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따먹기(광양 아줌마)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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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8,269회 작성일소설 읽기 : 아줌마 따먹기(광양 아줌마) - 1부
아줌마 따먹기
(광양 아줌마)
1부
그 동안 너무 무리하게 뛰어다녔더니 감기 몸살이 오려고 그러는지 머리가 띵하게 아프고 세상만사가 다 귀찮아 졌다. 영진이는 (참 편안한 내과) 의원으로 가서 영양제를 맞고 오라는 엄마의 말에 대답은 그렇게 하겠다고 했지만 왜 그런지 가기가 싫었다.
엄마는 아침에 자동차 정비공장으로 출근을 하면서 자기 아들이 감기 몸살 기운이 있다는 것을 눈치를 채고는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광양 아줌마가 운영하는 (참 편안한 내과) 의원으로 가라고 했다.
(참 편안한 내과) 의원은 영진이가 살고 있는 동네에 있는 작은 병원으로 전남 광양 출신의 아줌마가 여자 간호사 2명과 자기 조카인 영혜라고 부르는 카운터를 보는 아가씨와 물리치료사 아줌마 2명을 데리고 운영하고 있다.
가까운 곳에 있는 작은 병원이라 주로 동네 나이가 드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단골 고객들이고 어린애들이 감기가 들면 자주 찾는 곳이다. 그러다가 보니 가정적으로 부유한 사람들은 시내에 있는 큰 병원으로 다 가고 노약자들이나 노인층들이 주로 찾아가서 물리치료도 받고 링거주사도 맞으러 가고는 한다. 그러니 영진이도 아무리 엄마하고 친한 광양아줌마가 운영하는 병원이라도 동네 의원에 가기가 싫었다.
물리치료사 아줌마들의 서비스가 좋다고 동네 나이가 드신 할아버지들께서 이 작은 동네병원에 자주 가시는 것을 보면 참 편안한 내과가 맞기는 한 것 같은데 젊은 층에서는 외면들을 하고 최신 의료시설이 준비되어 있는 시내 큰 병원으로 다들 몰려서 간다.
“영진이 병원에 아직 안 갔어? 엄마가 데리고 갈까?”
그냥 자기 방에 누워서 있는 영진이에게 회사에 간 엄마가 다시 염려가 되는지 전화를 걸어와 독촉을 해 댄다.
“좀 있다가 가 볼 게요”
“내가 다혜 엄마에게 전화를 해 놓았으니까 어서 가봐”
계속적인 엄마의 독촉에 영진이는 도저히 그대로 있지를 못하고 옷을 갈아입고는 동네에 있는 (참 편안한 내과) 로 갔다. 병원의 출입문을 열고 영진이가 들어서자 병원 카운터에 있던 영혜 누나가 반기면서 말했다.
“어서 와! 우리 이모가 기다리고 있는데 너희 엄마가 조금 전에도 영진이 너 오지를 않았느냐고 전화 왔었다.”
“그래요? 접수를 해 줘 누나!”
“그냥 안으로 어서 들어가”
영진이가 병원 카운터 앞에 서서 접수를 하려고 하자 영혜 누나는 그냥 진찰실 안으로 들어가라고 한다.
영진이가 진찰실로 들어가니 어째 오늘은 조용하고 물리치료실에서 치료를 받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만 있는지 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는 한 사람도 보이지를 않는다.
“영진이 너 여태껏 뭐하다가 이제 와?”
청진기를 목에 걸고 책상 앞에 앉아 있던 광양 아줌마가 마치 엄마처럼 기다리고 있다가 물었다.
“별 것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있으려고 하는데 자꾸만 엄마가 이리로 가라고 해서 왔습니다.”
“별 것 아니기는? 요즘 감기도 초기에 잡아야 하는데 너 아무리 고등학생이지만 조심해야 돼”
그러더니 영진이를 보고 위에 옷을 벗으라고 한다. 여자 간호사가 쳐다보고 있는 데서 위에 옷을 벗으려고 하니 왜 그런지 쑥스러워 망설여진다.
“애는? 뭐가 부끄러워서 그래?”
