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종사촌누나에게 - 단편3장
무료소설 근친물: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5,841회 작성일소설 읽기 : 나는 고종사촌누나에게 - 단편3장
나는 누나의 등과 머리에 오줌을 쌌어요. 그렇게 많이 물을 먹었는데 같이 먹었지만 누난 어른인데 아무리 여자라지만 오줌은 내가 더 마려웠을 거에요.
“누나, 어? 시원해?”
“아냐. 동식아! 누나 몸에 싸면 어떡해?”
“시원하다 했잖아? 내 오줌으로 샤워하니 좋다는 말 아냐?”
“아니야. 그건…… 동식아.”
“이 가시나! 아직 정신 못 차렸군. 그러면 그런 거지 왜 이상한 말이 많아!”
나는 오줌을 싸다 말고 누나 등을 발로 차버렸어요. 누나는 화장실 바닥에 ? 꼬꾸라졌어요. 그러면서도 보지에선 못다 눈 오줌이 질질 나오고 있었어요.
“동식아!”
“동식아? 그래! 왜?”
“이러지 마!”
“보지에서 오줌이 질질 나오는데도 입은 살아서.”
난 오줌이 끝없이 나오고 화장실 바닥에 자빠져 있는 누나의 얼굴에 정조준 하여 마저 남은 오줌을 갈겼어요.
“우웩! ?! 엑!”
내 오줌이 누나의 볼과 이마 목 심지어 두 젖가슴에 마구
51
싸다가 난 오줌을 다 누고 그리고 누나 보지에서도 오줌이 더 이상 나오지 않데요. 아마 누나도 다 싼 모양이어요.
누나는 겨우 일어나
“수건? 수건!”
“수건은 무슨? 그냥 나와!”
나는 누나를 죽일 것 같이 고함 치니 누난 수건 찾다 말고 내 오줌으로 번들거리는 알몸을 닦지도 못하고 그냥 화장실에서 나오데요.
“동식아! 동식! 주인님! 너무 하셔요.”
“응! 그래. 이제 정신이 돌아 노는구먼! 씹 할 년!”
누나는 거실로 나와 초점 없는 눈으로 나를 바라봤어요,
“내 고추 빨아 봐!”
누난 내 명령을 들은 채 만 채 하며 나를 쳐다 보다가는 고개 숙여 거실 바닥을 내려 보다가 머리카락에서 줄줄 흘러내리며 볼을 타고 흐르는 물을 한 손으로 훔쳐내고 있었어요. 그 물이 아마 내 오줌이었을 거에요.
“내 말 안 들려?”
누난 뭔가 말 하려다 말고는 기어서 내 앞으로 왔어요. 그리곤 내 자지를 한 손으로 쥐고는 목을 쭉 빼더군요. 누나의 입술이 내 자지에 닿으려는데 난 소름이 돋고 견딜 수 없었어요. 그래도 내가 시키며 제왕으로 군림하는데 ‘이러지 마.’ 할 수는 없잖아요. 겨우 겨우 참는데 누나의 입
52
속 따뜻함이 내 자지 끝에서 느껴졌어요. 난 참지 못해
“됐어. 그만 해.”
나도 이 연출을 하면서도 온전히 충견 길들이는 조견사로는 부족했는가 봐요. 난 엉뚱하게 딴 소리를 했어요. 딴 소리라기 보다는 난 배가 고팠어요. 저녁도 못 먹었었으니까요.
“누나! 아니 가시나! 씹할 개년아! 넌 배 안고프냐?”
“동…… 주인님…… 배 고파요?”
“그래. 니는?”
“저도요.”
“저녁 뭐 시켜 봐. 먹자.”
“뭐 먹고 싶…… 잡숫고 싶은……?”
난 순간 피자가 먹고 싶었어요.
“피자 시켜.”
누난 거실 바닥에 엎어져 있다가 일어나더니 이리저리 광고지를 찾더니 전화를 걸어 주문을 하더군요.
“언제 오는데?”
“30분 걸린다 했어요.”
“그럼 그때까지 뭘 할까?”
누나는 잠자코 대꾸가 없었어요. 그래서 내가
“자위해. 니 손으로 니 보지 쑤셔봐.”
누나는 앉아서 두 다리를 벌리더니 마지못한 듯 손가락
53
하나로 제 보지를 쑤시더군요. 보지를 쑤시면 뭐라 반응이 있어야 되는데 아무리 지켜봐도 신음소리 하나 없었어요. 난 그만 재미가 없어서
“씹 년아! 보지 찌르고도 그 반응이 없냐? 콱콱 찔러봐.”
내가 그렇게 주문해도 누난 제 보지를 손가락 하나로 간지르기만하지 찌르는 것 같이 않았어요.
“지금 장난하냐? 뭐 하는데? 내가 찔러주지.”
하며 난 누나의 다리 하나를 잡고 획 당기니 누나의 몸이 거실 바닥에 콱 꼽히듯 자빠졌어요. 난 내 손가락을 누나의 보지에 꼽으려는데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왔는지 나를 획 밀어버리니 난 그만 뒤로 나뒹굴었어요.
난 열 받고 순간 주인 입장으로 개새끼를 조련시키는데 찬물을 껴 덮은 기분이라 정말 더러웠고 체면이 말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순간 벌떡 일어나 누나의 옆구리를 힘껏 차버렸어요.
“아아악~ 아…… 파…….”
난 자빠져 있는 누나의 알몸에 저 쪽에 있는 효자손을 가지고 와서 마구 때렸어요.
“씹할 년이 나를 밀쳐!” 정신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짜악~ 쫙!”
“아아악~~~~ 아악~~~”
누나의 비명이 온 집을 시끄럽게 했어요.
54
“또 반항 할 건가?”
“아녀요. 아니 안 할게….. 요….. 흐흑~ 흑~”
“왜 울어?”
“주인님! 제발 보지는 보지는 그냥 놔 둬요. 다른 건 뭐든 다 할 테니.”
“보지는 왜 안 돼? 이미 발가벗고 다 내 놓고 있는데? 보지 구멍 벌어져서 물도 나오는데?”
“아직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았어. 고이 간직하고 싶어. 부탁이에요.”
나는 잠시 말이 없었어요. 남도 아니고 누난데 기왕에 이렇게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처녀를 내가 망가뜨릴 수는 없었어요. 누나를 보지 주위만 건성으로 만지며 고개 숙여 자기 것을 보는 듯 했어요. 긴 머리카락이 축 내려와 이제 좀 말랐는지 얼굴을 가리더군요. 뭔가 생각하는가 싶더니 고개를 들고
“동식아! 아니 주인님!”
“부르는 호칭 아직도 입에 익지 않았어? 왔다 갔다 할 건가? 계속.”
“아녀요. 주인님!”
“왜?”
“옷 좀 입어야 되겠어요.”
“옷은 왜 입어? 안돼.”
55
“곧 피자 배달 와요. 받으려면 입어야지요.”
“안돼. 가시나야! 넌 지금 발가벗고 있는 암케 아냐? 피자
배달이 오던 안 오던 무슨 상관이야. 안 돼.”
“이렇게는 안돼요. 그럼 배달 오면 주인님이 받아요. 제가 돈은 지금 드릴게요.”
“안돼. 너가 받아!”
“이렇게? 발가벗고요?”
“그래. 그렇게 받아.”
누난 얼굴이 붉어지다가 심하게 찡그리고는
“그렇게는 할 수 없어요. 혼자 계신 주인님 앞에서 벗은 것이지 다른 사람 앞에서는 안돼요.”
“되고 안 되고는 내 맘이지 가시나야. 니가 지금 뭐를 할 수 있는데?”
고종사촌누나는 아직 외갓남자와 맞닥트리지도 않았는데 벌써 수치심과 모멸감에 휩싸여 인간 대접을 못 받고 있는 자신을 돌이켜 보며 아마 치를 떨고 있는 것 같았어요.
나는 알몸으로 현관문 열고 피자를 받고 돈 지불하고 잠시라도 대화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내 자지가 불끈 불끈 서더군요. 또 무심코 배달 온 사람이 발가벗고 현관문을 열며 자기 배달물품을 받을 여자와 마주치면 그 사람의 반응은 어떨까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었어요.
이건 상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있으면 진짜 일어날
56
일이고 난 분명 구경하게 될 거니까요.
잠시 후 대문 벨이 울렸어요. 대문을 열어주니 이젠 현관문에서
“띵동! 띵동!”
