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교 선생의 夢想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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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4,924회 작성일소설 읽기 : 여학교 선생의 夢想 - 2부
여학교 선생의 夢想 - 貳 .
교실 밖까지 어수선하게 들려 오던 아이들 수다떠는 소리는, 내가 교실로 들어서면서 가까스로 잠잠해졌다.
나는 설래는 기대감속에(벌써 이곳 학교생활도 5개월 남짓...되어 가는데도 여전히 내 가슴은 설램이 가득하다...) 교실 바닥으로부터 약간 돌출돼 있는 교단 위로 올라섰다.
반장아이의 '차려, 경례'하는 구령소리가 내 귓가에 어렴픗이 와 닿는게 느껴졌다.
나는 지긋이 내 앞에, 마치 도열하듯이 줄을 지어 각자의 책상 앞에 앉아들 있는 사랑스런 '계집아이들'을, 속마음이야 어떻든간에, 엄숙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둘러 보았다.
그러면서도 가능한 한, 책상 밑으로 들여다 보이는 그 녀석들의 맨살 다리에는 관심이 없는 척... 아이들의 얼굴만 쳐다 보려 애썼다.
"자아~ 그럼, 어디...출석부터...확인해 볼까..."
"결석한 사람...있나 ? 조퇴한 사람은...?"
"흠...그래...그럼, 있을 사람은 다 있는 건가..?"
"음...그럼...이건 됐고..."
"진도가 좀 늦었어... 진도가 빨리 나가야, 너희들도 편하고 선생인 나도 편하지, 안 그래..??"
"오늘 공부할 곳은...<무한 등비 수열>...인가??"
"그래, 그래...알았다구... 음, 그렇군...지난 번에 거기까지 했었지..."
"<무한 등비 수열의 수렴과...발산...>, 어때...집에서 복습들은 해 왔겠지..?"
" 자아~ 그럼... 오늘은 을 공부할 차례...겠군."
"아니, 아니야... 오늘은 우선, 지난 번 공부한 영역을 복습도 할겸, 문제풀이부터 조금 하고 진도나가야 겠어... 무턱대고 진도만 나간다고 '장땡'은 아니니까..."
나는 교과서를 들여다 보는 척...하면서, 곁눈질로 아이들 다리를 슬쩍슬쩍 넘겨다 보기 시작했다.
내가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는 몇몇 아이들의 책상위치를 확인하며, 오늘의 주타겟이 될만한 아이를 선별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정 은 지'... 아아~ 정말, 이름처럼 아름다운...사랑스런...탐스러운 '몸'을 보유한...그 아이... 그 아이는, 나로서는 운 좋게도... 교실 맨 좌측 줄, 뒷쪽에서 두 번째 자리에 그...<내 품 가득 보듬어 보고 싶은 '몸'>을 둔 채 다소곳이 앉아 있었다.
나는 '흐으~읍'...하고 가벼운 심호흡을 한번 내쉬곤, 본격적으로 오늘의 즐거운 '작업'에 들어갔다.
"선생님이, 토요일날 여러분이 배운 부분의 예제를 칠판에 적어 줄테니... 지정한 사람은 나와서 풀어 보도록..."
'에이~ 아앙... 선생니임~ 그냥 진도 나가요... 다 알아요...' 하는 아이들 불평소리를 귓전으로 들으며, 나는 칠판에 '板書'하기 시작했다.
'흐응~ 어림없지...내가 원하는 걸 얻으려면 이 방법이 아주 쓸모가 있는데...내가 너희들 말을 들을 것 같냐...요 귀여운 것들아... 헤헤~'...이렇게 나는 속으로 중얼거리며 칠판에 문제 몇개를 적어 내려갔다.
이윽고 '板書'가 끝나고...아이들 쪽으로 돌아선 나는 미리 염두에 뒀던 녀석들 몇을 순서대로 지목해서 그 차례대로 칠판 앞에 나와 문제를 풀어 보도록 지시했다.
물론 그 첫번째 지목된 학생은, '은지'... (하아~ 아...흥분돼...)였다...
은지는...내 지목을 받곤, '예상했던 일'이라는 듯 묘한 미소를 그 예쁜 입술가에(하윽~ 탐스러운 은지의...입술...) 지어 보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천천히 걸어 나왔다.
나는 은지를 지목하면서부터 이미, 그 아이의 몸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아래위로 조심스럽게 눈여겨 보기 시작했다.
은지는 우선, 그 새하얀 맨살의 허벅지 대부분이 몽땅 그대로 노출되어 있던 황홀한 두 다리를 꼿꼿이 세우면서 조용히 일어서서는, 앉아 있던 걸상을 (아아~ 말 할 수 없이 탐스러운 은지의 엉덩이가 수시로 비비적거리던 그...걸상 !!) 뒤로 물리고 내가 있는 곳을 향해 다가왔다...
그 아름다운 두 다리를, 왼쪽 다리...오른쪽 다리...이렇게 차례로 앞을 향해 내딛으며...
은지의 두 다리가 움직일 때마다, 그 탱탱한 허벅다리 살덩이속, 근육의 움직임이 '뽈락~뽈락~'...내 눈을 즐겁게 꼼지락거렸다...
나는 내게로, 아니...칠판 앞으로 가만가만 다가오는 은지의 매끈한 두 다리를 슬쩍슬쩍 아래위로 훑어 보며...설래는 가슴을 손으로 스윽~ 보다듬었다.
벌써 수십 번은 즐겁게, 즐겁게... 감상한 다리이건만... 아무리 되풀이해서 보아도 내 좆대를 '팔딱..팔딱~' 꼴리게 만드는, 내... 이 두 손으로... 더듬어 '물컹물컹~' 힘차게 주물럭거려 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매혹적인 다리이다.
