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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부 7장 개같이 당하다 (6) 60화

무료소설 타부: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452회 작성일

소설 읽기 : 타부 7장 개같이 당하다 (6) 60화

그렇게 말하면서 윤정의 가슴 위에서 보채듯 정우가 깔고 앉은 엉덩이를 흔들었다. 하는 수 없이 양손을 들어 윤정은 제 가슴을 모아 쥐었다. 양쪽 유방이 가운데로 몰려 풍만한 모양새가 되자 정우가 기둥을 젖가슴의 한 가운데에 끼워 넣었다. 그리고는 이내 엉덩이를 천천히 흔들었다.

 

“아, 진짜! 젖통을 꽉 잡아야 할 거 아냐? 그래야 이게 빡빡하게 조이는 맛이 있지. 힘 좀 더 줘!”

 

정우의 투정에 윤정은 젖가슴을 모은 손에 힘을 가했다.

 

“어우! 죽이네. 이 말랑말랑한 감촉…… 혀 좀 내밀어서 끄트머리 좀 빨아줘.”

 

유방 사이에 끼워진 정우의 심벌이 얼굴을 향해 오르락내리락 거리자 이번에도 아무런 저항 없이 그가 주문한 대로 윤정은 혀를 내밀어 다가오는 귀두를 핥았다.

 

“그렇지! 오오~~헉헉!”

 

앞뒤로 움직이는 정우의 엉덩이 놀림이 한층 더 빨라졌다. 그렇게 잠시 정우가 하는 짓을 지켜보던 윤정이 작은 목소리로 하소연했다.

 

“정우야……이제 그만 내려와. 네가 너무 무거워 숨을 못 쉬겠어.”

 

“헉헉! 그래? 알았어. 나도 하고 싶어 더 이상 못 견딜 것 같아.”

 

정우가 윤정의 배 위에서 재빠른 동작으로 내려와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몸을 구겨 넣었다. 정우가 자신의 사타구니를 활짝 벌리자 윤정은 갑자기 긴장감이 엄습했다. 이제야말로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지르는 순간이었다. 모든 것을 포기했다고 생각했지만 정우와의 불미스러운 일이 앞으로 어떻게 번져나갈지 새삼 두렵기 짝이 없었다.

 

아랫도리에 뜨거운 무언가가 살짝 닿자 윤정은 숫제 눈을 감고 말았다. 눈을 감자마자 이내 아랫도리에 희열이 빠르게 다가왔다.

 

정우가 심술궂게도 바로 삽입하지 않고 또 애무 중에 윤정이 몇 번 씩이나 까무러치며 자지러지는 바람에 클리토리스가 그녀의 가장 예민한 성감대라는 것을 파악한 정우가 귀두 끝으로 그곳을 강하게 문지르며 애를 태우고 있었다.

 

“흐읍!”

 

윤정은 어금니를 꽉 깨물고 입 밖으로 신음소리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애를 썼다. 윤정의 그런 행동이 가소롭게 생각되었는지 정우의 입에서 흘러나온 피식거렸다.

 

“흐흐흐. 윤정 씨……박아줄까? 말만해. 넣어달라고 부탁하면 바로 꽂아줄게.”

 

“…….”

 

윤정을 향해 정우가 대놓고 비아냥거렸다. 마치 그녀의 마지막 자존심마저 뭉개버리려는 듯 잔인한 말이었지만 이미 아무런 생각도 없는 윤정에게는 무의미한 소리나 다름없었다.

 

“악!”

 

얼떨결에 묵직한 아픔이 아랫도리에 순식간에 퍼지자 윤정은 비명을 질렀다. 자신의 말에도 일체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잠자코 누워있는 윤정에게 약이 오른 정우가 두고 보자는 심정으로 온 몸의 힘을 한 곳, 그곳의 끝부분에 집중시켜 젖 먹던 힘까지 짜내 밑구멍을 힘차게 꿰뚫어버린 것이었다.

 

“크윽!”