“피자 배달 왔습니다.”
“빨리 받아! 가시나 야! 예! 곧 나가요.”
나는 누나에게 독촉하고 현관문을 향해 소리쳤어요. 누난 버티어도 소용없다 판단했는지 아님 노출을 즐기며 그 치욕스런 순간 속으로 자신의 알몸뚱이를 던지고 싶었는지 한 손으론 움푹 패인 검은 다리 사이를 가리고 다른 한 손으론 가슴을 움켜쥐고 현관문 쪽으로 가데요. 난 쳐다보며 소파에 앉았어요. 그리고는 문이 열렸어요.
“아아악!”
“어억! 이게 뭐….. ?”
남자와 여자의 목소리가 동시에 터졌어요. 배달 온 사람은 어른 남자였어요. 알몸으로 문을 열어주는 아가씨를 보고 순간 놀라지 않은 남자가 어디 있겠어요?
그래도 얼른 평사심으로 돌아가며 열린 현관문 안으로 들어왔어요. 누난 재빨리 현관문을 닫아 버리더군요. 밖에서 이웃이 혹시나 누가 또 보면 안 된다 싶었는지. 사실 잠시 문을 열어 놓았다고 또 볼 사람은 없는데 말입니다. 밖이 무슨 아파트 복도로 연결되는 것도 아닌 주택인데 말입니다.
57
문이 열려 있는 것 만으로도 누가 볼까 불안하였던 게지요.
그 남자는 잠시 멍하니 서 있더니 집안을 한번 살펴 보고는 애써 시야를 누나에게서 피하는 척 하며 손에 쥐고 있던 피자 상자를 누나에게 건네주려는 하였지만 누난 두 손으로 가슴과 보지를 가리기에 바빠 그 피자를 받을 손이 없었어요. 그렇게 둘은 말없이 잠시 서 있었어요.
“피자 빨리 받아요. 누나!”
내가 말하자 그제야 누난 피자 케이스를 받아서는 거실 바닥에 놓더군요. 그 남잔 이제 정신이 드는지 시선이 누나의 알몸을 위에서 아래로 잠시 가슴에서 멈추는 듯 하다가는 다리 아래로 내려가데요.
그리곤 보지에서 멈추었습니다. 누난 한 손으로 그기를 감추고 두 다리를 꼬면서 마주 서 있었습니다. 그 남자의 바지가 점점 부풀어 오르는 것을 난 보았어요. 아마 누나도 보았을걸요. 나 보다 더 가까이 있었으니까요.
“누나 내가 뭘 시키고 싶을 건지 알지? 빨리 해봐.”
그 남자는 이 이상한 있을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려 나신의 여자 앞에서 멍하여 아무 말 없이 서 있기도 하겠지만 또 돈을 받아야 갈 것인데요. 무엇 때문에 그냥 서 있는지 자신도 아마 몰랐을 거에요.
“누나! 뭐해?”
58
난 아무 예행연습도 없이, 사전에 배달 오면 그 사람에게 어떻게 하라는 사전 지시도 없이, 사실은 사전 지시할 시간이 없었고요. 나도 그렇게 세밀하게 사전 각본을 짤 만큼 냉정하지 못했어요.
그래 놓고는 막무가내로 시키고 있었습니다. 누난 어쩔 수 없는 듯 쪼그리고 앉으며, 순간 누나의 다음 말을 듣고는 나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계속>
누난 보지를 감싸고 있던 손으로 그 남자의 부풀어 오른 바지 사이를 만지며
“입으로 해 드릴까요?”
“아!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미친년 아냐?”
누나는 갑자기 미친년 취급을 받게 되고, 그 남자는 미친년에게 자기 자지를 대 주는 것이 썩 유쾌하지는 않았던가 봐요. 아무리 여자가 제 자지를 빨아주겠다 해도 미친년에게 불쑥 자지를 꺼내 놓을 사람은 아마 많지 않을 걸요.
그 남자는 한 발짝 물러섰습니다. 그래도 ‘피자 값 줘. 난 갈 테야.’ 하지는 않았어요.
“아저씨 괜찮아요. 우리 누나 하는 대로 있어봐요. 우리 누나 미친 거 아니어요.”
“야! 넌 쪼끄만 게 어른을 이렇게 놀리고, 누나 같은데
59
이렇게 해도 되냐?”
상황을 보고는 이렇게 한 번 뭐라 하데요. 그 남자는 그렇게 말은 하고도 약간은 겁에 질려 있는 것 같았어요. 어른인 누나가 그렇게 당하는 걸 보니 내가 무슨 죽일 만큼 힘이 있는지, 아니면 알지 못하는 대단한 무기라도 숨기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는지 더 이상 나를 나무라지는 않았어요.
그렇다고 달아나지도 않았어요. 바로 현관문 앞에 서 있고 그 문이 그냥 닫혀 있지 잠겨 있는 상태도 아니거든요. 설마 이렇게 생각했겠죠.
‘여자가 발가벗겨 복종하며 온 몸에 맞은 자욱이 선명한 처참한 꼴이지만 그래도 여자고 중학생 하나 있는데 내가 피자 값도 안 받고 무서워 도망칠 수는 없지.’
“제가 하고 싶어 하는 거예요. 아무 걱정 말아요.”
하며 누난 무릎 하나를 앞으로 옮겨 그 남자 앞으로 다가가서는 두 손으로 그 남자의 바지 양쪽 포켓 있는 쪽을 잡더군요.
“햐~ 이게 무슨 꼴이람!”
하면서도 더 이상 물러서지는 않았어요. 남자란 게 별 것 있겠어요. 여자 앞에서는 사족을 못쓰는 것인데.
“누나! 잘 할 수 있겠어?”
“응! 해 볼게요.”
누나는 수치심에 온 몸이 녹아 내리는지 아니면 잔잔한
60
흥분에 휩싸이는지 어깨가 떨리고 있었고 두 손 마저 온전치 못한 것 같았어요. 누난 두 손을 달달달 떨며 그 남자의 혁대를 풀기 시작했어요.
“이러면 안 되는데. 이러면…….”
말은 안 된다 하면서도 제 혁대가 풀리는 것을 그냥 놔 두고 있으니 이젠 누나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움직여 바지 쟈크를 내렸어요. 바지가 무릎 아래로 쭉 흘러내리더군요. 그 남자의 하얀 팬티가 보이더니 누나는 잠시 손 놀림을 멈추었어요. 그 남자의 자지는 이미 팬티를 앞으로 힘껏 밀어내고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늪에 빠졌고, 누난 누나대로 알지 못하는 한 남자의 좆을 빨기 위해 알몸으로 그 앞에 무릎 꿇고 있었어요. 서로가 돌이킬 수 없는 마치 시위를 떠날 화살 꼴이었어요.
난 더 이상 어떻게 하라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남자와 누나가 그 분위기에 몰입하려면 잡음이 없어야 하며 자연스럽게 진행되어야 함을 알았기 때문이지요.
“팬티 내릴게요.”
누나는 위로 쳐다보며 그 남자에게 허락을 받으려는 듯 했습니다. 지금 와서 허락이 뭐 필요하겠습니까 마는 그만큼 누나가 망설이고 있다는 표시이기도 하겠지요.
그 남자는 이미 흥분했는지
61
“아~ 그걸 왜 묻나?
누난 그제야 팬티를 내리려고 두 손으로 양쪽을 쥐었지만 아래로 쫙 내리지는 못하더군요. 원래 누나가 이런 짓을 해본 경험도 없고 더구나 창녀도 아니고 일본 여자들 그런 것 찍는 배우는 더더구나 아니었거든요.
누나는 팬티를 두 손으로 쥔 채 소파에 있는 내 쪽으로 쳐다보며 애절하게 호소하는 듯 했어요.
“그만 하고 싶어.”
“아저씨 민망하시잖아. 아저씨에 대한 예의를 차려야지.”
난 이렇게 말해 놓고 속으로 나오는 웃음을 억지로 참았습니다. 빨리 안 한다고 그 남자 민망해 함만 생각하고 누나의 심적 고통과 수치는 아랑곳하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아저씨 미안해요. 머뭇거려서……”
마지못해 그렇게 말 하고는 용기를 내어 팬티를 내리더군요. 그 남자의 불끈 선 자지가 누나의 얼굴 앞에 나타나더니
“아아아~”
“으윽!”
