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지독한 할렘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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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5,536회 작성일소설 읽기 : 나만의 지독한 할렘 - 6부
나만의 지독한 할렘
나만의 지독한 할렘(6)귀부인의 쫄깃한 뒷문
상철은 정숙의 잘 생기고도 음탕한 보지의 위아래를 혀로 핥으면서 그녀의 냄새에도 심취했다. '어쩌면 이렇게 냄새도 좋을까.' 정숙은 의외로 향수를 뿌리지 않았다. 그녀의 그곳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냄새가 났다. 한 1,2년전까지는 뿌렸지만 지금은 안뿌리니, 요즘 친환경 기준으로 치자면 저농약, 무농약을 지나 전환기 보지 정도. '그런 것 보면 순수한 여자 같기도 한데...'
상철은 정숙이의 지난 10년간의 음란한 성생활을 모른다. 정숙이가 말을 해주지 않으니 알 턱이 없다. 그냥 생긴 것은 성녀요, 입은 것은 창녀요, 행동하는 것은 걸레이니, 아마도 심상치 않은 남성편력을 지녔을 수도 있겠다 정도만 추정할 뿐이다.
'후르룩, 쩌업, 쩌업,' "정숙씨, 아, 보짓물이 참 걸쭉하네요."
"아이, 창피하게, 상철아, 혀를 좀 세워서 찔러줘, 아,앙, 거기, 거기..."
이윽고, 상철의 종마같은 용두질이 이어졌다.
'퍼,,퍼억,퍼억,퍽,퍽'
"아,아,으응. 허엉, 아악, 악,악...잠깐, 잠깐."
"네?"
"잠깐만, 가만히 있어봐."
어리둥절하던 상철을 잠시 멈추게한 정숙은 상철에게 자기의 엉덩이뒤로 이동하게 한 뒤 항문에 자지를 박아달라고 명령했다.
"처음에는 살살, 넣어줘, 너 이런 것 해봤어."
"아...아니요."
"재미있을 거야, 그런데 좀 아프지 않게 조심해줘."
상철은 살짝 긴장한 듯 자지에 힘이 빠지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정숙은 이런 상철을 바라보고, 갑자기 자세를 바꿔 기어오면서 상철의 자지를 한입 베어물었다. 상철은 출렁거리는 거대한 유방과 큼직한 히프의 대조를 이룬 귀부인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면서 금새 자지에 힘이 들어감을 느꼈다. 정숙은 곧바로 그녀의 항문을 들이밀었고, 상철은 조심조심 그녀의 금단의 문으로 진입해들어갔다.
정숙은 노련했다. 상철의 원만한 진입을 돕기 위해 손을 뒤로 빼내 상철의 자지를 잡은 뒤 살살 넣어가면서 자신의 괄약근을 이완시켜나갔다. 상철은 어느 순간 자신의 18센치 자지가 정숙의 똥꼬 끝까지 들어가는 것을 놀란 채 바라봤다. '아, 이런 거구나.' 살살 움직이면서도 신기했다.
느낌은 뭐랄까, 자지 끝은 밋밋한데, 자지의 몸통쪽을 근육이 잡아주는 그런 느낌? 상철은 생경한 감각에 금새 빠져들며, 앞으로도 이런 쾌감을 느낄수 있으리란 생각에 속으로 환호작약했다.
정숙 역시 '그동안 이놈저놈이랑 할 때보다 훨씬 편하고 좋구나, 사 먹는 놈들은 아무래도 찝찝했는데, 이 애는 너무 사랑스럽고, 깨끗해'라며 상철의 싱싱한 좃을 마음껏 음미했다.
"상철씨!"
"뭐 정숙아!" 양평에 있는 그녀의 별장이다. 만난 지 한달밖에 안됐는데 이제 호칭이 역전됐다.
상철은 준 와이프인 지현에게는 높임말을 주로 하되, 섹스할 때나 그럴 때는 풍미를 위해 일부러 반말과 상말을 해왔다. 하지만 정숙과는 이상하게도, 정숙이가 더 정숙하고 우아하게 생겼지만 너무 섹시하게 생긴 탓인지 반말을 하게 됐다. 그것도 더러운 반말을.
"이년이 또하고 싶어서, 그래. 늙은 유부녀 살찐 보지를 젊은 놈이 보시해주니까 좋아? 오늘은 정숙이 어디를 뚫어줘, 후장이라도 한번 뚫어줄까?"
"네, 그래주세요. 후장 말이예요" 정숙도 이젠 롤 플레이에 익숙하다. 자연스레 말을 올린다.
상철 역시 최근 후장 맛에 단단히 빠져서인지 정숙의 말에 금새 회가 동했다. 이미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자지는 준비가 되어 있었다.
