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또 다른 이야기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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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70,226회 작성일소설 읽기 : 동급생 또 다른 이야기 - 하편
낮에 시작한 일이 벌써 저녁이 되었다.레이코는 옆에서 자고있는 마사루를 보면서 생각했다. “않되 이제 또만나면...” 하지만 마사루의 자지를 받았던 몸속은 거짓말을 못하고있다.아직 더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레이코였다. “여기서 끝내야해.” “이제 더 이상 만나면 나 남편에게 미안해..” 레이코는 결심을 굳혔다. “그냥 이사람도 한번 즐기고말 사람이었을꺼야.옆집 부인처럼...” 하지만 레이코는 갑자기 슬퍼지기 시작했다.가슴이 답답하고 멍한레이코는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아아 당신~!!” 옆에있는 마사루에게 몇일동안 품었던 감정이 허상이라는 것을 안순간 레이코는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그것을 모르고 자는 마사루는 눈을떳을때 냉정하게 변해버린 레이코를 보고 뭐라 말을 못했다. “미안해요.오늘일로 끝을 내요.” “레이코씨.” “타케노우치 군과 난 하루밤 그냥 꿈꾼거에요.같은 꿈을 꾼것뿐이니 오늘일 현실이 아니에요.” “레이코씨~!” “현실이 아니니까 다시 제집에 찾아오는일 없기를 바래요,” “네.” 어짜피 한번의 불장난일뿐인 관계이다.마사루는 그렇게 생각했다.레이코의 집을 나온시간은 12시간이 지난 새벽시간대였다.다음날 마사루는 오후 늦게 일어났다.레이코의 마당을 보니 레이코씨가 청소를 하고 있엇다.마사루는 창문을 열고 평소처럼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그냥 평범한 아침인사일뿐이다.하지만 달랐다,레이코는 어제밤의 약속을 하루밤만에 흔들리고 있었다.아직 레이코는 마사루의 흔적을 잊지 못해 목욕도 안하고 있엇다.몸속에 마사루의 흔적은 남아 있었고 레이코는 그것을 지우는 것이 싫었다. ‘타케노우치...아니 마사루 보고 싶어.’ 자신의 질속이 꿈틀 데고 있었다.오후늦게 카나메가 레이코의집에 찾아왔다. “어머나.” “안녕하세요.” “어쩐일이세요.” “지나가다가 들렀어요.” “네.” “잠깐 시간 되세요.” 레이코는 카나메를 거실로 안내를 했다.거실에 맞은편에 카나메가 앉은 자리는 마사루가 어제 앉았던 자리와 같은 자리였다. “무슨일이세요?” “아무래도 조만간에 이사를 가려고요.” “어머나.” “이집도 넓고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그러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무슨.” “좋아하는 사람이 아직 어리다 보니 그사람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서요.어짜피 그냥 몸석는 사이이기 때문에 그냥 쿨하게 해어지는게 좋다 생각했어요.그아이도 절 어짜피 그렇게 생각하고 있겠지만 말이에요.” “네.” “남편죽고 그아이에에게 너무 의존한 것 같아서 힘들었어요.하지만 그냥 그때뿐인 감정이다 생각했지요.그런데 지금 그아이가 제개는 큰 존재에요.이렇게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어요.” 레이코는 카나메가 말하는 남자가 누구인지 안다.자기도 아미 같은 심정이기때문이다.그사람을 좋아한다.하지만 세상의 눈이 있다. “카나메씨!” “저도 저도 사실은...” “네.” “저도 비슷해요.저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사람은 그냥 즐기고 마는 여자다 생각하고 지나가겠지만 저에게는 아직도 잊을수 없어요.카나메씨 마음 이해할 것 같아요.저라도 힘든데 카나메씨는 어떨까요...” “네.” 한달후 카나메씨는 정말 이동내에 살았는지 의심스러울만큼 조용히 사라졌다.후에 카나메씨는 편지를 보냈다.건강한 모습의 아이 엄마가가 되어서 보낸 편지속에는 이랬다.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았어여.아이의 이름은 마사토.남자아이에요.