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한 우리 엄마 - 에필로그
무료소설 근친물: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6,043회 작성일소설 읽기 : 음란한 우리 엄마 - 에필로그
음란한 우리 엄마이미 보영이 도저히 말릴 수 없는 상황.. 보영은 거의 넋을 잃은 상태로 성현을 바라봤다. 그런데 성현의 행동이
무언가 이상했다. 보지를 쑤시던 성현의 손가락의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더니 어느 순간 보영의 보지에서 손을
빼고 넋을 잃고 멍하게 서 있는 것이였다.
'하아.. 왜 저러지...?'
성현이 한 가지 생각하지 못한게 있었으니.. 성현은 자신의 누나와 성관계를 한 적은 한 번도 없다는 것이였다.
단지.. 최대로 손 대 본거라곤 누나의 보지를 핥아서 먹는 것뿐.. 그것도 딱 두 번.. 그래서 재민의 엄마가 노팬티라는 사실에 너무 흥분해 거의 정신이 나가서 재민이 엄마의 보지를 쑤시다가 정신이 멍해져 버린 것이다.
'이.. 다음은 어떻게 하지..?'
물론 성현도 야동 같은 걸 보며 여자랑 하는 것 정도는 알지만.. 역시 사람에게 있어서 한 번 해봤나의 경험이
중요한 것이였다. 여자와의 섹스 경험이 한 번도 없는 성현은 순간 멈칫했다. 어떻게 해야할지... 막상 일을 저질르긴 했지만 도저히 그 이상의 행동은 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상대가 재민의 엄마가 아닌가..
잠시 멈칫하는 사이에 성현은 그제야 이성이 돌아오며 두려움이 몰려왔다.
'내...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미쳤어.. 내가..'
조금씩 떨리기 시작하는 성현의 몸.. 보영은 아무런 말도 행동도 하지 않고.. 살며시 떨리는 성현의 몸을 보고
눈치챌 수 있었다. 성현이 두려워하고 있다는 걸.. 그리고 그걸 안 순간 몸에 돌던 흥분이 착 가라앉으며 보영도
이성적인 판단이 돌아왔다. 지금.. 지금 멈춰야만 성현의 행동을 막을 수 있다는 걸..
보영은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천천히 성현에게 말을 걸었다.
"서..성현아..."
"......"
성현은 정신이 없는지 보영이 두 세번 불러도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보영이 목소리를 가다듬고 다시 한 번 조금
크게 부르자 성현은 그제서야 고개를 들고 보영을 바라봤다.
"성현아..!"
"네?..."
넋이 나간 얼굴.. 성현의 얼굴엔 두려움이 잔뜩 묻어나 있었다. 하긴 정상적인 상황에선 도저히 저지를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있으니..
"우리.. 오늘 아무런 일도 없었던거야.."
"그...그게..무슨..."
"아무런 일도 없었던거라구.. 너와 나만.. 입 다물면 돼.. 그러면 되는거야.."
"어..어떻게 있었던 일을...없었다고..."
"그냥..그렇게 받아들여.. 그리고 다시는 이러면 안된다.. 내 말 무슨 말인지 알겠지?"
"아..아주머니.."
"어서 대답해.. 아니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네..네 알았어요.. 그렇게 할께요.. 다신 안 그럴께요.."
"그래.. 그럼 아줌마는 얼른 옷 입을께.. 재민이가 언제 올 지 모르니.. 넌 얼른 나가서 거실에 있으렴..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긴장 풀고.."
"네..네..알았어요.."
성현인 정말 보영의 말을 알아듣긴 했는지.. 아직도 넋을 잃은 표정을 하고 고개를 몇 번 끄덕이고는 천천히
안 방 문을 열고 거실을 향해 걸어갔다. 보영은 서둘러 벗겨진 팬티를 입고 헝클어진 옷을 정리를 했다. 거울
속에 땀으로 번들거리는 보영의 피부.. 보영은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한심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이런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비참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고.. 아무런 사람에게나 다리를 벌려주는 여자
같아서..
'서보영.. 바보같은 년.. 천한 년.. 아직도 젊을 때 버릇을 못 버린거니.. 이게 뭐야.. 아들 친구한테...
정말.. 너란 년은...휴....'
