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내가 좋아했던 일진누나.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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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5,926회 작성일소설 읽기 : 옛날, 내가 좋아했던 일진누나. - 단편
학교가는 지름길. 뒷골목. 일진누나들이 몰려있다. 그 와중에서도 대빵인 누나.
짧은 치마를 입고 쩍벌려 쭈구려앉던 누나. 저러면 팬티 다보이는데..
누나가 츄파춥스를 빨다 말고 나를 불러세운다.
"니 돈좀 있냐?"
"여.. 여기요 누나."
냅다 주머니에서 꺼내다준 돈을 누나가 센다. 문제집 사야하는데 씨..ㅠㅠ
"오올. 제법인데? 집좀 잘사냐?"
"그런건 아니고.. 문제집 사야할 돈이라서요.."
"공부좀 안하면 뭐 어뗘. 학창시절에 땡땡이도 쳐보고 그러는거지 뭐."
누나가 손짓한다.
"그래도 미안하니까 서비스좀 해줄께, 바지내려라."
"아..아니예요 안해도 돼요."
"그래놓고 뒤에서 신고놓을라 하지? 존말할때 벗어라."
바지를 내리자 누나가 팬티를 벗겨주었다. 가늘고 하얀 손이 허벅지를 따라 간질였다. 자지가 벌떡 섰다. 주변의 누나들이 낄낄 웃었다. 창피했다.
"제법 큰데?"
"아..아읏.."
누나가 자지를 손으로 잡고 흔든다. 누나는 내 표정을 사려깊게 살펴준다. 아.. 부끄럽지만 기분좋다. 자지가 깔딱거린다. 지저분한 소리가 끈적하게 난다.
기분좋다. 그러나 눈물이 난다. 더러운 정액을 누나 손에 쌌다.
"뭐냐. 기분좋게 싸놓고 왜 우냐? 돈뺏긴게 서러워?"
"아..아뇨.. 고맙습니다. 이제 가도 돼죠?"
"으..응. 가. 잘가. 돈 잘 쓸게."
그때 그 일을 생각하면서, 자위하고 자위하고 자위했다. 그런데 그때 그 누나가 지금 내 눈앞에 있다.
-
"안녕 자기야. 잘해줄게, 이리와."
누나는 창녀촌에서 몸을 팔고 있었던 것이다. 기쁘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했다. 저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몸을 가졌으면 잘난 놈 만나서 잘 살아줄줄 알았다. 반면 나는 쾌재를 부르며 누나를 따라 빈방으로 들어갔다.
누나는 나를 기억할까? 나는 한번 시험해봤다.
"바지내려."
"응.."
누나는 정말 내 말대로 바지를 내린다.
"몇살이야?"
"20살요."
"구라치지마, 너 25살이잖아."
"어..어떻게.."
"근데 왜 여기서 창짓이나 하고있어?"
"빚을 좀.. 졌어요. 아. 재미없는 얘긴 관두고 우리 섹스나해요."
"바지 벗겨줘."
"네.."
누나가 그때 그 하얗고 가는 손으로 내 바지를 벗긴다. 전율이 흘렀고 자지가 벌떡섰다.
"개처럼 엎드려. 보지좀 보자."
누나가 침대위에서 엎드린다. 누나는 말도 안했는데 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렸다. 시컴헌 전형적인 창보지였다.
"몇년이나 창질했어?"
"6년이요.."
"19살때부터? 끔찍하네?"
"..."
"그럼 도데체 몇명이랑 잔거야?"
"..."
"말 안해 썅년아?"
"저..저도 잘 몰라요.. 세보질 않아서.."
"똥꼬는?"
"예?"
"띨띨한척 하지마, 똥꼬는 몇번 써봤냐고."
"..."
"말 안해? 뒤질래?"
"안써봤어요."
"거짓말치지마."
누나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찰싹때려봤다. 찰싹 소리가 일품이였다. 적당히 살이 붙었다. 핥고 싶었다. 혀를 대고 핥아봤다. 이빨로 잘근잘근 씹어봤다. 부드러웠고 쫄깃쫄깃했다. 혀가 엉덩이 사이로 들어갔다. 누나의 애액을 맛봤다. 시큼했다. 보지 비린내가 났다. 기분이 잡쳤다.
"씨발년... 졸라 냄새나네. 사과해."
"아..아 죄송합니다."
"죄송?"
보지에 손가락을 넣고 휘둘렀다. 헐거워서 손가락이 네개까지 들어갔다. 역겹고 억울했다. 애액묻은 손가락을 항문에 넣고 돌렸다.
