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늪, 고모 - 단편
무료소설 근친물: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32,455회 작성일소설 읽기 : 황홀한 늪, 고모 - 단편
늪은
결코 황홀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 늪에 빠져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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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늪(고모와 조카)
욕실에서 들리는 물소리가 내 신경을 몹시 자극합니다.
송이 년이 목욕하는 물소리이기 때문입니다.
년만 아니면 이층의 조카는 온전히 내 차지인데 싶으니,
년의 목욕소리까지도 그렇게 신경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렇게 신경의 자극을 받는 것은,
조카의 그 우람한 자지가
나의 음부구멍에만 박혀야 한다는 욕심 때문입니다.
나는 그 욕심이 가당치도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습니다.
조카의 그것이 어느덧 내 거기에 너무 길들여져 있는 탓입니다.
송이 년은 남의 집에 와서 하는 목욕인데도,
잘도 오래도록 욕실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체면이고 예의고 할 것 없이 모두 엿 바꿔 먹은 모양입니다.
비눗물을 헹구어내는 ‘좌르륵 좍좍’ 하는 물 끼얹는 소리가 들리기에
‘이제야 끝났구나.’ 했는데,
이제는 ‘찰싹, 찰싹, 찰랑’ 하는 소리를 한참이나 내고 있습니다.
뒷물하는 소리인 것 같습니다.
아마 조카가 그곳에서 냄새난다고 잔소리 깨나 한 모양입니다.
나는 팔짱을 끼고 욕실 가까이 서있습니다.
욕실 문이 열리고 년이 나옵니다.
나를 보자 깜짝 놀랍니다.
“어머! 고모님… 여기서 뭐하세요?”
년의 표정이 요상하기 짝이 없습니다.
같은 여자끼리 목욕하는 소리를 들어서 뭐하겠느냐는 표정을 짓고 있는 것입니다.
“학생 집엔 욕실도 없나? 어쩌면 올 때마다 목욕을 하는 거야?”
“죄송합니다. 우리 집에도 욕실이 있는데, 어쩌다 보니…”
“화장실이 급해 죽겠는데, 학생이…”
“어머, 그랬어요.… 어서 들어가 볼일 보세요.”
년은 비켜서며 길을 터줍니다.
나는 욕실에 들어가 엉덩이를 까고 변기에 앉습니다.
오줌이건 뭐 건 나올 게 없습니다.
화장실이 급했다는 것은 년에게 무안을 주기 위한 핑계였던 것입니다.
이층에서 문 여닫는 소리가 들립니다.
나는 방안에서 벌어질 장면을 머리에 그려봅니다.
년은
방에 들어가자마자 몸에 두른 타월을 걷어내고 알몸을 드러낼 것입니다.
조카는
년의 그런 벌거벗은 몸뚱이를 음흉한 눈길로 아래위로 훑을 것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눌 것입니다.
“거기 잘 씻었어?”
“응, 잘 씻었어.… 그런데 있지… 거기를 씻는데, 막 오르려고 하잖아”
“그래서, 늦은 거야? 자위한다고?…”
“아냐, 하려다 말았어.… 했으면, 큰일 날 뻔했어.”
“왜?”
“욕실 문을 여는데, 고모가 서 있잖아. 오줌이 급했던 가봐…”
이런 대화를 나누면서 년은 침대에 오를 것이고,
가랑이를 쫙 벌릴 것입니다.
그러면서 또 한마디 할 것입니다.
“자기야… 나, 냄새 안 나게 보지 잘 씻었거든… 그러니 핥아 줘.”
조카는 그 말이 채 끝나기가 무섭게
년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쳐 박을 것입니다.
그리고 년의 ‘쫄깃쫄깃’ 한 거기를 핥을 것입니다.
조카는 년의 거기를 표현할 때면
항상 그 앞에 ‘쫄깃쫄깃’ 이란 수식어를 붙입니다.
내 자존심이 이만저만 상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들 어떡하겠습니까?
년의 거기가 내 것보다 ‘쫄깃쫄깃’ 거리는 것은 사실일 것이고,
나이 많은 내가 그걸 내색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내가 송이 년에게 자존심이 상하는 것은 그것뿐이 아닙니다.
조카에 대한 송이 년과 나의 입장 차이도 자존심을 상하게 합니다.
년은 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입장이 아주 당당한 데 비하여,
나는 그렇질 못합니다.
년은 조카를 마치 남편 대하듯 합니다.
조카도 그렇습니다.
송이 년을 자신의 아내라 한다면,
나는 숨겨놓은 여자쯤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조카는 년과의 그 짓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나에게 곧잘 얘기합니다.
그러나 나와의 그 짓은 송이 년에게 절대 비밀로 합니다.
그러니까,
나는 떡 고물이나 훔쳐 먹는 그런 입장인 것입니다.
조카는 그 여우같이 생긴 송이 년이 뭐 그리 좋다고
뻔질나게 집에 데려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나이가 많다는 것과 거기가 덜 쫄깃쫄깃 하다는 것을 빼고는
내가 년보다 못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내가 그걸 어떻게 알고 비교하느냐는 물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는 조카와 년의 그 짓거리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층 조카의 방에는 작은 구멍이 하나 뚫어져 있습니다.
그 구멍을 통하여 두 사람의 그 짓거리를 보아왔기 때문에,
나는 년의 항문에 검은 점이 몇 개 있다는 것까지 알고 있는 것입니다.
년의 기교야 나의 그것에 비교될 것이 못됩니다.
기껏 엉덩짝을 들썩거리는 게 최고의 기교입니다.
거기에 비하여,
나의 기교는 내가 생각해도 화려합니다.
내가 온갖 암컷 동물들의 흘레 자세를 취해줄라치면,
그 기교에 조카는 아주 자지러지고 맙니다.
년의 젖가슴은 좀 탱글거리긴 하지만
어린아이 주먹만 한 크기로 볼품이 없고,
거기 터럭은 가수 박상민의 턱수염처럼 손질되어
두둑 중간에 얄밉게 조금 돋아있습니다.
그밖에 허리돌림이나 색 쓰는 소리 등등
나보다 나은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조카는 송이 년에게만 정성을 다 쏟습니다.
나에게는 도통 무엇을 해주려고 하질 않습니다.
마치 노예에게 안마 받는 주인남자처럼 굽니다.
