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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부부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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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 : 쿨한 부부 - 단편

쿨한 부부 “...우리... 이혼하자....” “...가..갑자기 그..그게 무슨 말이야....??” 순길은 윤정의 보질 쑤셔댔던 그날 저녁, 정훈의 좆 질에 녹아났던 몸뚱이를 빨리 쉬게 만들고 싶었던 은미에게 이렇듯, 이혼을 요구했는데, 그 순간 은미는 남편이 뭔가, 정훈과의 관계에 대해서 눈치를 채 이혼을 요구하는 건 아닐까 싶어 속으로 뜨끔 했지만, 그럴 리가 없단 조심스런 생각으로 이렇게 남편의 말을 받아쳤다. “...갑자기는 아니잖아... 내가 몇 번인가 얘기 했었던 걸로 아는데... 아니야...??” “...그..그렇긴 하지만....” “...암튼... 나... 당신이랑 산다는 게 너무 힘들어....” “...그럼... 그게 내 책임만이야......??” “...아니지... 당신만 책임이 있는 건 아니지...” “...그런데 왜......??” “...후우우... 그건... 당신도 잘 알잖아...” “...내가 뭘......??” “...당신도... 나랑 잘 안 맞잖아...” “...그러니까 뭐가...??” “...왜 이래....?? 내가 무슨 말 하는지 다 알면서....” “...그 얘기야...?? 또 그 얘길 하는 거야......??” “...후우우... 그래......” “...그럼... 이혼 못해... 난... 자기만 원하면 언제든지...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후우... 그래... 그건 나도 인정해...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뭐......??” “...내가 안 되잖아... 내께 서질 않잖아....” “...그..그래서...?? 그..그럼... 그럼 내가 어떻게 해줘야 당신 게 슬 수 있는데....??” “.............................” “...그럼... 그럼 나 말고... 다른 여자 앞에선 잘 서...?? 그게....??” “...후우우.... 꼬..꼭 말해줘야 하는 거야......??” “...그럼... 당연한 거 아니야......??” “...그럼... 내가...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당신 놀라지 않을 자신 있어...??” “...걱정마.... 내가 이 마당에 놀랄 일이 뭐가 있겠어....?? 안 그래...?? 다른 년 앞에서 당신 게 섰단 얘기에 내가 새삼 놀랄 것도 없잖아... 안 그러냐고...??” “...좋아... 그..그럼... 정말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놀라지 않기다...??” “...그래....” “...어떤 말을 해도.... 뒤끝 없기다....??” “...그래 알았어... 그러니까 걱정 말고 얘기나 해...” “...그래 좋았어... 나... 사실....” 은미는 이미 윤정과 남편이 씹하는 사이란 걸 알고 있었기에, 그래서 순길이 무슨 말을 해도 더 놀랄 일이 없을 거란 생각에 이렇듯, 거침없는 말을 내뱉을 수가 있었던 것이었는데, 그런 사실을 당연히 몰랐었던 순길은 아내가, 은미가 너무 놀라지 않을까 하는, 아무리 이혼을 들먹이는 상대라 해도, 그동안 살을 비벼대며 살아온 시간들이 있었기에,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들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행여나 은미가 문제를 크게 만들면 형의 얼굴뿐 아니라 부모님의 얼굴도 볼 수가 없단 생각에, 어쩔 수 없이 주저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지만, 막상 아내가 당차게 나오자, 순간 욱 하는 마음에, 어차피 이혼을 하자면 아내가 정말 이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결국 입을 열기 시작했다. “...혀..형... 혀..형수랑...” “...혀..형님이랑 뭐....??” “...해..했어......” “...뭐..뭘 했다는 건데......??” 은미는 사실 남편이 윤정과의 관계에 대해서 말할 줄은 미처 몰랐기에, 아무리 형님과 씹을 하는 사이라도 설마 그런 얘기를 할 줄은 몰랐기에, 그저 다른 여자와 씹을 했단 정도의 얘기를 예상하고 있었기에, 그 순간 은미 역시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말았었다. 