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1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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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5,317회 작성일소설 읽기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17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7부]
학교 후문근처의 포플러 나무그늘아래의 등받이가 없는 작은 벤취..
나의 작전대로라면.. 지금 일단.. [은영]이를 작업해서 내 여자로 만들어야만 하는 것이다.
콧대높은 음대의 얼짱 [은영]이에게 작업을 하다니..!!...
"..... 안들은걸로 할께...나 갈래....."
"아직 10분 안지났어... 내 얘기 더 들어...!!...."
".......오빠 도대체 뭐야????.... 오빠.. 서연언니랑 무슨 문제있어????...
느닷없이 왜이래??? 무슨 꿍꿍이야???...."
"..처음부터.. 널보고.. 미치는줄... 아니!!!.... 진짜 죽어버리고만 싶었어..!!!..."
"하!!..........."
"너 종필이형 보고.. 좋아 죽겠다고 했지???? 질질 쌀정도로...."
"뭐???........."
"니입으로 그랬잖아!!... 엠티간 첫날 밤!!..."
"흐음.....그래서...."
"난 너한테 그런 미친듯한.. 타들어가는 감정을 가지고 있었어.. 여지껏...."
"하!!.........."
"은영아.. 내가 물론 종필이형처럼 잘생기지 않았고 종필이형처럼 키가 크지 않아..
하지만 난 누구처럼.. 바람피운다거나.. 널 힘들게 하지 않을 자신 있어..."
"오빠 지금 바람피려 하는거잖아!!.. 그것도 서연언니한테..!!..."
"난 너밖에 아무것도 내 눈에 들어오지 않아... 솔직히 서연이한테.. 죄책감마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너 생각밖에 안났어... 여지껏....."
"엄머!!!....... 어우!!... 기가막혀......"
"너.. 종필이형이 수아 유학가고난 뒤.. 은미 택했을 때.. 많이 힘들었지????...."
"............"
"난 하나도 안힘들었어... 처음부터 지금까지..
은미가 종필이형한테 붙던지.. 말던지...오로지 너 생각만 했었거든..."
"오빠... 잠깐!!... 이제 됐고... 알았으니까.. 그만하고...
그럼... 여지껏 왜 나에게 대쉬하지 않았어??....."
"훗.... 어느정도 적당히 좋으면.. 그랬겠는데.. 너무 좋으니까.. 니 앞에만 있으면
심장이 막.. 멎을것 같더라구.. 그래서.. 여지껏.. 참아왔어.... 그리고.. 누군가를
좋아한다며.. 부담주고 그러는게.. 왠지 싫었어.. 자존심도 상하는것 같고...
하지만.. 나날히 종필이형과 가까워지는 너를 요즘 볼때마다.. 더이상은 못참겠더라..
왠지 모르게 니앞에 불행이 있을까봐... 그게 걱정이 크게 앞서다 보니.. 오늘..
어렵게 결심한거야...."
"이젠.. 그만.. 일어날께.... 오빠.. 커피 잘마셨어...."
"은영아!!... 잠깐!!...."
"이거 놔 오빠..."
"너 내 성격 잘 알지... 나 누군가를 귀찮게 하는거.. 그런거 싫어하거든..??...
너 귀찮게 안할테니.. 가끔 한번씩이면 돼... 이렇게 10분정도 시간만 내줘...
더이상 아무것도 안바래...."
"오빠... 오빠가 날 좋아하면.. 나도 오빠 좋아해야 하는거야????.... 싫어..."
"무리한 부탁도 아니잖아..!!.. 일주일에 한번.. 오늘.. 이시간..딱 10분이면 돼..."
"좋아... 친구로써.. 다음주 이시간에 10분 시간 내줄께.. 대신.. 절대 착각하지마.."
"고마워....그리고.. 이건 우리둘만의 비밀로 해줘...."
"....미쳤냐??....괜히 이상한 소문날까봐..내가 겁나 오빠..!!......"
"............"
[은영]이가 또각..또각.. 걸어간다.
저멀리.. 안보일때 까지.. 한없이 걸어가는 [은영]이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무모한 도전이었을까????????
[안은영]...
물론 [종필]이라는 남자가 옆에 있는 저 콧대높은 음대 얼짱을 쉽게 차지하게 될꺼라는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다.
하지만.. 의외로.. 쎄게 나올줄이야..
하지만.. 곰곰히 내생각을 하게 될것이다.