보영은 긴 한 숨을 두 번 쉬고는 천천히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래도.. 아들 친구에게 섹스만은 하지 않았다는
자기 스스로의 위안을 하며..
안 방 문을 열고 주방에 물을 마시러 가며 거실을 보니 아직도 멍한 얼굴의 성현이 쇼파에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래.. 충격이 크겠지.. 어찌보면 다 내 잘못인데.. 내가 그런 모습으로 있지만 않았어도...'
그 순간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며 재민이 안으로 들어왔다. 보영은 재민의 모습을 보자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혹시나 자신이 무슨 실수라도 할까봐..
"재..재민이 왔구나.. 친구 와 있는데.."
"네.. 어! 성현아~ 너가 왜??"
"어? 어어.. 그..그게 너가 우리 집에..휴대폰을 놓고 가서.."
"휴대폰?? 그랬나.. 워낙에 정신이 없어서.. 그래 고맙다~ 그런데 왜 아직 안 갔냐? 나한테 무슨 할 말 있냐?"
"어?? 어어..어..그..그게 뭐였더라.. 아..아니다~ 별루 중요한 말 아니였어.. 티.. 티비보고 있었는데 너무
웃겨서 까먹었어...하..하하.."
"그래? 근데 왜 그렇게 말을 더듬냐...;; 무슨 나한테 잘못이라도 한 것처럼.."
"어...? 어어..무...무...무슨..소..소리야.."
"엥?? 진짜 완전 더듬네.. 거 참 녀석.."
"아..아니야.. 내가 너한테 잘못은.."
심하게 떨리는 성현의 목소리는 보고 있는 보영의 마음까지 불안하게 만들고 있었다. 차라리 대충 변명하고
성현이 얼른 집에 가는게 훨씬 나을 듯 싶었다. 그런 보영의 마음을 안건지 아니면 더 이상 말을 하다가 진짜
자신이 무슨 실수라도 할 것 같은지 성현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쇼파에서 일어났다.
"나..그만 갈께.. 늦었네"
"그래.. 버스 정류장까지 바래다 줄까?"
"아..아냐.. 내가 무슨 애도 아니구.. 쉬어라.. 나중에 봐"
"그래.. 가라"
아들은 성현이 나가는 뒷모습을 보며 뭐가 계속 이상한지 고개를 갸웃하다 성현이 나가자 신발을 신고 안으로
들어왔다.
"엄마.. 얘기 좀 해요.."
"얘...얘기? 내..내일 하면 안될까? 엄마 좀 피곤해서.."
"지금 하고 싶은데... 어..! 엄마.. 왜 그렇게 땀을 흘려요? 운동 하셨어요?"
"어? 어어.. 그..그냥 스트레칭 좀 했는데..땀이 나네.."
"그래요? 그런데 성현이는 계속 그냥 거실에 있었어요?"
"어? 어..그럼.."
무슨 의도일까.. 성현이 그냥 있었냐는 아들의 질문에 보영은 괜시리 도둑이 제 발 저리듯 신경이 쓰여 마음이
불안했다.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떨리는 보영의 몸.. 보영은 최대한 진정하려 노력했지만 쉽사리 진정이 되지
않았다. 아들의 친구랑 그런 수치스러운 일을 저질렀다는 죄책감때문인지.. 아들에 대한 미안한 때문인지..
"엄마 왜 이렇게 몸을 떠세요?? 괜찮아요? 계속 땀도 흘리시구.. 어디 아프세요?"
아들은 보영에게 다가와 이마에 열이 있나 살피곤 보영의 얼굴에 흐르는 땀을 닦아 주었다.
"어휴.. 땀 봐.. 열은 없으시네요.. 좀 쉬세요..."
"재..재민아...흐흑.. 재민아..."
"엄마?? 갑자기 왜 그래요..??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 거에요?"
"흐흑...미안해..미안..."
"도대체 무슨..."
보영은 더 이상 말을 잇기 힘들었다. 이토록 자신을 걱정해 주는 아들이 있는데.. 자신이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었던건지.. 단지 성욕에 눈이 멀어.. 그토록 아들을 탐하기 위해 노력만 하던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한심해
견딜 수 없었다. 그 부끄러움때문인지.. 보영의 눈에선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 아들은 그런 보영이 안쓰러운지 보영을 자신의 품에 꼬옥 안아주었다. 너무나 따뜻한 아들의 품.. 보영은 한참을 아들의 품에 안겨 울고서야
어느 정도 마음이 진정되는 것 같았다.
