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예쁘다. - 1부2장
무료소설 근친물: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6,352회 작성일소설 읽기 : 엄마도 예쁘다. - 1부2장
엄마도 예쁘다.울엄마는 피아노 학원 선생님이자 원장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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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저녁은 외롭다.
냄비안에 있는 식어버린 국, 냉장고에 있는 차가운 반찬들
모두가 엄마가 나에 대한 마음처럼 다가온다.
불과 몇주전까지만 해도 엄마가 해주신 따뜻한 밥과 국 그리고 반찬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식어버린 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듯하다.
세상에는 모르는게 좋은 일들이 있다.
하지만 나는 몰랐어야 할 사실을 알아버렸다.
이런저런 생각을하며 멍하니 앉아 식탁을 바라본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갑작스레 전화기의 벨소리가 울린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모르는 번호다.
아니다 아는 번호다. 그때 그 번호다.
나는 마치 이 전화가 오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조심스레 수화기를 든다.
찰카닥
'꿀꺽......'
나도 모르는 긴장 속에 침을 삼킨다.
어딘지 모를 전선 너머로의 소리는 처음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삐비비비빅
"들어 와"
그 목소리다. 나는 몇주전에 들었을 몇마디를 잊지 않았다.
잊을 수가 없었다.
지난 통화내용은 나의 머리속에 각인되어 환청이들리듯 반복해서 들릴 정도였으니까...
"와~ 집 좋네"
순간 나의 심장이 요동을 치기 시작한다.
"하하 어서 들어와, 침실은 이 쪽이고, 화장실은 안에 있어. 먼저 씻을래?"
"아냐 먼저 씻어"
"응 금방 나올께 기다려"
이 전화는 무엇인가
왜 걸려 왔을까, 누가 걸었을까, 끊어야 할까, 끊지 말을까
순간 머리속엔 물음표가 수업이 떠오른다.
하지만 내 머리는 컴퓨터마냥 순식간에 대답을 내놓는다.
들어보자
몇분이 흘렀을까?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수화기를 잡고 나는 메두사의 눈이라도 본 마냥
석상이라도 된 듯 하다.
그러다 어느 순간 스르륵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꿀꺽, 엄마의 옷 벗는 소리가 들려온다.
나의 머리속엔 상상이 시작된다.
지난 여름에 봤던 비키니를 입으며 몸매를 자랑하던 엄마의 모습
지금와서 생각되지만 너무 섹시하다.
그런 엄마가 어떤 남자와 정사를 시작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그 상상속의 장면은 현실 속 소리가 되어 들려오기 시작했다.
'쮸웁'
'으음...아하..."
짧은 신음이었지만,
그 신음소리는 나의 성기를 터질듯이 발기시켜버렸다.
'여기가 너의 사랑스런 그 곳인가...'
'부..부끄러워 보지마~'
엄마가 부끄럼을 타며 다리를 베베 꼬는 모습이 상상이 된다.
마치 내 앞에 누워있는 듯
그리고 내 손은 나도 모르게 나의 성기를 흔들고 있다.
엄마가... 엄마가 내 앞에서...
'자기 여기 꽃 같다. 너무 아름다워'
하며, 아이스크림을 빨아먹을 때 나던 소리가 들린다.
'아아아..아..아아아'
소리에 맞춰 나의 혓바닥도 아이스크림 빨아먹듯이 움직인다.
달콤하다. 세상의 어떤 아이스크림보다도 달콤하고 맛있는게 혀끝으로 느껴진다.
'자기 아직 기다려봐, 내가 조금더 즐겁게 해줄께'
하는 소리와 함께 질퍽이는 소리가 들린다.
남자가 손가락을 넣은 것 같다.
'아아앙... 거...거긴...'
질퍽이는 소리가 수화기를 너머 나의 눈 앞에서 펼쳐진다.
엄마의 꽃잎이 폈다가 졌다를 반복하며, 나의 눈앞에 결국 속살을 보인다.
그 틈사이로 엄마의 애액이 서서히 흘러내린다.
'아아...아아, 조...조금만 사...살..살....'
'후훗, 나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자기 먼저 가버리면 안되지~'
'아아...여보 어..어서 빨리...'
여보... 아들에게 여보라고 부르다니...
암캐가 따로 없군
'빨리? 뭘 빨리 해달라는거야?'
'아..알면서.....빨리 해줘...'
'니 입으로 직접 말해 줘'
'자...자지를 넣어줘'
엄마가 내게 자지를 넣어 달라고? 하하하하하하
너무나도 듣기 좋은 소리다. 나의 성기는 벌써부터 폭발할 것 같다.
'잘 안들리는데, 똑바로 말해봐'
'여보 자지를 빨리 내게 넣어달라고! 어서~아앙!!!'
엄마가... 품위 있던 그 엄마가... 흥분된다.
더할 나위 없이 최고로 흥분되는 말소리다.
그렇게 요란한 신음 소리가 들린다.
찰싹찰싹
'아앙 아아아..아아앙...아아 더..더 아아앙'
탁탁탁
살들이 부H히고 경쾌한 신음소리가 들려오며
신음 소리의 리듬에 맞춰 나의 손도 그 리듬에 따라 바삐 움직인다.
'아앙... 너...너무 좋아.. 더... 더...더더!!!'
엄마의 '더' 라는 소리에 소리에 맞춰, 나의 손도 더욱더 빠르게...
'여보~여..아앙 여보 아앙... 주..죽을 것...아하아앙..가..같아 아아앙'
'죽을 것 같애? 우리 함께 죽자. 죽어서 극락가자.'
살 부H히는 소리와 신음은 더욱더 빠른 리듬을 향해,
클라이막스를 향해 점점더 치솟아 오른다.
'아아아아아아아앙...가.. 갈.. 아앙.. 거...아아..가..가..아아..같아..아아악'
'나..나도 ...조.. 좀만더..하...'
그래 나도 조금만더... 우리 같이 가는거야 엄마
'자기.. 가.. 간다...'
어..엄마 나..나도 간다!!!
'아앙 빨리와.. 어..어서 아아아아아아아악'
엄마의 마지막 비명섞인 신음소리와 함께
나의 성기는 결실을 토해낸다.
'하아.....'
'아..아...............'
하아...하아....
엄마의 숨소리가 너무나도 기쁜마냥 경련이 느껴진다.
나 또한 너무나도 짜릿해 숨쉬기가 버겁다.
순간 정신이 든다.
수화기를 든채 자위를 한 나의 모습이 베란다 창문을 통해 비춰온다.
바보같지만, 그 짜릿했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내 앞에서 기쁨에겨워 소리치는 엄마의 모습이 현실 속 기억인 마냥 떠오른다.
하아...
찰카닥
수화기를 내려놓는다.
이런 쾌락은 처음이었다. 이전 여자친구와의 정사를 할때도 이런 쾌감은 없었다.
금단의 마력인가?
알 수 없는 감정이 나를 휘감는다.
하지만 끝내 내 머리속엔 하나의 문장만이 남았다.
'전화는... 왜 걸었을까......'
문득 번뇌에 빠진 스님마냥 생각의 뇌리에 빠져든다.
그리고 나는 번뇌에서 빠져나온다.
엄마를......
내... 엄마를......
세상보다 아름다운 내 엄마를...
다른 남자에게 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