은미는 다른 여자의 얘기라면 그러려니 하는 기분으로 들어줄 마음의 준비를 했었기에, 그래서 예상치 못했었던 윤정의 얘기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었지만, 그 순간 문득, 어차피 그런 남편의 말을 막을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단 생각에, 그렇다면 놀라는 척 연기를 하면서 그 다음 상황을 지켜보는 수밖에 없단 생각에까지 다다랐던 은미는, 그래서 다음 순간 이렇듯,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척 그런 남편의 말을 받아치고 있었다. “...혀..형수랑... 그..그걸... 자..잠자리.....” “............................................” 하지만 막상 남편의 입을 통해 그 같은 사실을 전해 듣자, 은미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큰 충격을 받았기에, 순간 말문이 막히고 말았던 것이었다. “...다..당신에겐 미안하게 됐지만... 그..그렇게 됐어...” “................................................” “...왜..왜 말이 없어....??” “.................................” “...왜 말이 없냐구......??” “...그..그럼 내가 무슨 말을 해... 자..자기가... 자기가... 혀..형님이랑... 형님이랑 그..그런 짓을 했다는데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어...?? 엉.....??” “...그러니까 이혼해... 그러니까 이혼하자구....” “...아니... 아니 못해... 아니 안해...” “...왜.....?? 왜......???” “...몰라... 몰라 나도... 암튼 못해... 아니 안해... 안해 줄 거야... 안해 준다고...” “...그러니까 그 이유가 뭐냐구...?? 형수랑 내가 잠자리까지 했다는데 왜 이혼을 못해준다는 거냐구...??” “...몰라... 나도 모른다고... 하지만... 하지만 난 못해줘... 아니 안해 줄 거야...” 그리고 그렇게, 은미는 윤정이 너무도 밉고 야속하다 못해 당장이라도 죽여 버리고 싶은 마음이,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 그 길로 윤정을 찾아가 윤정의 머리끄댕이라도 잡고 쥐어뜯고 싶은 마음에 온 몸이 부들부들 떨려오고 있었지만, 그런 마음과는 상관없이, 딱히 그 이유를 알 수 없게, 남편과의 이혼만은, 무슨 미련이 남아서 그런지도 모르게, 남편과의 이혼만은 절대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기에, 아니 해주고 싶지 않았기에 이렇듯, 어떻게 보면 거의 떼를 쓰듯이 순길을 향해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은미는 남편을 만나기 전 많은 남자들이 따라다녔었고, 그 남자들 중엔 은미와 씹까지 했었던 남자들도 있었기에, 은미는 남편을 만나기 전부터 남자의 자지 맛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은미는 그 남자들 중 어떤 남자도 마음에 담아두지 못했기에, 그저 자기를 향해 애타게 구애를 해오는 남자들 중에서, 그나마 좀 마음에 와 닿던 남자들에게 자신의 몸뚱이를, 보지두덩을 잠시잠깐 허락해주었었다. 그러면서 은미는 남자들이 그저 여자의 몸뚱이만을, 보지두덩만을 탐닉하기 좋아한단 사실에 젖어들었었다. 하지만 순길을 만나면서는 그런 생각을, 은미 본인이 먼저 마음을 빼앗겨버린 탓에, 순길은 은미에게 그동안의 남자가 아닌 새로운 존재로 다가왔던 것이었고, 그렇게 은미는 순길을 유혹해 임신에까지 이르고 말았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순길은 총각시절부터 마음에 담아두었었던, 하지만 이미 형의 아내가 되어버렸었던 윤정을 마음 속 깊이 묻어둔 채, 자신의 아이를 잉태한 은미에 대한 책임감으로 결혼을 해버렸었다. 누가 봐도 남자답게 멋진 순길에게도 여자들은 많았었다. 그래서 순길 역시도 은미를 만나기 전 많은 여자의 농익은 육체를 섭렵했었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형수인 윤정에 대한 갈증은 더욱 커져만 갔기에, 그러던 중 만나게 되었던 은미의 임신을 핑계로 결혼을 결심했었다. 