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엄마 - 제7화 엄마라고 불러봐 (4) 29화
무료소설 친구 엄마: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611회 작성일소설 읽기 : 친구엄마 - 제7화 엄마라고 불러봐 (4) 29화
진규는 끓어오르는 듯한 태호 엄마의 둔부 속에 참고 참았던 욕망의 풍선을 뻥 터뜨리고 말았다. 그와 동시에 파이프를 통해 쏟아져 나오는 물결!
뜨거운 정액이, 그것도 아들 같은 진규의 싱싱한 정액이 질 속으로 흘러들자 진희도 맹렬한 쾌감에 젖어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아흐흑! 나도 할 거 같아. 나도…… 아아! 몰라! 몰라!"
둘은 절정에 오르는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 서로의 가슴을 비벼대며 입술을 빨았다. 진이 빠진 진규가 쓰러질 듯 뒤로 누웠다. 진희는 애정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진규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진희는 티슈로 질척한 흔적들을 닦아낸 후 진규를 토닥거리다 잠이 들었다. 잠이 깬 진규는 자신이 누군가의 품에 안겨 있는 걸 느끼고는 깜짝 놀랐지만 곧 태호 엄마와의 관계를 생각해냈다. 그런데 아래에 뭔가가 닿아 있었다. 무심코 고개를 숙인 진규의 눈에 자신의 남성을 꼭 쥔 채 잠든 태호 엄마의 얼굴이 보였다.
진규는 태호 엄마의 젖가슴 속에 얼굴을 파묻은 채 땀 냄새가 풍기는 젖가슴을 주물럭거렸다. 어느새 아랫도리가 또다시 긴장되면서 오줌이 마려웠다.
진규는 화장실로 들어가 하체에 긴장을 풀고 아랫배에 힘을 주었다. 오줌이 찔끔 나오더니 이내 줄기가 굵어졌다.
진규는 아랫도리를 툴툴 털고는 다시 침대에 올라 태호 엄마의 품속으로 파고들었다. 고새 진희는 깨어 있었다. 진규가 화장실에서 오줌 누는 소리를 들으면서 속으로는 또 긴장하고 있었다.
"진규, 쉬하고 왔니?"
진규는 부끄러움에 고개만 끄덕거렸다.
"어디 오줌 눈 진규 고추 좀 볼까?"
진희의 말에 진규는 오줌만 대충 털고 나온 걸 후회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깨끗하게 닦고 나올걸…… .'
진희는 고개를 들어 진규의 아랫배 쪽으로 얼굴을 기울였다.
"어디, 이 엄마가 깨끗하게 닦아줄까?"
"하, 하지 말아요!"
"얘는, 뭐가 어때서…… ."
진희가 진규의 고추를 만지작거리자 어느새 기둥이 굵어지면서 흐느적거리던 심지가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진희는 벌겋게 달아 오른 채 힘차게 발기된 진규의 고추를 입에 물었다.
"아, 아줌마, 더, 더러워요!"
"으으음! 괜찮다니까!"
진규의 음경을 문 채로 진희는 혀 짧은 소리로 대답했다. 오줌이 묻었을 텐데도 진희는 진규의 음경을 맛있게 빨았다.
진규도 진희의 음부로 손을 뻗었다. 주름 사이로 손가락을 밀어넣었더니 안쪽에 고여 있던 샘물이 손가락을 타고 사방으로 퍼졌다. 진규는 애액으로 질척하게 젖은 손가락을 입에 넣더니 그걸 쪽쪽 빨아먹었다.
진희는 자기를 따라하는 진규를 보고 눈을 흘겼다. 진희는 입에 방울을 넣고 알사탕 빨듯 혀로 굴리기 시작했다. 이에 질세라 진규는 손가락으로 진희의 항문을 만졌다. 진희는 복수하듯 혀를 밑으로 내려 진규의 항문을 핥았다.
"허흑! 거, 거긴 안 닦았단 말예요!"
"괜찮아, 내가 깨끗이 닦아줄게."
진희의 혀가 분화구 안쪽을 훑어 올렸다.
"어흑!"
뜨거운 기운이 엉덩이 전체에 퍼지는 기분이었다. 진희는 뒤로 누운 채 진규의 손을 잡아끌었다. 손에 끌린 진규가 진희의 배 위로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진희는 방망이처럼 딱딱하게 굳은 진규의 육봉을 자신의 조개에 댔다.
