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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햇살 - 3부

무료소설 유부녀: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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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 : 눈부신 햇살 - 3부

눈부신 햇살 눈부신 햇살먼저 댓글 달아주신 화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쪽지도 많이 보내주시고.... 전에 썼던 글들을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일부 분들이 전에와 내용이 틀리고 안 이어진다고 하시는데... 조금 더 보시면 왜 그런지 알수 있어요... 쉽게 말씀드려 이건 두사람의 경험담입니다. 그리고 사정상 제가 테블릿으로 글을 쓰다보니 오타나 실수가 있어도 수정을 제대로 못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정민과는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의 만남이 있었다. 만나서 매번 섹스를 하건 대화만 하건 나로서는 정말 즐거운 일이었다. 섹스를할 때면정말 불같이 사랑을 나눴고, 대화를 하면 다정한 연인처럼 친구처럼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눴다. 몇 년간의 찌들어 있던 일상이 어느새 눈 녹듯이 사라지고, 매일이 활기차고 즐거운 나날들 이었다. 사람이 생각이 바뀌면 얼굴에 나타나는 모양이었다. 가족들과 주위 사람들이 얼굴이 좋아지고 밝아졌다고 했다. 친구들도 다들 뭐 좋은 일이 있냐고 물어왔다. '혹시 남자 생겼냐?' 는 질문도 했다. 어느날 가장 친한 친구인 지연이 가게로 놀러왔다. 자주 오는 지연이었지만, 만나면 항상 할말이 많았다. 이런 저런 수다들이었다. "야 가시네야... 근데 너 요즘 얼굴에 색기가 돈다." 지연이 편해서 하는 소린지는 모르겠지만, 속으로는 뭔가 들킨 듯 적잖이 당황했었다. 아무래도 정민과의 관계 이후 나도 모르게 이제는 남자를 밝히는 듯 했다. 아니, 남자를 밝힌다기 보다는 섹스를 밝히고 있었다. 어쩌다 생리라도 해서 정민과 일주일 정도 섹스를 못하면 나도 모르게 내가 먼저 정민을 찾았다. 그럴때는 정민도 버거워할 정도로 섹스를 하곤 했다. 더불어, 전에는 세상의 모든 남자들이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들이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남자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의 변화가 얼굴에도나타나는 듯했다. "전에 쭈구리하던 얼굴보다 훨씬 낫다. 얼굴도 훨씬 좋아지고..." 사실 정민과 만난뒤로 전에보다 부쩍 얼굴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아무래도 정민과 데이트를 할때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남들 눈이 신경쓰이곤 했다. 나도 모르게 조금이라도 어려 보일려고 얼굴 관리나 화장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얼굴에 보톡스까지 맞았다. 그래서인지 요즘 부쩍 가게에서도 손님들이 쳐다보는 시선을 자주 느끼곤 했었다. 아무래도 가게가 사무실 주위라 크고 작은 사무실들이 많다보니 남자 손님들이 꽤 많았다. 여자들은 주위의 대로변에 있는 스타벅스나 탐앤탐스같은 큰 커피숍으로 잘 가는 반면, 우리 가게에는 비교적 3,40대 남자들이 많았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가게에 테라스가 넓어 담배를 피기가 편해서인것 같았다. 