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여자, 친구집 여자 - 2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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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6,139회 작성일소설 읽기 : 우리집 여자, 친구집 여자 - 20부
우리집 여자, 친구집 여자■ 인물소개
- 우승빈 (주인공) / 20세 / 대학생
- 우철민 (주인공 아빠) / 42세 / 벤처기업 CEO
- 윤선영 (주인공 엄마) / 40세 / 가정주부
- 우승희 (주인공 누나) / 22세 / 대학생
- 한지석 (주인공 친구) / 20세 / 대학생
- 전희주 (한지석 엄마) / 42세 / 우철민 회사의 팀장
- 한지희 (한지석 여동생) / 19세 /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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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 부-
살짝 어두운 방안에 한명의 남자와 한명의 여자가 있었다.
남자는 탄탄한 몸을 뽐내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로 쇼파로 보이는 큰 의자에 앉아있었다.
그앞에 환상적인 미모와 몸매를 가진 여자가 서있었다.
'또각.또각.또각'
집안에서 여자의 구두소리가 들려온다. 풍만한 가슴과 짧은 미니스커트 안으로 길게 뻗은 다리위에
패턴이 새겨진 검정색 스타킹이 섹시함을 더했고 그아래 검정색 하이힐이 바닥과 부딪치며 소리를 내었다.
"승빈아 엄마 어때?"
"섹시해.. 끝내줘.."
"후훗.."
아찔한 몸매를 뽐내며 말은 걸어온 사람은 엄마 선영이었다.
"엄마. 근데 갑자기 오늘따라 왜그러는거야?"
"후훗.. 이제 엄마는 예전의 조신했던 여자가 아니야.. 승빈이 앞에서 만큼은 야하고
음탕한 여자가 되기로 했어."
"나야 좋지만.. 갑자기 엄마가 이렇게 나오니 조금 어리둥절해.. 무슨일 있었어?"
"저번에 네가 누나랑 섹스할때 깨달았어.. 엄마가 너무 평범하게 너를 대했다는걸..
적극적이지 못했다는걸 알았어.. 그러다보니 승빈이의 마음 한구석에서 나를 아직 엄마로 느끼고 있고,
그러다 보니 여자로 날 대해주지 않는것 같아서 엄마가 적극적으로 변하기로 했어."
"아..아니야 엄마.. 엄마는 나에게 여자란 말야.."
"아니. 너는 그렇게 말하고 있지만, 너도 모르게 날 조심스럽게 대하고 있어. 평소에는 엄마와 아들이겠지만
관계할때 만큼은 나를 여자로 마음대로 다뤄줬으면 좋겠어.. 누나처럼.."
선영이 승빈이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끈적한 눈빛과 긴 손가락이 승빈이의 뺨과 턱을 타고 내려가 탄탄한 가슴을
훑고지나갔고 이내 승빈이의 자지를 톡톡 건들였다.
승빈이의 코끝으로 알수없는 달콤한 향이 희미하게 느껴졌다.
"승빈아.. 누나처럼 나도 막대해줘.. 승빈이의 욕구를 위해서 날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아줘.. 난 승빈이의
여자이고 노예잖아.. 승빈이의 좆물받이잖아.. 부탁해~"
"...사실 엄마 말이 맞아. 너무 막대하면 엄마가 싫어할까봐 상처받을까봐 나도 모르게 조심하고 있었어"
"조심할 필요없어.. 너의 욕구를 위해서라면 무슨짓을 하더라도 상관없어."
"정말 괜찮아? 내가 엄마를 창녀처럼 대해도 괜찮아?"
"괜찮아.. 오히려 원해~ 승빈이에게 마구 휘둘리고 싶어.. 승빈이가 엄마를 쾌락의 세계로 이끌어줬으면 좋겠어"
승빈이의 살짝 떨리던 동공이 점점 안정을 찾아갔고, 결심을 한듯 눈에 힘이들어갔다.
"좋아. 엄마가 그렇게 원하니 그렇게 해줄께"
'씨익~'
"네. 주인님~♡"
선영은 미소를 지으며 옷을 벗었다. 옷이 하나하나 벗겨지면서 새하얀 나신을 드러냈다.
오늘따라 엄마의 나신이 눈부셨고 야하면서도 색기가 줄줄 흘러나오는것 같았다.
"하아.. 암캐같은년 몸매 하나는 진짜 죽인단 말이야.. 우리집 여자들 젖통 하나는 알아줘야해.."
