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핑클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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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37,391회 작성일소설 읽기 : 노예 핑클 - 2부
2부
'쭈욱! 쭈욱!'
"아으윽!"
엄마는 배가 아픈 듯 온몸이 요동을 쳤지만 이미 몸을 형틀에 묶어 놓아서 그저 들썩일
뿐이었다. 하지만 효리의 언니는 깜짝놀라 몸을 빼며 일어섰다. 그녀의 입으로는 이미 짜장
면과 정액죽, 그리고 엄마의 보짓물이 섞여 한모금 들어갔고 언니는 구역질을 하며 한쪽에
뱉어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민철이 얼굴을 찌뿌리며 강철을 돌아보았다.
"야, 슬슬 대상을 바꿔야겠다. 저 엄마라는 암년은 더러워서 못먹겠으니까 1번 방에 갔다
버리고 이년 형틀에 묶어."
"네."
강철은 부하들을 시켜 엄마를 끌고 갔다. 그러고 보니 지하실은 꽤 넓기도 하고, 벽으로 5
개의 철문이 있었는데 한 개는 입구 인 듯 싶었고 나머지 4개는 방인 것 같았다. 부하들은
엄마를 더러운 거 취급하며 양 팔만 간신히 잡고 하나의 방에 들어갔다. 그 곳이 1번 방인
듯 했다. 그리고 부하들은 방에 던지듯이 엄마를 놓고는 곧바로 나왔다. 철문은 가운데 작게
뚫려있을 뿐이어서 그안이 어떤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곧 엄마의 비명소리가 터져나왔
다.
"꺄아악! 제발 열어주세요! 하라는 대로 뭐든지 할께요! 제발!"
하지만 민철은 그 말을 무시하고 이모와 언니를 둘다 형틀에 묶게 한 뒤 거대한 딜도를
가져왔다. 길이는 30cm정도 되고 지름이 5cm정도 되는 큰 것이었다. 그거 한 개를 이모의
보지에 아무런 말 없이 푹 쑤셔넣고 다시 한 개를 보지를 벌려 집어넣었다. 잘 들어가지 않
으려 했지만 어차피 이모의 아픔은 상관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지를 진짜로 찢어버릴 듯이
벌리고는 집어넣었다.
"아아악! 아, 아파요! 악!"
그리고는 곧장 딜도의 진동을 최고로 해 놓았다. 진동음이 효리에게까지 들렸다.
'우우웅'
"아흑, 아아, 아아아"
이모는 잠깐 참는 듯 했으나 곧 참지못하고 신음소리를 터뜨렸다. 사내들은 잠시 그 모습
을 보며 헤헤거리고 웃다가 민철이 그녀를 부하들에게 준다고 하자 앞다투어서 시식하기 시
작했다. 딜도를 뽑아내고 구멍이란 구멍은 모조리 자지로 메꾸기 시작하자 이모는 사내들에
가려 아예 보이지도 않았다.
"꺄아악! 아, 안돼! 아욱! 하윽!"
이모는 이제 막 스물 여덟살로 엄마와는 나이차가 컸다. 3개월 전에 결혼하여 이제 막 섹
스의 즐거움을 맘껏 누릴 때였지만 불행히도 이곳에서 완전히 걸레가 될 판이었다.
"하하하, 난 여자 한명이 남자 몇 명을 상대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구!"
"아마 잘하면 보지에 3개도 들어갈걸!"
"보지가 큰 년은 그렇겠군! 이년도 보지가 꽤 큰데?"
"난 보지보다 뒷구멍이 더 좋아, 쫄깃쫄깃하잖아!"
"그래도 똥 있잖아. 난 에이즈 걸리기 싫다구."
10명 가까이 되는 사내들이 보지고 항문이고 입까지 모두 박았다. 보지에 3개나 박히자
처절한 아픔을 참지못해 입 속에 있는 두 개의 자지를 깨물어서 벌을 받는답시고 눈을 강제
로 뜬 상태로 좆물을 눈 속에 받기도 했다.
"야, 뒤에! 느낌이 나는데!"
"나도! 우리 맞춰서 할까?"
