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동생, 그리고 와이프 - 중편
무료소설 근친물: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31,615회 작성일소설 읽기 : 결혼,동생, 그리고 와이프 - 중편
"아...안돼!"
단발마의 비명
어깨를 떠밀린 연지가 뒤로 넘어가고 내 눈앞엔 벌어진 연지의 다리와 벌겋게 물을 흘리고 있는 보지가 보인다
눈이 뒤집힌 난 그때부터 일이끝날때까지 무슨 충동에 사로잡혔는지 그저 연지가 아닌 여자로만 보였다
벌어진 다리에 얼굴을 파묻고 보지에 입술을 들이밀고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미끈한 물이 입술과 콧잔등을 적시고 몸부림치는 연지의 양 팔을 손으로 잡아 누른 후 배 위로 올라갔다
"헉헉..오..오빠 왜..왜이래!"
"가만히 있어"
난 아랫도리를 붙인 후 연지의 상체는 한손으로 누르고 그상태로 바지를 벗었다
몸을 조금빼낸 연지가 몸을 뒤로 빼내서 잠시 내 허리에서 벗어났지만 이내 침대 머리에 몸이 걸려 더이상 뒤로 갈수가 없다
오히려 내겐 연지를 누를수있는 각도가 더 좋게 잡힌 셈
그상태로 자지를꺼낸다
배 밑에서 꼼지락거리던 내가 자지를꺼내자 그걸 본 연지가 자지러진다
"왜..왜이러는거야 응? 정신차려 오빠!"
내 양팔을 붙잡는 연지
"오..오빠..흐흑.."
두려움에 떠는건지 첫 섹스에 무서운건지..내가 무서운건지..
팔을 뿌리치고 자지를 연지의 보지에 비볐다
매끈한느낌
미정이와의 섹스에서 느낀 그 감촉이다
아니
겁에 질려있던 미정이의 보지에선 느낄수없던 매끈함과 따듯함
자위를 한 여자의 보지
그땐 미이 여동생이니 뭐니 하는 생각은사라져 버렸다.
"그..그만 흑흑오빠..제발..흑흑"
"시끄러워"
난 연지의 입을 한손으로 막았다
한손으로 자지를 잡고 보지에 맞추는데..몸부림치는 연지의 손짓에 자꾸 번번히 빗나간다
"...조용...조용히 있어. 엄마아빠 알면..너랑 나랑 어찌되겠어?"
내 말에 멈칫한다
"흑흑..오빠 제발 부탁이야..응? 내가 엄마아빠한테 말안할께..그러니깐 제발.."
"...엄마아빠한테 말안할테니깐 너도 부탁이니깐 가만히 있어"
이 무슨 말도 안되는 궤변인가.
눈을 부라리자 연지가 얼굴이 하얗게 질린다
"....가만히 있어.."
순간 몸에 힘이 빠지는 연지
이때다!
허리를 밀어 자지를 불쑥하고 넣는다
"으윽..아..아파.."
연지가 내 팔을 움켜쥔다
아................
처음엔 그저 머리를 흔드는 여자의 모습에 덥친것이지만
자지가 보지를 가르고 들어가는 순간........
귀두를 감싸고 도는 매끄러운 보짓살의 느낌과 따듯한 기운이 날 더 자극한다
귀두에 느껴지는 매끈함과 말미잘같이 자지를 감싸는 보짓살..
푹 하고 들어간 자지가 연지의 보짓살을 음미하며 잠시 머뭇거리는 순간
"오..오빠..그..그만빼줘 부..부탁이야..아..아파요 흑흑..아파..아프다구..흑흑"
내 팔을 꽉 잡은 손이 꽤 아프다
"우웁"
난 거세게 허리를 밀어붙인다
순간 꽉 조여오는 보지
아..씨발..이게 섹스의 맛이구나..
생생하게 느껴지는 보지
허둥지둥 연지의 옷을 풀어헤친다
팔을 허우적거리면서 필사적으로 내손을 막지만, 얇은 잠옷과 브래지어는 내 손길을 버텨낼수가없다
등뒤로 손을 돌려 브래지어 후크를 풀려다가 너무 허우적거리는 연지의 손에 그만 내 얼굴에 생채기가 났다
쓰라린 얼굴, 할퀴어버린 자신의 손을 보면서 놀란 연지
에라
난 브래지어를 위로 올려 연지의 젖을 드러냈다
풍만한..여동생의 젖
정신없이 젖꼭지를 베어문다
연지가 자기도 모르게 내 머리를감싸안는다
'오빠..흑흑"
열심히 빤다
아이가 엄마젖을 이렇게 빨겠지..
