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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앤은 제자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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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24,487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울 앤은 제자 - 단편

울 앤은 제자























"자기 왔어?"







나는 발소리만 듣고도 그가 온 것을 압니다.



터벅터벅 육중한 발자국 소리...



계단이 무너질 것처럼 무게감 있는 발자국 소리에 이어 톡톡톡! 현관문을 가볍게 두드리는 소리...



우리 그이는 꼭 현관 벨을 누르지 않고 손가락 마디로 가볍게 두드리곤 한답니다.







나는 쪼르르 달려나가 문을 엽니다.



그리고 와락 달려들어 두 손으로 목을 감아 안고?매달립니다.



그런 나를 번쩍 안아들고 씨익, 웃는 그이... 내가 사랑하는 나의 앤, 우경 씨의 모습입니다.







나는 서둘러 문을 닫아 잠그고 거실 겸 주방 테이블 가로 달려갑니다.



아차 하면 찌개가 닳기 때문입니다.



그가 좋아하는 얼큰한 김치찌개를 방금 끓여 놓았는데 국물이 졸기라도 하면 큰일입니다.



그는 짠 것을 아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얼른 씻어. 밥 차릴게. 오늘 힘들었지?"







나는 그이가 채 책배낭을 내려놓기도 전에 얼굴이며 입술에 입맞춤 공세를 펴며 애교를 부립니다.



오늘도 하루 종일 학교에서 애들한테 시달리며 얼마나 그이가 보고 싶었는지요...







나는 우경 씨가 욕실에서 샤워를 하는 동안 식탁 위에 상을 차립니다.



김치찌개를 가운데 놓고 우경 씨가 좋아하는 햄을 옆에 놓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마른 반찬을 또 덜어 놓습니다.



그런 다음 내 것과 우경 씨의 밥을 나란히 놓습니다.







우리는 마주앉아 밥을 먹지 않습니다.



우경 씨가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우경 씨는 밥을 먹을 때도, 텔리비전을 볼 때도 꼭 내가 나란히 옆에 있어야 좋아합니다.



우경 씨 말로는 언제든지 손을 뻗으면 내가 만져져야 직성이 풀린답니다.







나는 콧노래를 부르며 디저트로 먹을 누룽지를 약한 불 위에 올려놓습니다.



그런데... 몸을 씻고 나온 우경 씨가 가운을 걸치지도 않은 채 벼란간 뒤에서 끌어안습니다.







"아이, 왜 이래... 밥 먹어야지이.."







나는 겨드랑이가 간지러워 몸을 비틉니다.



그러나 우경 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 엉덩이로 자신의 하체를 바짝 밀착시킵니다.







"우리 보영이, 오늘따라 뒷모습이 너무 이쁘네."







우경 씨와 나는 8살 차이입니다. 내가 연상이라는 얘기입니다.



게다가 우경 씨는 중학교 시절 제자였습니다.



그런데도 우경 씨는 언제나 내게 자연스러운 반말을 사용합니다.



나 역시 비슷한 말투를 쓰긴 하지만, 늘 공손과 애교가 반쯤 섞여 있습니다.







뭐 어떤가요.



우리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이고, 그런 만큼 지금은 예비부부로서 일종의 허니문을 즐기고 있는 참인걸요.



나는 오히려 우리 우경 씨가 나보다 열 살은 더 많은 남자처럼 의젓해 보이고 듬직하기만 하거든요.



그러니 생물학적인 나이 따위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여...







"언제는 안 이뻤나 뭐? 치..."







나는 짐짓 뾰루퉁한 표정을 지어보입니다.







"하하하... 그래도 오늘은 더 이뻐... 당장 함 하자..."







우경 씨가 다시 뒤에서 백허그를 해옵니다.







"아이, 밥이나 먹고..."







"밥보다 이게 먼저야... 보영아, 나 급해..."







우경 씨가 진짜 급했나 봅니다. 급하게 원피스 자락을 걷어 올립니다.



나는 집에서는 언제나 노팬티 차림입니다.?우경 씨가 원하기 때문입니다.



드러나는 내 엉덩이 맨살 위로 우경 씨의 발기된 그것이 뻣뻣하게 와 닿는 것이 느껴집니다.