"아아아악"
검지와 중지를 내키는 대로 휘둘러봤다.
"이러지 마세요.. 제발."
"안되는게 어딨어. 넌 창년이잖아."
"흐..흑흑.."
"뭐야 씨발, 왜 우는건데?"
누나가 흐느꼈다. 당혹스러워서 항문에서 손가락을 뺐다.
-
우리 여섯명이 일렬로 벽보고 서있다. 왼쪽 끝에 내 친구 동준이도 있다. 한명은 여자였다.
"존말 할때 불어라."
"삥좀 뜯겼다고 신고한 새끼 나와!"
일진 누나 옆에는 그녀 남자친구가 있었다. 씨발놈. 남자친구는 알류미늄 야구배트를 들고있었다. 똑같은 일진, 고등학교 2학년 통합짱이다.
"저번주에 뜯긴놈들은 니들 뿐이거든. 그러니까 니들이 신고했다 이거야. 좋은 말로 할때 나오는게 좋을거야. 연대책임. 같은 찌질이잖아?"
통이 배트로 우리 엉덩이를 한대씩 내려쳤다.
"으으윽.."
고통의 신음소리가 울렸다. 엉덩이를 맞은 여자애는 어쩔 줄 몰라하다가 흐느꼈다.
"벽 다시 똑바로 짚어. 알아, 윽박지른다고 나오진 않겠지. 휴대폰 수거해."
똘만이들이 내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빼간다. 망가뜨리진 않겠지.
"휴대폰에 112 찍혀있는 새끼는 오늘 진짜 뒤질줄 알아. 그 전에 나오면 뒤지지 않을 정도만 팰게. 어때? 나올래 말래?"
침묵만이 감돌았고, 우린 서로의 눈치만 봤다. 나는 누가 신고했는지 안다. 동준이가 신고했다.
"크크크, 이 새끼들 보쇼. 아무도 안나온다 이거야? 자신있는건가 배짱있는건가?"
동준이는 기어코 나오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동준이는 경찰서에 엽서를 써서 고발했기 때문이다. 그럼 누군가 애꿎은 아이가 당할 수 밖에 없다. 동준이는 내게 입닫고 있으라는 싸인을 했다.
"확인해. 똘만이들아."
똘만이들은 전화기록을 확인했다.
"저, 민철아."
"뭐."
"112는 아닌데."
"니가 쳐맞기 싫으면 빨리 말해."
"아 그건 아니고, 이 년 우리반이거든?
"그게 뭐."
"그래서 내가 잘아는데, 얘네 오빠가 깡패거든. 뒷탈있지 않을까?"
"존나 중요한걸 왜 이제 말해. 하, 그래 이제 알겠네. 우리가 엿으로 보인거야."
"니년 일로 나와."
안경잡이 여학생이 골목 중앙으로 끌려나왔다.
"치마내려."
벽보던 남아들이 슬쩍슬쩍 본다. 여학생은 운다.
"찔찔 짜지말고 빨리 내려. 야 이년 벗겨!"
"뭐 어쩔라고 민철아."
"입다물고 빨리 벗기기나해."
"아..알겠어."
여학생이 저항하지만 똘만이가 한대 치니까 살짝 기절했다. 그 틈에 똘만이들이 몰려가 여학생의 옷을 벗기고 찢고 잘라냈다. 그리고 여학생머리에 물을 뿌렸다. 여학생은 깼다.
"크큭. 강간이라도 하고싶지만, 내가 여자친구가 있는 몸이거든."
민철이는 휴대폰을 잡고 여학생을 찍어댄다. 여학생이 몸을 가린다. 똘만이한명이 뒤에서 끌어안고 둘이 다리를 벌리니까 적나라하게 비쳤다. 여학생은 저주의 말을 퍼부으면서 소리질러댔다. 민철이는 여학생 팬티를 입에 물렸다.
"니, 우리가 해코지한거 꼬바르면 이 사진 전교생이 다 볼줄 알아라."
"니네 뭐해. 이제 볼일 없으니까 꺼져!"
일진 누나가 우리에게 말했다. 우리는 눈치보다가 양옆으로 빠져나갔다. 나도 나가려고 했다. 근데 동준이가 그곳에 못 박힌채 가만히 서있었다. 충격받은 모양이였다.
"야야.. 빨리 나가자."
"안돼."
"뭐가 안돼, 빨리 안꺼져?"
나는 억지로 동준이를 끌고가려고 했으나, 민준이는 내게 윽박질렀다.
"너는 저 레이디의 눈물이 보이지 않는거냐? 정말 그런거냐?"