어차피 돈을 벌 목적으로 가게를 하는게 아니기에 그다지 영업에는 신경을 안썼으나 의외로 조금은 돈이 됐다. 누구 말대로 직장 생활 보다는 나은 편 이었다. 하루는 안면이 있는 남자 손님이 가게에 왔다. 이분은 둘째 형부의 친구였다. 나는 두명의 형부중 둘째 형부와 친했다. 큰형부와 둘째 형부는 나이 차이가 한살밖에 나지를 않았지만, 어릴때부터 둘째 형부와 친했다. 형부도 나를 굉장히 이뻐했다. 지금은 미국에 있어 자주는 못보지만, 데리고 있는 우리 애들한테도 자기 자식들 만큼이나 잘해준다. 형부의 친구인 이분, 그러니까 송부사장은 언니네 집들이때 한번 봤었다. 나는 전혀 기억을 하지 못했는데, 어느날 우리 가게에 들른 송부사장이 먼저 아는체를 했다. 용케도 십몇년전에 한번본 얼굴을 기억을 하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송부사장은 근처에있는 대기업 계열사의 부사장이었다. 가끔씩, 한달에 한두번 정도 우리 가게에 들르는 정도였다. 가게에 오면 아시는 분이라 가벼운 안부 인사 정도는 나누는 사이였다. 그날은 무슨일이 있는지 가게안으로 들어오지도 않고 바로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같이온 손님이 커피를 시켜서 들고가서 심각하게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나는 별 관심없이 하던 일을 하고 있었다. 하던 일이라고 해봐야 거의 노는것이 다였다. 가게가 바쁠때나 좀 도와주고 평소에는 그냥 앉아서 책이나 보고 있었다. 정민을 만난뒤로 좀더 자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어 오후에는 알바를 한명 더 쓰고 있었다. 한참을 이야기 하던 두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송부사장이 가게안으로 걸어 들어왔다. 나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했다. "잘 계시죠?" "아 예 잘있습니다. 가게는 잘되죠?" 송부사장도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했다. "뭐 심각한 일이 있으신가봐요?" "아뇨... 그냥 잠깐 일 얘기좀 하느라고요... 근데 김사장님 이번주 일요일날 시간좀 되시나요?" "예? 갑자기 시간은 왜요?" 송부사장이 갑자기 시간이 되냐고 묻자 의아해 내가 다시 물었다. "아~~ 다른게 아니고... 일요일날 골프가 잡혀있는데... 한명이 펑크가 났네요..." "아~~ 그러세요.... 뭐 별일 없기는 하지만, 일요일이면 다른 분들도 많을텐데..." "글쎄요... 다들 가자면 가겠지만, 일에 관련된 사람들이 가면 불편할것 같아서요..." "네.. 저는 뭐 다른 약속은 없어요... 괜찮으시다면...." 안그래도 매번 골프룰도 제대로 모르는 아줌마들과 치는 골프에 질려있던 차라 간만에 남자들과 가는 골프가 구미에 당겼다. "그래요 그럼 11시 티업이고 골프장은 용인에 있는 ㅇㅇ 입니다. 제가 내일쯤 전화 할께요..." "네..." 엉겁결에 골프 약속을 잡았다. 뭐 그래도 어쨌던 인연은 있는 사람이고, 나이 차이도 많이 나서 큰 부담은 없는 분이었다. 인상도 좋고 나름 성공한 직장인이어서 인지 카리스마가 있어 보였다. 다음날 송부사장의 전화를 받고 구체적으로 약속을 잡았다. 그리고 일요일... 나는 송부사장이 픽업을 하러 온다는걸 만류하고 내차로 골프장으로 향했다. 한분은 송부사장의 회사에 자문을 하고 있는 대학 교수였고, 한분은 송부사장과 잘 아는듯한 변호사였다. 셋은 자주 같이 골프를 치는듯 했다. 다들 40후반에서 50을 넘나드는 나이들이고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매너들이 좋았다. 골프가 끝나고 이른 저녁들을 먹었다. 네명이 다 차를 가져오다 보니 술도 한잔씩 못하고 다들 저녁만 먹고 헤어졌다. 교수란 분이 많이 아쉬운듯 빠른 시일내에 이 멤버 그대로 다시 한번 부킹을 하자고 했다. 