이아이를 혼자 키우면서 저는그사람을 잊고 살려고 해요.고향에서 편히 살면서 아이의 미래를 보려고해요.당신에게 감사해요.사진을 동봉해 보내드립니다.” 마사루를 꼭닮은 남자아이가 웃으면서 걸음마를 하는 모습이었다. “아아.” 마사루는 계속되는 방탕한 생활은 이어졌다.레이코와 해어지고나서 다른 여자들을 찾았다.하지만 마사루는 마음이 텅비어 있었다. “아아 마사루 왜그래 오늘..” 애인중에 한사람인 미사토앞에서 마사루는 갑자기 서지 않았다.아무리 애를써도 스지 않는 마사루의 자지를 미사토씨가 열심히 애무를 해도 마찬가지로 서지 않는 것은 사실이었다. “미안해요.오늘 그만 두어야 겠어여.” “마사루군.” 미사토의 집에서 나와서 이곳 저곳을 해매었다.술을 마시고 싶었지만 미성년자라서 술집에 들어갈수도 없고 미사토의 집에 다시 들어가자니 쪽팔리고 힘이들때 생각나는 사람은 레이코의 얼굴이었다. “그냥 장난으로 시작된건데...” 자신에게 연애감정은 사치라 생각했던 마사루였다.그에게는 여자는 자신의 욕정을 푸는 대상이었다.부모님도 안계시는 집에 여자를 데려다가 침대에 뒹굴면서 하루를 보낸다는거 그것은 당연한거였다.하지만 레이코를 품고나서 마사루는 달라졌다.여자들과의 관계가 미묘하게 바뀌었다. “이런게 사랑인건가.불륜인데..” 마사루는 자신의 집에 들어가기전에 레이코의 집앞에 서잇었다. “보고 싶어레이코씨.” 몇일전 그렇게 뜨겁게 보내던 그방에서 자고있는 레이코의 모습이 너무나 보고 싶었다.다음날 얼굴 한번 비춘게 다인데도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담을 넘어서 레이코의 방에 들어가 섹스를 하고싶다가 아닌 정말 얼굴이 보고 싶다는 감정이었다.마사루는 마지막으로 초인종의 벨을 눌렀다.잠이 오지 않던 레이코는 초인종 소리에창문을 보니 남자가 서있었다. “마사루.” “레이코씨!” 괴로워 하는 마사루의 모습을 보고 레이코는 가슴이 아팠다.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마사루의 모습이 레이코에게는 슬품이었다. “너무 너무 사랑해요.당싱을...” 레이코는 눈물을 멈출수 없었다.겨우 몇미터 차이인데 마사루를 볼수 없다는 사실이 힘들었다.다음날 레이코는 언니집으로 들어갓다.언니 치도리는 아침일찍 찾아온 레이코에게 놀랬다. “미안해.언니.” “무슨일이야?” “나 여기서 몇주만 머물르게 해줘.” “무슨일인데.” “부탁이야 언니.언니 가게에서 일하라면 할게.부탁해.나좀 나좀 있게 해줘.” 레이코는 언니 치도리에게 마사루와의 관계를 이야기 했다. “미쳤구나.” “언니 나 미쳤어.그아이에게 미쳤어.남편은 오지도 않고 날 방치해둔체 남편의 그냥 바비인형인 나에게 그아이는 사람으로 대해주었어.날 바비 인형이 아닌 사람으로.” “그런데 여기 왜있는데?” “나여기 잊고 싶은게 그아이를 보면 괴로워서.그아이는 날 겨우 하루밤 지내는 여성으로 생각할거 아냐.난 아닌데.” “미쳤구나.” “미쳤어 그아아이가 지금도 눈에 밟혀.그래서 도망나왔어.안그러면 내가 그아이 집에 들어가 섹스를 할것같아.” “레이코.” “치도리 언니 어떻게해.나 어떻게해.” 레이코는 치도리의 바의 주방 보조일을 하게되었다.주방에서 하는 일이다 보니 바에 나올일이 거의 없었다.집보다는 불편하지만 그아이를 잊을수 있게 하고 싶었다.적어도 여름방학기간많은 말이다.여름이 막바지인 8월말일 다음날이면 개학이기에 약속한 다음날 집에 들어간다.그런데 부엌일을 하다가 화장실에 들른 레이코는 거기서 반가운 목소리를 들었다. “루루루루루.” 슬픈 듯이 허밍으로 노래를 부르는 남자의 목소리 문 한칸 사이에 레이코가 그렇게 그리워하던 사람의목소리 마모루군이었다. “마모루군.” 남녀 공유화장실이기에 칸막이 하나 옆에는 남성용 변기가 있다. “어떻게 여기에...” 취한 듯이 비틀 비틀 데는 것같은 소리가 들렸다.가게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소리가 들렸고 레이코는 주방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치도리가 서있었다. “저남자니?” “응?” “저남자가 그아이니?” “응.” “여선생이랑 같이 들어왔는데 그사람에게 고백하더라.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이웃집에사는 유부녀라고.그런데 그녀는 냉담하게 자기를 버리고 집을 나갔다고.” “...” “그아이 마음 진심으로 들렸어.저아이 우리가게에 자주 찾아오는 손님인데 저렇게 슬픈 모습은 처음이었어.” “언니.” “넌 내가 집나온 이유 아니?” “아니?” “난 너에게 미안해.