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파괴(SM 주의) -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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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6,373회 작성일소설 읽기 : 정신 파괴(SM 주의) - 7장
정신 파괴(SM 주의)팸돔 주인은 선전포고하듯 말하고 욕망에 번들거리는 짐승같은 눈빛이 되어 준의 전신을 훑었다. 손가락을 부딛혀 딱 소리를 내자 진이 벽으로 걸어가 하얀 천으로 가려져 있던 커텐을 걷었다.
수많은 도구들이 즐비하게 걸려 있는 사육장의 숨겨진 곳이 마침내 모습을 보였다. 행위들이 연상되는 갖가지 도구들은 준의 숨을 일시적으로 멈추기 충분했다. 준은 숨을 거칠게 쉬며 포기해야하나를 진지하게 고민했다.
주인이 빈정대듯 준을 놀렸다.
“겁나지? 쫄았냐? 쫄았구먼? 도망가고 싶지? 하지만 늦었어. 넌 아마 곧 있으면 역겨운 좆물을 질질 싸면서 이 주인에게 구걸하게 될거야. 제발 주인님의 자지를 빨게 해달라고. 뒷보지를 쑤셔달라고. 지금은 이렇게 생각하겠지? 절대 그러지 않을거라고. 그게 니 맘대로 될까? 난 너 같은 놈을 교육시키는데 전문이지. 진 이 새끼 눈부터 가려. 개목걸이도 채우고.”
주인의 명령에도 진은 이번엔 빠르게 움직이지 않고 천천히 돌아서더니 주인에게 물었다.
“주인님. 이걸로 가릴까요? 아니면 이걸로 가릴까요?”
주인은 준과 도구들을 돌아보며 고민하는 척 쉽게 결정을 하지 않아 준에게 불안감을 심었다. 30여초가 지나서야 눈만 가리는 안대를 택했다.
준은 곧 눈이 가려졌고, 쇠사슬로 줄이 만들어진 개목걸이가 채워졌다. 그 상태로 천장에서 길게 늘어뜨려져 있던 쇠사슬에 묶였다. 차르륵 차르륵 하는 쇠줄당기는 소리와 함께 준의 수갑채워진 두 손은 공중으로 대롱대롱 들어올려졌다.
거친 숨소리만 들려오는 조용한 실내에서 주인은 또각이는 발걸음 소리를 내며 준의 주위를 맴돌았다. 채찍 끝으로 준의 몸을 살살 훑으면서다.
“어머 이 새끼 좆물 질질 싸는것 봐. 이 상태로 이 새끼 아다후장을 따버려? 아니야 그건 애원을 할때까지 놔둘거야. 스핏플부터 해야겠군. 이런 버릇없는 놈에겐 내 침도 아까워. 진. 발정난 이 개놈에게 침을 뱉어.”
“네 주인님. 감사합니다 침을 뱉게 해주셔서.”
진의 목소리가 시야가 가려진 어둠속에서 들려왔다.
진의 발걸음 소리가 들려오더니 아랫배를 슬쩍 터치하는 손길이 느껴졌다. 절로 움찔거리며 부르르 몸이 떨려왔다. 잔뜩 발기한 자지를 껄떡인 채 엉덩이를 뒤로 흠칫 빼는 준의 모습이 즐거운지 진은 호호거리며 웃었다.
“훗... 사내새끼들이란 이 상황에서도 커다렇게 좆을 세우고 있잖아. 퉤! 더러운 놈, 퉤퉤!!... ”
얼굴에 이어 자지에 느껴지는 진의 타액. 진은 준의 얼굴과 자지에 수없이 침을 뱉으며 모욕적인 말로 수치를 줬다. 그러더니 갑자기 준의 자지를 꽉 움켜잡고 자위시키듯 움직이며 말했다.
“싸면 혼나. 잘 참아봐. 똥구멍에 힘을 주고. 느끼지 말도록 해. 어서.. 옳지 그렇게... 그 놈 생각보다 말 잘 듣네.”
