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사랑 - 2부
무료소설 유부녀: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84,204회 작성일소설 읽기 : 위험한 사랑 - 2부
위험한 사랑:첫번째이야기 2부 '띵똥' 벨이 울리며 '저 왔습니다.' 김대리는 자연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섰다. '아 김대리 미안해.집사람이 늦잠자는 바람에. 들어와서 잠깐만 기다려.' '김대리님 미안해요.이 사람이 통 깨워도 일어나질 않아서 그만--' '무슨소리 하는거야 당신은' 이부장은 기가 막히다는듯이 말하고는 '어서 밥이나 주시지요' 하며 진희를 채근했다. 하긴 일주일만에 섹스를 즐기다보니 진희는 지난밤의 피곤이 채 가시지 않아 아침일찍 일어나는것이 쉽지 않았다. 김대리는 마치 아이들끼리 변명 하는 것 같아 우스웠다. '괜찮습니다.' 김대리는 대답하고 여기저기 둘러 보았다.모든게 제자리에 잘 정리 되어있는 깔끔한 집이다 라고 느끼며 '나도 저런 색시가 있으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하며 계속 눈을 부지런히 움직였다. 그런 김대리의 눈은 갑자기 어느순간 싱크대에서 아침식사준비하는 진희의 뒷모습에 눈이 멈추었다. 베이지색의 긴 원피스는 진희의 몸매를 그대로 보여 주었다. 잘룩한 허리는 보이지 않지만 육감적인 엉덩이는 그대로 나타나 있었다. 비록 보이는 것은 뒷모습 뿐이지만 김대리의 눈은 자신의 상상력을 총동원하며 자신의 앞에 서있는 진희의 알몸을 보듯 아래위로 부지런히 움직였다. 가끔 헬스를 다녀와 짧은 반바지에 흰 면티를 입고 남편을 맞이할때 보았던 모습에서 느껴졌던 섹시함과는 전혀 달랐다. 땀에 젖은 흰면티는 진희의 풍만하고 단단한 유방과 젖꼭지를 그대로 드러내어 간혹 김대리는 당황할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 진희의 모습은 모든 몸이 옷에 가려져 보이는부분은 단지 하얀 발과 팔 뿐이였지만 그때와는 달리 오히려 원피스의 몸매가 더욱 김대리를 흥분 시켰다. '김대리 뭘 생각해. 정신나간 사람처럼' 이부장은 김대리의 모습을 보고는 어깨를 치며 '자 이만 가지 김대리' 하곤 서둘렀다. 무슨 나쁜짓을하다 들킨 아이처럼 김대리는 당황하며 '아 - 네 ! 가시지요' 하며 이부장을 부축 하였다. 아내 진희도 거들며 '죄송해요,괜히 저 때문에 늦어서' 미안해하며 남편의 팔을 잡았다. 순간 이부장의 겨드랑이에 넣은 김대리의 오른팔은 어느 부드럽고 커다란 물체에 닿았다. 진희의 유방을 쭉뻗은 손으로 만지는 모습이 되었다. '어머' 진희는 놀라 짧은 소리를 질렀다.하마터면 김대리도 '어' 하는 소리를 지를뻔 했다. 두사람 모두 놀랐다. '이 사람 왜그래?' 이부장은 아내를 쳐다보며 물었다. '아 아무것도 - 아니--' 너무 놀라 말을 잇지못하며 남편을 떠밀듯이 밖으로 배웅하며 인사도 못하고 서둘러 문을 닫았다. 김대리와 이부장은 1층으로 내려가 회사로 향했다. 현관문을 닫고는 진희는 잠시 멍한 상태로 벽에 기대었다.가슴이 아직도 콩닥 거렸다. 아직까지 남편외에는 자신의 유방을 만져본 사람이 없었기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실수였지만 김대리에게 그런기회를 제공한 자신이 창피 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어느새 야릇한 느낌이 몸을 자극했다.자신도 모르게. 남편이 항상 주무르고 애무해줄때 느끼는 느낌,흥분과는 전혀다른 느낌이 들었다. 오히려 남편이 입으로 애무해주는 느낌보다 강했다. 단지 손길이 지나쳤을뿐인데. 아주 짧은 순간 이었는데. 진희도 이상했다. 오히려 그때의 느낌을 지우지않고 더 간직하며 느끼고 싶었다.마치 아이가 녹아없어지는사탕이 아까워 아껴먹듯. '내가 왜이러지? 에이 헬스나 가야겠다' 속으로 말하며 옷을 갈아 입으러 침대방으로 발을 옮겼다. 원피스를 벗었다.주르르 어깨에서 흘러 내렸다. 젖가슴이 거울에 비쳤다. 자신이 보아도 너무도 괜찮은 유방이다.두손으로 살짝 감싸안아 보았다. 두손으로 들어올린 두 젖가슴은 더욱 크게 보였다.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아래로 향했다. 어느새 불그스레한 젖꼭지는 단단해 졌다. 남편이 입술로 핥아주듯 혀를 길게 내밀었다.조금더 유방을 들어 올렸다. 뾰족한 혀는 이미 단단해진 젖꼭지에 닿았다. 침을 살짝 흘려 혀를 조금 펴 핥았다. 혀도 유방도 모두 너무 뜨거웠다. 이번에는 빨아보려고 했다.하지만 그건 쉽질 않았다.안타까웠다. 손하나를 내려 팬티속으로 집어넣었다.미끄러웠다. 거을을 쳐다 보았다.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한사람의 포르노배우였다. 마치 오일을 흘려 놓은듯.손가락을 갈라진 홈으로 집어넣었다. '으~음' 신음이 흘렀다.눈을 감아버렸다.정신이 없었다.순간 자신의 머리속에는 김대리가 자리 잡고 있었다. '아! 김대리님.이러시면 안돼요.이러지 마세요.제발. 안돼' 진희는 마치 김대리가 자기를 범하는듯한 상황을 머리속으로 연출 하고 있었다. '나 어떡해.어서 나좀. 내유방을 빨아줘요.세게. 그래요.그렇게' '아~ 좋아요.' 진희의 손가락은 점점 빨라졌다.미끈한 액체는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아~ 좋아. 아~' 맥이 풀렸다.너무 좋았다. 그 어느때보다.다리레 힘이없어 그만 자리에 주져 앉았다. 그리고는 침대로 기어가듯 겨우 침대에 몸을 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