재민은 산책을 하고 들어와 엄마와 진지하게 얘기나 할까하다가 갑작스런 엄마의 행동에 너무나 당황스러웠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뜬금없이 방문해 있었던 성현이.. 거기에 상당히 어색한 집안 분위기.. 성현과 엄마의 행동은
지나치게 부자연스럽고 어색했다. 그리고 성현이 가자마자 갑자기 미안하다며 자산의 품에 안겨 우는 엄마..
재민은 이상하게 흘러가는 상황 속에서 자꾸만 말도 안되는 상상이 들었다. 성현과 엄마 사이에 무슨 일이 생겼을
지도 모른다는...
'아냐.. 말도 안돼.. 엄마랑 성현이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길 리가 없잖아.. 그게 말이 돼?? 상식적으로 도저히
말이 안되는 소리잖아.. 하지만.. 그럼 지금 이 상황은 어떻게 설명하지.. 아이씨!! 도대체 뭐야.. 내가 잠깐
나간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거냐고!!'
계속해서 자신의 품에 안겨 우는 엄마에게 뭘 물어볼 수도 없고, 상황을 알 리 없는 재민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했다. 한참을 울던 엄마의 울음소리가 잦아들다 어느 순간 멈췄고 재민은 엄마의 고개를 들어 손수건으로 닦아
주었다. 눈물로 얼룩진 엄마의 모습을 보자 자꾸만 안쓰러워 재민은 견디기 힘들었다.
"엄마.. 말해봐요.. 무슨 일이 있었던거에요? 네?? 혹시 성현이랑...?"
"재..재민아... 사실대로 말하면 엄마.. 용서해 줄꺼니..?"
"사실이요? 그럼 정말 무슨 일이 있었던거에요?"
엄마는 재민의 말에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다가 한참 후에야 천천히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어진 엄마의 충격
적인 얘기.. 재민은 설마 설마 했는데.. 재민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이야기가 엄마의 입에서 나오자 도저히
듣고서도 믿기 힘들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란 말인가..
'말도 안돼.. 성현이가.. 미치지 않고서야.. 말도...안돼.. 말이 안되잖아...'
처음엔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며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반신반의를 하던 재민은 이야기를 하며 점점 목소리가
높아졌다.. 마구 떨렸다를 반복하며 엄마가 말하는 이야기가 모두 진실이란걸 알 수 있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엄마의 이야기는 재민이 감당하기엔 너무나 힘든 이야기였다. 그리고 엄마의 이야기가 모두 끝이 났을 때 재민의
몸은 분노로 덜덜 떨렸다. 믿었던 친구에 대한 배신감.. 그리고 그럴 수도 있겠다고 머리로는 생각이 되지만
도저히 마음으론 이해할 수 없는 엄마의 행동..
재민은 너무나 혼란스럽고.. 화가 났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난건지..
제주도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그렇게 당하던 엄마를 보면서도 화가 나서 미칠 것 같던 재민이였기에.. 가장 친한
친구 중에 한 명이 엄마랑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은 재민이 이성을 잃어버릴 정도로 분노로 휩싸이게 만들고
있었다.
재민은 일단 한 가지 생각만이 들었다. 성현을 만나야 한다는 것.. 두들겨 패든.. 같이 싸우든 .. 끝장을 봐야
할 것 같았다. 그래야 속이 시원할테니..
"나갔다올께요.."
"재민아!! 안돼!! 그러지마.. 너가 무슨 생각하는지 알아..하지만 안돼.."
"왜..왜요!! 왜 안되는데요!!! 그 새끼가 엄마한테 무슨 짓을 했는데!!"
"아니야.. 이건 그 때랑 상황이 틀려.. 내가 잘못한거야.."
"엄마가 잘못하긴 뭘 잘못해요? 그럼 모든 사람이 그 상황에서 덮치나요? 그게 정상인거냐구요!!! 저라면..
설령 성현이 엄마나 성현이 누나가 알몸이라도 절대.. 손 끝 하나 대지 않았을꺼에요..."
