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의 여자들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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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5,933회 작성일소설 읽기 : 초딩의 여자들 - 5부
초딩의 여자들선영이랑 과천에 놀러갔다. 현대미술관 갈까 동물원엘갈까 고민은 가서
정하기로 했다. 스카이리프트를 탔다. 걸어가기가 힘들어서 그랬다.
어찌 양반의 자손이 저리 먼길을 걸어갈 수 있으랴. 바람이 시원하게 불었다.
선영이 치마가 바람에 팔락대며 허벅지를 간지럽혔다.
"선영아 너 돈 얼마 가져왔냐? 나 돈 별로 없다"
"응 삼만원 가져왔어 넌?"
"응 난 만원 가져왔다 너가 다 대라 ㅋㅋ"
"응 알았어 엄마가 삼만원 줬는데 나한테 이만원 더 있어"
선영인 꼭 내 부인 같았다. 나한테 어찌 그리 잘 해주는지 난 모르겠다.
크면 선영이랑 결혼해야겠다. 그래야 맛있는 걸 많이 먹을테니깐.
선영이는 얼굴도 탈랜트처럼 이쁘다. 같이 다니면 어른들이나 학생들이나
선영이 얼굴을 자꾸 쳐다보는걸로 보아 분명히 이쁜게다. 피부도 희고 보드랍다.
"선영아 조심해 여기서 떨어지면 죽어"
난 그런말을 괜히 하면서 한손으로 선영이 허벅지에 손을 올려놓았다.
"하하 내가 떨어지면 혼자 떨어질까. 널 부여잡고 매달리지"
"허걱 정말이냐? 이런 물귀신"
"헤헤"
"선영아 너 나랑 결혼할꺼지?"
"응~"
"어쭈 망설임도 없이 대답하네"
쓸데없는 농담을 하면서도 난 선영이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선영이도
그게 좋은지 미소를 지으면서 한손으로 바람에 펄럭이는 치마를 누르며
가만히 있었다. 난 선영이 옆으로 바싹 다가가 앉았다.
"선영아 우리 뽀뽀하자"
"야 뒤에서 본다"
난 뒤를 쳐다보았다. 아줌마 두명이 스카이리프트를 타고 있었다.
"괜찮아 멀어서 잘 안보인다"
"안보이긴 앞을 봐라 잘 보이는구만. 뒤도 똑같다"
"뽀뽀 안하면 결혼 안해준다"
"이그~"
난 한손으로 선영이 턱을 잡고 내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그리고 선영이 입술을
덮고 빨았다. 오래동안 하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눈들이 있는지라. 뒤를 돌아보니
아줌마 둘이서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쪽팔리긴 했지만 무슨상관이냐는 식으로
무시하고 선영이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선영이 허벅지는 비단결처럼 부드러웠다.
"선영아 동물원 가자"
"현수야 우리도 이제 컸으니깐 예술에도 관심을 가지고 봐줘야해"
"어쭈구리 너가 컸냐? ㅋㅋ"
"ㅎㅎ 동물원은 너무 넓어서 다리 아프니깐 미술관에 가서 놀자"
"그래 여보가 그리 말하니 그러자 ㅋㅋ"
"여보? ㅋㅋ"
미술관도 졸라 넓었다. 우린 다리가 너무 아파서 조금보다가 쉬고 조금보다 쉬고
그랬다. 발로 그렸는지 그림들도 형편없었다. 배도 고프고해서 스넥코너에 가서
요기거리를 사 먹었다. 방학이라 그런지 얼라새끼들이 많았다.
"선영아 나 오줌싸고 올께"
"응"
화장실이 무척 좋았다. 우리집 화장실보다 더 좋아보였다.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여자 화장실에서 여직원처럼 생긴 사람이 나왔다.
"얘야~"
"네?"
"너는 누구냐?"
"네? 누구라니요? 난 현순데요"
"그래 현수구나. 혼자 왔냐?"
"친구랑 왔는데요"
"친구는 어딨냐?"