박아대며, 빨며
허리아래는 보지를 맛보고 상체위로는 젖을 먹느라 정신이없다
어느틈엔가 점점 허리가 떨려온다
흐느낌도 사그라든 연지
"흑..흑..으..윽..억..헉..읍.."
난 튀어나오는 신음소리를 참아가면서 연지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넣었다
점점 물이 흘러넘쳐 자지가 목욕을 하는 기분이다
그때..
"흑...음.."
살짝 비틀리는가 싶은 내 자지가 연지의 보지에서 슬쩍 삐져나왔는데 그 순간 연지가 몸을 좌우로 튼다
그리고 다시 들어가는 자지..
매끈한 보지를 가르는 자지를 느꼈는지 연지가 입술을 벌린다
"학.."
미끈하다
미끈하다.......
내 자지가 들어가기 좋은 매끈함
미정이보지는 뻑뻑했는데...
난 순간 보지에 박히는 자지를 생각하다 연지에게 물어봤다
"지금도 아파??"
연지가 인상을찡그린다
"아프냐고"
"어..아..아파..그만해..제발.."
난 그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거세게 자지를 박아버린다
"아악..."
인상을 쓰는 연지
왠지 세게 박을때마다 조여오는 기분이다
엉덩이 밑에 손을 넣어 최대한 허리가 밀착하게 밀어올린다
아..이 비벼지는느낌
깊숙히 박을때마다 점점 내 등을 끌어안은 연지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아파요..흑..아..아..아파.."
벌어진 연지의 입술을 보자..난 머리에 전기가 흘런다
등줄기를 관통하는 전기
그리고
"크윽..."
난 여동생의 보지에, 촉촉한 보지에 사정을 했다
그대로 엎어져 헐떡이는 연지의 가슴위에서 숨을 진정시킨다
흐느끼는 연지
몸을떼고 바지를 입는데 연지가 등을 돌려 이불을끌어당긴 채 흐느낀다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서둘러 방을 나온다
방에 돌아가 책상에 앉은 채 머리를 싸맨다
내가..지금..무슨짓을......
아직도 자지에선 좆 물이 베어나오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 엄마가 목장에 갔다오셔서 밥을 차려주시는데 마침 방에서 교복을 입고 가방을 둘러 맨 연지가 나왔다
"연지 아침먹고 가야지?"
엄마의 말에도 아무 대꾸없이 연지는 서둘러 현관을 나섰다
밥을 대충 먹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데
앞에 연지가 보인다
"끼익"
흠칫 놀라는 연지
"타"
난 붉은 헬멧을 던져줬다
말없이 걸어가는 연지
"부르르.."
MX의 거친 소음이 연지의 걸음에 뭍힌다
"타라고"
몇미터 전진해서 연지에게 말한다
"..."
말없이 날 보는 연지
"타"
헬멧을 내민 손을 바라보는 연지
말없이..헬멧을 받아 머리에 쓰곤 뒷자리에 탄다
허리를 잡지않고 뒤를 잡는 연지
"꼭 잡어"
학교로 가는길. 남매는 그렇게 한자리에 앉아 학교로 향한다
수업이끝날때까지 머릿속이 뒤죽박죽이다
아..젠장
머리를 감싸안고 책상에 엎드리는데 누군가 날 툭툭친다
"?"
고개를 들어보니 규혁이다
"어쩐일이냐 니가?"
"새끼..야 종우형이 부른다 가자"
"...니학교에서 놀지 임마 이시간에 남의학교에 왠일이야?
"나 정학중이다 병신아"
핀잔을 주는 규혁이
난 가방엘 들러메고 교실을 나선다
"야 어디가?"
반장인 성민이가 날 부른다
"...나 일있어서 간다"
"담임한테 걸림 죽어새꺄"
".....죽이든 말든"
사실, 담임은 날 포기한지 오래다. 오토바이도 열댓번은 뺏었지만 번번히 타고다니는 나니깐...