"재민아.. 그래두 안돼.. 제발 그러지마..흐흑.."
"왜 우세요..왜 우시냐구요!! 엄마도 왜 그러셨어요.. 말리셨어야죠.. 왜 가만히...휴..."
재민은 자신이 너무 엄마에게 화를 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차마 더 이상 아무런 말도 없었다. 고개를 숙이고
자신의 앞에서 울고만 있는 엄마의 모습.. 항상 재민의 앞에서 당당한 모습만을 보여주던 엄마였기에 그런 모습이
더욱 안쓰러웠다.
"그만 우세요.. 엄마 잘못한거 없어요.. 엄마가 조금 밉긴 하지만.. 그래두..그런 기운 없이 우는 모습 보이지
마세요.."
"흐흐흑...재민아..."
"알았어요.. 안 갈께요.. 안 가면 되는거죠? 그런거죠??"
"재민아.. 내가 미쳤었나보다.. 엄마가 정신이 나가서 니 친구랑..흐흑..."
"알았어요.. 그 얘긴 그만하세요.."
재민은 더 이상 엄마의 그런 얘기를 듣고 싶지 않아 엄마를 그냥 꽉 끌어안았다. 이렇게 하면 자신의 마음이
전해져 엄마가 조금이라도 안정을 찾을 것만 같아서.. 그런 재민의 마음을 엄마도 느낀건지.. 재민의 품 속에서
엄마의 떨림은 차츰 잦아들며 안정을 찾아갔다.
보영은 아들이 자신을 안아주자 마음이 너무나 편안해 지는 것 같았다. 자신의 지난 모든 잘못, 허물들까지 모두
덮어주는 것만 같아서.. 오늘의 잘못까지.. 보영은 고개를 살짝 들어 아들의 얼굴을 바라봤다. 눈을 감고 자신을
가만히 안고 있는 아들의 모습은 보영의 마음을 다시 설레게 만들었다. 연애 시절 자신이 힘들다며 울 때마다
자신을 꼭 안아주던 남편의 모습과 아들의 모습은 묘하게 닮아 있었다. 아버지와 아들이라 그런지.. 보영은 자꾸만 쿵쾅 뛰는 자신의 마음을 주체하기 힘들었다.
'미쳤어..!! 아들을 상대로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정말 아들을 좋아하는건가?? 말도 안돼...!!'
하지만 사실이 그러했다. 언젠가부터 보영은 아들에게 자식으로써 사랑하는 마음 그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었다.
제주도에서 그 일 이후.. 그 때 이후 감추고 있었던 보영의 마음이 자신을 또 한 번 따뜻하게 안아주는 아들의
품 속에서 강하게 살아나며 이젠 더 이상 보영의 마음을 숨기기 너무 힘들었다. 보영은 눈을 감고 있는 아들의
입술로 조심히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갑작스런 보영의 움직임에 움찔하는 아들..
재민은 엄마를 안고 있다 갑자기 느껴진 엄마의 입술에 깜짝 놀랬다. 그리고 그 입술의 느낌에서 그대로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어..엄마가 날....'
왜 그렇게 엄마의 눈빛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았는지.. 왜 자신이 엄마를 피하려고 했는지.. 재민은 엄마와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았지만 확신할 수 있었다.
'이러면 안돼.. 이런 감정은 안돼..'
재민은 바보가 아닌 이상 알고 있었다. 단순한 관계를 넘어서 사랑으로 변하는 순간 재민과 엄마의 관계는 파멸로
갈 것이라는 것을.. 그럴 순 없었다. 절대로.. 재민은 엄마를 잃고 싶지 않았으니까..
재민은 순간 후회가 밀려왔다. 처음부터 엄마와 관계를 가지지 않았다면.. 보통의 여자들은 관계를 하다보면 거기에서 단순한 관계 이상의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재민이 그런 선택을 하지는 않았을 것일텐데 말이다. 일단 재민은 지금 이 순간 엄마의 행동을 멈추게 해야 했다. 그러기 위해선 엄마의 행동을 멈추게 하기 위해선.. 섹스 그 뿐이였다.
재민은 엄마를 바닥에 눕히며 원피스를 잡아서 말아 올렸다. 그리곤 엄마의 까만 브래지어를 손에 쥐어 그대로
벗겨버리곤 엄마의 한 쪽 가슴을 덥썩 물었다.