팽팽하게 솟은 그의 육봉은 이내 정숙의 잘 침이 발라진 국화 문양의 문 앞에 조준되었고, 정숙은 이미 길이 난 여자답게 항문을 살짝 살짝 열면서 상철의 육봉을 조금씩 머금어갔다. 상철은 그녀의 애정어린 손길에 맞춰서 천천히 왕복운동을 해갔고, 그 느림에도 정숙은 민감하게 가쁜 호흡을 내쉬며 쾌락에 몸을 떨었다.
그녀의 항문은 몇번 먹어보니까 그녀의 보지보다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줄 수 없었다. 일단 긴짜꾸 보지가 주는 쫄깃쫄깃함이 없었다. 그만큼 그녀의 보지가 최고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항문 안에는 근육이 없고 바깥쪽에만 괄약근이 있으니 처음에 자지가 들어갈 때 물어주는 느낌외엔 크게 귀두나 귀두 밑부위를 자극하는 감각은 없는 듯 했다. 하지만 이렇게 우아하고 멋진 여자의 허락되지 않은 금역을 내가 탐하고 있다는 그 느낌이 상철에게는 무한한 상징적 자극이 되었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자, 그의 육봉은 더 부풀어올랐고, 그 감각에 정숙은 더 황홀경에 빠져들었다. 한참 몰아지경에서 피스톤 운동을 하던 상철은 사정이 임박하자 좃을 빼어들고 보지로 향했다. 그리고 깊숙히 한방에 찔러넣은 뒤 그녀의 자궁 안쪽으로 힘차게 씨를 뿌렸다.
그러자 그녀가 "오늘은 위험하단 말이야, 아이고" 하더니 얼른 좃을 뺀 뒤 아직 껄떡거리면서 좃물을 뿜어대는 자지를 빨아먹기 시작했다. '후르룹, 아, 맛있어..' 그는 성녀이자 탕녀였다.
상철은 그렇게 한달을 더 지냈다. 집에서는 이따금 지현이랑 환상적인 섹스를 하고, 지현은 그것에 흡족한 표정을 지은 채 자기집으로 갔고, 나머지 시간은 거의 정숙과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정숙이가 심각한 표정으로 상철에게 임신했다고 말했다. 당연히 상철의 아이라고 했다. 남편과는 부부생활이 없으니 부정이 탄로날게 뻔한데 어차피 각방을 쓰고 있는만큼 위장을 잘해서 애를 낳겠다고도 했다. 상철은 저 현숙하게 생기고, 우아하게 생긴 귀부인이 내 아이를 나아준다면 뭐 나쁠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승락했다. 거기에 밤에는 요부이니 말이다. 물론 둘은 밤에는 못만나고 맨날 낮에 하고 있으니 정숙은 낮에 성녀와 창부를 겸한다고 해야할 것이지만.
상철은 정숙이의 계획대로 하려면 그래도 적지 않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기적이 일어났다. 임신했다고, 겨우 임신도 7주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말을 들은 다음날 정숙의 남편이 죽어버린 것이다. 당뇨병이었는데 갑자기 심근경색이 와서 급사해버렸다. 정숙은 3일장을 치르고 와서도 상철과 뜨거운 정사를 나눴다. 나이 칠십오세의 남편보다, 그리고 자기보다 무려 스물 다섯살 어린 아들 나이의 스무살 정부가 훨씬 좋기 때문이었다.
정숙은 자신의 보지에서 나오고 있는 상철의 좃물을 한방울 한방울 찍어서 핥아먹으면서 "상철아, 여보야, 나랑 결혼해줘."
상철은 깜짝 놀랐다. 정숙이를 원하고는 있지만, 자기에겐 지현이가 있고 또 아들도 있는데, 그들은 어쩌라고 하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정숙은 "죽은 남편이 이미 전처 소생의 아들 둘에게 200억원씩 재산을 남겼고, 그리고 따로 내 아들인 우석이에게는 특별히 300억원을 남겨뒀어."
"엉, 아들도 있었어?"
"응, 자기보다 세살 많으니까 올해 스물 세살이야. 지금 유학 가있어, 죽은 남편 사이에 낳은 애는 아니고, 내가 그 이전 남편 사이에서 나은 아이인데 데려왔어."
"응 그렇구나."
"암튼 내 앞으로도 200억 정도 남편이 해놓고 돌아가셨어. 고마운 사람이야, 그러고 보면 나도 참 기구한 사람이야."
"왜?"
"내가 스물두살에 한 남자를 만나 사랑을 하다 애를 났어, 걔가 우석이야. 참 힘든 시기였어. 그러다 어느날 원나잇스탠드를 했는데 또 덜컥 임신해버렸어. 그래서 우석이 아빠한테 버림을 받았어. 원나잇스탠드한 상대는 알긴 알지만 그 사람은 비전이 없고, 그래서 애만 낳아서 하룻밤 상대에게 애를 주고 왔어. 그러다 죽은 남편을 만나 평생 물한번 안묻히고 호강했지, 그리고 지난 10년은 완전히 화냥년으로 살아도 눈감아주고 이렇게 거액의 돈을 남겼으니..." 정숙은 살짝 물기가 비치는 눈 가를 손으로 쓰윽 훔쳤다.