억울하고 기분 상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조카의 그런 얄미운 처사는 또 있습니다.
조카는 내가 해주는 애무나 기교를 꼭 송이 년에게 써먹습니다.
며칠 전만 해도 그랬습니다.
그 날도 송이 년은 조카를 찾아 왔고,
나는 어김없이 그 구멍에 눈을 대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발가벗고 있으면서도,
웬일인지 침대 위에 있지 않고 방바닥에 퍼질러 앉아있었습니다.
둘 다 가랑이를 약간 벌리고는 서로 마주보고 앉아 있었던 것입니다.
“아이, 또 뭐 하려는 거야? 나, 이상한 짓 하는 거 싫어.”
“좀 있어 봐, 좋게 해 줄게. 무릎을 쭉 펴고… 그렇지…”
송이 년은
말로는 싫다고 하면서도 조카가 시키는 대로 무릎을 폈습니다.
조카의 한 쪽 다리가 년의 가랑이 사이로 디밀어 넣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발의 엄지발가락이 년의 조가비 살점에 깔짝거려졌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조카는 년의 한쪽 발을 들어 올려 입에 넣고 줄줄 빠는 것이었습니다.
“아이! 간지러워. 간지럽단 말야…”
“어디가?… 발가락이? 거기가?…”
“몰라! 아~ 잉… 둘 다… 보지도, 발가락도…”
년의 얼굴이 찡그려졌습니다.
그러나 입은 벌어졌습니다.
결코 싫어서 얼굴을 찡그린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조카의 얼굴엔 음흉스런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싫어?… 그만 둘까?”
“아냐! 아~ 흐음, 넘 좋아. 자 자기야! 나도 자기처럼 하고 싶어…”
“해! 해 봐. 다리를 내 다리사이에 집어넣어.”
조카의 가랑이 사이로 년의 한 쪽 다리가 디밀어졌습니다.
그러나 년의 다리 길이가 짧아 조카의 그것에 발가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조카가 무릎을 조금 구부렸습니다.
그러자 년의 엄지발가락이 조카의 덜렁거리는 불알에 닿았습니다.
년은 조카가 그러고 있는 것처럼
조카의 한쪽 발을 들어 올려 입에 넣고 줄줄 빨아대었습니다.
그러니까
입으로는 서로의 발가락을 빨고,
발가락으로는 서로의 성기를 깔짝거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그런 변태행위는
그 며칠 전 내가 조카에게 해줬던 짓거리였습니다.
이렇게
조카는 내가 자신에게 한 짓을 년에게 고스란히 써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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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 전,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날도 나는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모니터에는 일본의 포르노 동영상이 한창 돌아가고 있었고,
나는 아랫도리를 홀랑 벗고 가랑이를 벌리고 있었습니다.
자위를 할 참이었던 것입니다.
동영상에는
남자의 굵고 시커먼 자지가 여자의 음부에서 밍글거리고 있었습니다.
곧 이어, 남자의 그것은 여자의 음부에 꽂힐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나도 손가락을 나의 음부구멍에 집어넣을 것이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현관의 벨이 울렸습니다.
“아이 참! 누구야? 이 시간에 올 사람이 없는데… 하필 이럴 때…”
나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몸가짐과 방안을 수습했습니다.
우선, 아무렇게나 벗어 던져놓았던 바지를 꿰입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전원을 껐고, 미리 내 놓았던 딜도를 치웠습니다.
현관의 모니터에는 어떤 남자의 얼굴이 비쳐져 있었습니다.
처음 보는 얼굴이었습니다.
“누구세요?”
“저예요. 상수…”
언젠가 들어 본 이름 같은데,
기억이 얼른 나지 않는 이름이었습니다.
“상수?… 어디서 왔죠?”
“부산 요, 대연동…”
“어머!… 그럼 조카?”
“그래요. 고모.”
나는 얼른 현관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상숩니다.”
“그래, 조카!… 상수가 이렇게 컸어?”
조카와 나는 거실 소파에 앉아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내가 캐나다에 이민 갈 때, 상수는 아기였는데…”
“그랬죠. 어머니가 그러시는데, 내 나이 세 살 때 고모가 이민 가셨다더군요.”
“그래, 그랬어.… 그러니 내가 상수를 몰라 볼 수밖에…”
우리는 꽤 오래 동안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빠의 안부와 집안 사정에 대하여 얘기했고,
나의 캐나다 이민생활 등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조카는 썩 잘생긴 얼굴은 아니었지만,
남자로서의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었습니다.
특히, 입술은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선이 뚜렷했고 두툼했으며,
머금은 듯 말 듯한 물기가 입술 전체에 흐르고 있었습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나는 그때 흥분을 느꼈습니다.
음부의 살점들이 은근히 저려오기도 했습니다.
처음 보는,
그것도 남이 아닌 조카에게
어찌 그런 흥분을 느낄 수 있느냐는 물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건,
두 가지의 설명으로 그 물음에 답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한 가지는,
좀 전의 포르노 동영상을 보면서 느꼈던 흥분이 채 가시지 않았고,
아무리 친척남자이지만
남자를 마주 대하자 그 흥분이 되살아났던 것입니다.
나머지 한 가지는,
조카의 입술 때문이었습니다.
그 입술에 내 음부가 핥음 당하는 것을 상상했던 것입니다.
나는 피어오르는 흥분을 애써 누르며 얘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래, 어떻게 서울에 오게 된 거야?”
“서울에 있는 대학원에 다니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그럼, 앞으로 서울에 쭉 있게 되겠네?”
“그래야죠.”
나는 조카와 같은 서울하늘 아래에서 함께 있게 된다는 사실에
애써 눌러오던 흥분이 다시 피어올랐습니다.
꼭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야릇한 예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숙소는 어디야?”
“아직 정하진 않았는데, 학교부근에 자취방을 구하려고요.”
조카의 그 말에 내 귀가 환히 열렸습니다.
좀 전의 야릇한 예감이
현실로 다가 올 수도 있는 말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무슨 자취방이야, 고모 집을 놔두고…”
“그래도, 너무 폐가 되어서…”
“어머, 얘 좀 봐… 여긴 니 아버지 동생 집이야. 폐는 무슨…”
그렇게 해서
조카는 내 집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또 한 번 부끄러운 고백을 해야 합니다.
