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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엄마 - 제4화 울 엄마랑 하니까 좋냐? (1) 13화

무료소설 친구 엄마: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440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친구엄마 - 제4화 울 엄마랑 하니까 좋냐? (1) 13화

만약 자신의 엄마가 외간남자랑 바람을 펴서, 임신까지 해서 돌아온다면 과연 그 기분은 어떨까? 게다가 한술 더 떠 그 임신한 애의 아빠가, 자기랑 절친했던 고등학교 친구라면 또 어떨까? 아마 모르면 몰라도 치솟는 불신과 증오, 배신감으로 인해 거의 미쳐버릴 것이다. 그런데 그런 개 같은 경우가 바로 내 주변에서 일어났다.

 

나랑은 오랜 친구인 정태가 바로 그 개 같은 경우를 당한 것이다. 더욱이 정태의 엄마는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언제나 정숙하고 몸가짐이 단정했던 분인지라 그 충격은 어마어마했다.

 

165정도의 늘씬한 키에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한 몸매를 가진 정태엄마는, 아직도 거리에 나가면 뭇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정도로 대단한 미인이었다. 하지만 매사에 정확하고 빈틈없는 똑 부러진 성격이라, 우리는 그녀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런데 다른 남자도 아닌 아들친구와 불륜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녀석의 애까지 임신한 것이다. 정말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꼴이었다.

 

그러니까 내가 그 충격적인 내막을 알게 된 건 바로 어제 저녁이었다. 갑자기 정태가 긴히 부탁할 일이 있다며 날 불러내서는,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였다.

 

“저기, 수한아! 아무래도 우리 엄마 임신한 것 같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아버지가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것 같아.”

 

난 늦둥이 동생이 생긴 걸 축하한단 말을 하려다가, 순간적으로 입을 꾹 다물어야만 했다.

 

“그게 무슨 소리야? 다른 남자의 아이라니? 야, 그게 말이 되냐? 너희 어머니가 어떤 분이신데 설마 바람을 피었으려고?”

 

“아냐, 틀림없어. 내가 알기로 요 근래 아버지랑 성관계를 가진 적이 한 번도 없어. 그런데 임신을 해버렸단 말야. 그럼, 그게 누구 아이겠어?”

 

“그게 정말이야? 아니 그보다 너희 엄마, 임신한 건 확실해?”

 

“확실해! 음식냄새만 맡으면 어김없이 헛구역질을 해대는데, 그게 임신이 아니고 뭐겠어? 그리고 그뿐만이 아냐. 혹시나 해서 엄마가 없을 때, 안방을 한번 뒤져봤거든? 그랬더니 뭐가 나온 줄 알아?”

 

“뭐가 나왔는데?”

 

“휴지통 깊숙이 버려둔 임신진단 시약이 나오더라구. 하지만 그래도 미심쩍어 세탁기 속에 넣어둔 엄마의 속옷까지 살펴봤어. 그랬더니 브래지어 안쪽에 미끈거리고 노리끼리한 게 잔뜩 묻어있는 거야. 바로 모유가 흘러나온단 증거지.”

 

난 정태의 이야기를 듣는 내내 숨이 막힐 것 같은 충격을 경험해야만 했다. 그렇게 조신하고 빈틈없던 정태엄마가, 외간사내와 불륜을 저질러 임신까지 하다니……

 

하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건 바로 정태녀석이었다. 제 엄마가 임신했단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휴지통은 물론 속옷까지 뒤진 그 집요함과 치밀함에 혀가 내둘러질 지경이었다.

 

“그럼 너희 아버지도 이 사실을 알아?”

 

“아니, 우리 아버지 지난달부터 해외출장중이라 집에 안 계셔. 그러니 다행이지. 안 그랬음 벌써 집안 한번 뒤집어졌다.”

 

“후우~ 아무튼 네 말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어떻게 할 건데? 무슨 대책은 있는 거야?”

 

내 말에 갑자기 정태의 두 눈이 반짝거리는 거였다.

 

“그래서 말인데…… 수한아! 너, 내 부탁하나만 들어주라. 다름이 아니고 네가 우리엄마 뒤 좀 밟아보면 안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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