선영은 남편이 아닌 아들에게 수치스러운 말을 듣자 살짝 몸을 부르르 떨었다.
수치심과 함께 묘하게 흥분이 되었고, 보지에서 애액이 조금씩 흘러나왔다.
"와.. 아무것도 안하고 말만했는데 벌써 보짓물이 나오네? 정말 발정난 암캐구만~"
"하악~ 주인님의 말만들어도 온몸이 찌릿해요.."
"자, 여기 네년이 좋아하는 좆이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지?"
선영이 승빈이의 다리사이에 무릎을 꿇고 몽롱한 눈빛으로 단단한 자지를 빨았다.
엄마가 진심으로 자신의 노예가 됐고, 창녀처럼 대하자 정복감과 희열,쾌락,흥분이 온몸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자지를 빨고있는 엄마의 머리를 귀여운 강아지를 만지듯 쓰다듬었다.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엄마는 더욱 정성스럽게 승빈이의 자지를 빨아주었다.
'츄읍......쮸읍..?..'
"하아.. 시발년 역시 혀놀림이 죽이네.. 아빠가 알려준거야?"
"우움..느에(네).."
"아빠가 교육 제대로 했네.. 아주 잘해.."
"푸하~ 감사합니다. 주인님.."
승빈이의 칭찬에 선영은 기분이 좋은지 감사하다는 말을 했고, 뜨거운 자지기둥을 계속해서 혀로 핥았다.
"창년같은 년아.. 내 좆이 그렇게 좋아? 그렇게 맛있어?"
"하아..네.. 너무 좋고 맛있어요.. 이런 좆을 맛볼수있어서 정말 행복해요..하아.."
"앞으로 자주 먹게 해줄테니깐.. 걱정하지마"
선영의 앵두같은 선홍빛 입술이 자지기둥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 2개의 불알을 핥아댔다.
사탕과 같은 불알을 부드럽게 쪽쪽 빨던 선영의 입에서 혀가 길게 나와 불알을 출발점으로 회음부를 지나
승빈이의 항문을 도착점으로 혀를 빙빙 돌려가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윽!! 크..죽인다.."
엄마의 혀끝에서 전해지는 짜릿함에 온몸이 찌릿찌릿 했다. 얼마나 짜릿한지 허리와 허벅지가 순간순간
힘이들어가면서 움찔거렸다.
"주인님 좋아요?"
"으..최고야.. 엄마혀에 녹아내리는것 같아.."
"엄마라고 하지말고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주인님~"
"그래 선영아.. 좀더 핥아봐.."
승빈이의 항문을 계속해서 핥으며 쾌락은 선사해주고 혀는 한마리의 뱀이된듯 항문속을 파고들기도 했다.
승빈이는 처음 겪어보는 엄청난 쾌락과 황홀감에 꼭 마약에 중독된듯 정신이 어질어질했고, 엄마의
새하얀손에 잡혀있는 자지에서는 쿠퍼액이 화산마냥 계속해서 분출했다.
"크윽..!! 이제 그만 쌀것같애.. 허억..허억.."
엄마의 입이 항문에서 떨어지자 승빈은 거친 숨을 토해냈다.
고작 엄마의 입과 혀에 농락당한것만으로 온몸에 땀이 흥건하게 나왔다.
"하아..시발.. 진짜 천국을 갔다온 기분이야.."
"주인님 제 오랄이 그렇게 좋았어요?"
"응.. 아직도 온몸이 찌릿찌릿해... 선영이는 창녀로 타고났어..하아.."
"감사해요 주인님 ㅎㅎ"
어느정도 사정감이 진정되자 승빈은 엄마의 풍만한 젖통을 손으로 주무르며 말했다.
"이제 네년의 풍선같은 젖통으로 파이즈리 해줘~"
"네~"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자세를 잡자 선영이 자신의 풍만한 젖통을 가까이 대어 젖가슴 사이에 승빈이의
자지를 끼워넣었다. 선영의 젖가슴이 크다보니 충분히 승빈이의 자지를 감싸주었다.
선영은 자신의 양가슴을 손으로 잡고 위아래로 젖통을 흔들기 시작했다. 흥건하게 젖어있는 자지의 쿠퍼액으로
인해 왕복동작이 수월하게 이루어졌고, 선영의 커다란 젖가슴이 사타구니에 부딪치며 착착 거리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착.착.착.착.착.착.착.'