아니, 염치없는 고백을 해야 합니다.
나는 조카를 보는 그 순간부터 그에게 음욕을 품었습니다.
나의 못 말리는 음기와 화냥기가
깔축없이 조카에게 향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나에게 있어서 상수는 인척이 아니었습니다.
커다란 자지를 가졌을 수컷일 뿐이었습니다.
조카가 부산에서 짐을 꾸려 내 집에 오는 날부터,
나는 그에게 유혹의 마수를 뻗쳤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조카의 우람한 자지를
내 가랑이 사이 거기에 담아보고 싶은 욕망 때문이었습니다.
조카가 부산에서 이사 오던 날,
나는 옷부터 좀 특별하게 갖춰 입었습니다.
역광을 맞으면 안이 훤히 비치는 통 원피스를 입고 있었으며,
그 안에는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채 달랑 팬티 하나만 걸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팬티마저 벗고 그렇게 하려고 하다,
그건 너무 노골적이어서 조카가 혹시 거부감을 가질지 모른다고 생각하여
그렇게 하진 않았습니다.
이삿짐센터 사람들이 짐을 풀고 돌아갔을 때,
나는 이삿짐 정리를 도와준다는 핑계로 조카에게 접근했습니다.
유혹의 첫 손길을 내밀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조카에게서는 별 반응이 없었습니다.
나는 일부러 역광을 뒤로하고
조카 앞에 다리를 약간 벌려 서있어 보기도 했습니다.
조카의 시선이 나를 향하기 만해도,
나의 허벅지와 허리의 굴곡을 훤히 볼 수 있을 터였습니다.
그러나 조카의 눈길은 나를 향하지 않았습니다.
애써 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바닥에 앉아 있는 조카 앞에서 허리를 구부려 보기도 했습니다.
조카의 시선이 원피스 네크라인에 꽂혀져 내 젖통을 보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조카는 그곳에도 눈길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덤덤한 표정으로 짐 정리만 할 따름이었습니다.
나는 괜한 짓을 했구나 하는 후회를 했습니다.
조카의 성정은 담백하기 그지없어서
음탕한 내 마음만 드러낸 꼴이 되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조카의 그것을 내 거기에 꽂아보기는커녕
만져보지도 못하게 되지나 않을까 하는 예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조카가 이사를 오고 열흘쯤 지난 어느 날이었습니다.
조카는 자기 또래의 여자 한 명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 여자가 바로 송이 년이었던 것입니다.
그때 나는 예감이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을 받고 더욱 후회했습니다.
나 혼자만 헛물을 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조카는 그 여자를 자신의 여자 친구라고 간단하게 소개했습니다.
그들이 이층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고 얼마쯤 시간이 흘렀을 때였습니다.
나는 일단 두 사람의 관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려면 두 사람이 방에서 무슨 짓을 어느 정도 하는지 알아야 했습니다.
나는 까치발을 하고 이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조카의 방 문짝에 귀를 갖다 대었습니다.
내 귀에 먼저 들어온 소리는 송이 년의 색 쓰는 소리였습니다.
“하윽! 하핫! 흑! 좋아… 넣진 마… 그래, 그렇게… 아~ 좋아…”
나는 처음에 송이 년의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습니다.
‘넣진 마…’ 라는 말은 자신의 가랑이 사이 거기에
자지를 넣지 말라는 뜻일 것인데,
그렇게 하고도 좋다는 말은 또 어찌된 것인지 영문을 잡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두 사람의 섹스가
다 끝날 때까지도 나는 그 의문을 풀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 나는 송이 년이 보통 여우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년은 오르가즘으로 거칠어진 호흡을 가누면서 조잘거렸습니다.
“있잖아, 자기 고모, 진짜 고모야?”
“그럼, 내 아버지의 동생.”
“자기, 부산에서는 고모 있다는 얘기 한 번도 하지 않았잖아.”
“그건, 고모가 캐나다에 이민 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고모에 대하여 한 번도 얘기 하지 않을 수 있어?”
“내 나이 세 살 때 이민을 갔으니, 난 고모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어.”
송이 년의 여우같은 말은 그 다음 이어졌습니다.
“자기 이사 잘못 온 것 같애.…”
“무슨 말이야? 여기 좋잖아…”
“자기 고모 말야. 나를 아래위로 훑으며 보는 그 눈빛!… 자기, 봤어?”
“왜? 고모 눈빛이 어째서?”
방안에서는 뒤처리를 하는지 잠시 대화가 끊어졌다 이어졌습니다.
“꼭, 지 남편 빼앗아간 여자를 보는 눈빛이잖아…”
“오버하지 마. 좋은 고모야. 캐나다에선 대학에서 강의도 했다는데…”
“그래도 그래, 예감이 좋지 않아. 자기와 꼭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애.”
“훗 후후, 걱정 마. 내가 아무려면, 그 나이 많은 고모랑 무슨 일이야 있겠어?”
송이 년은 그 짧은 순간 내 눈빛만 보고서도
내 마음을 정확하게 읽어내었던 것입니다.
년은 후각이 매우 발달한 여우였습니다.
그거야 어찌되었든,
나는 두 사람의 그 짓거리를 소리로만 들을 수는 없었습니다.
꼭 눈으로 보고 싶었습니다.
훔쳐보기 내 습성이 또 기승을 부렸던 것입니다.
그 다음 날이었습니다.
조카가 학교를 가고 없을 때,
나는 이층에 올라가 베란다로 갔습니다.
그리고 창문 형 에어컨을 설치했던 곳의 스티로폼 조각을 조금 떼어내고,
그 안의 베니어판에 작은 구멍을 내었습니다.
그로부터 또 며칠이 흐른 어느 날 밤이었습니다.
조카는 송이 년을 두 번째로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두 사람이 이층 방에 들어가고 이십분쯤 지났을 때,
나는 바깥 계단을 이용하여 이층 베란다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곤 며칠 전에 뚫어놓은 그 구멍에 눈을 갖다 대었습니다.
조카와 송이 년의 모습이 보였고,
내가 창고에 묵혀두었다가 임시로 들여 준 소파가 보였습니다.
조금 전까지 그 소파에서 어떤 짓을 했는지,
그들은 소파 바로 앞에 서 있었습니다.
