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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과의 하룻밤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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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85,322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여승과의 하룻밤 인연

"계세요 오~ 계세요 오~" 벌써 해는져서 사방은 깜깜한데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 들려오는 여자의 목소리, "누구세요? 아니 너 혜연이~ 비가 이렇게 오는데 왠일이야?" 독가촌인 우리집에서 한 2키로 정도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면 자그마한 암자가 있는데 그곳에는 우리 어머님의 초등학교 동창생이 8살의 동자승과 20세가 채 못된 비구니와 함께 지내고있다. 그런데 그 비구니의 법명이 혜연이였고 우리는 그냥 그녀를 보고 혜연이라고 부르고있다. 비록 머리를 박박 깎았지만 하얀 피부와 예쁘장한 얼굴은 혜연이는 모든 사람들이 탐을 냈으며 특히 우리 어머니께서는 어린 혜연이 였지만 며느릿감으로 생각이 있으셨는지 동창생인 보살 할머니만 보면 혜연이를 달라고 중으로 썩게하지 말고 나한테 보내라고 조르던 중이였는데 그런 혜연이가 이런 밤중에 비까지 흠뻑 맞고 찾아왔으니 어머니는 무척 놀라셨던 것이다.



"암자로 갈려고 하는데 비가 많이와서 돌다리를 건널수가 없어요..." 울상이 다 된 혜연이의 표정으로 봐서는 하룻밤을 재워 달라는 것이었다.



"아이구~ 비맞은 생쥐같네~ 어여 들어와~ 밥은 묵었나? " 어머니는 한밤중에 찾아온 뜻밖의 손님에 대해 아주 친절하게 맞아주셨다. "잘됐구마~안그라도 오늘 우리 석이가 (나) 오늘 야근이래서 안들어 오니까네 그기서 자믄 될끼라.." 그 당시 나는 자그마한 공장에 다니고 있었으며 그날따라 야근이라서 내 방은 비워져 있었던 것이다. 어머니는 흠뻑젖은 혜연이를 내 방에 데리고 가서 이부자리를 펴 주시며 갈아 입으라고 추레닝까지 주셨으나 다 큰 처녀가 남자 추레닝을 입는다는 것이 좀 께름칙 했던지 혜연이는 어머니가 나가자 추레닝을 옆에 밀쳐놓고 젖은옷만 벗은채 속옷차림 으로 잠자리에 들었다.



한편 야근중이던 나는 야간 작업이 뻔한 것이지만 몰려오는 잠을 억지로 참아가며 일을하고 있던중



"오늘은 아무래도 비때문에 작업을 여기서 마쳐야 할것 같습니다. " 하는 반장의 말과함께 2시가 채 못되어 작업을 마친 나는 야간작업을 일찍 마쳤다는 들뜬 마음으로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이지만 자전거에 몸을 실은채 집으로 달려왔다. 다른날 처럼 아침에 작업을 마쳤다면 어머니께서 아침밥을 지어 놓으시고 기다리시고 계시겠지만 지금은 한밤중이라 내가 온줄도 모르고 주무시고 계시는 어머니를 깨우기 싫어서 비에 흠뻑 젖은 옷들을 밖에 벗어두고 발가벗은채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불도 켜지않은채 벽에 걸려있던 수건으로 물이 뚝뚝 떨어지는 머리를 닦고 미리 깔아놓은 이부자리로 발을 들여놓았다.



"허 허 허 헉!! 뭐...뭐...뭐 야!!!"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몰랐던 나였기에 내 발에 부딪치는 그 무엇을 보고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어머니인가? 라고도 생각해 봤지만 어둠속에서 어렴풋이 보이는 그 모습은 어머니의 모습이 아니었다. 나는 나 자신이 벌거벗은 줄도 모르고 내 잠자리에 들어있는 그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 자세히 살펴 보았더니 그 사람은 다름아닌 그동안 나와는 별 말을 하지 않았지만 내가 이쁘다고 생각했던 혜연이가 틀림없었다.



혜연이가 내 방에 와서 자다니... 나는 혹시 꿈이라도 꾸고 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것은 정녕 꿈은 아니었다. 놀란 나는 어머니를 깨워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곤히 잠들어 있는 혜연이를 보자 나도 모르게 이상한 호기심이 발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동안 자고있던 혜연이를 가만히 내려다 보고있다가 평소 갸날프게 보았던 어깨에 손을 대어 보았다.