"배 안 고파, 우경 씨?"







"배도 고프지만... 자기가 더 고파..."







우경 씨가 선 채로?뒤에서 공격할 작정인가 봅니다.



그이가 원한다면... 아무 것도 거절할 수 없습니다.



나는 은연중에 싱크대를 붙잡고 자세를 잡습니다.



그리고 묵직하고 단단하게 나를 뚫고 들어올 우경 씨의 공격을 기대합니다.







우경 씨는 언제나 나에게 설렘과 기대를 안겨 줍니다.



그리고 단 한번도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나는 우경 씨가 자세만 잡아도 가슴이 파도처럼 울렁거리게 됩니다.



그리고는 곧 젖어버립니다.



그의 손길이 내 젖가슴 위로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나는 팬티를 갈아입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흥건해져 버리곤 합니다.







우경 씨는 그래서 내게 아예 집에서는 팬티를 입지 말라고 합니다.



보통 하루에도 두번 정도는 나를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우경 씨다운 요구입니다.



하긴 나도... 사실은 안 입고 있는 게 차라리 편하기도 합니다.



그가 원하는 바로 그 순간 그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이 나 역시 흥분되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딱히 단점이랄게 있다면...



노팬티 차림으로 선 채 오늘처럼 그이의 애무를 받으면 주체하지 못하고 쏟아져내리는 애액이 허벅지를 타고 맘대로 흘러내린다는 것이죠.



보세요... 벌써 이만큼 흘러내렸잖아요...







나는 사실... 그게 조금은 부끄러운데...



우경 씨는 그런 것마져 사랑스럽게 여겨줍니다.



그래서 나를 세워놓은 채 자신의 입으로 깨끗이 씻어주기도 하지요...







"아... 자기야, 살살..."







우경 씨가 뒤에서 진입을 시도합니다.



이미 내 거기는 충분히 젖을 만큼 젖어 있는 상태이지만 언제나 처음 삽입의 순간에는 뻑적지근한 통증이 먼저 찾아옵니다.



특히 이런 자세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왜냐하면, 우경 씨의 그것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우경 씨의 것은 정말이지 엄청나게 큽니다.



길이도 길이이지만 굵기 또한 어마아마합니다.



우경 씨의 것을 장난삼아 손으로 재본 적이 있는데... 내 뼘으로 하나가 훨씬 넘었습니다.



물론 내 손이 좀 작은 편이긴 하지만...



게다가 굵기는 내가 손으로 쥐면 손가락 끝이 제대로 안 닿습니다.



억지로 힘을 주고 압박해야 겨우 손끝이 마주 닿을락말락할 정도입니다.







그런 그의 성기가 내 엉덩이를 간지럽힐 때 나는 그야말로 흥건히 젖지 않고는 배기지 못합니다.



그 사랑스럽고 소중한 물건이 나를 기다리고, 나를 먹으려고 덤비고 있다는 사실을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벅차고 설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는 그런 소중한 순간을 좀더 연장시키고 싶습니다.



하고 싶다고 그런 순간마다 활짝 몸을 열어서는 쉽게 싫증이 나고 만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짐짓 앙탈을 부립니다.



거절이 아니라... 기다리는 설렘의 시간을 조금 더 누리고 싶은 여우의 잔머리입니다.







"찌개 식는단 말야... 자기야..., 좀만 있다가 응? 내가 해 줄게..."







그러면 우경 씨는 못내 아쉬운 듯 몇번 내 엉덩이에 자기의 성난 물건을 슬슬 문지르다간 못 이긴 척 참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를 번쩍 든 채 식탁으로 가 앉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우경 씨가 평소와 다르게 굽니다.



나를 의자에 앉혀주는 게 보통인데 오늘은 자신의 무릎에 그대로 안고 있습니다.



그 뿐 아닙니다.



입가에 빙긋이 웃음을 머금은 게 뭔가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왜? 자기야, 배 안 고파?"







나는 또 우경 씨가 무슨 생각을 하나 궁금해 애교스럽게 묻습니다.







"배도 고프지만, 자기가 더 고프다고 말했잖아."







