로 그녀를 위로했다.
"후우-. 이제 슬슬 배도 고파지는데, 목욕이나 시원하게 하고 밥이나 먹을까? 후후후-."
소연의 예상은 기가막히게 맞아 떨어졌다.
창석은 천천히 욕실로 향했고, 소연은 다혜를 데리고 그의 뒤를 따랐다.
'이 여자는 이짓을 대체 얼마동안이나 해온걸까?'
소연에게 배워가며 그녀와 함께 창석의 목욕을 시켜주는 다혜는, 새삼 그동안 겪어왔을 소연의 고통이 느껴졌다.
창석에겐 그녀들의 가슴이 스펀지였고 보지가 때타올이었다.
그녀들은, 잔뜩 바디샴푸를 묻힌 젖가슴을 창석의 온몸에 비벼대며 비누칠을 해주고,
그 비누칠 해준 곳곳마다 보지로 문질러대며 때를 벗겨주었다.
창석의 커다란 발바닥을 유방사이에 끼우고 문질러 댈 때는,
다혜는 정말 자신이 한낱 일회용 목욕용품에 지나지 않는 듯한 모멸감을 느꼈다.
손가락 하나하나, 발가락 하나하나를 보지 깊숙이 넣어가며 닦아줄때도 마찬가지였다.
'휴우-. 그래도 확실히 둘이 하니 좀 편하긴 하네.'
이제껏 혼자서 그 굴욕을 감당해왔던 소연은 그래도 다혜보다는 상태가 나아 보였다.
끔찍하게도 싫었던 머리로 창석의 발과 엉덩이를 닦아주는 수모가 오늘은 다혜의 몫이었기 때문이었다.
누구보다도 찰랑거리는 자신의 윤기있는 머리카락으로 발을 씻고, 그것도 모자라,
수건 다루듯 가랑이 사이에 끼어 항문과 엉덩이를 닦아 낼 때는 정말이지 죽고 싶을 뿐이었다.
그런 마음이 드는게 옳은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소연은,
다혜의 머리카락이 그게 가능할 정도로 길다는게 천만다행으로 느껴졌다.
'쭈우욱-' '쭈우욱-'
오일 마사지까지 끝내고 마무리 단계로 소연이 창석의 자지를 빨아주는 동안,
'쭈우웁-' '쭈웁-'
창석의 항문을 힘껏 벌려 딥키스를 해주는 다혜는, 이미 정신적으로 반 그로기 상태였다.
'하아-. 이건 정말 인간이 할 짓이 아니야.'
속으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또 한탄하는 다혜의 혓바닥이
'쏘오옥-'
창석의 구린내나는 항문속을 찔러 들어갔다.
"수면제를 준비했어요. 저 새끼가 좋아하는 김치찌개에 탈거예요."
목욕 준비를 할 때 은밀히 속삭인 소연의 그 말만 믿으며 다혜는 억지로 버틸 뿐이었다.
그렇게, 창석과의 모든 일들이 그렇겠지만,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은 목욕봉사가 끝나고
창석은 그녀들의 시중속에 식사에 들어갔다.
'쭈우욱-' '쭈우욱-'
좁고 어두운 식탁 아래 들어가서, 다혜가 창석의 자지에 입보지 봉사를 해주는 동안,
"아~."
소연은 창석에게 밥을 먹여주고 있었다.
"후후-. 오늘따라 찌개가 아주 맛있네~. 큭큭큭."
'찰싹-'
소연의 탱글탱글한 엉덩이를 때려가며, 창석은 기분좋게 식사를 이어갔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소연도 유난히 더 생글생글 웃어가며 창석의 비위를 맞춰주었다.
'호호호-. 잠시 후에 보자. 너는 이제 끝장이다.'
그녀들은 오직 그 생각뿐이었고,
그녀들의 뜻대로 기회가 찾아왔다.
"아~. 왜, 왜 이렇게 졸리지....."
창석의 눈이 서서히 감겨갔다.
어떻게 찾아온 행복한 나날들인데,
이렇게 끝낼수는 없는 천국인데,
그렇게 창석은 잠이 들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