누나의 나지막한 탄식과 그 남자의 흥분하는 소리가 섞여 들렸어요. 그 남자는 고개를 약간 뒤로 젖히고 다음 해 줄 여자의 입맛을 보려는데, 누나가 다시 멈추니, 그 남자는 고개를 숙여 자기 발아래 꿇어 있는 여자를 내려보다가
62
탐스럽게 덩실거리는 두 젖가슴에 시선이 멈추었어요.
누나가 잽싸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는 둥 마는 둥 해도 그 남자는 점점 흥분해 갔어요. 또 피자 배달 왔다가 엉뚱하게 남의 집에서 모르는 여자와 이 짓을 하려니 불안하기도 했겠고 이왕에 일이 이리 되었으니 빨리 기분을 만끽하고 싶은 초조감에 사로잡혀 있었을지도 몰라요.
일은 벌어졌고 안하고는 안될 성 싶었던지 더디어 고종사촌누나는 한 손으로 그 남자의 자지를 움켜쥐고 입으로 집어넣더군요. 더디어 좆이 여자 입 속으로 들어가 따뜻한 입술과 혀로 감싸이자
“헉~”
단발 마를 토해 내더군요. 누나는 이제 모든 것을 포기 한 듯 천천히 좆을 물고 피스톤 운동을 했어요.
한 남자는 쾌감에 빠지고, 한 여자는 수치에 떨고 있는데 내가 그 두 사람을 빤히 본 들 나와 눈이 마주칠 일은 없지요. 그래서 편안히 보니 두 사람 모두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르더군요.
누난 엉거주춤한 자세로 빨고 있으니 불편했는가 봐요. 좀더 그 남자의 다리 사이 아래로 다가가서는 한 손으론 자지 뿌리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론 그 남자의 히프를 감아 안더군요.
그 남자는 좆을 기준으로 몸이 활처럼 휘더니 누나의 입
63
속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으려 안간힘을 쓰는 것 같았어요.
“퍽 퍽…….”
“쩝 쩝…….”
“으으윽…… 으윽…….”
그 남자의 괴성이 터지더니 두 다리를 벌벌 떨더군요. 누난 아까 보다 더 세게 어깨가 덜석거리고 두 젖가슴을 출렁거리면서 격렬하게 빨더군요. 이제 누나 자신도 흥분해 가니 그 순간 수치는 잊어버리는 듯 했어요.
몇 번 소리가 나는가 싶더니
“으으윽…… 아…….”
하더니
“?~”
하며 누나의 입에서 좆이 빠지더군요. 벌어진 누나의 입에선 정액이 쭈르르 흘러내리고 그 남잔 순간 자기 손으로 자지를 잡고 딸딸이 치듯 미처 못다 싼 좆 물을 짜내고 있었어요. 앉아 있는 누나의 머리 위 이마에 마구 갈기대요.
“헉 헉…….”
“아아악…….”
누난 이마를 타고 볼로 내리는 정액에 혼비백산하여 뒤로 벌렁 자빠지는 듯 하다가 한 팔로 겨우 지탱하고는 입 속의 정액을 침과 함께 다시 b아내더군요.
하는데 까지 시간만 끌었지 시작하니 금방 끝나버리데요.
64
잠시 후 그 남잔 자기 팬티와 바지를 올리고 누나는 정신이 반 나간 표정으로 눈은 뜨고 있었지만 아무 것도 주시하지 않고 그냥 멍하니 앉아 있더군요.
그 남잔 자기 옷을 다 차려 입고 혁대를 메고는
“고맙습…… 수고하…….”
인사라고 하려다가는 그렇게 얼버무려버리더군요. 하기야 이 순간에 그 남자의 적절한 인사 말이 뭐 있겠어요?
그 남자는 다시 그 자리에 말없이 목석처럼 서 있었어요.
“누나! 아저씨께 피자 값 드려.”
내가 말하여도 누난 못 들었는지 이 황당한 상황을 아직 빠져 나오지 못했는지 그냥 그 자세로 앉아 있었어요.
“누나 뭐 하나? 돈 드려야지!”
난 다시 누나를 향해 소리를 꽥 질렀어요. 그제야
“어? 예? 아하…….”
하며 겨우 일어나더니
“얼마예요?”
“이만 원 입니다.”
누난 일어나 자기 방으로 가더니 만 원권 지폐 2장을 가지고 나오더군요. 자기 방에 들어 갔다 나오면서도 이젠 두 젖가슴 보지 아무것도 가리지 않고 그냥 걷는 누나가 신기했어요. 아깐 가르느라 야단이었는데 말입니다.
“여기 있어요.”
65
그 남자는 누나에게서 돈을 받고 고개 숙여 인사하며
“감사합니다.”
하며 현관문을 열고 나가려다 돌아서서는 만 원권 하나를 누나에게 건네주며
“50% D/C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는
“맛 있게 드세요.”
하며 그 남자는 나가버렸어요. 그 남자가 나가버리고 다시 우리 둘이 되었습니다. 부르는 호칭은 아까 그사람이 있어서 누나였지만 이제 편하게 불러도 되었어요.
“씹할 년아! 니가 그 남자 좆 빨아준 값이 만원이다. 너 돈 받았으니 매춘한 거고 너 매춘의 대가는 만원이다.”
“아…… 부끄러워요. 동식! 아니 주인님! 창피하게 꼭 그렇게 말로 표현해야 되겠어요? 무참히……”
“부끄럽긴? 개 같은 년아! 아니 개년아! 개가 뭐 부끄러우냐?”
누나는 뭔가 대꾸하려다 분위기가 다시 돌아서버렸음을 눈치 채고는 입을 다물었어요.
“부끄러우면 부끄러운 거지 그걸 부끄럽다고 꼬박꼬박 말로 하는 것이 진짜 부끄러운 건가?
누난 내 핀잔을 듣고 말없이 고개 숙여 서 있었어요.
“배 고프다 .빨리 피자 먹자. 가지고 와. 뭐하고 있나?”
66
하며 난 소파에서 일어나 아까 누나를 다루던 그 자리로 갔어요. 누나가 피자 케이스를 집어 들려는 것을 보고는
“야! 어떻게 그렇게 들고 올 작정이야? 암캐 교육이 아직도 덜 되었나?”
누난 피자를 들다가는 다시 놓고 잠시 그 자리에 서 있더군요. 뭔가 결정하고 행하려면 또 시간이 필요한가 봐요.
“빨리 가지고 와. 먹자.”
마지 못해 누나는 두 무릎 두 손바닥으로 네 발로 기는 자세를 취하곤 피자케이스를 물고 나에게로 엉금엉금 기어 왔어요.
“아휴~ 잘 한다. 그렇게 해야지. 그게 오늘 네 역할이야. 알았냐?”
누나는 피자 케이스를 바닥에 놓고 기는 자세로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어요. 난 배가 고파 얼른 케이스를 열고 적절히 잘라서는 한 개를 들고 먹었어요. 개는 배가 고픈지 아닌지 그 순간 나는 몰랐는데 내 먹느라 바빠서. 한 개를 뚝딱 먹고는 그제야 누나를 보니 말없이 그렇게 나를 쳐다보고만 있었어요.
“강아지 너도 배 고프냐?”
당연히 배 고팠겠죠. 저녁도 안 먹었다던데
“네!”
“알았어. 줘야지.”
67
“밖에 보니 고모네 개 키우던데 개 목 띠 줄 있어?”
“신발장에…… 개가 커서 새로 사고 전에 묶었던 것 있을…….”
“그것 가지고 와!”
누난 그것으로 뭘 하려고 가지고 오라는지 대번 알데요.
“주인님! 너무 치욕스러워요. 그것만은…….”
난 누나가 싫다고 버티고 부끄러워하면 더 하고 싶어 졌어요.
“가지고 와!”
난 조용히 간단히 말하고는 다시 피자 하나를 집어 들었습니다. 누나는 한 참 망설이다가는 돌아서 기더니 신발장 있는 현관문 근처로 가데요. 난 흐뭇하게 보면서 피자 두 조각째를 먹었어요. 이제 배도 좀 부르고 살 것 같았어요.
누난 신발장을 열고 목찌와 개 줄을 꺼내서는 바닥에 놓더니 또 망설이고 있었어요. 아마 ‘이걸 또 물고 가야 하나.’ 하며 혐오스럽게 내려 보고 있었던 것 같아요.
