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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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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7,944회 작성일

소설 읽기 : 계약 - 3부

계약 계약계약 3부 윤경이 묶여서 지내는 것도 벌써 4일째. 윤석이 윤경에게 다가온 것은 아침. 그녀를 묶은 채 샤워기로 몸을 씻겨주기 위해서였다. 그러지 않아도 납치된 여자의 연기를 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씻겨지지 않은 터라 윤경은 누군가 자신을 씻어주길 원했었다. 늘 그렇듯, 납치된 장면이 화면을 통해 나갈 때 묶인 상태에서 먹이는 장면은 있을 뿐, 샤워로 몸을 씻어주거나, 이를 닦아주거나, 혹은 똥을 누는 장면이나 똥을 닦아주는 장면을 볼 기회는 없을 것이다. 윤경의 경우 묶인 채 먹고 똥을 누긴 했었어도 아직 누군가 샤워를 시켜주진 않았었다. 다만, 눈가의 눈꼽을 닦아주었고, 두어 차례 미라가 다가와 윤경의 코를 풀어주긴 했었다. 운동모자를 쓴 윤경의 머리는 감겨주지 않아 기름기에 절어 가관이었다. 윤석은 정성스레 윤경의 몸을 닦은 후 아침식사를 먹여주었다. 그리고는 윤경을 그녀의 몸 뒤로부터 강간하려 했다. 윤경은 반항하려 했으나 손이 묶여진 상태라 방귀를 뀌며 저항하는 것 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었다. 방귀는 참으로 요긴했다. 윤경의 아름다운 나체를 정복하려 했던 윤석은 윤경의 방귀앞에 그만 성욕을 잃었다. 그녀의 독한 방귀냄새가 윤석의 성욕을 꺾었던 것이다. 그러나, 윤석은 곧바로 그녀의 항문을 탐닉하기로 맘을 바꿨다. 맘을 바꾸니 그녀의 방귀냄새가 오히려 성욕을 자극했다. 변태기질이 많은 윤석은 그녀의 쿠린내를 맡으며 그녀의 똥구멍을 점령하고 싶은 마음에 자지가 섰다. 정력이 센 윤석은 그녀의 똥구멍을 유린한 다음, 그녀가 똥을 누고 나자 정상적으로(?) 강간하고, 그 다음엔 거꾸로 매달고 다음 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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