의사인 광양 아줌마는 영진이의 이런 태도에 어서 벗으라는 어투로 졸라 댄다. 그러자 옆에 서 있던 김미영이라는 이름표를 단 여자 간호사가 영진이의 위에 옷을 벗기려고 했다.
“잠깐만요 제가 벗을 게요”
화들짝 놀라며 영진이가 위에 옷을 벗었다.
“위에 옷을 모두 벗어라”
광양 아줌마는 영진이의 이런 행동이 우스운지 미소를 지으며 쳐다보다가 위에 옷을 모두 벗어 라는 주문을 했다. 이왕 위에 옷을 벗기 시작한 터라 위에 속옷까지 다 벗었다.
책상 앞에 앉으니 여자 간호사가 혈압을 체크하며 아주 정상이라고 하자 의사인 광양 아줌마가 자기 앞으로 오라고 영진이를 불렀다. 가까이 다가가자 청진기로 영진이의 배와 가슴을 골고루 대며 진찰을 하더니 옆에 칸막이가 쳐져 있는 곳으로 영진이를 데려가 진찰대 위에 눕혔다. 그리고는 세밀하게 다시 진찰을 하더니 간호사에게 이층에 있는 입원실로 영진이를 데려가서 영양제 주사를 놓아주라고 말했다.
영진이가 벗었던 옷을 입고 간호사를 따라 이층으로 올라가 특실인 방에 들어가니 간호사가 침대위에 누우라며 말했다. 영진이가 침대위에 누우니 뒤따라 들어온 다른 간호사가 들고 온 영양제를 이동식 링거홀더에 걸었다. 그리고 영진이 팔의 옷소매를 위로 올리고 소독용 약솜으로 문지르더니 주사바늘을 꼽았다.
모든 처리를 마치자 간호사들은 아래층으로 내려가고 영진이 혼자 특실 침대위에 누워 영양제를 맞고 있었다.
포근한 특실 침대에 누워 영양제 주사를 맞는 동안 영진이는 편안한 마음에 잠이 들었다. 그러다가 잠결에 “영진아!” 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 눈을 떠 보니 의사인 광양 아줌마가 들어와 영진이 곁에 서 있었다.
“그래 이제 좀 괜찮니?”
“네”
영진이가 침대 위에 누운 채 대답을 하자 광양 아줌마는 영진이가 누워있는 침대위에 엉덩이를 걸터앉으며 말했다.
“너희 아빠가 젊은 여자하고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가는 바람에 이혼을 하고 영진이 너희 엄마 혼자서 너 하나만 믿고 사는데 엄마에게 잘 해 주어야지”
“아줌마도 우리 엄마처럼 이혼을 하고 어린 다혜를 키우고 계시는 데요”
광양 아줌마의 말에 자기도 모르게 영진이는 이런 말을 하고 말았다. 사실 이런 말은 해서는 안 되는 말이었다. 가끔 쉬는 날이면 광양 아줌마가 영진이 집으로 중학생인 다혜를 데리고 놀러와 영진이 엄마와 놀다가고 했다.
이런 날이면 영진이 엄마와 광양 아줌마는 안방에서 둘이 무슨 말을 하는지 속닥거리며 깔깔 웃고는 했다. 중학생인 다혜는 영진이 방에 들어와 영진이 곁에 달라붙어서 이것저것 물으며 “오빠! 오빠!” 했다.
어쨌든 이런 가까운 사이에 영진이가 광양 아줌마의 이혼에 대하여 말을 했다는 것이 가슴 아픈 일이다.
“그래 나는 다른 것은 괜찮은데 우리 다혜가 제일 마음에 걸린다. 그 어린 것이 아빠도 없이 자기 엄마하고 단 둘이 사니까 얼마나 외로울까? 하는 생각이 들 때마다 가슴이 아파”
영진이의 말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던 광양 아줌마는 자기 딸 다혜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다혜도 이제 중학교 2학년인데 아줌마의 입장을 잘 이해할 겁니다.”
뒤늦게 소방차가 물을 뿌려 불을 끄듯이 영진이가 좋은 말로 위로를 했다.
