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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성은의 뜨거운 하룻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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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441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성인소설: 성은의 뜨거운 하룻밤1

[무료소설] 성은의 뜨거운 하룻밤1

20편


‘성은의 뜨거운 하룻밤’


# 빼어난 미모, 완벽한 몸매 최고의 아이돌 미래에겐 수상한 비밀이 있다?!


“그래서...어떻게 됐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미래가 어느새 관심이 커져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녀 앞으로 다가와 그녀를 다그친다. 이게 성은을 위로하고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듣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성은이 본인의 썰을 워낙 잘 풀어내니 당장 너무 흥미롭고 재밌어서 위로같은 것 보다 내용을 듣고 싶어 눈이 초롱초롱해진 미래다.


“으..응 그래서어....”


성은 역시 조금 불편한 표정과 불안함에 그녀를 쳐다보았으나 이미 눈을 반짝이며 자신에게 들이대는 미래의 모습에 아까 미래가 놓은 쥬스를 한잔한 뒤 말을 이어나간다.


...


근처 편의점에 들어가서 손을 꼭 잡은 채로 술을 골라 나온 둘. 처음 만난 사이였으나 둘은 본능적으로 서로에게 끌렸고 별 말 없이 손만 잡고 있어도 가슴이 두근거렸다. 특히 성은은 같이 있으며, 찬호가 그녀에게 웃어줄 때마다 설렘에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조금씩 부풀어 오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저기 공원인데 한바퀴 돌고 들어갈까?”


“좀...위험하지 않아?”


편의점에서 술을 사고 바로 들어갔으면 됐을 텐데. 그녀는 오랜만에 데이트란 것을 해보고 싶었다. 실내에서 물고 빨고 마시고, 하는 것 말고 다른 커플들처럼 손잡고 공원도 것도 같이 카페도 가고 그런 것 말이다. 찬호가 걱정이 되어 공원으로 가는 것을 꺼렸으나 이미 술에 알딸딸하게 취한 성은은 그런 걱정을 할 리도 만무했다.


“이 시간에 뭘 그래- 나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이런 데 걷고 싶었단 말 야!”


성은이 남자의 팔을 잡고 끌고 가자 찬호 역시 어쩔 수 없다는 듯 같이 공원을 걸었다. 솔직히 말하면 찬호도 거하게 취해있어 제 정신이 아니었다. 아마 내일 소속사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크게 혼날 것이나 지금은 다른 생각을 하고 싶지 않았다.

둘은 손을 잡은 채로 다정하게 공원을 거닐었고, 서로 볼에 뽀뽀까지 하며 산책을 했다. 다행히 아무도 없었고 새벽 날씨에 추워질 때 쯤 대충 술이 깬 두 사람은 이대로라면 사람들에게 걸린다는 의식이 돌아와 얼른 찬호의 오피스텔로 들어갔다.


찬호의 오피스텔은 굉장히 좋았다. 아니 크기와 시설은 미소걸즈의 숙소와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그들은 숙소에서 4명이 다 함께 살고, 찬호는 여기서 혼자 사는 그런 느낌?


찬호가 들어오자마자 성은을 꽉 안은 채로 키스하려 하자 조금 당황스러웠던 성은은 웃으며 그를 떼어 놓고,


“술.술먹자 찬호야...”


하고 어색하게 웃는다.


사실 술 사들고 여기 들어오는 순간 ‘섹스 하겠구나’ 생각은 했었으나 그건 술에 취했을 때 이야기고 막상 어느 정도 깨고 나니 무서워졌던 것이다. 아니 다른 사람도 아니고 같은 연예인 동료인데 이러다 무슨 소문이 돌려고, 걱정스런 성은은 제 정신이 들어 술이고 뭐고 이대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으나 순간 위로 올려다 본 찬호의 베일 듯한 턱선과 오똑한 코, 작은 얼굴을 보니, 뭐에 홀린 듯 신발을 벗고 거실로 들어갔다.


성은은 본인과 찬호가 정말 잘 맞는, 완벽한 한 쌍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말에 대부분 공감해주고 서로 비슷한 고충을 가지고 있고 잘 가나는 멤버에 대한 시기와 열등감이 어느 정도 있고. 살짝 미소를 지으며 공감해주는 모습에 본인의 얘기를 모두 다 하는 성은.


사실 찬호가 한 것은 그녀의 말에 맞장구만 쳐주고, 동의해준 것 밖에 없지만 이미 그에게 푹 빠진 성은은 이런 조그만 동의에도 자신과 꼭 맞는 완벽한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진짜...너 앞에선 무슨 말이든 다 하게 되는 것 같아.”


“나도 마찬가지야....”


