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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아파트 77동 - 단편상

무료소설 유부녀: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26,201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수미아파트 77동 - 단편상

수미아파트 77동 아내가 출산을 위해 처가집으로 들어갔다. 모든 집안일은 말이 안식년이지 백수인 내가 도맡게 되었다. 사실은 그동안 알바를 구준히 하면서 임도보고 뽕도따고 했다. 우리 아파트는 일요일 아침에 하는 분리수거는 정말 귀찮은 일인데 어쩔수 없이 나갔다. 그런데 남자들은 없고 죄 여자들이다. 나이드신 할아버지 한분 외에는 전부 여자나 애들이다. 그래서 힘든 작업은 자연히 내 몫이 되었다. 일이 끝나고 아줌마들이 미안했는지 차 한잔 하자면서 통장집으로 데려간다. 냉커피 한잔 하면서 인사를 했다. 7층 아줌마는 아이가 같은 어린이집에 다닌다. 9층 아줌마는 고향선배의 아내다. 12층 아줌마는 아내의 아는 언니였다. 아하..이웃에 이렇게 괜찮은 여자들이 있었는데 그걸 몰르고 있었다니.. 그 다음날 부터 7층 아줌마를 아침 저녁으로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가끔 내가 혹은 그녀가 아이들을 같이 전송하기도 하고, 서로 부탁하거나 하게 되었다. 결국 그녀의 전화번호화 내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특별한 일이 있으면 미리 상대 집으로 데려다 주기로 했다. 자연스럽게 집안에까지 들여갈 수 있게 되었다. 토요일, 내가 애들 데려오기로 한날, 하루 못봤다고 7층아줌마가 보고싶어졌다.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어 놀이터에서 놀게하고 전화했다. 'xx엄마, 놀이터로 나와. 날씨도 더운데 거기서 뭐해...맥주나 한잔 하게..' 'xy아빠..애들은요?' '응. 애들도 여기 있어 잘 노네...' '알았어요..먹을거좀 가져 갈까?' '좋지...난 맥주 사 올께...' 그렇게 벤치그늘에서 파티기 벌어졌다. 토요일 오후라, 날은 덥고, 아파트는 한산하고...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공원내 나무그늘이 있는 벤치는 정말 좋은 데이트 장소다. 앞에선 애들이 모래장난 하고 있고, 누가 봐도 가족끼리 노는 모습이다. 술이 몇잔 돌자 그녀도 느슨해 졌다. '아빠..나 아빠 좋아해도 되?' '엄마, 신랑은 어쩌고, 나두 마누라가 시퍼렇게 살아있는데..' '아!씨바~그 쌔끼....좃도 쓸데 없는 놈...있으나 마나야...' '아..무슨 말을 그리해...취했나 보다....그만 들어가자...' 그래서 7층에 그녀와 그녀의 아이를 데려다 주려고 문을 열고 들어 갔다. 그녀는 그대로 소파에 쓰러지고, 그집 애가 문제였다. 우선 우리집에 데려다 아이방에서 놀게 하고 다시 7층으로 갔다. 어~그녀가 없다.. 집 구조가 우리집과 같으니 이곳 저곳 찾았다. '엄마~~~' '어딧어!!!'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문을 나서려는데, 안방에서 무슨 소리가 난다. 아차 싶어서 안방화장실로 가보니... 오바이트를 하고 난리가 났다. 대충 물을 끼얹어 씻었지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추리닝을 벗겼다. 그리고 수건에 물을 적셔서 대충 얼굴을 닦고 침대로 끌어다 또慧? '엄마~~나 간다..애는 우리집에 있으니 한숨 자고 나서 연락해~~~' '아빠~~어딜 간다고 그래!!! 내가 좋아한다니까...!!' '에그..알았어...지금 술 취했으니까 이따 깨거든 이야기 하자.' '알았어..이따 와야되...' '그래 애 데리고 와야지..