"하아..."
재민이 엄마의 양 쪽 가슴을 오가며 애무하자 엄마는 평소에도 심하게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재민과
섹스를 못해 얼마나 참기 힘들었단 사실을 보여주듯이..
재민은 가슴을 애무하며 엄마의 팬티 한 쪽 끝을 잡아 거침없이 아래로 벗겨버렸다. 그리고 가슴을 애무하던 혀로
서서히 엄마의 아래 쪽으로 내려가며 엄마의 몸을 핥으며 내려가다 보지털을 한 번 살짝 혀로 핥았다. 까끌하게
느껴지는 보지털의 감촉.. 엄마는 계속해서 달뜬 신음소리만을 내며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다. 재민은 엄마의
양 쪽 다리를 잡아 그대로 들어올리고는 엄마의 보지를 아래에서부터 위로 핥아 올렸다.
"흐으으윽~~ 하..하아...하으윽"
엄마의 보지는 얼마나 달아올라 있었는지 열기가 재민의 혀로 그대로 전달되어 왔다. 그리고 재민의 혀가 지나갈
때마다 부들부들 떨리는 엄마의 다리가 엄마가 얼마나 흥분했는지 잘 보여주고 있었다. 재민은 혀로 엄마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며 손가락 하나를 엄마의 보지 속으로 넣어 쑤시기 시작했다. 뜨거운 엄마의 보지 안이 느껴지며
재민의 손가락이 들어갔다 나올때마다 꽤나 많은 양의 보짓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하아..하아아~ 하으응~ 흐으으응~"
재민은 엄마의 보지가 보짓물로 젖어가자 한 손으로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벗어버리곤 자신의 자지를 엄마의 보지
로 가져가 조금씩 자신의 자지를 집어넣었다. 이미 보짓물로 흥건히 젖은 엄마의 보지는 재민의 자지를 꺼림낌없이 부드럽게 받아들여 재민은 손쉽게 자지를 끝까지 보지 안으로 밀어넣을 수 있었다. 재민의 자지와 엄마의 보지에 완벽히 꽉 찼을 때의 느껴지는 짜릿한 쾌감을 두 사람은 동시에 느끼며 한동안 그 느낌을 그대로 즐겼다. 그리고 천천히 재민이의 자지가 엄마의 보지 속에 들락날락하자.. 엄마는 숨 넘어갈듯 신음을 내며 재민의 몸을 꽉
끌어안았다.
"하아...하아악~ 재민아~~ 죽을 거 같어~ 흐으으응~~"
재민은 엄마의 몸을 꽉 끌어안고 거칠게 엄마의 보지를 박아댔다. 보지와 자지가 마찰할 때마다 보짓물로 인해
들려오는 질척한 소리.. 엄마의 신음소리.. 그리고 재민의 거친 숨소리가 실내를 가득 채워가고 있었다.
방 안의 더운 여름 여름공기는 두 사람의 열기로 인해 더욱 실내공기를 탁하고 뜨겁게 만들고 있었다.
재민이와 엄마의 뜨거운 몸짓은 계속되고 두 사람을 서로를 격정적으로 끌어안고 절정을 향해 달려갔다.
지금이 마지막이란 걸 알기에 재민은 더욱 강하게 거칠게.. 엄마 역시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
오랜만의 섹스에 아주 뜨겁게 반응하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빨라지는 재민이의 몸짓이 어느 순간 엄마의 양쪽 가슴을 거칠게 꽉 움켜쥐며 멈춰섰다.
자지는 보지에 잔뜩 밀착한체로.. 그리고 터지는 재민이의 거친 신음소리..
"흐흐윽.. 허..커억...헉헉..."
"하..하아악...하아.. 하아.."
재민이의 자지는 한참을 엄마의 보지 속에서 꿀럭대며 사정을 하고서야 작아진 자지를 엄마의 보지 속에서
빼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한동안 서로를 끌어안고 눈을 마주쳤다. 재민은 엄마의 눈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어떤 마음인지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마음에 대한 확신이 들자 마음이 아려왔다.
'분명.. 부모님은 뜨거운 연애를 하고 결혼했다고 들었는데.. 무엇때문에 엄마가 이렇게 변해서.. 나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게까지 된 걸까...'