그리고 일주일후에 다시 만났을 때는 오늘 같진 않을 것이다.
갑자기.. [은영]이랑 있다보니..
내가 멍청한 [창식]이가 되어버린 기분이다..
'걱정마라.. 은영아... 너가 그렇게 좋아하는 종필이형은 너로인해.. 정신좀 차리게
될테니............'
그래... 무모한 도전따위가 어딨겠어??? 지금 나는 경상학부 최고의 퀸카를 여친으로
두고 있는데....
그런 [서연]이를 완벽한 내여자로 만들었다는 자신감이 너무 앞섰을까???
제법.. 쌀쌀함이 느껴지는 10월의 중순...
[서연]이와 나란히 영화를 보고 있다.
영화를 좋아하는 [서연]이...
그런 [서연]이의 취미 덕에.. 비교적 저렴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고..
요즘영화를 죄다 보게되어 다행이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식스센스]..
마지막에 느껴지는 신선하고 충격적인 반전..
그야말로 인간과 영혼의 섬뜩한 커뮤니케이션이었다..
'이놈의 세상사... 반전없는 드라마가 어딨겠냐?????.......'
내가 우리학교 퀸카와 애인이라는 것도 반전이고.. [종필]이형을 엿먹이려는 생각자체
또한 반전 아니었을까??
극장 밖을 나왔는데도 여전히 영화의 여운을 못내 아쉬워하며
수다를 떨어대는 [서연]이..
어느덧 [서연]이의 집근처 공원이다.
"오빠... 오늘은 왠지 오빠랑 헤어지기 싫다.."
"이리와.. 안아줄께..."
커다란키의 [서연]이...
170가까운 키에.. 힐까지 신었으니... 175밖에 안돼는 내키 때문에 가까이 서면 무척이나
부담스러울 뿐이다.
봉긋한 [서연]이의 젖가슴... 길다랗고 생기가 넘쳐나는 머릿결..
[서연]이가 내 얼굴을 두손으로 만지며 내 입술을 찾으려 한다.
"흐음....쫍........."
"오빠.. 우리 오늘 같이 있을까???...."
"그래도 괜찮겠어...??........"
"나.. 미치겠어... 지금....."
"지금???........."
"어... 너랑 하고 싶어...오빠.."
"가자... 하러....."
달리는 택시안..
[서연]이가 집에다 전화를 건다.
룸밀러로 보이는 택시운전기사 아저씨의 재수없는 눈빛....
하지만 [서연]이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해댄다.
"알았어.. 하여간 걱정마.. 친구들이랑 저녁은 먹었으니까..."
"걱정말래두... 이번 리포트만 내면.. 이번달까지.. 날새울 일도 없어..."
"그래..엄마.. 잘자...."
[딸깍]....
전화를 끊은 [서연]이...
방긋 웃으며.. 나를 바라본다.
"오빤 전화 안해??...."
"훗.. 나야.. 밥먹듯 날밤새우잖냐... 가끔 전화하면.. 되려 놀래시더라.. 혹시 무슨
사고라도 쳤나 해서..말이야...."
"호호호......"
"그전에도 일주일에 하루 이틀정도는... 집에 안들어갔어.. 바쁜일 없더라도..."
"왜???....."
"그냥.. 집구석에 있기가 싫더라..."
"치이.. 오빠가 무슨 애야???.... 그래도 어머님이 고생 많으시다며...."
'어머님이라......'
[서연]이가 우리 엄마를 그렇게 불러주고 걱정을 해주니.. 왠지 기분이 좋다.
"자... 다왔습니다...."
이윽고.. 모텔촌 입구가 보인다.
"여기요...."
"네에... 안녕히 가십시오..."
"아저씨.. 수고하셨습니당...."
[서연]이와 함께.. 택시에서 내려 휘황찬란한 밤의 궁전들을 향해.. 나란히 걷는다.
아직.. 모텔로 향하기엔 너무 이른 저녁 9시...
하지만 조금이라도 둘이 둘만의 공간에서 있고 싶다는 [서연]이의 제안에
나도 동의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고 싶으니까...
대부분 차량으로만 들락거리는 모텔촌...
그래서인지.. 이거리를 걷는 사람은 나와 [서연]이 밖에 없어 보인다.
"히히... 오빠.. 우리 저기 가자..."
[모텔.. 아방궁....]
'허걱!!......'