"왜요? 아줌만 누군데요?"
"아줌마라니. 누나라고 해야지"
"...."
"너 누나랑 잠깐 이야기 좀 하자"
"나 가야해요. 오줌 누러왔거든요. 이제 가야해요"
"이녀석 잠깐이면 된다. 잠깐 누나 좀 도와주면 되"
"...."
"잠깐 도와주면 누나가 쭈쭈줄께"
여직원은 갑자기 자기 젖가슴을 손으로 문지르면서 말했다. 난 너무 황당하고 쪽팔려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다. 여직원은 다짜고짜 내 손을 잡더니 여자화장실쪽으로 끌고
갔다. 난 도망가려고도 했으나 너무 황당하기도하고 놀래서 그저 끌려갔다. 약간의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다. 여직원은 봐두기라도 한듯 화장실 한칸 문을 열고 날 데리고
들어가더니 바로 문을 닫아버렸다.
"쉿~ 소리내면 너 큰일난다"
여직원은 무슨 못된일을 같이 도모하니깐 조용히하라는 식으로 날 위협했다. 여직원은
망설이지도 않고 치마속의 팬티를 벗어버렸다. 그리고 제복 윗옷 단추를 풀더니
젖가슴을 꺼냈다. 젖가슴은 크지 않았지만 젖꼭지는 오똑하니 보기는 좋았다.
"쭈쭈 먹을래? 이리와 자 쭈쭈 먹어"
"....."
"괜찮아 너 빨고 싶지 않아. 이리와...어서"
여자는 자기 젖가슴을 한손으로 떠받히면서 날 끌어당기려고 했다. 내가 너무 당황한
눈빛을 보이니 그 여자는 또 내 반바지를 팬티까지 한번에 벗어내렸다.
"이 녀석 자지 참 크구나"
"....."
여자는 내 자지를 한손으로 잡더니 슬슬 까대기 시작했다. 자지는 곧 꼴리기 시작해서
커졌다. 여자는 무슨 선수 모양으로 이리저리 까대며 불알도 만지며 날 희롱했다.
그러더니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는 듯 하더니 내 자지를 입으로 물었다.
"흡~ 쭈읍~ 쭈읍~ 쩝쩝"
누가 내 자지를 입으로 빨아주는건 처음이였다. 난 황홀한 기분과 무서운 기분이 교차되어
숨이 가빠지고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쭈읍~~~~~~~~~ 쩝~` 쩝~~ 후르륵~~"
몇분간 그리 빨더니 입을 떼고 또 손으로 까대기 시작했다. 내 자지는 여자의 침으로
축축해졌다.
"너 여자랑 해봤어? 누나가 해줄까?"
"....."
난 너무 무서워서 몸이 조금 떨리고도 하고 두려웠다. 난 모서리쪽으로 가려는듯 몸을 움직였다.
"자 여기 변기에 앉아봐"
여자는 날 변기쪽으로 움직이게 하더니 날 변기에 강제로 앉혔다. 그러더니 앉아서 내
자지를 또 빨기 시작했다. 내 자지는 폭발할 것만 같았다. 그러길 또 몇분. 평소 같았으면
벌써 사정을 했을텐데 이상하게 무서운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그러질 못하고 있었다.
여자는 내게 등을 보이더니 치마를 올렸다. 하트모양의 여자 엉덩이가 눈에 가득히 들어왔다.
여자는 앞으로 몸을 약간 숙이면서 엉덩이를 내리려는 듯한 모양을 보였다. 여자 보지쪽에
시꺼먼 털이 보였다. 여자는 숙인 상태로 자기 손으로 보지를 몇번 문지르기도 하고 손에
침을 묻혀서 보지에 바르기도 하더니 내 자지를 한손으로 잡아 까댔다. 그러면서 여자는
엉덩이를 내리면서 내 자지를 보지쪽으로 맞추더니 내 자지를 흔들어댔다. 내 자지는 여자의
보지에 문질러지면서 여자의 보짓물로 적셔졌다. 여자는 몇번 그러더니 보지구멍에 맞추는가
싶더니 엉덩이를 내렸다.
