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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가족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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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 : 무너지는 가족 - 1부

주방안 진선은 열심히 물을 끊이며 한쪽에서는 국속에 넣을 북어를 잘게 다듬고 있었다. “ 언니 이제 그만 좀 하우?” “ 내가 뭘?” “ 민욱이 지금 몇살이우? 벌써 스물하고도 다섯이야 군대도 갔다왔겠다 이제는 지가 알아서 할 나인데…너무 언니가 감싸고 있는거 아니야?” “……..” 진미가 떠드는 말에 대꾸도 없이 진선은 다듬고 있던 북어를 끊는 물속에 넣고는 뒤돌아 진미를 바라보고 있었다. “ 진미야 민욱이좀 데리고 내려와 어제 술많이 마셨더리” “ 언니” 진선의 이야기에 진미가 발끈하며 앉아 있던 식탁에서 일어서고 있었다. “ 왜……아서라 그럴려면 너…가라” 발끈하는 진미에게 진선은 차분한 어조로 대꾸를 하고 있었고 진미는 쿵쿵거리며 2층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진미가 사라진 부엌 진선은 다시 칼을 잡고서 국에 넣을 파를 숭덩숭덩 썰어내고 있었다. 소금을 뿌리며 간을 맞추는 진선은 한숟가락 국물을 떠서는 입술을 모아서 호호 불며 맛을 보고는 만족하는지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술에 취해 자고 있을 아들의 속풀이 국을 끊이다는 것에 대해 무척이나 기분이 좋은듯 진선은 연신 콧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한편 민욱을 깨우러 2층으로 올라갔던 진미는 후다닥 잰걸음으로 내려와 다시 앉았던 의자에 앉으며 킬킬대며 웃고 있었다. “ 허파에 바람들어간 사람처럼 왜그래….?” “ 히히히히히………헤헤” “ 대체 왜그래?” “ 언니 나 그거 봤다…..” 진미의 웃음에 덩달아 웃는 진선은 점점 궁금해지고 있었다. “ 히히히 ……언니 있잖우 나 그거 봤다?” “ 그거?” 진선은 진미에게 고개를 꺄우뚱하며 묻고 있었다. “ 그렇게 웃지만 말고 속시원히 말해봐 답답하다 애….” “ 호호호 ….언니 놀라지 …나…호호호…민욱이거 봤다…자식 실하데….” “ 민욱이거?” 그제서야 진선은 진미가 왜 웃는지 이해는 하는지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그놈 또 벗고 자니….” “ 응 언니…아주 홀딱 벗구 큰대자로 자는데…호호호호 ..아이구 생각만해도…조카한테 그런 맘먹으면 안되는데..언니야…생각만해도…호호호…오금이 떨리네…호호호” 진미가 웃고 하면서 민욱에대한 이야기를 하자 진선의 미간이 점점 좁아지고 있었다. “ 그놈 그렇게 이야기하는데……군대생활은 어떻게 했는지..…쯧쯧쯧…” 혀를 차며 진선은 민욱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었다. “ 그럼 언니도 알았어?” “ ……응..” “…..호호호 애도 참…..근데…애 물건이 이만하데…호호호” 진미는 팔을 걷어 올려 붙이며 진선앞에서 팔을 높이 쳐들고 있었다. “ 애도 원 조카한테 못하는 말도 없네 쯧쯧즛” 진선이 일어서며 햐를 차고 있었고 “ 언니 어디갈려고…” “ 가긴 민욱이 깨우러 가야지….” “ 호호호 언니도…언니 혹시…” “ 아서라 기집애야 어디 볼께 없어서 아들 놈 걸 본다고….” “ 하긴 언니야….. 호호호호” “ 점점 기집애가 못하는 말이 없어….쯧쯧쯧……” 진선은 진미의 이야기에 기가 차는지 혀를 차며 2층로 올라가고 있었다. 진미의 이야기 때문인지 진선은 쉽게 아들인 민욱의 방문을 열지 못하고 있었다. ‘ 기집애 괜한 이야기를 해가지고….’ 