오래전.. [은미]와 즐겨찾기 명단에 올려놓은 그곳!!!!!....
"핫... 하하... 야.. 아방궁이 머냐??? 딴데 가자..."
"싫어... 봐바.. 저기가 제일 이뻐 보이잖아.."
"야... 저기 어떠냐?? 저기... 소라장.. 모텔..캬아.. 이름도 죽인다..그치???."
"아..싫어... 아방궁 갈래... 우린 공주랑 왕자니까.. 궁으로 가야지..... 응?????..."
'씨파....'
왠지 모를 불안감이 엄습해 온다.
모텔 주인이 내얼굴을 몇번 봤기 때문이다.
물론.. [서연]이 얼굴은 처음이겠지만.. 행여.. '파트너가 바뀌셨네..??' 라는
농담이나 하지 않을까... 쓸데없는 걱정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밥벌이로 모텔운영을 하는 사람들이 그런 실수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서연]이와 함께 [아방궁]의 화려한 ALC 조각의 정문으로 들어간다.
[띠링.......]
고풍스런 로비.. 눈에 익은 칸막이 아래의 게슴츠레한 눈빛....
"우와.. 여기 비디오 많다!! 오빠...이거 공짜지???
"그럼...."
"히히... 나.. 비디오 고를께...."
"하하.. 그래...."
카운터 칸막이 쪽으로 향한다.
"흐음... 얼마에요??..."
"네..주무실꺼면.. 이만오천원이요..."
"여기요...."
또다시 카운터 칸막이 아래의 눈빛이 내 얼굴을 살핀다.
행여나.. 또다시 쓸데없는 걱정이 든다..
'오래간만에 오셨네요???....T_T..'
'자주 와주셔서 고맙습니다..T_T..'
"키 여기 있습니다..."
"넵......."
'씨파..머야??? 308호???....'
카드키와 칫솔두개...
"흐음... 서연아.. 아직도 멀었어??...."
"잠깐만 오빠... 어딨더라.. 방금 봤는데...??...."
"야.. 하나 골라놓구선.. 또 골라??...."
"공짜라며??... 두개는 봐줘야지....흐음....어딨더라.......여다..!!!..."
[서연]이와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짓궂은 모텔주인이 일부로.. 이놈의 308호방을 나에게 준거 같다..
[땡!!!!!!!!!!....]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낯익은 복도가 눈에 들어온다..
복도 끝.... 308호..
문을 열고 키를 꽂자.. 눈에 익은 모텔방안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와아... 오빠... 여기 너무 좋다........"
"하하... 그러네......."
"우와.... 이거 물침댄가봐.. 큭큭....."
[서연]이가 커다란 원형 물침대위에 빵빵~한 히프를 철퍼덕 앉히며 신이났다.
"호호... 물침대 처음이야........ 여기 앉아봐.. 오빠..."
"그래... 어우..히야아....이거 속에 물들어 있는거냐???....."
"오빠..치이.. 거짓말 하는표정 다 읽힌다??..솔직히 말해봐.. 모텔 몇번 와봤어???...."
"나???? 하하..... 뭘 그런걸 물어봐....."
"뭐 어때???.....우리사이에....."
"수도없이 와봤겠지......하하..."
"이씨이!!... 진짜야??? 여자랑??....."
"하하.... 말 못하지....."
"씨이.. 난 오빠랑 처음이었어... 모텔 가본거는..그때... 학교근처 커플장...."
"에이... 거짓말!!!!....."
"진짜야...!!..... 씨이~ 그 날도 생각하면..진짜.. 갑자기 또 열받네..
너 그때 나 냅두고 그냥 갈라 그랬지??...."
"니가 가랬잖아...!!..."
"훗.. 하여간에.. 내가 그날..얼마나 황당했는지 알어???....."
"근데.. 뻥을 쳐도 믿게끔 뻥을쳐... 무슨 니가 모텔이 처음이었다고...."
"진짜야!!... 남자랑.. 모텔간건.. 오빠가 처음이야......"
"훗.... 그래????.... 물론 내가 첫남자는 아니지???....."
"그건 대답 못해....."
"훗.... 귀여운것........"
"하여간.. 오빠.. 나 이외에.. 모텔금지 알지??? 진짜.. 바람 피웠다가는 죽는다???.."
"하하.....아라써... 걱정마....."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내심 슬슬 걱정거리가 머릿속에 차오른다.