나는 누나가 있는 곳으로 가서 꺼내 놓은 목 찌를 집어 들었어요. 좀 낡고 금속 부분은 녹도 슬고 상해 있었고 개털도 여기저기 좀 끼여 있더군요. 내가 보기에도 좀 더러웠고 이걸 사람의 맨 살 목에 찬다는 것이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누나가 입으로 물지도 못하고
68
망설였나 봐요.
나도 잠시 망설이다 용기를 내어 그 찌를 고종사촌누나의 목에 채우려고 그것으로 목을 감았어요. 누난 기겁을 하며
“주인님 제발! 더러워요. 토할 것 같아요. 제발…….”
애원했지만 그 애원에 그만할 나는 아니었습니다. 누나는 피하려고 고개를 이리저리 내 젖었으나 이미 그 목 찌는 누나의 가늘고 하얀 목을 감고 있었습니다. 목에 닿는 감촉이 느껴지자 뭐 커다란 지렁이에게 목이 휘감기는 듯 부르르 떨다가는 조금이라도 목 피부에 덜 닿게 하려는 듯 목을 길게 앞으로 쭉 빼더군요.
“으으으…… 죽고 싶어. 아! 너무해요.”
그래도 두 손은 바닥을 짚고 있어서 휘감기는 목을 어찌하지도 못했어요. 그냥 그 지저분한 개 목 찌가 자신의 목에 채워져도 그냥 남의 일인 양 어찌할 수 없는 자신이 한없이 서러웠겠죠? 아닌가? 속으론 은근히 누나도 즐기는가?
요새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런 연출이 봇물 넘치듯 많다 보니 그건 다 남자들 눈 요기 감으로 지어낸 것임에도 남자든 여자든 자꾸 보다 보면 ‘나도 내 여자에게 저렇게 한 번 해 보고 싶다. 나도 뒤탈만 없다면 저런 치욕 능욕을 함 당해 볼까? 어떤 기분일까?’ 이렇게 막연하게 동경하게 되는 것 아닐까요?
69
난 개 목 찌를 고정하고 긴 개 줄을 걸고 다시 자리로 가려고 개 줄 끝을 잡고 당겼어요.
빨리 올라오라고 개 줄을 당기니 목에 메여진 목줄에 피부가 스쳐 따가웠을 거에요. 목이 당기는 아픔을 참으며 두 손바닥 두 무릎으로 바닥을 짚고 끌리듯 그 자리로 왔어요.
그리고는 나는 고종사촌누나를 그렇게 끌고 거실을 몇 바퀴 돌았어요. 누난 그 불편한 자세로 빨리 움직일 수 없었는가 봐요. 엉덩이는 뒤에서 위로 한껏 솟아올라 다리를 움직일 때 마다 볼록한 보지가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데요.
팔을 옮길 때 마다 큰 두 젖통이 덜렁거리는 모습은 가관이었어요.
"자세가 불편해? 곧 적응될 거야."
"예."
누난 의외로 고분 하였어요. 이제 개의 모습이 되어가는 듯했어요. 난 효자 손을 집어 들어 누나의 엉덩이를 내리 쳤어요. 엉겁결에 영문도 모르고 한 방 맞은 거죠.
"쫙!"
"악!"
"예? 대답은 어떻게 해야지? 개가 말하면 안 되지. 아니 못 하지?"
그제야 누나는 알아들었어요..
"멍!"
70
고종사촌누나의 볼에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애절히 나를 올려다보며 그렇게 개 자세로 입으론 '멍' 하고 있었어요. 엉덩이는 아파 쓰려 와도 돌 볼 길은 없고 누나는 그렇게 무수히 회초리 맞아가며 암캐로 사육되어지기 시작했어요.
음탕한 요부도 아니고 돈을 받고 몸을 파는 거리의 여자도 아니었어요. 고모부님 고모님의 귀한 딸로 그리고 그 대단한 시험에도 당당히 합격하며 살아온 흠 없는 정숙한 한 여인이 이렇게 발가벗겨 엉덩이를 무수히 맞아가며 암캐로 변해 가고 있었어요.
암캐로 마구 다루어지고, 인간에게 순종하도록 조련하는 한 동물 사육사의 손아귀에 놀아나는 그저 그런 암캐 한 마리에 불과했어요.
누나는 술을 탄 물만 먹었지 긴 시간 아무것도 못 먹었어요. 배도 고프고 술이 깰 때도 되었으니 갈증도 났을 거에요.
말도 못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길 들려지기에 바빳으니 말입니다. 개라는 것이 사람이 음식을 줘야 먹을 수 있는 것이지 스스로 찾아먹을 수는 없지요. 물론 집 나간 들개라면 먹을 것을 스스로 해결하겠지만 누나는 집 나간 들개가 아니라 내 손에 잡혀 있는 집개이니까요..
누나는 나를 쳐다보며
"멍멍!"
"우리 암캐 뭐를 원하지?"
71
나는 쪼그려 앉아 누나의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며 그리고는 누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다가 보니 누나가 혀를 내어 위아래 입술을 빨고 있었어요.
"아하! 우리 암캐 배고프다는 게로군. 피자 먹어야지."
나는 다시 수돗물을 큰 국그릇에 받고 싱크대 여기저기를 열어 큰 쟁반 하나를 갖고 왔습니다. 그 그릇들을 거실 바닥 에 놓고 빈 쟁반엔 피자 한 조각을 놓았어요. 누나는 기어서 물과 피자가 담긴 그릇 앞으로 가더니 두 손으로 피자를 집으려 했어요.
"또 맞지 않으려면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지?"
누나는 나를 말없이 쳐다보다가는 다시 물 담긴 그릇과 피자 쟁반을 내려다 보더군요.
“어떻게 먹어? 그냥 입으로요?”
하며 망설였어요.
“또 말을 하지? 개 새끼가?”
“주인님 말은 하게 해 줘요. 답답해서…….”
“알았어. 빨리 먹기나 해. 개새끼 주제에 말은 하고 싶어서. 개가 어떻게 먹는지 모르나?"
나는 다시 효자손을 들고 누나에게로 왔어요. 누나는 나의 그 모습을 보고 겁이 덜컹 났나 봐요. 급하게 머리를 숙여 입을 벌리더니 피자 조각을 물었어요.
"그래. 그렇게 먹는 거야. 우리 개새끼!"
누나는 위기를 모면했어요. 엉덩이를 맞지 않았으니까요.
72
또 먹을 생각은 않고 물고만 있다가 다시 쟁반에 놓아버리데요.
“안 먹어? 배 안 고파?”
누난 하는 수 없는지 고개를 푹 다시 숙이더니 피자 조각에 입만 대고는 빨리 뜯어 먹지는 안 했어요..
“왜 안 먹지? 가시나!”
하며 난 발로 누나의 목 뒷덜미를 내려 눌렀어요. 그러자 누나의 입과 얼굴이 피자 위에 푹 눌렸어요. 입술 주변과 양 볼에 피자 양념들이 묻었어요. 여기저기 묻히고는 다시 입에 물고는 나를 애원하듯 쳐다 보더군요.
“빨리 먹어.”
그제야 누나는 질질 흘리며 먹기 시작했어요. 피자란 게 그게 똑똑 떨어지지 않자 나요? 개처럼 게걸스럽게 민첩하게 먹지는 못해도 그 먹고 있는 모습은 영락없이 개였어요.
그렇게 그럭저럭 한 개를 다 먹 대요. 한 개를 다 먹고 다시 나를 쳐다 보고 있었어요.”
“한 개 더 줄까?”
누난 대답이 없었어요. 난 갑자기 누나 젖가슴을 만져 보고 싶었어요.
“어이! 암캐 두 눈감고 바닥에 누워.”
누난 더 이상 말없이 시키는 대로 했어요.
나는 고종사촌누나의 검은 털로 덥힌 보지와 풍선에 물을 잔뜩 담아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양 가슴을 살짝
73
만져보았어요.
누나는 나의 스치는 손길에 깊숙이 숨겨야 할 것들이 여지없이 만져지는 것을 꾹 참으며 꼼짝 안하고 두 눈감고 누워 있었어요. 나는 봉긋한 누나의 젖가슴을 쓰다듬으며 또 조그만 하게 발그레한 젖꼭지를 쥐어 보니 차츰 단단해 지더군요..
"암캐! 일어나. 하나 더 먹어.”
그제야 누나는 잠에서 깨듯 겨우 눈을 떠서는 나를 쳐다 봤어요. 나는 쟁반에 피자 한 조각을 다시 놓고 그 쟁반과 물그릇을 거실 저쪽에 옮겨 놓았어요.