일단 자...' 두시간 후 애들이 잠들어서 애를 안고 7층으로 내려갔다. 애를 건넌방에 누이고 안방문을 열어보니 더웠는지 술기운인지 나시와 반바지를 벗어 던지고 팬티와 브라만 입고 잠옷도 걸치지 않고 자고 있다. 흔들어 깨웠다. '아빠~~ 왔써어? ..왔으면 들어와~~~' 하면서 나를 끌어 안을 태세다... '신랑은 왜 안와? 어디갔어?' '그 쨔식 오늘 못 와~~' 더이상 물어 보지 않았다. 그대로 그녀를 안았다. 그대로 포근히 안고 달래 주었다. 훌쩍 훌쩍 울다가, 까르르 웃다가...내 품에 안기다가...발을 동동구르다가... 무슨 생각만 나면 행동을 보였다. 참 천진하고 귀여웠다. 두시간이 또 지났다. 12시가 다 되었다. 이제 술이 깨는 지 일어난다. 나는 자는 척 가만히 누워 있었다. 살며시 일어나서 내 눈치를 살피더니 부엌에서 뭘 한다. 잠시후 시원한 꿀물을 한잔 타서 내온다. 쑥스러워서 말을 못한다. '엄마가 마셔야 할 것 같은데...' '아빠~~미안해..내가 술이 취했었나봐~~~' '그건 그렇고 날 안방에 이렇게 눕혀놓고 이제 어떡할꺼야?' '12시 넘어서 나 집에 들어가지도 못해... 책임져...' '아빠~~ 나 아빠 좋아하는거 진짜야..... 그래서....' '그래서 어떡할껀데? 결혼이라도 해줘?' '아니. 그게 아니라..그냥 이렇게....한번씩 안아주면 안돼? 응 아빠~~?' 그러면서 신세타령을 늘어 놓는데...안타까워서 못이기는척 안아주었다. 그날 밤은 첫날이라 그녀의 가슴만 빨아주고, 안고만 있다가 왔다. 급할거 없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천천히 조금씩 조금씩 진도가 나가야지... 바로 아랫층에 내 맘대로 먹을수 있는 보지가 생겼는데... 그것도 절로 벌어져 벌렁거리며 잘익은, 아이하나 낳고 신랑과는 별로 안좋고, 늘 집에 있는 보지가... 그런사이에 9층 고향선배가 암으로 타계했다. 고향사람이고 해서 장례식에 가서 보니 오래 고생을 해서인지 친척도 친구도 별로 없고 쓸쓸하다. 형수 어깨를 안아 주었다. 나에게 왈칵 기대어 오는걸 가까스로 부축해 놓고 나왔다. 삼오제가 끝나고 몇일후 형수가 집으로 찾아왔다. 장례식때 와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왔단다. 집에 누가 있느냐고 물으니 애들 외가 보내고 아무도 없단다. 저녁에 소주 한병 사서 올라갔다. 위로주를 몇잔 권하고, 7층 엄마도 불렀다. 7,8,9 세개층이 모여서 반상회 겸 위로연이 벌어진 셈이다. 애들은 빈 방에다 재웠다. 7층 해숙이,9층 영자였다. 해숙아 영자야 하면서 친구트기로 하였다. 다들 나이가 고만고만하여 전부 아내와 동갑짜리거나 아내보다 한살 많은 나랑 동갑이거나 그랬다. 영자의 인생살이를 위로하려고 해숙이가 자기 신세를 한탄했다. 있으나 마나한 산랑보다는 차라리 보험이라도 들어놓고 아주 간 남편이 더 났다는 취지다. 영자는 영자대로 그래도 있는게 없는거 보다 낫지 않느냐는 항변이고, 급기야는 아직 젊은 몸뚱아리를 어떡하냐는 신세타령이 나왔다. 해숙이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우면서, 다 방법이 있다면서 영자에게 귀엣말을 나눈다. 영자는 깜짝 놀라면서 나와 해숙이를 번갈아 쳐다봤다. '내가 뭐~~~?' 이때 해숙이가 나에게 안기면서 나를 쓰러 뜨렸다. '야...해숙아~~왜 이래 ..너 또 취했구나, 전번에도 술취해서 덤비더니...' '내가 바람난 네 신랑으로 보이냐?' '아빠~~가 내 신랑 해주 기로 했자나...오늘은 영자신랑 한번 해주라..영자 쟤 3년간 굶었어...불쌍해...흑~~흑' 갑자기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해숙이가 울음을 터트리면서 영자의 눈에도 눈물이 글썽였다. 내가 영자를 다시 안아주었다. 어쩐지 장례식때 내게 기대던 의미를 조금은 깨달았다. 영자가 내 품에 안겨온다. 