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한 아내의 옛 남자 - 2부 | 야설 | 무료소설.com

3장. 관찰 화면에 잡힌 여자 친구와 녀석의 행위를 목격하고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평소 나한테 하던 모습을 보면, 절대로 그녀가 녀석을 받아들인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날 녀석의 협박을 했고, 마지못해 응했던 것이다. 녀석과 그녀 사이에서 일어나는 행위를 당장 멈추게 해야 하지만, 이미 둘 사이는 관계를 가졌고, 오히려 분노보다도 무슨 이유로 여자 친구가 약점이 잡혔는지, 그리고 둘 사이의 관계를 좀 더 파악하고자 하는 욕구가 더 강하게 생겨났다. 스스로도 이상한 호기심에 치를 떨면서도 행동은 정반대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협박 속에 진행된 일이라면, 수시로 녀석이 여자 친구와 그 짓을 했을 텐데, 카메라에는 한 달 만에 잡힌 이유가 궁금했다. 여자 친구는 분명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고, 그 죄책감으로 인해, 이상하게 그 이후로 나와의 섹스 시에는 내가 요구하는 것을 잘 들어주고, 또한 서비스를 더 해 주는 것 같았다. 나 또한 그 일을 알게 된 후 부터는 그녀와의 섹스를 할 땐 더 거칠고, 적극적으로 섹스를 하고는 했다. 하여튼 그 이후로 매장 안에 방에다가도 카메라를 설치하고, 기다란 기다림의 시간은 시작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두 번째 그 현장이 카메라에 잡혔다. 근 삼주 만이었다. 나중에야 알게 되었지만, 녀석은 여자 친구를 협박해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관계를 가졌고, 처음엔 매장에서 하는 것보다는 주로 다른 곳에서 하곤 했으나, 나중엔 그러한 죄책감도 사라지고 수시로 매장 방 안을 이용하게 되었다. 하여튼 그녀가 잡힌 약점은 쉽게 파악이 되지 않았으나, 둘 사이의 섹스 장면은 그 이후로 수시로 카메라에 잡히곤 했다. 사랑하는 두 사람의 관계보다도 사랑이 없이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섹스가 좀 더 비정상적으로 흐를 가능성이 큰 것 같다. 사랑하는 관계에서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아껴주는 마음이 깔려 있지만, 일방적인 협박에 의한 관계는 몸은 비록 취하고 있으나, 마음을 얻지 못한 허탈감으로 인해 점점 더 상대방과의 비정상적인 관계에서 쾌락을 추구하게 되는 것인가 보다. 두 번째 목격한 섹스의 장면에서 녀석은 그녀가 수치감을 느낄 행동 들을 많이 요구하는 것 같았다. 분노와 좌절감, 그와는 반대로 생겨나는 성적 욕구 등이 헷갈렸지만 성적욕구가 더 많이 머릿속을 지배하는 것 같았다. 담배를 한 대 물고, 다시 두 번째 장면이 찍힌 테이프를 보기 시작했다. 녀석은 방안 의자에 앉아 있었고, 여자 친구는 그녀 앞에 선채로 있었다. 셔츠와 청바지 차림의 그녀는 왠지 긴장되어 보였다. [누나, 바지 벗어] 녀석의 목소리는 조용히 울려 퍼졌고, 이전과는 달리 큰 저항 없이 그녀는 바지를 내렸다. 하얀 허벅지가 드러났고, 두 허벅지가 만나는 그곳에는 조그마한 팬티가 그녀의 자존심을 가려주고 있었다. 녀석은 손을 뻗어 팬티위로 그녀의 다리 사이 계곡을 어루만지고 시작했고, 그녀는 간혹 약한 신음을 내뱉고 있었다. 여자 친구도 이제 즐기는 것일까? 아니면 억지로 굴복하고 있는 것일까? 한참을 어루만지다가 녀석은 회심을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젖었네, 누나도 즐기는가 봐.] [제발 그런 말 하지 마] 분위기로 봐서는 그녀는 아직까지 이성적으로 지금의 상황을 거부하고 있고, 하지만 육체적인 반응은 어쩔 수 없이 나타나고, 애써 참으려고 노력하는 듯 했다. 녀석은 끈질긴 애무를 통해 그런 그녀 몸의 반응을 즐기는 듯 했다. [얼마나 젖었는지 한번 볼까] 녀석은 여자 친구의 팬티를 내렸다. 하얀 허벅지와 대조적으로 까만 털들이 그녀의 다리 사이를 감싸고 있었다. 이윽고 그는 그녀의 셔츠 속으로 손을 넣어 브래지어를 풀었고, 이젠 여자 친구는 상반신에 셔츠하나만 입고는 모두 벗어 던진 형태가 되었다. 녀석도 바지 앞 지퍼를 내리고, 단단해진 그의 물건을 꺼내 놓았다. 