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외숙모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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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8,093회 작성일소설 읽기 : 아름다운 외숙모 - 상
아름다운 외숙모 - 상
내첫사랑은 어김없이 외숙모라고 하고싶다. 외숙모는 내첫사랑이자 내첫여인이였다. 동시에 굉장히 불쌍한 여자이시기도 하셨다. 내가 외숙모를 본것은 고등학교3학년때로 막내외삼촌이 늦깍이로 장가를 가실때였는데 그때 외숙모는 진짜 미인이셨다.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은행에 취업하셨다가 좋은대학을 나온 본사전산실직원이였던 우리 외삼촌의 적극적인 구애에 힘입어 결혼은 하신것인데 처음봤을때에 그모습은 천사였다. 비교적 마른몸에 좀 크다싶은 젖가슴, 전형적인 서구스타일의 이목구비가 뚜렸한 미인형얼굴에대가 키도 남들에게 뒤지지않을정도로 지금으로치면 킹카중에 킹카였다. 고등학교때 공부를 잘했다고 하지만 집안형편으로 인하여 동생들을 공부시키기위해서 어쩔수없이 자신이 희생해서 대학을 포기하고 직업전선에서 돈을 벌어 동생들의 학비를 대기도하신 분이셨는데 때문에 지금의 날보고는 무척 부러워하기도 하셨다.
외삼촌이 결혼하시고는 살집을 서울로 옮겼는데 그때 나는 한창 원서문제로 서울로 자주갔는데 그때마다 외삼촌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때마다 외숙모는 날 무척이나 반겨주셨고, 난 아름다운 외숙모님의 자태를 보면서 얼굴이 붉어지기도 했다. 사실 많은 결혼하지않은 남성들은 집안에서 살림하는 젊은 주부들의 모습이 가장 섹시하고 아름답다생각할건데 그건 맞는 말이다. 밖에서 정장을 입고, 짙은 화장을 한 여성은 아름답다기 보다도 잘 차려진 상품이므로 아무래도 부담이되지만 집안에서 치마를 입고, 짧은 흰색양말이나 혹은 맨발로 일하시는 외숙모를 보면서 흥분된게 한두번이 아니였다. 당연히 나는 죄의식에 사로잡혔지만 어쩔수없이 내 딸딸이의 상상을 외숙모로 맞출수밖에 없었다. 외숙모는 내가 서울내에 좋은대학에 원서를 넣는것이 부러운지 많은것을 물으시면서 때로는 부러운눈치로 때로는 내가 잘되기를 누구보다도 희망하시며 도움을 주셨는데 때문인지 나는 서울대는 못갔지만 적어도 남들에게 당당히 학생증을 보일수있는 대학을 갈수있었다. 대학합격소식을 들은날 외숙모는 전화로 축하해주셨는데 나는 누구의 축하보다도 외숙모의 따뜻한 축하가 더욱 기뻤다.
나는 일단 서울에 하숙을 잡을려고 했지만 외삼촌과 외숙모는 돈이 든다며 극구만류하시면서 자신들의 집에서 학교다니길 원해서 결국 나는 외삼촌집에서 하숙하면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대학생활의 시작은 정말 희황찬란했다. 내가 다니는 과는 여자가 절반이상이여서 난 누구보다도 행복하다고 생각되는 자유로운 대학생활을 만끽할수있었는데 그런 날 외숙모는 항상 부러워하며 나의 학교생활의 많은것들을 궁금해하셨고 나는 기껴이 아름다운 외숙모에게 내 학교생활을 거짓없이 다 말해주었다. 일단 1학년의 대학생활을 해나가면서 나는 어렵지않게 여자친구를 사귈수 있었는데 나의 연인으로 외숙모가 각인된 탓에 외숙모와 비슷한 외모의 같은과 여자를 사귀게 되었다. 외숙모만은 못해도 적어도 이여자가 외숙모라는 생각을 하며 그녀와 사귀는데 누구보다도 적극적이였는데 어느날 문제가 발생했다. 나는 외숙모와 비슷한 외모를 갖춘 그녀가 설마 그럴줄은 몰랐다. 적어도 생활태도만이라도 외숙모와 닮았으면 했는데 그녀는 한마디로 헤푼여자의 전형이였다.