'아아~ 한번만...단 한번만이라도... 저 탐스러운 허벅다리 살들을 혀로 주욱~죽~...구석구석...핥아 먹어 보았으면...'
내게로 가만히 다가오는 은지의 그...어여쁜 다리들을, 이런 몽상속에 감탄사를 속으로 연발하며 지켜 보던 나는 문득, 그 어여쁜 다리의 소유자, '은지'가 수줍은 듯한 표정으로 나를 지그시 바라보며 뭔가 내게 질문을 하고 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으응... 그래...은지...뭐라고 했지... 선생님이 딴 생각을 잠시 하느라...은지...말을 못 들었네, 그만... 뭐라고 했지..? 다시 한번 말해 줄래..?"
"아니요...그냥...저...칠판에 쓰신 문제...어느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몰라서요..."
"아~ 그래...그래, 그랬군...음...은지는 공부도 잘하지..?? 이런...내가 쓸데없는 소리를...그래...그래...음...은지...은지는 이쪽...1번 문제를 풀어 봐...그래 1번 문제..."
나는 한 순간, 자제심을 잃고 실수를 할 뻔 했다.
너무 오랫동안 은지의 다리를 감상하고 있었던 것...
은지는(새삼스런 일은 아니었지만...) 나의, 자기 다리에 대한 집요한 시선을 느끼며, 예쁜 두 뺨이 약간 붉게 상기된 채...나를 다시 한번 돌아다 보곤 칠판을 향해 돌아섰다...
그리곤 칠판에 내가 써 둔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나는 재빨리 교탁 뒤쪽으로 조금 더 물러서서는 다시금 은지의 그 짧은 교복치마자락 밑으로 드러나 있는 맨살의 허벅지 뒷쪽 부위와 말끔하게 깨끗한 뒷무릎... 적당히 뽈록하게 곡선을 그리고 있는 종아리살부위를 꼼꼼하게 살펴 보며 희열감에 빠져 들기 시작했다.
아아~ 아무리 봐도 지겹지 않다... 이렇게 가까이서 은지같은 깜찍하기 그지없는 아이의 뒷다리를 노골적으로 훑어 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나는 이 여학교 선생질이 더없이 행복하다 !! 언제까지나 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 ~~!!
은지가 칠판에 적힌 문제를 풀면서, 칠판 맨아래부분까지 수식을 적어 내려가자, 자연스럽게도 은지는 상체를 약간씩 앞으로 기울이기 시작했다...
당연히 은지가 걸치고 있는 그 짧은 치마자락 뒷쪽도 슬금슬금 치켜 올라가기 시작했고...
은지의 허벅다리 뒷쪽부위도 그 만큼 더 내 두 눈에 노출돼 보였다.
그러자 나는 그냥 그 자리에 쪼그리고 앉아, 고개를 교실 바닥에 닿도록 잔뜩 수그리고는 은지의 교복 치마속을 치켜 올려다 보고 싶어졌다.
그러나...그러나, 어떻게 다른 아이들이 지켜 보는데...그럴 수가 있겠는가...
차마 그런 행동은 하지 못하고...그저 조금씩, 조금씩 더 노출되어 보이는 은지의 허벅다리 뒷쪽 부위를 즐거이 지켜 볼 수 있을 뿐이었다.
그동안 나는 은지의 치마속 빤스도 몇 번인가 볼 기회가 있었다.
하얀...새하얀...눈부시도록 하얀...삼각빤스...
탐스러운 그 아이의 두 다리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빤스...
나는 은지의 그 빤스입은 모습을 몇번인가 행복감을 느끼며 감상할 때마다...어떻게 저 빤스를 손에 넣어 볼 수 없을까...하는 소유욕이 발끈~거리는 걸 가까스로 참곤 했다.
어여쁜 은지의 '보지부위'가...(아아~ 얼마나 '아름답게' 생겼을까... 은지의 '보지'...는...) 직접 닿았던...그런...은지의 빤스...
나는 그 빤스를 뒤집어, 은지의 보지구멍과 보지털이...(하아~ 생각만 해도...미치겠다...) 조그마한 틈도 없이 직접적으로 바짝 밀착되어 있었을 그 은지의 빤스 안쪽부분을 그 천조각이 너덜너덜~해지도록... 핥아 먹고 싶었다...
은지의 보지 냄새...도 물론, 실컷...마음껏...맡아 보고 싶었고...
...이런...상념에 빠진 채, 문제풀이에 열중해 있는 은지의 뒷모습을 감상하던 나는 어느덧 내 몸 아랫도리가 불끈~거리는 걸 눈치챘다.
다행히, 은지의 문제풀이는 그 사이에 끝난 모양이었다.
문제를 다 푼 은지가 나를 돌아다 보자, 나는 재빨리 교단위로 올라서곤 교탁뒤로 내 몸 아랫부위를 가리려고 했다.
"...은지...그래...다 풀었니..? 그래...그래...잘 했다...그만 자리에 들어가도 좋아..."
은지는 내게 고개를 약간 숙여 인사를 하곤 서둘러 자기 자리로 돌아 가기 시작했다.
나는 교탁으로 '몸'을 가리며, 자기 자리로 돌아 가는 은지의 뒷모습을, 은지의 두 다리의 움직임을... 두 다리의 허벅지 살덩이 안쪽에 있을 앙증맞은 근육의, 움찔~움찔~거리는 근육의 맥동을 다시금 지켜 보며, 나도 모르게 안타까움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그리고, 수업은 다시 계속돼야 했다.
나는 다른 아이들을 그제서야 둘러 보며 말했다.
"...자~ 그럼...다음은...다음, 2번 문제는 누가...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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