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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여자들 - 재혼을 앞둔 그녀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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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 : 내가 만난 여자들 - 재혼을 앞둔 그녀 - 단편

야설:* 이 글은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하였으나, 독자님들의 성감 향상과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일부 각색된 부분이 있음을 밝혀 드립니다. 지방의 한 관공서. 나는 지하 1층으로 내려가 서고 앞 사무실 문을 두드린다. "똑똑" "들어와" 방 안으로 들어가니 정면 가운데에 한 책상에는 작은 키에 머리를 올백으로 넘긴, 남자가 앉아 있었다. 간이 안 좋은 듯 얼굴이 벌겋다. 필경 여기를 담당하는 주사이리라. 그 앞으로 8개의 책상이 마주보고 배치돼 있다. "안녕하세요. 민원계에서 온 장준호 입니다." "어.. 너냐. 얘기는 들었다." 앞에 명패를 보니 주사 김철규 라는 이름이 크게 써 있다. 여기는 주사도 명패를 주는 구나..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공익 근무 요원으로 지방 관공서 주민자치과에 근무하던 나는 젊은 혈기를 억누르지 못하고 사고를 쳐 지하 기록물 관리과로 내려왔다. 따지고 보면 좌천이겠지만, 공무원도 아닌 공익 근무요원에게는 딱히 아쉬울 것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나을 수도 있는 처분이었다. "그래 앞으로 내가 널 관리할 거니까 잘 지내보자. 같이 일할 사람들이니까 인사 하고." 그재서나 나는 주위를 둘러 사람들을 스캔한다. 이미 사람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은 나에게 쏠려 있다. 나랑 동갑인 공익근무요원 배철현. 이 놈은 사지 멀쩡한데, 중졸로 공익을 온 놈이다. 그리고 사이드 쪽에 내 또래의 여자 둘이 있다. 한 명은 최지현, 다른 한 명은 나지숙. 얘기 들어보니 외주 업체에서 파견 근무 하는 직원이라는데, 예쁜 얼굴에 골빈듯한 눈빛이, 가방 끈 짧은 티가 팍팍 난다. 그리고 서주사 라 불리는 김주사 바로 아래 사람과 아저씨라 불리는 한 중년의 남성이 인사를 한다. 이 아저씨는 얘기를 들어보니 빚이 많아 공공근로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여인. 이름은 김지우. 20대로 보이는 외모, 아담한 몸매와 하얀 피부, 단발머리에 색기 넘치는 눈매를 가진 그녀는 한 눈에 봐도 미인이다 아니, 맛있겠다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타입이다. 그녀가 나를 보고 방긋 웃으며 말한다. "반가워요. 앞으로 잘 지내봐요" 내 옆 책상을 쓰는 그녀 역시 공공근로로 일하는데, 34살에 애가 중학교 다니는 미혼모라고 알려져 있다. 모 나야 어차피 이곳에서 1년 정도 시간 때우고 서울로 복학하면 끝이었기에 모든 것은 아오안. 적당히 친하게 지내면 되겠지란 생각을 하며 상견례를 마쳤다. 앞으로 어떤 짜릿한 경험이 닥칠지는 예상하지도 못한 채... "준호씨, 이거 먹어." "어, 아줌마 뭐 아침부터 초콜렛이예요" "준호씨 주려고 사왔지, 그리고 아줌마 말고 누나라고 부르라니까." "에이~ 30 넘은 사람이 어떻게 누나예요 아줌마지." "호호호호호. 준호씨 참 재밌다." 여기로 출근한 지도 2주가 지나 어느 정도 사람들과 안면도 트고 할 즈음부터 지우가 아침에 자꾸 뭘 싸와서 준다. 