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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 SM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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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 : 나 그리고 SM - 1부

"주인님..." -내가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했지? "절 강아지로 대하시면서 왜 이렇게 부르면 안돼는데요?" -난 네 얼굴을 본적도 없고,목줄을 채워본적도없어.그런데 내가 주인이 맞아? "하지만...전 주인님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걸요" -이런 만남이 어렵고,용기내야 한다는걸 잘알고있어 그런데,이런식의 관계는 싫다 "서운해요...전 항상 진심으로 주인님이라고 생각했는데,주인님은 다른 마음이였나 보네요..." 따뜻한 바람이 점점 차가워 질때쯤 이 녀석을 처음 알았다. SM 이라는건 촛불에,채찍을 들고 어둑어둑한 고성의 지하실같은것을 연상시켰다 몇번인가 이쪽에 들어오려고 노력했지만,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리고,몇번인가 카페에 가입했다 탈퇴했다를 반복했다 잠이오지 않을때는 카페를 뒤적거다 SM 카페에 가입하고는 가입승인을 기다리는 일이 많아졌다 다음날 눈뜨면 제일먼저 승인됐는지 부터 확인하고,몇가지 글과 사진을 봤다 그중에는 꽤 큰 카페도 있었다 오프모임도 하고,디엣일기 라는것도 있었고 사진이 많았다 카페 왼쪽 창에는 접속 인원이 나와있었다 남자는 파란색 여자는 붉은색으로 표시됐었다 회원정보에는 대화허용 O.X 가 있어서 팸들과 얘기를 할때도 있었다 구인을 하려고 시도도차 하지않았다.그저 나와같은 성향의 사람과 얘기하는것 자체가 즐거웠다. =전 주인님이 있어요.주인님이 정말 잘해주세요.어제는 같이 파스타를 먹었어요 ^^ =전 린치가 좋아요.배나 등을 사정없이 밟아줄때 너무 흥분돼요 =플이 너무 하고싶어요,그런데 믿을수있는 사람이 없으니 참는거죠 대화가 마음에들면 내 톡을 물어보기도 했었다 며칠 일상얘기를 주고받다가 끊기거나 차단당하기 일수였고 구인 게시판엔 암캐를 찾는다.노예를 찾는다 글이 하루에도 수십개씩 올라왔다 몇몇 글에는 비밀글로 은밀한 얘기가 오고가는것 같았다 가입하는 카페수는 점점 늘어났고, 섭들과 얘기를 나눌때마다 더이상은 숨길필요가 없어졌다 =전 묶어서 해보고싶어요 =전 제 손놀림에 묶여서 저항하지 못하는걸 보고싶어요 =쾌락에 얼굴이 일그러지는걸 보고싶어요 듣기만 하던 내가 어느순간부턴 내가 하고싶은 플,내가 보고싶은걸 적어내고 있었다 "후후 섭을 구하셔야겠네요~" -제가요? 에이~전 모르는것도 많고,할줄아는것도 없어요 "처음이 없는 돔은 없어요.다들 님 처럼 시작하는거죠" -그래도,아직은...배울게 더 많아요 "무슨 돔이 그래요~자신감이나 엄격함이 있어야죠" -제성격상 엄격함은 안될것같아요 ^^ "섭들은 경험없는 돔도 싫어하지만,엄격하지않는 돔도 싫어해요" 나보다 10살이나 어린 섭과의 대화였다 안산에 산다고했고 주인을 만들기보단 플파를 여럿 만들어 즐긴다고했다 "도구는 뭐뭐 가지고있어요?" -도구요? 