"그럼... 하면서 먹자구?"







아마 우경 씨는 나를 자신의 무릎에 앉혀 놓은 채 삽입을 해 놓고 식사를 즐기고 싶은가 봅니다.



그런데, 우경 씨의 대답은 그게 아닙니다.







"저... 내가 밥 먹을 때... 자기가 ‘천지’ 빨아주면 안될까?"







우경 씨가 짖궂은 요구를 합니다.



자신도 좀 얄궂은 요구라는 걸 아는지 얼굴이 약간 빨개집니다.







참... ‘천지’가 뭐냐구요? 호호호...



천지란 말은 저멀리 백두산에 있는 그게 아니라, ‘천국의 지렛대’의 준말입니다.



왜,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준말이 유행이라잖아요.



그래서 우린 사랑을 나눌 때 가끔 그 단어를 사용하지요.







예를 들면...



“보영아... 내 천지 빨아줄래?”



“응... 나 자기 사랑스러운 천지 먹고 싶어 죽겠어...”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그럼 내 그곳은 뭐라고 부르냐구요?호홋... 이건 비밀인데... 살짝 알려드릴게요.



우리 그이는 ‘하나’라고 불러준답니다.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귀한 존재라는 의미로 붙여준 이름이래요.







그래서 우리끼리 사랑을 나누면 바로 그건 ‘천지에 하나’ 밖에 없는 정말 소중한 행위가 되는 것이지요.



솔직히 말해서... 부럽죠?







그러나 어쨌든... 내가 여러분 앞에서 천지와 하나라는 표현을 계속 사용하면 짜증낼지도 모르잖아요. 우리끼린 더없이 좋지만요...



그러니 여러분 앞에서는 그냥 남들이 하는 대로 편하게 표현할게요.







"나는 밥 안 먹구?"







그렇게 말은 하지만, 나는 우경 씨의 요구를?들어주려고 이미 마음먹습니다.



우경 씨가 누굽니까. 내 사랑스러운 앤 아닙니까.



우경 씨가 대학에 합격만 하면 우리는 2학년 때 결혼하기로 양가 합의가 이미 되어 있거든요.







왜 하필 이학년이냐구요?



그것도 내가 우겨서 그리된 거예요.



우경 씨나 양가 부모님은 입학하자마자 당장 식을 올리자는데...



우리 우경 씨도 남들처럼 젊음을 누려볼 시간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내 나름의 배려여서였어요.



비록 일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남들처럼 미팅도 하고... 술 먹고 주정도 해보고... 또 촛불집회 같은 데도 다녀보고...



그렇다고 해서 우리 우경 씨가 내게 걱정거리를 안겨주지는 않을 거란 쪽에 내 ‘하나’를 걸게요.



그만큼 우리는 서로를 극진히 믿고 사랑하거든요.







“보영아, 해 줄 거지?”







우경 씨가 씨익, 웃으면서 내 볼을 꼬집습니다.







밥이야 천천히 먹어도 되구, 아니 한 끼 굶은들 어떻습니까. 딴 여자들은 다이어트 한다고 일부러 굶기도 하는데요.







나는 우경 씨의 무릎에서 내려가 식탁 밑에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그리고는 우경 씨의 성난 물건을 소중하게 어루만집니다.



살프시 입술을 벌려?버섯처럼 큰 우경 씨의 귀두를 입안에 품어 봅니다.



따뜻하고 정겨운 감촉이 입안에 가득 찹니다.







나는 우선 뿌리 부분을 두 손으로 꼬옥 그러쥔 채 먼저 잘 익은 버섯부터 맛을 보기 시작합니다.



우경 씨는 내가 해놓은 밥과 반찬을 맛있게 먹어치우지만, 나는 우경 씨의 그것을 먹어치우는 것입니다.



누가 더 배부를까요? 아마 내가 훨씬 더 배부를 걸요.



나는 우경 씨의 버섯을 맛있게 핥고 빨다가 이윽고 버섯이 매달려 있는 기둥의 골을 혀끝으로 골고루 맛을 봅니다.



산이 높으면 골짜기도 깊다지요... 버섯이 크기에 골 또한 깊습니다.



