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 10부
무료소설 그룹스와핑: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54,101회 작성일소설 읽기 : Change - 10부
나는 공원에서 야외노출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 나가기 전에 입었던 속옷을 입었다.
"여보 시간 거의 다 됐어요."
"그러게요. 사람들 거의 다 왔겟어요."
우리는 급히 한방으로 갔다. 그 방의 호수는 905호이다.
'띵동.'
"네. 어서와요. 사람들 거의 다 왔어요."
"네. 저희가 좀 늦었죠."
그곳은 내일 열리는 란제리 파티를 잠시 즐기고 난후 그룹파티를 하기 위한 간단한 사전 모임이다. 이 일은 혼욕 이벤트 때 만난 남편의 친구인 '정성빈'이 초대를 하고 나한테 말해 나도 승낙했다. 우리는 그곳에 들어 갔다. 그곳에 들어가니 속옷만 입은 부부들이 앉아 있엇다.
"다 모인거 같네."
우리는 간단한 목례만 했다.
"안녕하세요."
"네 저희도."
남편은 몇명한테 악수를 했다. 성빈이 일어나서 말을 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이 파티를 주최를 한 정성빈입니다.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박수를 쳤다. 그는 고개를 45도 숙여 인사를 했다.
"간단하게 소개를 하겠습니다. 이 파티는 7부부가 참여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용은 내일 열릴 란제리 파티를 2시간 정도 즐기고 12시 쯤에 여기서 모여서 저기 보이는 탁구공에 이름을 적어 놨는데 부부가 아닌 개인으로 뽑아서 자신의 원래 남편이나 와이프가 아닌 다른 사람의 남편이나 와이프를 최대 2명까지 데려 가서 섹스를 하면 되겠습니다."
"그럼 파트너는 언제 뽑나요?"
"지금 뽑아도 되고 그날 와서 뽑아도 됩니다. 그럼 다수결로 할까요?"
"먼저 지금 뽑자. 손을 들어 주세요."
5명정도가 나왔다.
"음..그럼 그날 와서 뽑아 주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럼 부부 소개로 들어 가죠. 저희 부부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그의 아내가 일어 섰다.
"저희 부부의 이름은 정승빈,이송연 부부 입니다. 나이는 34살 동갑 내기 부부입니다. 프로필은 가서 인터넷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부부에 대해 질문 있습니까?"
한 여자가 손을 들었다.
"언제 첫 관계를 맺었나요?"
"언제 더라..그 때가 대학교 3학년때 첫 관계를 맺은 걸로 기억이 납니다. 다른 질문 없습니까?"
없는 것 같았다.
"그럼 저희 소개는 끝을 마치고 저희 기준으로 시계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시계방향이면 우리다. 남편과 나는 일어 서서 소개를 햇다.
"저희 부부 이름은 변강태,김현정 부부입니다. 나이는 34살 동갑내기고 옆에 있는 정승빈 부부와 친구사이입니다. 저희 부부에 대해 질문 있습니까?"
한 남자가 질문을 던졌다.
"저 남편 이름이 변강태인데 이름과 비슷하게 변강쇠기질이 있습니까?"
내가 장난 스럽게 대답했다.
"아뇨. 절대 상관 없을 정도로 심한 조루 예요."
웃음이 약간 터져 나왔다.
"장난이고요. 평범해요. 더이상 질문이 없으면 여기서 마치는 걸로."
그렇게 우리 소개는 끝이 나고 다른 부부가 바통을 이어 받으면서 자기 소개는 끝이 났다. 승빈이 일어났다.
"자기 소개는 다 끝난것 같고 잠시 재밌는 타임을 할까요?"
"네."
거의 모두 찬성 하는 느낌이다.
"그럼 재밌는 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한번 원을 둘러 아내가 앞으로 오게 일어서세요."
우리들은 원을 둘러 내가 앞으로 오게 했다.
"이 게임의 이름은 다들 아시는 눈치게임 입니다."
"에이.."
여기 저기서 탄성이 나왔다.