해숙이가 이불을 깔고 부산을 떤다. '에~~오늘 밤 나의 사랑하는 아빠~~와 친구 영자의 하룻밤 동침이 있겠습니다~~~' 어저구 저쩌구 하면서 아주 우리를 공식 커플로 만들고, 자기도 슬쩍 끼일 심산이었다. '야 해숙아~~오늘은 좀 빠져주라....응?' '아..아빠~ 알았어..대신 낼은 ...알지이...!!' 해숙이 애들 있는데로 가서 조용해지자 나는 영숙이의 몸을 열어갔다. 영자는 3년동안의 병수발에 가정일에 온 몸이 파김치에 석녀처럼 되어있었다. 합환주 몇잔과 해숙이의 적극적인 중재에 힙입어 내개 몸을 열었지만, 기가 많이 빠져 있어서, 나느 영자의 기를 채워주는데 주력했다. 우선 보지에 좆을 박아 넣고, 피스톤이나 움직임 없이 그대로 기를 모아 좆을 통해 영자의 보지로 나의 모든 기운을 집중시켰다. 3 0분쯤 지나자 가만히 있는 내 좆을 영자 보지가 살짝 살짝 건드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영자의 음수가 샘을 열었다. 여자의 보지에서 애액이 안나온다는건 치명적인 일이다. 이제 영자의 애액이 샘솟기 시작한 것이다. 살며시 그 맛을 보았다. 아직 풋내가 나지만, 원래 있던 몸이라 금방 터질것이다. 이제 액이 나왔으므로 질강을 자극하기로 하고 좆을 좌우상하로 살살 돌려주었다. 좌삼삼우삼삼 말 그대로다...한 15분즘 진행하자 질강이 오물거리기 시작한다. 드디어 보지안쪽이 살아난 것이다. 이제 자궁을 공략했다. 자궁을 향해서 피스톤 질을 시작했다. 조금씩 살살 하다가, 한번씩 세게 박아 보았다. 구천일심, 자궁이 움찔거린다. 손가락을 소음순에 대고 클리토리스를 찾았다. 클리토리스가 아예 퇴화되다시피 되어있다. 20년동안이나 묵혀둔 밭이었다. 보짓물을 찍어서 열심히 밭을 일구었다. 좆을 깊이 쑤시면서 계속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였다. 10쯤 지나자 음핵이 돌연 쌀알만큼 부풀었다. 드디어 신경을 찾은 것이다. 순간 질 벽이 수축하면서 내 좆을 꽉 감싸 쥐었다. 옳커니~~~ 영자는 순간 죽은 듯이 누웠던 몸이 벌떡 깨어 났다. 자신의 신체적 반응에 자신도 놀란 것이다. 그리고, 자기 보지 속에 꽉 물려 있는 내 좆의 존재를 확인하고는, 스스로 석녀라 포기하였던 삶이 새로이 일궈지는 기쁨에 절로 눈물이 흘러 나왔다. 눈물맛이 달콤했다. 그렇다, 이 번 눈물은 기쁨의 눈물인것이다. 이제 나이 45. 여자로서의 생명이 끝난줄 알았는데, 오늘 죽은남편 고향후배 덕에 새로이 여자로 태어난 것이다. 그리고 오랜만에 남자의 좆질에 흔들리면서 허리에 힘을 주어 히프를 튕겨 올렸다. 영자의 몸매는 비썩 말른게 내가 평소 그렇게 먹어보고 싶던 마른 보지 였다. 하지만 보지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자 이건 그동안 못 푼 과부보지라더니 과연 과부보지처럼 감겨오는데..정말 미칠듯이 좋았다. 해숙이가 어느새 일어나 우리의 방사를 지켜보고 있다. 지도 보지가 꼴리는지 내게 눈짓을 해 대는데, 나는 모른척 했다. 영자와 해숙일 동시에 감당해야 할 날이 곧 올것 같은 예감이다. 1시간 정도 기력을 다한 영자가 혼절했다. 나는 정액을 영자 보지 깊숙히 쏘아주고 다리를 잘 오무려서 흘르지 않게 베게로 바쳐놓고 영자를 쉬게 했다. 그리고 해숙이를 끌고 뒷 베란다로 갔다. 난간에 엎어놓고 히프를 까고 영자에게 살살 다루느라 못다 푼 펌핑을 해숙이 보지에다 해 대었다. 한창 올라서 먼산을 바라볼려고 고개를 들었는데, 맞은편 아파트에 불이 켜져있고 커텐 사이로 그림자가 얼른 거리는게 보인다. 한참 보고 있으니, 우리와 비슷한 자세를 한 남녀의 실루엣이 보인다. 잠시후 창이 열리고 여자가 나와서 담배를 핀다. 여자가 들어가고 잠시후 또 비슷한 그림이 비친다. 맞은편의 층수와 호수를 유심히 세어본다. 777 - 77동 7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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