생각해보니 사진에서 봤었던 수많은 도구들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딜도,바이브,페어리 그걸로 섭의 은민한곳을 쑤셔대는 사진들 그중에 제일 먼저 머릿속에 떠오른건 "목줄" 이였다 채워보고싶다 목줄을 채워서 내앞에 꿇어 앉히고싶다 그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해져갔다 퇴근길에 관리사무소에서 택배를 받았다 집에 들어와 조심조심 택배상자를 열었다 검은색 가죽에 은색 징이 박힌 목줄 형광등에 반사돼서 반짝반짝거리는 징이 그어떤 보석보다 빛나보였다 내 손보다 조금작은 손잡이 굵지는 않지만 손으로 잡아당겨서는 끊어지지 않을 쇠사슬 내 첫 도구가 생기는 순간이였다 `이걸 어디에 보관한담...` 옷장 깊숙히 목줄은 감춰졌다 하루에 몇번은 꺼내보면서도 목줄의 자리는 항상 옷장 깊숙히였다 -목줄을 샀어요.너무 이뻐요 "보여줄래요?" -짠! 이쁘죠 "그러네요~ 전 목줄차고 플하는건 싫어해서 모르겠지만,이뻐보여요" 플의 다양성을 느꼈다 같은 섭이라도 누군가는 목줄을 원하고,누군가는 목줄을 기피한다는걸 새삼 느끼는 순간이였다.그건 목줄에만 국한시키진 않을거였다. 도구는 생각날때마다 늘어났다 수갑,족갑이 세트로 생기고 안대대생기고,재갈이 생기고 기구는 제일 마지막에 생겼다 신기한 기구가 있으면 샀었고 그걸 켜서 손에 진동을 느꼈다 어쩌면 이걸 한번도 사용하지 못할수도있다는 생각이 더 많았고 마음은 서둘고 있었다 =경험이 없는건 좀... =대화해보니 제가 원하던 분이 아니네요 =거리가 좀 있네요 섭들의 얘기를 듣고,내 얘기를하며 성향자끼리의 즐거운 대화는 사라져갔고 어떻게든 연락처를 받아 톡으로 얘기해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많아졌다 상대방도 내 의도를 너무 잘 알고있었을것이다 다들 벽을 두고 얘기하기 시작했다 거짓말을 하긴 싫었다 나이,외모,몸매 아무것도 상관없었다 그런 솔직함이 SM의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거짓말로 상대를 속이고 얘기하긴 싫었다 "전 공릉동에 살아요" -아,전 의정부에 삽니다 "가깝네요 ^^ -그러네요 ^^ "혹시 플이 하드한 편이신가요? -아니요,전 경험이 없다고 말씀드렸잖아요.소프트할꺼예요 "전 스팽을 무서워해요... -네~ "어떤 플을 좋아하세요?" -도그플과 오컨을 해보고싶어요 "다 제가 좋아하는 플이예요" -우린 얘기가 좀 통하네요 "그런가요? ㅎ" 어떻게든 거리를 좁히고싶었다 `난 너와 공감하고있어.그러니 너도 벽을 허물고 조금더 다가와봐` 머릿속에 이런생각이 가득했지만 티내지 않으려 노력하고있었다 "우리 톡할래요?" -그래요 ^^ 며칠간 얘기를 주고받았다 대학생이였고,연구실에 들어가서 꽤 바쁘다고했다 이전까진 몇명의 주인이 있었지만,모두 헤어졌고 그건 자신의 극도로 소심함 때문이라고 했다 "식사하셨어요?" -아직이요 ^^ 일이 이제 마무리돼가네요 "우리 볼래요?" 시간은 밤8시가 넘었고, 밖에는 여름의 마지막 장맛비가 내리고있었다 -정말요? "네...오늘 너무 플이땡기네요..." -어디서 볼까요? "전 아직 학교안에 연구실이라 이쪽으로 오시면 제가 나갈께요" 이친구의 집은 공릉동이였지만 학교는 건대입구였다 우산을 쓰고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배고프진 않으세요? 