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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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5,132회 작성일소설 읽기 : 마법의 프로그램
.... 겁장이...
나는 소극적이고 친구도 없으며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21세의 삼수생이다.
키는 160에 몸무게는 58키로.. 그런데 이러한 나의 소극적인 성격은 나의
신체적 열등감에서 생겨났다. 작은키에 못생긴 얼굴....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나는 세상의 모든 여자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신기한 도구를 갖고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하자면 지금으로부터 2년전
인 97년으로 돌아가야 한다. 기억을 거슬러 올라...
97년 7월 어느 여름.. 실업 고교3학년인 나는 친구도 없이 혼자 반에서 왕
따를 당하는 그런 아이였다. 교실을 따로 쓰는 여자 애들을 비롯해서 남자
애들까지 나의 외모에 혐오감을 느끼며 같이 놀아주지를 않았던 것이다.
사실....나에게는 신체 외모에 대한 열등감 말고도 다른 걱정거리가 하나
또 있었다. 그것은 나의 거대한 자지였다. 가만히 있을때는 남들과 비슷한
데 흥분하면 그 크기가 다른 성인 남자들이 흥분할 때의 두 배에 가깝게 커
져버리는 것이다.
어릴 때는 그것이 너무 창피해서 목욕탕에도 가지 않았는데 당시 고3때에는
또 포경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들에게 말못할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긴 지금생각하면 웃지 못할 고민들이지만 그당시에는 죽고싶을정도로 그
증상이 심하였 다. 그런 나에게 유일한 낙이라면 방과후 집에 돌아와서 두
들기는 컴퓨터였다.
항상 남들과 어울리지 못한는것에 안타까워 하시던 어머니가 아버지를 설득
해서 구입해주신 컴퓨터..... 참..여기서 잠깐 가족 소개를 한다면 나에게
는 시청에 근무하시는 아버지와 옷가게를 운영하 시는 어머니, 그리고 명문
여고인 SS여고에 1학년으로 다니고 있는 여동생이 하나있다.
7월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어느 날밤....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향
하던 나는 집근처 길가에 누어있는 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술을 얼마
나 마셨는지 알콜냄새가 사방을 진동하고 있었다. 나는 옆을 지나며 혹시나
내 신발에 토를 하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에 빠른 발걸음으로 걷기 시작했다
. 그런데 갑자기 죽어있는듯 누어있던 할아버지가 내 다리를 붙잡는 것이다
.
"으....하...학생....배가 고파 죽겠어.....내게 먹을것....좀.....제
....제발"
깜짝놀란 나는 도망을 치려고 했으나 그의 눈빛과 마주치는순간 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 웬지 이런곳에 누어있는것이 어울리지 않는듯한 인상의 그는
속이 쓰린듯 배를 움켜쥐고는 나에게 먹을것을 달라는 것이다. 배가 고파서
그러는지 아니면 속이 쓰려서 그러는지 도무지 알수없는 표정에 배를움켜쥔
할 아버지를 보고 순간 웃음이 나오려고 했으나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순간
내 가방속에 남았 는 도시락이 생각나는 것이었다.
애들에게 빼앗기는것이 싫어서 점심과 저녁을 다 굶고 쉬는 시간에 빵을 먹
느라 도시락에는 밥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이대로 남겨간다면 어머니가 또
걱정하실까봐 나는 속으로 잘됐다며 그에게 도시락을 건넸 다. 갑자기 눈이
휘둥그레진 그는 마치 몇년을 굶은 사람처럼 옆에 있는 나를 의식조차 않으
며 단 몇분만에 도시락을 깡그리 비워버렸다.
"꺼어억.......휴.........고맙네, 학생......학생한테 내 신세를 졌네..."
나는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에 슬그머니 담배를 꼬아무는 그의
옆에서 도시락을 챙기고는 말없이 일어섰다.
"학생....이것을 가져가게......나는 이제 이것이 필요없어...이젠 자네 것
이야....."
그가 건낸것은 검은 비닐이었다. 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알수는 없었지만 괜
찮다며 사양하는 나에게 고집스레 넘겨주는 할아 버지에게서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생각에 가방안에 집어놓고는 집으로 향하였다.
목욕을 끝내고 할아버지의 일은 모두 잊은채 평상시 처럼 나는 PC앞에 않았
다. 내가 PC앞에 않아서 하는일이라고는 전라의 여성들이 나와 음란한 표정
의 얼굴을 만들때 그것을 보며 열심히 자위를 하는것이다. 어떤때는 하루에
여섯일곱번을 해서 학교에서 온종일 졸기까지 한적도 있다. 공부하는줄알고
어머니가 가져오신 음료와 과일을 먹으며 한참을 그렇게 PC앞에서 꾸물대
던 나는 시간이 어느덧 새벽 2시를 넘어가고 있는것을 보았다. 벌써 두번의
자위를 했지만 예전처럼 그렇게 날을샐수는 없었다.