내 손바닥에 들어온 혜연의 어깨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보드라웠다. 보드라운 피부가 내 손에 와 닿자 갑자기 내 안에서는 묘한 감정이 일어나면서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으며 그제서야 나 자신이 발가벗고 있다는것을 깨달을수 있었으며 머리가 텅비어 지는것 같았다. 나는 한손으로는 나의 부풀어 오르는 내 좆을 잡고 어깨에 가 있던 손은 조금씩 이동을 하기 시작했다.



아주 느리게 아주 부드럽게 이동을 하는 내 손이였지만 언제부터 인가 그 손은 떨리는것 같더니 숨죽이고 있던 내 호흡마져도 조금씩 거칠어 지는 것이었다. 이러다가 혜연이가 혹시 깨어 나기라도 한다면, 그리고 깨어나면 혜연이는 얼마나 놀랄까?



하는 생각이 들자 나는 갑자기 불안한 생각이 들면서 얼굴을 혜연이의 코 앞에 가져가 보았다.



그러나 혜연이는 쌕쌕 거리는 고른 숨소리를 내 뿜었으며 깊은잠에 빠져 들어간것이 분명 하였으며



내 귀에 내 뿜어지는 혜연이의 콧바람은 나의 온몸을 녹이기나 하려는듯 간지럽히고 있다.



보드라운 어깨에서 부터 내려오던 내 손은 어느새 혜연이의 젖가슴까지 내려와 브레지어 조차 하지않은 혜연이의 불룩솟은 젖가슴은 흉악무도한 내 손바닥에 점령되어 버린것이다.



"꼬 올 깍!!!" 그 순간 내 입에서는 침이 심하게 고여와서 나도 모르게 침을 삼켜 버렸는데 내 귀에 들려오는 침삼키는 그 소리는 천둥소리 보다도 더 크게 들려오는 것이었다. 그렇게 한쪽손은 혜연이의 젖가슴에 살짜기 올려놓은채 다른 한손은 얼굴로 가서 혜연이의 다물어진 입술에 갖다대어 보니



역시 보드라운 입술이었지만 가운데 쯤 입술이 튼것처럼 까슬한 것이 만져지는 것이 있었다.



나는 아랫입술을 살며시 당기면서 손가락 끝으로 혜연이의 이빨을 만져보았다. 이빨을 만지고 손을뗀 내 손가락 끝에는 혜연이의 침이 조금 묻어있었다. 나는 다시 얼굴을 조금 더 숙여 내 입술을 혜연이의 입술에 가져가 대고는 아랫입술로 혜연이의 아랫입술을 살짝 내렸다.



그리고는 혀를 내밀어 조금전 손가락이 느꼈던 혜연이의 이빨을 혀로 느껴보았다. 무엇을 먹었는지 입에서는 달콤한 냄새가 솔솔 배어 나왔으며 여전히 콧바람은 내 콧등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나는 혓바닥을 혜연이의 입술사이에 넣은뒤 젖가슴을 덮고있던 손바닥에 아주 작은 힘을주어 보았다.



그랬더니 내 손가락 사이에는 굵은 콩알만한 것이 느껴지는 것이었고 나는 그것이 혜연이의 젖꼭지임을 알수있었다. 벌써 나의 아랫도리는 더이상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부풀어져 버렸으며



내가 혜연이 쪽으로 몸을 살짝 밀어넣자 그 부풀어진 좆끝에는 세상에서 가장 보드라운 그 무엇이 와 닿는 것이었다.



<아니 그럼!! 혜연이가 팬티만 입고 자는것이 아닐까? > 그렇게 생각한 나는 젖가슴에 올려 놓았던 손으로 혜연이를 반쯤 덮고있던 이불을 살짝 걷어 보았더니 역시 내 생각대로 혜연이의 아랫도리에는 사각팬티 처럼 생긴 약간은 헐렁한 듯한 흰색팬티를 입고있었다.



금새 내 귀에서는 윙 하는 소리가 들려왔으며 온몸이 부르르 하게 떨려 오는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나는 입술사이에 들어있던 내 혓바닥을 얼른 빼버리고 그때부터 모든 신경을 혜연이의 아랫도리로 돌려버렸다.



그리고 한기가 들면 혜연이가 깨어날까봐 아랫도리를 덮고있던 이불을 살며시 옮겨 어깨에서 부터 배까지 덮어 주고는 혜연이의 하얀 사각팬티의 중간부분에 손바닥을 아주 조심스럽게 살짝 덮어보았다.