서로 부여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년도 조카도 아랫도리를 벗고 있었습니다.
송이 년의 엉덩이가 내 눈 정면에 있어서,
년의 엉덩이만 보일 뿐 조카의 자지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 자지가 정확하게 년의 어디에 닿아 있는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조카의 신장을 감안할 때
조카의 자지가 년의 두둑쯤에 닿아있을 것이라는 짐작은 할 수 있었습니다.
년의 하얀 종아리 건너편에
내리 뻗은 조카의 장딴지가 보였습니다.
털이 수북이 돋아있었습니다.
나는 하마터면 ‘흡!’ 하는 외마디 신음을 뱉을 뻔했습니다.
너무 음탕하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나의 음부를 그 장딴지에 문질러 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렇지만,
그 날 이후
나는 조카를 생각할 때면
항상 털북숭이 장딴지를 맨 먼저 머리에 떠올렸습니다.
그러면 이내 음부에서 물이 질금거리곤 했는데,
그런 습성이 바로 그때부터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습성은 조카의 자지가 발기하지 않을 때면
그곳 장딴지에 음부를 문질러대는 버릇으로 발전되었습니다.
그만큼 조카의 장딴지 터럭은 나를 흥분시켰던 것입니다.
내가 잠시 그런 생각에 젖어있는 사이에
송이 년의 엉덩이가 꿈틀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년이 자신의 두둑으로 조카의 자지를 비벼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년의 어깨를 껴안고 있던 조카의 손이 아래로 내려졌습니다.
그리고 그 손은 움찔거리는 년의 허연 엉덩짝 살점을 움켜쥐었습니다.
조카의 손등은 지나치게 검은 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시커먼 터럭들이 꽤 많이 돋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 손등에도 나의 아랫도리 거기를 문질러대고 싶었습니다.
그러면, 그 손등에는 내 음부의 음수가 묻혀 질 것이고,
터럭들은 흠뻑 젖어 뉘어질 것이었습니다.
송이 년의 엉덩이가 큰 폭으로 움직여졌습니다.
원을 그리듯 엉덩이를 빙빙 돌려대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기야~ 흐응… 자기 좋아?… 내가 이렇게 해 주니, 응?”
“응, 으으… 좋아… 더, 막 비벼… 돌려…”
조카와 년의 호흡이 거칠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년의 엉덩이 돌림은 점점 빨라지고,
그와 함께 조카의 엉덩이 주물럭거림도 더욱 거칠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손바닥을 활짝 펴서
년의 엉덩이를 자기 치골 쪽으로 바짝 끌어당기기도 하였습니다.
년의 신음소리에도
코 먹은 소리가 더욱 짙게 섞여지고 있었습니다.
조카의 무릎이 약간 구부러졌습니다.
자신의 자지를 년의 거기에 닿게 하려고 그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안달이 난다는 듯 년에게 말했습니다.
“가랑이 좀 벌려 봐…”
그런데, 송이 년의 대답은 의외였습니다.
“안 돼, 그러다 니 자지가 내 보지 속으로 들어와 버린단 말야. 그냥 이렇게만 해.”
“오늘 꼭 한번만 응?”
“안 돼, 결혼할 때까지는…”
나는 년이 당연히 가랑이를 벌려줄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면 조카의 자지가
년의 벌려진 가랑이 사이에서 거기 구멍을 가를 것이었습니다.
나는 그렇게 그들이 선 채로 섹스를 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때까지 송이 년과 조카는 진짜 섹스를 나누지 않아 왔던 것입니다.
결혼을 약속한 사이면서도 그렇게 해 왔으니,
죽은 남편과는 결혼 전에 온갖 별 짓을 다해 봤던 나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섹스란 것이
반드시 남자의 그것이 여자의 그 속에 들어가 박음질되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닐 진데도,
송이 년은 그런 어쭙잖은 논리를 내 세워
그렇게 혼전 순결을 지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송이 년의 하는 짓이 가상하다고 해야 할지,
바보답다고 해야 할지 헷갈렸습니다.
나는 그제야
년이 내 뱉었던 ‘넣진 마…’ 라는 말의 뜻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기야… 흐응~ 그렇게 넣고 싶어? 좀만 참어…”
“미치겠어.”
“결혼하면 아침저녁으로 담아 줄게… 나도 니 자지를 담고 싶어 미치겠단 말야…”
“그래도, 넣고 싶어… 한번만 넣어 보자, 응?”
조카는 구부린 무릎을 펴지 않은 채,
년의 엉덩이를 끌어당기며 그렇게 졸라대고 있었습니다.
송이 년은 그 졸라댐이 안타까운 듯 조카에게 말했습니다.
“아이… 어린애 같애… 입에라도 넣을 테야?”
“응, 입에라도 넣게 해 줘…”
“저번처럼 입에다 싸면 안 돼… 싸지려고 하면, 빼야 해… 알았지?…”
그러면서 년은 조카 앞에 꿇어앉았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자세에 변화가 있었지만,
내가 보고 싶어 미칠 지경인 조카의 자지는 여전히 볼 수 없었습니다.
송이 년의 머리통이 그걸 가려버린 것이었습니다.
대신, 조카의 가슴팍은 볼 수 있었습니다.
나는 그 가슴을 보면서
다시 한 번 ‘흡! 하는 외마디 신음을 토해 낼 뻔했습니다.
거기에 돋은 털 때문이었습니다.
털 많이 돋는 것이 조카의 체질인지,
가슴 털이 침팬지처럼 무성했습니다.
나는 조카의 그 털북숭이 가슴팍을 타고 앉아
내 아랫도리 거기를 문질러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자
다시 거기 구멍이 움찔거렸고,
분비물의 질금거림이 더 심해졌습니다.
년의 머리통이 한 동안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때까지는 자지를 입 속에 담고 풀무질을 해대지 않았던 것입니다.
년은 혀 놀림만으로 자지를 희롱하는 것 같았습니다.
조카의 입이 벌어지고 양미간이 찡그려졌기 때문에,
나는 그렇게 짐작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조카가 그 자리에서 스르르 주저앉았습니다.
소파에 엉덩이를 대고 앉은 것이었습니다.
그제야 송이 년의 머리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년은 무릎을 조금 펴고 엉덩이를 들어 올렸습니다.