“그래야 되겠지 이제 우리 다혜도 많이 컸는데”
영양제 주사기 바늘을 영진이 팔에서 조심스럽게 빼며 광양아줌마가 마치 친한 친구하고 대화를 하듯이 말했다. 영진이는 자기 팔에서 영양제 주사기 바늘이 빠져나가고 소독 냄새가 나는 것을 느끼며 광양아줌마의 말에 계속 위로의 말을 했다.
“다혜가 착하니까 아줌마는 너무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래 영진이 너를 보면 마치 내 아들 같은 생각이 들고는 한단다.”
“아줌마가 우리 엄마하고 친하게 지내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것 같은데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광양 아줌마와 한참 하다가보니 병실에서 단둘이 있다는 사실이 왜 그런지 영진이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하얀 의사의 가운을 입은 광양아줌마가 침대위에 함께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았다. 그러다가 광양아줌마가 영진이 이마에 손을 대며 이런 말을 할 때는 왜 그런지 그녀의 품으로 안기고 싶은 생각도 났다.
“영진아! 이제 열도 많이 내렸고 많이 좋아진 것 같네”
“아줌마가 돌보아 주어서 그런 것 같네요”
“이제 아프지 마! 영진아!”
광양 아줌마는 이 말을 하며 아주 자연스럽게 영진이 얼굴에 자기의 얼굴을 갖다 대며 말했다. 영진이가 갑작스럽게 대답을 못하고 가만히 있자 광양아줌마는 무슨 생각에서 그러는지 영진이 입에 자기의 입을 갖다 대며 입맞춤을 했다.
순간적으로 영진이의 손이 광양아줌마의 목을 끌어안으며 계속적인 입맞춤을 요구했다. 두 사람의 이런 이상한 행동은 서로가 본능적으로 행하다가 점점 더 자극적인 행동으로 옮겨갔다. 영진이의 손이 광양아줌마의 목을 감싸 안은 채 뜨겁게 키스를 하다가 하얀 의사의 가운을 헤치고 브래지어 속으로 들어가 물컹거리는 그녀의 젓 가슴을 주물렀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광양 아줌마는 그대로 자기 몸을 영진이에게 내 맡기고 있었다.
남녀의 관계란 참으로 묘하고 이상해서 뜻밖에 이런 병실에서 서로 성적인 욕망을 나타내고 있었다.
“아줌마! 나 아줌마가 너무 좋은데 해도 되요?”
“응? 몰라?”
광양아줌마의 “응? 몰라?” 이 말이 입에서 나오자마자 영진이는 재빠르게 그녀를 병실 침대위에 눕혔다.
“영진아! 우리 이러다가?”
“나 아줌마가 너무 좋아요”
이게 광양아줌마와 영진이의 불붙는 욕망의 대화였다.
광양아줌마의 젓가슴을 만지던 영진이의 손이 재빠르게 하얀 의사 가운을 벗기고 그녀의 겉옷 속옷 브래지어 그리고 스커트와 팬티까지 벗겨버렸다. 발가벗은 몸이 되자 부끄러운지 광양아줌마는 영진이가 덮고 있던 병실 이불 속으로 자기의 몸을 숨겼다.
영진이는 이런 기회를 놓칠 까봐 얼른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 버리고 이불 속으로 들어가 발가벗은 광양아줌마를 올라타며 그녀의 입을 다시 쪽쪽 소리가 나도록 빨며 성적인 욕망을 채우려고 들었다.
자연스럽게 흥분으로 발기 된 영진이의 큰 자지가 광양아줌마의 사타구니에 있는 보지 구멍으로 쑥 들어갔다.
“아 으응~~~”
광양아줌마는 신음 소리를 내며 두 다리를 크게 벌렸다.
“아줌마! 너무 좋아!”
영진이가 광양아줌마를 올라타고 큰 자지를 그녀의 보지구멍에 박아 넣으며 조심스럽게 쑤셔대자 점점 광양아줌마는 끙끙 앓는 신음소리를 크게 내었다.
병실 침대가 출렁거리며 두 사람의 몸무게로 인하여 삐꺽 삐걱 움직이며 소리를 뻑뻑 소리를 낸다.