예의상이라도 나는 그러기로 하고 헤어져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정민에게서 전화가 왔다. "누나, 집에 누구 있어?" "아니 나 혼잔데..." "그럼 나 글로 갈께..." 잠시후 정민이 집으로 왔다. 한바탕 섹스를 하고 둘이 침대에 누웠다. "왠 일이야? 갑자기 집에를 온다고 하고..." 사실 정민과 집에서 섹스는 거의 하질 않았다. 아무래도 아파트다 보니 신경이 쓰였다. 다들 여자 혼자사는줄 알텐데 행여 아랫집에 신음 소리라도 새 나가면 금새 말이 날것 같았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 하면 마음껏 발산을 못해 우리는 될수 있으면 모텔을 이용했다. 그리고 가끔씩 혼자있다고 자주 드나드는 엄마도 문제였다. 언제 갑자기 반찬을 싸들고 들이 닥칠지 모르는 일이었다. "그냥 보고 싶어서...." "에이~~ 그게 아닌데... 뭔 일 있지?" "ㅎㅎ 아냐... 아무일도 없어.." "아이~~ 빨리 말해봐. 뭐야?" "자기한테 미안해서...." 정민은 말꼬리를 흐렸다. 잠시 말을 멈추었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아... 오늘 전에 사귀던 여친 만났어...." "아... 그래!... 다시 사귀재?" "ㅎㅎ 그런 이야기지 뭐..." "잘됐네... 다시 사겨봐" "자긴 괜찮어?" "야~~ 그럼 너는 뭐 나하고 평생 살거야? 어차피 너도 결혼해야지..." 나는 정민에게 전에 사귀던 여친이 있었다는것은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었다. 정민과 몸을 섞다보니 어느정도 사랑하는 감정이 생긴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정민을 내 남자라고 할수는 없었다. 그건 내 욕심일 뿐이었다... "그럼 자기는 이제 나 안만날 꺼야?" 정민이 응석부리듯 물었다. "글쎄.... 니가 싫다면 안만나야지 뭐..." "우씨~~ 나는 계속 만날건데... 결혼해도 누나랑 계속 만날거야...." "그건 그때 생각해보자...." 좀 섭섭하긴 했지만, 현실이었다.... 정민과는 영원히 애인 사이로 밖에 남을 수 없는 사이였다. 섹스 파트너 일 수 밖에 없는 사이였다. 정민을 보내고 나니 다시 왠지 모르게 외로움이 몰려왔다. 당장 내곁을 떠난건 아니지만, 그동안 정민에게 의지를 많이 했었나 보다. 그일이 있고도 여전히 정민과는 일주일에 한두번 모텔을 다녔다. 그리고 더 열정적으로 정민과 섹스를 했다. 나는 자연스레 애무하면서 정민의 똥꼬까지 빨아주는 수준이 되었다. 그리고 어느듯 정민이 섹스를 할때마다 뒤에서 박으면 내 똥꼬에 손가락을 집어 넣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흥분해서 그러나 보다 했는데 자꾸 손가락이 깊게 들어오기 시작했다. 많이 흥분을 했을때는 잘 모르다가도 가끔씩 아프기도 했다. 어느날은 정민이 젤을 사왔다. 나는 내가 물도 많은 편인데 왜 그러나 했다. 섹스를 하면서 자꾸 꼬시길래 나는 어쩔수 없이 허락을 했다. 젤을 잔뜩 바르고 엎드려있는 내 뒤에서 정민이 손가락으로 조금씩 그곳을 넓혔다. 그리고 자신의 물건을 조심스럽게 밀어 넣었다. 처음에는 많이 아팠다. 잘 들어가지도 않았다. 몇번의 시도끝에 물건이 깊숙히 들어오자 나는 기분이 묘했다. 조금 아프기도 하고 뭔가 나올것 같은 느낌과 한편으로는 보지에 넣을때와 비슷한 느낌도 있었다. 너무 조여서인지 정민도 얼마 하지를 못하고 물건을 빼서 내 엉덩이에 사정을 했다. 나는 더이상 참지를 못하고 화장실로 달려가 변기에 앉았다. 배설을 안할수가 없었다. 정민은 내가 아파하는게 미안했는지 그뒤로 다시는 똥꼬에 하자는 소리는 안했다. 하고 나서 좋았냐고 물어 보길래 '니 여친하고나 해라' 라고 했다. 그리고 송부사장과 골프를 치고나서 몇주가 흘렀다. 송부사장은 가끔 가게에 들렀다. 주로 점심시간에 왔다. 다른 손님과 같이 오지않고 혼자서 오면 나도 같이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그날도 혼자온 송부사장과 같이 앉아 차를 마시고 있었다. "김사장 이번주에 부킹해놨는데 가능해?" 