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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소설] 천박한 비밀9

“애들 아직 안 자잖아.”

“몰래 들어왔으니까 모를 거야.”

지혜는 바보같이 배시시 웃더니 샤워하러 들어온 서준의 뒤로 그녀의 알몸을 들이밀었다.

“... 땀 냄새.”

“이제 씻을 거야.”

서준을 끌어안자 그의 목뒤로 묘한 향이 올라왔고, 지혜는 장난치듯 그 냄새에 대한 생각을 숨김없이 표현했다.

이내 지혜는 샤워기를 손에 들고, 따뜻한 물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에 손을 대고 있었고, 서준은 그녀의 턱에 손을 살며시 가져다 대었다.

서준의 손에는 힘이 들어있지 않았지만, 지혜는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는 듯 고개를 돌려주었고, 이내 둘은 서로 입을 맞추었다.

이내 따뜻한 물이 나오자 지혜는 샤워기를 그에게 향하며, 물을 뿌려주었고 바디워시를 샤워타월에 뿌리고는 그의 몸에 문질러주기 시작했다.

서준은 바디워시의 향을 맡은 뒤, 그에게 달라붙어 몸을 씻겨주는 지혜의 몸에서 나오는 향을 맡았다.

그녀의 몸에서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바디워시와 같은 향이 나기는 했지만, 지혜의 몸에서는 단순히 바디워시의 향만이 나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피부에서 나오는 그녀만의 향도 자그마하게 섞여있었다.

그는 고개를 숙여 그녀의 피부에 코를 가져다 대었고, 그녀의 피부 사이사이에서 나오는 그녀만의 달콤한 향을 찾으며 지혜의 몸 이리저리 코를 대었다.

그가 그녀의 향에 취해 코에 집중하고 있자, 어느새 그의 몸 구석구석으로 거품이 피어올라 있었고, 지혜는 지친 그를 위해 빨리 씻겨주려는 듯, 다시 물을 틀고는 그의 몸을 가린 거품을 제거해주었다.

“...”

그녀의 손길을 따라 시선을 이동하자, 이내 서준의 눈은 아래로 향하게 되었고, 그 순간 자신의 발기한 성기 바로 앞으로 그녀의 도톰한 살집이 귀엽다고 표현하는 것이 알맞을 정도로 볼록 튀어나와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무언가에 홀린 듯 깨끗하게 씻긴 자신의 성기를 발기한 채, 그것을 그녀의 다리 사이로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음에도 지혜는 스스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녀의 질내에서 만들어진 그녀의 향이 가득한 액체가, 그녀의 속에서 넘쳐 도톰한 음부의 살집 사이로 흘러나왔고, 조갯살 사이로 그의 딱딱한 성기가 끼워져 그녀의 질액이 묻어가자 그녀는 더욱 수월하게 그녀의 허리를 흔들어 미끄러워진 서로의 성기를 비벼갔다.

지혜의 안속으로 그의 물건이 들어간 것이 아닌, 그녀의 벌려진 조갯살 사이로 그의 성기가 끼워져 서로의 성기를 비벼대었고, 하얗고 진득한 그녀의 액체가 보란 듯이 그의 성기 전체에 발라져 깨끗하게 씻어 향기로운 냄새가 났던 서준의 성기에 그녀의 비릿한 향을 다시 입혔다.

“읏...”

지혜는, 스스로 허리를 흔들며 기분 좋은 듯 신음하였고, 서준과 마찬가지로 고개를 숙여 자신의 말랑한 음부가 그의 딱딱한 성기를 문질러주며 그에게 그녀의 질액을 묻히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녀가 허리를 흔들면 흔들수록 둘의 성기는 더욱 미끄럽게 비벼졌고, 그의 성기 위로 그녀의 질에서 나온 하얀 액체가, 그녀의 살과 그의 성기를 이어주는 실을 만들었다.

그리고 서준과 지혜는, 두 사람의 사이로 그녀의 속에서 나온 야한 냄새가 따뜻하게 올라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

그의 성기 위로 따뜻한 그녀의 피부가 감싸주던 그때, 서준은 자신의 몸을 씻겨주는 지혜에게 봉사하려는 듯 다리를 굽혀 그녀의 음부 가까이 그의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가 지혜의 꽃잎을 펼치자 서준의 코로, 그녀의 질 속에서부터 만들어진 따뜻한 온기의 그녀 향이 풍겼다.

그녀의 몸속에서 기분 좋게 만들어진 액체는 비릿한 향과 그녀만의 묘한 향을 섞으며, 갈라진 그녀의 살들 사이로 구멍을 통해 밖으로 흘러나왔다.

“흐읍!”

서준의 입술이 그녀의 음부에 닿자, 지혜는 그의 따뜻한 숨결에 한번 몸을 움찔거렸고, 이내 그의 입술이 닿아 그녀의 민감한 부분을 간질이자 또다시 한번 움찔거리고 말았다.

