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교생활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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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5,018회 작성일소설 읽기 : 나의 고교생활 - 4부
나의 고교생활햇빛은 쨍쨍 모래알은반짝~ 너무나 화창한 일요일 아침. 그러나 너무나 배가고픈 일요일 아침.
그랬다. 어제 피자는 다 먹었고 상미네 집구석엔 스팸과 계란 딸랑.
"앞으론 먹을거 없을때 나 부르지마 ㅡㅜ 배고파~"
"그럼 너 맨날 안불러야대 ㅎㅎ"
나는 그렇게 계속 상미에게 투덜대고 있었다.
"오늘 일요일인대 나가서 먹을까?"
"흠.. 그럴까? 어차피 오늘 쉬는날인대. 히히"
그렇게 우리는 무작정 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또한가지 문제 발견.
"나 옷은? 교복 다 말랐을라나?"
교복은 아직 축축했었다.
"잉~ 교복 못입겠다. 어떻하지? 너 옷작은거 있어?"
"흠 모르겠는대... 흠.. 옷장 한번 봐바"
옷장을 활짝 열어 재꼇다. 헉..! 또다시 느끼게 되는 베스트 프렌드가 되고픈 욕망.. 이건 옷장이 아니라 옷가게 를 차려도 댈만한 만큼의 옷. 나는 이것저것을 내몸에 대 보았다. 이뻣다 +ㅁ+( 옷만...)
"이거 다 니옷이야?"
"그럼 남에옷 내옷장에 왜두냐?"
"야 이거 대게 이쁘다"
"이쁜거 찾지말구 너한태 맞는거 찾아바 배고프다매~"
"아맛다.. 히히 아랐어 이 치마정도면? 대지 아늘까?"
체크에 주름진 짧은 스쿨룩 치마였다. 약간 크긴했지만 별 무리되지 않을거 같았다.
"어 그거 내가 아끼는건대... 모야아~"
"모긴모야~ 내가 입을거야~ ㅎㅎ"
"야 진짜 내가 아껴입는거야~"
"내가 입는다구 뭐 달기라두 하니?"
"어! 달어 벌써 허리 꾸기구 있잖아!!!"
"쳇 치사해서 안입어 안입어!!!"
"히히히 장난이야 그거 입어 너한태 어울리는거 같기두 하구.흠.. 이거에다가 그럼.."
이것저것 고르더니 셔츠를 내게 대보이더니 나에게 입혔다. 좀 많이 컷다.
"흠... 모야 너 키좀커바"
"=_=+ 내가 크구 싶다구 크면 이미 모델이야!"
"아하 이렇게 하면대겠다"
셔츠끝으 머리를 옆쪽으로 돌려서 질끈묶었다.
"오~ 괜찬내 이뿌내. 히히"
"배 다보이자나 우씨~ "
"배 힘!"
"흡~"
"계속 그러구다녀 =_="
"모야아~ 나 배안나왔어 왜이러셩~"
"흠.. 갓만에 쇼핑이나 할까? 여름 옷두좀 고를겸.."
"여기 이렇게 많은대 또사?"
"이뿐옷있음 사는거지모"
누구는 맨날 아이쑈핑만 하는대.....ㅠ _ㅠ 부러울 다름이였다. 우리는 티격태격하면서 시내로 나갔다.
"아~ 나 저거 저거 먹자"
나는 오뎅,떡,햄에 매콤한 소스가 발라져 있는 꼬치를 가리켰다.
"저거? 별루 맛없던대.. 저거 먹자 저거 과일 꼬치"
"저거 막 물뚝뚝 떨어지구 다먹구 나면 끈적거려 시러~ 저거 먹자 저거~"
"저거 넘 맵담말야~ 상큼한게 맛있지 너 저거 먹음 살찐다!"
살찐다.. 살찐다.. 살찐다.............................
내손엔 파인에플 꼬치가 들려있다. 우리는 옷가게를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쇼핑을하고 있었다.
"거기 이뿐학생 일루와서 옷좀 보고가~"
"예? 아.. 아니에요 그냥 둘러보는거에요"
"너 부른거 아니야 이쁜학생이래자나~ㅎㅎ"
"내가뭐 어때서~ 흥이셩"
어딜가도 티격태격이다.