지금 생각하면 한창 맛있을 34살이지만, 그땐 내가 30을 넘을거라는 상상은 할 수도 없었던 나이었기에 난 지우를 아줌마라 불렀다. "여~~~~" 오늘도 최주사가 사무실에 찾아왔다. 지적과에 근무하는 이 사람은 김주사의 오랜 친구라는데, 누가 봐도 친구랑 놀고 싶어 내려오는 폼은 아니다. "지우씨, 오늘 참 예쁘네~" 아침부터 개수작이다. "아이~ 제 미모가 어디 가나요. 최주사님도 오늘 멋있네요~" 이 곳에 와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지우의 색기는 관공서 내에서 자자해, 어떻게든 한 번 따먹어 보고 싶어 눈이 벌개져 있는 공무원들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김주사와 최주사도 그들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이 공무원들이 참으로 딱한 종자들인 것이. 갑질 해서 반강제로 따먹을 수 있는 시대는 애 저녁에 지난 때에 단란 주점 문화에 익숙해 그 나이 먹도록 여자 한 번 제대로 꼬셔본 적 없을 불쌍한 우리 아버지 세대의 공무원 나리들이 뻐꾹이를 날려 이 아줌마를 꼬실수 있을 리가 만무하고, 인생의 단맛 쓴맛 똥맛 다 본 이 아줌마는 그들의 짖궂은 농담을 다 쿨하게 넘기며 자기 잇속을 챙기는 것이었다. "오늘 시간 돼? 괜찮으면 일 끝나고 백숙이나 먹으러 갈까?" "어휴~ 와이프 있는 분이 왜 이러신대요." "어? 그럼 이혼하면 같이 저녁 먹을거야?" "호호. 근데 주사님은 나이가 많아서 재미 없을 것 같아요. 저기 준호 정도면 모를까.." 꼭 이 아줌마는 누군가가 수작 부리면 나를 끌어들인다. "나이 든 사람은 나이 든 사람끼리 노셔야죠. 아줌마가 20대랑 데이트 하면 경찰에 잡혀가요 ㅎㅎ" "호호호호호." 나의 상당히 무례한 반응도 항상 웃으며 잘 받아준다. 물론 무례를 범하는 건 항상 지우가 먼저이긴 했지. 그리고 또 며칠이 지났다. "준호씨, 안 졸려? 같이 산책하러 가자" "저 찬 바람 싫어해요. 혼자 가세요." 옆에서 김주사와 아저씨가 거든다. "야, 준호야, 애인이 저렇게 조르는 데 한 번 같이 가줘라. 아줌마 불쌍하지도 않냐?" 둘이 티격태격하는 게 잘 어울려 보였는지, 아니면 지우의 수작이 너무 눈에 보이는 건지 공무원을 비롯한 아저씨들은 나를 "지우씨 애인" 이라 부른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저렇게 예쁘고 색기 충만한 여자와 엮이는 건 영광일 수도 있겠으나, 나는 그 호칭이 뭇내 싫다. 나이도 나이거나와, 그 호칭이 이 늙은 자지들의 질투가 30% 정도 섞인 표현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임과 동시에 미혼모라고 하면 왠지 한창 좋을 나이에 남자 잘못 만나 인생 조진 여자라는 인식이 있어, 그녀가 왠지 모르게 불쌍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런 여자면 더 보듬어줘야 하지 않냐고? 그런 여자가 날 만난다는 건 2번째 인생 조질 일이다. "아이.. 참.." 그녀의 끈질긴 구애(?)와 김주사와 아저씨의 강권에 못이겨 나는 지우와 청사 밖으로 나간다. 다행이 날씨가 쌀쌀하지 않아 걸을만은 하다. "준호씨는 애인 있어?" "아니요." "왜 ? 이렇게 멋있는데." "눈이 높아요." 한 동안 적막이 흐른다. 순간 내가 너무 쌀쌀맞게 대했나란 생각에 화제를 바꾼다. "아줌마는 연애 안해요?" "어디 괜찮은 남자가 있어야지. 준호씨 같은 남자만 있으면 딱 사귈텐데.." 또 이쪽으로 빠진다.. 괜히 말 걸었다 싶었지만, 이왕 시작한 거 그냥 농이나 치자란 생각이 들었다. "아줌마도 눈 엄청 높네. 체급 맞는 남자를 만나야지. 나이 먹어서 나처럼 젊은 남자 감당이나 할 수 있겠어요?" "왜~ 나 매일 운동하잖아, 몸매 끝내줘." "아.. 네..." 모.. 할 말이 없다. 