입 속의 자지를 좀 더 깊숙이 넣으려고 그러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치올린 엉덩짝은 조금 벌어져 있었습니다.
그 바람에 항문 중심이 드러나고 국화무늬가 보였습니다.
아주 정갈했습니다.
털도 돋지 않았고 색깔도 그리 검지 않았습니다.
국화무늬 바로 옆에는 녹두알 크기의 검은 점 두 개가 나있었습니다.
송이 년의 항문은 내 그곳과 천양지차였습니다.
나는 자위를 하면서
종종 거울을 바닥에 놓고 그 위에 웅크려 앉습니다.
그리곤 엉덩짝을 벌려 항문 중심을 거울에 비쳐보곤 하는데,
그곳에는 털이 제법 무성하게 돋아있고,
국화무늬 주름도 말의 그것처럼 새까만 색을 띄고 있는 것입니다.
년의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렸습니다.
흥분에 겨워 그랬을 것입니다.
구멍에 눈을 대고 그런 장면을 훔쳐보고 있던 나도 몹시 흥분되었습니다.
년의 그것처럼 내 엉덩이도 마구 흔들어졌던 것입니다.
그건 무의식의 동작이었습니다.
그 흔들림으로
내 거기에서 질금거리는 분비물이 팬티를 적시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송이 년의 음부도 확실히 볼 수 있었습니다.
년이 무릎을 곧게 편 상태에서
엉덩이를 더욱 위로 치올린 덕분이었습니다.
작은 꽃술(소음순)의 날개가 많이 돌출 되어 있었고,
그 날개는 먹물을 들인 것처럼 검은 색깔이었습니다.
년이 자위를 지나치게 자주 한 탓에
그런 검은 빛을 띠는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송이 년의 손이 가랑이 사이로 해서 뒤로 쑥 뻗어졌습니다.
그리곤 자신의 음부를 비벼대었습니다.
그러면서 말했습니다.
“자 자기야… 내 보지도 핥아 줘… 흐~ 응…”
나는 년의 그 말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조카가 년의 거기를 핥으려면 자세를 또 바꾸어야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조카의 자지를 볼 수 있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었습니다.
송이 년이 일어섰습니다.
그러나 조카의 자지를 볼 수 없는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년의 다리에 그것이 가려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랬는데,
년이 몸을 돌려 조카의 옆에 나란히 앉았습니다.
그제야 보였습니다.
그토록 보고 싶어 하던 조카의 자지가 내 눈에 들어왔던 것입니다.
내 짐작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습니다.
자지는 우람했고,
그 끄트머리의 송이버섯 삿갓은 넓게 퍼져있었습니다.
거기에다, 색깔마저 거무튀튀한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는 순간이었습니다.
나의 아랫도리 거기는 마구 움찔거렸고,
무언가 뭉클거리는 것이 거기 구멍 입구에서 토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남편을 저 세상으로 보내고 난 후,
나는 적지 않은 남자와 섹스를 나누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생김새의 자지를 가진 남자는 몇 몇 밖에 없었습니다.
어쩌다 운 좋게 그런 자지가 내 음부에 들어가 박음질이 되면,
나는 오줌 싸는 것처럼 많은 양의 물을 내뿜어야 했습니다.
넓게 퍼진 삿갓의 가장자리가 질 벽 위쪽을 자극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몇 차례 음수를 쏟아내고 나면,
나는 그 엑스터시를 감당하지 못하여 결국 혼절하곤 했습니다.
그만큼,
나는 그런 생김새의 자지에 환장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스커트 아래 자락을 걷어 올렸습니다.
구멍에 눈을 대고 선 채로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팬티 천이 흠뻑 적셔져 있었습니다.
큰 꽃술(대음순)에 대어져 있던 부분에는 물컹한 미음 죽도 흘려져 있었습니다.
송이 년은 가랑이를 크게 벌렸습니다.
조카는 소파에서 내려앉아 그 가랑이 사이에 쪼그려 앉았습니다.
그러나 그건 잠깐이었습니다.
조카는 년이 그랬던 것처럼 무릎을 세워 엉덩이를 치켜 올렸습니다.
조카의 엉덩짝이 벌어지고,
그 사이의 검은 터럭이 보였습니다.
송이 년의 거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무성한 터럭이 돋아있었습니다.
그 터럭들 사이로 언뜻언뜻 항문 중앙의 국화무늬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항문 중심과 자지 사이의 전립선 부위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래로 쳐져 덜렁거리는 불알도 보였습니다.
그러나 자지 기둥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너무 위로 치켜 올려져 있기도 해서 그랬지만,
송이 년의 손이 그 기둥을 부여잡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년은 환장하고 있었습니다.
“흐응 우흐흐 흐~ 응!… 좋아, 좋아… 넘 좋아…”
년이 조카의 그까짓 혀 핥음으로 그렇게 환장하고 있으니,
만약 조카의 그렇게 생긴 자지가 거기에 들어가 휘젓기라도 한다면,
송이 년은 아마 기함이라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년의 환장에 겨운 신음소리와 조카의 혀 핥음 소리가 한데 섞이어
음란한 화음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방안은 그런 화음으로 축축하고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듯 했습니다.
그 순간,
나는 마치 자기최면에 걸려든 사람처럼 착각에 빠져들었습니다.
나는 음란한 열기로 가득한 그 방안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송이 년이 빤히 보는데서 내 가랑이가 활짝 벌려졌습니다.
조카의 혀는 나의 아랫도리 거기를 핥아대었고,
나는 허리를 비틀어대며 미쳐가고 있었습니다.
나의 그런 착각을 깨워준 건,
송이 년의 앙칼진 신음소리였습니다.
“흐윽! 흑!… 고 공알도 빨아 줘… 흑!… 깨 깨물어도 좋아…”
“흐으으… 클리토리스도 빨라구?…”
조카는 그렇게 대꾸해주면서 뒤통수를 세차게 움직였습니다.
그러다가 아주 천천히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송이 년의 신음소리도
그에 따라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했습니다.
년은 두 다리로 조카의 등짝을 가위질로 휘어 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종아리 근육이 모아질 정도로 다리에 힘을 주고는
조카의 등짝을 옥죄었습니다.
송이 년의 환장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 자기야, 자기야… 나 되려고 해… 후으응… 우 우리, 같이 싸!”