 

비명은 윤정의 것만이 아니었다. 그녀의 뜨거운 질 속을 파고 들어간 정우도 그 안이 주는 올가미와 같은 강한 조임과 연체동물의 강력한 빨판과도 같은 흡착력에 단말마의 비명을 내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윤정의 어깨 옆에 짚고 몸을 지탱한 두 팔이 잠시 후들거렸다. 정우는 찌릿찌릿한 쾌감에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으으으으…… 으으으으…….”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윤정의 밑구멍에 때려 박은 성기를 후퇴시키기 위해 정우는 엉덩이를 살짝 들었다.

 

“아으으……으으으으……”

 

천천히 뒤로 물러나는 심벌의 단단한 귀두를 놓치지 않겠다는 것처럼 구멍 안에서 마치 수많은 촉수가 그것을 물고 놓아주지 않는 것 같았다.

 

정우는 윤정의 집 욕실에서 아빠인 김종두가 왜 그렇게 호들갑에 가까운 감탄사를 늘어놓았는지 이제야 알 듯 했다. 나름대로 어린 나이에 비해 꽤 많은 여자를 따먹었다고 자부하는 정우에게도 이런 느낌을 주는 여자는 처음이었다.

 

물건의 끝부분만 남겨놓고 다시 전진하기에 앞서 정우는 눈을 꼭 감은 윤정의 얼굴을 신기한 듯 내려다보았다. 정말이지 이렇게 완벽할 수가 없었다. 정우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윤정을 불렀다.

 

“윤정 씨…… 눈 좀 떠 봐.”

 

“…….”

 

윤정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야! 내 말이 안 들려? 이게…… 사람 말이 말 같잖아? 진짜! 또 열 받게 할 거야? 엉!”

 

정우의 윽박지름에 윤정은 할 수 없이 슬며시 눈을 떴다. 바로 위에 정우의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이 있었다. 윤정은 미간을 좁힌 채, 시선을 외면했다.

 

“유, 윤정 씨…… 정말 대단해. 나 말이야…… 하아! 시발. 이렇게 맛있는 건…… 처음 먹어봐. 이런 느낌을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 이런 걸 가지고 그 동안 남자 없이 어떻게 혼자 살아온 거야? 아깝잖아. 이런 명기를 썩히면 어떡해? 후아~ 꼰대가 왜 윤정 씨한테 뻑 갔는지 이제야 알겠어. 정말이지 맛 하나는 기가 막히게 끝내줘.”

 

“빨리 하고 내려가.”

 

노골적이고 상스러운 정우의 목소리가 듣기 싫어 윤정은 고개를 돌리며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알았어. 어우!”

 

정우가 다시 엉덩이를 지그시 누르며 윤정을 압박했다. 윤정은 또다시 물밀듯 밀려오는 쾌감을 속으로 억누르며 눈을 다시 감았다.

 

“헉헉! 으으으으…… 어으으으…… 헉헉!!”

 

정우가 피스톤 질에 서서히 가속도를 붙였다. 윤정의 누인 몸이 정우의 움직임에 따라 같이 파도처럼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정우의 성기가 본격적으로 질 속을 일정한 속도로 들락거리자 쾌감과 아픔 속에서 쾌감 쪽에 무게 중심이 점차 기울어갔다.

 

윤정의 꽉 깨문 입술이 슬그머니 벌어진 것도 바로 그쯤이었다. 거기다가 정우가 엉덩이를 흔들면서 윤정을 으스러져라 꽉 껴안고 고개를 깊숙이 파묻어 요동치는 유방을 덩달아 입으로 애무해주자 그녀는 구름 위에 올라탄 것처럼 몸이 둥실둥실 뜨는 기분이었다.

 

“헉헉! 으으으으…… 헉헉!”

 

정우의 엉덩이 질이 굉장한 속도로 스피드를 올렸다. 마침내 윤정의 벌어진 입에서도 신음 소리가 본격적으로 흘러나왔다.

 

“아아아…… 흐윽!”

 

어쩔 수가 없는 현상이었다. 입을 막는다고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를 참아낼 수는 없었다. 윤정의 몸을 껴안은 정우의 양손이 밑으로 내려가 그녀의 엉덩이를 꽉 잡아 쥐었다. 그리고 잡은 엉덩이를 자신의 성기 쪽으로 최대한 밀착시켜 때려 박자 윤정은 자궁 깊숙이 정우의 물건이 밀고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아! 하아아아…….”

 

“퍽퍽! 뿍뿍! 퍽퍽!”