민욱의 문고리를 잡으며 심호흡을 하며 침을 삼키는 진선은 조심스럽게 되도록이며 소리가 나지 않게 천천히 문을 열고 있었다. 진미의 이야기처럼 민욱은 자신의 침대에서 그야말로 큰대자로 두팔 두다리를 펼친 체 코를 드르릉 드르릉 골며 세상 모르게 자고 있었다. 비록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지만 장성한 아들이기에 진선의 모습에 비친 민욱의 나체는 아들이기 이전에 한 남자의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었다. ‘ 어쩜…..’ 한참을 민욱의 나체를 바라보는 진선은 더 이상 어떤 생각도 나지 않고 있었다. 죄를 진사람처럼 살금살금 걸음을 옮기며 민욱의 침대에 다가서는 진선은 점점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게 보이지만 왠지 모를 마법에 걸린 사람처럼 그방을 떠나고 싶지가 않았었다. 더욱더 뚜렷하게 눈에 들어오는 민욱의 자지는 꿈속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일기당천하게 발기를 하여 자신의 배꼽을 가르키고 있었고 한여름 늘어진 소불알처럼 늘어진 불알과 진미가 이야기한 것처럼 팔뚝만한 자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 어머 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야 이앤 아들이야 내피붙이…” 순간의 생각인지 이내 두눈을 꼭감는 진선은 호흡을 가다듬고는 살며시 민욱의 홑이불을 덮어 주고 있었고 손을 들어 민욱의 얼굴의 뺨을 치고 있었다. “ 아들….아들…아들…일어나” “……..” “ 민욱아 일어나라고…..일어나라고” “ …….아…..엄…엄마…으응” “ 무슨잠을 그렇게 자니…어서 일어나 국 끓여났다” “ 으…응…엄마..나 좀만 더자고…..” “ 어서 일어나 옷입고 내려와라” 찬바람이 일어날 것 처럼 진선은 쏜살같이 민욱의 방을 빠져나오고 있었다 민욱의 방을 나선 진선의 얼굴은 붉게 상기 되어 있었다. 아마도 민욱의 발기된 자지를 느닷없이 본 것이 원인 일 것이다. 붉어진 얼굴, 열이 나는 얼굴을 식힐려고 하는지 연신 진선은 손으로 부채질을 하며 주방으로 내려 오고 있엇다. “ 언니 언니도 봤우?” “ 뭘?” 진선은 진미의 말에 퉁명스럽게 대답을 하고 있었다. “ 아이참 언니두 민욱이 그거…..” “ 뭘 봐? 지지애야 쓸때없는 이야기 하려면 니네집이나 가…” “ 치 괜히 그래….언니두…..근데 민욱이는?” “ 모르겠다 …깨웠는데 더잔다고 하니….쯧쯧쯧….” 애써 자신의 감정을 숨기려고 하는지 진선은 연신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 내가 올라가서 다시 깨워 볼까…호호호호” “ 아서라…지가 알아서 내려 오겠지……” “ 호호호 언니두…혹시….아니야….” “ 너 쓸 때 없는 이야기 하지 말구 니집이나 가라 …” “ 치 할말 없으면 집에 가래요 집에…” 의자에서 일어서다만 진미는 다시 자리에 앉고 있었다. 꽤나 시간이 흘렀건만 민욱은 자기방에서 나올 줄 모르고 있었다. “ 아직도 안내려오네 이이모도 그다리고 있는데 말이야 내가 다시 올라가서 깨워야지……” 진미가 일어설려고 하자 진선이 진미의 팔을 잡고는 “ 나둬라…술이 아직 안깨나보지 우리끼리 아침 먹자….” 진미는 진선이 자신의 팔을 강하게 잡아 당기자 어쩔 수 없이 다시 자리에 앉지마 연신 민욱의 방이 있는 2층으로 고개를 자주 돌리고 잇었다. 아침상을 물리는 진선과 진미는 손에 물컵을 들고서 거실로 나서고 있었다. “ 언니 돌아가신 형부 있잖우?” “……..” “ 형부가 어땠우….” “ 뭘? 어때” “ 아이 그거 있잖우….” “ 그거…그건 니가 알아서 뭐하게…쓸때 없는 이야기 하지 말고 니집에 가라 밥먹었으면…” 진선은 진미의 등을 떠다 밀다 시피하며 진미를 쫒고 있었고 마지 못해 진미는 가방을 든 체 진선의 집에서 나왔지만 뭔가가 아쉬운지 문을 나서고도 연신 고개를 돌려 진선의 집을쳐다 보고 있었다. 