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대학생 여행객과의 사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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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847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대학생 여행객과의 사정2
[무료소설] 대학생 여행객과의 사정2
5편
‘대학생 여행객과의 사정 2’
# 허름한 여인숙, 오늘은 또 어떤 손님이 나를 기쁘게 해 줄까….?
“불만이면 너도 만져!”
나영의 엄포(?)에 남자는 당황하여 그녀의 고간 위에 닿아있는 손을 어찌하지 못하고 보지에 데고만 있은 채로 그저 나영의 손길을 느끼고만 있었다. 나영은 고추를 마치 찰흙 만지듯 주물럭거리기도, 끝부분을 잡고 귀두 부분을 쓸어내기도 하면서 그를 자극시켰고 남자는 ‘흐윽’ 하며 감히 그녀의 손을 떼지 못한 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더니 나영은 남자의 물건을 입으로 가져가서 빨아댄다. 바지를 입고 있는 채로.
뭐랄까, 수십 년 만에 입에 접촉해보는 남자의 물건이라 나영은 바지 천의 찝찝함과 창피, 민망함 따위는 신경 쓰지 않은 채 미친 듯 그의 것을 탐하고 있었고 남자는 그저 당황한 채로 그녀의 입놀림에 당하고만 있었다. 몇 초간 그의 것을 바지 위로 탐한 나영은 그의 옆에 딱 붙어 앉아 다리를 살짝 벌린 채로 말한다.
“나..별로예요?”
“아.아니..그런게 아니에요! 그런 게 아니고!”
“여자가 이 정도까지 했으면.....자존심 상해.....”
“아니 좀 노,놀라서 그래요!”
나영이 속상한 얼굴로 남자를 잠시 쳐다본 다음 고개를 떨구자 남자가
“아..씨 이제 못 참겠다!”
하며 그대로 그녀에게 키스를 날린다. 어린애처럼 입술 주변을 할짝대는 것이 아닌 곧바로 입안으로 혀를 넣고 그대로 돌린다. 키스를 해본 지도 2년이 훌쩍 지난 나영은 그와 혀를 부딪칠 때 마다 뭐랄까, 뻔한 표현이지만 다리에서 물이 질질 흘러나오는 기분을 느꼈다. 진짜 키스다. 맨날 꿈속에서, 또는 자위하면서 상상하는 것이 아닌 진짜 남자의 그것도 어리고 잘생긴 남자의 입술이다.
서로 끈적한 딥키스를 하던 남자는 어느새 그녀의 고간 위로 손을 올린 채 비비기 시작한다. 남자는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그녀를 애무했는데 바지를 입고 있는데도 반바지 옆으로 물이 그대로 떨어져 왔다.
“하으으....”
“하...누나 아까 나 들어왔을 때부터 나랑 섹스하고 싶었죠?”
“흐으..맞아..맞아!! 너 들어올 때부터 니 꺼 빨고 싶었어! 어떻게 안 거야..?”
“누나 표정이 엄청 야했어! 그리고..”
“그리고?”
“나도 처음 볼 때부터 엄청 하고 싶었으니까!”
남자는 그러면서 갑자기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 이번엔 팬티 위로 그녀의 고간을 공략했고 나영의 속옷은 이미 젖을 대로 젖어 찝찝한 상태였다.
남자가 나영의 바지 안에 손을 넣어 이리저리 비벼대고 나영 또한 남자의 바지 안으로 손을 집어넣을 채로 물건을 조물딱 대다, 나영이 조급 답답한지 그를 쳐다본다.
“잠깐, 잠깐만 우리 옷 좀 벗고 할까?”
“어..? 어 갑자기?”
“그게....”
하며 살짝 눈치를 본 뒤 바지를 벗는 나영.
“여기 팬티 젖은 거 봐. 네가 자꾸 만지니까....젖어있어서 불편해 죽겠어!”
나영이 그의 앞에 흰색 팬티를 입은 채로 젖은 부분을 보인다. 그녀 말대로 굉장히 흥분한 그녀는 고간 부분뿐만 아니라 팬티 전체가 애액 때문에 물에 가득했으며, 마치 어디 욕조에 들어갔다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젖어있었다.
나영도 알고 있다. 지금 자신이 제정신이 아니란 것을. 그리고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신 것도 아니다. 그저 지금은 술의 힘을 빌려 어떻게든 본인의 미칠 것 같은 욕정을 달랠 수만 있다면 어떤 짓이든 할 수 있을 나영이다.