나 역시도 지우의 뒷태를 보고 엎어 놓고 박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었으니.. "아 춥다.." 갑자기 지우가 내 팔짱을 껴 온다. 전형적인 한국 여자 가슴이 내 팔뚝에 느껴진다. 자꾸만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간다. "근데 애아빠는 어떻게 만났어요?" 어디서 이런 용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모.. 무례하게 행동한 건 지우가 먼저였으니.. "대학 선배였지 모.. 뭣 모르는 신입생 때 만났고.." 엥? 뭔가 이상하다. "대학 선배면 연락할 수 있는 거 아니예요??" "다 끝난 사인데 뭘 연락해. 어차피 갈라 설 때 애는 내가 키우려고 작정했었고.." "뭐? 아줌마 이혼한 거야!?" 나도 모르게 반말이 튀어 나온다. "어? 아.. 너도 소문 들었었구나? 그냥 이혼녀라고 하면 세 보여서 아빠 누군지 모른다고 했어." 그렇다. 다를 거 하나 없지만, 이혼녀와 미혼모는 어감이 너무나 다르다. 앞서 말했듯이 미혼모는 절대 건드리거나 상처주지 말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라면, 이혼녀는 마음껏 더렵혀도 되는 느낌이랄까.. 스스로 이러면 안되라고 되뇌이던 주문(?)이 깨지면서 자지가 불뚝 솟는다. 다행이 힙합 바지를 입고 있어서 티가 크게 나지는 않은 것 같다... '아놔.. 이대로 야산으로 끌고 가서 박아 버릴까..' 혼자 즐거운(?) 상상을 하고 있는데, 지우가 말을 건다. "이제 소화 다 됐으니 들어가자. 다들 기다리겠다. 아 그리고 이건 비밀이다?" "네..." 사무실에 들어가니 역시나 아저씨가 농을 친다. "왜 이렇게 늦어, 어디 가서 회포 풀고 온 거 아냐?" "에이 준호 순진해서 둘이 나가니까 아주 쪼그라 들던데요 ㅎㅎ" 니가 내 자지를 만졌어도 그런 소리가 나왔을까.. 그녀를 건드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이제 사라졌다. 이혼했다고 진작에 말할 것이지.. 그리고 한 달여가 지났나. "준호씨, 왔어? 유부초밥 해왔어. 먹어~" "네 감사합니다." 여전히 지우의 수작은 여전으나 달라진 게 있는데, 그것은 나의 태도였다. 그렇다고 갑자기 살갑게 대하는 건 아니지만, 까칠하게 대하지 않는 정도랄까.. 호칭도 자연스럽게 아줌마에서 누님으로, 그리고 누님에서 누나로 바뀌었다. 그런데 막상 따먹으려고 작정하고 나니.. 어설프게 집적댔다간 저 호구 같은 공무원들이랑 다를 거 없는 취급 받을 것은 불 보듯 뻔한 일.. 뭔가 대형 이벤트를 만들어 한 방에 끝내 버려야만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기회를 보던 중 그 이벤트의 실마리를 잡을 기회가 왔다. "뭐해?" 인터넷으로 영화 시간을 검색하는데 지우가 말을 건다. "그냥 영화 뭐 재밌는거 있나 보려구요." "준호씨, 영화 좋아해? 언제 나랑도 같이 봐줘." 걸려 들었다. 오후 쯤에 지우에게 메신저로 말을 걸었다. "혹시 내일 일 끝나고 시간 돼요?" "시간은 많지.. 왜? ㅋㅋ" "누나한테 데이트 신청 하려고요. 영화 보자면서요." "오~ 왠일? ㅋㅋ 뭐 볼건데?" "글쎄요.. 멀티플렉스인데 가면 뭐라도 볼 거 있지 않겠어요?" "그래, 좋아." 다음 날. 그녀는 나와의 데이트를 염두에 둔 탓인지 몸에 달라붙는 검정색 원피스를 입었다. 맛있어 보인다. 일을 마치고 나는 지우와 시내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버스가 많이 붐빈다. "사람이 정말 많네요." "원래 이 시간엔 늘 그래. 시내 안 나가봤어?" "네.. 이 시간에 갈일은 별로 없죠.." 가까이에서 풍겨오는 그녀의 향이 좋다. 퇴근 시간 맞춰 향수를 뿌린 것 같다..? 젠잖.. 