가방을 챙기고 잠을 청할려고 하는데 검은 비닐봉지가 가방안에서 떨어졌다
. 아까 할아버지가 주신것이다. 호기심에 꺼내보았더니 웬 CD였다. 거지차
림의 그와는 어울리지 않는 물건이었다. 그러나 웬지 강한 이끌림에 나는
그것을 내 PC에 꽂았고 CD는 자동으로 작동되었다.
가만히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상한 음악과 함께 온통 빨간색으
로 도배돼더니 하 드에 프로그램을 인스톨시킨다는 메세지와 함께 하드 램
프가 깜빡이기 시작했다. 혹시 바이러스가 숨어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
도 앞섰지만 엊그제 다운받은 신-백신 프 로그램이 있었기에 다소 안심이
돼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나는 초기화면에 하나의 아이콘이 형성된것을 알았고
그것을 마우스로 더블클릭하였다. 알수없는 처음보는 글귀가 있었다. 영어
도 일어도....그렇다고 불어도 아닌것이 생전 첨보는 문자였다. 단지 느낌
상으론 무슨 경고문 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으나 무시하고 아래에있는 버
튼을 클 릭하였다.
그러자 이상한 화면이 뜨는데.......무슨 편집기형식의 프로그램이었다. 가
만히 화면 상단에 있는 메뉴얼들을 살펴보니 역시 알수없는 문자들이 쓰여
져있었으나, 굳 이 비슷한 기존의 프로그램과 비교하자면 워드프로세서나
포토샵프로그램같았다. 작은 그림으로 되어있는 아이콘들을 살펴보니 문자
보다는 사진을 조작할수있는 편집기 같 다. 많지 않은아이콘들(대여섯개의
메뉴얼로 구성되어있었다.)... 하나씩눌러보니 맨 처음의 것은 일반 프로그
램의 불러오기 메뉴였다.
피곤했지만 알수없는 이끌림에 나는 계속해서 메뉴들을 눌러보았다. 30분정
도가 지나자 대략 알것같았다. 이것은 사진을 조작, 또는 편집할수있는 프
로그램이었다. 그러나 이런종류의 프로그램이라면 요새 인기절정인 포토샵
이 있지않은가. 갑자기 시시해진 나는 피곤함을 느끼며 뒤에 있는 침대로
벌러덩 자빠지고싶은 욕망이 생겼 으나 웬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사진
하나를 편집하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가 생겨났다.
나는 하드에 저장되어있는 그림들을 찾았다. 몇일전 j-girl 에서 가져온 여
고생의 사진이었다. 세라복(교복)을 입고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혼자 자위
를 하는 장면이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생머리에 상의를 풀어 제치고 다리를
살짝 벌리고는 그 사이로 손하나를 내리고서 만지고 있는 아주 요염한 모습
이다.
사진을 어떻게 바꿔볼까 고민하던 나는 다시 서양 여자가 남성의 자지를 빨
고있는 장면의 사진을 가져와서는 아까 여고생의 사진과 합성을 시작했다.
잠시후 세라복의 여고생이 책상위에서 한 남자의 자지를 빨고있는 장면의
합성사진이 완료 되었다. 약간 어딘가가 어색한 모습이지만 그런대로 볼만
했다.
문득 시계를 보니 새벽3시 반.....또다시 지각을 하게 생겼다. 컴퓨터를 끈
나는 침대로 몸을 날려 잠을 청했다.
(내일아침에 일어날려면 또 죽어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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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늦게 잔 덕분에 오늘 수업내내 선생님을 피해 잠을 자느라 혼
이났다.
'쓸데없는 할아버지를 만나 괜한 장난에 수업도 제대로 듣지 못했잖아....'
혼자 푸념섞인 한숨을 쉬며 시계를 봤다. 오후 일곱시..... 기말고사도 끝
나고 방학도 얼마 남지않아 자율학습도 없다. 오늘은 청소당번이다. 실업계
고등학교라서 원치않으면 자율학습을 하지 않아도 된다. 청소당번은 다섯명
이었으나 반에서 왕따인 나는 오늘도 혼자 화장실 청소를 하고있다.
다섯개의 변기와 일곱개의 소변기를 씻고 막 걸레질을 하려는데 걸레를 찾
을수가 없었다. 몇개 남아있는것은 너무 더러워서 사용할수가 없었던 것이
다.