우리 저녁먹어요 "어디쯤이세요?" -방금 노원지났어요.금방 갈꺼예요 한참동안 답장이 없었다 건대입구에 도착해 비내리는 거리를 계단위에서 내려다봤다 -도착했어요 -많이 바쁘신가요? -뭐 드시고싶으세요? 배고프실것같아요 ^^ 답장없는 핸드폰을 보며 점점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없어지는 길을 빤히 쳐다보고있었다 막차시간이 다될때쯤 다시 톡을보냈다 -돌아갈께요.오실것같지 않네요 이어폰에서는 김광석의 "그날들"이 흘러나오고있었다 비오는날 참 처량하다는 생각이들었다 -오늘 만나기로 한사람이 나오지 않았네요 "그런일 많을꺼예요.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속았다는 생각보단,들떠서 갔던 제가 너무... "이긍...벌써부터 그러시면 안돼요.그런일은 앞으로도 많을껀데요 속상함을 안산에 사는 사람에게 털어놨다 의정부에도 건대에서 내리던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있었다 나와 연락을 주고받던 그 학생에게선 더이상 연락이 오지않았다 그날 하루는 우울했던것같다 극도의 소심함...그것만 머릿속에 떠올랐다 `어쩌면 내가 부담을 준걸지도...` 스스로 자책을 하기도했다 주말아침 "아직도 마음에 두고계세요?" -아니요 ^^ "이긍 저랑 플이 맞으시면 제가 도와드릴수있을텐데" -괜찮습니다.저와 다른거 알고있어요 ^^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주말인데 즐겁게 보내셔야죠!" -그러게요~영화나 다운받아 보려구요 ^^ 참 할게없었다 지난간 TV프로그램을 돌려보며 무료하게 주말을 보내고있었다 카페에 들어가도 불금을 불태운 디엣일기가 가득했고 그걸 읽으며 부러워하고있었다 구인 게시판엔 멜돔들의 구인으로 가득했고 가끔 보이는 펨섭들의 구인글엔 수십개의 댓글이 달려있었다 그속엔 나는 없었다 저들과 경쟁해서 이길 자신이없었고 그들의 경력에 이길수 없었다 ===주인님 모십니다=== 한 펨섭의 구인글이였다 그곳엔 글을 남겼다 -얘기해보고싶습니다- 올린지 얼마안된 게시글이였고 위쪽에 쓸수록 유리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달았던 댓글이였다 ㄴ안녕하세요.전 30대 예요 ㄴ안녕하세요 ^^ 저도 30대 예요~ ㄴ전 디엣할 주인님을 찾고있어요 ㄴ그렇군요.전 의정부에 살고,미혼이고, 어쩌고...저쩌고... 내글뿐 아니라 내윗글,아랫글에도 비밀스런 얘기가 오고갔다 ㄴ톡 아이디좀 주세요 톡아이디를 알려주고 주말밤을 잠들려 하고있었다 "카톡" 밤늦게 톡이왔다 "저 카페에서 톡보고 연락드려요" 사실 연락이 올줄은 몰랐다 대화창에서 얘기하다 톡을 물어 아이디를 알려줘도 톡이 안오는 경우가 더 많았고 내가 알려준건 카톡이였다 좀더 은밀한 틱톡보다는 할거면 하고 말거면 말아라는 식으로 알려준 카톡에 친구요청이 들어왔다 -네^^ 연락주셔서 감사해요 우린 동갑이였다 서울에 살고있고,몇번의 디엣실패후에 다시 구인글을 올린거라고 했다 주인의 폭력성에 많이 당했고 나한테 이런말을 한게 기억난다 "폭행만 하지 않으시면,어떤 플이던 받아들일께요" 가여운 강아지같았다 얘기는 며칠이 지나도 끊기지 않았다 밥,일상,쇼핑,TV프로그램 너무 자연스러운 친구와의 대화같았다 "엄하지 않으신분 같아요..." -제 성격이 그래요 ^^,별로죠? "아니요.전 괜찮은데요?" 