그녀의 숨결와 향수를 느끼다 보니 어느 새 아랫도리는 뻣뻣해져 있다. 다행이 그녀와 거리가 있어서 닿진 않을 것 같다. "앗!" 순간 버스가 급정가 하며 그녀가 나에게 와락 안겼다. 당연히 내 자지는 그녀의 몸에 밀착된 상태. 분명 그녀도 느끼고 있을텐데 떨어질 생각을 안 한다. 이 정도까지 왔다면 굳이 내가 굳이 위험을 무릎쓰고 더 진도를 나갈 필요는 없다. 부비부비까지 가서 실패한 적 한 번 없을 정도의 남다른 물건이기에.. 버스에서 내리니 대략 시간은 7시 쯤 난 그녀를 이끌고 식당으로 향했다. "영화 안 봐?" "배고파요. 일단 밥이나 먹어요." 근처 식당에서 반주로 소주 한 병을 나눠 먹으니 대략 8시반. 알딸딸해져 영화관을 가니 역시나 표는 다 매진이거나 앞자리 밖에 없다. "어떻게 저거 표 있는데 볼까?" "저 앞자리는 목 아파서 싫은데.." "아.. 그럼 어떡하지..?" "그럼 그냥 우리 DVD방 가서 영화 봐요. "그래 그럼." 다행이 시내에는 DVD 방이 곳곳에 숨어 있다 "뭐 볼래?" "글쎄요. 누나 평소에 보고 싶었던 거 있었어요?" "나 이터널 선샤인 보고 싶었어." 어차피 영화는 볼 수는 없을 것이라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는 신중하게 영화를 골랐다. 짐캐리랑 케이트 윈슬렛, 그리고 반지의 제왕 프로도 역을 맡았던 남자가 나오는 영화였는데, 프로도가 악역이었고, 케이트 윈슬렛의 기억을 조작해 따먹는다는 내용이었나.. 한 20분쯤 의자에 앉아 정자세로 보다가 발 받침을 당기고 내가 먼저 누웠다. "누나 허리 안 아퍼요? 이리 와서 누워요." "아니야, 난 이게 편해." 당연히 거짓말이다. 앉는 것은 절대 눕는 것 보다 편할 수는 없다. 그리고 저런 말 같지도 않은 핑계를 댄 다는 것은 걱정이든 기대든 그녀 역시 나와의 섹스를 머리 속에 그리고 있다는 뜻이리라.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 방법을 바꾼다. "누나가 똑바로 서 있으니까 영화가 잘 안보이잖아요. 이리 와서 누워요." 라고 말하며 뒤에서 그녀의 어깨를 잡고 부드럽게 당기자, 그녀는 못 이기는 척 몸을 누인다. 당길 때 자세 설정을 잘 해 그녀는 내 팔 위에 누운 자세가 됐다 팔베게를 하고 있으니 심장이 쿵쾅 거리고 자지는 발딱 서서 이미 영화는 눈에 안 들어온다. 그녀도 어린 남자 앞인지라 애써 태연한 척 하고 있지만 긴장한 빛이 역력하다. 두 사람의 심장 소리가 방 안을 가득 메우는 것 같다. 이제 마지막 관문만 남아 있는 상태. 하지만 언제든 원위치로 돌아갈 수 있는 자세이기도 하다. 서두르면 망칠 수 있다. "누나.." "응?" "키스해도 돼요?" "안돼.." 그녀는 아무런 동요 없이 드라이 하게 거절했지만, 이건 어디 까지나 다음 수를 위한 포석이었다. "그럼 안는 건 괜찮죠?" "응, 그래.." 그녀의 승낙이 떨어지자 난 그녀 위로 올라가 그녀를 안는다. 무게가 느껴지면 곤란하니 무릎으로 받치는 걸 잊지 않은 채.. 얼굴을 그녀의 목에 묻고, 뜨겁게 숨을 쉰다. 아직 그녀에게 아무런 거부반응은 없다. 충분한 긴잠감을 형성한 후 얼굴을 내려 그녀 목에 연거푸 키스를 한다. "야.. 거긴.. 아앙.." 이라고 말하며 가벼운 저항을 하지만 이미 그녀는 대 폼에 안겨 있고 그녀 목덜미에 묻은 얼굴을 떨어뜨릴 방법은 없다.. "아.. 아.." 계속해서 목 주위에 키스를 하자 슬슬 그녀에게 조금 더 적극적인 반응이 온다. 난 그녀 위에 몸을 완전히 포개고 혀로 그녀 목을 핥았다. 내 자지는 당장이라도 그녀 몸을 뚫을 듯 그녀 몸에 밀착돼 있다. "아..!!!" 그녀가 이성의 끈을 놓은 것이 느껴진다. 난 그녀의 목에서 입을 떼고 그녀 입에 입을 맞춘다.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입 안에 혀를 집어 넣는다. 아직은 그녀에게 무드를 줘야 하기에 두 손은 그녀의 얼굴을 잡고 있다. 한참의 키스 후 입술 떼고 그녀와 눈을 맞춘다. 