엄마를 변하게 한 아빠에 대한 원망.. 그리고 엄마에 대한 안쓰러움으로 재민은 머리가 복잡했다.
"엄마.. 저 좀 피곤해요... 쉴께요.."
"어? 그..그래.. 좀 쉬어라.."
엄마는 어색하게 웃으며 재민에게서 떨어졌고, 재민은 뒤를 돌아보지 않고 곧장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엄마와
눈이 마주치면 엄마의 품에서 못 떨어질 것만 같아서..
재민은 방에 들어오자마자 그대로 침대에 몸을 던졌다. 너무나 답답한 상황..
가슴을 누가 꽉 막고 있는 듯한 느낌.. 엄마에 대한 연민.. 그리고 어느새 재민도 엄마를 향해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안돼... 이대로는 안돼.. 내가.. 내가 결정을 내려야 해.. 이런 상황은 너무 위험해..'
재민은 휴대폰을 들어 멍하니 바라보다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몇 번의 신호음이 울리고 아빠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 우리 아들~ 어쩐 일이야?"
"그냥요.. 언제 들어오세요?"
"지금 들어가는 길인데~ 엄마가 불어보라고 그러니?"
"아뇨.. 저 잠깐 아빠랑 얘기를 좀 하고 싶어서요.."
"그래? 그럼 지금 내려와.. 아빠 집에 다 와간다~"
"네..알았어요.."
거실로 나가니 엄마가 보이지 않아 안 방으로 들어가자 엄마는 침대에 누워 옆으로 돌아누워 계셨다.
'주무시나...'
재민은 엄마가 주무실까봐 일부러 깨우지 않고 조심히 안 방 문을 닫고 나와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왔다.
아파트를 나와 잠시 벤치에 앉아 있으니 아빠차가 들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차를 주차하고 아빠는 웃으면서
재민을 향해 다가왔다.
"우리 아들이 왠 일이래? 무슨 할 말이라도 있는 모양이네.."
"아빠.. 술 한 잔 사주시면 안돼요?"
"술?? 요 녀석~ 벌써부터 술 맛을 안단 말이야? 하긴.. 요즘 애들은 빠르니.. 그래 아빠가 오늘 술 한 잔
사주마~ 술이 들어가야 말이 나올 건까 보네.."
"네..."
"술집은 니가 나이가 안되니 좀 그렇구.. 잠깐만 기다리고 있으렴.."
아빠는 재민을 세워두고 편의점에 들어가서 소주 한 병과 일회용컵, 마른 안주 두 어개를 사들고 나왔다.
"이 정도면 됐겠지?"
"네.. 그 정도면 충분하죠.."
"술은 바람 부는 밖에서 마시는게 좋을 때가 있지.. 자 타렴"
재민은 아빠 차를 타고 한강 둔치로 향했다. 아직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라 그런지 한강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밤인데도 나와 쉬고 있었다. 연인들.. 가족들.. 친구들.. 다양한 사람들..
재민과 아빠는 조금 걸어 근처의 벤치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자.. 한 잔 받아라"
"네..."
재민은 잔에 따라진 쓰디쓴 소주를 그대로 목구멍으로 넘겼다. 맥주나 포도주는 마셔봤지만 소주는 처음이라
그런지 맛이 상당히 쓰게 느껴졌다. 씁쓸한 맛의 여운..
"크으..."
"많이 쓰니? 원래 소주 마실때는 그렇게 마시는거야.."
"네에.. 아빠.."
"응?"
"아빠는 엄마를 많이 사랑하셔서 결혼하신 거죠.."
"그럼~ 아빠랑 엄마는 연애도 꽤나 길게 했지.. 서로 많이 좋아했구.."
"네.. 알아요.. 그런데 엄마가 요즘 많이 힘들어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 흐음.. 어느 정도는 나도 알고 있다만.. 너한테 그런 얘기도 했구나.."
"네... 뭐 어쩌다 보니까요.."
"하고 싶은 얘기가 그 얘기였니?"
"아뇨.. 그게 아니라.. 아빠.."
"어? 말하렴.."
"저 유학가고 싶어요.."
"유학?? 어디로?"
"전에 외삼촌이 있다고 한 캐나다로요.."
"캐나다? 외삼촌한테 얘기는 했니?"
