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골 저택의 황태자(수정본)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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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7,539회 작성일소설 읽기 : 양기골 저택의 황태자(수정본) - 1부
양기골 저택의 황태자(수정본)양기골 저택의 황태자 1부.
한 여자가 늦은 시간 골목길을 급하게 걸어가고 있었다. 간단하게 한잔 한다는 것이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정신없이 수다를 떨다 보니 시간이 너무 늦었다. 시계를 보니 벌써 새벽 1시가 넘었다. 가득이나 인적 없는 골목길에 이젠 개미새끼 한 마리보이지 않는다. 높은 담장들 사이에 차한데 겨우 지나갈 것 정도로 좁고, 평소에도 인적이 없어 가로등 하나 없는 골목길이라 밤이 되면. 어깨가 오싹해 질 정도로 음침하게 변하는 골목이다. 아마 평소라면 절대 다니지 않는 길이지만 오늘은 시간이 늦어 어쩔 수 없이 지름길인 이 길로 접어들었다. 이제 골목의 끝이 보였다. 골목길만 벗어나면 집까지는 3분도 걸리지 않는다. 긴장이 풀려가던 시점에 갑자기 눈이 부신다.
‘번쩍’
강렬한 나이트 불빛에 몸이 휘청거린다. 불빛과 동시에 두개의 그림자가 튀어나와 그녀의 양팔을 잡고, 소리를 지를 틈도 없이 봉고차 트렁크로 끌려간다. 차는 그들이 타자마자 ‘끼~이억 ’소리를 내며 출발 한다.
그녀가 정신을 차려 주위를 둘려보니 자신이 봉고 벤의 짐칸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봉고 벤의 짐칸은 창문도 없다. 문이라고는 운전석으로 난 조금만 창문과 자신이 들어온 문이 전부였다.
“이름이 뭐야”
그녀의 앞에 어깨가 짝 벌어지고 깍두기 머리에 한 덩치하는 사내의 차가운 목소리가 들린다.
“누........누구세요?”
“퍽~~~”
깍두기의 주먹이 그녀의 배를 사정없이 강타했다.
“우~~욱”
뱃가죽이 찢어지는 것 같다.
“이름”
깍두기의 차가운 목소리가 다시 들린다.
“기.........김선경. 다.......당신들은.........?”
‘퍽’
다시 깍두기의 주먹이 그녀의 뱃가죽으로 파고들었다. 이번에는 처음보다 약간 사정을 준 듯 처음처럼 아프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건만 해도 연약한 그녀에게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다.
“묻는 말해만 대답해. 쓸데없이 질문하면 죽는다.”
“나이”
“헉헉헉. 21살”
“퍽~”
다시 깍두기의 주먹이 그녀의 배를 파고든다. 깍두기는 이런 일에 익숙한 듯 급소는 피하고 정확하게 때린 곳만 골라서 때리고 있다.
“존댓말!.... 말끝에 ‘요, 입니다.’을 붙여라.”
“.............”
“직업”
“욱욱~~ 학.....생.....입...니..다”
그녀는 허리를 굽히고 헉헉거리면서도 온힘을 대해 힘들게 대답한다. 대답하지 않으면 다시 그 무시무시한 주먹이 날아올 것 같았기 때문이다.
“키”
“165입니다.”
“사이즈”
“예?~~~”
“신체 사이즈 말이야”
사내의 짜증석인 목소리에 그녀는 엎드려 있던 몸을 바로 세우고 힘들게 대답한다.
“37-25-37 입니다. 제발 때리지만 마세요.”
그녀는 죄인처럼 사내에게 두 손을 싹싹 빌었다. 자신이 대답을 늦게 해서 다시 주먹이 날아올 것 같은 공포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가족관계”
“1남 3녀 중 2녀입니다. 위로 언니, 그리고 저, 여동생, 남동생 있습니다.”
그녀는 이제 사내가 묻지 않은 말까지 줄줄이 토해냈다.
“애인 있어”
“없습니다. 따라다니는 남자가 있기는 했지만 애인은 아니었습니다.”
깍두기의 눈에 잠깐 살기가 돌았다 사라진다.
“새삥이야. 중고야”
“예? 무슨 말씀인지..........?”
“쌍년아! 그 나이 처먹었으면 대충 이야기해도 알아듣잖아. 어디서 순진한 척하고 있어. 보지 뚜였어? 안 뚜였어?”
깍두기가 주먹을 들어 올리는 제스처를 취하자, 그 쇠뚜껑 같은 주먹이 다시 자신의 배를 파고들 것 같은 공포심에 머릿속에 창피하다거나 부끄럽다다는 감정이 날아가 버린다.
“아.........안 뚜였습니다.”
“거짓말 아냐, 요즘 년들 너 나이 먹고 걸레 아닌 년 어딨어.”
“정말 입니다. 정말입니다.”
“쌍년이 정말 뻥치는 거 아냐.”
“아니에요. 믿어주세요. 정말 아다라시 입니다.”
이제 그녀는 공포심에 서서히 이성이 마비되고 있었다. 머릿속에 온통 폭력에 대한 공포심만 남아 평소에는 상상도 못 할 말도 서슴없이 내뱉고 있는 것이다.
“십팔 년 정말이야.”
“예”
태어나서 그렇게 심하게 머리를 끄덕여 본적이 없을 것이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삼단 같은 머리까락이 폭포수처럼 흔들리도록 말이다.
“믿을 수가 없네. 21살이나 처먹은 년이 새삥이라고?........십팔년 팬티 벗어봐”
아무리 공포심에 떨고 있지만 여자로써의 본능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그녀가 앉은 자세에서 어쩔 줄 모르고 있자 ‘퍽’하고 깍두기의 구둣발이 뱃가죽을 파고들었다.