그리고 그렇게 살다보면 윤정에 대한 마음도 삭으라들 줄 알았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그런 생각이 오산이었음을 깨달아가야만 했었던 순길은, 차츰 은미와의 잠자리가 불편해지기만 했었던 것이었기에, 그래서 이제는 은미와의 결혼생활을, 한 달에 한 번 씹을 할까 말까한, 그것도 억지로, 더군다나 그럴 때마다, 은미의 보지에 좆 질을 해댈 때마다 형수인 윤정의 얼굴을 떠올려 댄다는 게 은미에게도 더 이상은 할 짓이 못 된다는 생각에, 순길은 은미라도 좋은 남자를 만났으면, 자기가 해주지 못했었던 사랑을 더 많이 해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단 생각에, 은미에게는 미안했지만, 이렇듯 이혼 얘기를 꺼내고 말았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이런 순길의 마음을 알리 없었던 은미는, 자기의 마음속에 유일하게 자리를 내주었던, 그리고 지금까지도 순길 이외엔 다른 남자를, 낮에도 자기의 보지두덩 속살을 쑤셔댔었던 정훈마저 가슴에 담아 두질 않았었던 은미였기에, 그래서 더욱 순길의 이혼 통보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그럼 어쩌자구...??” “...몰라... 나도 몰라......” “...정말 이럴래......?? 정말 이럴 거냐구....??” “...암튼 난 못해줘... 아니 안해줘... 그러니까 맘대로 해... 당신 맘대로.....” “...후우우....” “...아니... 좋아... 그럼... 혀..형님이랑... 내가... 형님이랑 자기 관계를 인정해주면 되는 거야....??” “...그..그게 무슨 말이야.....??” “...그러니까... 내가... 당신이 그렇게도 좋아하는 형님이랑 관계를 인정해주면... 그러면 되겠냐구...?? 그러면... 나한테 이혼하잔 말... 안하겠냐구.....??” “...후우우... 그..그럴 수 있어 그럼.......?? 정말 그럴 수 있어서 그런 말을 하는 거냐구.....??” “...응... 그래... 그래... 난 그럴 수 있어...” “...뭐어....?? 하하하...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몰라... 나도 몰라... 하지만... 말은 만들면 되... 어차피 그동안... 자기가 형님을 좋아하는 거 다 알면서도 살아왔어... 그렇게 생각하면... 막말로... 당신이 형님이랑 그 짓을 한다한들 뭐가 달라질 게 있겠어...??” “...후우우... 정말 무섭다... 당신 정말 무서워... 어..어떻게 그런 말을 그렇게 쉽게 할 수 있어....??” “...자긴 내가 지금 쉽게 말했다고 생각해...??” “...아니면......??” “...정말 기분 더럽네... 어떻게 자긴 이렇게도 뻔뻔해...?? 아니... 형님이랑 그 짓했단 걸 나한테 말하면서 어떻게 이렇게 뻔뻔할 수 있냐구...?? 당당할 수가 있는 거냐구.....??” “...그러니까 이혼 하자는 거 아니야...?? 그래서 미안하다고 한 거 아니냐구.....??” “...허허... 이게 지금 미안하단 태도야...?? 그럼... 그럼 내가... 다 까발리면 어쩔 건데...?? 아주버님이랑 아버님 어머님께 이 사실을 다 까발리면 어떻게 할 건데.....?? 그래도 지금처럼 당당할 수 있어.....??” “...뭐..뭐어.....?? 미쳤어 당신....??” “...내가 뭘......??” “...이건 우리문제잖아... 우리문제...!! 그런데 왜 형님이랑 부모님을 들먹여...?? 후우... 그래서 내가 처음에 그랬잖아... 무슨 말을 해도 뒷끝 없기로... 아니야....??” “...그래 그랬었지... 그러니까 나도 하는 말이잖아... 이혼 못하겠다고... 형님이랑도 잘 해보라고... 그런데 자기가 아니라며...?? 그래서 나도 한 말이잖아... 그러면 다 까발려도 괜찮겠냐고...??” “...그럼... 그럼 당신은 정말... 내가.. 내가 정말... 형수님이랑 계..계속 잠자릴 해도 괜찮겠어...??” “...그래... 어차피... 좋아하는... 사랑하는 사람과 사는 게 제일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만나면서 살면 좋은 거 아니야...?? 그래서 그렇게 살라고 하는 거잖아... 인정해주겠다고 하는 거잖아....” “...진심이야...??” “...그래 이 개자식아... 좋냐...?? 내가 이렇게 말해주니까 좋아...?? 형님이랑 그 짓을 마음껏 해도 이혼하잔 말만 안하면 된다니까 좋냐구 이 개자식아....??” “...........................” “...흑흑흑... 아아앙.....” “...........................” 순길은 흐느끼기 시작한 은미가, 그렇잖아도 애처로웠던 은미가 그 순간 더 애잔하게 다가와, 그런 은미의 들썩이던 어깨를 감싸주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은미는 그런 순길을 뿌리치고 싶은 마음과 동시에 순길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에, 그리고 여전히 자기 가슴속 유일한 남자였었던 순길의 품에 안기고도 싶었기에, 다음 순간 못이기는 척 그렇게 순길의 품에 안겨 한동안을 더 흐느꼈다. “...미안해....” “....................” “...미안해서 더 그랬어... 당신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런 말 하지 마... 그럼 나도 괜히 미안하잖아... 자기한테.....” “...후우우........” “...자기야.......?” “...