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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의 말로 - 하편

무료소설 근친물: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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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 : 근친의 말로 - 하편

또각 또각 거리며 정서화의 하이힐의 소리가 끝날때쯤 의자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던 최상일반장은 무엇이 생각났는지 문을 박차며 뛰어 나가며 정서화흫 부르고 있었고 걸음을 멈춘 정서화는 반장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다 “ 잠시만요?” “ 왜요 무슨?” “ 아 아닙니다 낼 다시 오시죠?” 반장은 서화에게 목례를 하고 정서화는 그런 반장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다 다음날 어김 없이 정서화는 반장을 찾아 오고 둘은 다시 낮게 조명이 깔린 상담실에 마주 보고 앉아 있었다 반장 앞에 놓여진 죽은 주현의 일기장 서화는 물끄러미 일기장을 응시하고 있었다 “ 계속해 주시죠? 이안에 읽다 보니까 서화씨도 자주 거론이 되던데….” 서화는 반장의 얼굴을 쳐다보고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수분의 시간이 흐르고서 천천히 서화는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 그러니까 그게…..” “ 음 뭐랄까요 예 서화씨 말대로 그주인 양반하고 딸하고의 관계는 그렇다 치고요 그집 모자관계는 어떻게 시작이…..” 반장의 질문에 서화는 다시 모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고 있었다 “ 그러니까 그게” 서화는 지난날을 회상이나 하듯 눈을 위로 치켜뜨며 천정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주현은 남편의 그런 행동을 자기 혼자가 아닌 아들과 같이 봤다는것에 대해 고민에 빠지고 있었다 혼자도 아니고 그것도 아들이란 사실에 가슴 한구석에 심한 부담을 느끼고 있었고 딸의 모습을 보며 심하게 배신감과 묘하게도 질투심이 느껴지고 있었다 하루에 한번씩은 보게되는 남편과 딸의 모습을 보며 주현은 그들의 행동이 유난히 부자연스러운 것 같은 생각을 하면서도 어찌 자기앞에서 저렇게 천연덕스럽게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 서서히 그들의 마음을 알고 싶었고 점점 딸에게 질투심을 느끼고 있었다 ‘ 내가 여자로써 매력이 없는걸까’ ‘ 아니면…뭐지…’ ‘ 왜 하필이면 딸이야 여자가….’ 주현의 이런 생각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여자로써 자신을 살펴보지만 전혀 이해가 되지 않고 있었다 “ 그럼 왜 그때 죽은 주현씨는 사실화 하지를 않은거죠?” 정서화에게 반장은 묻고 있었고 서화는 다시 입을 열고 있다 “ 그건 언니도 자신이 없었데요?” “ 무슨 자신……?” “ 언니는 형부가 바람을…… 아니 딸하고 그런 것이 세상에 알려지며…” “……” “ 그래도 사실화해서 더 이상의 비극을 막았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 물론 반장님 입장에서는 그게 맞다고 생각하시는지는 몰라도 언니는 모든게 무서웠던 거죠” “ 그럼 서화씨도 알고 있었나요 죽은 형부하고 조카가…” “ 예 언니가 제게 고민을 말하더군요” “ 음” 반장은 눈을 남고 여태 정서화에게 들은 이야길 나름대로 추리를 하고 있지만 정리가 되지가 않고 있었다 “ 그럼 주현씨하고 아들은 어떻게 해서….” “ 그건 언니가 먼저 하자고 했데요” “ 주현씨가요?” 