"평범한 눈치게임이 아닌 벌칙이 있는 눈치게임 입니다. 간단하게 룰을 설명하면 목숨은 부부당 2개며 끝번호가 되거나 겹치면 목숨 한개 잃습니다. 그리고 부부 책임제이기때문에 부부중 누구한명이 걸리면 목숨 한개 나갑니다.목숨 한개가 나가면 아내분이 브래지어를 벗어서 중앙에 던져 주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아내분이 브래지어를 벗지 않고 있으면 목숨 2개 브래지어를 벗고 있다 1개. 둘다 잃으면 브래지어를 벗은체로 뒤에 계시면 됩니다. 알겠습니까?"
"네.."
"그리고 룰 몇개더 알려 드리겠습니다. 만약에 마지막 까지 살아 남으면 최고급형 콘돔 3박스과 함께 젤 200ml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개더 1등 부부를 제외한 탈락 된 부부는 미션이 있습니다. 아내분은 자신의 방까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방으로 들어 가는 미션이 있습니다. 브래지어는 내일 오시면 드리겠습니다. 저희부부는 참여 하지 않는걸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잠깐의 침묵이 흘렀다.
"그럼 게임 시작을 하겠습니다. 다들 앉아 주시고...시작."
"일"
.....숫자는 7까지 오고 남편은 서있다.
'지금?버텨? 말어...걍해.'
"팔!"
"팔!"
'!!!망했다..'
"이러면 탈락 입니다. 이건 연습 게임 이였고요. 지금부터 본게임 가겠습니다."
"휴..살았다."
"3..2.1..시작."
"하나."
"하나."
"두분 탈락입니다. 두분의 아내께선 브래지어를 벗어 중앙에 던져 놓으시길 바랍니다."
다행히 우리는 아니였다. 그리고 다음게임 그 다음게임 그리고 그 다음게임 그 다음 게임에서도 나는 벗지 않고 살아 있엇다.
'후..이대로만 하자.'
"다음 경기 진행 하겠습니다. 3..2.1 시작."
"하나."
"둘."
"셋."
"셋.!"
익숙한 톤의 목소리가 들렸다. 뒤를 돌아 보았다. 남편이 서있었다.
"후...."
"두분 탈락입니다. 두분의 아내께선 브래지어를 벗어서 중앙에 던져 주세요."
나는 남편을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쳐다 보았다. 남편은 미안하다는 제스쳐를 날렷다. 그리고 브래지어 후크를 풀고 브래지어를 벗어 중앙에 던졌다. 나는 한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앉아 있엇다.
"그 다음 경기 시작하겠습니다. 3.2.1.. 시작."
다행히 이 게임과 6게임 가까이는 탈락 되지 않았다.
"자 이젠 4커플이 남아 있습니다. 모두 다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경기 시작합니다. 3.2..1 시작."
"하나!"
남편이 선방을 쳤다.
"두울."
"셋."
"넷."
"다섯."
"여섯."
"여섯."
내가 안걸려서 참으로 다행이였다.
"네 탈락 되신분들 아쉽게 楹六?..자 마지막 2커플입니다. 다시 한번더 자기 소개를 하고 진행하겠습니다."
"네 저희는 서울에 사는 34살 동갑내기 부부 변강태,김현정부부입니다."
"저희는 부산에 사는 31살 동갑내기 부부 정재웅,안나예라고 합니다. "
"두 부부 악수 한번."
우리는 그 부부와 악수를 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저희도요. 형님 아내분 이쁘시네요."
"뭔 말씀을.."
"자..이젠 경기 시작 하겠습니다. 3.."
남편이 귓속말로 말했다.
"여보 하나 둘 빨리 내먼저 간다."
"으응."
"2..1.시작!"
"하나"
"둘"
"둘."
겹쳤다...
"자 이렇게 되면 재경기 들어 가겠습니다. 3..2.1"
"하나."
"하나."
누군가가 겹쳤다. 누구지? 둘러 봤다. 남편은 아닌데 설마?? 상대를 봤다. 둘은 같이 같은 숫자를 외쳐서 같이 자멸한것이다.
"예---"
우리 부부는 둘이 얼싸 안으며 승리를 느꼈다. 허탈한 얼굴을 봤다. 그리고 우리는 상품을 받고 내일을 기약하며 나는 브래지어를 입고 나의 숙소로 돌아왔다.
"여보 저녁먹고 할꺼죠?"
"네. 저녁먹고 천천히 해요.."
그렇게 오리엔테이션이 마치고 돌아 오니 5시 30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