또다시 뜨겁게 달아오른 진희의 조갯살에 아랫도리가 닿자 진규는 저도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진희의 조갯살이 벌어지며 그 속으로 진규의 육봉이 스며들었다. 육봉의 뿌리가 진희의 치골에 닿자 진규는 하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진희는 진규의 눈을 마주보았다. 애정이 가득 담긴 시선을 주고받는 사이, 둘의 허리는 서로를 민감한 곳을 찾아 격렬하게 부딪히기 시작했다.
"끄흐윽! 어흑!"
"아학! 아아학!"
상체를 일으킨 진규는 진희의 조개 속을 탐험하고 있는 자신의 불기둥을 유심히 관찰했다.
불기둥을 타고 허연 애액이 묻어난 모습은 경이로운 충격이었다. 밀어넣었던 기둥이 빠져나오는 동안 함께 묻어 나오는 태호 엄마의 분홍빛 속살이 보였다.
"아…… 아줌마 속살이 내 걸 먹고 있어요!"
"그래, 아아! 네가 날…… 날 먹고 있는 거야. 아아!"
진규의 입에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육두문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걸 듣는 진희도 걷잡을 수 없는 흥분에 빠져들었다.
진희의 허리는 위로 들려 요동치고, 그 파동에 아직 탱탱한 젖통이 고무공 마냥 이리저리 튀었다. 진규는 곧 사정이 임박했음을 느끼고 허리를 아래로 밀어붙였다.
자신의 조개 속에서 해면체가 더욱 커지는 게 느껴지자 진희도 진규의 요구르트를 받고자 괄약근을 바짝 조였다.
"크으윽! 으흑! 나…… 나와요. 아후윽!"
미간을 잔뜩 찡그린 진규의 머릿속에 허연 폭죽들이 펑펑 터져 오르기 시작했다. 태호 엄마의 몸 속에 들어가 있던 아랫도리를 통해 걸쭉한 정액이 빨려 나가는 동안 진규의 눈자위가 저절로 떨리기 시작했다.
"아아학! 지, 진규야 아앙!"
진희도 재차 엄습해 오는 환희를 진규와 나누려는 듯 그의 어깨를 손톱으로 긁어대며 여운을 만끽했다.
태호는 진규와 엄마 사이에서 자신이 점점 소외되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날이 갈수록 엄마는 친자식인 자신보다도 진규를 더욱 극진히 생각했다. 진규 역시 엄마를 스스럼없이 따르는 모습이 어떤 땐 꼴사나웠다. 아까는 공부하던 중 배가 고파 주방으로 가다가 이상한 장면을 보게 됐다.
주방에서 엄마와 진규가 서로 껴안고 있었는데 그 분위기가 묘했다. 엄마의 젖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 바지춤을 엄마의 아랫배 밑에 바짝 붙인 진규가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이며 엄마에게 비벼대는 것 같아 보였다.
순진한 태호는 설마 하면서 뒤돌아섰지만 왠지 선정적인 진규와 엄마의 모습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태호는 안 되겠다 싶어 잔머리를 썼다. 저녁을 먹고 9시가 되자 태호는 진규에게 한숨 잘 테니 공부 좀 하고 있으라면서 침대에 누웠다.
얼마나 돌아누웠을까? 뒤돌아보니 예상대로 진규가 방에 없었다. 집안엔 정적이 감돌았다. 거실로 나가 보니 안방에서 흘러나온 불빛이 베란다 쪽으로 비쳐 보였다. 베란다 문을 조용히 연 태호는 조심스럽게 안방 창으로 다가갔다.
'헉!'
안방을 들여다본 순간, 태호는 너무나 놀라 자신의 입을 틀어막았다. 벌거벗은 엄마의 상체가 보였다. 엄마가 괴로운 듯 눈살을 찌푸린 채 말을 타듯 몸을 일렁거리고 있었다.
가끔씩 입술이 벌어지면서 고개를 뒤로 젖히기까지 하는 게 예사롭지 않았다. 그때 밑에서 두 개의 손이 올라오더니 벌거벗은 엄마의 젖가슴을 마구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깜짝 놀라 까치발을 한 채 아래쪽을 살폈다. 엄마의 엉덩이 아래에 진규가 팬티를 발목에 건 채 벌렁 누워 양손으로 엄마의 젖가슴을 받쳐들었다.
태호는 엄마의 젖을 먹거나 만져본 기억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어쩌다 엄마의 가슴에 안기면 매몰차게 뿌리치던 엄마였다. 그런 엄마의 젖가슴을 친구인 진규가 아무 거리낌 없이 주물러대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고개를 더욱 빼 들여다본 엄마의 모습에 태호는 더욱 충격을 받았다. 엄마의 궁둥이 사이로 진규의 아랫도리가 연결되어 있는 거였다. 진규의 배꼽 밑에 난 시커먼 털 위로 엄마의 엉덩이가 내려앉았다가는 이내 위로 쳐 들렸다.