영진이의 자지가 포근하고 따뜻한 광양 아줌마의 보지에 깊이 파고들자 그만 기분 좋은 흥분 쾌감으로 미칠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참지를 못하고 영진이의 두 손이 광양아줌마의 출렁거리는 큰 두 유방을 움켜서 잡고는 마구 주물럭거렸다.
“아~ 음~ 음~ 음~ 아~ 으음~ 음~ 음~ 음~ 아~ 음~”
광양아줌마의 흥분에 빠진 신음 소리가 계속 터져 나왔다.
광양아줌마와 몸이 하나로 합쳐진 영진이는 아랫도리에 힘을 지그시 주며 말뚝 같은 자지를 광양아줌마의 보지에 더욱 깊이 박으며 쑤셔댔다.
그 동안 이혼을 하고 혼자서 자위를 하며 성적인 욕망을 참아왔던 광양아줌마는 오늘 뜻밖에 영진이와 이렇게 몸을 섞으며 섹스를 하니 너무 흥분이 되고 좋았다.
광양아줌마의 보지물이 질벅질벅 흘러나와 영진이의 자지에 묻으니 쑥쑥 자지가 더욱 매끄럽게 보지 구멍에 잘 들어갔다.
바들바들 광양아줌마의 두 다리가 벌어진 채 떨고 있었다.
“조........ 좋아............. 으응........... 좀.......... 더............ 아음..............”
광양아줌마는 이제 흥분으로 영진이의 목을 꼭 끌어안은 채 안간힘을 쓰며 몸부림을 친다.
탄력 있는 광양아줌마의 엉덩이를 이제 영진이가 슬슬 만지며 흥분의 절정으로 끌고 갔다.
“아 음......... 어떻게 해?......... 으응........... 응...........응응..........아응.......... 음........... 음............. 아........ 음.............. 응.......... 아.........응.........아........... 응........ 응............. 아.............. 응.............”
풍만한 광양아줌마의 엉덩이를 만지며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쑤시는 재미는 너무 좋아서 차마 말로 형용할 수가 없었다.
“응............ 응............ 아........... 응....... 응.............”
영진이는 풍만한 광양아줌마를 올라탄 채로 평소보다 더욱 살아있는 듯 빨리 움직이는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박은 채 쑤셔댔다.
“아........ 응............. 아............. 응.......... 응............”
광양아줌마의 뜨거운 입김이 영진이의 가슴에 온통 묻어서 이제 둘이는 완전한 일심동체를 이루어 서로 헐떡거리며 씩씩거렸다.
광양아줌마의 그 큰 엉덩이가 영진이의 자지가 자기의 보지를 쑤실 때마다 들썩이며 씰룩거렸다.
“아 응....... 영진아!......... 아.......... 응.......... 아......... 응............ 응............. 응응.......... 응.......... 아...........응응.............”
이제 완전하게 영진이에게 몸을 바친 광양아줌마는 짜르르할 정도로 황홀한 느낌까지 들었다.
그럼에도 영진이는 미친 듯이 자기의 자지를 멈추지 않고 광양아줌마의 보지에 깊이 박아대며 쑤셔댔다.
이제 광양아줌마는 참을 수가 없을 지경까지 절정의 막바지에 올라가 있었다.
“흐흑.......... 흐흑............ 응............. 으응....... 아..........응응...........”
영진이도 이제 절정에 올라 광양아줌마의 보지에 사정을 하기 직전에 까지 와 있었다.
“아줌마! 아욱............ 아............ 하아........... 아........”
“아........ 응............. 아............. 응.......... 응............”
거친 신음소리와 씩씩거림으로 두 사람은 하나로 붙어서 몸부림을 치다가 흥분의 쾌감 절정에서 입을 꼭 맞추고 최고의 즐거움을 맛보았다.
영진이의 자지에서 사정으로 인한 허연 물이 광양아줌마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광양아줌마의 병원에서 영양제를 맞고 집으로 돌아 온 영진이는 온 몸이 날아갈 듯이 가벼워졌다. 지끈지끈하게 아프던 머리도 상쾌하게 낫고 무겁던 몸도 한결 가벼워졌다.