진미를 내보내고 이불속에 있는 민욱을 흔들어 깨우고는 국을 다시 끊여 밥을 먹이고 내보낸 진선은 어떻게 두사람을 내보냈는지 도통 기억이 나질 않고 있었고 한바탕 전쟁을 치룬 것만 같았다. “ 휴우…조용하네….” 이마를 쓸어 내리며 무심코 바라보는 작은 정원에는 언제 피어났는지 이름모를 들꽃이 수북히 피어 있었다. “ 어머 벌써 가을 인가 보네…..세월도….” 가을 오후의 햇살이지만 거실창을 넘어 들어오는 햇살이 따가운지 진선은 이내 커튼을 내리고 있었다. 갑자기 찾아오는 적막감에 진선의 한숨은 유난히 깊어지고 있었고 거실을 마냥 왔다갔다 하며 몸이 찌부둥한지 연신 기지개를 피고 있었다. “ 아휴 몸이 왜이리 무거워지지….후후..나이는 못속이나봐……” 괜히 이방저방을 왔다갔다하던 진선은 민욱의 방앞에 멈춰서서는 길게 한숨을 내쉬고는 빈방을 조심스레 열어보고 있었다. 언제 피고 나갔는지 담배냄새가 방안에 진동하고 있었고 진선의 미간은 좁아지고 있었다. “ 이녀석 또 피고 나갔네……” 연기를 쫒듯 진선은 허공에 손을 이리저리 휘두르며 방안을 천천히 살펴보고 있었다. 좀 전 까지 민욱이 자던 침대 한쪽 귀퉁이에 앉아서는 꼭 쿠션이라도 검사를 하듯 몸을 움직이며 진선은 묘한 미소를 머뭄고 있었다. “ 이놈도 다 컸네….총각냄새가 나는걸 보니…후후후” 앉아던 침대를 털며 자신의 엉덩이를 털며 진선은 안방으로 들어가서는 침대에 옷들을 벗어 던져 놓고 있었다. “ 이렇게 찌부둥할때는 목욕이 최고야……” 읖깔리듯이 혼자 말을 하는 진선은 집안에 아무도 없어서 그런지 욕조에 뜨거운물을 틀어 놓고는 다시 집안을 어스렁거리고 있었다 괜히 냉장고문을 열어보기도 하며 욕조의 물이 다차기를 기다리며 진선은 거실이며 이리저리 방문을 다시 열어 보고 있었다. 좀전 과는 달리 민욱의 방을 열어보고는 다시 한 번 방안의 냄새를 맡아보고는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지 고개만을 끄떡이고 있었다. 욕조의 물이 거의 찰때쯤 진선은 다시 안방으로 들어와 화장대거울에 비쳐지는 자신의 나체를 바라보고 있었다. 세월의 풍파가 말을 해주 듯 진선의 육체는 처녀때의 몸매는 사라지고 가슴이 크고 쳐진 아랫배는 동글게 나와 고개를 숙여서는 자신의 발끝이 겨우 보이는 뒷모습을 본다며 타이어 광고에 나오는 마스코트와 같은 몸을 보이고 있었다. 자신의 아랫배를 쓰다듬고는 괜히 한숨이 절로 나오는지 진선은 길게 오래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 휴우 이집과 내몸을 바꾸었네,,,,” 목에 수건을 두른 체 욕탕에 들어선 진선은 성큼 욕조에 엉덩이를 내리며 앉고 있었고 진선의 몸무게에 욕조의 물이 밖으로 넘쳐 나오고 있었다. 한편 진선의 집을 나선 진미는 하루종일 웃고만 있었다. “ 당신 오늘 무슨일 이있어?” 진선의 남편인 영국은 신문을 보다말고 진미를 바라보고 있었다. “ 무슨일인데 그렇게 좋은 표정이야…..” “ 호호호 무슨일은…호호….그냥…그러네…….” “ 자자고….벌써 12시가 넘었네…..” 항상 그랬듯이 침대에 앉아 신문을 보던 영국이 파자마를 벗고 알몸의 상태로 눕자 티테이블에 앉아 있던 진미 역시 원피스로 이루어진 파자마의 어깨끈을 풀자 바닥으로 파자마가 떨어지며 알몸의 진미가 나타나고 있었다. 천정등을 낮추며 누워있는 영국을 향해 묘한 웃음을 짓는 진미는 영국이 덥고 있던 담요를 재끼고는 영국의 무릎위에 걸터 앉고 있었다. 부부가 항상 벗고 살아서 그런지 진미의 육체를 봐도 영국의 자지는 풀이 죽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고 진미 또한 그런거에 전혀 개의치 않는 표정이였다. 영국의 무릎의에 걸터 앉은 진미는 천천히 손바닥을 영국의 다리를 쓸어 올리며 몸으 ㄹ점점 앞으로 숙이고 있엇고 멍하니 영국은 천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양허벅지를 쓸어 올리며 앞으로 숙인 진미는 자신의 얼굴앞에 누워 있는 영국의 자지에 입김을 불어 넣으며 천천히 입술을 벌리며 영국의 자지 들이 마시듯 입속으로 강하게 흡입을 하고 있었다. 