"푸욱~~"
내 자지가 여자 보지속으로 거침없이 쑤욱 들어갔다.
"흐아. 너 자지 참 좋구나. 누나 보지가 뻐근하니 좋다. 아흐"
여자는 잠깐 있더니 엉덩이를 위아래서 천천히 방아질을 했다. 난 정신이 아찔했다.
여자의 보지속으로 들어간 내 자지는 따스한 기운과 촉촉함으로 감싸져서 나보다는
내 자지가 더 아찔했다. 여자의 엉덩이가 내려오면 내 자지는 폭발할 것처럼 피가
쏠렸다.
"헉...헉...자지 참 크다. 오늘 너 땜에 누나 보지가 호강하는구나"
"....."
"꼬맹이가 자지만 키웠나보네. 헉....헉...."
숨이 멎는것 같았고 온몸의 피는 자지쪽으로만 몰리는 것 같더니 현기증이 났다.
그리곤 곧 온몸이 바비가 된듯 하면서 자지물이 폭발했다.
"헉....헉....뻘써 싼거냐? 녀석 빨리도 싸네. 헉헉....아 보지 조금 아쉽다"
여자는 아직도 엉덩이를 천천히 들썩대면서 속삭이듯 말했다.
난 어안이 벙벙해서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여자는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슈~~"
작게 바람소리가 나더니 보지에서 자지가 빠져나왔다. 내 자지는 여자의 보짓물과
자짓물이 섞여서 마치 꿀바른 가래떡처럼 빛났다. 여자는 휴지로 보지를 딱는가
싶더니 팬티를 입었다. 그리고 내 자지를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미소를 지었다.
"자식 커서 여자 좀 끌겠구만. 너 나중에 생각나면 또 여기 놀러와서 날 찾아라.
다음에는 아주 더 재미나게 놀아줄께 알았지"
여자는 옷매무시를 고치고는 나만 남기고는 화장실을 나갔다. 여자의 발소리가
멀어졌다. 밖으로 나가버렸나보다. 난 찝집한 기분에 휴지로 자지를 대충 닦고는
바지를 올려입었다. 여자 보지에 처음 들어간 내 자지. 난 무슨 해선 안될 짓을
한 죄인처럼 얼굴이 화끈거렸다. 귀를 기울여 누가 있나 살펴보고는 밖으로 나왔다.
"이제 오냐. 너 똥도 싸고 왔지"
"응 아니야.... 좀 육?오느라고 늦었어 더워서"
왠지 선영이 한테 미안한 기분이 들었다. 어떻게 집까지 돌아왔는지 기억도 안났다.
그 여자의 뒷모습과 엉덩이와 뒤로 보인 보지털과 내자지가 느낀 보지 생각에 통
집까지 어떻게 돌아왔는지 모르겠다.
"현수야 너 갑짜기 기분이 안좋아진 것 같다 왜그래?"
"응 아니야 더워서 그런 것 같아"
"우리집 갈래? 우리 집 시원하다"
"씨...우리 집도 거실은 좀 시원해"
"그래 알았다 ㅋㅋ 심심하면 이따 놀러와 나 갈께"
"응 잘가"
집에 돌어와 샤워를 했다. 자지를 집중적으로 닦았다. 그리고 방으로 들어와 누웠다.
사실 여자들 보지도 만지고 여자들이 내 자지도 만지고 그랬지만 섹스는 선영이랑
처음으로 해볼 것을 많이 생각하고 다짐도 하고 평소 그랬었다. 그래서 그런지
선영이한테 죄스런 생각도 들고 온통 잡생각에 어지러웠다.
'선영이는 내 부인인데 내가 배신한거야'
이런 생각에 왠지 슬퍼졌다.
'선영이는 내 말은 뭐든 잘 듣고 나한테도 무척 잘해주는데 내가 배신한거야'
난 더욱 슬퍼져서 눈물이 났다.
