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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성교육 (이만하면 어때, 나… 누나가 원하는 남자가 됐어?) 31화

무료소설 누나의 성교육: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501회 작성일

소설 읽기 : 누나의 성교육 (이만하면 어때, 나… 누나가 원하는 남자가 됐어?) 31화


예지와 잤다.

예지는 몹시 긴장했는지 덜덜 떨고 있었다. 맥주를 조금 마시긴 했지만, 술기운보다 떨림이 더 클 것 같긴 했다.

“괜찮아. 너 오늘 정말 예쁘다. 원래 예뻤지만… 그렇게 떠니까 내가 더 미치겠잖아.”

“오, 오빠…….”

누나가 가르쳐준 것처럼, 예지의 화장을 건드리지 않고 머리만 쓰다듬고… 입을 맞췄다. 혀를 밀어 넣었더니 예지의 말캉한 혀가 맞닿았다. 보드라운 그걸 가만히 빨았더니 예지는 작게 신음성을 흘렸다.

내 침대에 눕히고 천천히 옷을 벗겼더니, 예지는 눈을 꼭 감고 가슴을 가렸다. 나는 무리하게 그 팔을 치우려고 하지 않고 다른 쪽부터 공략했다. 귓불과 목덜미에 키스하고, 촉촉한 살결을 어루만지면서……. 목덜미, 어깨… 팔을 따라서 허리, 가슴 주변까지 느긋하게 쓰다듬고 입을 맞췄더니, 예지는 새액새액 달콤한 숨을 내뱉었다.

“하아… 흐…….”

“귀여워 죽겠네. 무리하지 말고, 싫으면 말해. 뭐… 내가 브레이크가 안 걸릴지도 모르지만.”

“아… 으응……. 아, 알았어… 오빠…….”

예지는 얼굴이 빨개진 채 작게 고개를 끄덕였고, 나는 다시 한 번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추고는 천천히 가슴을 가린 팔을 치웠다. 예지는 저항하지 않고 조금 떨면서 내 앞에 봉긋한 가슴을 드러냈다. 하얗고 탱탱한 가슴은 제법 탐스러웠다. 조심스럽게 가슴을 쓰다듬으면서 입술을 대고 혀로 핥았더니, 예지는 허리를 움찔하면서 입술을 꼭 깨물었다. 나는 웃으면서 가슴 주변부터 둥글게 핥아가며 유두를 혀로 콕콕 건드렸다. 그녀의 입술 사이로 콧소리가 흘러나왔다.

“응, 으응……! 응…….”

“여기, 좋아? 귀여운 소리가 나네.”

“몰라… 그런 거 묻지 마, 아……!”

나는 킥킥 웃으면서 공들여 가슴을 빨았다. 시간은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느긋하게, 한참 애무하면서 예지의 흥분을 돕기로 했다. 경험이 없을수록 가슴이 약하고 보편적인 성감대라고 가르쳐준 것도 누나니까……. 오랜 시간 가슴을 핥았더니 예지는 다리를 꼭 모은 채 가쁘게 숨을 뱉었다. 아무래도 야릇한 분위기와 기분에 취해 점점 몸이 열리고 있는 것 같았다.

“너 진짜 부드럽다. 너무 사랑스럽고… 괜찮아, 안 아프지? 자, 밑에도 벗자. 내가 안아줄게.”

“으응… 아, 안 아파… 아, 잠깐… 오빠, 나 부… 부끄러워… 아……!”

나는 한 팔로 예지의 허리를 안고 몸을 살짝 들어 올린 다음 예지의 치마와 스타킹, 팬티도 벗겼다. 마침내 완전히 알몸이 되자 예지는 내 품에 안긴 채 떨어지려고 하지 않았다. 떨어지면 은밀한 곳이 온통 드러날 테니까 오히려 더 달라붙는 거다.

“괜찮아, 불 꺼서 안 보여.”

“저, 정말?”