뭐그래도 담임의 싸다구는 아프다..뭐 맞음 그걸로 쫑이니깐 맞음 맞는거고
MX를 받쳐놓은곳에 오니 규혁이의 스쿠터가 보인다
어서 많이 본건데..
"어..저거 ㅋㅋ 미정이꺼야"
응?
"미정이?'
"임마 너랑 그때 빠구리튼 ㅋㅋ"
아....................
"근데 왜 니가 저걸타고다녀?"
"어 미정이랑 사귀기로 했거든. 참. 너 미정이껄떡거리지마"
날 야린다
"..그러거나 말거나"
난 MX의 시동을 걸고 규혁이보다 먼저 출발했다
"야 개새끼야 같이가 아 씨발"
발발발거리면서 스쿠터가 날 쫒고 난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정문을 나섰다
그때
"오빠~"
응?
난 누군가 날 부른듯해서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다
"오빠오빠!"
엉?
"....어..미진이구나"
"오빠 어디가?"
"어....종우형 만나러"
흠칫한다
"어..그..래.."
그때 내뒤를 따라오던 규혁이의 스쿠터가 멈춰섰다
"얼래 이게 누구야?"
능글거리는 웃음
"안녕하세요,..."
"야 씨발...빽보지 여기서 보네?"
인상을찡그리는 미진이
"얼래? 이년이 어디서 씨발 인상을써? 내가 한번 눌러줄까?"
자지를움켜쥐고 껄떡거리는 규혁이
"야"
"왜?"
"아가리닥치고 너먼저가"
순간 벙쩌하는 규혁이
"니..이 씨방새가..종우형빽 믿고 지금 나한테 엥기냐?"
서슬퍼런 얼굴로 날 바라본다
"...어이...규혁이 ...너 씨발새꺄.."
난 그대로 MX를 밀어트리고 규혁이에게 간다
스쿠터에서 내리는 규혁이
"부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
오토바이소리가 들린다
"아이새끼들아 뭐하냐?"
"어?...정준이형!"
규혁이의 얼굴이 밝아진다
"누구냐 저새낀?"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노란 머리의 애늙은이같이생긴놈이 다짜고짜 욕질이다
"뭐?"
"뭘꼬나봐 병신아 아 씨발"
노란머리 뒤에 타고있는 지지베가 날 보면서 이죽거린다
"뭐 병신같은것들이 보자마자 욕지랄이야?"
솔직히 가뜩이나 머리 복잡한데 병신같은것들이 얼쩡거리니 욱해버린다
"어쭈? 야 규혁아 저 멸치대가리는 뭐냐?"
"어..저새끼가 그 용주. 종우형 따까리"
...어라?
"니들...뭔지 몰라도 꺼져라 졸라 짱나니깐"
사실 2:1이 될 상황인데도 왠지 머리가 차분하다
마음은 서늘해지고 머린 차분해진다
"햐..이새끼..규혁아 이새끼 깐다고 종우가 지랄하지않을까?"
"지랄하겠지"
"오 씨발 그럼 졸라 오케바리지"
오토바이에서 내린다
"이리와 병신새꺄"
깐죽거린다
볼것없다
말떨어지기 무섭게 난 그자리에서 왼발을 딛고 몸을 돌린다
높은 발차기도 아닌 낮은 회전차기
노란머리의 허벅지 아래에 정확히 꼿힌다
무릎뒤를 맞은놈이 헙 소리와 함께 쓰러지고 난 그자세 그대로 회전하고 돌아온 다리를 버팀목삼아 왼발을 찍어서 규혁이 아구창을 날린다
가까이 붙은 니잘못이야 병신아
수직으로 올라찬 발끝에 규혁이 턱이 걸린다
"컥"
그대로 입을 감싸고 쓰러지는 규혁이
난 그 상태로 규혁이 어깨를 짚고 무릅을까올린다
"텁!!!!!!!"
숨이 막히는지 된소리를 내면서 쓰러져 뒹구는 규혁이
그때 내 뒤에서 쓰러져있던 노랑머리가 날라차기를 한다
옆구리에 꼿힌 발에 한바퀴 돌아 쓰러져 버렸다
이내 내 위로 올라타는 노랑머리
"이씨방새끼가"
그대로 내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데
배를한번 튕기고 상체가 흔들리자 난 노랑머리의 왼손을 잡고 엄지를 잡는다
반대방향으로 밀어꺾는다
옆으로 자지러지면서 쓰러지는 노랑머리
쓰러진 노랑머리 앞에 서서 노랑머리의 팔뚝 근육을 발끝으로 찍는다
"크악."