“개가 사람 하고 같이 먹으면 안되지. 개밥은 저쪽에 있어."
나는 갖다 놓은 저쪽을 손가락으로 가르치니 누난 기가 찰 노릇인 모양이었어요. 아까 먹듯이 또 먹어야 되나 생각하니 난감하고 더러웠던 게지요. 할 수 없이 기어 그릇이 놓인 거실 구석으로 기어가대요.
"암캐! 맛있게 먹어."
누나에게 먹어라 하고는 나도 한 개 더 먹었어요. 누나는 말없이 한참을 음식을 내려다 봤어요. 피자 양념이 쟁반 여기저기 묻고 자기 입술과 양 볼에도 덕지덕지 붙어 찝찝하니 영락없는 개밥이었을 거에요. 먹을 생각은 않고 하염없이 그릇2개를 내려다보데요. 안 먹을 재간이 없었겠죠.
74
지금 배가 고프니 말입니다. 하는 수 없는 듯 입을 피자 쟁반으로 집어넣고는 혀를 길게 빼어 피자를 약간 세우더니 입을 크게 벌리고 한입을 물어 여러 번 씹고 또 씹고 했어요.
그렇게 하니 아래로 드리워진 자기 머리카락이 음식에 잠기다가 음식과 함께 입안으로 들어가고 또 조심해서 입 밖으로 밀어내고……. 머리카락이야 머리에 붙어 있는 것이니 혀로 골라내면 목구멍으로 음식과 같이 넘어가지는 않았겠죠..
누나는 아마 이제 개가 되었음을 실감했을 거에요.
'아~ 내가 개 구나.' 하며 탄식했겠죠.
난 다시 먹고 있는 누나의 개 모습이 보고 싶어 가까이 왔어요. 보니 머리카락이 입에 마구 들어가 난리도 아니었어요. 난 누나의 방으로 들어가 화장대 여기저기를 살피다가 머리 묶는 동그란 고무줄을 가지고 나왔어요.
누나의 머리카락을 정리하여 묶었어요.
누나는 나의 자상함에 고마움을 느꼈을 것이나 달리 말로 표현하지는 않았어요.
지금 개가 되어 혼자 개밥을 먹고 있는 자기의 모습을 고모가 본다면 그 시선은 음흉한 뱀의 눈 보다 더 차가웠을 것이어요. 그러나 지금 여긴 나 밖에 없었고, 나는 이제 완전히 실감하고 있을 주인님이니 부끄러울 것이 없겠죠.
누나는 이제 적응이 되는지 첨엔 혐오스럽게 보이던 접시에 놓인 마지막 한 점 남아 있는 피자 조각으로 입이
75
가더니 그 한 조각을 혀끝으로 골라 입안으로 집어넣고는 오물오물 씹었어요.
넓은 쟁반을 혀로 핥아 깨끗하게 될 정도로 음식을 다 먹어 치우고 물을 입 안 가득 빨아 당겨 '울컥울컥'하며 입안의 음식을 깨끗이 하여 삼키데요.
누난 이제 배가 부른가 봤어요. 다 먹고 나를 쳐다보니 자기를 보고 있는 내 시선이 마주쳤어요. 별로 부끄럽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서로 웃고는 누난 다시 기어 아까 그 자리로 왔어요.
"우리 암캐 잘 먹었어?"
누나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니 누난 내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낑낑낑......."
좋다는 표현을 했어요.
“누나 말 해도 돼. 기분이 어때? 개가 된…….”
“이젠 괜찮아요.”
“개가 된 것이 실감 나?”
“응. 그래요.”
누나의 대답은 이제 시원했습니다.
"우리 암캐 이렇게 오늘 생활에 적응하고 나면 나중에 또 개가 되고 싶다고 날 일부러 찾는 것 아냐?”
“호호호…… 그럴지도…….”
누나는 이제 완전 분위기에 빠져 치욕과 능멸 당하는
76
것에 대한 쾌감이 분명 있었나 봐요. 누나는 나의 말이 맞을 거라는 생각했을 거에요. 말 대답과 표정으로 봐서는.
마치 애완견이 주인을 따르며 없으면 찾는다는 생각이 서서히 누나의 머리를 지배하기 시작했어요. 나는 일어나 누나가 먹은 빈 그릇과 내가 먹은 그릇들을 설거지 했어요.
“제가 이따 할 건데요. 그냥 놔 두셔요.”
나는 설거지를 다 하고 빈 피자 케이스를 치우고 음식물이 떨어진 거실 여기저기를 닦고 걸레를 씻어 놓고는 누나에게로 왔어요.
"이제 먹을 것 다 먹고 이 긴 밤 시간도 많으니 우리 암캐 소화도 시켜야 하는데 무슨 놀이를 하지?"
나는 곰곰이 생각하며 넝쿨 아래로 내려져 맘껏 여물어가는 박과 같은 누나의 두 젖통을 만졌어요. 누나는 내가 무엇을 시킬지 이상할 정도로 기대가 되며 좀 더 자극적인 무엇이 없을까 라고 기다리는 것 같았어요.
퇴근해서 들어오자마자 개 취급 당하고 외간남자 좆 빨고 했으니 피곤하기도 하나 그래도 저녁이라고 피자 두 조각 먹고 나니 한결 살만했을 거에요.
나는 개 줄을 잡고 당기니 모가지가 따가워 목을 길게 빼고 아픔을 참지 못하여 입이 돌아가면서 얼굴을 심하게 찡그리면서
“아! 아파.”
나는 누나의 목 아픔 정도는 아랑곳 하지 않았어요.
77
거실 이리저리로 끌려 다니던 누나는 네 발 자세로 서서, 뭔가 찾으러 방으로 들어간 나를 기다리고, 난 뭐가 없나 싶어 고모부님 안방 거실 찬장 여기저기를 살폈어요.
잠시 후 나는 야구방망이를 가지고 나왔어요.
안방 진열대에 여러 상패 트로피 등등 진열된 옆에 야구 방망이가 있었어요.
진짜 방망이가 아니라 우리나라 프로 야구 원년에 삼성 팀으로부터 받은 기념 방망인 것 같았어요. 길이가 25Cm 짜리로 축소하여 실물과 형태는 똑같이 생긴 것 3개를 노란 고무줄로 손잡이 부분을 묶고 삼각 다리 형태로 벌려 세워 선수들이 각자 사인한 실물 크기의 야구공을 올려놓고 진열해 놓는 기념품이었어요. 그 야구 방망이 세 개중 하나를 가지고 나온 것이지요.
“우리 암캐 꽁지가 없으니 이상하구나.”
누나는 내가 하는 행동을 보며
“‘뭐 하시려고요?”
불안하기도 하고 묘한 감정으로 기대도 되었나 봐요. 말없이 고개를 옆으로 돌려 내 손에 잡힌 야구방망이를 보대요.
“그것 아빠가 아끼는 것인데…….”
“가지고 놀다가 제자리 갖다 놓으면 돼.”
나의 행동에 누나는 엉덩이가 근질거리고 보지가 벌렁거리는 개가 되어 처분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78
“우리 누나 완전한 암캐가 되려면 꽁지를 달아야지.”
“‘꽁지를 어떻게 달아요? 그만 그냥 해요.”
개가 된 누나는 나에게 그냥 그렇게 중얼거렸어요.
나는 야구방망이 끝을 누나의 입에 넣으니 순순히 누나는 입 벌려 받아들였어요.
“빨고 있어.”
고종사촌누나는 영문도 모르고 입에 넣어준 방망이를 빨고, 빨고 있는 동안 나는 또 뭔가 찾으러 방으로 들어가 여기저기 살피다 먼지털이를 찾아서는
“이게 좋겠어.”
막대기에서 먼지떨이의 솔 부분을 분리하여 가지고 왔어요.
“주인님 그건 또 뭐 하시려고요?”
방망이를 물고 말을 하니 발음이 시원챦았으나 그렇게 말하는지는 알아 들을 수 있었어요. 누나의 궁금증엔 아예 관심도 없이 나는 내 생각대로 뭔가 기분 좋게 진행하며 누나의 입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냈어요.
“흠. 물기가 촉촉하군.”
나는 누나의 궁둥이 쪽으로 가서니 그 방망이를 항문으로 집어넣으려고 새게 밀어 넣었어요. 누나는 그제야 내가 뭐를 하려는지 알아채고는 모멸감에 또 치를 떨더군요.
그만 소리 지르데요.
“아악! 그만해요. 그건 이미 했잖아요?”