반장은 동공이 커지며 다시 서화에게 묻고 있다 “ 예 언니가 먼저 조카에게 하자고 했데요” “……” “ 언니는 나중에 형부하고 질녀하고의 그러는게 무슨 기분이 드는지 궁금했었데요 그래서” 다시 서화는 그떄의 일을 처음부터 이야길 하고 있었다 ‘ 딸하고 그러는게 기분이 그렇게도 좋을까?’ 거실을 서성이며 주현은 풀리지 않는 실타래를 풀고 있지만 좀처럼 이해가 되지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이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 그것도 아들과 그러면 무슨 기분이 들까 하는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지’ ‘ 그이 때문에…….’ 주현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서성이고 있을 때 울리는 전화벨소리 놀라며 수화기를 집어 들고 있었다 늦는다는 남편 오늘도 먼저 자라고 하고 있었다 아무런 대꾸도 없이 그저 예 예만을 하며 주현은 수화기를 내려 놓고 있었고 누군가 거실 문을 열고 들어 서고 있었다 “ 이제 오니?” “ 예” 짧게 대답만을 한 체 주현의 아들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그날 자기와 남편의 그런 모습을 본 이후 주현의 아들은 시무룩 하다 애써 자신의 아버지와 누나앞에서 웃음을 띠고 있지만 표정 만큼은 어두웠다 아들방앞에 선 주현이 조심스럽게 손잡이를 비틀며 문을 열고 있었다 “ 애 이야기좀 하자 응” “ 혼자 있고 싶은데요 나중에 해 엄마” 주현의 아들은 주현을 밀다 시피하며 주현을 내보내고는 문을 닫고 있었고 주현이 거실로 나오면서 전화벨이 다시 울리고 있었다 주현이 수화기를 들며 여보세요란 말을 하기도 전에 넘어오는 딸의 목소리 주현의 심장이 갑자기 빨라지기 시작했고 애써 냉정을 찾으려고 주현이 심호흡을 하며 딸의 이름을 부르고 있을 때, 딸 역시 늦는 다며 전화가 끊어지고 있었다 딸의 늦는다는 소리에 수화기를 내려 놓지 못한 주현은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을 하고 있었다 ‘ 이젠 밖에서 그러는걸까’ ‘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눈치챈건가’ 불안감이 찾아 오면서 주현의 머릿속은 복잡해지기만 하고 있었다 남편과 딸에 대한 분노가 머릿속을 온통 헤집는지 주현은 머리를 감싸고 앉아 있다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일어나 욕실로 들어서고 있었다 항상 그랬던 것 처럼 주현은 고민이 생기면 욕조에 물을 받아 몸을 담구는게 버릇이라 자연스레 욕실로 향해서는 옷들을 벗어 내리고 있었다 드레스장에 달린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몸을 쳐다보는 주현은 왠지 자신이 남편에게 아니 남자에게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이 드는지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손으로 눈물을 닦는 주현은 욕조에 물을 받으며 고개를 숙이고는 복잡한 머리속을 정리하고 있었다 뜨거운 물속에 몸을 담구고 있는 주현이 벌떡 일어나더니 수건으로 대충 물기만을 닦은 체 거실로 나와서는 아들의 방앞에 서서는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문이 열리며 마주 선 아들의 눈이 커지며 주현을 부르고 있었다 “ 어…..