년의 이런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조카는 몸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송이 년 옆에 나란히 앉았습니다.
년의 손이
조카의 자지를 부여잡았습니다,
조카의 손바닥은
년의 음부에 갖다 대어졌습니다.
그걸 훔쳐보는 나도
나의 아랫도리 거기에 손바닥을 대고 있었습니다.
년과 조카는 가랑이를 벌렸습니다.
나도 가랑이를 벌렸습니다.
송이 년의 손이 아래위로 움직였습니다.
조카의 자지를 훑고 있었던 것입니다.
조카의 손바닥도 움직였습니다.
송이 년의 음부를 문질러대고 있었던 것입니다.
내 손도 움직였습니다.
움찔거리는 내 음부를 스스로 비벼대고 있었던 것입니다.
잠시 후,
조카의 자지 끝에서
불가리스 액체가 위로 세차게 뿜어졌습니다.
송이 년의 거기에서도
미음 죽이 나와 조카의 손가락 사이로 흘러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내 손가락 사이에서도
묽은 액체가 삐어져 나왔습니다.
두 사람은 그런 액체나 미음 죽을 닦아 낼 생각도 않고,
가랑이를 벌린 채 축 늘어졌습니다.
나는 그 장면을 마지막으로 구멍에서 눈을 떼었고,
팬티 속에 있던 손도 끄집어내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떠나 계단을 밝고 정원으로 내려왔습니다.
나는 정원의 한 귀퉁이에서
팬티를 벗어 거기에 묻은 미음 죽을 닦아냈습니다.
그런데, 미진했습니다.
또 한 번의 자위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나는 침실로 들어가
옷을 남김없이 홀랑 다 벗고 침대에 올랐습니다.
그리곤 딜도로 제대로 된 자위를 했습니다.
나는 그렇게 조카의 섹스장면을 훔쳐보게 되었고,
그 훔쳐보기 첫날부터 나는 그 자리에서 자위를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만큼,
그 무렵에 나는 조카에게 몰입하고 있었습니다.
조카는 그 후로도 일주일에 한번 꼴로 송이 년을 불러들여 섹스를 나누었습니다.
물론, 나는 그 장면을 거의 다 훔쳐봤습니다.
그 훔쳐보기 횟수가 거듭할수록 내 음부구멍은 더욱 벌렁거렸고,
마음은 초췌해져 갔습니다.
조카의 자지를 담고 싶다는 욕망이 더욱 커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밤마다 자위를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나는 자위를 하면서 내는 신음소리를 굳이 작게 내려고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이층의 조카가 좀 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었습니다.
어떤 때는
정원으로 난 침실 창문의 커튼을 약간 열어놓고 자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조카가 좀 엿보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조카는 나의 그 신음소리를 듣고도 나의 방문을 노크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침실 창문 커튼 틈으로 나의 자위 모습을 훔쳐보아 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나의 마음은 날이 갈수록 초췌해 갔던 것입니다.
그런데 나에게 마침내 기회가 왔습니다.
조카가 이사를 오고 몇 개월 지난 어느 날 밤이었습니다.
조카는 술이 잔뜩 취한 송이 년을 거의 업다 시피해서 집으로 데려 왔습니다.
조카는 현관으로 들어서자마자 나에게 협조를 청했습니다.
“고모, 좀 도와주세요. 저 이층으로… 저 혼자서는 도저히…”
인사불성이 된 년을 이층으로 끌어올리는데 도와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나는 그것을 기회로 삼기로 했습니다.
내 몸을 조카의 몸에 접촉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입니다.
조카와 나는 송이 년을 이쪽저쪽에서 부축하여 계단을 올랐습니다.
그러나 계단은 그 폭이 너무 좁았기 때문에
세 사람이 나란히 오를 수는 없었습니다.
“내가 여기 상체를 떠밀 게. 조카는 다리를 계단에 올려… 그렇지, 그렇게…”
조카가 내가 시키는 대로하려면
자신의 얼굴을 내 엉덩이에 닿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는 바로 그 점을 노린 것입니다.
“아휴! 아가씨의 몸무게가 왜 이리 무거워!… 어머! 어머!… 날 좀 붙들어 줘!”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조카의 무릎에 엉덩방아를 찧기도 하고,
젖가슴을 조카의 어깨에 비벼지게도 했습니다.
이층에 다 오를 때까지 나는 그런 동작을 대 여섯 번이나 취했습니다.
조카와 내가 힘을 합하여 송이 년을 침대에 눕혔을 때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힘드셨죠?”
“아니, 괜찮아.”
“근데, 좀 드릴말씀이 있는 데…”
“무슨 말?”
“여기서는 좀… 일단 내려가죠.”
그러면서 조카는 앞서서 방문을 나섰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밟았습니다.
나는 그 뒤를 따랐습니다.
그때부터 내 마음은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꼭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조카는 계단을 다 내려가자 뒤돌아섰습니다.
나와 마주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마지막 계단에서 막 내려섰을 때였습니다.
조카는 나를 와락 껴안았습니다.
내가 그토록 바라던 순간이 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걸 내놓고 좋아라 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 조카 왜 그래?… 이거 놓아!”
“죄송해요. 한번 만…”
“조카도 술 취한 거야?… 이러면 못 써!”
내가 그렇게 거부의 말을 내뱉는 순간에도
조카는 나를 더욱 꼭 껴안았습니다.
내 젖무덤은 조카의 가슴에 짓눌려졌습니다.
내 아랫도리 거기에서는 벌써부터 찌릿찌릿한 감촉이 왔습니다.
“안 돼!… 이럼 못써!”
나는 그렇게 다시 한 번 더 거부의 말을 내 뱉으며,
두둑을 앞으로 내밀었습니다.
내가 반복해서 그런 말을 하면,
혹시 조카가 모든 것을 포기 해버릴지 모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조카가 이렇게도 저렇게도 하지 못하도록,
입으로는 거부를 하고 몸짓으로는 좋다는 의사 표현을 했던 것입니다.
조카의 행동이 좀 더 대담해졌습니다.
한 손이 내려져 내 엉덩이를 움켜쥐었던 것입니다.
나는 좀 더 강하게 싫다는 말을 했습니다.
“무슨 짓이야!… 이거 놓지 못해!”
그러나 나는 허리를 돌렸습니다.