79
“어? 암캐가 싫다? 그만 하라고? 개년이. 가만히 못 있어!”
나는 다시 항문에 꼽으려 하자 심하게 엉덩이를 흔드는 바람에 또 꼽지를 못 했어요.
“아직 암캐가 되려면 멀었어.”
나는 효자 손으로 다시 누나의 궁둥이를 사정없이 내리쳤어요.
“아학!”
“씹할 년아! 날이면 날마다 남들은 할 때 마다 꼽는 게 보지인데 씹할 가시나 니는 도대체 보지에는 못 꼽게 지랄하니 그럼 어디 꼽으란 말이냐? 니 똥구멍에 내 좆이 들어가냐? 이거라도 또 꼽아야 오늘 직성이 풀리겠다.”
누나는 네 발로 유지하던 몸이 거실 바닥에 푹 퍼졌어요.
“자세 바로 잡아야지.”
효자손으로 보지 주위를 찌르면서 재촉하니 누나는 다시 자세를 잡는데 다시 내리쳤어요.
“아악!”
그러나 이젠 누나의 자세는 흐트러지지 않았어요. 그 자세 그대로. 누난 엉덩이가 갈기갈기 찢어지는 아픔과 따가움에 견디기 어려운 것은 고사하고 빨가벗겨 개 자세로 사촌동생에게 자청 반 타청 반으로 맞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수치심과 분노를 삭이지 못했을 거에요.
80
응하는 듯 하다가는 싫다 하고, 또 응하는 듯 하다가는 반항하는 그런 연속이었어요.
그래도 보는 사람 없음을 다행으로 여기며 궁둥이를 추켜세워 주고 있었어요. 나는 더 이상 항문에 야구방망이를 꼽힐 건지 말 건지에 대해 답을 요구하지 않았어요.
“회초리 맞고 그 아픔의 정도를 넘으면 희열을 맛 볼 수 있을 거야. 그 아픔의 정도를 넘어 설 때까지 참아라.”
"네. 주인님! 참아 볼게요. 때려 주세요. 흐흑......."
누나는 미쳐가고 말없이 궁둥이를 높이 쳐들고 두 팔을 길게 펴고 얼굴과 함께 상체를 바닥에 깔았어요.
“흠. 매 맞을 자세가 되었군.”
난 누나의 백옥 같은 엉덩이 살에 내리치며 빨간 줄을 만들어 갔어요.
“쫙!
“악! 흑.”
“쫙!”
“아악! 흐흑.”
“쫙!”
“아아악! 흐흐흑.”
나의 매질은 계속되고 누나는 고정된 자세로 하얀 엉덩이가 발갛게 물들어 가도록 다 맞으면서도 이를 악물고 참고 또 참더라고요. 한 방, 두 방, 세 방, 네 방, 다섯 방 끝없이 이어졌어요.
81
한 번 내리 칠 때 마다 하나씩 생기는 가는 빨간 줄이 무수히 모여 엉덩이 전체가 저녁 놀 같이 물들어 갔다 하면 아마 맞는 말일 거에요.
“아! 주인님 계속 때려 주세요.”
누나는 아픔의 고통 속에서도 몸의 생각과는 반대로 혹독히 다루어지는 나의 손에 자신의 알몸을 맡기고 아픔과 고통을 희열의 시작이 되어 달라고 빌고 또 빌었을 거에요.
“‘계속. 계속. 아...... 아파! 아!”
누나는 입술을 깨문 채 엉덩이가 찢어지는 듯한 ‘쫙, 쫙’ 거리는 마찰음을 들으며 그 소리가 빨리 감미로운 음악의 반주 소리로 들리기를 처절히 바라며 점점 몸이 무감각해지기 시작했을 것이어요.
꾹 다문 입으론 이젠 어떤 비명도 새어 나오지 않았어요. 두 눈을 꼭 감고 귀로는 이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듯.
바늘 떨어지는 소리조차 없을 것 같은 칡 흑 같은 어둠만이 있을 저 우주 밖으로 던져진 것 같았을 거에요. 볼기짝을 찢어내는 회초리의 접촉 순간은 이제 무 봉의 날개 옷이 스치는 기분이고 보지 속에서 고여 어쩔 줄 모르던 우유 빛 물들이 보지를 비집고 나와 둔 턱에 송이송이 이슬처럼 맺히더니 양 허벅지를 타고 점점이 흘러내렸어요.
“아! 주인님 이젠 아프지 않아요.”
누나는 엉덩이에서 전달된 회초리의 매서움이 이젠 온
82
몸으로 퍼지는 고통 속에서도 입으론 아프지 않다는 말을 해대는 것은 왜 일까요?
처절히 이 순간만은 인간이 아니기를 바라는 탓일까요? 아니면 매질의 고통이 쾌감으로 정녕 변질되는 것일까요?
나는 복날 개 패듯 누나의 엉덩이를 패고는 꼼짝도 않고 순순히 다 맞아주는 누나를 보고는 이제 회초리의 노예가 되었다라고 여기며 회초리를 거뒀어요.
때리기를 멈추었지만 누난 지금 때리는지 멈추었는지 모르는 것 같았어요. 이미 궁둥이에는 신경이 다 죽었는지 감각이 없었기 때문일 것 같아요.
누나는 쳐 박고 있던 얼굴을 들고 두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고 상체를 일으키더니
“더 때려 주세요. 아! 난 맞아야 하는 년인가 봐요.”
“이제 알겠니? 넌 인간이 아님을?”
“예. 주인님!”
“인간이 아닌데 똥구멍에 뭐를 꼽던 무슨 상관이야?”
“‘맞아요. 주인님. 주인님 맘대로 하셔요.”
“이제 고분 해 졌는지 볼까”
나는 거실 바닥에서 야구방망이를 주워 누나의 항문에 꼽기 위해 찔렀어요. 그러나 잘 들어가지 않데요. 항문을 벌리고 싶다고 자의적으로 벌려지는 구멍이 아니잖아요.
“똥구멍 벌려 봐.”
“주인님. 그게 벌리고 싶다고 벌려지나요?”
83
누나는 난처했던 모양이어요. 고개 돌려 뒤를 보며 나와 눈이 마주쳤어요. 난폭한 주인을 만난 그냥 애처로운 개의 시선이었어요. 나는 야구방망이를 물기로 흥건한 벌어져 있는 보지 구멍으로 집어넣으려는데 그렇게 매 맞고도 또 보지를 건드리니 반응이 오데요.
“아! 아응. 아아....... 거긴 안돼요.”
누나는 빨간 궁둥이를 배배 돌리며 신음을 토했어요.
나는 누나의 보지를 찌르려다 말고는
“알았어.”
하며 보지 찌르기는 그만 두었어요. 그래서 보지 주변에 이미 흥건하게 싸놓은 애액을 야구방망이로 여기저기를 몇 번 휘휘 돌리니 잔뜩 묻어 축축해 지데요.
“이젠 들어가겠군.”
나는 뭉텅한 야구방망이 끝은 항문 속으로 쿡 집어넣었어요. 쑥 들어 갔어요. 순간 누나는
“아악! 으윽, 흡!”
비명을 지르며 간신이 참데요. 이제 누나는 인간이기를 포기했나 봐요. 잘 참아내며 바닥에 쓰러지지도 않았어요. 나는 빠질까 걱정되어 약간 더 깊이 집어넣었어요. 누난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인상이 일그러지면서 입이 벌어지며 침이 주루룩 입술을 타고 길게 실처럼 아래로 늘어졌어요.
“아...... 됐어요.”
인간은 아니 동물은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것이라
84
자신을 개 취급하며 매질하고 세뇌시키니 자신이 인간이 아님을 인정하는 표시로 항문에 꼬리 만들기 성인식이 아닌 동물식이 거행되고 있는, 아니 자행되고 있는 이 순간을 담담히 온 몸으로 맞이하였어요.
“이 순간만 말해. 똥구멍으로 받아들인 기분이 어때?”
나는 누나의 대답을 기다리며 자지로 보지를 쑤시듯 밀었다 뺏다를 반복하였습니다.
“아...... 주인님! 그것이 온 몸을 뭉클하게 하더니 아.......”
“그래. 그래서?”
“아! 배를 뚫고 목구멍으로 튀어 나오는 기분이어요.”
나는 야구방망이를 쿡 집어넣고는 먼지 털이 수술을 고무줄로 방망이 손잡이 부분에 묶었어요. 묶을 때 마다 그 방망이가 흔들거리며 항문을 자극하니
“아! 아아아항.”