“윽. 윽...”
“신음소리 내지 말아야지. 더러운 입을 어디서 벌려. 자꾸 신음소리 내면 재갈을 물려버릴거야.”
진이 뱉어놓은 침을 윤활제 삼아 귀두를 매만지는 진의 손길에 금방이라도 사정을 해버릴것 같았다.
“읍읍...”
또다시 입을 비집고 소리가 나자, 주인이 소리쳤다.
“진 그만. 저 새끼 재갈물려.”
“넹 주인님. 더러운 입은 막아버리는게 아무래도 좋겠죠. 시행하겠습니다.”
준의 입에 재갈이 물려졌다. 이 순간에 왜 미지가 생각나는지... 같은 방법은 아니라도 비슷한 경험을 했을 것이란 생각에 가슴이 아리고 바늘로 찌르는 듯이 통증이 느껴졌다. 절로 눈물을 글썽여졌지만, 다행이 안대로 가려져 있어 눈물 글썽이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주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왁싱을 할까? 아니면 저 버릇없는 놈에게 여자 속옷을 입혀 팬티만 옆으로 밀어놓고 뒷보지를 강간할까? 어떤게 좋을까나... 기대되는데 후장아다의 반응이. 열심히 버티도록 해봐. 잘버티면 진의 보지를 쑤실기회를 줄수도 있어. 더 잘 버티면 이 주인의 물많은 보지를 맛볼수도 있고.”
준에게 행할 일들을 말하며 준은 어둠속에서 하염없이 불안에 떨며 기다렸다. 진은 준의 주위를 돌며 준의 전신을 손가락 하나로만 슬쩍슬쩍 터치하며 주인의 명을 기다렸다.
주인의 명령이 떨어졌다.
“진 일단 저 버릇없는 놈의 작은 젖꼭지를 꼬집어줘.”
“네. 주인님.”
진의 손가락 하나가 귀두에 느껴지더니 페니스를 타고 치골을 지나, 아랫배에 도달했다. 배에 이르러서는 손이 아닌 손톱인지 살이 긁히면서 찌릿한 쾌감이 전해졌다. 배를 타고 천천히 올라와 준의 유두에 닿을 때쯤 진은 준의 가슴에 침을 뱉었다.
“더러워. 젖꼭지가 막 섰잖앙. 잔뜩 느끼는거야? 이렇게 당하면서동? 싸고 싶어 죽겠지? 절대 싸면 안돼 알지? 싸면 먹어야해. 그것도 핥아서. 퉤퉤!”
오른쪽에 이어 왼쪽 젖꼭지 쪽에도 진의 침이 뱉어졌다. 진은 준의 왼쪽 젖꼭지를 잡아 살살 비틀며 찌릿한 쾌감을 안겨줬다. 오른쪽 젖가슴과 목과 얼굴에는 침을 뱉으면서다.
뻔히 알고 있는 플레이지만, 효과 또한 알고 있는 플레이지만, 또한 준은 지배해야 만족하는 돔의 성향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 순간 흥분이 밀려들었다. 몸은 정신의 제약을 따르지 않고 서서이 침몰되어 더 깊은 쾌락을 원하고 있었다.
준에게 수치를 주고 있는 진의 보지살을 먹고 있는 끈을 끊어버리고 강간이라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은 묶여졌고 준이 할수 있는 것은 견디는 것밖에 없었다.
이 순간 왜 후회가 밀려오는지, 스스로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준 또한 가해자가 아닐까 생각되었다. 나이가 들수록 과거의 잘못을 되돌아보게 된다. 생각해보면 가출해온 중학생들을 잘 타일러 부모에게 사실을 알리고 연락을 취했어야 했다.
지금 주인에게 듣는 것처럼 발정난 개새끼처럼 그 애들을 욕구를 표출하는 도구로 사용했다. 어렸다는 말로는 합리화 할수 없다. 인성의 문제였다. 준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암흑속에서 다음에 준에게 행해질 일을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렸다.