응.......??” “...나... 정말... 자기랑 이혼하기 싫어.... 그냥 싫어...” “....................” “...그리고... 솔직히 질투는 나지만... 형님이랑 관계... 그냥 모른 척 하고 싶어... 이유는 나도 몰라... 하지만... 자기가 그게 좋다면... 형님이랑 하는 게 좋다면... 그냥 모른 척 해주고 싶어...” “...후우우........” “...자기야......??” “...응......??” “...그냥 우리... 이대로 살자... 그냥 이렇게... 나... 한 달에 한 번이 아니라 일 년에 한 번이라도 상관없어... 대신...” “...대신......??” “...하..한 번을 안아주더라도...” “...응........” “...뜨겁게 안아줘... 난 그러면 되... 응....?? 그럴 수 있지.....??” “...그럼... 외롭지 않겠어.....??” “...그..그거야... 그거야 내가 알아서 할 일이고... 그리고 하나 더.....” “...뭔데.......??” “...잠자리는 형님이랑 하더라도... 사랑한단 말은 하지 말아줘... 형님한테... 그리고... 그 말은... 사랑한다는 말은... 내게만 해줘... 자기 마음이 어떻든... 그냥 내게만 해줘... 응......??” “........................” “...왜....?? 못할 거 같애.....??” “...아..아니... 그렇진 않아......” “...그럼 됐어... 그럼... 우리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그리고 참.....” “...왜......??” “...절대로... 절대로 들키지마... 아주버님한테... 그리고 다른 사람 누구에게도... 왜 그런지는 알지...??” “......................” “...응..........??” “...아..알았어... 그런데.....” “...응........” “...당신이랑... 이런 얘길 한다는 게.......” “...에이 또 그런다... 그건 다 끝낸 얘기잖아... 그냥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그..그래도......” “...자기야... 자기도 혹시 들어봤는지 모르겠는데.....” “...뭘......??” “...음... 알게 모르게... 자기처럼... 형수랑 그렇고 그런 사이로 지내는 사람들 얘기 말이야.....” “...그..그게 무슨 얘기야......??” “...그러니까... 나도 주어들은 얘긴데... 형수랑 그렇고 그런 사이로 지내는 남자들도 있데... 뭐... 까발릴 일은 아니니깐 다들 쉬쉬해서 그렇지...” “...어..어디서 그런 얘길 들었어....?” “...뭐... 솔직히 말해도 돼.....??” “...응... 막말로 이 마당에 무슨 얘긴들 못하겠어.....??” “...그럼... 나 정말... 솔직히 말한다.....??” “...그래... 걱정 말고 해봐...” “...정말.....??” “...그렇다니깐...” “...그래 그럼... 나.. 솔직히... 인터넷에서 봤어....” “...그..그게 무슨 말이야......??” “...그러니까... 에이 왜 이러셔....?? 자기도 다 알면서...” “...내..내가 뭘....??” “...치이... 내숭은....” “...뭐..뭐가......??” “...호호... 얼굴까지 빨개지고.....?? 호호호...” “...왜 갑자기 웃어.....??” “...내가 왜 웃는지 정말 몰라서 그래 자기.....???” “.........................” “...호호... 나도... 자기가 들어가는 사이트에서 본 거야.... 포르노 사이트에서....” “...그..그럼.....” “...그래... 나도 들어가서 본다 왜.....??” “....................” “...자긴... 내가 모르는 줄 알았어.....?? 자기가 거기에 들어가서... 야한 동영상이나 소설 같은 거 보면서... 혼자 그거 하는 걸....??” “...그..그럼 알고 있었어......??” “...호호... 그럼 당연 알고 있었지... 내가 잠들면 혼자만 몰래 들어가서... 막 야한 거 보면서 그걸 하는 거 알고 있었거든요....??” “...................................” “...그렇다고 그렇게 얼굴까지 빨개지면 어떡해.....?? 우리 사이에... 어쨌든 우린 부부잖아.....” “...그..그래도... 쪼..쪽팔리지...” “...호호호... 그럴 거 없어.........” “...왜.......??” “...왜냐면... 나도 그러니깐....” “...뭐..뭐어......?” “...뭘 그렇게 놀래...?? 그럼 내가 무슨 목석인 줄 알았어.....??” “...................” “...나도... 하고 싶을 때가 있을 거 아니야... 그래서 나도... 자기처럼... 하고 싶으면 거길 들어가서... 자기가 봤었던 야한 걸 보거나... 야한 소설 읽으면서 그..그걸... 그걸 혼자서 했었어... 그리고... 거기에서 봤어... 형수랑 하는 남자 얘길... 뭐... 