그녀는 부끄러운 듯 눈을 아래로 내리 깐다. 다시 눈을 감고 그녀와 키스 했다. 이번엔 왼손만 그녀 볼을 잡고 한 손은 그녀 가슴을 향한다. 그녀가 나를 제지 하려 한다. "만지기만 할게." 정말 말같지도 않은 소리인데도 이상하게 잘 먹힌다. 그녀 역시 제지하는 손을 멈추고 내 손길을 받아들인다. 옷 안으로 손을 넣고 싶지만 원피스라 손을 넣기가 여의치가 않다. 물론 결혼 앞둔 여자가 여기까지 허락했으면 갑자기 짐승으로 돌변해 강간해도 할 말이 없을 상황이겠지만, 그건 전혀 로맨틱 하지도, 성공적이지도 않다. "누나가 위에서 키스해줘." 라고 말하며 눕자 그녀는 내 위에 올라와 내 볼을 잡고 키스한다. 난 그 사이 손을 그녀 뒤로 해 그녀 원피스 자크를 내리고 브래지어 후크를 풀렀다. "너 너무 능숙한 거 아냐?" 난 대답 대신 손을 들어 다시 그녀의 가슴을 만진다. 옷 안으로 브래지어가 내려가며 그녀의 유두가 느껴진다. "휴... 이제 그만 하자." 제길.. 역시 옷 위로 유두를 만지는 건 강한 자극을 주지 못했는지, 그녀가 흥분을 가라앉히고 나를 제제한다. 그녀가 내려오려고 하자 나는 그녀를 제지한다. 분위기가 뻘줌했는지 그녀가 입을 연다. "근데 니꺼 진짜 크다." "응? 어떻게 알아?" "왜 모르겠어 아래 느껴지는데." "옷 위인데도 알 수 있어?" "그럼~" 그녀가 슬며시 내 위에서 내려와 내 품에 안기며 말한다. 또 한 동안 뻘줌한 분위기가 흐른다.. "보여줄까?" "아니" "왜?" "하고 싶어질까봐.." 장난하나? 그럼 더더욱 보여줘야지.. 나는 "보여주고 싶은데.." 라고 말하며 바지를 벗었다. 팬티를 내리자 억눌려 있던 자지가 튕겨져 나온다. 내 품에 안겨있는 그녀에게서 작은 떨림이 느껴졌다. "실제로 봐도 큰 것 같아?" "응 진짜 크다.." "만져 볼래?" "아니.." "괜찮아 만져봐." 라고 말하며 그녀의 손을 잡아 내 자지로 이끈다. 그녀는 거부하지 않고 내 자지를 손으로 부드럽게 감싼다. 난 그녀를 안은 손을 그녀의 겨드랑이 아래로 넣어 그녀 유두를 애무한다. "위 아래로 움직여 줘" 그녀가 서툰 손놀림으로 내 자지를 위 아래로 애무한다. "아.." 그녀의 서툰 손놀림이 딱히 자극은 안됐지만, 난 가식적인 신음소리를 내며 좋은 척 그녀를 자극한다. 보통 여자들한테 처음 사까시 시킬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 않는가.. "아.. 입으로 해줘.." 라고 말하며 손을 풀자 그녀는 무언가에 홀린 듯이 아래로 내려가 자지를 입에 넣는다. "하악..!" 그녀는 마치 아이스크림을 먹듯 내 자지랄 입에 넣었다 빼며 부드럽게 자극한다. 그녀와 결혼할 남자가 이 광경을 봤다면 뭐라고 할까? 아니, 지우를 따먹고 싶어 안달이 나 있는 꼰대 공무원들이 이 사실을 알면 얼마나 광분할까? ㅋㅋ "하아.." "안돼..!" 내가 그녀의 원피스 아래로 손을 넣자 그녀는 자지에서 입을 떼며 말했다. 난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를 누이며 말한다. "누나도 내꺼 봤잖아. 나도 누나꺼 보고 싶어." "그.. 그래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내가 그녀의 팬티를 내리려 치마 속으로 손을 넣자 그녀도 더 이상 저항하지 않는다. 치마가 타이트 해서였는지 속바지는 입지 않았다. 팬티를 내리려 하자, 그녀는 벗기기 쉽게 엉덩이를 든다. 참으로 여자들이란... 원피스 치마를 올려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부드럽게 그녀의 보지에 검지를 넣는다. . "하아악..." 그녀 안에서 검지를 돌리며 속도를 높이자 이미 상당히 젖어있는 보지에서 음란한 소리가 난다. 난 얼굴을 가까이 해 그녀 보지를 핥았다. :아.. 거긴.. 악!!" "가만히 있어, 니가 해 준거 보답하는 거야." "하아.. 하아.. 앙!" 