[종필]이 형을 엿먹이려는 나의 계획... 어쩔수 없이 [은영]이를 빼앗으려면..
겪어야만 하는 섹스.......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지만.. 행여 나만의 [서연]공주님이 알게될까봐.. 그게 걱정이다.
"우와.. 오빠.. 누워봐.. 되게 푹신해......"
[서연]이가 벌러덩.. 뒤로 누워버린다.
대자로 벌린 팔... 단추가 풀려진 자켓사이로 새하얀 블라우스위.. 탱글한 젖가슴!!
"야아~.... 빨랑...."
"하하..........."
[서연]이 팔의 끌림에 [서연]이의 옆에 나란히 누웠다.
나에게 팔배게를 해주는 [서연]공주님.....
감개무량이다..
"오빠... 우리 빨리 지금 먼저 하고... 비디오 보면서 또하고..... 잠자기 전에..
또 하자........"
"잉???? 세번씩이나??......"
[서연]이가 옆으로 돌아 눕는다.
내눈앞에.. [서연]이의 탱글한 젖가슴이 담긴 브라를 감추고 있는 블라우스의 단추가
보인다..
[서연]이의 젖가슴쪽으로 얼굴을 파묻었다.
'히야아......여기야 말로... 진짜 푹신한 물침대 같다....!!!!!!!!!!!!!!.......'
나의 뒷통수를 어루만져주는 [서연]이의 손길....
[서연]이의 블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하나씩.. 풀기 시작이다..
드디어.. 드러난 [서연]이의 젖가슴골....
엄청난 크기의 젖통을 떠받치고 있는 브라와 브라의 끈이 위태위태해 보일 정도이다..
"오빠... 가슴... 입으로 해줘....."
"흐음......쪼옵....쫍....."
"하아........옵빠아........하아......"
[서연]이의 옷도 제대로 벗기지 않은채.. 블라우스의 앞단추만 풀어버리고
[서연]이의 브라를 위로 올린후.. 드러나는 엄청난 젖가슴을 입술로 애무하기 시작이다..
너무나 감격스럽다...
"쫍....쪼옵... 서연이 젖가슴.. 너무 큰거 같애...쪼옵....쪼옵....."
"하아..... 왜에???? 크면.. 싫어??? 응?????.......말해봐... 응????? 하아......"
"너무.. 좋지.... 쪼옵.....쪼옵..... 미칠정도로....쪼옵....."
"하아.... 오빠... 아윽..... 하아....."
[서연]이의 커다란 젖가슴을 거세게 주무르며 입으로 애무를 하고 있다.
슬쩍.. 한손을 길게 내려.. [서연]이의 스커트속을 해집기 시작이다..
미끌한 스타킹을 타고.. 오르는 나의 손길에.. [서연]이의 탄력있는 허벅지가
바르르 떨리는 듯 하다.
[서연]이의 스타킹위.. 아찔한 허벅지의 깊숙한곳까지 다다른다.
입술을 내려 [서연]이의 희고 아찔한 허벅지 깊숙한 곳에 가져다 대었다.
"흐으윽.........옵빠.........나.. 그런거 싫어......"
"가만있어봐....."
"아윽!!!... 아!!... 간지럽단 말야!!......"
지난번 MT에서도 그랬지만.. [서연]이는 온몸이 성감대인지.. 간지러움을 많이타는
편이다.
[은미]처럼.. 잘 참지는 못하는 것 같다.
"옵빠... 윽!!.............호호호.... 야!!!!!!....."
[서연]이의 팬티에 뜨거운 키스를 퍼부으려하자.. [서연]이가 자지러지듯.. 막아서고
있다..
"호호...제발..그만...응???... 오빠.. 대신.. 내가 해줄께...."
"니가???..... 그래...... 좋았어...."
웃도리를 벗고.. 바지를 벗어버렸다.
이미 발끈하게 치솟아버린 내 좃대가리가 [서연]이와의 섹스를 앞두고
팬티를 뚫을 듯 미칠듯 껄떡대고 있다.
"호호호...... 오빠... 꼬츄... 섰나봐.... 호호호...."
"뭐가 웃겨???.......빨랑 해봐......"
[서연]이가 자켓과 브라우스, 브래지어를 벗고 치마와 스타킹을 벗는다..
빵빵한 히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작은 팬티하나만 입은 섹시한 [서연]이..