"엇 저거 이뿌다~"
나는 맹빵치마를 가리켯다.
"애두 아니구 모야~"
"왜~ 귀엽자나~ 히히 들어가자 들어가자"
나는 상미를 끌고 맹빵 치마가 진열되있던 가게로 들어갔다.
"어서오세요. 어떤옷 찾으세요?"
"저기 앞에 걸려있는 맬빵 치마 보여주세여~"
"아 네 잠시만요"
점원 언니가 치마를 가지고 왔다.
"입어 봐두 대죠?"
"네 이쪽으루 가서 입어 보세요"
나는 옷을 들고 점원 언니가 가리키는 방으로 들어갔다.
"야 너는 왜들어와?"
"모어때~ 옷이나 한번입어바바"
상미도 같이 들어온것이였다. 안그래두 좁은대.. =_=
나는 치마를 벗고 맬빵 치마를 입어 보았다. 몸에 딱맞고 이뻣다.
">>ㅑ~ 넘 이쁘다 이옷~ 그치그치?"
"응 너한태 딱맛내. 살거야?"
"아니 돈이 어딧어~ 걍 입어보는거지."
"으이그~"
내가 다시 맬빵 치마를 벗으려는대.
"댓어 이옷이쁘다 내가 사줄게"
베스트 프렌드 성립? 감동적인 순간이였다.
"정말? 정말? 정말? 상미 채고 >>ㅑ~"
"야야 좀 조용히좀해. 어차피 너 이치마 컷자나"
사실 좀 치마가 커서 흘려내려가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들긴했었다.
"대신.."
"대신?"
"잠깐만."
상미는 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야.. 여기서 왜이래.. 이러지마"
"가만히 있어봐 히히"
그러곤 상미는 내 팬티를 벗겼다.
"오늘은 이러구 다녀야대?!"
"야 너 왜그래 빨랑죠~"
"호호호~"
문을 열더니 나가버리는 상미뇬. 순식간에 나는 노팬티가 되었다. 그래두 맬빵치마 GET!!!!
뭐 하루정도 참이준다는 식이루 나는 터벅 터벅 나왔다. 상미는 이미 계산 중이였고 나는 치마를 만져 보면서 거울을 보고 있었다.
"역시 인물이 되니깐 옷이 사는구나~ 훗"
점원 언니와 상미뇬이 게슴치레한 눈으로 나를 처다보았다... 민망감 120%... 나는 상미뇬을 끌구 제빨리 가게를 나왔다. 우리는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쇼핑을했다. 거의 아이 쇼핑이였지만. 상미뇬이 가끔씩 엉덩이를 툭툭치거나 사람들이 많은쪽에선 내 엉덩이를 문질렀다. 옷이 청이여서 그런지 만진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다. 나는 상미뇬이 만질때마가 상미뇬 손등을 쳤지만 아랑곳 하지 아났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어느덧 시간이 흘렀다
"아~ 잼다 근대 배고파~"
"또배고파? 모야 이거 완전 돼지아냐 돼지"
"야 솔찍히 우리 오늘 과일 꼬치먹은게 다자나~"
"그렇긴해? 호호 돈까스 먹어러가자~"
우리는 근처 xx돈가스전문 점으로 갔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학생들로 가득차 있었다. 뭐 이집이 싸기도 하면서 맛도 있다. 특히.. 많이준다 (__*)
돈가스가 나오기전에 스프가 나왔다. 나는 스프를 떠 먹어려고 하는대 상미가 나를 지긋이 쳐다본다.
"왜? 안먹?"
"히히 아니야 먹을거야"
그러더니 상미 발이 내발에 닿았다. 상미의 발이 나의 종아리를 쓰다듬더니 점점 나의 보지쪽으로 향하는것 같았다.
"야아 여기서 왜그래 사람들 다봐"
"식탁보 때문에 하나두 안보여~ 히히 빨리이~ 다리 벌려바"
"야아 그래두 여기좀 그렇차나 그리구..좀.."
"좀뭐?"
"아 몰라잉"
"히히 너 젖었지? 내가 길에서 만질때부터?"