엄마” “ 야 우리도 해보자” “ 뭐…..뭘해요 엄마 그리고” “ 뭘하긴 우리도 니아빠가 니누나하고 한 것처럼 우리도 하자” “ 어…엄마” 놀랬는지 주현의 앞에선 아들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체 멍하니 주현을 바라보고 있었고주현은 그대로 주저 앉으며 아들의 바지를 내리고는 축쳐져 있는 아들의 자지를 입으로 순식간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멍하니 주현의 행동을 바라보는 아들이 정신을 차리는지 주현의 머리를 붙잡고서는 일으켜 세우려고 앉고 있었다 “ 엄마 이러지마 이러는거 아니잖아 응” 아들이 주현을 세우려고 힘을 주며 줄수록 주현은 더 강하게 아들의 자지를 물고 늘어지며 아들의 엉덩이를 감싸고 있었다 후루룩 하는 소리가 방안에 매돌면서 주현은 아들의 발에 걸린 바지를 빼내려고 하고 있었고 아들 역시 포기를 했는지 주현이 움직이는 대로 움직여 주고 있었다 어느새 침대에 누운 두사람 아들이 주현을 바라보며 “ 엄마 우리 이래도 괜찮을까” “ 뭐가?” “ 우리….” “ 안괜찮으며 니아빠도 그러잖아” “ 그래도….” 주현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은체 몸을 숙여 아들의 자지를 물고 있었고 몸을 움직여서는 아들의 손을 잡아서는 자신의 보지쪽으로 당기고 있었다 아들의 손이 보지에 닿자 몸을 움찔이는 주현은 쳐져 있는 아들의 자지가 순간 커지는 모습을 보며 내심 놀라고 있었다 ‘ 오 이게 내아들…….’ 주현에게 이순간 만큼은 아들이 없었다 단지 하나의 남자만이 존재할 뿐이였고 주현의 아들역시 자기를 낳아준 어머니의 모습은 더 이상 존재를 하지 않는 성에 굼주린 여체만이 존재를 하고 있었다 자신의 팔뚝 만큼은 아니지만 커져 있는 아들의 자지를 보고 있는 주현은 몸을 일으켜 세우며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있는 내려다보는 주현은 아들에게 몸을 한번 보자고 하고 있었다 “ 내아들이지만 너무 멋있다….어쩜” 아들의 손을 잡으며 앉는 주현은 아들을 일으켜 앉히며 자신은 다리를 벌리고 눕고 있었다 자연스레 아들앞에서 다리를 벌려 자신의 깊숙한 곳을 보이는 주현은 아들의 손을 잡고서는 보지위에 올려 놓고서 서서히 돌리고 있었다. 처음은 아니지만 자신의 엄마의 중심을 본다는 흥분 때문인지 아들은 거친숨을 몰아 쉬고 있었고 이내 손바닥이 축축히 졎어 들고 있었다. “ 어,,,엄마 뜨거워지는 것 같아” 자신의 보지위에 있던 아들의 손을 가슴쪽으로 잡아 올리면서 아들의 자지는 바로 주현의 보지속으로 부드럽게 삽입이 되고 있었고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아들과 주현은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두다리를 벌린 체 양손은 아들의 엉덩이를 잡고서 허리를 움직이는 주현과 말뚝을 박듯히 강하게 아래로 움직이는 아들은 좌우로 벌어져 출렁이는 주현의 가슴에 입을 맞추고 있었다 “ 어서 먹어줘 아들 응 헉헉” 젖먹이 때 물려 보고 이제 장성한 아들에게 먹어달라고 애원을 하고 있었다 자신의 엄마를 한여자로 상대하던 아들의 움직임이 멈추고는 주현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고 눈이 풀려 숨을 헐떡이던 주현이 그런 아들을 쳐다보고 있었다 “ 헉….헉…왜 ….쳐다보지마 그렇게…헉….헉” “ 엄마?” “ 응 왜” “ 나 있잖아 엄마것 보고 싶어 보여줘 응?” 주현의 보지속에 자지를 꽂은체 응석을 부리고 있다 “ 왜?” “ 그냥 엄마게 보고 싶어 봐도 돼?” 