어느듯 송부사장은 말을 편하게 하는 사이가 돼 있었다. "예? 부킹요?" "응... 그때 그 멤버들하고.... 김사장하고 왜 부킹안하냐고 난리들이네..." "아~~ 약속했으니 가야죠 ㅎㅎ" "응. 그럼 이번주 토요일날로 잡을게.... 근데 다들 김사장이 워낙 잘치니까 재밌나봐 ㅎㅎ" "뭘요... 다들 매너들이 좋으셔서 제가 재밌죠..." 그렇게 약속을 하고 토요일이 되었다. 이번에는 송부사장의 차로 가기로 했다. 이른 티업이라 아침 일찍 송부사장이 태우러 왔다. 같이 한차를 타고 가니 기분이 좀 묘했다. "사모님은 골프 안치세요?" 나는 어색한 분위기를 깨볼려고 말을 꺼냈다. "응... 우리 집사람은 몸이 약해서 운동같은걸 못해... 한번 나갔다 오면 삼일은 누워야되..." "아...." 골프장에서 두사람을 만나 라운딩을 하는데 전보다 한결 편했다. 한번 봐서인지 어색함도 덜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도 해가며 라운딩을 했다. 끝나고 골프장 근처의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가볍게 맥사도 한잔씩 했다. 그리고 다음에 만나면 꼭 제대로 술한잔 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송부사장과 차를 타고 올라오는데 나는 몸이 찌뿌등해서 맛사지나 받으러 갈까 생각을 했다. "몸도 뻐근한데 집에가면 맛사지나 받으러 가야겠어요...ㅎㅎ" "흠... 그거 괜찮겠네... 나도 맛사지나 받으러 가야겠다...   김사장 받는데 같이 갈까?" "호호 안돼요... 제가 가는데는 여성전용이에요^^" "오~~ 여성 전용도 있어?" "예 제가 가는데는 여성전용 이에요... 옷을 다벗고 받아야 되는데요..." "그래~~? 후후 한번 가보고 싶네 ㅎㅎ... 근데 남녀 공용은 없나?" "있기야 있죠... 많이 보이던데요..." "그래~~ 그럼 그런데 가서 우리 같이 받지?" "그럴까요!" 나는 사실 여성전용 경락샵에만 가봤지 다른데는 가보질 않았다. 얼마후 우리는 분당에 들어서서 쉽게 맛사지샵을 찾았다. 남녀 공용 타이 맛사지 샵이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웠다. 카운터의 여직원이 메뉴판같은 가격표를 보여주는데 꽤 높은 가격이었다. 몇마디 대화를 나누며 스웨디쉬 아로마 맛사지를 골랐다. 둘이 커플로 받으면 할인이 됐다. 우리는 직원의 안내를 받아 룸으로 들어갔다. 맛사지 침대가 두개가 나란히 놓여있는 큰방이었다. "먼저 탈의하시고요. 여기 일회용 속옷 입으시고 가운 착용하시고 샤워하시게 나오세요." 직원이 안내를 하고 옷을 갈아 입으라며 불을 꺼주고 나갔다. 좀 당황스러웠다. 나는 그래도 편하게 반바지나 티를 입고 받는줄 알았는데, 얇은 일회용 팬티 한장만 입고 받아야 되는 모양이었다. 물론 내가 다니는 샵은 옷을 완전히 벗고 받는다. 그렇지만, 거기는 여성전용이라 별 상관이 없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옷을 갈아입었다. 다행히 파티션이 있어 내가 먼저 들어가 옷을 벗고 일회용 팬티에 가운을 걸치고 나왔다. 송부사장도 가운을 걸치고 나왔다. 밖으로 나오자 직원이 기다리고 있다가 샤워실로 안내를 했다. '헉!' 샤워실로 들어서자 나는 깜짝 놀랐다. 딱 잘꾸며진 모텔 욕실이었다. 이미 틀어져있는 스팀사우나가 한쪽에 있었고, 한쪽에는 샤워 부스가 있었다. 그리고 입구에 세면대가 있었다. 모텔과 틀린거라고는 변기만 없었다. 나는 당황스러웠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우리는 직원의 안내로 먼저 스팀 사우나로 들어갔다. 잠시후 직원이 나가고 우리는 어색하게 둘이 스팀사우나에 앉아 있었다. "안개가 꽉차서 보이지는 않겠네...." 송부사장도 무안한지 어색하게 한마디 했다. '뭘 안보여... 잘만 보이는 구만....' 나는 어떡해야하나 생각을 해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그나마 스팀이 꽉차서 좀 덜보일때가 좋을것 같았다. "저 먼저 샤워 할게요... 