내가 보니 꽁지가 제법 그럴듯하여 만족하며
“자. 암캐 자세를 취해 봐.”
누나는 두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고 두 다리를 벌려 섯어요. 꼬리 달린 엉덩이가 뒤로 올라가고 꼬리는 아주 불안하게 달려 있는 모습이 완전히 암캐임에 분명해 보였어요. 나는 가만히 그 모습을 보고는 왠지 맘에 안 드는 것이 있어 고개를 갸우뚱 하다가는 신장으로 갔어요. 누나의 여름 하이힐이 있어 그것을 가지고 와서
“이것 신어.”
85
“‘주인님 지금도 뒤가 높아 기기가 힘들어요.”
두 다리는 길고 앞다리 역할 하는 두 팔이 짧아 움직이는데 상당히 힘 드는데 다시 하이힐로 뒷다리를 더 길게 만들어 버렸어요. 누나는 어쩔 수 없이 하이힐을 신었어요.
나는 개 줄을 잡고 거실과 이 방 저 방을 빙빙 돌았어요. 누나는 궁둥이를 뒤로 심하게 추켜세우고 힘겹게 목을 끌리며 기고 있는데 항문에 끼인 방망이가 끝에 달린 수술 무게에 의해 축 내려지며 다리를 옮길 때 마다 궁둥이와 함께 심하게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더니 툭 빠져버렸어요.
누난 십 년 묶은 체증이 쑥 내려가는 것 같았을 거에요. 항문뿐만 아니라 몸에 달린 모든 구멍이 확 트이는 기분에 시원함을 느끼는데
“똥구멍에 힘 줬지? 이게 왜 빠져.”
나는 버럭 화를 내며 들고 있던 효자손으로 엉덩이를 한방 내리 쳤어요.
“쫙!”
“아! 아파! 주인님 제가 항문에 힘 준 것 아니어요. 저절로 힘이 가고 빠졌어요.”
항문에 이물질이 있으니 빠지기 마련이고, 항문외과 의사에게 물어보라. 변 배설 시 저절로 항문이 기능하니 힘주지 말고 편안한 자세로 그냥 변기에 앉아 있으면 저절로 볼 일이 보아 진다고 말 할 것이다. 아닌가요?
86
누나의 항문에서 야구방망이가 빠진 것은 누나의 잘못이 아니었어요. 신체적 반사 신경의 현상인 것인데도 누나의 잘못이라고 엉덩이를 팼으니.
누나는 억울하나 달리 저항할 방법이 없었어요. 나도 가만 생각해 보니 그게 어떻게 끼워 놓은 상태로 그냥 꼽혀 있겠나 싶었어요. 그것도 심하게 엉덩이를 움직이고 있는데 말입니다. 나는 누나의 항문 주변을 방망이로 쿡쿡 찌르다가는 다시 쿡 꼽았어요.
“으으윽! 아.......”
“‘빠지지 않게 해 주세요. 아! 잘 좀.......”
누나는 겨우 참아내며 항문을 유린해 주기를 간절히 바랐어요.
“움직이지 말고 있어.”
나는 다시 뭔가 가지러 가서는 밴드테이프를 찾아와서 옆에 놓고, -하여튼 집안에 내 필요한 건 다 있었어요.-항문에 꼽아 놓은 야구방망이를 쑥 빼서는 다시 항문과 빨간 엉덩이 두 짝을 야구 방망이로 줄을 긋듯 이리저리 긁었어요.
아까 맞은 피부가 따가웠을 것이고, 항문은 입을 쭉 벌리다가 오므리데요. 그 모습이 마치 낚시로 붕어를 잡아 물 밖에 내 놓으면 입을 쩍 벌리다 닫다 하는 그 모습과 비슷했어요.
“어~ 따가. 하!”
다시 야구 방망이를 항문으로 집어넣고 빠지지 않게
87
테이프를 엉덩이를 붙였어요. 정교히 붙이느라 한참 시간이 걸렸고 누나는 말없이 엉덩이를 대주고는 꼼짝하지 않고 네 발로 서 있었어요. 마침내 꼬리 달기가 완성되고 나는 누나를 다시 끌고 다녔어요.
누나는 하이힐까지 신고 보니 뒤가 너무 높고 앞 팔이 짧아 기어 다니는데 너무 힘이 들었으나 힘이 드는 누나를 못내 외면하고 나는 개 줄을 사정없이 앞서가며 당겼어요.
누나는 질질 끌려 따라오다 도저히 힘이 들어 잠시 쉬기 위해 오줌 싸는 자세로 쪼그려 앉아 버렸어요. 순간
“‘아악!”
암캐가 움직이지 않자 나는 줄을 당기니 누나는 목만 길게 빼고는 끌려오지 않았어요. 얼굴은 일그러지고 두 눈에는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리데요.
쪼그리고 앉는 순간 야구방망이 끝이 바닥에 붙어 눌려 항문 구멍 속으로 쑥 더 깊이 들어가 버린 것이었어요. 누난 급히 엉덩이를 들데요.
나는 한 손을 누나의 두 다리 사이 보지 쪽으로 집어넣어 엉덩이를 들어 올렸어요. 누나는 다시 궁둥이를 들고 두 발을 길게 펴고는 이리 비틀 저리 비틀하며 나에게 끌려 기어 다니고, 발을 앞으로 옮길 때 마다 꼬리의 먼지 털이 수술이 아래로 드리워져 벌어진 보지를 먼지 털 듯 간질였어요. 바로 보지의 예민한 피부를 터치했겠죠.
“아! 보지. 아아! 똥구멍. 아파.”
88
누나는 여자로서 감춰야 할 마지막 치부인 보지와 항문을 하나도 감추지 못하고, 아래로 내려진 두 젖통은 기는 앞다리를 옮길 때 마다 이 팔에 저 팔에 닿다 떨어지다 계속 출렁거렸어요.
누나는 서서히 이 순간 미쳐갔어요. 내가 취급하는 대로 행동하며 생각하며 노여움과 수치는 점점 없어지고, 암캐의 본능만이 정신을 엄습해 갔을 거에요. 그래도 힘이 드는데 어쩌랴. 원래 그 자세로 살아 온 동물이 아니었으니 말입니다.
나는 누나를 끌어당기다 말고 줄을 바닥에 놓아버리니 기던 누나도 멈추고 나를 올려다보았어요. 들려진 궁둥이를 지탱하느라 두 다리의 정강이와 허벅지에 경련이 날 만큼 힘에 부쳐 다시 무릎을 굽혀 쪼그려 앉데요.
“암캐는 그 모습이 아니지.”
나는 다시 누나의 궁둥이 쪽에서 양손을 배 밑으로 넣어 궁둥이를 들어올렸어요. 누나는 마지못해 다시 다리를 펴서 몸을 세우고 그 불편하고 힘든 자세를 다시 겨우 유지했어요.
“자꾸 몸 내리지마. 내리면 암캐답지 않아.”
“‘그렇게 하려 해도 힘이 들어요. 주인님!”
그 지세를 힘겹게 유지하느라 이마엔 땀방울이 맺히고, 두 다리를 좀 넓게 벌리고 두 팔에 몸무게를 옮기니 다리는 이제 좀 살만하다.
“이제 넌 사람이 아니라 암캐임을 실감하느냐?”
89
내가 묻자 누나는
“제가 언제 사람이던가요? 난 암캐여요. 헉~ 헉~”
누나는 이제 완전히 미친년이 되었어요. 대꾸하는 말 폼 새보면 알잖아요. 자기가 인간이기를 부인했어요. 나는 효자손으로 항문에 꼽혀 있는 야구방망이를 톡톡 쳤어요. 칠 때 마다 그 움직임이 항문을 타고 등골을 따라 목이 빡빡해 지고 목구멍이 막히는 기분이었을 거라 봐요..
그리고는 오장육부가 뒤틀렸을걸요. 그러다가 다시 야구방망이를 더 깊이 푹 꼽아보기도 하고요. 그 방망이 길이가 25Cm 이니 약 15Cm 이상 찔러 넣었어요. 나 자신도 너무 깊이 찌르면 어찌 되지나 않을까 불안하여 더 찔러 넣진 못한다.
“아...... 속...... 속이...... 울렁거려요. 아아아...... 배 속이 뭉클거려요.”