문밖에서는 하늘이 뚫어진듯 쉴새없이 쏟아지는 빗소리가 요란 스러웠고 간간히 천둥소리가 들려왔기에 나는 자꾸만 고여오는 침을 조심스럽게 삼킬수 있었으며 간간히 차오르는 거친숨도 그렇게 어렵잖게 내 뱉을수가 있었다.



여자팬티의 얇은 천하나 사이로 느껴지는 혜연이의 도톰한 두둑이 내 손바닥에 들어오자 나는 숨이 멎는듯 하였다. 온몸으로 느껴지는 혜연이의 신비로움에 쌓인 나는 고개를 숙여 혜연이의 팬티위에 코를대어 보았다. 그 순간 내 코에서 찌릿한 오줌냄새를 느꼈으나 나는 그 냄새가 더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은것은 왜일까?



지금 내 방에서는 속옷차림의 혜연이와 발가벗은 나 자신만이 있었고 만약 지금이라도 혜연이가 잠에서 깨어난다면 이 놀라운 사실에 아마 기절이라도 할것이다. 그것은 나에게 무섭게 다가오는 공포였으며 나는 그 공포속에 가슴이 방망이질 치듯 쿵쾅거린다. 그러나 혜연이 팬티의 찌린 오줌냄새에 취해버린 나는 드디어 일을 저지르기에 이르렀다. 내 손은 어김없이 혜연이의 팬티 고무줄로 올라갔으며 그곳을 잡은 내 손가락끝은 조금씩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팬티의 뒷부분은 엉덩이가 눌려져 있기 때문에 더이상 내려오지 않았지만 이미 앞쪽에는 짜릿한 냄새와 더불어 희미하게 보지털이 내 눈에 들어오고 있었기에 나는 보짓털이 눈에 들어오자 다시 고개를 숙여 입술로 까슬까슬한 보짓털을 음미해 보았다. 그리고 섹스까지는 생각해 보질 않았지만 나는 혜연이를 발가벗겨 보고 싶었고 그 발가벗은 몸을 내 마음대로 더듬어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나는 팬티를 벗기기 위해 손으로 똑바로 누워있는 혜연이의 엉덩이를 약간 들면서 옆으로 돌리며 한쪽의 엉덩이 부분의 팬티를 아래로 잽싸게 내려놓고 또 다른 쪽으로 몸을 옮겨 엉덩이를 들었다.



"으 으 으 음~~ 으 으~" 혜연이는 잠투정 같은 소리를 하면서 내가 원하는 쪽으로 몸을 돌려눕더니 다시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나는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혜연이의 엉덩이쪽에 걸쳐져 있는 팬티를 완전히 내린다음 처음있었던 자리로 되돌아와서 옆으로 누워있는 혜연이의 몸을 살짝 밀어보았다. 잠결이라서 그런지 혜연이는 아무것도 모른채 바로 누워버렸고 이미 팬티는 가랑이 까지 내려와 있었다.



나는 일단 한번이라도 혜연이의 보짓살을 만져보고 싶은 욕구에 손가락을 가져가 굳게 다물어져 있는 혜연이의 갈라진곳을 살짝 벌리면서 그 가운데로 손가락을 넣어보았다. 내 손끝에는 바로 혜연이의 습기찬 감씨가 만져졌고 그 느낌은 세상에서 가장 보드라운 것을 만지는것 같았다. 나는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손가락의 보드라움을 뒤로한채 다시 팬티를 벗기기로 마음먹고 곧게 펴진 무릎을 살짝 구부려 놓은후 혜연이의 할랑한 팬티를 허벅지로 부터 조금씩 아래로 내리기 시작했다.



혜연이는 산속에 살면서 하루종일 돌아 다녀서인지 잠에는 정말 무신경한것 같았다.



드디어 혜연이의 팬티가 발목을 벗어나 버렸고 아랫도리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발가숭이가 되어버렸다.



나는 머릿속에 남아있는 짜릿한 그 냄새가 생각나면서 혜연이의 보지를 맛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자



좁게 오무려 있는 혜연이의 허벅지를 두손으로 살짝 벌리고 그 사이로 들어가 무릎을 꿇었다.



비오는 밤이었기에 너무 깜깜해서 확실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윤곽만으로도 혜연이의 보지는 참 아름다웠다.