그리고 몸을 돌리는 노랑머리 허벅지 안쪽에 다시 발을꼿아넣는다
"악!"
안쪽근육들은 대부분 수직운동을 하기때문에 직선으로 가해지는 압력에는 약하다
특히 큰 근육들이 갈라지는 곳은 한번 맞으면 후유증이 오래가니깐
뒤로 돌아서니 마침 비틀거리며 규혁이가 일어난다
그 상태로 뛰어가 규혁이 턱에 주먹을 날린다
턱이 돌아가고 그상태로 쓰러지는 규혁이
순식간에 벌어진 사태에 노랑머리의 오토바이에 기대 껌을씹던 년이 놀라서 쳐다본다
"뭘 꼬나봐 씨발년아"
거친 말에 놀라는건 오히려 그걸 보고있던 미진이
"미진아 타"
난 MX에 올라타고선 아침에 연지가 썼던 빨간 헬멧을 미진이에게 씌워준다
머뭇거리며 MX에 올라타는 미진이
"....야 규혁이 병신아. 너 한번더 깝죽거리면 그땐 씨발놈아 니 좆대가리 사시미뜰줄알어"
그리고 노랑머리 앞으로 MX를 몰아간다
"..단무지 대가리. 이 개새꺄. 죽고싶음 한번 더 졸라 야려바. 죽여버릴테니까"
그대로 MX를 몰아 노랑머리 앞을 지나친다
땅바닥에 침을 뱉는 노랑머리
한참을 달리는데 뒤에서 뭐라 하는것 같다
"오빠!"
속도를 줄였다
"어..어"
"...왜싸우고 그래요?"
"먼저 시비걸잖아"
"...그래도..."
"집에데려다 줄께"
"아니에요..저 죽방까지 가야 하는데.."
죽방?
"너도 종우형한테가는거야?"
"아..아뇨..언니들이 오래서.."
아.........
"...나도 죽방가는 길이야"
죽방 근처에 오니 멀리서 오토바이 서너대가 있는게 보인다
"전 여기서 내려서 걸어갈께요"
"왜?"
"아뇨 그냥.."
"괜찮아"
난 미적거리는 미진이를 태운 채 그대로 죽방까지 내달렸다
"어 왔냐?"
심드렁하게 풀밭에 누워 담배를 피우던 종우형이 인사를 한다
"어 형"
"...미진이도 태우고 왔어?"
살짝 인상을 찡그린다
"어.."
"쩝 야 향숙아!"
"아씨..영숙이라 불러줘"
어..영숙이? 이름이...향숙이였어?
"씨발년 지랄하네 미진이 데려가라"
영숙이가 내 앞으로 왔다
"말자지오빠네?"
순간 부끄러움이 들었다
"어.."
"야이년아 누가 오빠들 오토바이에 타고오래? 니가 벌써 그럴짬밥이야?"
"죄송합니다.."
미진이가 깨갱거린다
"...미진인 내 친구 동생이야.."
내가싸늘하게 말한다
"어..아..네.."
조금 주눅든 영숙이 하지만..
"...씨발년..담부텀 오빠들 뒤에함부로 타지마! 나만 죽어"
"네..."
뭐냐 저건
터덜거리며 종우형에게 갔다
"왠일이에요?"
"어..그런데.규혁인?
"형 그새끼..뭐하는놈이에요?"
"어? 왜?"
"아까 오는데 그새끼가 미진이한테 찝적거려서 좀 다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정준이라고 부르는 노란머리가 나타나더니만 둘이 졸라 짜증나게 굴잖아요. 형이름도 막부르고"
순간 종우형이 벌떡 일어난다
"...그래서?"
"뭐 그래서 둘다 내리라고 해서 한방씩깠죠"
씩 웃는 종우형
"...니가 그래서 정준이를깐거야?"
"네?"
"큭..이새끼..이놈 이거 ㅋㅋ "
"왜요?"
"야 ㅋㅋ 정준이가 시내 정주공고 짱이야 ㅋㅋㅋ"
허..............