블라인딩(눈을 가림) 상태에서 방치 당하며 불안해하게 만들고 있다. 분명 금방 어떤 동작을 취하지 않을 것이다. 뻔히 알고 있음에도 준은 예민해졌고, 몸은 소름이 돋았다가 사라지길 반복했다. 자지는 이 상황에서도 껄떡거리며 용두질을 쳐댔다.
주인의 명이 떨어졌다.
“저온초 가져와. 이 상황에서도 발정나 있는 저 놈 자지 왁싱부터 해야겠어. 빽자지로 만들어 버려야지.”
준이 고개를 흔들자 주인은 앙칼지게 소리쳤다.
"넌 아직 스톱 워드가 없어. 자꾸 그러면 강간플레이로 돌림빵시켜버린다. 여기 남자들 좆물까지 다 니 아다뒷보지에 받아들이게 될거야. 그러니 거부할 생각은 말아. 진. 저온초 가져와.”
“네 주인님.”
팸섭 진이 움직이더니 라이터를 켜는 소리가 들려왔다. 잠시 후 진의 거친 입김이 준의 얼굴과 목과 가슴에 느껴졌다. 동시에 뜨거운 기운이 준의 배와 가슴쪽에 느껴졌다. 불 붙은 촛대를 준의 몸 근처에 가져다댄 것 같았다.
입속이 타들어가고 목이 말랐다. 그 순간 주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진. 저놈 몸에 오일부터 발라. 마음같아선 그냥 확 해버리고 싶지만. 참지 뭐.”
“넹 주인님.”
진의 발자욱 소리와 함께 준의 목에서 느껴지던 뜨거운 입김이 사라졌다. 그리고 잠시 후. 온 몸을 타고 흐르는 오일은 준의 몸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녔다. 애무하듯 부드럽게 마시지하며 긴장되어 있던 준의 근육을 이완시켰다.
참기 힘든 흥분에 준의 고개가 뒤로 꺽이자. 짝! 소리와 함께 준의 엉덩이를 치는 손길이 느껴졌다. 약한 여자에게 발가벗은 채 엉덩이를 맞는다는 것은 묘한 느낌이다. 믿을수 없게도 쾌감까지 느껴졌다.
언제 또 준의 엉덩이를 때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겨났다. 온몸에 오일을 바르며 애무하듯 움직이다가도 찰쌀 소리가 들릴때면 엉덩이가 따끔했다.
준을 더욱 불안하게 하는 것은 이후로 시행될 플레이가 무엇인지 안다는 것이다. 준을 괴롭히는 것은 바로 그 상상력이었다. 맞서서 견뎌야 한다고 생각되지만 점차 의지는 허물어지고 있다.
주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엉덩이를 찰싹찰싹 맞으면서도 더러운 좆대가리는 한시도 가만있지 않네? 이 상황에서도 잔뜩 흥분한 네 모습은 정말 더러워. 알아? 이 소리를 듣고도 안 죽는거 봐. 발정난 개들은 어쩔수 없다니까. 그래서 니가 개새끼라는 거야. 넌 이제 개야. 멍멍하고 말해야하는 알겠니? 알았으면 고개를 끄덕여.”
준은 잠시 갈등을 하고 고개를 내저었다.
“호호... 재밌게 됐는걸. 역시 개는 길들이는 맛이지. 이 주인을 직접 나서게 만드네.”
주인의 하이힐 소리가 또각거리며 준에게 다가왔다. 주인은 준의 등에 가슴을 밀착하며 준의 엉덩이에 손수 오일을 발랐다. 모형 패니스를 준의 엉덩이에 대고 금방이라도 삽입할것처럼 둔부사이를 가르자 준이 힘껏 고개를 내저었다.
“발악하지마. 자꾸 그러면 강간해 버린다.”
“읍읍읍(하지마)...”