바로 녀석의 명령에 따라 여자 친구는 손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흥분이 되어서 그런지 발딱 선 그놈은 용두질을 하고 있었다. [여기다가 키스해줘] 이제껏 나도 받아 보지 못한 오랄 서비스를 녀석은 태연하게 시켰고, 그러자 여자 친구는 조심스럽게 그의 귀두에다가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순간 질투심과 이상한 성적인 욕망에 치를 떨기 시작했다. 여자 친구는 녀석의 귀두뿐만 아니라 쌍방울 형제도 가볍게 키스를 했다. 녀석은 분명 즐기고 있었다. 바로 여자 친구위에다가 올라타고는 두 다리 사이를 쑤셔대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시간을 길게 끌고 있었다. 가벼운 오랄 서비스 후에 마치 그녀 몸을 감상하듯이 그녀로 하여금 여러 자세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여자 친구의 풍만한 엉덩이에 까만 털 숲이 보여 졌고, 녀석은 그녀의 상체마저 발가벗겼다. 전라가 된 여자 친구는 부끄러움도 없이 녀석 앞에 서 있었고, 녀석의 머릿속에는 어떻게 먹을 지 고민하고 있는 듯 했다. 잠시 회심의 미소와 함께 더 이상 참기 힘들었단 듯이 녀석은 미친 듯이 여자 친구의 몸을 탐하기 시작했다. 풍만한 가슴과 까만 젖꼭지를 빨아 되었고, 또한 그의 손은 그녀의 아랫입술을 문질렀다. 그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녀는 신음이 간간히 새어 나왔다. 한바탕 광풍이 지나가고 녀석은 서서히 그녀의 계곡 속으로 단단해진 몽둥이를 쑤셔 넣으려고 하는 듯 했다. [누나 엎드려] [부끄러워.....] 녀석은 여자 친구가 부끄럽다고 말을 하면 집요하게 그걸 시키는 듯 했다. 하지만 쉽게 굴복했다. 마치 기마자세로 방바닥에 양손을 짚고는 엎드렸다. [상체 더 낮추고, 엉덩이 더 치켜 올려] 화면의 그 모습은 정말 야하게 보였다. 사실 나도 아직 해보지 못한 자세다. 그리고 나도 아직 실제로 보지 못한 장면인데, 녀석은 히죽 웃으면서 뒤로 보이는 여자 친구의 동굴을 감상하고 있었다. 금방 덤빌 줄만 알았으나, 녀석은 교활했다. 한참이나 뒤에서 동굴주위를 문지르기도 하고, 혹은 굴욕적인 그 자세를 보면서 정복욕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누나, 보지 참 예뻐, 만날 봤으면 좋겠어. 흐흐] [...... 빨리 해] 여자 친구는 이 수치스러움을 빨리 끝내는 것을 원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러려면 녀석이 사정을 해야 하고, 그래서 여자 친구는 안타깝게도 섹스를 요구하고 있었다. [내일 여기에 올 때, 스커트 입고 와, 그리고 팬티는 입지 말고 와] [안 돼, 이러지마] [말 안 들을래.] [......] 녀석은 그녀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하여튼 이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한손으로 발딱 선 그놈을 움켜지고는 귀두를 여자 친구의 아랫입술에다가 문지르다가 서서히 깊숙이 동굴 사이로 밀어 넣었다. [아~~~ 흐으윽~~~] 녀석의 기둥은 그녀의 동굴 사이에 깊숙이 박혔고, 실제로 여자 친구와 녀석의 섹스는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난 흥분감에 치를 떨면서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녀석은 그녀의 허리를 잡고는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럴 때마다 여자 친구의 젖가슴이 요동치고 있었다. 점점 속도가 빨라지고, 녀석은 뒤에서 완전히 여자 친구를 감싸 안고는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끙] 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녀석은 쌍방울 형제들이 가진 씨앗들은 그녀의 자궁 깊숙이 토해 내었다. 한바탕 쾌락이 지나가고 녀석은 시들해진 자지를 그녀의 몸에서 빼내고는 자리에 드러누웠다. 여자 친구는 일어나서 물수건을 들고 와서 정성스레 녀석의 기둥을 닦아 주었다. 여자 친구의 털 숲가에는 녀석이 뱉어 놓은 정액 자국이 묻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