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여사장의 음탕한 비밀 27화 | 성인 소설 | 무료소설.com

[무료소설] 여사장의 음탕한 비밀 27화

같이 사는 것이 싫으냐는 그녀의 질문에 나는 좋다고 대답했고, 그 대답을 들은 선예는 상쾌한 미소를 보여주며 말을 이었다.

“일단, 샤워 먼저 할까?”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나를 지나쳐 방으로 들어갔고, 나는 내가 살고 있던 방의 모습이 많이 변해있었다는 것에 눈치챘다.

“뭐, 뭐야 이건?”

“아, 점심시간 때 전부 옮겼어.”

“점심시간...?”

내 방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여성의 물건들이 잔뜩 쌓여있었다.

그녀의 옷은 물론이고, 화장품, 처음 보는 책들 그리고 식기를 놓는 곳에는 아기자기한 컵과 그릇들이 보였다.

점심시간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내가 회사에 있는 동안 벌인 일인 것 같았다.

“너, 오늘 거래처랑 만나러 간 거 아니었어?”

“여러 사람이랑 자주 만나기는 하지만... 오늘은 이것 때문에 점심시간부터 나왔었지.”

그녀는 숨기는 것 없이 후련하게 털어놓았다.

그리고는 자신의 속옷과 함께, 익숙하다는 듯 내 서랍에서 내 속옷까지 챙겨온 뒤, 나에게 다가왔다.

“빨리 씻자.”

그렇게 말한 그녀는 자신의 자그마한 손을 꼬물거리며 직접 내 옷을 하나하나 벗겨내었고, 나는 그녀와 함께 욕실로 들어갔다.

“피곤하지?”

그녀는 무릎을 굽히고, 따스한 숨으로 내 음낭을 간질이며 말했다.

나는 그런 그녀에게,

“어딜 보고 이야기하는 거야?”

라고 말했고, 그녀는 이내 피식 웃으며 답했다.

“얘한테.”

선예의 입술은 내 귀두를 살며시 짓눌렀고, 그녀의 말랑한 입술이 닿자 참고 있었던 내 성기는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하얀 피부를 바라보면서도, 선예와 함께 샤워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던 탓인지 발기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피부가 내 성기에 닿자 순식간에 빳빳해지고 말았다.

그녀는 이내 입을 아래로 내리고, 내 발기한 성기 위로 자신의 코를 올려놓았다.

그리고는 깊게 숨을 들이켜며 말했다.

“이제 매일 숨지 않고 맡을 수 있는 거네.”

그녀의 그 발언이 어딘지 모르게 섬뜩하게 들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를 원해주는 그녀를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은 좋았다.

“...”

선예 역시, 자신이 나에게 보여준 것처럼, 내가 그녀를 원한다는 식으로 뉘앙스를 풍긴다면 좋아할 것이 틀림없었다.

그렇게 생각하며 나도 입을 열었다.

“이제 매일 너와 같이 있을 수 있겠네.”

“...”

그녀는 고개를 들어 나를 빤히 바라보다,

“엉큼하긴.”

이라고 말하였다.

그녀의 말과는 다르게, 선예의 표정은 밝게 웃고 있었다.

이내 선예는 손가락으로 내 성기를 톡톡 건드리며 잠시 침묵에 빠지더니,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정말 다행이야, 창욱이, 네가 갑작스럽게 한 행동 때문에 내 정체가 알려지고... 혹시 창욱이, 네가 날 싫어하게 되면 어떡하나 많이 무서웠어.”

나는 그때를 회상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녀가 무서워하고 있었다고 하기보다는, 그녀의 표정과 행동 때문에 내가 더 그녀를 무서워하고 있었던 것만 기억이 났다.

그런 내 기분을 알기나 하는 것인지, 선예는 그날을 추억하며 입을 계속 열었다.

“그래도 모든 것이 잘 풀려서 다행이야. 내가 원하던 곳까지 막힘없이 쭈욱 왔어. 창욱이, 너랑 함께 살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사는 일만 남았어.”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입으로 내 성기를 따스하게 삼켜주었다.

선예의 말랑한 혓바닥이 그녀의 입속에서 방정맞게 움직이며 내 귀두를 이리저리 핥아대었다.

따스한 그녀의 입속에서 적당히 데워진 그녀의 볼이 내 성기를 따스하게 죄어주며, 선예의 입안 가득하던 침이 내 성기에 묻어가는 것을 느꼈다.

선예는 자신의 침에 내 성기를 담그고, 그것으로 만들어진 액체를 꿀꺽 삼키며 계속해서 내 성기를 빨아주었다.

모든 것이 해피엔딩으로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한껏 부드러워진 그녀의 눈은 이내 사르르 감겼고, 자신의 입속을 더럽히는 내 성기의 모양을 느끼듯 입을 오물거렸다.