".,...아..그 정주공고 짱이?"
"어 ㅋㅋ 아 뭐 듣기론 정학먹어서 논다곤하던데 ㅋㅋ 그새끼 ㅋㅋ"
"아...좆댄네.."
"괜찮아. ㅋㅋ 그새끼들 허우대만 졸라 큰 새끼들 모여서 그다지 힘빨도없어. 그나저나"
"네"
"...규혁이가 정준이랑 붙어있다 그거지?"
"뭐 그런것같았어요"
"그새끼 기어이.."
"형. 규혁이랑 뭔일 있었어요?"
"..그날 너랑 미정이던가 그 아다. 걔랑 빠구리 시켰다고 삐져서 지랄떨길래 내가한방까줬지"
아......
"그새끼 진작 지 맘에들었다고말만 했음 내가 씨발 그런년하나 앵겨주지않겠냐? 말도안한새끼가 쯥"
침을 뱉는 종우형
"다른게 아니라 나 이번에 시내 정비소에 취업해서 나간다. 나 나가면 니가 애들좀 잘 끌어줘"
"에?"
"마 걍 가끔 술이나 먹고..저기 칠공주애들 누가 돌림빵이라도 할까 치면 니가 막아주고..그럼된다"
칠공주애들?
"저 칠공주년들이 걸래긴해도..우리랑 오래 붙어먹어서 마누라랑 같거든..근데 얼굴이 반반하고 하니까..근처 애새끼들이 종종 건드려. 니가 그것만 잘 막아줌덴다"
"흠.."
"그리고"
"네?"
".....찬석이 조심하고"
"네?"
"찬석이가...아마 연지를 노리는것같아"
"무슨말이에요?"
"걔 너한테 좀 쌓인게 있잖아. 글고 연지가 맘에든 눈치인데..내가 씨발 졸라 뭐라 했더니 이새끼..정준이네로 붙더라고..아마..규혁이랑 같이 붙은거겠지만"
씁쓸하게 웃는 종우형
"....그새끼가..."
"..차라리...한번 다이다이까던가.."
"..그새끼..지금 어디있죠?"
"몰라..."
"흠.."
"가만....야 향..아니 영숙아!"
"왜요"
"이씨빨년이 보지물이 말랐나 까칠해?"
능글거리는 종우형 표정
"에이 저질"
"됐고..너 찬석이 봤냐?"
"어..아까 찬석이 오빠 정문앞에서 봤는데?"
"정문?"
난 갑자기 불길한 마음이 들었다
"형 저 먼저갈께요 하실말은 다 했죠?"
"어..어.."
난 MX의 시동을켜고 부리나케 달렸다
아마..그새끼..나 아니면 연지 둘중하날 기다렸겠지
나한테 안되는걸 뻔히 아는 새끼가..날기다렸을리는 만무하고....
학교앞에 갔다
..씨발
집에가는애들 틈에 연지 친구 진희를 봤다
"진희야!"
"어 오빠!"
연지친구들은 내가 가끔 오토바이도 태워주곤 해서 친한 편이다
"오늘..연지 늦게나와?"
"아뇨? 아까 연지 화장실청소도 빼먹고 갔는데.."
"어딜?"
"몰라요 아까 하얀색 스쿠터 타고온 오빠하나가 연지 불러서 뭐라고 하니까 허둥지둥나가던데"
이런 씨발
난 고맙단 말도 못하고 MX를 급히 돌려 나왔다
어디서 찾지? 어디서?
그때...불현듯..지난번 종우형과 만났던 석재공장이 떠올랐다
MX를 몰아 석재공장으로 향했다
석재공장에 도착하니 이미 어스름하다
석재공장 앞에 오토바이를세우고 뒷편으로 간다
그때
"아 씨발년 가만히 있어!"
"윽윽..살려주세요 흑흑.."
연지다!
난 서둘러 공장 뒷편으로 뛰어들어갔다
....
공장 뒷편의 풀밭에는 연지가 바닥에 누워있고 그 위에 올라타고 허리를 움직이는 찬석이가 보였다
앞뒤 볼것없이 뛰어들어 찬석이 머리를 발로까고 쓰러진 찬석이 위에 올라타고 짓뭉긴다
"윽..윽..악..악..악!"
"이 개새끼..개새끼!"