똥구멍에 한명의 자지와 보지에 3명의 자지가 서로 부닥치는 느낌이 나자 그들은 맞춰서
동시에 쑤셨다. 그럴때면 이모는 입속의 자지 때문에 소리도 내지 못하고 눈만 허옇게 뒤집
을 뿐이었다. 그래도 보지는 제 역할을 다 해서, 보지가 자지를 먹는 부분에는 거품이 부글
부글 일어났다. 약 30분쯤 지나자 하나둘 각 구멍에 좆물을 뿌리고 물러났다. 구멍에 하지
못한 자들은 몸에다가 뿌려대서 사내들끼리도 서로 더러워하여 몸을 사렸다. 그래서 얼마
후에는 이모 혼자 좆물을 몸안팎으로 머금은 상태로 널부러졌다.
그 때 입구문에서 똑똑 거리는 소리가 났다. 모두 흠칫하여 잔뜩 긴장한 상태로 조용해졌
다. 효리의 입을 민철이 손으로 막았으며 이모와 언니는 사내들이 자지를 마구 쑤셔넣어 조
용하게 했다. 부대장 강철이 천천히 문으로 다가갔다.
'똑똑'
"안에 누구 없어요?"
왠 젊은 사내 목소리가 났다. 경찰이나 그 부류는 아닌 것 같아 긴장감이 약간 해소?
사내들은 밖의 사람이 돌아가길 기다렸다.
"안에 아무도 없어요? 수진씨! 안에 없어?"
이윽고 아무 응답이 없자 돌아서 올라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 때 민철이 조금 흠칫하며
이모를 바라보더니 조용히 말했다.
"저 놈 잡아와!"
이모는 자지 두 개를 물고 눈만 크게 뜬 채로 도망가려 하고 있었다. 저 젊은이가 자신의
남편인 것이다. 너무 놀라서 남편을 부르려고 했지만 자지에 입이 막혀 소리도 낼 수 없었
다. 그런데 민철이 남편을 붙잡아 오라고 하자 오히려 남편에게 들킬까봐 도망가려 하고 있
었다. 민철은 엄마와 이모, 언니를 붙잡아 오면서 미리 조사를 했었기 때문에 수진이 이모인
줄 알았다. 그래서 그가 이모 남편인 줄 알고 붙잡아 오게 한 것이다.
부하들이 뛰쳐 나가고 얼마 못되어 실랑이는 소리가 들리며 남편이 들어왔다. 찌릿한 좆
물 냄새에 인상을 찌뿌리며 영문도 모르고 두리번대던 이모부는 이모를 보자 깜짝 놀랐다.
"수, 수진씨!"
그 때 이모는 좆물을 뒤집어 쓴 발가벗겨진 채로 자지를 물고 눈만 크게 뜨고 뭐라 말하
려 하고 있었다. 이모부는 그제서야 대충 상황을 깨닫고 부하들을 뿌리치며 몇대 갈겼다. 워
낙 갑작스러워서 얻어맞은 부하들은 곧 달려들어서 이모부를 인정두지않고 밟았다. 이모가
놀라 허우적거리며 달려가려 했지만 다른 사내들이 붙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민철이 나서서 중지시키고 이모부를 내려다봤다. 이모부는 맞아서 고통스러워 하며 말도
제대로 못했다. 민철은 언니를 시켜 이모부의 옷을 벗기게 했다. 언니도 발가벗고 있었으므
로 언니도, 이모도 안된다고 하며 주춤거렸지만 민철이 구두발로 지그시 이모부의 사타구리
께를 밟아가고 그에 따라 이모부의 입에서 처절한 비명소리가 들리자 이모가 언니보고 부탁
하기에 이르렀다.
"흠, 넌 아직 잘 모르나보지? 남자 여기가 깨지면 내시가 되는거란 말이다. 그러니 저 년
이 지 남편 고자될까봐 너에게 부탁하잖아. 자, 얼른 옷을 벗겨. 팬티까지 벗겨라."
언니는 마침내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이모부의 옷을 벗겼다. 발가벗은 몸으로 어쩔 수 없
이 밀착하여 옷을 벗기자 이미 바지가 벗겨진 이모부의 팬티가 점점 부풀어 올랐다. 이모는
처음엔 충격을 받은 듯 하다가 이내 눈을 질끈 감으며 고개를 돌렸다.
"아하하, 조카가 옷을 벗겨줘도 자지는 선단 말이지. 그럼 조카 보지도 뚫을 수 있겠구만.
응? 하하하!"