선예의 입술은 내 성기를 놓지 않겠다는 듯, 내 물건을 꼬옥 쥐고서는 보지의 구멍처럼 기분 좋게 죄어주었고, 이내 천천히 내 뿌리를 전부 삼키려 고개를 들이밀기 시작했다.

내 귀두로, 그녀의 목구멍이 움찔거리며 괴로워하는 것이 느껴졌다.

내 귀두 바로 아래의 혓바닥이 더 이상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 듯, 내 성기를 입천장 쪽으로 쭈욱 밀어내었다.

하지만 그 입의 주인인 선예는 그런 자신의 몸에 채찍질하듯 멈추지 않았고, 자신의 목구멍 속으로 내 귀두를 밀어 넣었다.

그리고는 내 아랫배를 향해 그녀의 따스한 입술을 맞추었다.

내 자지는 그녀의 입에 완전히 가려졌고, 선예는 내 성기 주변으로 자란 털로 콧수염을 만든 듯 귀여운 모습으로 내 아랫배에 진한 키스를 놓아주고 있었다.

“케엑!”

그리고는 이내, 참지 못한 것인지 꼴사나운 소리를 내며 내 성기를 토해내었다.

밖으로 빠져나온 내 성기에는 그녀의 목구멍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던, 그녀의 진득한 침이 고여 있었고, 선예는 헛구역질을 하는 도중에도 내 성기를 만족시켜줄 생각인지, 손을 이용하여 내 성기를 흔들고 있었다.

이내 진정이 되었는지, 눈시울을 붉히고 눈 주변으로 눈물이 맺혀있는 얼굴로, 그녀는 다시 내 성기를 입으로 삼킨 채 고개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가 직접 움직이지 않았지만, 그녀의 고개가 요란하게 움직여준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그녀에게 봉사 받을 수 있었다.

그녀의 목구멍 깊숙한 곳에서 느낀 기분 좋은 감각을 느끼며 사정하고 싶었지만, 선예가 괴로워하니 그것을 강요할 수는 없었다.

“...”

“...”

하지만 선예는 눈동자만 힐끗 움직여 내 눈치를 보더니, 마치 내 마음이라도 읽은 듯 다시 자신의 목구멍 깊숙한 곳으로 내 자지를 삼켜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컥!’이라는 소리를 내며 괴로워하면서도, 고개를 흔드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선예는 몸이 거부하듯 손을 파르르 떨면서도 그 행위를 멈추지 않았고, 내가 잘 느낄 수 있도록 좁은 목구멍으로 내 성기를 죄며 몸을 움직였다.

내 성기를 그녀의 좁아진 목보지 속으로 깊숙이 박아 넣고 빼는 행위가 묘하게 기분 좋았던 나는, 미끄러운 그녀의 침을 통해 부드럽게 귀두가 자극되었기 때문인지 쾌감이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왔다.

“선예야...”

그 말 한마디에 그녀는 알고 있다는 듯 내 성기를 뿌리까지 삼키며, 다시 내 아랫배에 키스했다.

그녀의 목보지는 힘껏 죄어왔고, 올라오는 구토감에 그녀는 본능적으로 뒤로 물러나려 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독했던 선예는 내 엉덩이를 자신의 팔로 감싸 쥐며, 나를 끌어안는 듯한 행동으로 자신의 목보지 깊숙이 내 성기를 삼켰다.

나는 그녀의 노력으로, 선예의 목 가장 깊숙한 곳으로 신선한 정액을 바로 쏘아 넣어주는 것이 가능했고, 그녀는 헛구역질을 계속하면서도 내 정액을 흘리지 않고 마시기 위해 노력했다.

방금 그 행위로 눈물투성이가 된 선예는 묘하게 매력적이고 귀여웠고, 그녀는 내 정액을 모두 삼키고 난 뒤 말을 꺼내었다.

“저녁은 어떻게 하지...”

이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그런 말을 꺼낸 선예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밥해줄까?”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그녀가 나를 위해 요리를 해주겠다며 몸을 일으켰고, 나를 웃으며 바라보았다.

눈물 때문에 눈시울이 붉어진 귀여운 그녀를 바라보며, 나는 말했다.

“그래? 그러면...”

그 작고 바보 같던 아이가 성장한 뒤, 커다란 가슴을 가지고 나를 유혹하며 요리를 한다고 생각하자, 다른 의미로 성기가 빳빳하게 설 것 같은 쾌감이 들었지만...

“아. 아냐, 그냥 시켜 먹자... 늦었고...”

“... 그래?”

어쩐지 그녀에게 요리를 시키면, 비릿한 향이 섞인 음식을 만들어 줄 것 같아 사양했다.

심지어 그녀는 이 타이밍에 그러한 말을 했다.

분명 아무런 의미 없이 한 말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그녀의 제안을 부드럽게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