눈에 보이는게 없다
까고 또 까고
나중엔 일어서서 찬석이 주뎅이에 발을꼿아 넣는다
"커헙"
누운채로 마구 몸부림치는 찬석이
뒤를 돌아보니 아랫도리가 벗겨진 연지가 몸을 덜덜떨며 날 바라본다
"괜찮아?"
"흑흑흑.."
날 바라본 채로 울며 앉아있는 연지
서둘러 연지에게 갔다
"괜찮냐고!"
"..흑흑..응..응..흑흑"
치마를 내려 가리는 연지
연지의 옷을 털어주고 가방을 찾아주는데 찬석이가 일어나는게 보인다
그대로 뛰어간다
다시 두들겨 팬다
"이 개새꺄 이씨발놈아 이 씨발새끼"
"사..살려줘...흑.."
한참을 두들겨 패니 이젠 바닥에 쪼그리고 앉은 채 내 발목을 잡고 사정한다
"...꺼져 개새꺄 내눈에 나타나면..진짜 그땐 갈아서 사료로 써버릴꺼니깐"
"흑흑..미..미안..자..잘못햇어.."
"이 개새끼..연지나 내 앞에 얼씬만 거려봐. 니 창자를뽑아서 니 목에 감고선 줄넘기를 시켜버릴꺼니깐"
서슬퍼런 협박에 뒤도돌아보지않고 도망친다
난 오토바이에 연지를 태우고 집으로갔다
"...어서 들어가서 씻어"
울면서 욕실로 걸어들어가는연지
엉덩이에 뭍은 흙이 애처롭다
11시가 다될 무렵에도 엄마아빤 오지않는다
목장에 전화를 해본다
"어..엄마"
"어 왜?"
"안들어 오세요?"
"...지금 새끼가 나오려고 해서 늦으니까 먼저자"
쩝...
연지 상태가 궁금하다
목장에선 젊은 젖소 하나가 막 새끼를 낳으려고 안간힘을쓰고있다
엉거주춤 서서 힘들준다
벌어진 질구에서 피가 조금씩 흐른다
방문을 연다
연지가 웅크리고 있다
"괜찮아?"
"...응..."
연지 옆에 앉았다
"....아픈덴없어?"
"어..."
....젖소는 눈을 휘둥그레 뜬채 있는 힘을 다해 새끼를 밀어낸다
아직 멀었다
"......어떻게 된거야?"
연지가 운다
"...그냥 오빠가 다쳤다고..같이 가야한다고 해서.."
"그래서 따라갔어?"
"어.."
순간 욱한다
"...어제..그런일이 있었는데..내가 걱정된거야?"
"....오빠니깐.."
작게 우는 연지
흐느끼는 연지의 어깨가 안쓰럽다
어깨를 쓰다듬는 내 손
젖소는 이제 힘이 다하는지 여물통 옆에 몸을 기대고 겨우겨우 숨을 몰아쉰다
"....미안.."
미안하단 내 말에 연지가 내 손을 잡는다
'아니야.."
날 바라보는 검은 눈
...
왜그랬을까
연지의 입술에 키스를 한다
깊고 깊은 키스
들어온 내 혀를 가만히 놔두던 연지가 침을 삼키다가 혀끼리 부딛히고 말았다
촉촉하고 매끄럽고 보드라운 살
동그랗고 부드러운 살이 혀에 닿는 기분이다
충동적으로 연지를 안았다
그리고 머리를 받쳐 안은 채 깊게 빨아들인다
내 팔을 잡은 연지의 손이 떨린다
양수가 터지고 젖소는 이제 다리를 후들거리며 서있다
말끝이 보인다
키스를 하다보니 어느새 자지가 발기해버렸다
자리에 연지를 눕히고 그 옆에 누운다
..봉긋한 젖가슴
손을 넣어 젖을 만진다
말없이 내 가슴에 얼굴을 묻는 연지
"...가만"
밑에 눌린 팔이 아팠는지 팔을빼낸다
그때...
부정하지않는 연지에게..내 마음이 요동을 친다.
여자다
연지의 위에 올라타 키스를 하며 젖을 만진다
키스에 반응하는 연지
내 목에 팔을두른다
젖소는 이제 눈에 핏줄이 서서 목청껏 소리를 지르면서 힘을준다
움머어어...