난 네 남편과 결혼하기 싫어서 집나왔어.원래 네 남편과 결혼할 사람은 네가 아닌 나였어.하지만 애정도 없는 결혼하기 싫었고.거기다가 45살과 20살 무슨 부녀지간도 아니고 너에게 설마 혼담이 오갈줄은 몰랐지.넌 10년간 그남자의 옆에만 있었지 하지만 난 그거 너무 미안해서.미안해서 미쳐버릴것같았아.레이코 넌 네가 좋아하는 사람을 잡아.더이상 도망다니지 말고 언니처럼 자유를 찾아.” “언니.” “너도 괴롭잖아.왜 도망쳐.” “다른 사람이 아닌 네가 옆에 있어줘!” “응.” “저런놈은 네가 잘잡아야지 또 바람 안펴.” “응.” 마사루는 만취한 상태였다.사실 오늘 담임선생님인 레이카 선생님의 생일이라고 반아이들이 모여 생일축하 파티를 열기로 했었다.마사루는 그간 외로움을 잊기 위해서 술을 좀 마셨고 금방 취했다.집가지 데려다 주기로한 레이카 선생님과 술을 한잔 더 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그동안 작업걸던여자들과 자주 들어가던바에 들려 레이카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했다. “난 말입니다.좋아한다는 감정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 “누구를 사랑하는 것 그런것도 몰랐고 내가 배풀어야지 여자들이 행복한줄 알았습니다.그런데 장난으로 시작된 불장난이 절 이렇게 불을 지필줄은 몰랐습니다.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사람이 지금이제 없어요.그사람은 나하고 신분도나이도 틀린데.난 그냥 장난으로 시작된 것이 이렇게 사랑이 될줄은 몰랐어여. “마모루.” “그사람이 지금 절 떠난지 3주가 넘었는데 저 미쳐 죽을 것 같아요.여자를 만나도 여자같지가 않고 섹스를 하고 싶어도 섹스가 되지 않아요.선생님이 그랬지요언젠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봐야 안다고 하지만 전 그것을 뼈저리개 깨닫고 있어요.” 그때였다. “미안해요.내마음만 알아서.” 평소와는 다른 복장의 레이코가 서있었다.기모노가 아닌 티셔츠에 원피스 치마를 입은 레이코의 모습은 처음에 마사루는 꿈인가 했다 하지만 분명 그녀는 레이코였다. “레이코씨!” “마모루군만 마음을 알아서 미안해요.나 당신을 너무 사랑하는데 나 당신을 너무 사랑하는데 지금 지금에서야 사랑한다고 느끼는데 당신은 날 그냥 하루밤 상대로 생각할까 무서워 도망쳤어요.당신 옆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해요.” “레이코씨.” “나 말할게요.당신을 사랑합니다.타케노우치 마사루.” “저도 레이코씨를 사랑합니다.” 두사람은 끌어 않았다.치도리는 레이코에게 키를 주었다. “오늘 이층방은 비워줄게 두사람이 같이 있어.” “언니.” “오늘 여기에서 자지뭐.” “언니.고마워.” “말햇지.기회는 잡으라고.” “응.” “고맙습니다.” “아니 뭘.” 그날 두사람은 치도리의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아무것도 하지 않고 치도리의 방 침대에 누워서 이야기를 했다. “난 이혼할거야!” “무리하시지 마세요.” “남편에게 난 모든 것을 주겠어.그리고 나 너에게 갈거야.” “레이코씨.” “몇년이 걸려도 좋아.당신 옆에 있을수있다면 난 결심을 궅혔어.남편과 이혼을 하고 마사루군과 같이 같이 살거야.” “레이코씨.” “마사루가 나에게는 구원자야.당신은 나에게 구원자 같은 존재야.이제 더 이상 남편의 바비인형은 되지 않겠어.마사루군 내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저야 말로 고마워요.” 레이코는 말을 하지 않았다.몇일후 남편과의 주변 정리를 위해서 레이코는 오사카행 신칸선에 올라탔다.학교에서 공부중인 마사루를 위해서말이다.마사루는 자기의 새로운길을 찾았다.그동안 배우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었던 고전문학과를 목표로 공부하기 시작했다.1년이 지나고 레이코가 돌아왔다.마사루는 일부로 오사카의 대학에 다녔다.그녀가 오사카에 있기에.그녀 나름대로 고생이 심했다.전통적인 보수주의자인 남편의 까다로움 때문에 이혼을 하는데 힘이들었다.하지만 그것을 도와준 것은 치도리였다.치도리는 레이코의 남편을 알기에.한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당신이 우리 가게에 추파를 던진게 한두번이에요.