버섯과 기둥 사이 골을 한 바퀴 빙 둘러 혀끝으로 맛을 보며 간지르다가 다시 기둥 부분으로 혀를 옮깁니다.







우경 씨의 기둥에는 멋진 조각이 되어 있습니다.



우경 씨의 말을 빌자면, 그 멋진 조각은 병원에서 만든 게 아니라 선배들이 만들어 준 거라 합니다.



소위 고래 잡는 수술을 병원에서 한 게 아니라 선배들이 칼로 째고 직접 꿰매는 사제 수술을 한 거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경 씨의 기둥에는 상단 중간쯤에 빙 둘러서 살점을 뭉쳐놓은 해바라기가 피어 있습니다.



두터운 꽃잎이 뭉쳐 우둘투둘한 언덕과 골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경 씨의 말로는 그래야 여자한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나야 어차피 그런 해바라기가 없어도 충분히 만족스럽지만 말이에요.







그래도 나는 우경 씨가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니까 역시 사랑스럽습니다.



나는 그 해바라기를 혀끝으로 맛보다가 입술을 내밀어 쪽 빨아봅니다.



빙 둘러서 골고루 빨아줍니다.



그리고는 버섯과 기둥 전체를 골고루 핥아줍니다.







마침내 나는 이제 우경 씨의 그것을 입안에 깊이 집어넣습니다.



내가 아무리 깊게 집어넣어도 우경 씨의 기둥은 절반 이상이나 남습니다.



남은 부분을 두 손으로 가볍게 쥔 채 나는 우경 씨의 그것을 물고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 좋아..."







우경 씨가 밥을 먹다 말고 몸을 비틉니다. 자극적이라는 뜻이겠지요.



나는 잠깐 피스톤 운동을 계속하다가 이번에는 우경 씨의 방울을 향해 입술을 갖다 댑니다.



그리고는 털렁거리는 그 방울을 입안에 품어 봅니다.



두 개를 다 품기에는 역부족이어서 하나씩 번갈아 입에 품고 가볍게 빨아줍니다.







"흐... 죽겠네..."







우경 씨가 너무 좋아하는군요. 저러다가 밥이나 제대로 먹을까 모르겠습니다.







나는 우경 씨의 부드러운 방울을 잠시 입술과 혀로 맛보다가 이번에는 기둥을 위로 젖히고 기둥과 방울 사이를 부드러운 혀끝으로 간질거려 줍니다.



뿌리 부분 근처를 빙 둘러서 간지르다가 다시 방울 전체를 핥아 줍니다.







그러는 사이 우경 씨는 밥을 다 먹고 물을 마십니다.



그리고는 슬그머니 나를 끌어올리는군요. 아마 올라오라는 것 같습니다.







나는 달랑 올라가 우경 씨의 무릎에 앉습니다. 그리고 응석받이처럼 묻습니다.







"자기야, 좋았어?"







"응, 최고야."







"밥은?"







"밥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 이젠 자기 차례야. 밥 먹어."







"안 먹어도 돼, 자기 보기만 해도 배부른 걸."







"그래도 먹어야지. 안 그럼 힘 없어서 안돼."







우경 씨가 나를 의자에 앉히더니 일어나 주방에서 양치질을 합니다.



그리곤 냉큼 다가오더니 또 씩, 웃습니다.







"이젠 내 차례야. 우리 보영이 밥 먹을 동안 나는 디저트 먹을게."







우경 씨가 웃으며 식탁 밑으로 들어갑니다.



저 큰 덩치가 식탁 밑으로 들어가는 걸 보니 웃음이 나옵니다.







"아이 참, 그러면 나 밥 못 먹는단 말이야."







나는 너스레를 떨어 봅니다만, 그런다고 한번 맘먹은 일을 그만 둘 우경 씨가 아닙니다.



우경 씨는 내 무릎 앞으로 앉아 자세를 잡더니 내 다리를 옆으로 활짝 벌립니다.



나는 다시 가슴이 설레기 시작합니다.







밥을 먹으려고 숟가락을 들었지만 제대로 움직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경 씨의 혀끝이 벌써 내 그곳을 슬슬 애무하기 시작했거든요.