그의 혀가 상냥하게 그녀의 분홍빛의 돌기를 간질이자 그녀는 기분 좋은 듯 눈을 감고 신음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혜의 음부 구멍으로 혀를 가져다 대자, 서준의 코에서는 그녀의 비릿한 냄새가 그를 더욱 강하게 덮쳤고, 그는 그녀의 하얗고 진득한 액체에서 나오는 지독할 정도로 비릿한 향을 달콤하다고 느끼며, 자신의 코를 그녀의 음부에 박은 채, 혀로 그녀의 속에서 나오는 그녀의 질액을 핥으며 마셔주었다.

“으응...”

그는 천천히 그녀의 구멍에서 혀를 올려 지혜의 음핵을 살며시 눌러주었고, 그와 동시에 손을 올려 자신의 손가락을 그녀의 질 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배꼽이 있는 방향으로 손가락이 향하도록 손목을 돌린 뒤, 그녀의 질 벽을 빠르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흐읏!”

갑작스레 움직이는 그의 손가락이 그녀를 자극했고, 지혜는 허리를 튕겨 그의 얼굴에 자신의 도톰한 살집을 밀어버리고 말았다.

내심 그에게 미안해진 지혜였지만, 서준은 그것을 신경 쓰지 않는 듯 꿋꿋이 그녀의 질을 손가락으로 압박하며, 그녀의 발기한 돌기를 혓바닥 전체로 살며시 눌러주었다.

“나, 갈 것 같아...”

욕실에서 그녀의 몸속을 손가락으로 압박하며, 혀로 그녀의 음핵을 훑어주던 그때, 지혜는 가버릴 것 같은 상황이 되자, 그의 손가락이 아닌 서준의 단단한 물건으로 서로 함께 느끼며 가고 싶어 했고, 그녀는 허리를 구부리고는 그의 손을 살며시 잡고 그에게 손가락을 멈추어 달라는 듯 행동했다.

그 역시, 그녀의 행동이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었고, 더 이상은 참지 못한다는 듯 허리를 들어, 그녀의 한쪽 다리를 잡고 위로 올렸다.

“흐읏?!”

그녀는 중심이 흔들리며 양손으로 눈앞의 서준을 끌어안았고, 말랑한 유방으로 그의 가슴을 누르며 한쪽 다리를 든 망측한 자세를 취했다.

그녀의 들린 다리 사이로 꽃잎이 펼쳐져, 그녀의 질액이 진득하게 욕실의 바닥에 떨어졌고, 서준은 답답했던 자신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그녀의 들린 다리 사이로 그의 성기를 들이밀었다.

“으, 으읏...”

그녀의 속을 비집으며 깨끗하게 씻었던 서준의 성기가, 그녀의 질에서 나온 흰 액체로 뒤덮이며 더러워졌다.

진득하게 덮여오는 지혜의 질내에서, 서준은 따뜻하게 감싸여 그녀의 온기를 전해 받는 자신의 성기에 집중했고, 자신의 가슴에 짓눌려버린 그녀의 가슴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자신의 성기에서 전해져오는 그녀의 체온에만 신경을 썼다.

그와 그녀의 아이들도 사용하는 욕실에서, 어른인 둘은 서로 알몸인 상태로 몸을 섞었고, 서로의 체액이 섞여 진득하게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도 무시한 채, 서준은 난폭하게 허리를 흔들어대었다.

그리고 그의 움직임에 따라 그녀 역시, 서준과 호흡을 맞추며 그가 그녀의 속 자궁 깊숙이 찌르려고 할 때면 자신의 몸을 내밀어 그에게 밀착시켰다.

방금 몸을 씻어 바디워시의 향이 솔솔 나는 그의 향을 맡던 지혜는, 서준의 커다란 품속에 안겨, 찌릿하게 전율하며 올라오는 자신의 질을 수축했고, 그녀가 가버리는 동안 마치 정액을 자궁 속으로 들고 오기를 바라듯, 그녀의 질은 그의 성기를 쭈욱 빨아들였다.

“읏!”

그 역시 허리를 튕기다가 그녀의 강하게 죄는 질에 버티지 못하고 그의 성기 뿌리 부분에서부터 차오르는 정액을 따뜻한 그녀의 자궁 속으로 뱉어내었다.

서준은 지혜의 음부에 먹혀 그녀의 따뜻한 질에 감싸인 채, 비린내 나는 자신의 정액을, 두 번이나 임신한 그녀의 자궁 속으로 아낌없이 흘려보내었다.

이후, 천천히 그녀의 질 속에서 그의 성기를 빼내자, 일어서 있던 지혜의 다리 사이에서 흘러나오던 둘의 사랑의 액체가, 서준의 성기 위로 진득하게 뱉어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