 

남녀의 성기가 서로에게 한 치의 오차 없이 정확하게 맞물렸고 밀착된 서로의 살들과 살들이 부딪히는 소음이 요란했다.

 

“읍! 흐으음!”

 

정우의 입이 윤정의 입술을 덮쳤다. 아까처럼 굳세게 다문 윤정의 입술이 저항하는 시간을 그리 길지 않았다. 정우의 이빨이 윤정의 혀를 깨물어 단단히 고정시킨 후 무방비 상태로 놓인 그 혀를 강렬하게 흡수하자 윤정은 더 강렬한 쾌감에 두 발을 마구 버둥거렸다.

 

“흐윽!”

 

그런데 잠시 후, 윤정은 갑자기 난생 처음 느껴보는 아픔에 눈을 떴다. 자신의 엉덩이를 주무르던 정우의 손가락이 엉덩이 사이 골로 파고들더니 뒷구멍 쪽을 침범하려 하고 있었다.

 

“안 돼! 하, 하지 마!”

 

당황한 윤정은 소리를 질렀다.

 

“헉헉! 괜찮아. 손가락에다가 질퍽하게 흘러내리는 꿀물을 듬뿍 묻혔어. 아프지는 않을 거야. 조그만 참아봐.”

 

“안 돼! 죽어도! 아프단 말이야. 거기다 넣지 마!”

 

정우의 손가락이 뒷문 안으로 들어오자 그것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윤정은 뒷구멍을 바짝 수축시켰다. 미련을 버리지 못한 정우의 힘을 준 손가락이 그곳에 머무르자 윤정은 엄포를 놓았다.

 

“손가락 빼! 계속 그러면 나, 그냥 일어날 거야.”

 

“쳇! 알았어. 그럼 올라와서 해 줘.”

 

정우가 물건을 쑤셔 박은 채로 윤정을 안아 일으켰다.

 

“아!”

 

윤정이 짧은 신음을 토했다. 두 사람의 위치가 바뀌어 정우가 침대 바닥에 누웠고 윤정은 그의 배 위에 걸쳐 앉은 모습이 되었다. 정우가 윤정의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위에서 찧다가 내 게 부러져도 좋으니까 어디 마음대로 힘껏 흔들어봐. 낄낄.”

 

이제야말로 윤정이 능동적으로 몸을 흔들어야 하는 시기였다. 오줌 누는 자세로 정우를 깔고 앉은 윤정은 몸을 지탱할 수가 없어 할 수 없이 정우의 가슴팍에 손바닥을 올리고 서서히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어우! 좋아! 이 자세로 하니까 뿌리까지 박히는 것 같네.”

 

“하아! 아아아!”

 

윤정은 엉덩이를 슬쩍 들어 올렸다가 내릴 때는 있는 힘껏 내리 찍었다. 놈의 말대로 성기가 부러졌으면 싶었다. 누워있는 정우는 머리를 들어 자신의 성기를 삼켰다 내뱉는 윤정의 음부를 내려다보며 중얼거렸다.

 

“헉헉! 진짜 환장하겠네…….어으으으.”

 

“푹푹! 팍팍팍!”

 

윤정은 놈이 빨리 사정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더 힘차게 엉덩이를 내리찍으며 사타구니를 조였다. 그게 효과가 있었는지 자신의 흔들거리는 유방을 쥔 놈의 손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었다.

 

“모, 못 참겠어! 어윽! 일어나 봐.”

 

정우가 벌떡 몸을 일으켰다. 그러더니 윤정의 엉덩이를 잡고 돌려세웠다.

 

“엎드려! 뒤로…… 뒤에서 쑤셔 넣을 거야. 빨리!”

 

윤정은 놈의 요구대로 서둘러 침대 바닥을 짚고 엎드렸다. 정우가 다급하게 윤정의 엉덩이를 잡고 뒤에서 성기를 급하게 찔러 넣었다. 그 순간, 날카로운 바늘에 찔린 듯이 윤정은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헉헉! 나, 나올 것 같아!”

 

그러자 윤정이 고개를 돌려 정우를 바라보면서 하소연 하는 목소리로 애원했다.

 

“저, 정우야……제발 부탁이니까……안에다 하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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