할수없이 나는 아래층 2학년 교실로 내려갔다. 몇몇이 남아 자율학습을 하
고있었다. 학교내에서도 왕따로 소문이 난 나였기에 2학년들 까지 나를 선
배취급을 하지않는다. 그러나 1학년들은 아무래도 나이차이가 있어서인지
함부로 나를 대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나는 2층 2학년 화장실을 피해 1층
1학년 화장실로 향했다.
다섯시에 수업을 끝내서인지 복도전체에 불이꺼지고 사람의 인기척도 없어
보였다. 안심한 나는 화장실에 있는 걸레 몇개를 집어들고 막 문을 나서 계
단을 올라가던 중이었다. 우리학교는 모두해서 각 학년당 10개의 반이 있는
데 화장실에 인접한 1학년 10반 교실에서 웅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무시
하고 올라가려는데 또다시 나의 호기심이 뇌를 자극하는것이었다.
1학년에 지금까지 남아서 공부하는 학생이 도대체 누구지?
의아해 하며 교실뒷쪽의 창문으로 안을 들여다 보았다. 그런데 불꺼진 교실
안은 캄캄해서 책을 보며 공부할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였다. 더욱 궁금해진
나는 가만히 몸을 숨기고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렸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웅얼거리는 소리는 다름아니 여자의 신음소리였다.
갑자기 심장이 쿵쾅거림을 느낀 나는 어둠에 눈이 익숙해지기를 기다렸다가
안을 살며시 들 여다 보았다. 건물 1층은 모두 불이 꺼져있어서 복도에 있
는 나의 모습을 안에서 인지하기란 어려운 상황 이었다. 다행히 소방기기에
서 나오는 빨간 불빛이 안을 들여다보는데 용이하게 해주었다. 벌건 조명효
과를 내는 교실안으로 나는 하마트면 내 눈을 의심할만한 장면을 보게되었
다. 3학년에 바람둥이로 소문난 김희영이라는 여자애가 책상위에 교복을 풀
어 제치고 앉아 왼손 은 자신의 팬티속으로, 오른손으로는 어떤 남자의 자
지를 잡고 열심히 빨고 있는것이 아닌 가.
무척이나 털이 많아 보이는듯한 그 남자는 다름아닌 우리 담임선생님이었다
. 체육을 담당하는 선생님인데 털이 많아 별명이 원숭이였다. 선생님은 희
영이의 머리채를 붙잡고 연신 허리를 움직이며 손으로는 그녀의 풀어제친
상의 사이로 삐져나온 젖가슴을 움켜잡고는 끄응거리는 신음소리를 연발하
고있었고, 희영이는 그 의 허리운동에 바자를 맞추며 머리를 흔들고 있었다
.
남녀의 성행위를 직접적으로 보기는 첨이다. 복도 바닥에 주저앉은 나는 넘
쳐나오는 호흡을 진정시키며 마음을 가라앉혔다.
'이럴수가 희영이에대한 소문은 들은적이 있었지만 사실일 줄이야.....그리
고 우리 선생님은 또 뭐야......휴........'
복잡해진 머리와 갑자기 보게된 이상한 장면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나는
안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가 커지는것을 느꼈다. 둘다 절정에 다다르는것
같았다. 나는 고개를 들어 안을 들여다 보았다. 어둠에 익숙해 지니 아까보
다 안이 더 자세하게 보였다. 허리를 한껏 제낀 선생님이 천장을 보며 이를
악물고 있었고 희영이는 그런 선생님의 허리 를 두팔로 꽉 잡고는 입안 가
득 그의 자지를 물고있었다.
그의 엉덩이가 움찔거리는것으로봐서 사정을 하는것 같았다. 순간 희영이의
머리가 뒤로 떨어지더니 쏫아져 나오던 정액이 그녀의 얼굴로 떨어져 내렸
다. 허공에서 꺼덕거리며 두어번의 사정을 하던 자지가 차츰 수그러지고 있
었다.
"왜, 내 정액이 마시기 싫으니......"
짜증이 섞인듯한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내가 아니면 넌 벌써 퇴학감이야....그런 너를 적극적으로 말린것이 나란
것을 잊지마라. 오늘은 이쯤에서 끝낼테지만 다음에는 마실수 있도록하는것
이 너를위해서도 좋을거야."
바지를 올리며 그가 하는말이었다. 얼마전 희영이가 화장실에서 상습적으로
담배를 피고 교외에서 성인남자들과 술을 마시는 행동들이 학교에 알려지면
서 퇴학을 당할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했었는데 아마도 그것을 두고 하는말인
것 같았다.
교실밖으로 나오려는 선생님을피해 나는 재빨리 3층 화장실로 뛰어올랐다.