형수뿐만 아니던데...?? 그렇다고 다 믿을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다 거짓말이라고도 할 수는 없다고 보면... 처형이나 처제... 아니면 처남댁...”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뜻하지 않았었던 얘기를 해대기 시작했었던 은미는, 그렇게 순길과 처음으로 할 말 못할 말 다 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괜히 좋았던 나머지 자기 속에 있었던 음탕함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러던 중 예기치 못했던,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뱉고 말았었던, 처남댁과 씹을 하는 남자의 얘기를 떠올리며, 그 순간 자기도 모르게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말았는데, 그런 은미의 뇌리엔 낮에 자기의 보지두덩을 얼얼할 정도로 쑤셔댔었던, 그리고 몇 번이고 자기를 자지러지게 만들었었던 정훈의 얼굴과 함께 그 좆이, 시퍼런 핏줄로 휘감겨져 있었던, 고개를 빳빳이 쳐들고 있었던 정훈의 좆이 떠오르고 있었기에, 은미는 순간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그걸 믿어....??” “...안 믿으면....?? 그리고... 당장 자기도... 형님이랑... 자기 형수님이랑 그 짓을 했잖아.... 안 그래...?? 그러니 다 믿을 수도 없지만... 다 아니라고도 할 수 없잖아... 안 그래.....??” “...........................” “...쯧... 암튼... 난 오늘 얘기 못들은 걸로 할 거야... 그러니까 자기도... 다시는 그런 얘기... 이혼 얘긴 꺼내지도 마... 그리고... 절대로... 복잡한 문제 만들지 말고... 알았지....??” “...후우... 좋아... 그럼... 이 문제에 대해서 당신은 아무 것도 모르는 거다....?? 응....??” “...무슨 말이야....?? 우리가 뭔 얘길 했다고......?? 안 잘 거야.....??” “...알았어... 그럼... 나도... 다시는... 이혼 얘기 안 할게... 그럼 잘 자......” 은미는 옆에서 뒤척이던 순길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을 그렇게 씻어낸다고 내는 것으로 그날 일을 마무리했다. 열흘 뒤. “...으으윽... 혀..형수님 보진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으으윽... 정말 씹 보지가 따로 없어요 형수니이임...” “...하앙.. 하아아앙... 사..삼촌 좆도 맛있어요... 하으윽... 사..삼촌 좆도 씹 자지에요... 하아앙... 내..내 씹 보질 쑤셔대는 사..삼촌 좆도 씹 자지라구요오오오... 하아앙...” “...으으윽... 으윽... 매..매제 좆보다 더 맛있어요...?? 으윽... 으으으윽... 매..매제 좆보다 더 씹 자지에요 형수님...?? 으으으으윽....” “...하앙... 아아아앙... 그..그래요 삼촌... 하아아앙... 고..고모부 좆보다 더 굵어서 좋아요... 하아윽... 고모부 좆보다 더 맛있어요... 하아앙... 내..내 보질... 하아앙... 내 씹 보질 이렇게 짓이겨주는 삼촌 좆이... 하아아앙... 내 씹 보질 개보지로 만들어주는 사..삼촌 좆이 더 좋아요오오오... 하아아앙... 아아아아앙... 사..삼촌 나...나 지금... 지그으으으음.... 하아아아아앙....” “...으으으윽... 그..그럼... 으으으윽... 그럼 있다가도 말해주세요 형수님... 으으으윽... 매..매제가 와서... 으으으윽... 혀..형수님 이 씹 보질... 으으으윽... 개보지처럼 쑤셔줄 때도 말해주세요... 으으으윽... 제..제 좆이 더 맛있다고... 으으으윽... 으으으으윽... 제..제 좆 맛이 더 좋다구요오오오.... 으으으으으윽.....” “...하으으으윽.... 아아앙... 흐아아앙... 모..몰라요... 하아아아앙... 나..나아아앙... 지..지금 또오오오... 하아아아아윽... 사...사아아아암초오오오온.... 나..나아아아앙... 흐으으으윽... 그..그마아아안... 그마아아아앙... 끄으으으윽....” 윤정은 다음 날 쉬는 날이었기에, 남편에겐 회식을 핑계로 시동생과 만나 가볍게 저녁을 먹은 뒤, 모텔로 들어가 시동생과 함께 샤워를 하면서, 이젠 부끄럽단 생각에도 불구하고, 시동생에게 알몸을 온전하게 내맡긴 채, 시동생이 씻겨주는 대로 다리까지 벌려줘 은밀한 보지두덩을 어루만져대며 뒷물할 때처럼 씻어주던 시동생의 손길에 흥분까지 했기에, 다음 순간엔 시동생 이끄는 대로, 얼마 뒤 자기 보지두덩 속살을 들락거릴 시동생의 꼴린 좆을 마찬가지로 씻어주면서 간간히 빨아주기도 했다. 