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형수 -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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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3,481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형수 - 5화
[무료소설] 형수 5화
어느 덧 방학도 끝이 나고 있었다.
한 달여의 방학 동안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는 그의 몸을 많이 지치게 했다.
여느 때와 같이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집 앞 골목에서 그녀와 마주쳤다.
"어맛…. 대련님 나 지금 미용실 가는데……. 기다렸자누."
"그래……? 다녀와."
"어디 안 나갈 거지? 나 금방 다녀올게요…. 상 차려 놨으니깐 밥만 퍼서 먹으면 돼."
"알았어."
집에 들어가니 식탁 위에는 보자기가 씌워져 있었다.
딱히 밥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차려놓은 사람의 성의를 봐서 먹은 척이라도 해야겠기에 그는 식탁에 앉아 밥솥에서 밥을 퍼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초인종이 울렸다.
“누….. 누구세요?”
“어…. 나야?”
목소리를 듣자마자 대번에 누구인지 알아챈 그는 비교적 반갑게 그 사람을 맞이해 주었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형수의 남동생… 사돈 총각, 선남이었다.
처음 어딘가 불안해 보이던 선남은 이내 소파에 철퍼덕 앉더니 리모컨으로 텔레비전을 켰다.
그 역시 부엌으로 돌아가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는 선남이 있는 마루로 나왔다.
“형수님 미용실에 잠깐 갔는데…. 좀 기다리면 오실 건데…..”
“아……그래. 음…….. 잘….. 지내지?”
“네…… 형은요?”
군대에서 제대한 지 1년여가 됐지만, 선남이 아직도 백수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은 그였다.
“요새 뭐하세요. 형은?”
"그냥…. 집에 있지 뭐. 넌 무슨 편의점 아르바이트 한다며?"
"네…. 방학 때 집에 있기 뭐해서…. 근데 열나 힘드네요."
"그렇지…. 밤새워서 일하는 게 오죽 하겠어."
"앉아서 조금만 기다려요, 형. 좀 있으면 오실 거예요."
선남과 있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고 딱히 할 말도 없었기에 그는 조금만 기다리라는 말을 끝으로 방으로 올라왔다.
어느 순간 잠이 들었던 건지 목마름에 잠에서 깨어났다.
물을 마시기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 가려는데 계단에서 그녀와 선남이 소곤소곤 이야기 하는 것이 그의 귓가에 들려왔다.
그는 계단 중간에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에 귀를 기울였는데 아마도 선남이 그의 형의 뒤를 밟아 형의 뒷조사를 한 모양이었다.
선남의 말을 통해 그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의 형이라는 작자는 바람 핀 지 오래 되었지만, 그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살고 있었다.
중간중간 상소리도 나는 것을 보니 아마 뭔가 확실한 물증 같은 것을 잡은 것 같았다.
그들의 대화를 들으며 그는 더 이상 아래층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웠다.
얼마 후 아래층에서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대문 닫는 소리가 들리고 다시 현관문 여닫는 소리가 들리는 듯 싶더니 그녀가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대련님 자?"
"음…. 어…. 어? 선남이 형 갔어?"
“응….. 방금…..”
“왜 온 거야?”
“그냥…… 누나 보고 싶다고 온 거겠지 뭐.”
“어…… 그랬구나. 근데 왜 벌써 갔데….. 밥도 안 먹고.”
“몰라 바쁘다고 그냥 가데…. 좀 이따가 점심 먹으러 내려와요.”
그녀는 무언가를 말하려고 입술을 달싹이는 것 같더니 점심 먹으러 내려오라는 말만을 남긴 채 방을 나갔다.
그녀의 뒷모습은 기운이 쭉 빠진 그런 모습이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안쓰러웠던 그는 그녀를 달래주기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그녀는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그는 설거지 하는 그녀의 뒤로 조용히 다가가 그녀를 살며시 끌어 안았다.
그녀는 그런 그의 행동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 트리오로 범벅 된 손을 바쁘게 움직였다.
묘한 그녀의 체취가 그의 머리를 띵- 하게 만들었다.
그녀를 달래주기 위해 내려왔던 그의 이성은 점점 약해지고, 대신 본능이 서서히 고개를 들었다.
설거지 하는 그녀의 엉덩이는 좌우로 흔들흔들하며 그녀의 엉덩이에 밀착 된 그의 자지를 자극시키고 있었다.
“형수님…….. 힘내…… 형 때문에 힘든 거 알아…….”
“………..”
말을 하면서도 그는 허리에 힘을 주어 자신의 자지를 그녀 엉덩이에 더 세게 밀착시켰다.
"대련님……. 대련님이 뒤에서 안아주니까 좋다. 정말."
"좋아? 히히……. 나두 좋아"
"근데…. 좀 덥다. 나 설거지 금방 끝 나니깐 가서 앉아있어요…."
"싫어…."
"아이……. 설거지를 못 하겠잖아……."
그는 그녀를 더 꼭 끌어 안으며 아예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복숭아 뼈 부분에 문질렀다.
그녀는 그의 행동에 콧소리를 내며 싫지 않은 내색을 하였고, 그녀의 나쁘지 않은 반응에 그는 그녀의 목을 끌어 안고 있던 손을 풀어 한 손을 그녀의 엉덩이 쪽으로 가져갔다.
그러자 움찔하는가 싶더니 그냥 가만히 있는 그녀였다.
그녀의 엉덩이를 더듬는 그의 손에 힘이 더욱더 가해지고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를 주물러 터트릴 듯이 애무했다.
"음……. 대련님……. 그러지 마아…. 잉"
그녀는 다리 힘이 풀린 듯 미약하게나마 저항 아닌 저항을 했지만, 그는 대꾸도 하지 않은 채 그녀의 치마를 걷어 올렸다.
그리고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무릎을 꿇더니 오른손으로 조심스레 그녀의 팬티를 내렸다.
그녀의 허벅지 안쪽은 이미 물이 흥건해 져 아예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밑으로 흐르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허벅지를 슬슬 문지르며 엄지 손가락으로 그녀의 후장과 보지를 살짝살짝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는 더 이상 서 있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다리가 풀려버렸다.
"아……. 대련님……. 우리 자리……. 옮기자……. 헉….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