그 말에 언니는 더욱더 손길이 느려지며 몸을 떨었다. 하지만 결국은 전부 다 벗기고 마
지막에 팬티를 벗기자 벗기는 순간 탱 하며 꽤 큰 자지가 불끈 솟아 올라 언니의 손등을 쳤
다.
"흐윽!"
언니는 놀라 뒤로 흠칫 물러났다. 그리고는 다 벗기고 멀리 물러섰다. 민철은 두려움에 떠
는 언니를 보며 말했다.
"걱정마라. 아직은 네 보지가 뚫릴 때가 아니니까. 이봐 너. 조카 보지에도 자지가 선다
이거지. 난 아직 이년 줄 생각 없으니까 니 꺼나 먹는게 어때? 저 년 우리가 좀 먹긴 했지
만 그렇다고 남편이 되서 더럽다고 못먹는 건 아니겠지? 어서 저년을 먹어라! 단 뒷구멍을
쑤셔야돼. 알았어?"
이모부는 자기 나이만도 못해보이는 녀석이 치욕스런 망발을 하자 화가 나는 듯 했지만
절대 대들 생각을 못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민철의 말대로 할 생각도 아직 없었다.
그 때 민철이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부하들에게 뭐라 말하자 부하들이 곧 창고에서 여러
모양의 이상한 물건들을 가져왔다. 자세히보니 폭죽 비슷하게 생겼다.
"아직 내 말대로 할 생각이 안 들지? 내가 들게 해줄 테니까 잘 보라구."
그것들은 폭죽이었다. 돌아가면서 터지는 달팽이 폭죽부터, 분수 등등이 여러 가지 있었
다. 하지만 하나같이 심지가 보통의 것보다 훨씬 길었다. 민철은 폭죽들 중에서 몇 개를 아
무렇게나 집더니 이모에게 다가가서 심지를 밖으로 나오게 하고 보지에 몇 개 넣었다. 그리
고 항문에도 넣었다.
"자, 내가 이 심지에다가 불을 붙이면 어떨까? 아주 재밌을 것 같지 않아?"
이모와 이모부 모두 너무 놀라서 입을 벌리고 말을 하지 못했다. 이모부는 벌떡 일어나서
이모에게 달려가 부하들을 물리치고 이모를 끌어안았다. 민철도 굳이 말리지 않았다. 그저
재촉할 뿐이었다.
"너희들 내맘대로 하는 건 그야말로 식은 죽 먹기라구. 알겠어? 이젠 내가 하라는 대로
할텐가, 아니면 화려한 구멍불꽃놀이 쇼를 볼래?"
이모부는 분노에 찬 눈으로 민철을 노려보았지만 민철은 그저 유들유들하게 웃어 넘길 뿐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결국 이모부는 민철의 말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어차피 시간을
끌 수도 없을 거란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정액투성이로 끈적끈적한 이모의 몸을 뒤로 엎
드려 눕히고 이모의 가슴을 팔로 감싼 채 자신의 몸을 실었다. 이모가 그 뜻을 알고 놀라
소리쳤다.
"지훈씨, 그러면 안돼요! 지훈씨…"
그러나 그런 이모의 절규는 곧 부대장 강철의 자지에 입이 막혀 사라지고 이모부는 얼른
하지 않으면 수진의 입안에 좆물이 넘쳐 흐르는 장면을 보게 될 것이란 말을 들었다. 지훈
은 이미 결심을 했기 때문에 수진을 엎어뜨려 눕히고 양 복숭아같은 엉덩이를 한손씩 각각
쥐고 좌우로 활짝 벌렸다. 보통 후장은 크기도 작고 경험도 별로 없기 때문에 보지 않고 넣
는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엉덩이살을 벌리고 정확히 자지를 입구에 대
고 집어넣어야 하는 것이다.
"윽!"
자기 아내의 똥구멍을 본 지훈이 짧은 신음성을 터뜨렸다. 이미 수진의 똥구멍은 바로 전
까지 사내들의 자지를 받아들여 상당히 넓혀져 있었을 뿐 아니라 좆물도 흘러 나오고 있었
던 것이다. 후장의 괄약근이 벌렁벌렁하며 마치 보지가 자지를 조이듯 움직이는 모습에, 그
리고 그 움직임에 따라 좆물이 조금씩 왈칵왈칵 나오는 모습에 지훈은 절망감을 금치 못했
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흥분이 됨과 동시에 아내에게 화가 나기 시작했다. 물론 수진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수진이 가장 큰 피해자라는 것도 안다. 하지만 자신도 그 이유
를 모르게 아내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일고 있었다.