그리고 그렇게 샤워를 하면서 전희를 즐겼던 두 사람은, 그렇게 알몸으로 나오자마자 침대위로 쓰러졌고, 순길은 그런 형수의 입술과 귓불, 목덜미와 젖가슴을, 그리고 어느새 빨딱 서있던 젖꼭지를 애무해나가면서 허벅지와 손으로는 형수의 두툼한 보지두덩을 어루만지듯 문질러댔는데, 어느 순간엔 씹 물로 질척이던 형수의 예민한 알갱이에 보지 물을 발라 손가락 사이에 끼워 비벼대듯 그렇게 보지 속살마저도 쑤셔대기 시작했기에, 윤정은 그 순간 온 몸으로 퍼져나가던 짜릿한 전율에 어쩔 수 없이 앓는 소리를 토해내야만 했다. 그리고 그렇게, 윤정은 시동생이 이끄는 대로 시동생 위에 거꾸로 자세를 잡아 올라탄 뒤 시동생의 꼴린 좆을 빨아댔고, 순길은 그런 형수의 보지를 벌려 흘러나오던 씹 물을 핥아 삼켜대며 형수의 예민한 알갱이를 더욱 현란하게 혀끝으로 핥아대다가, 형수를 눕혀놓고 위에 올라타서 좆 질을 시작했었다. 윤정은 자기 위에 올라탄 시동생이 좆 질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처음 절정에 다다랐고, 그렇게 두 다리로 시동생의 허리를 감아 자기의 보지두덩이 시동생의 좆을 더 깊이 받아들이게 만든 뒤 또 한 번의 절정에 다다랐는데, 순길은 그런 형수가 너무도 사랑스럽기만 했기에, 그런 형수를 위해서, 형수가 좋아하는 매제에게 전화를 해, 시간이 되면 오란 말을 했던 것이었고, 정훈은 순길의 전화에, 그리고 그 순간 들려오던 윤정의 자지러지는 소리에 좆이 꼴려, 아내에게 작은 형님이 불러 술 한 잔 하러 간다고 전화를 한 뒤, 그대로 차를 돌려 두 사람이 있던 모텔로 내달렸던 것이었다. 윤정은 시동생이 좆 질을 해대면서 고모부에게 전화를 하는 게 왠지, 고모부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어 달갑진 않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앞서도 그랬듯이, 시동생의 좆 질에 자지러지는 자기의 소리를 고모부에게 들려준다는 게 왠지 짜릿할 것도 같았기에, 그리고 실제적으로 그 순간 몸뚱이가 더욱 달아올라 시동생의 좆 질이 더 짜릿하게 느껴지고도 있었기에, 굳이 그런 시동생의 행동을 말리지 않은 채, 오히려 더 자지러지듯 앓는 소리를 토해내며 스스로 자세까지 바꾸길, 그대로 엎드려 전화를 하고 있었던 시동생에게 그 뜨거운 보지두덩을 한껏 치켜들어 손으로 벌려주기를 주저하지 않고 있었기에, 순길은 그런 형수의 꼴린 보지 속살을 더욱 거칠고 격렬하게 쑤셔댈 수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두 사람은 극한 절정을 동시에 다다랐는데, 윤정은 마지막 순간 고모부 앞에서 자기의 좆이 더 맛있단 얘길 해달라던 시동생의 말을 못들은 척 그렇게 온 몸으로 울부짖어대다가 정신 줄을 놨고, 순길은 그런 형수의 보지속살이 급격하게 수축되는 통에, 어쩔 수 없이 그런 형수의 보지 속에 그 뜨거운 좆 물을 그대로, 형수의 보지에 자지 뿌리까지 다 박아 넣은 채 뿜어댈 수밖에 없었다. “...오오오... 지희엄마가 이렇게... 으윽... 제 좆을... 하아아... 작은 형님 좆이랑 같이 빨아주니까 너무 좋아요... 으윽... 하아아... 작은 형님도 그렇죠...??” “...으으으... 그러게... 하아아... 혀..형수님이 매제 좆이랑 내 좆을 잡고 번갈아 가면서 빨아주니까... 너무 좋아... 으으으...” “...쭈우웁... 쭈웁... 쭙... 우웁... 우우웁... 쭈우웁...” 윤정은 정신을 차리고 나서 얼마 뒤 도착한 정훈을 모텔 가운을 걸친 채 맞았고, 그렇게 샤워를 하고 나온 정훈의 좆을 시동생 앞에서 빨아대기 시작했는데, 순길은 그런 형수의 모습이 너무도 색스러웠기에, 그래서 다시 좆에 피가 몰리기 시작했기에, 그런 자신의 좆을 형수에게 들이밀 수가 있었다. 윤정은 그렇게 두 남자의, 한 남자는 시동생이요, 다른 한 남자는 시누이의 남편인 두 남자의 꼴린 좆을 동시에 잡고 번갈아 가면서 빨아대고 있는 자신이 문득 창녀 같단 생각이 들었지만, 왠지 모르게 자신이 창녀 같다는 생각에 몸뚱이가 더욱 달아오르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윤정은, 어쩌면 태어나길 뜨거운 여자로 태어났었던 것인데, 그동안 그런 사실을 몰랐었던 것뿐이란 생각을 했고, 그렇게 고모부에 의해 자신이 뜨거운 여자란 걸 알게 되었을지도 모른단 생각에, 두 남자 앞에서만 뜨거운 여자로 살리란 생각으로 두 남자의 좆을, 자신에 의해 뜨거운 신음소리를 토해내던 두 남자의 좆을, 어느 순간에는 두 남자와 눈까지 마주치면서, 그래서 그 순간 더욱 야릇한 표정까지 지어대며 빨아대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우우웁.. 우웁... 우웁... 하앙...” 