아들의 허리를 잡고 몸을 움직이는 주현은 애액으로 젖은 자신의 보지를 팬티로 닦고는 그녀의 아들앞에서 허리를 뒤로 졎힌 체 다리를 벌리며 앉고 있었다 “ 이게 그렇게 보고 싶어” 주현의 아들은 거의 20여년만에 보는 자신의 엄마의 보지 아주 어릴 때 동네 목욕탕에 가서 본 후로는 처음이였다 “ 와 이제 보니 엄마 털많네 신기해” “ 호호 뭐가 신기해 다른 여자들하고 똑같지 원 너두 호호” 흥분이 가라 앉고 그런지 주현의 목소리가 차분해졌지만 그래도 흥분이 되고 있는지 촉촉히 보지가 젖고 있었다 “ 아니야 엄마라서 그런가 암튼 엄마것 신기해” “ 어떻게 신기한데?” “ 음 그냥 이뻐 엄마 나 여기다 뽀뽀해도 될까?” “ 어디 여기 안돼 지저분해” “ 왜 안돼 엄마도 아까 내것 물었잖어” “ 그…..그건” 주현의 볼이 붉게 물들고 있었고 아들은 주현의 다리 사이로 파고 들고 있었지만 주현은 그런 아들을 만류하지는 않고 있었다 후루룩 거리며 아들은 주현의 보지를 빯아대고 있었고 주현은 아들의 팔을 잡아 끌며 눕고 있었다 “ 계속해 응” 손을 아래로 뻗어 아들의 자지를 잡고서는 주현은 자신의 보지쪽으로 끌어 당기고 있었다 정서화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반장은 연신 고개를 끄떡이고 있다 “ 그럼 주현씨하고 아들은 그렇게 근친이 시작 되었군요?” “ 예” “ 근데 뭐가 그들을 죽음으로 몰고 갔을까요?” “ 음 그건…..” 서화는 반장의 질문에 답을 하다 멈추고서는 다시 천정을 바라보고 있다가 다시 말문을 열기 시작했다 “ 그건요 언니가 먼저 형부에게 말을 꺼냈대요” “ 주현씨가요?” “ 예 그러니까 조카하고 그러고 어니는 며칠이 지난후 형부에게 이야길 했었데요” “ ……” 늦은밤 거실에 우뚝커니 앉아 있는 주현은 무엇을 생각하는지 남편이 들어와 자신을 보고 있는것도 모르고 있었다 “ 뭘 그렇게 넋나간 사람처럼 있어” “ 어…예…..엄제 왔어요?” “ 나 한참 되었지 불러도 대답도 않고 무슨일 있어? 당신” “ 아…아니예요 그건 그렇고 수림이도 들어 왔나” 주현은 남편에게 이야기를 하다 딸의 방을 쳐다보고 있었다 “ 아직도 안들어 왔어 그놈…쯧쯧쯧” 남편은 태연하게 혀를 차며 같이 딸의방을 쳐다보고 있었고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마침 주현의 딸인 수림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고 있었다 “ 예 수림아 나좀 보자 왜이리 늦어 니엄마 걱정하잖아?” “ 죄송…….” 수림은 말끝을 흐리며 자기방으로 들어가고 있었고 주현은 그런 딸의 뒷모습을 우뚝커니 바라보고 있었다 “ 예 수림아 너씻고 이야기좀 하자 당신도요” “ 나두” “ 예” 방으로 들어가는 주현을 남편은 놀란 눈을 하고 쳐다보고 있었고 순산 수림 역시 놀란 눈을 하고 주현을 바라보고 있었다 얼마후 거실에 수림과 주현 그리고 그녀의 남편이 티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말들이 없이 둘러 앉아 있었고 그렇게 서로의 눈만 바라보고 있었다 “ 무슨 이야긴데…무신일 있는거야 당신?” “ 어…엄마 무신일 있어” 수림과 남편은 채근을 하듯 주현에게 묻고 있었다 “ 아니 무슨일은 이야기좀 하고 싶어서 이시간 아니면 할 시간도 없잖아 안그래” 헛기침을 하는 남편은 주현에게 맞짱구를 치듯이 연신 그건 그래라는 말만 하고 있었다 “ 내가 여기 두사람을 보자고 한 것은 있잖아……나 알어” “ 무…뭐….뭘 아는데 당신” 남편이 수림과의 관계 때문인지 말을 더듬으며 주현을 바라보고 있었다 “ 이제 두사람 내앞에서 가증스럽게 숨기지마….” “ 여…..여보 무슨…” “ 어…엄마” “ 알아요 숨기고 싶었겠지 아니 숨겨야만 했겠지….