"하아.. 젖통도 역시 끝내주네..."
탄력있고 부드러운 압박감이 또다른 쾌감을 주었고, 젖가슴과 사타구니에서 살부딪치는 소리가 고막을
즐겁게 해주었으며, 가슴골사이로 자신의 귀두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장면이 생각보다 자극적이었다.
자신의 젖가슴 사이에서 승빈이의 단단한 좆이 비벼지는 이상야릇한 느낌, 여성의 성적호르몬을 자극하는
쿠퍼액과 좆냄새에 선영의 보지가 간질간질 거렸다.
"하아.. 주인님.. 이제 그만 넣어주시면 안될까요? 못참겠어요.."
"후우..후우.. 그럴까? 그럼 쇼파에 앉아서 다리랑 보지벌리고 있어봐.."
선영은 재빨리 남은 쇼파에 걸터앉아 등을 쇼파 등받이쪽으로 기대고 다리를 최대한 벌린 후 한손으로
보지를 벌려 승빈이의 좆을 애타게 기다렸다.
승빈이는 좆을 엄마의 보지에 대고 살살문지르면서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하앙~ 아응~"
"좋냐 썅년아?"
"아응~ 좋아요.. 보지가 움찔거려요~"
"이제 어떻게 해줄까? 말해봐~"
"제 보지에 넣어주세요~"
'찰싹.찰싹.찰싹.찰싹.찰싹.'
"뭐야.. 대답이 왜이렇게 밍밍해? 걸레같은 년아 똑바로 대답안할래? 안쑤셔준다?"
생각보다 약한 대답에 좆을 막대기 삼아 보지를 찰싹찰싹 때리며 자극적인 대답을 강요했다.
"선영이의 씹구멍에 주인님의 큰좆을 넣어주세요 제발~"
"그렇게 나왔어야지~ 그럼 넣는다~"
엄마의 핑크빛 보지구멍에 커다란 귀두를 조준하고 그대로 힘을 주어 밀어넣었다.
'쑤욱~'
"앗응~!"
'척...척...척...척...척...척...척...'
"아응..! 하아..! 하으응..!!"
"훅.훅. 자지에 착착 감기는게 역시.. 명기야.."
"아응..! 주인님의 자지 뜨거워요~ 나 죽겠어~"
"내 자지도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버릴것 같아.. 하아.. 시발년.. 오늘 하루종일 쑤셔줄께.."
자지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는 엄마의 보지맛이 일품이었다. 보지주름이 귀두와 기둥을 긁어대며
아찔한 느낌을 주었다.
"헉.헉. 존나 맛있어.. 선영이의 보지.. 왜이렇게 맛있어?"
"아앙..! 으응..! 제 보지 맛있죠? 주인님의 자지 모양에 맞춰 변형되어서 그래요.."
"하악..하악.. 그동안 너무 안먹어줘서 미안하다.. 앞으로 자주 먹어줄꼐..하악..하악.."
"으응..!! 앞으로 자주 따먹어주세요.. 승희만 이뻐하지 말고.. 저도 자주 쑤셔주셔야 해요.. 알겠죠?"
"알았어.. 걸레같은 니 보지.. 차별안하고 자주 이용할테니깐 항상 준비하고 있어 썅년아.."
"네.. 감사합니다.. 하응..!!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후응..!!"
승빈이가 앞으로 차별없이 자주 쑤셔준다는 말이 선영에게는 큰 기쁨으로 다가왔다.
"뒤치기 하게 뒤로 돌아봐.. 넌 암캐니깐 개처럼 엎드려봐.."
선영은 쇼파 등받이를 지지대 삼아 손을 걸치고 하얗고 큰 엉덩이를 위로 치켜들었다.
'찰싹!'
"윽!!"
"개같은년 엉덩이도 죽이네.. 남자들이 이 엉덩이를 보고 얼마나 따먹고 싶어했을까.."
"저를 따먹을수 있는 사람은 오직 주인님뿐이예요.."
"크크.. 그렇긴 하지.. 그래도 언제 한번 다른새끼도 네년 보지를 맛볼수있게 해줘야겠어.."
"주인님만 허락하신다면.. 주인님을 위해서 보지를 벌릴께요.."
승빈은 다시 한번 엄마의 보지구멍에 자지를 끼워맞춘 후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 강하게 밀어넣었다.
'퍽.퍽.퍽.퍽.퍽.퍽.퍽.퍽.퍽.'