누나는 본능적으로 항문에 힘을 주었으나 빠지지는 않았어요. 밴드테이프로 방망이에 붙여 엉덩이 이 쪽 저 쪽에 불 품 없이 붙여 놓았기 때문이지요.
누나는 그 와중에서도 그렇게 육체적으로 아니 정신적으로 시달리다 보니 갈증이 나는가 보다.
“주인님! 물 좀.”
“물이라니? 마시는 물? 아니면 좆 물?”
나의 말을 들으니 자신이 마실 물을 원했는지 좆 물을 원했는지 자신도 획 갈렸을 거에요.
90
첨엔 그냥 마실 물이었는데 이제 보니 좆 물을 원한 것 같기도 한 모양이었어요. 담 말을 들어보니.
“좆 물, 마실 물 모두 주셔요. 아! 목말라요. 아...... 보지도 간지러워요.”
“그래! 보지가 아무리 가렵고 벌렁거려도 그긴 치외법권 지역 아냐? 누나! 치외법권이라면 말돼?”
“응! 예! 주인님 말 돼요. 무슨 말이든 다…….”
그렇게 누나를 개로 만들면서 나의 자지가 성 할 리 없었어요. 나는 도저히 참지 못하고 바지와 팬티를 벗었어요. 벗으니 벌건 좆이 45도 각도로 하늘을 찌를 듯 하였어요. 누나 앞으로 가 서서는 기진맥진 벌어진 입안으로 내 자지를 집어넣었어요.
“이제 암캐로 다시 태어났으니 암캐의 역할에 충실해야지?”
“예. 주인님! 많이 기다렸어요. 왜 이제야 주셔요?”
누나는 나의 자지를 덥석 받아 입안으로 삼켰어요. 누난 순간 8월 한 낮에 따가운 햇볕에 데워진 돌덩어리를 삼킨 듯 온 입안이 화끈거렸는가 봐요.
“아...... 떠 거. 좋아.”
누나는 이제 평소 얌전하던 그런 여자가 아니었어요. 입안과 가슴과 엉덩이와 똥구멍에 용광로의 쇳물을 덮어쓰고 그것을 삼킨 듯 활활 타 들어갔을 거에요. 침을 질질 흘리며 더럽고 음탕하게 좆 물을 짜고 있었어요.
91
혀와 입술의 놀림이 격렬해 지자 나는 좆을 입에서 빼내 버렸어요. 누난 목을 길게 빼고 내 자지를 다시 물려고 엉금엉금 기어 왔어요. 나도 긴 시간 참을 만큼 참았고 더 이상 견디는 대도 한계가 있음을 알았어요.
사실은 누나를 개 취급하는 긴 시간 중에 팬티 속에서 사정 전에 먼저 나오는 맑은 액이 나올 만큼 다 나왔어요. 그것이 다 나오면 약간만 자지를 충동질하면 바로 사정하는 것이 좆인 것을 딸따리 쳐 봐서 나도 알아요..
나는 자지를 좀 진정시키고는 누나 엉덩이 쪽으로 갔어요.
여기서부터 삽입하는 것은 제 상상이고 실재는 그때 해 보지 못했어요. 상상을 잠시 글 속에 끼워 넣겠어요.
나는 그렇게도 하고 싶었던 누나의 보지에, 누나가 그렇게 아껴 논 보지에, 첫 남자로서의 삽입하는 영광의 순간을 맞았습니다.
“아! 더디어 누나의 보지에 꼽는구나.”
나는 한 손으로 내 자지를 움켜쥐고 다른 한 손으론 누나의 빨간 엉덩이를 쓰다듬었습니다. 누나의 보지는 이미 벌어질 대로 벌어져 있었어요.
“아~ 주인님! 빨리. 빨...... 못 기다리겠어요.”
누나는 누나대로 흥분하여 네 다리로 겨우 몸을 지탱하며 궁둥이를 이리저리 돌리니 나는 눈앞에서 보지가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며 내 눈을 현란케 했어요.
나는 더 이상 감회에 젖을 경황이 없었습니다.
92
바로 보지로 끼우려는데 아뿔싸 장애물이 앞을 가로 막았어요. 암캐 꼬리로 만든 먼지 털이 수술이 방해 했어요.
나는 순식간에 궁둥이에 더덕더덕 붙어 있는 밴드테이프를 걷어내고 항문에 꼽혔던 야구방망이를 획 뽑아 바닥에 팽개쳤어요. 누나는 순간 똥구멍이 시원해지며 꼴사납게 분위기도 못 살피고 방구가 나왔어요.
“부우우웅~”
“‘어~ 시원해.”
역사적인 누나와 나의 첫 정사 개막식이 옛날에 있었던 88서울 올림픽 개막식 보다 더 성대히 치러졌어요. 나는 좆이 누나의 보지 속으로 거침없이 푹 들어갔어요. 두 사람 동시에 탄성이 터졌어요.
“으억! 아아아아.......”
화려한 개막식에 비해 나중에 치러지는 경기는 졸렬하였어요. 개막식만 88그것보다 나았지 후속 경기는 서울 그것과 비교가 안 되었어요. 나는 누나에게 첫 섹스의 쾌락과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못했어요. 제 풀에 서 너 번 찔러보니 금방 사정할 것 같았어요.
나는 조금이라도 사정을 늦추고 견뎌 볼 요량으로 다시 자지를 빼서는 천천히 누나 앞으로 갔어요. 누나는 빠져버린 보지의 허전함 그리고 항문의 허전함에 견디지 못해 자세를 급히 나에게로 돌려 자신의 보지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자지를 덥석 물더군요.
93
물자 말자 빨아 삼키듯 자지를 조여 왔어요.
여기서부터는 실재 했는거에요. 누난 첨부터 내 자지를 빨기만 했으니까요.
“아! 난 쌀 것 같아. 미안 해. 누나! 시작하자마자.......”
내 흥분한 입에선 더 이상 ‘가시나’도, ‘씹할 년’도, 뭐 그런 호칭이 아니고 그냥 ‘누나’ 라고 튀어 나오데요.
누나가 몇 번 빠는가 싶었는데 그냥 입 속에서 쏘아 붙이기 시작했어요.
“으으으…… 좋아. 우리 누나 덕분에.”
나는 좆 물을 누나의 입안에 싸고 또 싸고 한입 가득 만들고는 좆을 뺐어요. 누나는 아무리 이 순간 내 손에 의해 개가 되었으나 정숙한 한 여인으로 살아 온지라 좆 물을 목구멍으로 삼킬 수도 없었는가 봐요. 아까 그 남자 좆 물도 b아내었으니까요.
. 입술을 꼭 다물고 양 볼을 볼록하게 하고는 나를 쳐다보았어요. 그렇다고 거실 바닥에 토해 낼 수도 없음이었어요. 그렇게 하고 있으니 침이 급격히 불어나는 바람에 입술이 터질 것 같이 양이 많아졌는가 봐요.
나는 그런 누나의 모습을 보다가
“삼켜!”
"‘아이~ 어떻게. 못 해요."
라고 하는 듯 누나는 고개를 옆으로 내 젖었어요.
“그럼 먹기 쉽게 해 주지.”
94
나는 주방 쪽으로 가서 컵 하나를 가져와 누나의 입에 갖다 대고는
“여기에 담아.”
누나는 마치 이물질을 토해 내듯 컵에 쏟아 냈어요. 거의 삼분지 일 컵 될 정도의 양이었어요.
“아까 목마르다 했지?”
나는 냉장고 문을 열어 생수물통을 가져와 그 컵에 따랐어요. 한 컵이 되었어요. 정액과 보지 물과 침이 생수에 섞이니 마치 뿌연 요쿠르트 같았어요.
“자! 마셔.”
누나는 더러움에 치를 떨더니 헛구역질을 하데요.
“이 더러운 것을 어찌 마셔요. 싫어요.”
“왜 안 마셔? 더러워?”
“예. 더러워요.”
“이건 더러운 게 아니야. 정액은 사람 몸에 해롭지 않은 그냥 단백질이야. 보통 여자들 다 먹어. 그리고 너 깨끗한 몸 속에서 분비한 보지 물이고 너 침이야. 다 먹을 수 있는 것이고 실재 먹어도 되는 것이야!”
들어보니 틀린 말은 아니었을 거에요. 그래도 컵을 내려다보니 생수에 이물질이 약간의 거품과 함께 섞여 보기에는 더럽고 고약하였어요.
누나는 용기를 내어 다시 컵을 내려다 봤어요. 그래도 못 마실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