나는 보지를 빨려고 고개를 숙이자 다 큰 처녀에게서는 좀체로 느낄수 없는 심한 오징어냄새가 코를 찌른다. 그러나 그것이 나에게는 전혀 더럽다거나 역겹게 느껴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내 흥분을 더욱 자극시키고 있었다.



내 입술을 빠져나온 내 혓바닥에는 힘이 들어가 있었고 곧 그 혓바닥은 혜연이의 보짓살에 닿았다.



나는 부풀어서 제혼자 끄덕거리는 좆을 허벅지 사이에 집어넣고 내 혀의 살보다 더 보드라운 보짓살을 아래위로 핥아 내려 가고 있었으며 그땐 이미 내 머릿속에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후르르 르~~ 쭈 주~~~~우~" 이젠 그렇게 심하게 나던 보지냄새도 나지 않는다. 오로지 보드라운 혜연이의 보지에 도취되어 있을뿐이며 다만 소원을 있다면 이 순간이 영원히 지속되기만을 바랄뿐이고 잠이든 혜연이가 깨지않기만을 바랄뿐이다.



나는 보지를 빨면서 혜연이의 살결을 느껴보기 위해 손으로 허벅지에 가져갔더니 이불을 제쳐놓은것 때문인지 혜연이의 허벅지는 약간 싸늘하게 느껴졌다.



"후 르 르 르~ 후 르 릅! 후 르 르 르~ 허 헛!!" 나는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들면서 핥고있던 혜연이 보지에서 내 입을 떼었다. 그것은 내가 빨고 있는동안 혜연이의 허벅지에서 약간의 힘이 주어지는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니~ 혹시 혜연이가 깬것은 아닐까? 자고있다면 어찌 빨때마다 허벅지에 힘을 줄수 있을까?>



만약 깨어나서 소리라도 지른다면 망신은 둘째 치고라도 그 뒷감당은 생각만 해도 아찔한 일이였기에 나는 하늘이 노래 지는것을 느끼면서 혜연이의 허벅지에서 빠져나와 엉금엉금 기어 아까처럼 숨소리를 확인하기 위해 혜연이의 코앞에 내 얼굴을 대어보았다.



"쌔~~액!! 쌕!! 흐 으 ~ 흡!! 쌔 액~~" 이건 아까의 숨소리와는 전혀 차이가 났다. 나는 온몸이 덜덜 떨려오면서 지금 일어난 이상황을 감당할 방법을 굴려보았다. 그러나 한곳에 집착되어진 내 머릿속에서는 뾰족한 방법이 생각나질 않았다. 그런데 신기한것은 혜연이가 깬것은 분명한데 왜 자는척 하는걸까?



그렇다면 혜연이도 지금 내가 하고 있는것에 대해 즐기고 있다는 말인가?



더이상 생각도 나질않고 생각하기도 싫다, 나는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한쪽팔로 혜연이의 목을 거칠게 감으면서 다른 한손으로는 아랫도리가 발가벗겨진 혜연이의 보지사이로 집어넣고 내 입을 혜연이의 입술로 가져갔다. 그러나 내 입술에 맞닿은 혜연이의 입술은 살짝 벌어져 있었기에 나는 그 사이로 혓바닥을 밀어넣었더니



내 혀는 벌어진 이빨사이를 뚫고 바로 입속으로 들어가 버렸고 금새 혜연이의 혀에 닿아버렸다.



혜연이의 혓바닥은 아주 미세한 움직임 이였지만 살살 움직이고 있었으며 그것은 틀림없이 깨어 있는것이었다. 나는 감싸고 있던 팔에 힘을주면서 혜연이를 끌어안으며 보지를 만지고 있던 손가락을 구멍에 집어 넣었다.



"흐 흡!! 쪼~~~~~~~ 오 옥!! 쪼 족!! 흐 으 흣!!" 그순간 혜연이는 거친숨을 내쉬면서 입속에 들어있던 내 혓바닥을 빨아버리는 것이었다. 나는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과 함께 혜연이와의 기나긴 키스와 함께 보지를 만지던 손을 올려 발가벗은 몸을 탐하기 위해 위에 입고있던 런닝을 들어올리며 벗기기 시작했다.