그리고 그렇게 윤정은 침대에 누워 꼴린 좆을 쳐들고 있었던 시동생의 좆을 엎드려 빨아대면서 엉덩이를 고모부에게 치켜 들어줬고, 정훈은 그런 윤정의 보지를 뒤에서 쑤셔대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자신의 좆이 들어가 박힐 때마다 매제의 좆을 물고 있었던 윤정의 입에서 새나오고 있던 앓는 소리가 더욱 자극적으로 들려왔기에, 정훈은 그런 윤정의 보지를 더욱 거칠게 쑤셔대길 반복해댔는데, 순길은 형수 보질 먼저 먹어버린 매제에게 어쩔 수 없어 형수 보질 대주게 했다지만, 그래도 그런 매제의 좆이 들어와 박힐 때마다 자기의 좆을 더욱 강하게 빨아들이던 형수가 한편으론 좀 야속하기도 했기에, 그 순간 문득, 매제를 괜히 불렀나 하는 후회를 잠시 하기도 했지만, 이내 그런 형수를 혼자만 독차지 할 때의 부담감 보다 매제와 함께 공유하는 게 어쩌면 덜 부담스러운 결정일 수 있단 생각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매제 때문에 자기가 그토록 원했던 형수의 보질 쑤셔대게 되었단 생각으로 그런 상념에서 벗어날 수 있었기에, 다음 순간부터는 매제와 함께 형수의 보지를 마음껏 번갈아가면서 쑤셔댈 수가 있었다. “...하아아앙... 흐으윽... 나..나아아 미..미쳐요오오... 하으윽... 고..고모부 나..나아아 주..죽어요오오오... 하아아앙...” “...으으윽... 그렇게 좋아요 지희엄마...?? 으으윽... 내 좆이 그렇게 맛있어요...?? 으으으윽...” “...하앙... 하으윽... 그..그래요오오 고모부우우... 하아앙... 고..고모부 조..조오옺... 아앙... 너..너무 맛있어어어엉... 하윽... 너무우우우 좋아요오오오... 하아아아앙앙....” “...이젠 제 좆 맛을 볼 차례에요 형수님... 오오오... 으윽... 으윽... 제..제 좆 맛은 어때요 형수님...?? 으윽...” “...하윽... 하앙... 조..좋아요 삼촌... 하아앙.. 사..삼촌 조..좆도 맛있어요오오... 하아윽... 으윽...” “...으으윽... 윽... 윽... 저도 맛있어요 형수님... 으으윽... 이 꼴린 형수님 씹 보지... 으으윽... 매제 좆을 먹었던 형수님 이 씹 보지 맛... 으으윽... 저도 좋아요... 으으윽... 저도 맛있어요 형수니이임... 으으윽...” “...하앙... 하으윽... 그..그래요 삼촌... 하아아앙... 내 보진 씹 보지에요... 하으윽... 고..고모부 좆을 먹은 내 보지이인... 하아윽... 시..씹 보지에요오오오... 하아아아앙... 그..그러니까 더..더어 쑤셔주세요... 하아아아앙... 그..그러니까 더어어... 아흐윽... 짓이겨주세요 사아암초오온... 하아아앙...” “...으으으윽... 이렇게요...?? 으으으윽... 이렇게요 형수님...?? 으으으으으윽....” “...아아아앙... 하아앙... 그..그래요 사암초온... 흐으윽... 그..그래요오오... 아앙... 하아앙... 그..그렇게에에... 흐으윽... 그..그렇게요오오오... 하아아앙... 더..더어어어... 흐으윽... 그...그렇게에 더..더어어... 더 짓이겨주세요... 하아앙... 그..그렇게에엥... 하아앙... 더 짓이겨주세요... 흐으윽... 그..그래서어어... 하앙.. 아아앙... 내..내 보지이일... 하윽... 내..내 씹 보지이일... 끄아아... 개..개보지로 만들어주세요... 하앙.. 아아아아앙... 개..개보지로요오오오오.... 흐아아아앙....” 그리고 그렇게 윤정은 정훈의 좆 질에 또 한 번의 절정에 다다랐고, 그렇게 이어진 시동생의 좆 질에 이렇듯 자지러지며 온 몸으로 울부짖기까지 했었는데, 순길은 그런 윤정의 꼴린 보지를 한동안 더 거칠게 쑤셔주면서 온갖 음탕한 말들을 뱉어댔고, 윤정은 그런 시동생의 음탕한 말에 더 극한 오르가즘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 윤정은 끝내 그런 두 남자의 좆 질에 더는 버티지 못한 채 마지막 순간 까무러치고 말았기에, 정훈과 순길은 윤정의 보지 물로 범벅이 되어 있었던 좆을 서로 봐가면서 정신을 잃고 있었던 윤정을 향해 훑어대야만 했다. “...으으으윽... 으으윽... 허어억... 으윽...” “...오오오... 으으윽... 허어억... 으윽...” 그리고 그렇게 두 남자는 쓰러진 채 헐떡이고 있었던 윤정을 향해서, 거의 동시에 그 뜨겁고 걸쭉한 좆 물을 뿜어대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두 남자의 좆 끝에서 뿜어진 좆 물은 윤정의 얼굴뿐만 아니라 젖가슴과 배, 그리고 보지두덩과 허벅까지를 온통 적셔주었다. “...흐읍... 으으읍... 하압... 하아압....” 은미는 늦게 남편과 함께 집에 온 정훈의 뜻밖의 방문에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내 침착하게 두 남자의 술상을 봤고, 그렇게 정훈은 순길에게 많은 술을 권했다. 순길은 그렇게 자기 아내인 은미가 정훈에게 보질 벌려주는 관계란 걸 꿈에도 몰랐었기에, 형수인 윤정보다 먼저 매제에게 보질 벌려주고, 그런 매제의 좆 질에 자지러지는 사이란 걸 전혀 눈치 채지 못했었기에, 그저 어떤 남다른 동지애 비슷한 기분으로 정훈을 집으로 데려갔었던 것이었다. 정훈은 먼저 집으로 가서 술 한 잔 하자던 순길의 제안을 형식적으로나마 한 번은 거절했지만, 이어진 제안에 흔쾌히 따라 나섰던 것이었는데, 그 순간 정훈의 뇌리엔, 곯아떨어진 순길 옆에서 자신의 좆 질에 자지러져대는 은미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었다. 