벌써 질펀하고 흥건하게 젖어있을 그곳을 우경 씨의 혀끝이 골고루 핥기 시작하는데,



가슴이 쿵쿵 뛸 만큼 흥분된 내가 어떻게 밥이나 반찬에 전신을 집중할 수가 있겠어요.







그래도 나는 일부러 맛있게 먹습니다. 우경 씨가 그걸 원하니까요.



손끝이 달달 떨리지만 억지로 중심을 잡고 반찬을 집습니다.







우경 씨는 내가 어떻게 해야 좋아하는지를 잘 압니다.



먼저 혀끝으로 전체를 골고루 핥아 줍니다.



그런 다음 클리토리스 부분을 깊이 물고 강하게 빨아줍니다.



강하고 약하게 빨기를 몇번 반복하다가 다시 혀끝으로 살짝살짝 튕기듯이 건드리다가 다시 입에 물고 빨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 순서는 꽃잎입니다.



꽃잎 전체를 입안에 물어넣고 빨아줍니다.



혀로 꽃잎 사이를 파고든 채 강하게 빨다가 약하게 빨기도 하고, 빨면서 동시에 꽃잎 사이로 들이민 혀끝을 움직여 주기도 합니다.



나는 꽃잎을 빨아줄 때가 가장 좋습니다.



클리토리스를 빨릴 때와는 또 다른 자극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경 씨의 입으로 자극을 받으면 내 클리토리스는 마치 발기된 것처럼 커집니다.



평소에는 얌전히 덮개 속에 숨어 있던 공알(우경 씨가 남자들이 그걸 ‘공알’이라고 부른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이 유두처럼 딱딱해지면서 훨씬 커집니다.







물론 꽃잎 역시 마찬가집니다.



우경 씨가 빨기 시작하면 얌전히 숙여 있던 꽃잎이 훨씬 커지고 두터워집니다.



평소에는 구불구불하게 접힌 채 달라붙어 있던 꽃잎이 우경 씨의 혀끝에서 살아나 활짝 피어나는 것이지요.



그걸 보면 나도 놀랍습니다. 내 꽃잎이 그렇게 커진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니까요.







그 뿐 아닙니다. 꽃잎을 두르고 있는 꽃받침, 대음순 역시 팽팽하게 부풀어 오릅니다.



붉게 상기되면서 솜사탕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이지요.



아마 우경 씨의 그것을 받아들이고 피스톤 운동이 시작될 때 쿠션 역할을 잘 하라고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는 흥분되었을 때의 내 그 부분을 우경 씨와 함께 들여다 본 적이 있는데,



손거울을 통해서 본 내 그것은 정말 평소와는 엄청 다르더군요.



흥분되기 전과 흥분된 후의 그 부분은 정말이지 나도 놀랄 정도로 다르게 변했습니다.







나는 머릿속으로 서서히 변해가는 내 그 부분을 상상해 봅니다.



우경 씨의 애무가 깊어질수록 나는 발기된 클리토리스와 꽃잎, 그리고 부풀어 오르는 대음순을 그려 봅니다.



그리고 꽃잎 속 샘이 움찔거리며 폭포처럼?뿜어낼 애액을 상상해 봅니다.







우경 씨는 내 애액을 한 방울도 남기지 않겠다는 듯 맛있게 핥아 먹습니다.



쩝쩝 소리까지 내면서 말이지요.



나는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우경 씨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까지 느끼면서 더욱 많은 애액을 쏟아놓기 위해 스스로를 북돋아 줍니다.







내가 식사를 대충 마칠 때까지 우경 씨는 내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은 채 열심히, 정말 열심히 나를 애무해 주었습니다.



나는 가까스로, 그것도 대충 식사를 마치고 우경 씨를 일으켜 세웁니다.



그리고는 얼른 달려가 양치부터 합니다.







상을 치우는 동안도 우경 씨는 줄곧 내 뒤에 붙어 나를 간지럽힙니다.