문을 안에서 잠그고 나는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난생처음 남녀의 성행위를
보며 한껏 부풀어 있었던 내 자지의 스트레스를 풀어줄때다. 잔뜩 흥분해
있는 나의 자지는 그 크기가 최대로 커져있었다. 어림짐작하여도 대략 24센
티는 돼어보였다. 사각팬티사이로 삐져나온 자지를
(자지 사이즈 때문에 나는 삼각팬티를 입지 못한다.)
열심히 흔들며 아까의 장면을 생각하던 나는 조금전의 장면이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난생 처음보는 성행위인데도 어디선가 본듯한 장면
............ 순간 불만스럽게 커져있으면서 자지속에 채워져있던 정액들이
빠른속도로 자지끝에 몰리기 시작했다. 평상시 보다도 두배는 빠른 속도였
다.
희영이가 내앞에 무릎꿇고 앉아 나의 자지를 빨고 있다고 상상하니 그 흥분
정도가 더해지는 모양이다. 엉덩이에 힘을주며 허리를 숙인 나는 맞은편 화
장실 벽에다가 쫄쫄거리며 사정하기 시작했 다. 요사이 몇일동안 자주 자위
를 해서인지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바지를 고쳐입은 나는 남은 걸레질을
하고 평상시 처럼 집으로 향하였다.
집에는 식구들이 모여 밥을 먹고 있었다. 인사를 하는둥 마는둥 내방으로
온 나는 씻지도 않고 침대에 누어 아까의 그 장면을 다시 생각해 보았다.
'김 희영....죽이는 몸매였어......그런여자애의 몸에 사정이나 한번 해봤
으면........'
혼자 이런 저런 생각에 멍하니 누어있던 나는 다시 자지가 커지는 것을 느
끼며 책상앞에 앉 았다. 흥분될때는 인터넷에 접속해 포르노 동영상이나 보
며 자위하는것이 제일이었다. 순간 나는 컴퓨터 화면을 쳐다보다가 문득 저
녁에 보았던 그 섹스장면을 떠올려보니 뭔가 떠오르는것이 있었다.
'그래 아까 희영이와 선생님의 장면은 내가 어제 사진편집기로 편집했던 그
그림과 거의 흡 사했던 것이다.'
세라복에 외국남자........희영이의 교복에 털이 많았던 선생님........ 문
득 섬찟한 느낌에 그럴리가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웬지 이상하다는 느낌만
은 떨쳐버릴수 가없었다. 우연의 일치겠지. 하지만 우연이 아니라면
......... 나는 어제의 그 편집 프로그램을 다시 가동시켰다.
'그래. 한번더 해보자....그럴리가 없지만 만약에 이것이 진짜라면......'
생각만 해도 짜릿한 일이 아닐수 없다. 나는 인터넷상에서 얻어온 인기절정
의 모 연예인사진을 불러왔다. 그리고는 외국남자와 섹스하는 장면과 합성
시켰다.
'내일 어떻게 되는지 보자'
다음날 아침 학교에 간 나는 눈을 부릅뜨고 어제 내가 만든 합성사진과 유
사한 장면이 일어날만한 곳을 돌아다녔다. 화장실은 물론 학교 비품실, 창
고, 음악실, 체육관......그러나 아무런 장면도 보지를 못했다. 수업이 끝
나고 집으로 갈시간이 다 돼었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질 않았다.
'그럼 그렇지.....어제일은 완전히 우연의 일치였어.....그리고 이런학교에
그런 연예인이 올리 도 없구.......'
괜한 호기심에 허탈해진 나는 집으로 와서 밥을 먹었다. 식구들과 식사를
마친뒤 거실 소파에 앉아 엄마가 가져오신 과일을 먹으며 텔레비젼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조화인가. 저녁 뉴스에 어제 내가 화면으로 조작
한 모 연예인이 나온것이다.
"7시 저녁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광고와 드라마로 한창 줏가
를 올리던 인기 탈렌트 김모양이 이태원에서 미국인과 마약을 복욕해 환각
상태에서 성행위를 한것이 알려져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다
음"
나는 놀라움을 금치못해 내방으로 뛰어갔다. 김 모양이라면 어제 내가 조작
한 사진의 주인공이었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책상앞에 앉은 나는 놀
란마음을 진정시키며 다시한번 시험해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이번에도 성공한다면 나는 세상 모든
여자를 내 마음대로 할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학교 최대의 왕따가 세상
의 여자를 마음껏 주무를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것이다.
누구를 선택할까 망설이던 나는 미국 대통령을 타겟으로 삼았다. 미국 대통
령이라면 우연의 상황을 넘어서 실제인지를 알수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
다. 나는 다시 인터넷에서 미국 대통령 빌의 사진을 가져왔다. 그리고는 그
의 곁에 서있는 여러 참모들중에 얼굴이 괜찮아 보이는 한 젊은여자를 선택
해 조작하기 시작했다. 그 여자가 누구인지는 모르나 나이가 그중에서 제일
어려보였기 때문이다.다른 남녀의 성행위하는 사진에 빌과 그 여자의 얼굴
을 합성해 사진을 완성시켰다.