조카의 딱딱한 자지가 내 두둑에서 비벼졌습니다.
그렇게,
나는 조카의 행위가 대담해 질수록 거부 말을 좀 더 강하게 하였고,
그와 함께 좋다는 표현을 좀 더 대담한 몸짓으로 했던 것입니다.
그러한 나의 ‘말 따로, 몸 따로’ 의 기묘한 짓거리는
결국 조카의 자지를 부여잡는 데에 이르기까지 했습니다.
그건, 조카가 가랑이 사이의 내 거기를 움켜쥐었을 때 일어났습니다.
“자꾸 이러면, 소리 지를 테야!”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조카의 자지를 움켜잡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말 따로, 몸 따로’의 짓거리는 더 이상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내 팬티 속에 들어가 있는 조카의 손가락이 음부구멍에서 몇 번 휘저어졌고,
그 손가락이 내 눈앞에 펼쳐졌던 것입니다.
그 손가락에는 내 거기에서 질금거리던 음수가 잔뜩 묻어있었습니다.
내가 조카를 지독하게 탐하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나 버렸던 것입니다.
그것으로 나의 내숭과 체면치레는 종지부를 찍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조카는 모든 행동을 멈추고 고개를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나도 모든 행동을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좀 전의 음란한 짓거리를 하던 차에 행동을 멈추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자세는 기묘했습니다.
마치 포르노 동영상의 멈춤 화면과 같았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잠시 침묵이 흘렀고
그 침묵을 깬 건 조카의 말 소리였습니다.
“죄송해요. 내가 술이 취해서…”
“단순히 술이 취해서 나에게 그런 짓을?…”
“예, 술이 그만 나의 이성을…”
“그럼 지금은 뭐야? 취한 게 말끔히 가셨다는 거야?”
“그건 아니지만… 아버지 얼굴이 떠올라…”
“왜 아버지 얼굴이 갑자기 떠올랐지?”
“고모의 체취가 아버지 체취랑 너무 똑 같아서…”
기가 막힐 노릇이었습니다.
나의 몸과 마음을 한껏 달구어 놓은 조카가
‘술’ 과 ‘아버지’를 들먹이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있으니
기가 막히지 않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거기서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온 육신이 정욕으로 지글거리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다시 조카의 자지를 움켜쥐며 말했습니다.
“안 돼, 난 멈출 수 없어… 이 고모를 어떻게 좀 해 봐. 제발…”
“그럼, 오늘만…”
“그래, 내 방으로 가…”
나는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조카에게 와락 달려들어 두 팔로 목을 휘감아 버렸습니다.
그리곤 발 돋음을 하여 키를 높이고 조카의 입술을 허겁지겁 찾았습니다.
“흡츠 춥… 조카 때문이야… 모든 게… 츠춥 츠… 이 고몬 발정한 암캐야!”
나는 그렇게 조카의 입술을 빨아대면서 말했습니다.
조카의 혀가 내 입 속으로 들어와 내 혀에 감겼습니다.
나는 조카의 목에 걸었던 한 팔을 풀어 내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조카의 자지를 바지 위로 움켜잡았습니다.
조카도 원피스 위로 나의 음부를 쓸면서 비비기 시작했습니다.
“아 흑!… 나 몰라! 어떡해… 좋아…”
“나도 좋아요, 고모!… 흐흑!…”
나는 조카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이미 꼿꼿이 서 있는 자지를 끄집어내었습니다.
조카도 나의 원피스 아랫자락을 걷어 올리고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습니다.
조카는 그런 자세로 나를 조금씩 밀어 뒷걸음치게 했습니다.
내 등이 벽에 닿았습니다.
그러자 조카는 손으로 내 팬티를 무릎쯤까지 내렸습니다.
그리곤 한쪽 발을 들어 올려
발가락에 팬티자락을 걸고 아주 발목에까지 내렸습니다.
나는 왼발 오른 발을 차례로 들어 올려 그 팬티를 걷어 내었습니다.
나도 조카의 혁대를 끄르고
바지와 팬티를 조카가 했던 것처럼 해서 벗겨내었습니다.
“계속 꼭 감고 있으세요. 내 목에 두른 팔 말예요…”
조카가 나의 한쪽 다리를 자신의 팔에 걸며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약간 구부렸습니다.
자신의 자지와 내 음부의 높이를 맞추려고 그랬던 것입니다.
“이, 이렇게 선 채로… 나, 난 이런 자세 처으음… 흑!”
나의 그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조카의 자지가 내 음부구멍을 찔렀습니다.
“으흑!… 너어허무 좋아… 이렇게 좋을 수가… 흐흥!…”
“좋아요? 고모!… 나도 좋아요… 허헉 헉!”
조카는 내 음부를 아주 부드럽게 치켜 올리면서
천천히 박음질을 했습니다.
머리가 텅 비어지는 듯 했고,
몸이 공중에 붕 뜨는 듯 했습니다.
박음질의 속도가 점점 빨라졌고 거칠어졌습니다.
머릿속에서 별똥별들이 작은 폭발을 하였고,
몸은 나락으로 한없이 추락했습니다.
오르가즘에 이르려고 했던 것입니다.
“어억 억!… 나, 나 아악!… 오, 오르려 해… 흐흐, 억! 올랐어!…”
나는 그렇게 오르가즘을 느꼈지만,
내 거기 속에서 박음질되던 조카의 자지에서는 전혀 사정의 기미가 없었습니다.
꼿꼿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닥에 떨어지는 액체가 있었습니다.
그건 온전히 나의 음부구멍이 쏟아낸 음수였던 것입니다.
“했어요? 고모!”
“으응, 했어!… 또 하고 싶어! 누워서… 내가 위에서…”
“그래요. 누워서 해요.”
조카는 윗도리를 마저 벗고 방바닥에 누웠습니다.
자지가 천장을 향해 불끈거렸습니다.
나도 원피스를 머리 위로 벗어 던졌습니다.
우리는 모두 알몸이 되었던 것입니다.
나는 조카의 양 옆구리에 두 발을 딛고 쪼그려 앉습니다.
그리고 엉덩이를 조카의 불두덩 쪽으로 가져갔습니다.
조카의 자지가 내 음부 바로 아래에서 불끈거리고 있었습니다.
나는 한 손을 아래로 내려 그 자지를 부여잡았습니다.