"아니.. 아직 얘기는 안 했는데.. 아빠 허락 받으면 하려구요.."
"그래? 흐음.. 엄마한테는 얘기했니?"
"아뇨.. 아빠도 아시잖아요.. 엄마가 저 끔찍히 아끼는거.. 왠지 반대하실 거 같아 말 안 했어요.. 나중에
아빠랑 외삼촌한테 다 허락받으면 얘기하려구요.."
"그래.. 뭐 아빠는 찬성이다~ 어릴 때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보는건 좋은거지.. 자신은 있는거지? 단순히 놀러
가려고 가는건 아니구..?"
"네.. 그런거 아니에요.. 자신 있어요.."
"그래.. 우리 아들 하고 싶다면 한 번 해봐라.."
"네.. 고마워요 아빠.."
"원 녀석.. 별 게 고맙다.."
"아빠.. 엄마한테 잘해주세요.. 아빠도 아시잖아요.. 엄마가 참 좋은 분이시라는거.. 그리고 많이 여리신 분이
라는거.."
"알지..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바쁘다 보니 참 그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구나.. 너도 크면 알게 될꺼다..
모든 일이 마음먹은데로 그렇게 쉽게 풀리지 않는다는거.."
"네.. 그렇겠죠.."
재민이는 아빠와 한참동안 앉아 소주 한 병을 다 비우고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늦은 밤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왔다. 약간 알딸딸해진 정신으로 침대에 눕자 정신이 몽롱했다.
'나랑 멀리 떨어져 있으면.. 엄마도 그런 생각 안 드시겠지..'
재민이는 그날 이 후 차근차근 유학 준비를 했다. 물론 엄마에겐 말하지 않은 체로.. 아빠는 재민이가 스스로
이야기할 때까지 비밀을 잘 지켜주셨다.
유학이 별 거냐고 생각한 재민이였지만.. 의외로 준비할 게 많았다. 이것저것 준비하며 외삼촌에게 전화해서
허락도 받고.. 학원생활 등등을 하다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빠르게 흘러갔다.
엄마는 가끔 재민이가 너무 바쁘다보니 한 번씩 왜 그렇게 바쁜지 물어보긴 했지만 그렇게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듯 했다. 그렇게 정신없이 지나가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흘러 유학 가기 하루 전 날이 다가왔다.
다같이 모여서 먹는 마지막 저녁식사.. 저녁식사가 거의 끝이 나갈무렵 아빠가 조심히 입을 열었다.
"엄마한테 얘기했니?"
"아뇨.. 아직.."
"녀석아.. 벌써 내일인데.."
"뭐에요? 부자끼리 나 모르게 무슨 얘길 하는거야.."
"엄마.. 저 그게.. 저 유학 가게요.."
"유학? 언제..??"
"그게 내일.."
"뭐??"
순간 너무나 당황하는 엄마의 얼굴.. 당연한 일이였다. 유학 간다는 것도 어이없는데.. 그 날짜가 내일이라니..
엄마는 화가 났는지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안 방 문을 쾅 닫고 안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어휴.. 엄마가 단단히 화나신 모양이다.. 진작에 얘기 좀 하지.."
"어떡하다 보니 그렇게 됐어요..."
"그래... 내가 잘 이야기할테니.. 넌 빠진 거 없나 짐이나 잘 챙겨.."
"죄송해요.. 걱정 끼쳐서.."
"아니다... 그럴 수도 있지.."
아빠가 안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재민은 방으로 들어와 마지막으로 빠진게 없나 짐을 살펴보고 방 안을
한 번 훑어봤다.
"하.. 이젠 이 방도 몇 년간은 못 보겠네.. 그나저나 엄마가 많이 속상하신가보네..."
재민도 엄마한테 말도 안하고 이렇게 갑자기 결정을 해서 못내 미안하긴 했지만.. 이게 정말 재민이 생각하는
최선의 방법이였다.
다음날 아침 엄마는 화가 났는지 누워서 일어날 생각도 하지 않아 재민은 아빠가 챙겨주는 아침밥을 먹고 나갈
준비를 했다. 모든 준비가 끝이 나고 재민은 안 방 문을 살짝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엄마.. 저 가요.."
아무런 대답이 없는 엄마.. 재민은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안 방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엄마랑 얘기 했니?"
