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그녀가 보고싶다.
무료소설 유부녀: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95,597회 작성일소설 읽기 : 가끔은 그녀가 보고싶다.
나는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이제는 나이가 많아져 버린 아저씨일 뿐인 남자 인간이다.
그렇게 잘난 것도, 어떤 일에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닌 그저 무능력한….
젠장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남자인지라 섹스에 대한 욕구는 가끔 느낀다.
그럼 어김없이 세이XX에 가서 채팅을 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지나간 시간 속에서 만난 여자 중에 정확한 날짜가 기억나는 사람은 그녀뿐이다.
그녀라고 칭하는 이유는 난 그녀의 이름을 모르기 때문이다.
연인들에게는 기쁜 날인지 모르겠지만 그놈의 초콜릿이란걸 받아본 지도 아주 오래된 것 같다.
혼자 사는 내 방에서 우두커니 있다가 나도 모르게 채팅을 켰다.
접속하자마자 예전에 설정한 대로 대화상대가 뜬다.
무작정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나 : 안녕하세요.
그녀: 네.
나 : 만날래요?
그녀: 네?
언제부터인가 세세하게 설명하는 게 귀찮고, 매너있게 행동하는 것이 귀찮고,
목적성만 맞으면 되는 그런 만남을 하고 있기에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무작정 만나자는 내 말에 그녀는 “ 돈이 조금 필요하긴 해요….”라는 대답을 했다.
얼마나 생각 하시냐는 물음에 “10만 원요.”라는 답장이 왔다.
그녀는 진주에 사는 여자였고 난 흔쾌히 진주까지 지금 당장 가겠다고 했다.
그렇게 그녀를 만났다.
키는 164정도 몸무게는 56킬로.
대화 중에 통통한 편이 아니란 질문에 그녀는 절대로 통통하지 않다고 했었다.
몸무게가 살짝 오바한다는 나의 말에 몸매에 자신이 있다는 말과 함께 가슴이 D컵이라고 했다.
“28살이면 관리 잘하셔야겠어요. 쳐지기 시작하면 슬퍼요."
나의 되물음에 아직은 괜찮다는 답장.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새벽 1시에 진주의 약속 장소에서 그녀를 만났을 때.
솔직히 사랑이 뭔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그 비슷한 걸 느꼈다.
남자는 시각의 동물이라고 하지 않는가. 일단 보고 이쁘면 빠진다.
정말 이쁜 외모에 달라붙는 스키니진.
다 채우지 못한 점퍼의 지퍼 사이로 당당하게 솟아있는 그녀의 D컵 가슴.
얼굴만 봐도 알 수 있는 뽀얀 살결….
나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졌다.
병신같이 말이다.
그래봤자 조건이라는 성매매로 만난 여자 아닌가.
모텔 방에 들어서서 평소처럼 잔인하게 혹은 거칠게 바로 섹스에 돌입하지 못했다.
그저 담배를 피우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뛰는 가슴을 진정시킬 뿐이었다.
그녀는 작은 회사에 다니며 요즘은 밤마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몸매까지 망가지면 안 될 것 같아서가 그 이유였다.
남자친구는 없으며, 오늘 같은 날 혼자 있기가 너무 외로워서
처음으로 채팅에 가입해서 들어왔는데 내가 접속하자마자 말을 건 사람이라고 했다.
그리고, 섹스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 말에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다.
난 피우던 담배를 비벼 끄고는 그녀에게 성큼 다가가 마치 연인이 포옹하듯이 안았다.
그녀도 싫지 않았으리라.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서는 나지막이 말했다.
“우리 이렇게 안 만났으면 연인이 될 수도 있었겠죠?”
정말 외로우면 사람이 그리워서 사랑 따윈 없어도 사랑한다고 믿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다.
샤워를 하고서는 수줍게 누워있는 그녀가 마지막으로 움켜쥔 이불을 살며시 걷어내었다.
내 눈앞에 비친 그녀의 전신은 아….
다시는 이런 몸매는, 이런 얼굴은 볼 수 없을 것 같았다.
정신없이 키스하고 덤비고 싶지 않았다.
최대한 그녀를 가지고 놀고 싶었다.
그녀의 머리카락 향기를 맡고서는 이마에 키스하고선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이 닿을 때 짜릿하다 못해 슬픔이 밀려오는 것 같았다.
그녀의 몸매를 탐하기 전에 당신이 선택한 나란 남자가 정상적이진 않다는 것에 말이다.
그런데 선택할 수밖에 없는 외로움에 말이다.
키스를 하면서 난 천천히 그녀의 손을 수건으로 감았다.
손목이 다칠까 봐서 이다.
수건으로 감은 그녀의 손목 부분에 케이블 타이로 다시 한 번 더 묶었다.
“네가 못 참아서 발버둥 치면 더 조여오니까 끝까지 참아야 해?”
그녀는 조금은 두려운 듯 내 눈을 바라보았다.
대답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고 했으니까….
양손과 양발을 케이블 타이로 묶은 다음 빨간색 끈을 꺼내어서 케이블 타이에 묵었다.
그리고는 침대 모서리와 문손잡이 등 각종 고정물에 묶어서
그녀를 실오라기 하나 없는 상태에서 사지를 대자로 묶었다.
그리고는 난 그녀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긁었다.
순간 얼굴이 빨개지는 그녀의 얼굴을 보면서 물었다.
“ 좋아?”
“...”
“훗.. 난 대답 안 하는 거 싫어해~. ”
가방 속을 뒤적거려서 진동 에그를 꺼내었다.