나는 웃으면서 예지를 놨다. 눈 꼭 감고 내가 하는 대로 맡기고 있는 예지는 아직 어둠에 눈에 완전히 익숙해지지 않았나 보지만, 나는 뭐… 웬만큼은 보였다. 슬그머니 예지의 다리를 벌리고 대뜸 음부에 고개를 묻었더니 예지는 비명을 질렀다. 예지의 거기에서는 새콤한 맛이 났다.

“꺅! 아, 안… 아, 아아앙!”

누나가 순두부의 형태를 무너뜨리지 않을 정도로 아주 부드럽게 핥으라 그랬지?

예지는 억지로 다리를 모으려고 했지만, 나는 예지의 발목과 다른 쪽의 허벅지를 잡아 힘으로 벌려 놓은 채 은밀한 곳을 천천히 입술로 애무했다.

여기가 넣는 곳이야, 라고 했던 질구부터 음순 하나하나까지, 그리고 애액을 문질러가며 음핵도…….

“아, 아앙! 아… 아, 오빠! 오… 오빠……!”

예지의 엉덩이에 힘이 들어갔다. 움찔대며 허리를 튕겨 올리는 걸 보니 처음 당하는 자극에 어쩔 줄 모르는 것 같았다. 아랑곳하지 않고 혀를 음핵에 대고 훑고, 음순을 젖혀가며 구석구석 빨았더니… 예지는 거의 울먹이며 흐느끼기 시작했다.

“흐으응! 아응, 오빠! 아앙… 으, 흐읏! 싫어, 오빠… 그만, 그만… 아, 이상해… 아아앙!”

“안 돼, 이제 브레이크 안 들어.”

“아, 오빠……. 아, 흐읏……!”

나는 확연하게 예지가 젖을 때까지 커닐링구스를 했다. 그리고 예지의 아래에서 애액이 흠뻑 젖기 시작하자, 그녀의 위로 슬그머니 올라탔다.

내 것이 밑에 문질러지자 예지는 다시 덜컥 겁이 났는지 바르르 떨었지만, 나는 예지를 끌어안고 단번에 물건을 삽입했다. 내 물건은 사이즈가 제법 되니까 차라리 한 번에 넣으라고 조언한 것도 누나였다.

“헉……! 흐… 흐읍… 윽, 아! 으읏, 응……! 으으응! 응, 으응!! 아흑……!”

숨도 못 쉴 정도로 내 밑에 깔려 헐떡이는 예지를 안고, 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고 입술에 입을 맞추며 느긋하게 허리를 놀렸다.

누나가 가르쳐준 것처럼 천천히, 부드럽게, 리듬을 탈 때까지 최소한 10~20번… 그 뒤로는 한 번 격렬하게 확 쳐올리고… 누나가 내 위에서 ‘이렇게 하는 거야.’ 했던 것처럼 리듬감 있게 허리를 놀렸다.

“아앙! 아앙, 앙! 아, 오빠! 아파, 으흑… 아, 오빠! 아아앙!”

예지의 그곳은 좁고, 꽉 조여들고… 미친 듯이 꿈틀거렸다. 한 번 넣을 때마다 익숙지 않은 근육의 움직임이 내 물건을 쥐어짜듯 잡았다. 억지로 파고들면 간신히 질 근육이 열렸지만, 엄청 빡빡한 조임이었다. 아주 잠깐만 빼도 급속도로 다시 오므라드는 예지의 은밀한 조개는 싱싱하고, 싱그럽고, 탐스럽고, 굉장히 맛있었다.

침범을 절대 허락하지 않을 것 같은 탱탱한 처녀 보지를 나는 마음껏… 난폭하게 찢어 버렸다.

기분이 좋았다.

누나가 어딘가에서 나를 보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늘었다고 칭찬이라도 한다면 존나 황홀할 텐데.

내 밑에서 자지러지는 예지를 보며 나는 누나를 생각했다.