좀 있다가 나오세요..." "응... 그래요... 내가 고개 돌리고 있을게...." 송부사장은안심하라는 듯이말했다. 나는 나가서 옷걸이에 가운을 걸고 팬티를 벗어 테이블위에 놓고 애써 송부사장의 시선을 무시하며 샤워 부스로 들어가 샤워를 했다. 대충 샤워를 하는데... 등을 씻으려고 몸을 돌리니 송부사장이 얼른 고개를 돌리는게 보였다. '뭐 이렇게된거 좀 보면 어때' 하는 생각도 들고 은근 재미도 있었다. '노인네 그거나 설라나?' 생각하면서 일부러 보란듯이 허리를 숙여 다리를 닦는척도 해보았다. 옆으로 살짝 돌아 슬쩍보니 송부사장은 내몸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샤워를 마치고 큰 수건으로 몸을 감싸고 나왔다. 내가 나오자 송부사장도 스팀 사우나에서 나와서 옷을 벗고 샤워 부스로 들어갔다. 나는 몸을 닦으며 거울에 비친 송부사장의 모습을 확인 할수 있었다. 탱탱하게 커져있는 물건이 보였다. 언뜻 봤지만 크지 않아 보였다. '후후 서긴 서네....' 나는 가운을 걸치고 나가 직원의 안내로 방으로 갔다. 잠시후 송부사장도 들어오고 둘은 나란히 누워 맛사지를 받았다. 그렇게 두시간 정도를 맛사지를 받고 나니 온몸이 개운했다. 다시 한차에 타고서도 어색해서 한동안 서로 말이 없었다. 먼저 송부사장이 말을 꺼냈다. "시간도 꽤 榮쨉?밥이나 먹고가지..." "아뇨... 이대로 들어가 쉬고 싶어요." 나는 일부러 들어간다고 했다. 괜히 밥 먹으며 술이라도 한잔하면 일이 생길것 같았다. 아직은 나도 마음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기도 했다. 집에서 혼자 생각하니 뭐 별일도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괜히 궁금하기도 했다. 나이 먹은 남자는 뭐 틀린게 있을까 하는.... 그리고 뭐 누가 뭐라 할사람도 없는데 내가 하고싶은데로 한들 어떠랴... 어차피 정민도 여친을 만나면 그걸 할텐데... 그리고 다시 토요일... 그날은 정민도 연락이 없었다. 바쁘다고 했는데 아마 여친을 만나는 모양이었다. 저녁 무렵이되서 송부사장이 가게에 왔다. 토요일에 왠일 이냐고 물어보자, 일이 있어 회사에 출근을 했단다. "김사장 오늘 저녁 어때?" "아 예 그러죠..." 나는 대충 정리를 하고 직원들에게 맡기고 송부사장과 가게를 나왔다. 송부사장의 차는 세워놓고 내차를 타고 가르켜 주는데로 향했다. 고급 일식집이었다. 회에 따뜻한 사케를 마시며 이야기를 했다. "지난번에 말야... 맛사지 갔을때..." "ㅎㅎ 예... 저는 그런덴지 몰랐는데 다황스러웠어요" "그러게... 나도 그렇긴 했는데... 정말 오랬만에 흥분獰向?.." "그래요~~ 내 몸매가 그렇게 좋았나 ㅎㅎ" "음... 몸매 죽이더만~~ 나 근 일년만에 그게 서봤어..." "어머 정말요? 사모님하고 안하세요?" "우리 집사람이야 갱년기가와서... 폐경도 되고... 각방쓴지 일년 넘었어..." "어머~~ 그래요... " "나도 이제 나이먹고 힘도 부치니까 별 생각이 없어지더라고...   근데 지난번에 김사장보니까 다시 흥분이되고 물건이 서더라고..." "호호호" "아직도 내가 죽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어..." "에이 무슨 소리세요. 아직 젊으신데..." "그러게 아직은 더 써먹을수 있나봐... 그러니까 아직 회사도 안짤리고 다니지 ㅋㅋ" "자~자~ 그만하시고 젊은 오빠 화이팅!" 송부사장과 나는 기분좋게 사케 한잔을 비웠다. 식사를 마치자 뜨거운 사케 탓인지 얼굴이 화끈 거렸다. 2차를 가자는 송부사장의 제의에 그러기로 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대리운전이 안왔다. 주위를 둘러보니 건너편에 바가 보였다. 우리는 대리를 취소하고 그 바로 들어갔다. 들어가자 웨이터로 보이는 젊은 남자가 반갑게 인사를 하며 물었다. "어서오세요~ 조용한데로 모실까요?" 그러라고 하자 우리를 데리고 홀 옆의 문으로 안내를 했다. 