검지로 안을 자극하며 혀로 보지를 공략하자 그녀는 허리를 들썩들썩하며 내 자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음을 알린다. 난 자세를 올려 그녀와 눈을 맞추며 자지를 보지 입구에 비빈다. 그녀는 부끄러운 듯 눈을 아래로 내리깔고 나의 처분을 기다린다. 난 두 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잡고 입을 맞추며 자지를 보지 안에 단번에 깁숙히 집어 넣는다. "으으으으음~" 이혼녀 이지만 경험은 많지 않은듯 안은 약간 뻑뻑하다. 충분히 애무하지 않았다면 아플뻔 했다. "하악! 하악!!" 그녀의 신음이 거세지지만 공공장소임을 의식한 듯 소리르 최대한 안으로 먹고 있다. 나 역시도 모두가 따먹고 싶어 하던, 그것도 결혼을 앞둔 여자를 공공장소에서 따먹는다는 사실이 너무나 흥분돼,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계속해 피치를 올린다." "악! 여보! 난 몰라!! 아앙 아앙" 그녀가 절정에 다다르고, 나 역시도 자지에서 이제 그만 시원하게 싸고 싶다는 신호가 온다. "나 싼다. 안에다 싸도 돼?" "안돼! 나 위험한 날이야. 밖에다..!" "여기서 쌀 데가 어딨어! 그럼 니 입에다 쌀게." "싫어 그건..!" "에이씨..! 그럼 내 애 낳아서 키우던지!!" "아앙 아앙..!!" 그녀의 교성이 한 톤 더 높아진다. 분명 섹스의 쾌감과 외간 남자의 애를 가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합쳐져 흥분을 배가시킨 탓이리라.. 그러나 사정의 순간에 다다르자, 순간 이성이 돌아오며 그녀가 내 애를 배면 정말 골치아퍼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야..!! 나 싼다! 입에다 쌀테니 먹어!!" "나는 그녀의 대답도 들을 새도 없이, 급히 자지를 빼 그녀 얼굴쪽으로 올라가서는 그녀 머리채를 잡아 내 자지를 쑤셔 넣고 피스톤 질을 한다. "욱! 욱!!!" 곧 나의 정액이 그녀의 입안을 가득 채운다. 그녀는 처음인 듯 헛구역질과 함께 절반 가까이를 그녀 옷위에 뱉어내며 원망스러운 눈으로 나를 쳐다본다. 그녀의 후희를 즐기고 싶었지만, 일단 이 상황 수습이 먼저다. 나는 자지를 뺀 후 능청스럽게 티슈를 뽑아 그녀에게 건내곤 몇 장을 더 뽑아 그녀 옷을 닦는다. 그녀는 휴지 위에 정액을 뱉어내고, 휴지 몇 장을 더 뽑아 입 주위를 닦는다. 다소 충격을 받았는 지 말이 없다. 난 그녀의 옷에 묻은 정액을 닦곤 그녀를 끌어 안으며 말했다. "누나, 왜 그렇게 빨리 태어났어요.." 그녀는 한 참 동안 말이 없다가, 드디어 입을 연다. "몰라, 이제 어떡할거야?" "뭘 어떻게 해요. 난 누나 좋아하고, 누난 곧 재혼 하고, 우린 섹스한 사이고.." "나 파혼할까?" "파혼하고 나랑 결혼하게요?" "..........." 멍청한 여자는 아니니 그녀 스스로도 말이 안 된다는 건 알 것이다. 아쉬울 거 하나 없는 창창한 대학생이 11살이나 많은 애딸린 여자랑 결혼한다고 하면 어느 누가 고운 눈으로 바라볼까.. "그럼 어떻게 해? 난 자기 계속 생각날 것 같은데.." "우리 같이 일 하잖아요. 매일 볼 수 있는데 뭐가 걱정이예요. 좋았잖아요? 지금은 이 기분만 생각하고 다음 일은 나중에 생각해요." 난 더 이상 얘기하면 피곤해질 것을 알기에 그만 말을 멈추고 지우를 끌어안고 이마에 입을 맞춘다. 그녀도 더 말해봤자 결론은 없다는 걸 느꼈는지 나를 끌어안고 가슴에 얼굴을 묻는다. "나 좋아해요?" "응.. 좋아.." "그럼 내 자지 좀 닦아 주세요." 그녀가 벙져서 나를 한 참 보다가, 피식 웃으며 티슈를 뽑으로 몸을 일으키려 한다. "휴지 말고 입으로.."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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