내 젖가슴을 주무르기도 하고 허리를 꼭 껴안은 채 내 엉덩이에 자신의 성난 물건을 비벼대기도 합니다. 목덜미를 혀로 핥기도 하고 아랫배를 쓰다듬어 주기도 합니다.



사실... 선 채로는 그의 물건은 내 허리 위까지 올라옵니다.



우경 씨가 힘들게 몸을 굽혀 주니 그게 가능한 거지요.







설거지를 마치고 나면 나는 커피를 탑니다.



우경 씨는 헤이즐넛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나도 취향을 바꾸어 헤이즐넛을 마십니다.



우리는 커피잔을 들고 소파로 가?텔리비전을 켜고 나란히 앉습니다.







우경 씨 공부는 언제 하느냐구요?



ㅎ.... 어째 그런 질문이 안 나오나 했네요.



우리 우경 씨는 공주는 오직 학교에서만 하는데... 그래도 지난 2년 반 동안 명문 S외고에서 단 한 번도 전체 수석을 빼앗겨 본 적이 없답니다.



그러니 집에 오면 우린 당연히 책은 덮어놓고 둘만의 생활을 즐기는거죠.







우경 씨는 나를 꼬옥 끌어안은 채 커피를 홀짝입니다.



나도 품에 찰싹 안긴 채 커피를 홀짝거립니다.



우경 씨의 한 손은 내 젖꼭지를 계속해서 만지고 있고, 나는 한손으로 우경 씨의 사랑스러운 물건을 쉼 없이 어루만집니다.







커피를 다 마시고 난 다음 나는 달랑 우경 씨의 무릎 위로 올라가 앉습니다.



그러면 우경 씨는 내 원피스를 어깨에서부터 벗겨 내립니다.



나는 곧 우경 씨의 목을 끌어안고 자세를 잡은 다음 이번에는 슬그머니 엉덩이를 들어 줍니다.







우경 씨는 내 엉덩이를 가볍게 쥔 채 천천히 자신의 성난 물건을?내 젖은 그곳으로 갖다 댑니다. 이제 본격적인 일을 시작하는 것이지요.







"아... 우경 씨... 자기야..."







나는 활처럼 몸을 뒤로 제낍니다.



그 커다란 것이 이제 내 몸을 뚫고 들어오는 순간의 그 빠듯한 충만감에 마음이 터질 듯이 복받쳐 오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







우경 씨는 앞으로 불쑥 내밀어진 내 젖가슴을?빨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나는 엉덩이를 낮추어 우경 씨의 사랑스러운 물건을 몸 속 깊이 삼키기 시작합니다. 







"아으... 우경 씨... 음..."







나는 이 순간이 너무나 좋습니다.



그 커다란 것이 몸을 뚫고 진입해 오는 순간의 아플 정도로 벅찬 충만감...



나는 숨이 멎을 것만 같아 입을 잔뜩 벌립니다.



그 부분뿐만 아니라 내 몸 전체를 가득 채우는 것만 같은 그 빡빡하고 깊은 삽입감...



나는 부르르 진저리를 치며 우경 씨를 끌어안습니다.







나는 내 몸 안에 우경 씨의 것이 꽉 들어찼다고 느끼는 순간 몸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의 목덜미를 꼭 끌어안은 채 엉덩이를 방아찧듯 들썩거리는 것이지요.



그러면 차츰 애액이 흥건하게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곧 아픔은 사라지고 빠듯한 충만감만 남게 됩니다.







나는 열심히 몸을 움직입니다.



이제 더욱 깊게 들어오는 그의 사랑스러운 성기를 몸 전체로 느끼면서 불타오르기 시작합니다. 우경 씨는 내 허리를 꼭 붙잡고 보조를 맞춥니다.



나는 몸을 움직이는 순간마다 우경 씨의 성기가 내 꽃잎을 물고 드나들 때의 짜릿하고 뿌듯한 감각에 온 신경을 집중시킵니다.







우경 씨의 성기가 하도 크기 때문에, 내 그곳에서 애액이 아무리 질펀하고 흥건하게 흘러 넘쳐도 내 몸 속으로 진입하는 순간에는 내 꽃잎이 우경 씨의 성기와 내 동굴 사이에 끼어 물리고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의 아찔함이란...