안쪽에는 여러개의 룸들이 있었다. 정민과 처음에 갔던 곳과 비슷했다. 우리는 술과 안주를 시키고 마주 앉아 술잔을 주고 받았다. 그러다 노래를 조용한 곡으로 한두곡 불렀다. 어느새 우리는 자연스레 마주앉지 않고 옆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김사장이 옆에 있으니까 그때 생각나서 자꾸 주책없이 서네...." "어머 진짜? 어디 한번봐" 나는 손으로 송부사장의 그부분을 바지위로 만져 보았다. 송부사장은 흠칫 놀라는것 같으면서도 가만히 있었다. 만져보니 바지 안에서 딱딱한것이 힘을 주는지 꿈틀대고 있었다. "뭐야~~ 완전 딱딱하구만 ㅎㅎ" "그러니까 너만 보면 이런다니까.. 생각만해도 서는데, 옆에 있으니 오죽하겠어..." 이제는 송부사장도 말을 편하게 하고 있었다. 나도 마찬가지였고.... 나는 몸을 일으켜 치마를 올리고 다리를 벌리고는 송부사장의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그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내 아랫도리를 그곳에 밀착을 시켰다. 내 그곳에서 그의 물건이 느껴졌다. 나는 엉덩이를 앞뒤로 살짝 움직이며 그의 물건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그에게 키스를 했다. 송부사장은 마치 어린아이인양 내가 하는데로 자기 몸을 맡기고 있었다. 키스가 끝나자 그가 나를 강하게 안았다. 그리고 내 부라우스의 단추를 풀르고 억지로 브라를 제껴서 내가슴을 꺼냈다. 한동안 내 젖꼭지를 입에넣고 감미로운듯 빨고 있었다. 나는 위 아래로 그를 느끼며 서서히 흥분해 가고 있었다. 어느새 내밑에서는 물이나와 축축해져 갔다. 나는 일어나서 팬티를 벗었다. 그러자 그도 혁대를 풀고는 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 내렸다. 그의 자그만하고 귀여워 보이는 물건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다시 위로 앉으며 올라가 그의 물건을 잡고 내 보지속으로 밀어넣었다. "음~~~" 그의 신음 소리가 흘러져 나왔다. 나는 부드럽게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나는 그의 물건을 음미하듯 몸을 움직이며 맛보고 있었다. 짜릿짜릿한 순간들이 조금씩 이어졌다. 그도 이제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나하고 박자를 맞추고 있었다. 나도 앞뒤로 움직이던 몸을 들어 이제는 위아래로 찍어댔다. 몇번 박지도 않았는데 그가 내 몸을 꽉 껴안으며 못움직이게 했다. "아~~" 탄식과 함께 그의 몸에서 힘이 빠지는게 느껴졌다. 좀 아쉬운듯 했지만 나름 스릴도 있고 짜릿했다. "호호 驩?" "응" 난는 일어나 티슈를 빼서 그곳을 닦으며 그에게도 휴지를 줬다. "내가 너무 빨리 滑? 하도 흥분이되서 참지를 못하겠네...." "아녀요... 그래도 충분히 좋았어요 호호" 물건을 닦고 바지를 입는데도 그의 물건은 여전히 커져있었다. 팬티를 입고 치마와 브라우스를 정리한후 다시 그의 옆에 앉아 음료수를 한모금 마셨다. 그리고 그와 키스를 하며 그의 물건을 만져보니 아직도 딱딱한 그대로였다. "어머 안죽었네... 호호   안선다더니 거짓말이었나봐...." "그러게 이넘이 싸고도 죽지를 않네 ㅎㅎㅎ   이렇게 자극적인 섹스는 첨이네... 내가 버티질 못했네..." 이렇게 송부사장과의 첫섹스는 불과 5분도 안돼서 끝이났다. 물론 그다음 부터는 그렇지는 않았다. 두번째 모텔에서 할때부터는 그는 정말 공을들여 내몸 구석구석을 애무해주었다. 그리고 나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섹스를 즐길수 있었다. 그가 물건이 안선다는건 거짓말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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