성은이 찬호를 꼭 쳐다보며 말하자 찬호 역시 그녀를 빤히 쳐다보며 손을 살며시 자잡자 성은의 젖꼭지가 아까처럼 살짝 튀어나온 것을 그녀는 느낄 수 있었다.


‘아..젖어버렸어’


지금껏 이렇게 젖어들려면 야한 생각을 오랫동안 하거나, 애인에게 애무를 받아야 나와야 할 텐데 단지 서로를 쳐다본 채 손을 잡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될 수 있다고..?


당장이라도 바지를 벗어버리고 손가락 2개를 집어넣어 한 손은 클리토리스를 한 손은 안으로 삽입하여 자위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야한 생각이 들 때마다 그녀의 고간은 더욱 젖어 드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하필 오늘 입고 왔던 옷이 밝은 색 청바지라 혹여나 그녀의 씹물이 바지 고간에 들어나진 않을까 걱정이 된 성은은 최대한 야한 쪽으로 생각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며 찬호를 쳐다봤다.


‘아 어떡해. 야한 생각을 안하려고 해도 안할 수가 없어 정말....’


그를 본 것은 KTO 공연 때나 같이 공연 대기하면서 지나가며 인사했던 것이 전부였는데 그렇게 힐끔힐끔 보다가 이렇게 정면으로 자세히 보니 이렇게 잘 생길 수가 없다. 순정만화 주인공같이 생긴 남자가 그녀의 눈앞까지 다가왔다. 숨소리가 들리고 콧바람이 느껴진다. 살짝 상기되어 있는 찬호의 볼.


본능적으로 성은은 생각한다. 지금 이 남자도 긴장하고 있구나...


“사랑해...”


“헙!”


찬호가 순간 그녀 귀에 속삭이며 그대로 키스를 시작했고, 잠시 놀란 그녀는 순간 몸을 뒤로 뺐으나 그의 입술이 닿자 몸에 힘이 빠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분명 같이 술을 마셨는데도 찬호의 입술은 너무나 달콤하고 황홀했으며 그의 혀가 들어오자마자


부왁


하는 느낌과 함께 그녀는 더 이상 고간이 축축해져 바지가 젖는다는 걱정을 하지 않았다. 이미 그녀의 고간과 바지는 완전히 젖어있었기 때문이다.


“와 엄청 야해..”


“히잉.. 보지마”


“대체 얼마나 흥분한거야?”


“.....많이”


찬호가 물기가 묻어 색깔이 어둡게 변해있는 성은의 바지를 보고 놀란다. 마치 살짝 오줌에 지린 것 마냥 색깔이 달라진 그녀의 바지. 찬호는 계속 열렬히 키스를하며 바지 위로 그녀의 고간을 잡는다.


한 손으론 클리토리스와 보지 안을 꾹 누르고 나머지 손가락은 근처를 공략하는 식으로 그녀를 애무하자,


“하으으음!”


성은이 강한 신음을 내며 탄성을 내뱉었다. 직접적으로 고간에 손길이 닿자 지금까지완 차원이 다른 흥분감을 느낀 것이다.


“흐으윽!”


그의 손가락이 강하게 움직여지자 성은은 계속 몸을 비틀어댔고 키스하며 혀를 돌리는 것조차 힘들어져 몸을 뒤로하고 힘이 빠진 상태로 가만히 앉아 있었다. 그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찬호의 애무를 가만히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전부였다.


찬호가 그녀의 크롭티 안으로 손을 넣어 한 손으로 능숙하게 속옷 후크를 벗겨낸다. 너무나 능숙하게 벗겨내는 모습에 순간 실망(?)아닌 실망을 하긴 했으나 이미 자신도 정신이 반쯤 나가있는 상태라 뭐 다른 말을 할 겨를이 없었다. 찬호가 브래지어를 대충 옆으로 던지고 크롭티를 위로 올리자 탄탄한 몸매 위로 적당히 자리 잡힌 가슴을 볼 수가 있었다. 물론 여러 애무들로 인해 흥분하여 젖꼭지는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는 상태였다. 찬호는 그녀의 예쁜 가슴에 진심으로 감격했고 그의 자지는 더할 나위 없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성은 역시 그의 커진 물건을 보고 입에 앙 물거나 넣고 싶다는 생각이 본능적으로 들기 시작한다.

“너 가슴 진짜 예쁘다.”


“가슴만?”


“얼굴은 더 예쁘지 진심...”


찬호가 히죽 웃으며 티를 완전히 벗겨내고 이번엔 바지를 살살 내리려했고, 별 거부없이 바지를 내린 성은의 팬티가 이미 물이라도 쏟아진 양 축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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