그렇게 늦은 시각 시작된 술자리는, 양주를 스트레이트로 꺾었던 순길의 넉다운으로 이어졌기에, 정훈은 술상을 보자마자 자기를 위해서 치마 속 팬티를 벗었던, 그리고 남편 뒤에서 그 치마를 걷어 올려 보지두덩과 그 속살까지 벌려서 보여주는 대담함을 보여주었던 은미의 치마를 순길 옆에서 들추어, 그 속에 은미 보지를 어루만져대기 시작했고, 은미는 남편 때문에 곤혹스러운 가운데서도 그런 정훈의 손길에 보지두덩을, 이미 꼴려서 씹 물이 흥건했었던 보지두덩을 내주길 주저하지 않은 채, 심지어는 그런 정훈의 바지 벨트를 풀러 정훈의 좆을 꺼내들고 빨아대는 것까지 주저하지 않았기에, 정훈은 그런 은미의 보지를 한동안 어루만져대다가 어느 순간에는 은미로 하여금 순길의 옆에서 엎드리게까지 했다. 은미는 정훈에게 보지를 내맡기고, 그런 정훈의 꼴린 좆을 남편 옆에서 빨아대는 스릴을 맛본 뒤, 정훈의 좆 질은 안방에서 받아들이고 싶었지만, 뜻밖에도 정훈이 그대로 남편 옆에 엎드리게 만들자 심장이 다 멎을 것 같은 두려움에 정훈을 향해 도리질을 해댔다. 하지만 그런 자신의 치마를 걷어 올려 엉덩이 위에 걸쳐두었던, 그리고 그대로 그 꼴린 좆을 보지 속으로 박아 넣었던 정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각지도 않게 남편 옆에서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의, 고모부인 정훈의 좆 맛을 봐야만 했었던 은미는, 그렇게 시작된 정훈의 좆 질에 새나오던 앓는 소리를 씹어 삼켜대느라 어금니를 꽉 깨물어야만 했는데, 정훈은 그런 은미의 보지를, 씹 물이 철철 넘치던 은미의 보지를 앞서 그랬듯이, 윤정의 보질 큰형님 옆에서 쑤셔댔듯이 그렇게, 일부러 더욱 거칠고 격렬하게 쑤셔대기 시작했다. “...으윽... 으으윽... 으윽... 윽... 으윽....” “...합... 하압... 흐읍... 아아...” 그리고 그렇게 은미는 남편 옆에서 정훈의 좆 질을 받아내는 그 음탕한 상황에 취한 나머지, 여느 때보다 더 빠르게 절정에 다다르기 시작했고, 그렇게 몇 번의 절정을 아주 짧은 시간동안 느낄 수가 있었기에, 마지막 순간엔 입을 방석으로 틀어막고 자지러지며 울부짖어대기까지 했었는데, 정훈은 그 순간 뭔가 뜨거운 것이 은미의 보지두덩에서, 자신의 좆이 들어가 박히는 순간마다 그 뜨거운 뭔가가 은미 보지두덩에서 뿜어지듯 새나오고 있단 사실에, 직감적으로 은미가 질사정을 하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기에, 순간 말로만 듣던 여자의 사정을 자신이 직접 이끌어 냈다고 하는 뿌듯함에, 다음 순간 정훈 역시도 사정의 기미를 느끼기 시작했고, 그렇게 정훈은 은미의 보지두덩에서 좆을 빼들자마자 그 좆을 은미 입에 물려주었다. 은미는 더는 참을 수 없는 극한 전율에 거의 미치기 일보직전까지 내몰렸다가, 한순간 보지두덩에서 뽑혀지듯 빠져나간 정훈의 좆이 감사할 따름이었기에, 그렇게 좆을 입에 대준 정훈의 좆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물어줄 수가 있었고, 정훈은 그런 은미의 입에 그 뜨거운 좆 물을 뿜어댈 수가 있었던 것이었는데, 은미는 생각보다 많은 정훈의 좆 물을 삼키다, 삼키다 미처 다 삼킬 수 없었기에, 나중엔 그런 정훈의 허여멀건 한 좆 물이 은미의 입가를 타고 흘러내리기까지 했었다. 은미는 뜻하지 않았던 정훈과의 씹이, 특히나 남편 옆에서의 씹이 너무도 짜릿하다 못해 황홀했기에, 부끄럽단 생각에도 불구하고, 다음에도 또 그런 자리를, 꼭 남편이 아니더라도 다른 시댁 식구들이 있을 때 다시 한 번 씹을 하자고, 꼴린 보지를 쑤셔달란 말을 정훈에게 해버렸고, 정훈은 그런 은미에게, 윤정과 같이 셋이서 씹을 해보고 싶단 말을 꺼냈다. 그러자 은미는 예상치 못했던, 윤정과 셋이서 씹을 해보고 싶단 정훈의 말에 처음엔 당황했지만, 차츰 시간이 흐르면서, 정훈의 그럴 듯한 시나리오에 호기심이 생기면서 마음이 동하기 시작했기에, 나중에는 그런 정훈의 제안을 받아들이기에 이르렀다. 정훈은 평소에 포르노를 곧잘 보면서 자위를 즐겼던 은미에게, 포르노에서처럼 두 여자의 보질 동시에 쑤셔보고 싶단 얘기를 하면서, 여자 보질 정말 핥아보고 싶지 않느냐는 말로, 앞서 씹을 하다가 알게 된 은미의 동성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고, 그렇게 정훈은 오기 전에 순길과 함께 윤정의 보지를 두 남자가 번갈아 가면서 쑤셔댔단 사실을 얘기해주면서, 은미로 하여금 셋이서 하는 씹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불러 일으켰기에, 은미는 그런 윤정에 대한 질투심과 동성애에 대한 호기심으로 결국 정훈의 제안을 받아들이기에 이르렀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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