밤엔 주로 플얘기가 주를 이루웠다 그전에 본것들로 어떤플 어떤플 얘기들을 많이했다 하드한플 얘기를 하며 같이 경악하기도 했고 내가 가지고있는 기구들과 도구들을 보여주며 얘기했다 "딜도는 너무 큰것같아요" -3.5,4.0 듀얼 이라 돌려가면서 쓸수있어요 "바이브가 어떻게 작동돼나 궁금하네요" 진동을 켠 바이브를 짧게 동영상을 찍어 보내기도했다 "호칭을...계속 님이라고 해야할까요?" 나이는 동갑이지만,서로 존대를 하고있었고 혹시모를 나중을 위해 말을 놓게 하고싶지는 않았다 -반말만 아니면 서로 호칭을 정하는것도 좋을것같네요 ^^ "주인님...이라고 부르고 싶어요" 심장이 쿵 하는 기분이들었다 텍스쳐 글씨로 '주인님' 이라고 쓴걸 읽는 순간 심장이 쿵 했다 -괜찮으시겠어요? "네..계속 얘길 나눌때마다 주인님으로 모시고싶어요.카페 구인글도 삭제했어요" -그럼,그렇게 불러요 "네,주인님" 나는 편하게 말을 놓기 시작했다 -점심 먹었어? "네,주인님 점심먹고 양치도했어요" -오구~이뻐라~^^ "헤헤,감사합니다" 너무 익숙해짐에 나 스스로도 놀랐다 내 강아지였고,난 주인이됐다 새벽에 하는 플얘기에도 자신의 느낌을 솔직히 써주기 시작했다 "주인님 얘기를 듣기만했는데도 보지가 젖었어요..." 사진을 찍어 보내 오기도 했다 반짝반짝 빛나고 미끌거림이 느껴졌다 자위하는 짧은 동영상이 올때도 있었고 가슴을 모아 찍어보낸 사진도 왔었다 "주인님 목소리가 듣고싶어요" 새벽2시 우리는 첫통화를 하며 더이상 글이아닌 말로 서로를 알아갔다 더욱더 가까워졌음에도 거리는 쉽게 좁혀진것같지 않았다 -우리 만나야 하지 않을까? "...." -왜 말이 없어? "전 이대로도 좋아요" 나도 한동안 할말을 잃었다 이대로...이대로 행복함이 사실은 온라인상으로만 누릴수있는 행복이였나 생각했다 -이대로 쭉? "....." 다시 며칠간은 어색함이 맴돌았다 분위기가 그랬다 내 눈치를 보는 아이와 그걸 알고있음에도 쉽게 다가갈수 없는 나 아슬아슬한 관계가 싫어졌다 -더이상 주인님이라고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 -연락을 끊고싶으면 그렇게 해도 좋아 "화나셨어요?" -화가 났다기 보다는,난 이런식의 관계는 싫어 "주인님..." 내가 톡하는 횟수는 줄어들고 이아이가 나를 찾는 횟수는 점점 늘어났다 "주인님 식사하셨어요?" "주인님 오늘 좀 쌀쌀한데 따뜻하게 입으셨어요?" "주인님..." "주인님..." "주인님..." -내가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했지? "절 강아지로 대하시면서 왜 이렇게 부르면 안돼는데요?" -난 네 얼굴을 본적도 없고,목줄을 채워본적도없어.그런데 내가 주인이 맞아? "하지만...전 주인님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걸요 -이런 만남이 어렵고,용기내야 한다는걸 잘알고있어 그런데,이런식의 관계는 싫다 "서운해요...전 항상 진심으로 주인님이라고 생각했는데,주인님은 다른 마음이였나 보네요..." -그럼 내가 채우는 목줄을 받아들여 이렇게 마지막일것같은 톡이 오고갔다 그리고,금요일밤 이 아이에게 톡이왔다 "내일 시간괜찮으세요?" 생각을했다 -응,약속없어 "내일 우리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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