"아앙.!!! 앙!! 앙!! 하앙!!"
"으.. 좋다.."
강하고 빠른 좆질에 엉덩이가 파도치듯 출렁거렸고, 커다란 젖통이 이리저리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승빈이의 땀이 선영의 엉덩이 위로 떨어지며 활처럼 휘어진 허리의 중간부분에 고였고, 선영의 땀은
풍만한 젖통까지 흘러 흔들리는 살덩이에 의해 사방으로 튀었다.
승빈이의 눈앞에 등위에 헝클어져 있는 선영의 긴 머리카락이 보이자, 머리카락을 오른손으로 한움큼 잡아
땡기며 말을 타듯 신나게 허리를 움직여댔다.
"어응..!! 허응..!! 하응..!!"
선영의 보지가 승빈이의 좆에 신나게 쑤셔지고 머리카락이 잡혀 머리가 뒤로 땡겨지자, 정말 자신이
짐승같은 한마리의 암캐가 된것같아 흥분감에 입에선 침이 흘러나왔고, 눈은 마약을 한 사람처럼
완전히 풀려있었다.
"허응..!! 좋아..!! 내보지가 타들어가..!! 하응..!! 주인님이 제 씹보지를 마구 쑤셔주고 계셔..!!"
"허윽.!! 헉.헉.헉... 걸레같은 시발년.. 넌 이제 영원한 내 전용 좆물받이야.. 헉..헉.."
"아앙.!! 저는 주인님의 좆물받이예요~!! 주인님의 좆물을 먹고사는 창녀예요!! 하응..!!"
"으..윽!! 이제 싼다!! 네년의 개보지에 내 좆물을 가득 채워줄께!!"
"하앙!! 저도 이제 갈것같아요!! 제 씹보지에 주인님의 좆물을 가득 싸주세요!!"
"아윽!!!!!"
"아앙!!!!!"
승빈이는 엄마의 양 젖통을 꽉 움켜잡고 빠른속도로 좆질을 해대며 많은 양의 좆물로 엄마의보지안을 가득
채워줬고, 승빈이의 격한 좆질에 선영은 극도의 절정을 맛보았다.
"으헉..헉...헉..."
"하아..하악..하악..."
'주르륵...'
풍선에 물이 빠져 쪼그라드는것처럼 정액을 분출하자 승빈이의 커다란 좆이 점점 작아졌고, 작아진 좆에 의해
틈이 생기면 그틈으로 진하고 끈적한 하얀 정액이 선영의 보지밖으로 흘러나왔다.
"엄마.. 오늘 최고였어.."
"엄마도 지금까지 최고의 섹스였어.."
"엄마의 이런 쫄깃한 보지를 내가 그냥 냅뒀다니.. 나도 참 멍청해 ㅎㅎ"
"그러니 앞으로 엄마를 그냥 두지마~"
"그러는 의미에서.. 좀만 쉬었다고 또 해야겠지?"
"응? 방금 끝냈는데 벌써?"
"내 정력을 무시하지마~ 오늘 음탕한 우리 엄마를 밤새 괴롭혀줘야겠어~"
"그래~ 우리 아들 큰 좆으로 하루종일 엄마의 보지를 호강시켜줘~"
그렇게 밤새 펜션은 끈적하고 빠져들면 도저히 벗어 날수 없을 것 같은 늪 같은 기운으로 덮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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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전 11시
한바탕 열풍이 몰아쳤던 펜션에서 현관문이 열리고 승빈이와 선영가 걸어나오고 있었다.
선영의 얼굴은 피로가 싹 풀린듯 생기있어보였고 얼굴은 방긋방긋 웃고있었다.
하지만 옆에 있던 승빈이의 얼굴은 선영과 정반대였다. 눈은 퀭 했으며 눈밑은 시커멓게 다크서클이
자리하고 있었다. 볼은 몇일 굶은 사람마냥 쏙 들어가있었고 걷고있는 다리는 힘이 없는지 비틀거렸다.
"어..엄마.. 쿨럭;; 나 이러다 죽는거 아니겠지..?"
"어머어머. 젊은애가 그정도로 죽긴 왜 죽니~ 엄마도 이렇게 쌩쌩하잖아~"
"쿨럭;; 어..엄마는 기를 받는 입장이고, 나는 빨리는 입장이라서 그런것 같은데.. 쿨럭쿨럭;;"
"호호~ 집에가면 엄마가 보약한재 지어줄께~"
몇번을 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않은 승빈이었다. 나중에는 발기도 되지않을 정도로 더 이상 못할상황까지
왔음에도 엄마는 그동안 쌓인 욕구를 한번에 풀려는지 비아그라까지 먹여가며 관계를 했다.