다음날........ 학교에서 미국 대통령을 볼수는 없는법....... 그날 저녁
뉴스가 시작하자 나는 두 눈을 부릅뜨고 경청했다. 옆에서는 아버지가 웬일
이라는듯 의아해 하는 표정이었다. 나의 설마하는 예상은 놀랄만한 결과로
나타났다. 빌과 그의 비서가 그동안 섹스관계였다는 것이 미국사회에 노출
되면서 빌의 대통령자리가 위태롭게 되는 초미의 사건이 일어난것이다.
나는 일어서서 만세를 부를뻔했다. 몇일전 내게 건네준 할아버지의 CD는 마
법의 프로그램을 저장한 것이었다. 내가 만든 그림이나 사진이 다음날 현실
로 나타나게 하는 프로그램..... 나는 지금의 상황이 믿어지지가 않았다.
내방으로 겨우 들어온 나는 나의 의아심에 마지막으로 종지부를 찍을수 있
는 실험을 다시한 번 해보기로 했다. 세번모두다가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나
의 합성사진이 너무 현실과 일치했기에 나는 마지막으 로 한번더 실험을 해
보기로 했다.
나를 상대로 실험을 하는것이다. 실험대상은 누구로 할까..... 우연일지도
모르는 상황에 너무 진진해진 내모습에 약간은 우습기도 했지만 나는 이미
시작 한 편집기 화면앞에 마우스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상대는............
우리옆반에 담임을 맏고 있는 29세의 여 선생님이다.
'한 나은' 국어담당인데 새로 부임한지 1년이 채 안되는 신참 선생님이고
이미 결혼하여 기혼이었지만 얼굴와 몸매만큼은 기가막힐정도로 멋있었다.
언제는 그녀가 입고온 치마사이로 보이는 늘씬한 다리에 흥분한 나머지 화
장실로 달려가 자 위를 한적도 있었다. 지금생각해보면 나의 첫사랑이었는
지도 모른다. 나는 그 선생님이라면 나의 동정을 바쳐도 아까울것이 없을것
만 같았다. 장소는 어디로 택할까........
곰곰히 생각하던 나는 양호실을 택했다. 상황을 정하고 장소까지 계획하고
나니 문제가 될것은 없었다. 올해초 가을수련회에 갔다가 찍은 선생님의 사
진과 학교 홍보차 만든 책자에서 양호실을 찾 아내 스캐너로 읽고는 마법의
프로그램에 불러오기했다. 양호실침대위에 선생님의 사진을 90도로 돌려 눕
히고는 젖가슴이 큰 일본여고생의 교복을 입히고, 다시 그옷을 풀어제꼈다.
반항할지 모르니 마우스로 팔목에는 줄로 묶인것처럼 그림을 그렸다.
실제로 내가 가보았을때 이런 상황이 만들어져 있을지는 의문이나 일단은
그렇게 해놨다. 그리고는 소리를 지를수 없게 입에 자갈을 물렸다. 일단 완
성하고보니 이상한것이 한둘이 아니였다. 다른 여자의 몸을 갖다붙여놓다보
니 내가 평상시에 생각되는 선생님의 젖가슴이 너무나도 커져버렸기 때문이
다. 그리고 팔목과 얼굴에 마우스로 지저분하게 그림을 그리다 보니 사진자
체가 전체적으로 더 러워졌기 때문이다. 나는 내일을 기다려 보기로 했다.
'그런데 이런상황이 실제 일어날수 있을까?'
혼자 의아해 하며 내가 만들어 놓은 상황에 의구심을 가졌지만 아직까지 일
어난 현상들을 생각하며 밑져도 본전이란 마음을 먹게됐다. 여하튼간 요즘
은 이 프로그램을 만지며 이런저런것을 확인하다 보니 자위를 할 정신도 없
었 는데 벌써 이틀째 그것을 하지 않았던것이다. 하루에 서너번 하던 나로
서는 엄청난 인내였다. 만약 내일 이런상황이 진짜로 벌어진다면 그때 멋있
게 배출해버리면 되지...... 생각을 마친 나는 자리에 누어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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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수업이 길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항상 그래왔듯이 시계를 쳐다보
지만 아직도 점심시간이 지난지 채 2시간이 안됐다.
'휴.......아직까지의 일들이 모두 우연의 일치는 아닐까....'