이만하면 어때, 나… 누나가 원하는 남자가 됐어? 하고.

“아앙! 아아앙! 아, 오빠! 아, 흐흑… 아, 이상해… 아프고… 아, 좋… 좋아, 오빠!!”

“나도 좋아…….”

“오빠, 아아앙! 오빠, 좋아! 으흣… 흐윽, 아앙! 응! 으응!”

“존나 좋아, 네 보지…….”

예지의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원색적인 단어에 수치심과 분노, 그리고 야릇한 흥분을 동시에 느낀 것 같았다. 나는 당황한 그녀의 어깨를 잡고 누른 다음 마구 쑤셔 박았다.

“으응! 응, 흐으응! 아앙! 으으응!!”

“어때, 내 자지… 하아… 맛있어? 예지야. 응?”

“그, 그런… 그런… 어, 어째서 그런 말… 으읏, 흐으응! 아응, 아… 오빠… 흑……!”

“말했잖아, 나 짐승… 이라고… 후우… 듣고 싶어, 네 입으로 야한 소리… 하는 거… 윽……!”

예지의 그곳은 엄청 조였다. 남자처럼 단순히 신체의 자극만이 아니라, 여자는 오감에 다 영향을 받으니까… 분위기를 최대한 야릇하게 하라고 조언한 것도 누나였다.

“으흑… 읏, 아… 오빠……! 좋아아! 맛있어, 아아앙!!”

나는 움찔움찔하며 조여드는 예지의 은밀한 곳을 마음껏 느끼며 사정해 버렸다. …오늘 예지가 안전한 날이긴 했던가? 또 콘돔을 안 꼈네. 누나가 연습 많이 하라고 했는데.

웃음이 났다.

예지는 여운이 가시지 않는지 헐떡이며 얼굴이 빨개진 채 눈물이 그렁그렁했고, 나는 그녀의 눈가에 키스하며 머리를 쓰다듬고… 천천히 떨리는 그 몸을 어루만졌다.

“…사랑해, 예지야.”

“나도… 나도 오빠 사랑해…….”

예지의 음부에서 내 정액과 피가 뒤섞여서 흘러내렸다.

그 야릇한 광경을 보고 있다 보니, 내 안에 있는 누나가… 그 똘끼 쩌는 예쁜 우리 누나가… 처녀를 여기까지 만족시키다니 잘했어, 하며 머리라도 쓰다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누나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모양이다.

얼마나 지나야 누나가 내가 섹스를 할 때도 없어지지 않을까?

정말… 시간이 약이긴 한 걸까.

누나는 시집갔고, 나는… 남의 집 귀한 딸 처녀까지 빼앗았으니까… 우린 정말 끝인 건데. 누나는 두 번 다시 성교육 운운하지 않을 거고, 우리는 그냥 평범한 남매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게 맞는 건데…….

…나도 얼른 누나를 완전히 떠나 독립해야 하는데…….

여자를 만지고, 안고, 속삭이고, 여자와 몸을 맞대고 있는… 그 가장 강렬하고 원초적인 자극과 친누나가 결합해 버렸나 보다. …젠장, 망할 년. 나 어떻게 책임질 거야.

입으로는 예지에게 사랑 타령을 하면서, 나는 누나를 생각했다.

누나가… 보고 싶었다.

누나와 섹스하고 싶었다. 누나는 매일 밤 성진 형님한테 어떻게 당할지, 정말 궁금했다. 애가 탔다.

“…하아, 하아… 오, 오빠……?”

“엎드려. 응, 이렇게.”

“오, 오빠… 나 아픈데… 아, 잠깐… 오빠, 아아앙!!”

꽂아 넣은 예지의 그곳에서 내 좆물과 처녀혈이 섞여 흘러내렸다.

금수보다 못한 상상이나 하면서, 나는 짐승같이 허리를 놀렸다. 다음 날 예지는 엉엉 울며 나를 몹시 원망했다. 나는… 웃음만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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