"현수야 전화왔다"
누나가 날 흔들어깨웠다. 한시간여 잔 듯 했다.
"현수야 나 선영이"
"응 왜?"
"우리 집에 놀러와 나 심심하다 놀자"
"응 그래 지금 갈께"
난 선영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았다. 선영이 같은 여자애는 이 세상에 없다.
내가 못살게 굴어도 투정도 잘 안부리고. 내가 뭐 사달라고 하면 거절없이 사주고
내가 놀자고 하면 왠만하면 다 놀아주고 그랬다.
"현수 어서와"
선영이 언니 선자가 날 방갑다고 맞아주었다. 선자누나는 고1이다.
"안녕하세요. 선영이 있어요?"
"당근 있지. 자식 선영이가 오라고 해서 온거잖아. 왠 예의를 차린담 들어와"
선영이 방에 들어갔다. 선영인 책을 읽다가 내가 오니깐 쳐다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선영이도 커서 뭐가 될지 걱정이다 우리 누나처럼 저리 공부를 잘하니 부담 된다.
"야 너네 집은 각 방마다 에어컨이 다 되냐?"
"응 이 동은 그냥 그렇대. 방마다 다 시원해 ㅋㅋ"
"좋겠다. 난 잘때 방문 열어놓고 자는데 부럽다"
"부럽긴 울 아빠 덕이지 내 덕이냐 ㅎㅎ"
"여튼 나 졸려서 자고 있었는데 왜 불렀어"
"자고 있었구나. 지금도 졸려? 잘래?"
"그래 우리 여보랑 같이 자자"
"응? 여보? ㅎㅎ 웃겨"
"이리와 같이 조금만 자자. 내가 팔벼게 해줄께. 우리 아빠도 엄마 팔벼개 해주더라"
"응? 누나가 들어오면 곤란한데"
"괜찮아. 조금만 자고 일어나자"
난 선영이를 반강제로 끌고 침대로 가서 나란히 누웠다. 그리고 오른팔을 뻗어 배게
아래 선영이 목아래로 넣었다. 그리고 팔을 약간 구부려서 선영이를 살짝 잡아당겼다.
선영이는 못이기는 척 하면서 내게 안기듯이 했다.
"아...기분 좋다 그치 선영야"
"응 나도 좋다. 눈 감어 어서 자 ㅎㅎ"
"응 여보 잘자"
"현수야~ 선영아 일어나라 이것들이 모하는거야 하하. 일어나 나와서 과일 먹자"
눈을 떠보니 선영이 엄마가 우리를 흔들어 깨우면서 말했다.
"어... 안녕하세요 아주머니"
"응 그래 너희들 신혼이냐? 이게 뭐냐 하하 녀석들 소굽놀이가 좀 심하네.
선영아 일어나."
선영이도 눈을 뜨더니 몰래 떡을 홈쳐먹다 들킨 사람처럼 얼굴이 붉어졌다.
거실로 나왔다. 벌써 저녁 7시였다. 선영언니 선자도 우리를 보면서 웃었다.
"지들이 무슨 부부도 아니고 ㅋㅋㅋㅋ 잘 한다 잘해"
선자가 비웃듯이 깔깔대며 말했다.
"현수야 우리 선영이가 좋아?"
선영이 엄마가 사과를 깍으면서 말했다.
"네 저는 크면 선영이랑 결혼할꺼예요"
"하하하하"
선영이 엄마와 선자는 뭐가 그리 좋은지 크게 웃었다. 선영이는 부끄러운듯 하면서도
미소를 지으며 과일을 한개 집어 먹었다.
"그래 선영이 아버지 들어오면 내가 한번 말해줄께 하하하 그럼 너 공부 열심히 해야지
우리 선영이 행복하게 해줄려면 그리 놀아서야 되겠어? 공부 못하면 선영이 안줄꺼니깐
알아서 해라 하하하"
"네...."
난 조금 놀다가 부끄러운마음과 기쁜맘 두가지를 가지고 선영이 집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