내앞에서는 어느여자보다도 순진했지만 뒤로는 많은 남자선배들과 염문을 뿌리고 다녔다. 처음에는 믿지않았지만 술자리에서 남자선배들의 팔짱을 붙잡고 아양떨기 일수였고, 과사무실의 침실방에서 남자들과 혼숙하는게 한두번이 아니였다. 나는 점점 그녀가 싫어지기 시작했지만 적어도 그여자는 외숙모라는 생각에 마음을 가다듬고 계속적으로 사귀고 있는데 그만 못볼것을 내가 보고 말았다. 밤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중에 그녀와 남자선배2명이서 술취한채로 여관에 들어가는것을 똑똑히 목격했다. 남자선배2명은 학교에서도 소문난 난봉꾼으로 온갖여자들을 다 건드리고 다니는 사람들이였는데 그런 남자 2명과 술취한채로 비틀거리면서 당당하게 팔짱을 끼고 여관에 들어가는것이였다. 그순간 나는 피가 꺼꾸로 쏟았다. 나는 무조건적으로 그녀를 향해서 뛰어갔고, 그앞에서서 그녀의 이름을 불렸다. 그녀는 술취했어도 날보더니 놀란빛이 역역했다. "지금 뭐하는거야?" 내가 화난 어조로 말하자 그녀는 아무말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아무말없이 가만히 있었고, 그런날 가잖은듯이 선배들은 못마땅한듯이 쳐다보았다. 나는 시비조로 그녀에게 따졌고,
그녀는 처음에는 잘못한듯이 고개를 숙이다가 나중에는 니가뭔데하면서 대들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내오른손은 그녀의 빰을 때렸고, 그녀는 쓰려졌는데 그순간 남자선배 2명을 날보고 건방지다면서 멱살을 잡았다. 사실 나는 어렸을적부터 운동을 했었고, 동시에 고등학교때에는 알게 모르게 논 놈이라서 그런 선배가 가잖았다. 그들은 몇분뒤에 나에게 개작살이났다. 난 선배고 뭐고 없었다. 사실 그들은 나와는 친하지않은 선배들이였고, 일이 그지경이다 보니 뒤돌아 볼것도 없었다. 2명의 선배는 길바닥에 쓰러져 신음소리를 냈고, 나는 한쪽구석에서 울고있는 그녀에게 "18년"이라는 말만 남기로 집으로 왔다. 집으로 오는 도중에 얼마나 배신감이 느껴지던지 세상모든 여자들이 다 더럽게 보였다. 집에 왔을때 문을 열어준것은 외숙모였는데 내 얼굴을 보더니 무슨일 있었냐면서 걱정스럽게 물어왔지만 난 아무말없이 내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생각하면 할수록 열받았다. 적어도 남자여자가 사귐에 있어서는 정직해야된다는게 내 지론이였는데 그녀는 정직하지 못했던 것이다. 더구나 그녀를 보면서 항상 외숙모를 생각해왔던 나에게는 그녀의 모습은 나에게 대한 배신 그자체였다. 한참뒤에 마음을 가다듬고 있는데 외숙모가 조용히 들어왔다. "외삼촌이 오늘 못들어온다고 하던데..." 처음에는 외삼촌을 핑계로 내가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아볼 심산이였다. 난 외숙모의 모습을 보았다. 긴 치마를 입고, 짧은 흰색양말을 신고, 머리를 손질한 모습은 나에게 천사의 모습이였고, 동시에 내가슴을 방망이 질 치게 만들었다. 외숙모는 좀 않아도 되냐고 물으시고는 걱정스러운듯이 날 바라보았다. 난 외숙모를 보다가 한참뒤에 오늘 사귀던 여자와 헤어졌다고 말했다. 외숙모는 내가 여자를 사귄다는것을 알고계셨다. 실의에 빠진 날 외숙모는 가까이와서는 위로해주셨는데 난 그만 울을을 터뜨리고 말았다. -
외숙모는 남자가 우는게 안쓰러운지 날 껴안고 달래주셨는데 내얼굴에 숙모의 가슴이 느껴졌다. 설음이 복받쳐 울고 있었지만 그순간에 외숙모의 젖가슴이 느껴지면서 성욕이 일어나는것을 느꼈을때 나는 내자신을 나쁜놈이라고 되뇌이였지만 자꾸만 커지는 내 자지와 더불어 두근거리는 가슴은 어쩔수없었다. 한참을 그렇게 있다가 나는 용기를 내어 외숙모에게 말했다. "숙모...오늘밤...같이 자면 안되요?" 외숙모는 잠시 흠짓하더니 가만히 있다가 내게 조용히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