그 커다란 젖가슴을 하얀 두손으로 가린채.. 침대위에 올라 무릅으로 기어
나에게 다가온다.
'어우...씨바!!!..... '
이윽고 누워있는 내 배위에 조심스레 오르는 [서연]이...
긴머리를 한쪽으로 쓸어 넘기며.. 촉촉한 입술로 나에게 다가온다.
[서연]이와의 잔잔한 키스.....
어느덧.. 물컥한 [서연]이의 젖가슴을 두손으로 떠받치며 부드럽게 주무르고 있다.
[서연]이의 뜨거운입술이.. 내 목을 타고 내려온다..
[서연]이의 입술이 내 가슴의 젖꼭지를 쪼옥..쪼옥.. 빨기 시작이다.
"으후..........."
[서연]이의 입술이 더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이다..
이젠 더이상 [서연]이의 풍만한 젖가슴을 만질수가 없다..
내몸을 간지럽히는 [서연]이의 머릿결.....
멀뚱한.. 내 두손이..이제 그 머릿결을 천천히 쓸어담아 올려준다.
하지만.. 탄력있는 [서연]이의 머릿결은 다시.. 풀려내려.. 내 배위를 간지럽히고 있다.
이윽고.. [서연]이가 내 팬티위에 키스를 한다..
그러더니 내 허벅지에 입술을 가져다 댄다..
"흐윽!!!!... 간지러...!!..."
"오빠!!!...가만있어..!!... 느껴봐!!!...호호..."
"야!!... 간지러... 그만!!!...큭큭큭......"
"어때??? 내기분 알겠지???... 가만있어!!... 응??...."
[서연]이가 계속해서 집요하게.. 내 허벅지 안쪽에 입술을 가져다 대려고만 한다..
"악!!!... 다신 안그럴께...!!!.. 하하... 그만... 응??..."
[서연]이가 내 팬티속.. 내 불기둥을 끄집어 낸다.
엄청난 내 좃대가리....
[서연]이가 내 좃대가리를 움켜쥔다.
입으로 넣어줄줄 알았는데.. 넣지 않고 자세히 관찰하는것 같다..
"오빠.. 이거 머야???? 호호... 뭐가 끈적한게 끝에 나왔네???..."
"그거 몸에 좋은거야... 빨랑 입에 넣어봐..."
"호호......."
"빨랑..!!... 원래..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그렇게 하는거야...."
"나.. 이런거.. 별론데..."
"빨리.. 입에 넣어줘....."
[서연]이가 내 좃대가리를 입에 넣으려 한다..
온갖 인상을 쓰며.. 조심스레.. 천천히 넣기 시작이다.
'우와아..!!........'
따뜻한 느낌.. [서연]이의 입속에 들어간 내 좃대가리..!!...
몇번 입에 넣어보더니.. 내 좃대가리를 입에서 빼어내는 [서연]이...
그러더니.. 내 위로 기어 올라온다.
"벌써??... 좀더 해주지..."
"싫어... 오빠가 자꾸 쳐다보잖아.. 챙피해..."
"으이구... 이마당에 챙피한게 어딨어???....."
"다음에... 오늘은 빨리 오빠꼬츄 밑에다 넣고 싶어......."
"오늘.. 안에다 해도 되는 날이야??..."
"응.. 그저께 생리 끝났거든..."
"옥케이!!... 제대로야.... 누워봐..."
"안씻고 그냥 하게??...."
"분위기깨게 이상황에서.. 씻으려면 아까 씻었어야지.. 일단 한번하고...!!..."
"나.. 뭐가 나온거 같은데.. 챙피해...."
"아.. 손치워봐!!... 괜찮어.. 챙피하긴...."
[서연]이의 팬티를 주르르륵... 벗겨버린다.
"오빠.. 불끄고...!!...."
"그냥..해.... 니꺼 보고 싶단 말야..."
"호호... 볼꺼 없어..!!... 달린것도 없는데.. 뭘 본다그래??..."
[서연]이가 발개벗겨진 허벅지 사이에 손을 넣은채... 옆으로 돌아누워 버린다..!!
이렇게 밝은 방안의 불빛에서 [서연]이의 시커먼 털로 덮힌 조갯살을 보고싶어
미칠 지경이다..
"악!!!..... 야!!...오빠!!....호호호..."
[서연]이의 두 허벅지 사이를 힘껏 눌러 벌려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