어이가 없었지만 나는 내 친구 동준이를 살려야 했다.
"얘가.. 제 친구가 좀 정신이 없어요. 헤헤. 죄송합니다. 데려가겠습니다."
"아니 잠깐만, 여기 남아라."
"예.. 그럼 저는 가겠습니다."
"너도 남아."
동준이 때문에 큰일났다.
"크크, 너 어저께 큰 돈 준애구나?"
"네.. 누나.."
"민철아. 얘네는 좀 봐주자."
"그래, 큰 돈을 상납했단 말이지? 모범적인 찌질이들이구나?"
-
누나는 울고있었다. 나는 누나 옆에 앉아 누나의 하소연을 들었다.
"전화를 받고 공원에 갔는데, 피떡이 되가지고 피를 줄줄 흘리고 있더라고요. 민철이 주위에는 덩치큰 남자 서너명이 있었고, 안경쓴 그 여자애도 있었어요. 민철이가 나를 공범이라고 부른거에요. 하. 흑흑. 저도 일이 그렇게 될 줄 몰랐어요."
-
"바지 내려."
일진 누나의 요구에 순순히 바지를 내렸다. 친구 동준이는 머뭇거렸다. 나는 조용히 귀띔했다.
'니가 지금 바지내리는게 저 여자애 돕는거야.'
동준은 그 말에 바지를 내렸다.
"좋아, 다들 바지내리고 열중쉬어해. 지금부터 재밌는 놀이를 할테니까."
꼬봉들 세명도 바지를 내렸다. 여자애는 뜻모를 상황에 두리번 거렸다. 민철의 명령따라 여자애 주위에 둥그렇게 모였다.
"시계돌림빵 실시."
"실시 !"
여자애의 입과 성기에 좆이 들어갔다. 일진 누나는 팔짱끼고 인상을 찌푸렸다. 입은 웃고있었다. 내 차례가 돌아왔다. 여자애 입에 좆을 넣고 박아댔다. 여자애는 나를 노려봤다. 나는 시선을 피했다. 입으로는 미안하다고 되뇌었다.
동준이는 죄책감을 잊기라도 하려는 듯이 미친것 처럼 보지에 박아댔다. 여자애는 울면서 비명질렀다. 아무래도 처음인 것 같았다.
"너 똑바로 안해?"
일진 누나가 나에게 불호령쳤다. 나는 좀 더 깊숙히 박아넣었다. 그 상황에도 좆은 빡빡하게 서서 목구멍까지 닿았다.
별안간 여자애 몸은 정액범벅이 되었다. 여자애는 셔츠하나를 감싸고 앉아서 흐느꼈다. 다리사이에서 분홍물이 조금씩 흘렀다.
민철은 사진을 몇방 더 찍었다. 그리고 아까찍은 동영상을 확인했다. 탄성을 지르면서 일진 누나에게도 보여주었다. 둘은 동영상으로 아까 일을 다시 보았다. 일진 누나는 수줍게 웃어보였다.
일진 누나는 민철에게 귀띔했다. 민철은 끄덕이면서 웃었다. 민철이 여자애를 일으키면서 말했다.
"이왕 깬거 여기서 뒷보지도 깨줄게. 너 일로 와봐."
"예? 저요?"
동준은 여자애 뒤에 섰다.
"아까 보니 너가 열심히 잘 하더라. 레이디 운운하는 것도 마음에 들고."
"감..감사합니다."
"그래서 뒷보지 처녀는 너 줄게."
동준은 구십도로 인사하고 좆을 항문에 끼워넣기 시작했다. 여자애는 수치심에 몸을 바들바들 떨었다.
-
"컨테이너에 다섯명이 더 있었어요. 그 여자애가 당한거랑 똑같이 돌림빵 당했죠. 항문도 그때 처음따였어요.. 씨발..흑흑흑.."
나는 일진누나를 다독였다.
"이해해요. 그날 저도 그곳에 있었거든요."
"흑흑흑.. 알아요.. 알아요.. 내가 어떻게 기억 못하겠어요..흑흑"
일진누나는 나를 껴안고 품안에 파고들었다.
"더럽지 않다고 해주세요."
"더럽지 않아. 죗값은 다 치뤘어."
"아.. 고마워요.. 고마워요.."
그렇게 한바가지 눈물쏟고 나서 우리는 섹스했다. 부드럽고 편안한 섹스였다. 욕지거리도 없었고, 창녀라는 생각도 안들었다. 그저 약해질대로 약해진 여자였고, 그저 새장에 갇힌 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