후후…근데……” 말없는 부녀는 주현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 그동안 두사람 나를 포함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숨기느라 힘들었겠어 그렇지” “ 여…여보” “ 아무말 하지 말아요 당신?” 남편은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당신이나 수림이나 ….나 …두사람 이해하기로 했어요…..서로 얼마나 좋았으면 그래겠어요……그대신…..” 부녀는 다시 주현을 바라보고 있으며 마른침을 삼키고 있었다 “ 그대신 그자리에 우리도 같이 해요?” 순간 남편은 눈이 동그라지며 우리가 누구냐고 묻고 있었다 “ 우…우리…우리가 누군데?” “ 우리요 어차피 부녀간 그러는데….” 더 이상 말을 하지 않는 주현은 두사람이 보고 있는 가운데 일어나서는 걸치고 있던 나이트가운을 벗어 내리고 있었고 부녀는 그런 주현을 놀란눈을 하고 쳐다볼 뿐이였다 부녀 앞에서 일몸이 된 주현은 성큼 성큼 걸어 아들의 방으로 들어가고 남편과 수림은 아무런 말도 행동도 하지 못한 체 주현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였다 얼마후 거실에 나타난 주현은 아들의 손을 잡고 걸어 나오고 있었고 아들 역시 알몸의 상태로 주현의 손에 이끌려 나오고 있었다 “ 여….여보? 이게….” “ 왜요 당신들이 하며…..아니 내가 아들과 하면 안된다고 할려고요?” “ 그….그게….” “ 어차피 난 당신과 수림이를 이해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어차피 그런거 우리 네식구 함께 해요” “…….” “ 당신이 나하고 자고 싶으면 오고 싫으면 수림이 방에 가서 자도 아무말 하지 않을거구 나역시 당신하고 자기 싫으면 아들방 가서 잘거구 이애 역시 나랑 자기 싫으면 지누나하고 자는거구…..수림이도 마찬가지구 안그래 수림아” 남편과 수림은 주현을 바라 볼 뿐이고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 그럼 그렇게 가족이 서로 그랬다는 겁니까?” “ 예” 정서화는 짧게 대답을 하며 고개를 끄떡이고 있고 반장도 고개를 끄떡이고 있다 “ 근데 이노트를 읽다 보니까 서화씨 이야기도 나오던데…그건…” “ 예 저두 그집 행사에….그후 언니나 형부는 네식구가 모두 같이 있는걸 행사라고 불렀어요 그리고 저역시 반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행사에 참석을 했었고요” “ 행사요?” “ 예 행사 일종에 난교파티였죠” 침을 삼켜가며 반장은 서화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다가 “ 그럼 왜 그들이 그렇게 살다가 죽음을 불렀을까요?” “ 그건….그러니까….” “ 왜 그랬을까요?” 반장은 서화에게 채근을 하듯 묻고 있다 “ 그러니까 그게 두사람이 임신을 하게 되었지요?” “ 임신이요?” “ 예. 근데 그게…” 까칠한 턱을 만지는 반장은 서화에게 다시 묻고 있다 “ 임신이라,,이미 이들은 그렇게 살기로 했고 임신은 예견된 일이 아닌가요?” “ 글세요 그게 수림이는 형부의 그리고 언니는….” “ 아 그럼 서로 임신이 되었는데 딸은 아버지의 그리고 엄마는 아들에 그렇지요?” “ 예, 근데 그게 그집식구들한테는 충격으로 와다왔나봐요” “ 그렇다고 자살을 합니까?” 반장은 서화에게 따지듯이 다시 묻고 있었고 서화 역시 고개를 꺄웃거리며 “ 글쎄요 아무리 그래도 그건 언니나 형부, 그집사람들에게 충격이였나봐요 그렇게 중절을 하고 행사가 사라졌으니까요” “ 그랬군요” 반장은 서화에 이야기에 고개를 끄떡이고 있고 창문 너머 저녁 햇살이 이들을 비추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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