수진도 자신의 몸 상태를 알고 있었다. 자신의 항문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발랑이
고 있었으며 좆물이 흘러내리는 느낌이 계속 들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남편 지훈이 그것
을 봤다는 생각에 수치심과 자괴감에 그만 다시 울음을 터뜨렸다. 입에 강철의 자지가 있어
서 울음 소리가 제대로 나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눈에서는 아까의 좆물의 여분이 눈물과 함
께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지훈은 서서히 생기는 욕정과 함께 아내에 대한 분노로 갑자기 그녀를 학대할 생각이 들
었다. 거기에는 누드인 채로 붙잡혀 있는 두 조카들도 그렇고 지하실의 전체적인 변태적이
고 색정적인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게다가 어디서인지 웬 여자의 신음과 비명소리가 계속
들려오고 있기도 했다. 또한 지하실 전체에 가득한 좆물 냄새도 거의 환각상태에 빠뜨릴 정
도로 지독했다. 그런 마음이 듦과 동시에 벌렁이는 똥구멍에 자지를 맞추고는 아무 예고도
없이 확 집어넣었다. 너무도 세차고 일격에 집어넣어서 '푹!'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강철이 이제 입을 막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 자지를 빼자 곧바로 수진의 비명소리가 들
렸다.
"아으윽! 지, 지훈씨!"
사실 수진은 지훈이 화가 났고, 또 변태적인 욕정이 생겼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다만
그런 모습을 보인 자신이 그에게 미안하고 자괴감이 드는 정도였다. 설마 남편이 이런 상황
에서 그런 맘을 가질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지금도 다만 지훈이 좀 세게 해서 아프다는
생각 뿐 자신을 학대하고 있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훈은 그렇지 않았다. 한번 그런 맘이 들자 마음껏 아내를 다루고 싶어졌다. 솔직
히 결혼하고 3달이 지났고 그 전에도 여러번의 섹스가 있었지만 워낙 뛰어난 아내의 미모
때문에 웬지 주눅이 들어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못한 것이 사실이다. 수진의 주위에는 늘
남자들이 몰려들었고 말하자면 큰 노력으로 얻은 그녀였기에 귀하고 소중히 다루어 항상 정
상위로 끝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모두 그녀가 아파하거나 부담을 느낄까하는 배려에서였
다. 하지만 일단 그녀의 이런 모습을 보자 그 숭고한 대상이 이렇게 변했다는 생각에 오히
려 더 자극적이고 변태적인 마음이 생겼다. 게다가 지훈의 사고능력은 이런 비정상적인 상
황에서 무감각해져 한마디로 제 정신이 아닌 상태였다.
지훈은 일방적으로 자지를 거의 끝까지 똥구멍에 넣고 엎드려 부들부들 떠는 수진의 몸뚱
아리 밑으로 손을 넣어 보지를 세게 주물렀다. 예상치 못한 행위에 수진이 놀라 몸을 벌떡
일으키려 하자 지훈은 어느정도 못일어나게 눌러대면서 약간 벌어진 틈사이로 손을 마음대
로 놀려 수진의 보지를 양손으로 잡고 활짝 벌렸다. 그리고 각 가운데 손가락으로 그 안의
구멍을 끼워 벌렸다. 그러자 지훈은 자신의 손가락을 타고 걸쭉하게 흘러내리는 사내들의
좆물과 알게모르게 분비된 수진의 애액을 느꼈다.
"아, 아욱! 지훈씨… 왜, 왜 그래요…!"
수진이 인상을 찌뿌리며 몸을 꿈틀거렸지만 이미 머리 속에 수진을 가지고 놀 생각만 가
득한 지훈은 아무 말도 들리지 않았다. 잠시 엎드려서 눌러대던 지훈은 곧 수진을 붙잡고
몸을 일으키더니 수진을 자신의 몸 위에 싣고 앉아버렸다. 갑자기 몇 센치나 더 들어간 자
지에 수진이 고통스러워하며 몸부림을 쳐도 지훈은 요지부동. 그저 더욱 개방되어 앞에 활
짝 보이는 수진의 보지를 양손으로 만지다가 한손은 탱탱해진 공알을 잡아 문지르고 한 손
은 엄지를 제외한 네손가락을 보지에 박아 꿈틀댈 뿐이었다. 수진은 지훈에 대한 배신감 뿐
아니라 엄청난 고통과 쾌감에 정신이 없었다.