또 동시에 우경 씨의 성기가 내 깊은 동굴에서 나올 때에도 역시 딸려 들어갔던 내 꽃잎이 물린 채 밖으로 나옵니다. 나는 우경 씨의 성기가 내 성기를 들락거리는 순간마다 꽃잎이 뜨겁게 마찰되고 휩쓸리는 그 자극이 너무나도 아찔할 만큼 황홀하기만 합니다.







그러니 어쩌겠어요.



나는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거의 정신을 잃어버릴 정도가 되고 맙니다.



게다가 우경 씨의 성기를 아주 깊이 받아들이는 순간에는 자궁 입구에 닿는 그 찌릿찌릿한 자극으로 거의 숨이 멎어 버릴 것만 같습니다.







우리는 행위를 할 때 내가 위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워낙 몸집의 차이가 큰 탓도 있지만 우경 씨의 성기가 적당히 내 자궁 입구를 자극할 수 있도록 내 스스로 조절하기가 쉬운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경 씨는 키가 거의 90에 가깝습니다. 체중은 100킬로에 육박하구요.



그런데 나는 키가 겨우 56입니다. 좀 작지요?



게다가 체중은 45킬로이니, 이것저것 다 합쳐도 우경 씨의 절반밖엔 되지 않습니다.



고목나무에 매미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지요.







그러니 우경 씨가 위에서 누르면 나는 말 그대로 찌부러지기 일보 직전이 되어버립니다.



물론 그래도 나는 좋기만 합니다. 무거운 체중이 나를 억누를 때의 기분 역시 짜릿하기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정복당하고픈 여자의 욕구를 너무나도 훌륭하게 만족시켜 주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어쨌든 우경 씨 역시 내가 위에서 하는 걸 매우 좋아합니다.



우경 씨는 내가 위에서 땀을 철철 흘리며 흥분에 몸부림치는 걸 볼 때가 제일 짜릿하다고 합니다. 남자로서의 여유겠지요.







나는 금방 숨이 넘어갈 것처럼 되어 우경 씨의 목덜미를 휘어안은 채 마구 몸부림을 칩니다. 내가 아무리 몸부림쳐도 우경 씨의 성기가 워낙 커서?내 몸에서?빠지거나 하는 경우는 결코 없으니 마음 놓고 요동을 쳐도 됩니다.







한동안 그렇게 몸부림을 치며 광란의 소용돌이를 헤매고 나면 마침내 우경 씨가 외칩니다.







"보영아, 나 쌀 것 같애!"







그러면 나는 얼른 우경 씨의 몸에서 내려옵니다. 동시에 재빨리 우경 씨의 성기를 입에 품습니다.



그리고는 뿌리 부분을 잡고 다시 적절하게 피스톤 운동을 해줍니다.







그러면 마침내... 우경 씨가 내 입 안 가득 향기로운 러브쥬스를 쏟아 놓습니다.



나는 그것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깨끗하게 삼키지요. 얼마나 맛있는데요.



우경 씨가 아직은 고등학생 신분이기 때문에... 그래서 피임의 한 방법으로 그렇게 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는 그이의 향기로운 러브주스를 입안 가득 품은 채 천천히 음미하며 삼키는게... 정말이지 너무너무 좋기만 합니다.







그러고나면 우경 씨는 나를 번쩍 들어 소파 위로 올려놓습니다.



나는 역시 젖어서 질펀해진 내 그곳을 우경 씨의 얼굴에 바짝 들이댄 채 소파 등받이에 손을 잡고 섭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경 씨가?젖어서 흥건해진 내 그곳을 혀로 깨끗이 핥아 줍니다. 



















아참... 요즘은 주로 내가 위에서 하는 이유가 한 가지 또 있는데...



그것은 우경 씨가 아직 학생이기 때문입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힘을 아껴야지요.







우경 씨는 아직 고 3입니다. S대 법대에 진학할 계획인데, 장래 꿈이 검사입니다. 성적은 전교 1등, 수능 전국모의고사에서 전국 석차는 5등 밖으로 벗어나 본 적이 없습니다. 수재이지요? 나는 천재라고 생각합니다만...?호호호.