"나랑 나이차이가 스물다섯살 차이가 나는데 괜찮을까, 정숙아." 지난 10년간 화냥년으로 살았다는 말에 상철은 내심 상처를 받았다. 그러면서도 내색은 하지 않았다.
"뭐 어때, 한번만 신고할 때 쪽팔리면 그만이지, 안그래, 여보, 상철씨!"
"암튼 생각좀 해보고. 다시 보지나 대줘, 오늘 똥꼬도 좋았지만 보지에도 넣고 싶어. 이 보지는 안이 정말 쭈글쭈글한가봐, 하하, 물론 좋은 의미로야. 문어발처럼 날 쪼여대니 얼마나 쭈글쭈글하겠어. 벌써부터 다시 서네, 넌 정말 요물이야, 니가 60살이 넘어도 이럴거 아니야, 조금만 늦게 태어났으면 니 맛도 못볼뻔했어. 빨아봐, 쌍년아, 벌써 보짓물이 한강을 이루고 있구나, 히힛."
상철은 집에 와서 고민을 했다. 그동안 우혁엄마, 지현이는 자기에게 헌신적이었다. 바람 한번 안피우고 자신의 젊은 욕구를 다들어줬다. 그녀와의 침대생활을 다시 생각하니 좃이 벌렁거렸다. 때마침 지현이가 초인종을 눌렀고, 그는 곧바로 문을 연뒤 지현이를 뜨겁게 입맞춤했다.
방안은 아직 정액냄새와 보짓물 냄새로 자욱했다. 정적은 깬 것은 상철이었다. "여보, 나 결혼할 여자가 생겼어... 그런데 자기랑도 헤어지기 싫어."
"뭐라고, 당신 뭐라는 소리예요? 나 말고 또다른 여자가 생겼다고요."라며 지현은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상철은 그때부터 소상하게 말했다. 지현과는 남편의 존재때문에 이혼이 안된다는 것, 그리고 이혼했을 때 남편으로부터 큰 재산을 받지 못한다는 점, 하지만 새 여자 정숙이가 부유해서 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 그리고 언젠가는 상철도 결혼해야한다는 점, 그래도 둘은 아들 철민 때문에 여전히 끈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 등을 설명했다. 그리고 서로 자지 보지를 맞댄지 4년째임에도 여전히 둘은 서로의 육체에 끌리고 있고, 무엇보다 서로를 사랑한다는 점도 들었다.
한참을 듣고 반항하고 울고 난리치던 지현은 마침내 상철의 현실적인 말에 수긍하며 이렇게 말했다.
"대신, 나도 남편에게 말해서 사실상 분가를 할거예요. 그 여자와 사는 집 옆에 집을 마련한 뒤 나랑 철민이랑 돌봐줘. 난 너 없이 못살겠어. 넌 나보다 스물두살이 어리지만, 그것은 현실의 나이이고, 우주의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 누가 알겠어? 내가 먼저 전생에서 너보다 어린 친구일 수도 있지 않겠어. 난 나이가 중요하지 않아, 어느 때부터인가 난 니가 내 남편이고 아들 같아. 너무 사랑해, 날 여자로서 만족시켜줬고, 너 자지만 생각해도 난 지금도 미치겠어. 제발 날 버리지마, 나이들었다고 버리지마."
"새로 결혼할 여자는 당신보다 나이가 많아요. 하지만 왠지 끌려, 그거 인력으로 어떻게 안되더라고, 난 당신을 사랑하고 우리 철민이도 사랑하지만, 그리고 당신에겐 이렇게 반말도 하고 존대말도 하고, 존중하지만, 그 여자에게는 아주 상말, 반말을 해, 그런데도 이상하게 끌리는 게 있어."
"알았어, 암튼 난 내 아들 우혁이는 기숙사로 보낼 거고, 남편이랑은 법적인 부부로 남은 채 별거할거야, 남편도 한창 자기 남편에게 푹 빠져있는 것 같아서 반대하지 않을거야."
"여보, 상철씨, 허엉, 어, 어, 흐응. 나 좀 어떻게 해줘봐."
"어떻게 해주면 어떻게 해줄건대?"
"여보, 평생 자지를 빨아줄게, 나 이미, 내 혀에 자기 자지 힘줏 문양이 그대로 박힌 것 알아? 너무 빨아서 탁본이 된듯해."
"씨발년, 자랑이다."
'퍼,퍼억,' 상철의 허리에 더욱 힘이 가고, 방에는 후끈한 신음소리로 가득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