퇴근하여 집으로 돌아온 영진이 엄마는 자기 아들이 감기 몸살로 고생을 할까봐 염려가 섞인 음성으로 물었다.
“그래 병원에는 갔다 왔어?”
“네”
“이제 좀 나아?”
“네”
“다음부터는 감기 몸살이 오면 꾸물거리지 말고 병원으로 가서 영양제 주사를 맞고 와”
자기 아들이 동네 병원에 가서 영양제 주사를 맞고 많이 좋아졌다는 말에 영진이 엄마는 마음을 놓으며 타일렀다.
다음날
다시 동네 병원을 찾아간 영진이는 광양아줌마가 처방을 한 대로 이층으로 올라가 병실에 누워 영양제 주사를 맞았다. 간호사가 어제처럼 영양제 주사를 놓으며 말했다.
“이렇게 비싼 영양제 주사를 맞으니 훨씬 났지? 몸도 가벼워지고 기운도 날거야”
간호사가 아래층으로 내려가고 난 뒤 잠시 뒤에 광양아줌마가 올라와 영진이 곁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더니 물었다.
“어제 밤에는 잠 잘 잤어?”
“네”
“그럼 됐어 곧 감기는 다 났게 될 거야”
이러고 있는데 병실 문을 뚜드리는 소리가 나고 간호사가 들어오며 말했다.
“원장님! 환자분이 오셨어요.”
“응 그래 곧 내려갈게”
광양아줌마는 간호사의 말에 대답을 하고는 영진이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나직하게 말했다.
“영진아! 한숨 푹 자고 있어”
광양아줌마는 이 말을 하고는 간호사와 함께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영양제 주사기운이 팔을 타고 들어오자 영진이는 침대에 누워 그대로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는지 눈을 떠보니 벽에 걸린 시계는 오후 3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동식 링거홀더에 걸려있는 영양제는 거의 다 들어가고 밑 부분에 조금 남아 있었다.
오늘은 진료를 하는 환자들이 많은지 광양아줌마는 아직 올라오지를 않았다.
병실 침대에서 일어나 링거홀더를 밀고 병실에 있는 욕실로 들어가 그 동안 참았던 오줌을 시원하게 누었다. 어제에 이어 오늘 두 차례 영양제 주사를 맞으니 한결 기분이 좋고 몸도 개운함을 영진이는 느꼈다.
“벌써 영양제가 다 들어갔네!”
영진이가 침대로 돌아와 누워있는데 병실 문이 열리며 광양아줌마가 들어왔다.
무척이나 반가웠다. 간호사가 와서 영양제 주사 바늘을 뽑아야 하는데 어제처럼 의사인 광양아줌마가 영진이의 팔에서 영양제 주사바늘을 뽑았다. 그리고는 들고 온 소독약품 상자 안에서 소독약을 묻힌 약솜으로 주사바늘을 뽑은 자리에 문질러 소독을 깔끔하게 했다.
영진이가 일어서려고 하자 광양아줌마가 끌어안으며 말했다.
“오늘은 환자가 좀 많이 찾아와서 오전에는 시간이 안 나서 오후에는 좀 한가하게 시간이 좀 나는데”
“자꾸 이러다가 아줌마하고 나하고 하는 것을 들키면 어쩌려고?”
영진이가 조바심이 나서 작은 목소리로 말을 했다.
“애는? 들키기는? 왜 들켜? 그런 걱정은 말고 우리 어서 해!”
“아줌마! 그래도 괜찮을까요?”
“그럼 괜찮지 영진이 너 겁먹었구나!”
“아니 그런 것은 아니고 이렇게 자꾸 아줌마와 하다가 누구에게라도 들키면”
“그럼 우리 둘이 살면 되지 뭐”
광양아줌마는 별걱정을 다한다는 듯이 영진이를 침대위에 눕히며 말했다.
어제 한 번 서로 했던 처지라 오늘은 망설임이 없이 서로 옷을 벗고는 그대로 부둥켜안고 애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