우리는 우경 씨가 중 3일 때 만났습니다.



내가 그 학교에 첫 발령을 받아서 미술교사로 재직할 때였지요. 물론, 처음에는 우경 씨를 남자로 생각해 본 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일이 그렇게 되고 말았지요.



우경 씨가 나를 짝사랑한 나머지... 얘기하기 뭐하지만... 계략을 세워서 나를 강제로 가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우경 씨는 중 3인데도 덩치는 어른들 가운데서도 큰 편에 속하고...



얼굴도 훤칠하게 미남인데다가 힘도 세서 시내 일진회 짱이었지요.



건들거리고 다니는 폼이 공부하고는 영 담을 쌓고 사는 녀석이었는데...



다른?선생님들 얘기로는 중 1때만 해도 전교에서 1등을 할 정도로 머리도 좋고 공부도 잘했다고 그러대요.







그런데 1학년 말부터 덩치가 훌쩍 커지기 시작하더니 일진횐가 뭔가 어울려 다니고부턴 공부를 안 하기 시작했다지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모두들 아까운 녀석 하나 버렸다고 혀를 차는 걸 몇 번 들은 적 있었어요.



그 아이 누나나 형들은 모두 알아주는 S대 법대며 의대에 장학생으로 들어갈 정도로 머리 좋은 집안에서 어쩌면 그런 돌연변이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부모님들도 한탄한다는 얘길 다른 선생님들로부터 들을 때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대요.







그런데... 어쩌자고... 바로 그 아이, 우경 씨가... 나를 짝사랑하게 되었고...



결국은 내 앤이 되어버렸어요. 생각하면 기가 막힐 노릇이죠...



워낙 머리가 좋은 남자라 내가 우경 씨의 계략에 넘어간 건지 모르지만...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야외 사생회를 나갈 때부터 뭔가 이상하긴 했어요.



애들이 자꾸만 음료수를 권하는데... 이상하드라구요.



하지만 그냥 장난이겠거니 생각했죠. 그래서 나도 질세라 나중에는 낼름낼름 받아마시기도 했죠.







그런데... 나중에 생각하니 그게 바로 우경 씨의 작전이었어요.



산에 도착했는데... 오줌이 마려워 죽겠는 걸 어떡해요.



여자 분들은 충분히 이해하시겠지만... 여자는 생리적으로 오줌을 오래 참기 힘들거든요.



그 산중에 화장실이 있을 리도 없고... 옷에다 쌀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







나는 아이들이 이젤을 펴놓고 스케치를 시작하자 슬그머니 오줌 눌 자리를 찾아 나섰죠.



걷기도 힘들더군요, 방광이 가득차서 곧 터질 것 같았거든요.



그래도 꾹 참고 산책을 나서는 것처럼 자연스레 주변을 거니는 척하다가(그러는 사이 찔끔, 조금 흘리기도 했어요... 그 낭패감... 여자분들은 수긍하시죠?) 마침 조금 떨어진 곳에 안성마춤의 장소를 발견했어요.







나는 주위를 잽싸게 둘러보았죠. 비스듬한 언덕받이에 다복솔이 우거져 있는 옴팍한 자리... 다복솔이 시야를 가려주어서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명당... 나는 얼른 다복솔 사이로 들어갔죠.







그래도 다시한번 얼른 주위를 둘러보고 나서야 나는 주저앉듯 무너져내려 일을 보았죠.



막혔던 둑이 일거에 터진 것처럼 솨아- 터져나오는 오줌줄기... 얼마나 션하던지...



가득 찼던 방광이 비워지며, 동시에 참았던 한숨이 휴- 터져 나오더군요.







나는 준비해 간 화장지로 밑을 닦고는 막 옷을 추스려 입었어요. 아니, 입으려던 참이었어요. 그런데... 그때... 뭔가 인기척이 느껴지는 게 아니겠어요...



맙소사! 나는 뒤를 돌아보곤 숨이 멎을 것만 같았어요.



우경 씨(그때만해도 우경 씨가 아니라 우경이였죠 ^^;;)가 싱글거리며 뒤에 서 있었던 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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