혼자 멍청하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수업종이 울렸다. 이제 체육시간
이다.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나는 운동장으로 향하였다. 체육담당은 우리 담
임선생님이다. 전에 희영이의 일도 있고해서 그를바라보는 나의 시선이 예
전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의 앞에서면 나는 웬지 작아진다. 우람한 체격
에 큰키...........
(내가 저정도 키만 됐어도.......)
이번시간은 축구다. 홀수와 짝수로 편을 갈라 축구를 하는데 나는 만년 수
비수다. 골문 옆에서 멍하니 서서 뛰어다니는 애들을 보다가 비가올것같다
는 느낌에 하늘을 잠시 쳐 다볼때였다. 퍽하는 소리와 함께 나는 골문 옆으
로 쓰러졌다. 누군가가 강하게 찬 볼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것이다.
"멍청하게 공을 그대로 맞다니...."
나를 향해 공을찬 찬혁이였다.
"냅둬라, 원래 둔하잖아. 하하하.."
애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나는 천천히 일어났다. 손바닥에서 피가났다. 아
마도 쓰러지면서 땅바닥에 손을대며 긁힌모양이다.
"우리가 쳐다보고있으면 얘는 울지도 몰라...계속해서 볼이나 차자...."
애들의 웃슴소리가 멀어질무렵,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양호실에 가서 소독약이라도 바르렴..........가벼운 상처이나깐 혼자 갈
수 있겠지."
고개를 숙인 나는 창피함에 얼굴이 붉어졌다. 나또한 나의 나약함이 죽도록
싫었다. 손을 움켜뉘고 나는 2층 중앙형관쪽에 있는 양호실로 향하였다. 누
군가가 건네준 수건으로 손을 감싸고는 양호실 문을 노크했다. 아무도 없는
지 반응이 없었다. 문을 열고 들어간 나는 양호선생님을 찾았다. 그러나 선
생님은 잠시 어디를 가셨는지 없었다. 순간 나는 문득 어제 내가 만들어놓
은 장면이 떠올랐다.
'그래, 어제 내가 한 나은 선생님을 상대로 장난을 치지 않았던가.'
나는 손에서 느껴지는 아픔도 잊은채 살그며니 양호실의 문을 잠궜다. 그리
고는 숨을 죽이고는 양호실 안쪽에 위치한 환자용침대로 향했다. 환자용침
대는 일반 병원처럼 파란 칸막이로 막혀있었다. 내가 만든상황대로라면 선
생님이 저곳에 두팔이 묶힌채로 아무렇게나 풀어제쳐진 교복을 입 고 누어
있어야 한다. 침을 꿀꺽하고 삼키나는 쿵쾅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며 칸막
이를 한쪽으로 밀어보았다. 컨막이가 제껴지는 순간 나는 내 눈앞에 벌어진
상황에 하마트면 비명을 지를뻔했다.
그곳에는 내가 예상한대로의 모습이 펼쳐져있었기 때문이다. 두 팔이 묶힌
채로 한 나은 선생님이 여학생 교복을 입고는 다소곳이 누어있었던 것이다.
풀어헤쳐진 상의와 치마, 그리고 입에는 여지없이 자갈이 물려있었다. 나중
에 안 사실이지만 당시 간질 증상이 있었던 선생님이 수업도중 발작을 일으
켰던 것이 다. 옆반에서 수업중이던 남자선생님이 한 선생님을 엎고 양호실
로 왔고 양호선생님은 발작중이 던 선생님이 혀를 깨물지 않도록 입에 자갈
을 끼우고는 두 팔을 침대 위쪽에 묶었던 것이 다.
잠시후 선생님의 발작이 멈추자 더러워진 정장을 벗기고는 운동부 여학생들
에게 옷을 빌려 선생님에게 입혀주고, 호흡이 편하도록 상의의 단추를 풀어
놓았던 것이다. 양호선생님은 간질증상이 잠시후면 아무렇지도 않았던것처
럼 다시 정상으로 금새 돌아오게 된다는것을 알고있었기에 안심하고는 한
선생님이 수업중이던 교실로가서 자율학습을 지도 하고있었다. 단지 한가지
실수라면 그런 한선생님을 혼자두고 가면서 문을 잠구지 않았던 것이다. 나
는 다시한번 내가 잠군 문을 재확인 하고 나서 한 선생님의 모습을 지켜보
았다. 볼을 꼬집어 보았으나 결코 꿈이 아니였다. 만세를 부르듯 두 팔을
야 침대 모서리에 묶힌채로 두 다리는 엉성하게 놓여있었다. 입안가득 침이
고여왔다. 꿀꺽하고 삼키는 소리가 양호실 전체에 울리는듯 했다.