그 모습을 본 남자는 뭐 이런 정신 나갈 정도로 야한 여자가 다 있나 생각한다. 그의 자지는 이런 음란하고 자극적인 상황에 좀 전보다 빳빳이 커져 있었으며 남자는 그녀의 말을 듣고 상의와 하의를 천천히 벗는다. 나영은 남자의 탄탄한 몸을 보고 츄릅- 한 번 더 침을 흘린다. 사실 복근이 있는 몸은 아니지만 충분히 탄탄하고 만지고 싶은 몸이다. 그리고 바지를 벗은 남자의 팬티 위에 물이 조금 고여 있다.
“너...이거...아하하! 이거 뭐야! 벌써 싼 거야?”
“뭘...아니야! 이거 쿠퍼액이야!”
“쿠퍼액은 왜? 그만큼이나 흥분한 거야? 아이고 귀여워라”
“아니 누나가 팬티 젖은 거 보여주니까....나도 미칠 거 같더라고”
남자는 그러면서 속옷까지 깔끔하게 벗고, 나영 역시 팬티와 상의를 완전히 탈의한다. 좁고 지저분한 여인숙 방에서 알몸인 채로 말없이 서로 앉아있는 두 젊은 남녀. 막상 옷을 벗으면 거의 짐승처럼 달려들 것 같았는데 참으로 이상하게도 묘하게 어색한 두 남녀다.
“있잖아-”
“응?”
“섹스 안 한 지 얼마나 됐어?”
“어.....3개월?”
6개월 전에는 누구랑 했는데, -전애인이랑....같은 말을 한 뒤 잠시 정적.
“오늘 낸 방세 다시 돌려줄게. 그러니까...”
“그러니까...?”
“오늘 내가 하자는 대로 다 해!”
남자는 그녀의 말에 살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나영은 그의 동의에 만족스런 표정을 지으며 그의 자지를 살짝 잡은 채 속삭인다.
“일단 서로 빨아주고 싶어”
그녀의 말에.. 서로 통성명도 안 하고, 키스도 안 한 오늘이 초면인 20대 남녀는 침대에 누운 채 서로의 성기를 애무했다. 남자가 눕고 나영이 그의 위로 올라가 자지를 마치 아이스크림 먹든 정말 정성스레 빨아댄다. 입으로 살짝 핥은 뒤 그대로 뿌리 깊숙한 곳까지 입을 넣어 목 막힘과 구역질에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입에 넣은 다음 천천히 앞뒤로 입을 흔든다. 대체 이런 생 자지를 얼마 만에 빨아보는 것인지.
“누나 되게 신기하다.”
“뭘?”
“나는 누나 것에 아무것도 안했는데, 이거 봐! 물이 내 얼굴까지 흘러!”
남자의 말은 정확했다. 너무 기분이 좋아 마냥 자지를 빠는 것만으로 큰 자극을 느꼈던 나영은 자신도 모르게 고간에서 물을 질질 흘러댔고 남자는 얼굴에 묻은 그녀의 애액을 손가락으로 훔쳐 입에 넣고 쪽 빨아댄다.
“창피하게.....몰라! 얼른 빨아!”
나영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남자는 누운 채로 고개를 살짝 들더니 나영의 수북한 털 사이로 얼굴을 집어넣고선 열심히 그녀의 고간을 빨아댄다.
“하아 하아아.....”
바로 길게 신음을 내뱉는 나영. 남자는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나영의 성감대를 정확히 알고 있었고, 혀가 계속 클리토리스를 찍어댈 때 그녀는 본능적으로 몸을 입에 비벼대며 흥분하고 있었으며 어찌나 좋았던지 방금까지 자지를 만지고 있던 그녀의 두 손은 어느새 본인의 가슴 젖꼭지를 돌려대고 있었다.
“흐으...나.나아 살짝 갈 거 같...흐으으으으.....!”
순간 몸을 살짝 떨던 나영이 이내 힘을 뺀 뒤 그의 얼굴에서 내려와 옆에 눕는다. 이렇게 쉽게 가버리다니. 뭐 시오후키나 절정까지 간 것은 아니나 약하게 사정을 하긴 했다. 나영이 자신만 가버릴 수 없다는 생각에 남자의 성기를 손으로 위아래로 빠르게 흔들어대자 그의 귀두에 쿠퍼액이 선명히 보인다.
그래 이 정도면 됐다.
충분히 넣어도 된다.
서로 이제는 삽입 타이밍이라는 것을 알고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이때,
남자 위에 올라가서 엉덩방아를 찧을 준비를 하고 있던 나영이 갑자기 기억이 난 마냥 문득 남자에게 묻는다.
“아 하기 전에 우리 이름도 모르네.”
“하하 그러네. 나는 최한별이라고 해요. 24살”
“나는 박나영이야. 나이는....너보다 어려~”
“에이- 거짓말 봐! 어려 보이긴 한데 나만큼은 아니...헉!”
한별은 더 이상 뒤의 말을 다 하지 못했다.
나영이 그의 위에서 미친 듯 방아를 찧어댔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