“악”
그녀는 배를 움켜잡고 바닥에 쓰려져 본능적으로 몸을 움츠린다.
“씨팔년들이 말로 하면 듣질 않아요. 그저 이런 것들은 맞아야 고분고분해 지지. 다리 벌려 십팔 년아”
깍두기는 고통에 몸부림 치고 있는 선경의 등을 구둣발로 똑똑 치며 명령했다. 그년은 오늘 무릎에서 살짝 올라간 투피스 정장치마를 입고, 줄무늬 흰색 팬티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친구들을 간만에 본다는 설렘에 평소에 잘 입지 않던 정장을 입고 나간 것이었다. 그년은 더 맞지 않으려면 사내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본능적으로 몸이 움츠려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개보지 같은 년, 벌리라고 했잖아!”
‘퍽퍽’
깍두기의 구둣발이 사정없이 선경의 몸을 난타한다.
“벗을 깨요. 벗을 깨요. 제발 때리지 마세요.”
매에는 장사가 없다고 했다. 선경은 울부짖으며 자신의 손으로 치마를 걷어 올렸다. 흰색 스타킹에 감싸인 그년의 날씬한 두 다리가 드려났다. 그녀는 삼화여대에서 5월의 여왕에 선정될 정도로 쭉쭉 빵빵한 몸매와 미모를 자랑한다. 검은 구도에 감싸인 작은 발을 시작으로 군살하나 없이 일자로 뺏은 다리가 드려나고, 배까지 말아 올라간 치마 밑으로 흰색 스타킹에 감싸인 보지 둔덕이 드려났다. 그리고 그 밑에 약간은 부풀어올라온 계곡이 보인다.
“십팔 년 귀찮게 팬티스타킹은........... 야!~귀두 나이프 좀 던져”
깍두기의 말에 처음부터 출입문에 기대고 있던 사내가 주머니에서 나이프를 꺼내 깍두기에게 던졌다. 깍두기는 나이프를 받아들고 아직도 다리를 꼭 붙이고 있는 선경에게 다가왔다.
“벌리라고 했지. 십팔 년~~~ 확~~ 난도질해버리기 전에 벌려라~ 응~~.”
차가운 나이프 칼날이 선경의 다리를 찌르자 선경은 벌벌 떨며 조금씩 벌리기 시작했다.
“쭉~~~ 벌려 쌍년아.”
깍두기의 호통에 선경의 다리가 조금 더 벌어진다.
“찌이~~익”
“아~~악, 안돼요”
깍두기가 갑자기 달려들며 스타킹을 찢어버리니 흰색팬티가 드려났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다시 몸을 움츠리려 했다. 그때 차가운 칼날이 팬티위에 느껴진다.
“벌려~~~ 보지 찢어버리기 전에 벌려라! 응”
“아저씨! 제발!......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윽……”
“.....................”
“아~~악. 벌려요. 벌리면 되잖아요. 잠깐만”
깍두기가 약간의 힘을 주자 차갑고 날카로운 칼날이 보지에 파고든다. 그녀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눈물을 줄줄 흘리며 다리를 넓게 벌렸다.
“부~~윽”
그녀의 엉덩이가 순간적으로 들렸다 내려온다. 흰색팬티가 사내의 힘에 찢어진 것이다.
“이년 보게. 보지털이 가지련하게 정리 되어 있네. 십팔~ 너 정말 아다라시 맞아”
“흐~~흐~~흑, 정.....말.....이예요”
그녀는 버려진 다리도 움츠리지 못하고 얼굴을 감싸고 울먹이며 사내의 물음에 대답한다.
“십팔 년~~ 아다라시가 보지 털 정리를 다 하니?”
선경의 벌어진 다리 사이로 분홍빛에 빛나는 보지가 살짝 입을 벌리고 있었고, 그 주위에 가지련하게 삼각을 이루며 정리된 음모가 보인다. 팬티라인에 맞추어 정리한 모양이다.
“발레복을 입으면 삐쳐~~나와서~~”
“십팔년~~~ 믿을 수가 없어. 벌려봐”
“어........어떻게…….”
“네년 손으로 보지를 벌리란 말이야. 그냥 쑤셔버리기 전에 빨리 안 해”
선경은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자신의 처부로 가져간다. 하지만 역시 쉽지 않은 모양이다.
“흐~~흐~~안 돼요”
선경의 애절한 호소(呼訴)에 깍두기가 짜증을 내며 정말로 칼끝으로 보지를 찌른다.
“아악~~악, 할게요. 제발 용서해 주세요.”
선경은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대음순을 양쪽으로 벌렸다. 분홍색 대음순이 벌어지며 좁은 구명이 나타났다. 깍두기는 벌어진 힐끗 쳐다보더니 손가락 하나를 구멍으로 가져간다.
“아~~악~~~~안…….돼~~ 제발”
“십팔 년~~ 더럽게 빡빡하네”
깍두기의 손가락이 말라비틀어진 보지 살을 가르며 조금씩 들어갔다. 선경은 공포심과 더불어 밑에서 올라오는 이질감과 고통에 숨을 쉬기도 힘들었다.
“손가락을 팍팍 조여 주는데.......정말 허벌창보지는 아니내”
그때 운전석 쪽 창문에 한 사내가 고개를 내민다.
“형님! 다 왔습니다.”
“시팔..........뭐 그렇게 빨리 왔어. 이제 막 재미있어 지려는데…….”
차는 어둠이 깔린 저택에 악마의 혓바닥 같은 그림자를 드리고 차고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