에그를 길게 늘어뜨려서 그녀의 입술에 진동을 느끼게 해주고
그녀의 귀에 그 소리를 듣게 했다.
그리고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해나갔다.
섹스를 하고 싶어서 아무 남자를 선택한 그녀가.
한 번도 묶여서 섹스를 해보지 못한 그녀가 내는 신음소리는 너무 아름다웠다.
일반적인 소리가 아니었다.
소리를 끝까지 참으면서 속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들릴 듯 말 듯 한 그 소리에 난 화가 났다.
그래서 내 자지만 한 딜도를 꺼내어서 그녀의 보지에 쑤셔버렸다.
에그가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는 것만 생각하던 그녀는 단발적인 신음 소리를 내었다.
그것도 역시 참고 내는 소리였다.
“ 아...헉...음....”
수영장에 다니기 때문에 제모를 한 그녀의 보지는
클리토리스조차 이쁘게 보이는 보지였다.
한참을 손으로 애무해주다가
테이프를 꺼내서
에그를 클리토리스에 붙이고
딜도는 보지 속에 그대로 놓아두고선
난 테이블로 가서 담배를 물었다.
평소 같았으면 욕설을 하면서 강제로 부끄러운 말을 하게 했겠지만
그녀와 처음부터 한 약속이 있었기에 그건 생략한 것이 아쉬웠다.
입에서 창녀라니, 걸레라니,
보지에 아무거나 들어가면 좋아하는 갈보라는 말을
목구멍 속으로 삼키면서 나지막이 말했다.
“나를 봐”
그녀는 침대 옆으로 고개를 돌려 나를 봤다.
그 얼굴에는 이제는 못 참겠다는 듯한 눈망울과
단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의 입술,
균형 잡힌 허리와 복근마저 살짝 보이려는 따스한 배.
그리고 누워서도 당당하게 쳐지지 않는 그녀의 아름다운 가슴이 내 눈에 들어왔다.
담배를 다 피우고선 그녀에게 다가가서 자지를 그녀의 입술에 놓았다.
이제는 못 참겠다는 듯이 그녀는 고개를 들어서 격하게 빨기 시작했다.
무릎을 꿇고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지면서
그녀의 입안의 따스함을 자지로 느끼고 있자니
인 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했다.
왼손으로 딜도를 잡고서는 천천히 움직였다.
자지를 빨던 그녀가 도리질을 치기 시작한다.
어느새 입속에 있던 자지는 그녀의 입으로부터 내 팽개쳐진다.
“ 아.... 아... 오빠...미치겠어요....”
“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뭐가 미쳐?”
69자세를 만들면서
“자지 물어. 입에서 빠지면 화낼 거야.”
협박 아닌 협박을 하고서는 딜도를 오른손으로 옮겨 쥐고선 슬슬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방안 가득히 신음소리가 비명으로 바뀌고
침대가 다 젖을 정도로 보지 물을 질질 싸기 시작한다.
에그를 떼버리고 클리토리스를 빨면서 딜도질을 했다.
“그만.... 제발...그만... 오줌쌀 것 같아요...”
아직 애원하는 말투가 별로 마음에 안 든다.
거기다가 어느새 입속에 들어가 있는 자지를 흥분에 못 이겨서 더 이상 빨지 않고 있었다.
“그냥 싸. 어차피 우리가 치울 것도 아니잖아.”
난 무심한 척 말하고 보지 물이 흐르는 그녀의 보지를 빨았다.
한참을 빨다가 문득 이제 나도 나이가 들었나 싶었다.
딜도질 하면서 땀이 나는지 말이다.
가위로 그녀의 다리 쪽에 묶었던 케이블타이를 자르고선 정상위 자세를 잡았다.
자지로 그녀의 보지를 문지르고 자지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때렸다.
철썩거리는 자지와 보지의 마찰음….
매를 맞아서 빨갛게 익은 엉덩이처럼
그녀의 보지는 내 자지에 맞아서 부어오르는 듯 빨갛게 변해갔다.
막상 넣을 것처럼 하고 넣지 않으니 그녀가 말한다.
“빨리.....”
“빨리 뭐? ”
“...”
말이 없는 그녀
따라 해봐 “ 넣어주세요.” 라고.
어떻게 섹스를 할 거라는 것을 대충 이야기하고 만났지만
그녀는 그렇게 말하기엔 자존심이 상하나 보다.
다시 옆에 놓여있던 딜도를 그녀의 보지를 쑤셨다.
다리가 풀려서인지 그녀의 허리가 요동친다.
그녀의 다리를 들어 올리고 왼손으로 그녀의 허벅지와 허리를 함께 눌렀다.
그리곤 딜도를 움켜쥐고 빠르게 그녀의 보지에 박았다.
오줌 누듯이 튀는 보지 물에 이젠 부끄러움도 없어졌는지 신음소리를 낸다.
딜도로 박아대면서 그녀에게 다시 말했다.
따라 해봐 “넣어주세요.” 라고.
“ 아.... 제발..오빠... ”
“ 말 안 하면 밤새도록 이럴 거야.”
진짜 밤새도록 고문 아닌 고문을 당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일까?
헉헉거리면서 그녀는 간신히 따라 했다.
“넣어 주세요.. 아~~~아~~~”
“씨발. 소리가 작잖아. 더 크게 ”
나도 모르게 욕이 튀어나왔다.
“넣어주세요!!”
옆방까지 들릴 정도로 큰소리로 넣어달라고 했다.
“뭘?”
충격이었나 보다.
그녀는 흥분에 못 이기는 얼굴로 내 얼굴을 빤히 쳐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