효리와 언니, 그리고 민철과 부하들까지도 그 광경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부하들은 지
훈이 그렇게 변할 줄 몰랐다는 듯 서로 수근거리며 웃어댔다. 민철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
다. 설마 자신이 주도적으로 저런 짓을 할 줄을 몰랐던 것이다. 그러나 놀람도 잠시. 곧 히
죽 웃으며 강철에게 뭐라고 시키자 강철이 알약을 가져와 입을 벌리며 신음을 지르는 수진
의 입에 넣었다. 수진은 뭐가 들어온 느낌을 받을 상황도 아니었고, 알약은 곧 녹아서 목으
로 들어갔다.
잠시를 지훈의 자지에 찔려 몸부림치던 수진이 어느 한순간 이상해진 것은 곧 모두들 알
수 있었다. 수진의 몸이 부자연스럽게 움직이더니 몸이 경직된 듯 했다. 게다가 표정도 굳어
지며 당혹스런 느낌이 역력했다. 뒷구멍에서 느껴지는 고통과 쾌감 속에서도 식은 땀까지
흘려가며 괴로워했다. 지훈은 거의 반쯤 미쳤기 때문에 그런 것을 느낄리 없었다. 오히려 좀
전보다 이상하게 더 쪼여대는 항문에 속도를 더 빨리하기까지 했다. 아까전에 이모에게 무
언가를 먹이는 것을 본 효리와 언니는 민철을 바라보았고 민철은 그런 그들의 얼굴을 보며
히죽웃었다.
"히히, 아까 먹인게 뭔줄 알아? 혹시 관장약이라고 아는지 모르겠군. 아니면 쉽게 설사약
이라 해도 좋구."
솔직히 정액죽이나 짜장면먹이기 등에 비하면 오히려 약한 짓이었기에 효리와 언니는 그
렇게 크게 놀라지는 않았다. 하지만 곧 이모부인 지훈이 쑤시고 있는 것이 이모의 항문이라
는 것을 생각해내고는 안색이 변하며 치를 떨 수 밖에 없었다. 언니는 눈이 커지며 극도로
참으려 하는 이모의 얼굴을 보며 손으로 입을 가리고 눈물을 흘렸다.
"너, 너무해…"
효리의 눈에도 그쳤던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끙끙거리며 참으려 하던 이모는 그런 그
녀는 전혀 상관없이 계속 쑤셔대는 이모부의 공격에 예상보다 빨리 배설을 터뜨렸다. 관장
하는 것을 확실하게 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수진의 얼굴에 나타나는 절망감에 섞여 보이는
시원함과 자지가 항문을 쑤실 때마다 튀겨나오는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노란물이 그것을 알
수 있게 했다.
당연히 지훈도 그것을 느꼈다. 처음에는 오르가즘을 느끼는군 했지만 자신이 쑤시는 똥구
멍은 오르가즘이라도 보짓물이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항문에 애액이 있다는 말
은 들어보지도 못했다. 곧 잠깐 멈추고 결합부위를 본 지훈은 이상한 노란 물이 나오는 것
을 보았다. 그렇게 많이 나오지도 않았고 좆물냄새가 너무 심해서 아직 배설물의 구린내는
나지 않았기 때문에 항문섹스이긴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섹스를 하는데 설사를 했다고는 전
혀 생각할 수 없었다. 지훈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수진의 항문한쪽에 손가락을 걸고 위로
올려 조금 벌리자 주르륵하면서 약간의 건더기가 섞인 구린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눈을 찌
뿌리며 살펴보던 지훈은 곧 그것이 설사물인 줄을 알고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이런 좆같은 년이 지금 섹스를 하면서도 똥을 싸? 내가 그렇게 재미없냐? 어? 아무 느낌
도 안나냐?"
그러더니 수진이 뭐라 변명할 틈도 주지 않고 다시 항문 한쪽에 손가락을 걸고 세게 벌려
찢었다. 절망감과 수치감에 질끈 감고있던 수진의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부릎떠지며 얼굴이
무참히 일그러졌다.