절 어느날 강간해서 자기의 세컨드로 삼으려고 했는데 증거 있어요.당신이 날 품어서 낳은 아이가 있어요.당신의 아이랑 dna조사라도 할까요?” 치도리의 증언은 충격이었다.자신과 결혼이유가 언니에게 차여서 동생을 그냥 화풀이료 결혼한것이고 결혼 후에도 언니에게 손을대 아이를 낳게하다니.그사실이 공개되자 성인군자였던 남편의 얼굴이 변했다.하지만 그것도 유전자 대조로 사실임에 밝혀지자 레이코의 남편은 아무말 못하게 되었다.그후 이혼은 순조로운 수순을 밟았다.레이코의 이혼을 반대할 부모님도 없었다.레이코는 남편에게 숨기고 있던게 있다.단 하루낮에 정사로 생긴 마사루의 아이가 배속에서 자라고 있었다.마사루의 아이는 이제 만삭이 다되어가고 있엇고 마사루도 사실을 몰랐다.이혼 도장을 찍은 그날 저녁에 진통이 시작되었다.생각보다 보름이나 빠른 상황이었다.레이코는 병원에 가기를 꺼려했다.치도리가 옆에서 출산을 도와주었고 레이코는 8시간만에 건강한 여자아이가 태어났다. “언니.” “네 딸이구나.네가 사랑하는 남자의 자식을 낳았어.” “으응~~!” “잠들은 아이의 모습을 보고눈물을 짖는 레이코였다.” 레이코의 출산과 이혼소식을 뒤늦게 듣고 찾아온 마사루가 허겁지검 들어왓다. “치도리씨!” “기다리고 있어요.산모도 아이도 건강하고 따님이에요.” “네.” 마사루는 기뻐 어쩌할줄 몰랐다.사실 수험생이었던 마사루에게 알리지 않았기에 마사루는 모르고 있었다.그이후 단한번도 만나지 않았고 서로 전화통화가 다였다.아이의 출산은 마사루로서는 처음 격는 일이지만 행복했다.“ “마사루.” “레이코.” 마사루는 자기의 태어난 딸을 안고 이야기를 이름을 지어주었다. “히카루.” “응 좋아요.저도.” 마사루는 그동안 모은 돈으로 레이코에게 선물을 주었다. “이것은 당신이 남편에게 받은거보다 싸구려겠지만 당신에게 부탁할게요.나하고 결혼해줘요.” “네.마사루씨.부탁이 있어요.마사루 저보다 오래 살아줘요.당신이 저보다 오래 살아주었으면 해요.” “네 노력할게요.” 새월이 흘러 마사루는 병실 침대에 누워있었다.레이코는 그의 옆에서 울고 있었다.두사람은 마사루가 대학졸업후 결혼 전에 레이코의 집에서 살면서 신혼을 시작했다.레이코는 그후 두명의 아이를 낳았고 둘째는 여자아이 막내는남자아이를 얻었다.그리고 마사루는 대학졸업후 일본고전문학을 전공으로 해서 자기의 모교의 교사가 되어 학교에 남게되었다.마사루는그후 단한번도 여자에게 흑심을 품어본적도 없고 레이코 한사람만 보고 살았다.그리고 평교사로 은퇴를 하고나서 레이코와 여생을 보내면서 지내고 있었다.하지만 마사루의 몸에 이상이 온 것은 몇 년이 되지 않았다.심근경색,마사루는 이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레이코.” “마사루.” “미안해요.나 약속 지키지 못해요.” “그런말 하지말아요.” “레이코 부탁이 있어요.” “뭐지요?” “이번에는 내가 죽어도 죽지말고 오래 살아줘요.나대신에 오래 살아줘요.당신을 너무 사랑하니까...이제 당신곁을 떠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말 하지 말아요.” “나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만 당신에게 말할것이 있어요.” “네.” “당신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너무나 사랑했어요.이마음 변치 않을거에요.오래 살아줘요.” 그다음날 아침 마사루는 이세상사람이 아니었다.자식들과 손자 손녀들이 보는 앞에서 조용히 눈을 감았다.레이코는 그를 떠나보내고 7년을 더살았다.레이코는 증 손녀가 결혼하는날 아침에 증손녀의 손을 잡고 이야기 했다. “예야.” “네 할머니.” “삶이란 그런거란다.힘들때 누가 옆에 있어주고 그사람이 옆에 없을때 괴롭다는거.너도 잊지 말고 그것을 생각하고 좋은 남자만났으니 오래 살아다오.” 레이코는 그말이 증손녀에게 남기는 유언 같았다.그로부터 사흘후 레이코는 꿈을꾸고 있었다. 젊은 마사루가 레이코를 기다리고 있었다. “여보.” 레이코의 품을 안으면서 마사루는 이야기를 했다. “기다렸어.” “이제 우리 같이살아요.이제 다음 생애에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이런만남이 아닌 정말 사랑하는 남여로 만나서 우리 같이 살아요.” “응.” 그렇게 레이코는 꿈을꾸면서 세상과 하직을 했다.조용히 눈이 스르르 감기는 레이코의 얼굴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