엄마는 더운 듯 땀에 번질거리는 얼굴로 점점 빠르게 몸을 흔들었고, 진규는 윗몸 일으키기 하듯 고개를 들어올린 채 덜렁거리는 엄마 젖을 게걸스럽게 빨아댔다. 아직 여자 경험이 없는 태호였지만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 지 모를 리 없었다.
하지만 이게 웬일인가! 태호는 무의식중에 아까부터 팽팽하게 곤두선 아랫도리를 잡았다. 엄마의 음란한 행위에 진저리가 처질 정도로 배신감을 느꼈지만 아랫도리를 시발점으로 온몸으로 퍼지는 흥분을 억누를 수 없었다.
헉헉거리던 진규가 뭐라고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한동안 노를 젓듯 엉덩이를 일렁거리던 엄마가 진규의 배에서 내려와 침대 위에 엎드렸다. 마치 길거리에서 보던 암캐와 수캐의 교미장면처럼 말이다.
공교롭게도 엉덩이를 창문 쪽으로 향한 채 머리를 침대 시트에 묻는 바람에 위로 높이 들어올린 엉덩이 사이의 거무스름한 계곡이 훤히 드러났다. 곧이어 음습한 엄마의 둔부 사이가 진규의 등허리에 가려졌다.
엄마의 허리를 잡은 진규는 구멍을 맞추는 듯 멈칫하더니 엄마의 엉덩이 사이를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허리를 앞으로 강하게 내밀었다. 푹 수그리고 있던 엄마의 얼굴이 작살 맞은 듯 퍼덕거렸다. 엄마가 자발적으로 무릎을 활짝 벌리고 있었다.
'끼익! 끼익!'
침대 움직이는 소리와 함께 '탁탁!' 하는 소성이 창문 틈새로 새나오기 시작했다. 태호의 귀에는 엄마의 엉덩이와 진규의 허리가 부딪히는 소리가 마치 천둥소리처럼 울리는 듯했다.
진규는 허리를 움직이면서 아랫도리를 위아래로 훑었다. 엄마는 엉덩이를 진규 쪽으로 밀며 좌우로 거세게 흔들었고 진규도 지지 않으려는 듯 허리를 앞으로 밀어붙였다. 진규의 하얗고 작은 엉덩이가 빠른 속도로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엄마와 진규의 정사를 훔쳐보며 아랫도리를 주물럭거리고 있던 태호의 손길도 점점 빨라졌다. 아랫도리 끝이 간지러운 느낌이 들면서 뭔가 울컥거리는 기분을 억누를 수 없었다.
진규의 엉덩이에 근육이 잡히면서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고 엄마의 유방도 심하게 요동쳤다. 엄마의 엉덩이를 꿰뚫고 있는 게 마치 자기의 것처럼 느껴졌다.
'으흐윽!'
저려오는 쾌감에 눈을 감은 태호는 가쁜 숨을 쉬며 정액을 쥐어짜듯 아랫도리를 강하게 훑었다. 작열하는 태양과 같은 쾌감이 잦아들자 태호는 정신을 차린 후 다시 방 안을 들여다봤다.
자신과 같은 쾌감을 느끼는 듯 진규도 엉덩이에 힘을 준 채 두 눈을 꼭 감고 있었다. 엄마는 두 손으로 침대 시트를 잡아뜯듯이 움켜쥔 채 엉덩이를 부르르 떨고 있었다. 둘은 교미하는 개들처럼 그 상태로 절정을 맞아 쾌감을 느끼는 듯했다. 이윽고 엄마가 앞으로 쓰러지듯 엎드리자 진규의 몸이 엄마의 등 위로 겹쳐졌다.
진규의 입술이 엄마의 등을 부드럽게 스치고 두 사람의 엉덩이는 맷돌 돌리듯 한 방향으로 움직이며 원을 그리고 있었다. 태호는 사정 후 몰려오는 허탈감과 자책감에 빠져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그러고도 한참이 지난 후 진규도 다시 태호의 방으로 되돌아 왔다.
진희는 하루 중 반나절 이상을 진규의 집에서 보냈다. 밥도 해주고 빨래도 해주는 모습이 누가 보더라도 친엄마 이상이었다. 하지만 밤마다 진규의 방에서 흘러나오는 그녀의 신음소리는 날이 갈수록 높아만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