"지, 지훈씨, 아아악! 꺄아아악! 제, 제발… 하아아아악!"
수진의 항문은 한쪽이 찢어져 피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수진은 땀을 뻘뻘 흘리며 비명을
질러대고 몸부림을 쳤다. 하지만 지훈은 오히려 발광하는 수진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설사로
범벅이 된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넣고 고정시킨 뒤, 양손으로 항문을 찢었다. 눈으로 보기에
도 자지 두세개는 들어갈 정도로 벌어진 항문 사이에서는 설사물이 퀄퀄 넘쳐 흘렀지만 지
훈은 화가나 신경쓰이지도 않는 듯 했다.
어느새 민철의 부하들은 캠코더 배터리를 갈아 끼고 있었다. 그들은 이미 처음 엄마의 일
부터 알게 모르게 한쪽에서 계속 찍어오고 있었던 것이다.
"히히, 이거 인터넷에 올리면 최고의 엽기 SM이 되겠는걸!"
인터넷에 올린다는 말에 놀란 언니가 두려움도 잊고 어떻게 캠코더를 향해 달려들었지만
솔직히 바보 같은 행동이었다. 오히려 단숨에 붙잡혀 버린 것이다. 부하들이 언니를 붙잡고
기대에 찬 눈으로 민철을 바라보았지만 민철은 의외로 고개를 저었다.
"안돼, 안돼. 저년은 또 따로 쓸데가 있지. 야, 너!"
민철이 지훈을 불렀고 지훈이 뒤돌아보자 부하들에게 잡혀있는 언니인 미희가 눈에 들어
왔다. 이미 변태적인 성욕에 이성을 잃어버린 그에게는 알몸으로 잡혀 떨고있는 미희의 몸
이 그렇게 섹시할 수 없었다. 민철은 그런 그의 욕망에 불을 붙였다.
"이년 먹고 싶지? 이년이 지금 너한테 똥싼 년 조카다! 이제 그 조카년도 먹어보지 그래?
그 자지로 쑤셔주는 거야!"
그러자 지훈은 광기어린 눈으로 미희를 바라보더니 헤헤 웃고는 민철을 바라봤다.
"절 부하로 받아주십쇼!"
느닷없는 말에 당연히 모두들 놀랐다. 민철마저도 놀라움에 할 말을 잃은 듯 했다. 뒤에서
손으로 똥구멍을 감싸고 고통스러워하던 수진은 그 말에 경악해서 소리쳤다.
"지훈씨!"
지훈이 웃으면서 돌아보자 수진은 아직도 항문에서 손을 못뗀 채로 울면서 말했다.
"지, 지금 무슨 소리하는 거에요?! 어떻게 이럴 수 있어요? 지금 제 정신이에요? 정신차
려요 지훈씨!"
욕하는 것이 아니었다. 정말로 수진은 지훈이 미쳐버린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었다. 자
신에게 늘 부드럽게 대해주고 따뜻하기만 하던 남편이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
다.
"수진... 너같은 창녀는 이제 질렸어. 내가 왜 너하고 결혼했는데? 너 같이 허벌짝난 보지
때문에 결혼 한줄 알아? 그래도 네 조카들이 쓸 만 하니까 너랑 한거야. 니가 보기에도 미
희랑 효리 보지가 쫄깃쫄깃 할 것 같지? 지금 이게 어떻게 된건지 모르지만 어쨌든 너네 그
미친 암년들 가족 때문에 나까지 이렇게 된 거 아냐. 그러니 나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
음이 있어야 하는 거 아냐? 그 대가로 내가 너네 조카들도 좀 먹어야겠다."
그러더니 곧 민철을 향해 실실 웃었다.
"대장, 절 부하로 받아주시겠죠? 저에게도 앞으로 잡히는 여자들 먹을 기회를 주시면 제
동생이나 늙은 것을 원한다면 제 엄마도 드리겠습니다. 저에게 미희와 효리를 비롯해서 앞
으로 잡히는 여자들을 먹을 수 있게 해주십쇼."
그 말을 들은 수진은 그대로 쓰러졌다. 계속되는 육체적 충격과 정신적 충격에 견디지 못
하고 실신한 것이다. 그 모습을 얼핏 바라보는 지훈의 눈에 슬쩍 안타까움과 슬픔의 빛이
흘렀지만 이내 그런 빛은 사라졌고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