"으..응 그런거가태.."
"오우~ 변태~"
"야 모가 변태야 만진넌 뭐냐~!"
"나? 변태친구 키키키키"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같다."
"왜? 이장면을 꿈에서 본거같애?키키키"
"에씽 몰라 암튼"
"암튼은 무슨 살짝만 벌려바 응? 아앙~ 민이야아~"
"아.. 아라써"
나는 다리를 살짝 벌림과 동시에 부드러운 상미의 양말이 느껴질수 있었다. 이내 상미의 발은 노팬티였던 나의 보지를 향해 오고 있었다. 움찔
"어? 여기 리모콘이야? 호호 여긴가 여긴가?"
상미는 발로 나의 돌기를 찾는듣 했다. 그러나 나는 그럴새도 없이 주위를 둘러보면서 안절부절 못하고 잇었다. 상미는 재미있는대 계속 나의 보지 주면을 발로 만지고 있었고, 그럴수록 나의몸도 점점 달아오르려 했다.
"주문하신 돈가스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네 히히히"
"사..상미야.. 이제 그만하구.. 먹자.."
"아랐어 먹어~ 히히"
"바.. 발빼.."
"왜 이러거 먹을수 있자나~!"
"아앙.. 상미야아.. 으.. "
"아랐어 ㅎ 오늘은 이쯤에서 참아줄께."
"후... 참아주닌 무신"
"어?어?"
다시 상미의 발이 밀고 들어오려 한다.
"참아 주심이요..네네. 참아주세요~"
"알겠네~ 히히히 재밌다. 양말젖은거바바. 너 물대게 많이 나오는거 같애."
"몰라잉 니가 만져서 그런거다뭐."
"아랐어 아랐어 ㅎ 먹쟈 맛있겠다"
"응 먹자 호호호"
먹으면서도 틈틈히 상미뇬은 내 보지를 공격하려했다. 그럴때마다 나는 상미뇬을 째려보았다.
"에이 ~ 장난한번 처본가야~ 까탈스럽기는~ ㅎㅎ"
돈가스를 다먹고 난후 후식이 나왔다. 후식이라고 해서 막 디저트 이런게 아니라 =_= 콜라다. 여긴 3000원짜리 돈가스집이다.
"이제 뭐할래?"
"글쎄. 쇼핑은 다한거 같구. 뭐하지?"
"노래방 갈까?"
"그럴까? 근대 돈남았어?"
뒤적 거리는 상미뇬. 지갑을 본후
"집에가자 =_="
"응.. 쩌업.."
돈없는 자들의 씁쓸함.. 우리는 일어서서 나가려는 순간
"민이야 잠깐만.."
"응?"
"야..너.."
"왜? 왜그래?"
"치마.."
"응? 치마뭐? 헉"
치마 뒤편이 둥글게 젖어 있었다. 이정도로 젖었나? 쪽팔림과 동시에 나는 자리에 다시 털썩 앉았다.
"어떻게 ㅠ _ㅠ 이러구 어떻게 집에가"
"마를때까지 여기서 기다릴까?"
"이거 얼룩남으면 어떻게해?"
"그럼 어떻하지? 후식까지 다먹었는대"
"나 갈아 입구 올게 니꺼 치마 다시 줘바"
"그래 그럼 이걸루 갈아입구와"
나는 종이백을 뒤로 가린체 화장실루 갔다. 나는 얼른 맬빵치마를 벗은후 치마를 입고 보지를 딱았다. 물이 많긴 많은갑다. 이럴줄아랐으면 팬티 달라 그럴걸. 씨잉. 치마를 입고 나가려는대 역시 치마가 크긴 큰거 같았다. 그래두 어쩔수 없어서 입고 나갔다. 상미뇬은 계산 중이었다. 나는 얼른상미곁으라갔다.
"언능가자 어무이가 나를 애타게 찾으실꺼야"
"엄마한태 전화왔어?"
"아니."
"근대 어떻게 알아?"
"난 엄마와 텔레파시가되.. 엄마가 빨리오래"
"어련어하겠어요~"
나는 치미가 흘러 내릴거 같아서 한손으론 치마를 잡고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집으로 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