"아뇨.."
"됐다.. 나중에 공항에서 전화하든지.. 아니면 도착해서 연락하면 풀리겠지.. 벌써 준비 다 했는데 어떡하니..
나가자 늦겠다"
"네..."
재민은 아빠차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해 엄마에게 다시 한 번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신호음만 갈뿐 엄마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안 받으시니?"
"네.."
"그럼 도착해서 전화해라.. 늦겠다 그만 들어가렴.."
"네..."
마지막으로 엄마와 통화를 못해서 아쉬웠지만 아빠의 말대로 비행기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 재민은 할 수 없이
탑승구로 향했다. 아빠와 마지막 인사를 하고 탑승구 안으로 들어가 비행기를 타고 자리에 앉으니 만감이
교차했다.
'잘할 수 있을까? 아니.. 잘해야겠지.. 이제부터 열심히 살아야지... 공부도 열심히 하구.. 엄마 죄송해요.. 정말
하지만 정말 멋진 아들이 되서 돌아올께요...'
보영은 아들을 그렇게 보내고 침대에 누워 한참을 울었다. 모든게 자신의 욕심으로 이렇게 일이 그르쳐버린 것
같아서..
"흐흑.. 내가 미쳤지... 내가 그렇게 하지만 않았어도..."
보영은 자신때문에 아들이 머나먼 타국땅으로 떠나는 것 같아 너무나 속상하고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이미 떠나
버린 아들을 되돌려 올 수도 없는 일이였다. 오히려 아침에 인사를 받지 않은게 후회가 될 뿐.. 아들이 조금 더
편히 떠날 수 있게 인사를 받아 줄껄 하는 후회가 들었다. 괜히 떠나는 아들의 마음을 무겁게 한 것만 같아..
그렇게 아들이 떠난 날 보영은 하루 종일 거의 침대에 누워 일어나지 않았다.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있었기에..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에 도착해 공항으로 나오니 외삼촌과 외숙모가 나와 재민은 반겨주었다. 재민은 외삼촌의
차를 타고 외삼촌 집으로 향하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다. 가족들 얘기.. 진학 얘기..
이제부터 재민에게 새로운 곳에서 전혀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는 순간이였다.
'잘 해야지.. 잘하자..'
외삼촌집에 도착해서 재민의 방으로 들어가자 안은 깨끗하게 치워져 있었다. 이층의 햇살 들어오는 방.. 아파트에
살다보니 이런 방이 너무나 좋게 느껴졌다. 바로 앞에 정원이 보이는 예쁜 방..
"예쁘네.."
재민은 잠시 방을 둘러보고는 짐을 풀러 정리를 시작했다. 짐 정리가 끝이 나고 재민은 조심스레 수화기를 들어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몇 번의 신호음이 가고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
"엄마..."
"재민이니?? 잘 도착한거야? 어디 아픈데는 없고??"
"네.. 그럼요.. 엄마두 잘 계시죠.. 목소리가 왜 그렇게 안 좋으세요.."
"아니야.. 그냥 좀 피곤해서 누워 있었더니.."
"네.. 죄송해요.. 미리 말 안해서.."
"아니야.. 그럴 수도 있지.. 재민아..엄마가 미안...흐흑..."
"아니에요 그런 말씀 마세요.. 엄마가 미안하긴요.. 그냥 지금은 잠시 떨어져 있는게 서로에게 좋을 거 같아
제가 그렇게 한 거에요.. 저두 새로운 곳에 와서 생활하려니 기대도 되구 좋구요.."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구나.."
"엄마 외삼촌이 저녁 먹으러 내려오래요.. 그만 끊어야겠어요.."
"그래.. 잘 지내구.. 연락 하렴.."
"네.. 엄마.."
"으응.."
"멋진 아들 되서 돌아갈께요.. 건강하세요.."
"그래..."
살짝 흐느끼는듯한 엄마의 가라앉은 목소리가 못내 마음에 걸렸지만.. 더 이상 통화를 하다간 재민이도 울어
버릴 거 같아 그대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엄마.. 정말 멋진 아들 되서 돌아갈께요.. 기다리세요.. 사랑해요 엄마.. 언제까지나 엄마의 좋은 아들로써
그렇게 남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