아니.....침을 삼키고 나니 이젠 입안이 바삭바삭하고 말라왔다. 시계를 보
니 수업마치는 종소리가 울리려면 아직도 30분이나 남아있었다. 하지만 언
제 양호선생님이 내려올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빨리 뭔가를 해야한다는 생
각이 머리에 가득 찼으나 도대체 뭐부터 해야하는지를 모르겠다. 다시 한번
내가 바보같다는 생각이 밀려왔으나 용기를 내고 선생님의 풀어진 상의를
살짝 펼쳐보았다. 뽀얀 가슴살 아래로 둥그스레 아이보리색 브라가 모습을
드러냈다.
선생님의 뺨을 살짝 쳐보았으나 아무 반응이 없었다. 용기가 생긴 나는 이
번에는 선생님의 등쪽으로 손을 집어넣어 호크를 풀고는 브라를 잡아당 겼
다. 순간 나는 깜짝놀랐다. 작게만 느껴졌던 가슴이 탱그렁거리며 공중에
노출됐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적어도 75B컵은 돼어보이는 가슴이었
다. 그녀는 자신의 가슴을 작은 브라로 꼭꼭 숨기고 다녔던 것이다. 아마도
학생들의 시선을 의식했던 모양이다.
그렇게 허공에 노출된 가슴은 비록 짧은 순간이지만 뎅그렁 거리며 좌우로
흔들리다가 봉긋 하게 젖꼭지를 세우고는 제자리를 찾아 멈춰섰다. 뾰쪽하
게 솟은 젖꼭지는 붉은빛깔을 띄고 있었는데 뽀얀젖살과 대조를 이루며 환
상적인 분 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손을 내밀어 젖꼭지를 콕콕 찍어보다
가 검지와 엄지로 집고는 비벼보았다. 이번에는 양손으로 집고는 둘다 비벼
보았다. 약간은 아플정도로 비벼보았으나 역시 반응이없었다.
심호흡을 한 나는 용기를 내서 그녀의 교복 치마를 들어올렸다. 허리까지
치마를 말아올리자, 브라와 한 세트인듯한 앙증맞은 팬티가 들어났다. 풋풋
한 세제냄새가 그녀의 살내음과 함께 내 코를 자극했다. 신선했다. 덜덜 떨
리는 손으로 나는 그녀의 팬티를 집어 허벅지와 붙은 옆쪽을 들어보았다.
검은 털들이 어지럽게 엉켜있는 모습이 보였다.
답답했다. 뭔지는 모르지만 가슴 한곳이 매우 답답하게 느껴졌다. 알수없는
갈증이었다. 두 손으로 단단하게 팬티를 잡은 나는 한번에 내려서는 다리사
이로 벗겨버렸다. 둘둘말린 팬티를 그녀의 얼굴근처에 놓은 나는 다리를 들
어 M자 모양이 돼게 만들었다. 그러나 정신이 없는 탓인지 그녀의 다리는
접힌 상태로 옆으로 쓰러졌고 그 모양이 위에서 보면 마치 마름모와 같은
모양이었다. 이렇게 되자 그녀의 다리사이에 위치한 보지가 적나라하게 노
출됐다. 난생처음 접하는 여성의 성기다. 세로로 두 줄을 이루며 길게 갈라
진 틈 사이로 끈적한 기운이 감돌았으며 윗부분에는 어디 선가 들은듯한 클
리토리스가 위치해 있었다.
오른손 검지를 내민 나는 상하로 그녀의 보지사이를 자극해 보았다. 촉촉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만지기를 몇분..... 더욱 용기가 생긴 나는 이번에
는 입술을 데고는 혀를 내밀어 보았다. 약간은 찝찔한 맛이 나긴했으나 역
겹지는 않았다. 오히려 여인의 향기를 맡은 나의 자지는 껄떡거리며 나의
사각팬티안에서 반항적으로 움직 이고 있었다. 십호흡을 하기위해 허리를
펴고 다시 한번 선생님을 바라보았다. 하나의 조각품과도 같은 완벽한 몸매
였다.
'이런 여성이라면 나의 동정을 바쳐도 아깝지 않으리.....'
어제밤에 다짐했던 생각들이 떠올랐다. 나는 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
고, 선생님의 얼굴쪽으로 다가갔다. 그녀의 성기안에 도저히 자지를 집어넣
을 용기가 나지를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 이정도만 하더라도 나에게는 얼마나 큰 행운이냐....'
왼손으로 선생님의 얼굴을 잡고는 나의 아래배쪽으로 돌렸다. 오른손으로
잡은 자지를 내려다 보니 폭발할듯이 커져있는 자지가 마치 성난 짐승과도
같이 으르렁대고 있었다. 지긋이 감은 선생님의 고운 두 눈을 보며 나는 허
리를 내밀어 나의 자지가 그녀의 얼굴에 닿도록했다.