천천히 뺃었다가도 빨리 흡입을 하는 진미의 양볼이 볼록되고 있었다. 천천히 반응을 보이던 영국의 자지가 급속도로 팽창을 하고 있었고 영국의 양허벅지를 만지던 진미의 손은 영국의 늘어진 구슬로 옮겨가 한손에 받쳐 들고는 천천히 빙빙돌리고 있었고 누워 있던 영국의 양손은 좌우로 뻗어 침대 시트를 잡고 있었다 좀전과는 다르게 천청을 바라보며 일어선 영국의 자지는 굵은핏줄을 밖으로 내보이고 있었고 진미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며 영국의 어깨에 양손을 지탱하며 자지위에 그대로 내려 앉고 있었다. 정확히 한번에 진미의 보지속에 박혀 들어가자 영국과 진미는 동시에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푸하하며 신음소리를 내뺍고 있었다. 손을 뻗어 진미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은 영국의 천천히 좌우로 진미의 엉덩이를 벌리며 영국은 자신의 몸을 들어다 놔다하며 위에서 진미가 움직이는 게 아닌 아래에서 영국이 움직이고 있었다. 강하게 영국이 들어 올릴때마다 진미는 영국의 어깨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다. “ 헉…헉…자기야 조금만 더해줘…응…헉..헉” “ 헉…헉…못참겠어…..나하면 안돼……” “ 조…금만….응”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드는 진미는 영국에게 더움직여 달라고 하고 있었고 그순간 진미의 머릿속에는 진선의 집에서 봤던 조카 민욱의 자지가 생각나고 있었다. “ 자기야 조금만 더….. 해…… 줘….” “ 헉…헉….헉” 목에서 굵은 땀이 흐르며 사정을 참아 낼려고 인상을 쓰는 영국은 허리에 뻐근함이 오는지 천천히 몸을 들어 올리고 있었다. 영국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속에 깊게 들어 올 때 마다 진미의 머리속은 점점 복잡래지고 있었다. 실제로 민욱과 하고 있는 듯 한 착각속에 빠져 드는 진미는 점점 자신의 음핵을 영국의 자지털위에 비비고 있었고 더 이상 참지를 못하는지 진미의 엉덩이를 잡고 있던 영국의 손에는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 윽……..으……푸하…….” 영국의 사정과 함께 몸이 달아오른 진미 역시 팔로 영국의 목을 강하게 조이며 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사정과 함께 천천히 쪼그러 드는 영국의 자지는 아위운지 진미의 몸에서 채빠져 나오지 못한 체 입구에 귀두를 걸치고 있었고 천천히 몸을 일으키는 진미는 손으로 영국의 이마에 흐르는 땀을 딱아내고 있었다. 양손으로 영국의 얼굴을 잡고서 깊게 입맞춤을 하고는 옆으로 눕는 진미는 깊게 쉼호흡을 하고 있었고 그때까지 영국은 숨이 차는지 헐떡이고 있었다. “ 자기야 나 다리에 힘이 없어” 진미는 이말이 무슨 뜻이지 알고 나 있는지 영국의 팔을 강하게 꼬집고는 몸을 일으키고 있었다. “ 좀 혼자하면 안돼……” 침대 머릿맡에 있던 화장지를 한움큼 뽑아든 진미는 영국의 다리 사이에 앉아 풀이 죽은 체 번들거리는 영국의 자지를 화장지로 닦아 내고 있었다. 체 세상밖으로 나오지 못한 정액의 마지막 한방울이라도 더 뽑아 낼 것처럼 진미의 손은 강하게 영국의 자지를 짜내고 있었고 귀두에 맑고 투명하게 걸리는 액체를 진미는 아무렇지도 않게 화장지로 닦아 내고 있었다. “ 수고했어 호호호 이제 자…” 영국의 자지에 입을 맞추고 옆으로 돌아 눕는 진미는 그대로 깊은 잠속으로 빠져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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