나중에는 자지가 얼얼할정도로 아파 괜찮아질때까지는 쉬어야겠다고 다짐하는 승빈이었다.
집으로 돌아와 점심을 대충 처리하고 바로 침대에 쓰려졌다. 침대에 쓰러진 승빈은 그대로 곯아떨어졌다.
저녁이 되자 아빠가 오셨다. 잠에서 깬 승빈은 엄마와 아빠랑 저녁을 먹고, 아빠인 우철민과 오랜만에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철민의 회사가 상당히 커지자 잦은 해외출장과 많은 업무로 인해 철민은 회사일로
바쁘게 지내어 대화를 나눌시간이 없었던 것이다.
"너 얼굴이 왜 그렇게 핼쑥해졌냐?"
"어휴.. 어제 엄마랑 하는데 날 죽일작정이었는지 새벽까지 쉬지않고 했어.."
"푸핫! 엄마가 단단히 작정을 했나보네..ㅋㅋ"
"말도마. 다리가 후들거려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겠더라니깐. 근데 아빠는 요즘 어때?"
"나야 뭐~ 이여자 저여자 꼬셔서 건드리고 있긴한데.. 요즘 아빠가 회사일 때문에 바빠서 자주는 못해.."
철민의 회사는 계속되는 성장세로 중소기업을 벗어나 중견기업이라고 불릴정도로 성장하였다.
이런식으로 계속 성장하다가는 대기업이 되어 아빠가 회장님 소리까지 들을수 있지 않을까 심히 기대해본다.
당연히 꿈 같은 얘기이지만..
여튼 그렇게 여자를 밝히는 철없는 아빠가 사업 수완이 이렇게 좋다니.. 진짜 신기하긴하다..
"훔.. 아빠 아직 누나랑은 못했지?"
"회사일 때문에 아직 승희 손조차도 못만져봤다."
"그러길래 회사를 왜 그렇게 크게 키웠어."
"누가 이정도로 커질줄 알았나.. 우리 가족 생계 때문에 열심히 일한 죄 밖에 없다~ 그리고 이왕이면
회사가 커져서 돈도 많이 벌고 떵떵거리며 사는게 좋잖아~"
"농담이야ㅎㅎ 아빠는 잘못한거 없어~ 오히려 고생하는 아빠가 고마울뿐이지~"
"짜식~ 나중에 너한테 물려줄 회사이니깐 너도 관심좀 가지고 미리 공부좀 해놔"
"알았어~ 안그래도 아빠 도와줄려고 대학도 경영학부쪽으로 갔으니깐.."
"그래 잘했다~ 그건 그렇고 네가 스스로 누나까지 정복하고.. 대단한데? 많이컷어?"
"어쩌다보니 기회가 와서 성공한거지.. 운이 좋았어~"
"누나의 처녀막 니가 뚫어줬다며?"
"응. 솔직히 누나가 처녀일줄은 나도 몰랐거든.. 나야 완전 땡잡은거지만"
"누나야 처녀막이 찢어지니깐 아픈게 당연하겠지만, 너도 처음엔 아팠을텐데 용케 해냈네?"
"오잉? 아빠도 처녀막 뚫어준적 있어?"
"임마~ 당연히 있지~ 엄마 처녀막 아빠가 뚫어준거잖아~ 아빠가 첫남자였다구~"
"엄마도? 아.. 하긴 엄마가 학생때 아빠한테 꿰여서 사고를 쳤으니.."
"꿰이다니. 서로 많이 사랑했기 때문에 그런거지! 임신할줄은 몰랐지만!"
"핏~ 아무튼 아빠가 누나 좀 상대해줘. 요즘 엄마가 누나 때문에 자기랑 안해준다고 섭섭해 하고있어서
한동안 엄마만 신경써줘야할것 같아.."
"알았으니깐 기력이나 빨리 회복하고 운동 좀 열심히 해서 체력도 더 늘리고"
"안그래도 그럴려고.. 이러다가 내가 먼저 죽게생겼어."
오랜만에 나눈 부자지간의 평범하지 않은 대화가 한동안 계속 이어졌다.
-제 20 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