"쪼~~~~오 ~ 아 이~ 흐 흡!!" 아무리 그래도 십대 후반의 수치심 때문인지 런닝을 벗기려니 조금은 주춤 하였으나 이내 모든것을 포기햇는지 팔을 들어주며 벗기는것을 도와주고 있었다.



"흐 흐 으~ 혜...혜...연 아~ 오...오..빠 가 ... 너 좋아하는거 아..알지? 흐 으 흐~"



"흐 으 흥~ 그..그..래 도 ... 나..나 는... 스..스 님 인....흐 으 흐 흣!!"



아무래도 스님이라는 것이 거슬렸던지 말을 하려던 혜연은 내가 다시 보지에 손을 가져가자 더이상 아무 소리도 하지 못하고 거칠어진 신음소리만 토해버렸다. 그때 나는 목에 감고있던 팔을 풀면서 몸을 돌려 윗몸을 혜연이의 아랫쪽으로 하며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하 하 하 핫!! 하 으 흐~ 오..오..오...빠 아~ 하 핫!!" 내 혓바닥이 혜연이의 보짓살에 닿아 버리자 혜연은 몸을 움츠리면서 숨을 학학거렸다. 나는 혜연이의 작은손을 잡아 내 좆에 가져다 쥐어주었다. 손은 힘없이 내 좆에 얹어 졌으나 혜연이는 그것이 싫지 않은지 살며시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나는 몸을 혜연이 쪽으로 밀어 붙이면서 좆끝을 혜연이의 입술 가까이에 가져가 보았더니 혜연이는 혀끝으로 맛보듯이 살짜기 찍어보고는 곧바로 도리질을 쳐버린다.



"하 아 하~ 모..못 하 ....크 으 흐~페 페!! 하 우 흐~" 나는 몸을 일으켜 혜연이의 발가벗은 갸날픈 몸위로 내 육중한 몸을 실어 올렸다.



"아 후 욱!!! 아 아 앗! 아 파 파!! 사..사..살 사 알~~ 아 후 흐~" 내 느낌으로 봐서는 첫경험은 아닌듯 싶었지만 혜연은 몹시 아파했으나 나를 밀치지는 않았다.



"찌걱!! 찌걱!! 허억!! 헉! 헉! 찌걱! 찌걱!!"



"아 흐 흐 흥~ 하 우 흐~ 으 흐 흐 흐~ 흐흣!!" 혜연은 조금 아파 하면서도 내 목을 거세게 끌어안았다. 내 좆은 뜨겁게 달아오른 혜연의 보짓속에 드나들면서 온몸이 짜릿함을 느꼈다.



"하 아 핫!! 오..오..빠... 이..이상해 요 옷!! 아 후 흐~" 갸날픈 혜연이의 두 다리가 나의 다리를 감싸면서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그 순간 내 불알밑은 뜨뜻하게 적셔져 오면서 나의 온몸의 피가 아랫도리로 몰려 드는것 같았다.



"우 흐 흐 윽!! 우 욱!! 아 후~~ 크 으 흐~ 흣!! 아 욱!! 욱!!" 내좆은 혜연이의 보짓속에 깊이 박힌채 정액이 화산처럼 폭발해 버렸고 뿌려지는 동안 우리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이 꼭 끌어안고 짜릿한 기분을 맛보았다. 한동안 우리는 그렇게 있다가 나는 힘없이 혜연의 보짓속에서 좆을 빼내고는 호흡을 고르고 있었다.



"휴 우~ 오 빠 아~ 이 거~ 비 밀 로 ... 해 야 되 요~ 흐 으 으~"



그건 내가 할소리 였지만 혜연이는 역시 여자였던지 걱정이 되었던 모양이다.



"으 응~ 근데~ 혜연이 너... 오빠하고 결혼하면 안될까? 난 니가 좋은데..."



혜연이는 내 말에 한동안 한숨만 푹푹 쉬더니



"내가 너무 어리잖아요~ 그리고 할머니가." 아무래도 보살인 그 할머니가 마음에 걸리는 모양이다.



그러는 동안 나는 야근을 했기에 갑자기 피로가 몰려오면서 혜연이를 끌어 안은채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고 혜연이와 나는 아침까지 발가벗은채 일어날줄을 몰랐다.



며칠이 지난 어느날, 보살 할머니가 나를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며 우리집에 오더니 "아이구~ 저게 도둑놈일쎄~~ 참내..." 하시더니 앞으로는 혜연이를 찾지말고 머리카락이 다 자라면 데려가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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