자지의 뜨거움과 우람함이 손바닥에서 느껴졌습니다.
내 손이 그렇게 작은 편이 아닌데도
그 자지는 절반 밖에 쥐어지지 않았습니다.
너무 길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렇게 자지를 잡고
그 끄트머리를 음부에 대고 비볐습니다.
큰 꽃술의 살점이 이리저리 밀리고,
작은 꽃술 닭 벼슬이 일그러졌습니다.
클리토리스는 무섭게 발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그랗게 입을 벌리고 있는 음부의 털구멍 입구에서는
음수가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그 음수는 조카의 불두덩 터럭을 적셨습니다.
나는 조카의 자지 끝을 내 음부 털구멍 중앙에 대고 엉덩이를 내렸습니다.
자지가 털구멍 속으로 미끄러지듯 ‘쑤욱’ 들어갔습니다.
나는 잠시 그대로 있습니다.
나의 음부에 끼워진 조카의 자지를 음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흐으으, 좋아!… 조카 자지가 내 보지에서 부르르 떨고 있어… 으으…”
나는 풀무질을 시작했습니다.
재래식 변기에서 오줌을 누고,
엉덩이를 흔들어 오줌방울을 털어 내는 그런 동작으로 풀무질을 했습니다.
“흐엉, 헝!… 나, 미칠 거야!… 조카가 너무 좋아!… 조카 좆이 너무 좋아!”
“나 나하도 좋아요…”
“조카하고 씹하는 게 너무 좋아!… 아! 나 미칠 거야!”
나는 허리를 세워 등을 바로 했습니다.
그리곤 엉덩이를 돌렸습니다.
큰 꽃술 살점들이 자지 밑 둥지에 맷돌 갈 듯 비벼졌습니다.
그 사이로 미음 죽이 삐어져 나왔습니다.
내 조가비의 털도
조카의 자지 털도
그 미음 죽으로 엉망이 되어갔습니다.
물을 잔뜩 넣은 풍선 모양의 내 젖가슴은 미친 듯 출렁거렸습니다.
“억! 흐윽!… 너 너무 좋아!… 이 이렇게 조 좋을 수가…”
“나 나도…”
“씨 씹이!… 이 이렇게 조 좋을 수가…”
“흐흐 흑!… 고 고모!… 나 나도, 조 좋아요…”
“미칠 것 같애! 우흑!… 죽을 것 같애… 죽여 줘!… 미치게 해 줘!”
“그 그럴게요…”
“아! 씹!… 아! 좆!… 이 조 좆은!… 이 이젠 내 꺼야!… 내 좆이야! 흥! 헝! 허엉!…”
나는 정말 미쳐가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무엇을 준다고 해도 바꿀 수 없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오래 오래… 오래 이 이렇게!… 조카 조 좆을!… 내 씨 씹구멍에!… 꼽아 놓고…”
“흑 흐윽!…”
“조카 좆을!… 내 씹구멍에!… 꼬 꼽고!… 씨 씹을!… 오 오래 동안!…”
“오 오래 동안… 해 해줄게요…”
“하 하악! 고 고마워… 씨 씹해 줘서…”
“고 고모는!… 저 정말… 바 발정한 암캐 같아요.”
“그 그래, 나 난!… 발정한 암캐야… 수 수컷 자지에 환장한…”
조카와 나는
이층에 골아 떨어져 있는 송이 년은 의식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서로의 성기를 탐닉하는 것에도 신경 쓰임의 여유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신음 소리를 마구 내 질렀고,
송이 년이 눈치 채고 아래층으로 내려오면 어쩔까 하는 걱정 따위는
아예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오직 섹스만을 위해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들처럼
새벽녘이 올 때까지 엉켰습니다.
두 사람 모두 더 이상 어떠한 몸짓도 할 수 없을 만큼 지쳐 있을 때,
우리는 알몸으로 침대에 나뒹굴어져 있었습니다.
침대시트는 땀과 음수로 이곳저곳에 얼룩이 져 있었고,
그 아래 방바닥에는
벗어 던진 옷가지며 음수를 닦아낸 휴지들로 너저분했습니다.
나는 그런 것들을 수습하거나 치울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힘이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는 억지로 목에 힘을 주어 조카에게 말했습니다.
“조카, 나 이제 어떡하지?…”
조카도 힘 빠진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뭘요?”
“이제부턴 조카가 없으면… 난, 안 돼… 못살 것 같애…”
“… … …”
“우리 어디 먼데로 가서 살까? 우리가 고모 조카 사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그러지 말고 재혼 하세요.”
조카는 그런 대화를 하다 말고 내 가랑이를 벌렸습니다.
그리고 자지를 내 음부구멍에 대고 박음질을 했습니다.
무엇이, 어떤 힘이
조카의 사그라진 성욕에 불을 댕겼는지
조카의 자지는 불끈거렸습니다.
우리는 또 한 번 정념의 늪에서 허우적거렸습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고 고모!… 내 조 좆이… 그 그렇게 좋아요?”
“응, 조 좋아, 미 미치도록 좋아!…”
“왜 왜요?”
“조 조카 좆은!… 크 크고… 시커멓고… 무 무쇠처럼 단단하고…”
“나 나도… 고 고모 보지가 좋아요.”
“왜? 왜 좋아?… 마 말해 봐.”
“뜨 뜨겁고… 무 물이 많아 지 질척거리고… 터 털도 많고…”
“소 송이 보지보다… 조 좋아?”
“송이 보지도 좋아요.”
“그 그럼… 나랑 씨 씹하는 거랑… 송이랑 씨 씹하는 거랑… 어느 게 좋아?”
“고모랑도 좋고… 소 송이랑도 좋고…”
“그 그럼… 조카 조 좆을!… 내 씹구멍에도 박고… 송이 보지구멍에다가도 박고…”
“그 그럴 게요.… 보 보지!… 더 세게 도 돌려요.”
“조 조카도… 조 좆을!… 더 세게! 팍팍 박아!”
그렇게 해서
조카와 나는 계속 섹스를 나누게 되었던 것입니다.
나는 그것도 모자라,
송이와 조카가 엉키는 장면을 훔쳐보기까지 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나는 곧 이층 베란다에 올라가야 합니다.
두 사람의 섹스를 훔쳐보기 위해서입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