“좋아. 내 특별히 너에게 내 암케의 입에 더러운 좆물을 쌀수 있는 기회를 주지. 대신 암케가 먹여주면 받아먹는거야. 꿀꺽 삼켜야 해, 할거야?”
준이 고개를 내젓자 주인은 준의 눈을 가린 안대를 풀었다. 주인은 준의 귓가에 소곤거리렸다.
“호호... 그래? 아직도 반항이라 이거지? 진. 내 암캐야. 앉아서 이 놈이 싼 좆물을 받을수 있게 입보지를 한껏 벌려. 혀도 내밀고.”
“넹, 주인님.”
눈을 가렸던 안대가 천천히 올려졌다. 준의 앞에는 면끈으로 몸을 묶고 무릎꿇은 진이 있었다. 입을 한껏 벌리고 혀를 내밀어 준의 귀두끝 아래를 할짝이고 있었다. 주인이 오일을 들더니, 준을 뒤에서 껴안아 준의 자지에 오일을 주르륵 흘렸다.
마치 정액처럼 탁한 색의 오일의 일부는 준의 자지를 흘러 일부는 진의 입으로 뚝뚝 흘러내렸다. 뒤에서 안은 주인의 손이 준의 페니스를 잡고 찌걱이며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귀두 끝에서 한바퀴 돌아서 뿌리끝까지 당기는 리드미컬한 움직임이었다.
진의 혀는 주인의 손이 귀두에서 사라지기 무섭게 준의 귀두를 핥아댔다. 금방이라도 사정할것 같은 지독한 쾌감에 전신이 배배꼬였다.
“읍..읍..”
“싸면 먹어야해. 알지? 그러니 참아.”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만들고 참으라 한다.
진은 혀를 할짝이며 준을 보챘다.
“싸주세요. 암캐의 입보지에 정액을 가득주세요. 이번만 특별히 내가 받아줄게요. 내 발아래 더러운 자지놈의 좆물을 싹 받아줄테니 싸버려요.”
진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주인은 으름장을 놨다.
“싸면 다 먹어야 해. 니가 만든 정자로 드글거리는 정액 먹고 싶지 않아? 짭조름해. 비릿하기도 하고. 먹어봐. 처음엔 이상해도 점차 익숙해져. 니가 만들었잖아. 더러운 니 자지를 통해 나오는 정액 참지 말고 싸서 먹어. 내 암캐가 직접 입으로 먹여준다고. 오물오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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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패스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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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은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준의 주위를 천천히 돌았다.
“역시 사내새끼들은 똑같아. 싸고 나면 언제 발정났냐는 듯이 젊잖은 척이라니까. 위선 떨지마. 넌 이제부터 철처한 내 개가 될테니 그런 표정은 사치야. 진. 풀어줘.”
진에 의해 묶여 올려져 있던 손이 풀리며 수갑이 다시 뒤로 채워졌다. 준은 풀죽은 자지로 자리로 돌아와 고개를 푹 숙였다.
주인이 준을 향해 앙칼지게 소리쳤다.
“고개 들어. 눈도 깜박이지마. 시선은 주인에게. 안되겠어. 넌 무릎꿇고 고개만 들고 봐. 흥분해서 좆물을 아무대나 뿌려대는 개한테는 그게 어울려.”
준은 반항한 죄로 주인에 의해 개처럼 엎드려져 고개만 들리는 신세가 되었다. 개목걸이의 줄끝은 벽에 걸려졌다.
방치플...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들어 정신을 파괴시키는 조교의 시작을 느끼며, 준은 미지를 떠올렸다. 슬픔과 후회와 안타까움은 준의 눈시울을 붉혔다.
주인은 그제야 흡족한 듯이 준을 향해 걸어와 한쪽 다리를 슬쩍 구부려 올려 하이힐을 내밀었다.
“핥아. 그게 너의 본분이지.”
인내는 강한 자만이 할수 있다. 주인의 발을 핥는 것은 약해서가 아니라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준은 주인의 하이힐을 핥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