천천히 오른손을 흔들어 보았다. 찔끔거리며 작은 애액들이 나의 자지구멍
을 통해 조금씩 흐르고 있다. 심장이 다시 한번 쿵쾅거린다. 자지를 꺽어
그녀의 입술에 닿도록했다. 채 열번도 흔들지 않았는데 벌써 사정할것만 같
았다. 그러나 뭔가가 너무나도 아쉬운듯 나의 마음을 고정시키는것이 있었
다. 어쩌면 이런 기회가 다시는 오지않을지도 모른다는 예감. 그리고, 내가
지금 하고있는 모습이 혼자 집에서 자위하는것과 무엇이 다른것인가라는 의
문 점 때문이다. 머리속 생각이 두갈래로 나뉘면서 나는 서서히 절정에 다
다른는것을 느꼈다.
'그래, 죽기 아니면 까무러 치기다.'
허리를 고쳐세운 나는 빠른 동작으로 침대위로 올라가 그녀의 몸위로 내 몸
을 포겠다. 그리고는 벌린 그녀의 다리사이로 나의 자지를 밀어넣기 시작했
다. 그러나 말라있는 그녀의 보지속으로 나의 거대한 자지가 들어갈리 만무
했다. 계속해서 용을 쓰고있는데 선생님의 쎄근거리는 숨소리가 내귀를 자
극하는 동시에 아래배가 참을수 없을만큼 뜨거워지며 자지가 부풀어오름을
느꼈다. 사정이였다.
'이...이런..지금..은....아닌데..........'
순간 당황한 나는 엉덩이에 잔뜩 힘을주어서 최대한 사정속도를 늦추며 선
생님의 몸위를 기 어오르기 시작했다. 최소한 그녀의 얼굴에라도 사정을 해
야겠다는 일념뿐이였다. 그녀의 젖가슴위에 엉덩이를 깔고 앉았다. 그리고
는 가볍게 벌어져있던 그녀의 입안에 나의 자지를 밀어넣고는 엉덩이의 힘
을 잠깐 풀 어주었다.
꽉 잡혀있던 자지속의 정액관이 잔뜩 수축됐다가 이완돼며 정액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첫번째 사정은 3초정도나 지속됐다. 한줄기 물줄기가 마
치 빨래줄과도 같이 둔탁한 느낌을 주며 그녀의 입속으로 아무 거침없이 들
어가버렸다. 두번째 사정도 그녀의 입속으로 여과없이 들어갔다. 순간 나는
그녀가 질식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쾌감의 정점을 치고
달리면서도 나의 의식은 잠깐이나마 그녀의 안위를 생각했던 것이다.
본능과 이성의 갈림길에서 순간적으로 나의 자지가 그녀의 입밖으로 튕겨져
나왔다. 그러나 나의 정액들은 그리 이성적이지를 못해다. 세번째와 네번째
쏳아져나온 정액은 그녀의 머리맡을 지나 침대밖으로 멀리 날아갔고, 연이
은 자지의 토사물들은 그녀의 머리카락과 눈썹, 코, 일술들을 거침없이 덮
어버렸다. 예상외였다. 하루에 서너번씩 자위를 하던 내가 연이은 이틀동안
정액을 방출하지 못한 결과가 이 정도 일줄은 상상도 못했다.
거기에다가 내가 짝사랑하는 선생님의 기막힌 몸매를 보니 신체 내무에 응
집돼있던 모든 정 액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린것이다. 아직도 나의 자지는
껄떡데고 있었다. 여전히 뻣뻣한채로 굳어있는 자지끝으로 멀건 정액들이
흐느적거리며 내가 깔고앉은 그녀의 젖가슴위로 떨어져 내리고 있던것이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쏟아지고 있었다. 겁이났다. 너무나도 많은 양이였기
에 이러다가 내가 죽는것은 아닐까 하는 겁도 났다. 크게 십호흡을 하고 마
음을 가라앉힌 나는 겨우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엉망이 돼어있었다.
자고있던 그녀의 머리를 놓았더니 옆으로 힘없이 떨어지며 그녀의 입술안에
선 내가 방금 쑤 셔넣은 정액들이 토하듯 흘러내렸고, 입술 언저리와 얼굴
전체가 정액덩어리들로 범벅이 돼있었다.
나는 잘 벗겨지지 않는다는것을 알면서도 주위에 있던 걸레와 솜등을 챙겨
서는 그녀의 몸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5분여동안을 노력했더니 웬만
큼한 자욱들은 많이 없어졌다. 누가봐도 눈치채지못하리라........
나는 아직도 흥분한채로 씩씩거리는 자지를 부여잡고는 양호실을 도망치듯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