머리와 발이 나온다
젖혀진 가슴에서 발그래한 젖꼭지가 나온다
입을 붙여빨고 한 손으론 치마를 내린다
몸을 돌려 도와주는 연지
어떤 마음일까 연지는?
눈물을 흘리며 내게 안겨있는 동생
키스를 하면서 팬티를 내리고 막 보지에 손을 넣는데
창문 밖에서 인기척이 느껴진다
"응?"
아무도없다.
불안한 마음에 창문을 내다봤다
......아무도없다
연지에게 다가가 다시 키스를 한다
보지사이에 손을 넣어보니..
흥건하다
..아까..이 보지에..찬석이 자지가 들어간걸까?
"..아까 찬석이가..했어?...?"
작게 끄덕인다
"아팠어?"
"응"
...
"..미안..."
머리를 내려 미끈한 물이 나오는 연지의 보지를 바라본다
혀를 내밀어 흐르는 물을 맛본다
끈적하고 미끈한 물
혀로 물을 퍼올려 위로 위로 올린다
올려도 올려도..물은 계속 흐른다
젖소가 안간힘을쓸때마다 새끼머리는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한다
고비다
바지를 벗고 연지 위에 몸을 포갠다
"할께.."
작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한손으로 이불을 잡는 연지
미끈하고 뜨거운 보지를 가르고 자지가 들어간다
턱을 올리고 인상을 찡그리는 연지
"흡...."
"아파?"
"아...아니..괜찮아"
이내 턱을 내리고 눈을 내리깔아 날 바라본다
고개를끄덕여주곤 천천히 다시 넣는다
또다시 들리는 턱
"흐..읍..."
미끈하게 들어가다 살짝 걸리는듯하더니 불쑥..
...
송아지의 머리가 나오고 다리도 나왔다. 이젠 미끄러져 나오면된다
어미소는 이미 허리힘이 풀렸는지 거의 하체가 주저앉아있다.
이대로는 자칫 송아지가 깔릴지도 모른다
허리를 드는 어미소
미끈거리는 보지에 들러붙는 듯한 기분이 들고 내 자지를 감싼 보짓살이 조금씩 조금씩 자지를 휘감아 돈다
내 허리어름에 둘러쳐지는 손
내가 슬슬 움직일때 마다 연지의 몸도 움찔거리면서 따라올라온다
내리누르는 움직임에 깊이 당겨오고
빼는 동작엔 멀어진다
꼭 끌어안는 연지의 손
밀착감이 더해지자..쾌감이 배로 는다
송아지 몸이 거의 빠져나왔다
엄마아빠는 송아지를 받기위해 준비를 한다
연지가 목을끌어안고 허리를 붙여오자 갑자기 목뒤로 피가 몰리는 기분이다
마구 펌프질을한다
동생이 아니다
여자다
여자의 보지에 박고있다
첩첩첩첩 하는 소리와 연지의 가느다란 신음, 그리고 거친 숨소리
방을채우는 소리는 오로지 남자와 여자의 소리다
송아지가 빠져나오고
난
연지의 작은 보지에 하얀 정액을쏟아 넣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탄식
"아......"
연지는 눈을 감은채 자신의 가슴어름에손을 얹고 숨을 몰아쉬고있다...
동생의 옆에 누운 채 들썩거리는 연지의 젖꼭지를 본다
"....고마워"
말없이 고개를 돌리는 연지
헌데..아까 분명 누군가..본것같은데..아니겠지....
모처럼 상쾌한 아침이다
엄마아버지는 암송아지가 나와서 기뻐하시고 몇일만에 연지는 나와 같은 상에서 밥을 먹는다
오토바이 뒷자리에 붉은 헬멧을씌운 채 연지를 태우고 학교로 갔다
학교에 거의 다가갔을때 자전거한대가 따라붙는다
지은이?
"어 안녕?"
날 본다
"....."
말없이 날 보는 지은이
"...오빠. 혹시 미진이..어제 봤어?"
"아..어제? 응..왜?"
"아니 어제 새벽에 들어오는데..어디갔나 해서"
"어 그래..."
"...오빠네 집에갔었는데..거기도 없더라구"
응...응???????
"어..어제?"
"어. 어제"
나에게 의미심장한 눈길을주는 지은이
난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